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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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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대구 치맥페스티벌 우승작 '아보 트러플 치킨'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신메뉴 경연대회 우승작을 상품화한 '아보 트러플 치킨'을 전국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치킨과 맥주를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한국치맥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대구 토종 치킨·포차 브랜드 '닭동가리'의 레시피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닭동가리는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로컬 치킨 브랜드다. 앞선 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아보 트러플 치킨'으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경연대회에는 전국의 다양한 치킨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메뉴로 경쟁을 펼쳤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도시락 담당 MD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메뉴의 독창성과 맛, 상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매콤한 닭강정에 과카몰리 소스와 트러플 케이준마요 소스를 조합한 메뉴다. 익숙한 닭강정에 아보카도와 트러플을 활용한 이색적인 맛을 더해 최근 외식업계의 메뉴 트렌드를 반영했다. CU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축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소규모 외식 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한다. 지역 브랜드에는 전국 단위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CU는 지역 곳곳의 참신한 먹거리와 레시피를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상생 모델이다. CU는 이 같은 지역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6 김천김밥축제 우승작의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관련해 지난달 사전 개최된 'K-떡볶이 콘테스트'의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박희진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지역 축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규모 브랜드의 메뉴를 전국 CU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브랜드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고객에게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5 10:13김민아 기자

폐주유소가 편의점으로…CU, 도시재생형 'CU Re:fuel' 출범

편의점 CU가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업사이클링한 도시 재생형 점포 모델 'CU Re:fuel'을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2010년 이후 매년 100~200곳씩 폐업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운영을 중단하는 주유소가 늘고 있는 것이다. 폐주유소는 장기간 방치될 경우 지역 경관을 저해하는 유휴 시설로 남을 수 있다. 반면 주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출입 동선과 넓은 주차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상업시설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CU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편의점으로 리모델링해 신규 상권을 창출하는 'CU Re:fuel' 모델을 기획했다. 간판, 캐노피, 주차장 등 기존 건축물을 재활용해 점포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고 유휴 공간을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생활 편의 공간으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CU Re:fuel 1호점인 '소흘IC점'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의정부 시내와 고속도로를 잇는 길목에 위치했다. 약 130평 부지에 38평 규모의 2층 매장을 조성해 편의점과 고객 휴게 공간이 결합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차량 이동량이 많은 로드사이드 특성을 반영해 일반 운전자, 버스와 대형 화물차 기사부터 인근 거주민들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했다. 이를 통해 CU는 기존 생활 상권을 넘어 국도변, 도시 외곽으로 출점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주유소의 공간적 특징도 적극 활용했다. 캐노피 등을 활용해 점포 시인성을 높이고 넓은 주유 공지는 고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KCC의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 Color Universal Design) 기반 안전환경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 출입 구역과 보행자 동선 등을 색채로 명확하게 구분했다. 매장 1층은 일반 편의점 상품과 벌크 상품을 구성했으며 2층에는 리클라이너를 갖춘 휴게 공간과 라면 라이브러리, 즉석 라면 조리 공간을 마련했다. 에너지 드링크와 건강기능식품 등 이동 중 수요가 높은 상품을 빠르게 구매 가능한 셀프 POS도 별도로 설치했다. 소흘IC점은 개점 후 2주간 인근의 일반 점포 대비 약 20% 높은 객단가를 기록했다. 즉석 스무디와 즉석 라면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담배나 음료 수요가 집중되는 단순 경유형 로드사이드 매장을 넘어 고객이 머무르며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소비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CU는 향후 입지와 상권, 부지 활용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CU Re:fuel 추가 오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폐주유소라는 기존 시설과 입지의 장점을 활용해 유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편의점 모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기존의 정형화된 개점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점포 모델을 발굴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8 09:21김민아 기자

AI 힘주는 CU...점포운영부터 상품기획까지 맡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점포 운영부터 상품기획까지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를 활용해 결제 누락을 막고 신상품과 가격, 행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미리 예측하는 등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반복 업무, 재고·폐기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시행착오를 줄여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결제 누락 잡고 신상품 반응 예측…AI 활용 확대 12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AI 카메라가 셀프 POS 이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제 누락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셀프 계산대에서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객이 자리를 떠나게 되면 AI가 이를 즉시 감지해 화면에 결제 미완료 안내 메시지를 표시하고 이후 정상 결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CU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셀프POS의 안정성을 높이고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이나 피크타임에 근무자가 결제 업무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고 상품 진열과 매장 정리, 고객 응대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상품 개발에도 AI 기술을 본격 활용한다. 지난달 AI 합성소비자 기술 스타트업 '인텔리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합성소비자를 활용한 상품 기획 및 소비자 반응 예측 ▲AI 매장 디지털트윈 기반 상품 진열·MD 시뮬레이션 ▲AI 기반 데이터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AI 합성소비자는 실제 소비자 조사 없이 AI가 수 백 만명 규모의 다양한 가상 소비자 모델을 생성해 신상품이나 가격, 행사 등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수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기존 소비자 조사 대비 조사 기간을 3~5일 수준으로 단축하고 소비자 조사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디지털 트윈 솔루션 AI 매장인 '파라스토어'를 활용해 실제 CU 매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상품 진열과 동선, MD 구성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의 잇단 AI 도입은 올해 경영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올해 편의점 산업 키워드를 'FASTER'로 정하고 6대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리테일 테크 고도화(Tech-driven)'를 제시했다.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조직 개편에서도 경영기획실 직속에 있던 기존 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바꾸고 AI와 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매출 9조원, AI로 '2%대 영업이익률' 높일까 BGF리테일이 AI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장기적으로 비용 효율화 효과를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편의점은 매출 규모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낮아 점포 운영과 상품기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비효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의 매출은 2021년 6조 7812억원에서 지난해 9조 612억원으로 33.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94%에서 2.8%로 낮아졌다. 2022년 3.31%까지 올랐던 영업이익률은 2023년 3.09%, 2024년 2.89%, 지난해 2.8%로 3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 5472억원, 영업이익은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3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약 2.1%에서 올해 2.7%로 0.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AI 도입 효과가 당장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초기 투자비용이 필요한 데다 대부분의 기술이 아직 도입 초기나 시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현재 AI 도입은 단기적인 비용 절감보다 고객 편의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AI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당장 비용을 줄이는 수단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합성소비자를 활용해 상품 수요를 예측하고 기획 정확도를 높이면 장기적으로 재고 순환을 개선하고 폐기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8.12 16:12김민아 기자

AI 카메라가 결제 누락 막는다…CU, 셀프 POS 결제 솔루션 도입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활용해 셀프 결제 누락을 사전에 예방한다. AI 카메라가 셀프 POS 이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제가 제대로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산대를 떠나면 이를 즉시 알려주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AI 카메라가 셀프 POS 이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제 누락을 사전에 예방해 고객 편의와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돕기 위한 기술이다. 기존 셀프 결제는 사용자와 결제 환경에 따라 계산 완료까지 제대로 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해당 기술은 AI를 활용해 결제 과정을 보다 명확하게 안내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셀프 POS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셀프 계산대에서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객이 자리를 떠나게 되면 AI가 이를 감지해 화면에 결제 미완료 안내 메시지를 표시하고 이후 정상 결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솔루션은 편의점 환경에 맞춰 셀프 POS에 초소형 AI 카메라 한 대만 추가 설치하면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AI 연산 처리 기능을 갖춘 VPU를 탑재한 카메라는 자체적으로 영상을 분석하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나 미니 PC가 필요 없다. 기존 셀프 POS를 교체하거나 복잡한 시스템 연동 없이 카메라만 부착하면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비용과 설치 부담을 크게 낮췄다. CU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셀프POS의 안정성을 높이고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프POS를 활용하면 야간이나 피크타임에도 결제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을 줄여 상품 진열과 매장 정리, 고객 응대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CU는 AI 기반 결제 관리 기능으로 셀프POS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점주가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7월부터 강남 인근 한 CU 점포에서 AI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다양한 입지의 CU 매장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시범 운영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 동선과 결제 패턴, 체류 시간, 대기열 등 매장 이용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점포 운영 개선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용 BGF리테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고객 편의와 점포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는 리테일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리테일 환경을 지속 확대하고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1 11:01김민아 기자

물류 파업에도…BGF리테일, 2분기 매출·영업익 증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물류 파업 이슈에 따른 일회성 비용에도 여름 상품 판매 확대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6일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2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4조 5472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33.7%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는 물류 파업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다만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른 생필품 프로모션으로 식품·가공식품 구성비가 증가하면서 평균 상품이익률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날씨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보다 강수일수가 적고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으로 음료·아이스크림 등 고마진 여름 상품군의 수요가 증가했다. 또 기존 소비 심리 회복 기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장보기 특화점 확대 및 스마트 그로서리 오픈하며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도입 등 고객층 세분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객수 유입을 다변화했다”고 말했다.

2026.08.06 16:20김민아 기자

GS25·CU, 2분기도 '맑음'…성장 전략은 엇갈려

편의점업계 양강인 GS리테일(GS25)과 BGF리테일(CU)이 2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양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익 증가폭에서는 온도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BGF리테일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2분기 실적도 '맑음'…영업익 증가폭은 엇갈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3조 9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85% 늘어난 1004억원으로 예상됐다. BGF리테일 역시 2분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4027억원, 영업이익은 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4.3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 부진점 구조조정에 따른 점포 믹스 개선, 경쟁사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 등에 힘입어 동일점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고 있고, 편의점 일반상품 중심의 매출 호조와 감가상각비 증가세 둔화로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 역시 체질 개선 본격화와 외국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다. 다만 최근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따른 관련 비용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비효율 점포 폐점과 우량 점포 중심 출점이 지속된 가운데 소비심리 회복과 우호적 기상환경이 더해지며 영업 환경도 양호했다”며 “가공식품이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식재료 카테고리 역시 성장세를 보였고 외국인 매출 성장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도 성장 기대…우량점 중심 '질적 경쟁'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편의점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기된다. 휴가철과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성수기 수요가 본격화되는 만큼 편의점 기존점 매출 회복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주요 식품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검토하거나 6월 26일부터 가격을 인상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식품 가격 인상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편의점의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수익성이 높은 우량 점포 비중을 확대하며 점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GS25가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며 기존점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는 것과 달리 CU는 우량 점포를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편의점 4사 가운데 CU만 점포 수가 순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가 전년보다 253개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약 300개 점포가 순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우량 점포를 중심으로 신규 출점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GS25는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우량 점포 비중을 높이는 '스크랩 앤 빌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출점을 통한 외형 확대보다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 동일점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단순히 점포 수를 늘리는 것에만 집중했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든 만큼 점포당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우량 점포 확대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21 16:53김민아 기자

AI가 신상품 먼저 경험…BGF리테일, 인텔리시아와 맞손

편의점 CU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소비자를 만들어 신상품이나 가격,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을 출시 전에 예측한다. 실제 매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 후 상품 진열이나 동선 등도 사전에 점검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AI 합성소비자 기술 스타트업 '인텔리시아'와 'AI 데이터 기반의 리테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사는 AI 합성소비자 기술과 AI 매장 디지털트윈(ParaStore)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자 인사이트를 초고도화하고, 이를 상품 기획과 매장 운영 전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합성소비자를 활용한 상품 기획 및 소비자 반응 예측 ▲AI 매장 디지털트윈 기반 상품 진열·MD 시뮬레이션 ▲AI 기반 데이터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한다. AI 합성소비자(Synthetic Consumer)는 실제 소비자 조사 없이 AI가 수 백만명 규모의 다양한 가상 소비자 모델을 생성해 신상품이나 가격, 프로모션 등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도시락이나 디저트를 출시하기 전 AI가 실제 소비자처럼 구매 의향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어떤 가격이나 구성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일지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다. 기존 소비자 조사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해야 해 조사부터 결과 도출까지 수개월이 소요되고 비용 부담도 컸다. 또 이미 출시된 상품이나 진행된 마케팅을 평가하는 사후 분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서는 조사 결과가 시장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반면 AI 합성소비자는 조사 기간을 3~5일 수준으로 단축하면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필요한 시점마다 반복적인 검증이 가능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편의점 도시락을 주제로 AI 합성소비자 기반 개념검증(PoC)을 공동 진행하며 현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기존 소비자 조사에서는 고객이 '건강한 도시락'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확인했지만, '건강하면서도 맛있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복합적인 요구를 실제 상품 기획으로 연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AI 합성소비자는 소비자가 맛과 건강의 균형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분석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모호한 이중 니즈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상품 인사이트로 실체화했다. 이를 통해 도시락 상품 구성과 메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사는 매장 운영에도 AI를 적용한다. 인텔리시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AI 매장인 '파라스토어(ParaStore)'를 활용해 실제 CU 매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상품 진열과 동선, MD 구성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AI를 통해 고객의 과거 소비 패턴 분석을 넘어 미래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미리 예측하는 단계로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CU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더욱 정교하게 반영해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5 09:57김민아 기자

K편의점 통했다…CU, 몽골 600호점 돌파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단일 해외 사업국에서 6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 이후 약 8년 만이다. 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CU 몽골 600호점 개점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과 유선웅 해외사업실장, 간호약 아딜비시 프리미엄 그룹 회장 및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CU 몽골 600호점인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서쪽으로 600㎞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위치해 있다. 약 85평 규모의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대표 관광지인 홉스골 호수 방면 고속도로에 자리한 로드사이드 상권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장거리 운송 기사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있다. CU 호탁운드르솜점은 로드사이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일반 편의점 상품은 물론, 장기 여행객과 운전 기사들을 위한 샤워 시설을 갖췄다. 또 친환경 매장 콘셉트로 몽골 편의점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충전소를 마련했다. 로컬 푸드 연계 판매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CU는 이번 몽골 600호점 개점을 기점으로 일반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편의점 역할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CU는 2018년 프리미엄 넥서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점포 수는 첫해 21점, 2019년 56점, 2020년 103점에서 2024년 441점, 2025년 541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현재 울란바토르 외 몽골 내 16개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 중이다. CU는 상품, 품질관리(QC), 시설 등 운영 전반을 위한 국내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사업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프리미엄 넥서스는 총 8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간편식품 푸드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상온 물류센터를 2동으로 확대했다. 한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피킹 시스템을 몽골 현지 물류센터에도 적용했고 BGF 글로벌 IT시스템도 도입했다. 상품 측면에서도 한국화와 현지화 전략을 결합했다. 한국식 커피 문화와 크림빵, 라면, 즉석 스무디 등을 판매하고 몽골식 찐빵인 보즈와 전통 만두튀김인 호쇼르 등을 편의점 상품화했다. K뷰티 특화점도 50여 점을 운영하고 있다. CU는 향후 상품 개발과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투자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IT 스마트 발주 시스템을 활용해 판매 기회 로스를 줄이고 매출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 국내 푸드센터 및 협력사 방문 연수를 진행해 푸드센터 제조 효율화와 협력사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지난 8년 동안 CU는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사의 노력과 함께 몽골에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현지 고객들의 일상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앞으로 CU는 먹거리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며 몽골 유통 시장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09:49김민아 기자

용기 그대로 데워드세요…CU, '히팅 샌드위치' 40만개 판매

편의점 CU는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히팅 샌드위치' 시리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 말 출시했으며 따뜻하게 데우면 고소하고 쫄깃해지는 '히팅 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히팅 빵'은 스페인산 올리브유가 함유돼 더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식빵 대비 설탕이 50% 가량 적게 들어갔고 눅눅함을 방지할 수 있도록 겉면에 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유지한다. 통밀발효종을 포함해 쫄깃함도 극대화했다. CU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히팅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콜드 샌드위치에서 판매량 상위를 차지했던 햄치즈와 치킨 샌드위치를 일부 변형했다. '히팅 햄치즈 올리브 샌드위치'는 올리브 히팅 빵에 햄, 치즈, 야채와 토마토가 들어갔다. '히팅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는 히팅 빵 사이에 시저 소스, 치킨을 넣었다. CU는 기존 운영 중인 고매출 샌드위치 상품에 기능이나 요소를 더해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상품도 지속적으로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김고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아침 식사대용식으로 먹기에 간편한 편의점 샌드위치가 부상하며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겸비한 상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면밀히 살펴 디테일을 살린 다채로운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09:50김민아 기자

"CU 야호"…걸그룹 리센느 CU 브랜드 모델로 선정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리센느는 2024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멤버 원이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10만명을 돌파하고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CU는 리센느의 화제성과 성장성,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친근한 이미지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전속 모델 계약을 추진했다. K팝 팬덤 소비가 음반과 굿즈를 넘어 식품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리센느와 함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약은 브랜드 모델 활동과 협업 상품 개발,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전방위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CU는 계약 기간 동안 리센느 멤버들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협업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규 앨범 활동과 연계한 시즌 상품, 리센느의 밈(Meme)을 활용한 협업 상품 출시 등도 추진한다. CU는 리센느와 메인 광고 영상과 현장 스케치,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콘텐츠는 전국 CU 점포의 홍보물과 포스 화면을 비롯해 포켓CU, SNS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리센느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속 모델 계약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K팝 아이돌 그룹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CU가 업계 최초로 아이돌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만큼 단순한 브랜드 모델을 넘어, 협업 상품 및 콘텐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1 09:55김민아 기자

한컴, BGF그룹 AI 전환 나섰다…'소버린 에이전틱 OS' 확산

한컴이 기업 전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AI 전환(AX) 프로젝트에 나섰다.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AI와 연결해 생산성을 높이는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전략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기업용 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컴은 AI 데이터 처리 솔루션 '한컴데이터로더'와 지식 검색 솔루션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BGF그룹 전사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BGF그룹 내부에 축적된 게시판과 업무 문서, 첨부자료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 기반 지식 검색 체계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 구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다만 데이터 보안과 권한 관리, 시스템 연계 등의 문제로 실제 업무 환경에 AI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기업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 플랫폼 구축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시스템통합(SI) 개발 방식이 아닌 한컴 AI 솔루션을 BGF그룹 업무 환경에 맞춰 적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 AI 도입 과정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데이터 유출 방지와 보안 요구사항을 고려해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구축됐다. 또 사용자별 접근 권한과 문서 조회 범위 등 기존 보안 정책도 반영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외 대규모언어모델(LLM) 역시 업무 특성과 성능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양사 협력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진행한 AI 개념검증(PoC)에서 시작됐다. 한컴은 BGF그룹의 업무 현장과 데이터 구조를 분석한 뒤 사내 게시판과 문서, 첨부자료에 분산된 정보를 한컴데이터로더를 통해 정제·변환하고 이를 한컴피디아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체계와 연결했다. 현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후 전사 지식 검색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1차 사업 핵심은 전사 게시판 데이터와 연계된 한컴피디아 기반 지식 검색 시스템 구축이다. 한컴은 기존 데이터베이스(DB)와 문서 자료를 벡터 DB 처리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했으며 HWP와 PDF, XLSX, 게시판 본문, 첨부자료 등 다양한 형식 자료를 통합 검색 대상으로 구성했다. 한컴피디아는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질의응답과 RAG 검색, AI 에이전트, 심층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해 여러 문서와 게시판에 흩어진 정보를 종합적으로 탐색하고 업무 맥락에 맞는 답변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BGF그룹 임직원들은 복잡한 검색어 입력 대신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업용 AX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개한 소버린 에이전틱 OS 전략과 연계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외부 AI 모델, 기존 업무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는 '한컴어시스턴트'와 연계해 문서 작성과 요약, 질의응답 등 업무 지원 기능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기업이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AI 자산으로 전환하고 활용하는 일은 이제 기업 생존과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며 "BGF그룹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기업용 AX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데이터 주권과 AI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새로운 기업용 AX 표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6:08한정호 기자

고교생 레시피가 CU 상품으로…BGF리테일, 조리과학고와 협업

CU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레시피를 실제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한다. 10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간편식 상품 개발에 반영해 차별화 제품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BGF리테일은 지난 5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상품 공동 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리 특성화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CU 상품 개발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교내 메뉴 개발 요리대회와 연계한 상품 공동 개발, 우수 레시피 상품화, 장학금 지원, 현장 실습과 실무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한다. CU는 오는 7월 한국조리과학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교내 요리대회 우승작을 실제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전국 CU 점포에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품 출시가 확정된 팀에는 별도 시상금도 지급한다. 선발된 학생은 CU 간편식품팀의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편의점 간편식 기획과 출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Z세대 식문화 흐름을 반영한 상품을 발굴하고, 미래 식품·외식 인재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 개발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상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1:05류승현 기자

CU편의점 택배 온라인 회원 개인정보 유출

CU편의점 온라인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네트웍스는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를 통해 신원 미상 해커가 4일 15시 30분경 시스템에 무단 접근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출 대상이 온라인 회원 고객 정보에 한정되며, 고객이 택배 발송 과정에서 입력한 수하인 등 제3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안내했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ID),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 주소,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으로 파악됐다. BGF네트웍스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공격 IP를 차단하고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보안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주의하고, 문자 내 URL 링크는 함부로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일한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면 즉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회사를 사칭해 금융정보 등을 요구하는 행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BGF네트웍스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6 13:23안희정 기자

제주 바다 보며 달린다…CU, 러닝 스테이션 제주 상륙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러닝 특화 편의점이 서울 한강을 넘어 제주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해안도로에 인접해 제주 바다를 볼 수 있는 'CU 제주용두해안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 점포로 재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점포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운동 준비, 휴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닝 베이스 캠프로 조성됐다. 2층에는 러닝 전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파우더존을 비롯해 에너지젤 등 러닝 특화 상품존과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제주 러닝 스테이션에서는 CU 점포를 활용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러닝 코스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완주러닝(17㎞)', '일상러닝(8.5㎞)', '리듬러닝(4.1㎞)'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를 제안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주 해안도로 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U가 러닝 특화 점포 확대에 나선 것은 매출 신장세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CU가 러닝 스테이션 점포들의 최근 매출(4월 1일~5월 31일)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68.9% 증가했다. 생수 211.9%, 스포츠·이온 음료 195.0%, 에너지바 188.1%, 단백질 음료 179.8% 등 러닝 연관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이 하나의 운동을 넘어 취미와 일상,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역 특성에 맞춘 러닝 스테이션 확대와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러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14:42김민아 기자

GS25·CU, 차별화 전략에 1분기 '맑음'...2분기도?

편의점 양대산맥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 강화' 전략을, BGF리테일은 '특화점포 확대'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도 편의점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양사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선식품 vs 특화점포…다른 전략 통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 중인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조 8549억원, 영업이익은 39.4% 늘어난 583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사업부만 보면 매출은 2조 863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1% 증가했다.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도 1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상승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했다. 통상 별도 기준 매출이 연결 매출의 98% 수준임을 감안하면 1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은 약 2조 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양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성장 전략에는 차이가 있었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과 차별화 상품 강화에 집중했고, BGF리테일은 디저트와 특화점포 전략으로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GS25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2021년부터 신선식품을 강화한 '신선강화형 매장(FCS)'을 확대해왔다. 기존 편의점 대비 농·축·수산식품과 조미료, 소스류, 두부, 간편식 등 장보기용 상품을 300~500종 이상 확대한 점포다. 면적은 30~50평 수준이다. FCS는 올해 1분기 836점까지 확대됐다. 1분기 기준 FCS의 일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 수준이다. 차별화 상품 경쟁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GS25는 올해 1분기 판매량 100만개를 넘긴 '밀리언셀러' 상품 4종을 배출했다.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500만개)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시리즈(120만개) ▲크리에이터 쯔양 협업 '대식가 시리즈'(100만개) ▲혜자로운 빵 시리즈(100만개) 등이다. BGF리테일은 디저트 강화와 특화점포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을 빠르게 선보이며 디저트 수요를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또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한 특화점포를 확대하며 집객력을 높였다.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상승했다. 지원금 효과 기대감…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편의점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양사 주가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2만 5900원으로 올해 초(1만 9760원) 대비 30% 넘게 상승했다. BGF리테일 역시 이날 13만 2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초(10만 4200원) 대비 27.4% 올랐다. 시장에서는 2분기에도 편의점 업황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는 18일부터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다. GS리테일에 대해서는 한화투자·대신·삼성·한국투자·DB·흥국·미래에셋·키움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로 편의점·슈퍼의 동일점 매출 호조가 4월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고, 5월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에 따른 수혜가 편의점 채널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매출 성장률이 1분기 대비 소폭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GF리테일에 대해서는 한화투자·미래에셋·흥국·삼성·키움·NH·한국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물류 차질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이 불가피하지만, 기존점 성장률의 견고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4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로 2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6.05.11 16:26김민아 기자

피크닉 준비 편의점에서…CU, 피크닉 맞춤 용기 김밥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야외활동 시즌인 5월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맞춤 용기형 김밥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가 최근 3년간 상반기 기준으로 김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 수요가 높은 공원·관광지 입지에서의 김밥 매출 비중도 5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김밥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용기 김밥' 3종을 순차 출시한다. 가격은 모두 3900원이다. CU는 오는 12일 '소시지 김밥&맥앤치즈'를 출시한다. 통소시지를 넣은 김밥과 치즈 풍미의 맥앤치즈를 함께 담은 퓨전 스타일 상품으로 새콤한 피클을 함께 구성했다. 13일에는 '불고기 유부&쏘야 볶음'를 선보인다. 불고기를 넣은 유부초밥과 소시지야채볶음을 함께 담았다. 19일에는 '치킨 김밥&감자 샐러드'를 내놓는다.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기는 '치밥' 스타일의 메뉴를 김밥으로 구현한 상품으로 햄감자 샐러드와 치킨무를 함께 구성했다. 김유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야외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피크닉 먹거리로서의 김밥 수요가 함께 커지고 있다”며 “CU는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나들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취식 편의성과 메뉴 다양성을 강화한 간편식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0:15김민아 기자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68.6%↑…차별화 상품·점포 효율화 효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별화 상품 판매 호조와 점포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7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영업이익은 68.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7%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중동 전쟁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지만, 차별화 상품 흥행과 점포 운영 효율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상 여건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벚꽃 조기 개화와 평균 기온 상승 등이 야외 활동객 증가로 이어지며 편의점 이용 수요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상품 측면에서는 디저트와 간편식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두쫀쿠와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을 전개했다.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가성비 간편식 'PBICK' 상품도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수요를 흡수했다. 특화 매장 확대도 신규 고객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라면라이브러리와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한 매장을 선보인 결과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함께 늘며 점포당 매출 개선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우량 신규점 중심의 출점 전략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동 전쟁발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 상품 흥행과 점포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신장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우량 신규점 위주의 순증 체계를 유지하며 이익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55류승현 기자

BGF리테일, 화물연대 피해 CU 점주에 결품·폐기 비용 전액 보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본 가맹점에게 저온 상품 결품 손실과 간편식 폐기 비용을 전액 보전하기로 했다. 7일 BGF리테일은 점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내고 물류 불안정에 따른 가맹점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가맹점 지원안을 공지했다. 가맹점 지원안은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으로 나뉜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결품 지원금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된다. 위로금은 지역별, 점포별로 총 4개 항목에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이달 7일 정산서에 반영되며 8일에 개별 입금된다. 저온 결품 지원금은 공급 불안정 상황과 상관없이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냉장, 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한다. 간편식사 폐기 지원도 동일 기간 내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점포 위로금은 실질 피해 보상 외 추가적인 지원금이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 수준에 따라 지역을 구분해 최대 30만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점포별 위로금 역시 결품, 지연 배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당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지원안 마련을 위해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 과정과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정확한 피해 산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해 회사의 피해도 크지만 가맹본부로서 점포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보상과 위로금까지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본부와 가맹점이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09:28김민아 기자

CU,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 출시 일주일 만에 15만개 판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연세우유와 하트티라미수의 콜라보 상품인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이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당일 냉장 디저트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이튿날인 23일부터 2위로 상승했고 입소문이 본격화되면서 27일에는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다. 이번 제품의 흥행 요인으로는 '경험형 소비'를 자극한 상품 콘셉트가 꼽힌다. 제품 상단에 입혀진 초코 코팅을 톡 치면 '와그작' 깨지는 구조로, 새로운 디저트 식감과 함께 재미와 참여 요소를 동시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두 협업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이 겹친 점도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깨뜨려 먹는 이색 티라미수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얻으며 백화점에도 입점한 하트티라미수와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온 연세크림빵의 주 고객층이 맞닿아 시너지를 냈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품은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커피 크림을 조합해 티라미수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다크 초코 코팅과 어우러져 달콤쌉싸름한 맛을 완성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맛뿐만 아니라 체험하고 공유하는 콘텐츠형 소비도 중요해지는 디저트 시장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이 단기간 내 높은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6.05.04 10:51김민아 기자

BGF로지스-화물연대 협상 타결…CU, 가맹점 지원책 마련 착수

CU 물류 대란 사태가 노사 협상 타결로 일단락되며 상품 공급이 정상화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0일 BGF리테일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이날 단체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BGF로지스는 상품 공급 정상화와 점포 운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밤샘 협의를 이어온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운송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분기별 유급휴가 1회를 부여하고 대차 비용에 상한 기준을 만들어 화물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운송료도 인상한다. BGF로지스는 소속과 단체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회사와 협력하는 모든 운송 인력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단순한 운송료 인상이나 처우 개선을 넘어 화물연대의 교섭 주체성과 노동조합으로서의 지위를 실질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진주 등 주요 물류센터와 간편식품 공장 봉쇄는 합의서 체결 직후 해제된다. 상품 배송은 센터별 내부 정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재개되며 진천을 중심으로 센터별 가동도 시작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 내 전 센터와 공장의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물류 차질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 지원책 마련에도 착수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금까지 회사와 가맹점 피해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과정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 가맹점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13:32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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