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 'AI바우처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올거나이즈코리아(대표 이창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인공지능(AI)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 기업 대상으로 자사 사업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거나이즈는 AI 챗봇, AI 리뷰 분석 등이 필요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바우처 사업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은 올거나이즈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거나이즈는 ▲AI 태스크봇 '알리' ▲문서 내 주요 정보 추출 ▲텍스트 분류 및 감성 분석 API를 공급하고 있다. 올거나이즈 측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기술로 문서에 기재된 글자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수천만 건의 비정형 문서에서 사람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탐색, 추출하는 것은 물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텍스트를 사전에 정의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긍·부정 및 감성 분석도 가능하다. 대표 서비스 알리는 고객 응대와 업무 시 비서 역할을 하는 챗봇이다. 기존 챗봇과는 다르게 데이터 라벨링과 같은 사전 데이터 처리 작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측은 일상적인 문장 질문에도 정확한 답변 도출이 가능하며 슬랙, 팀즈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코드 스킬 디자인' 기능으로 코딩 없이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 UI를 통해 사용자가 관리자 화면에서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항목을 추가하거나 FAQ 시나리오를 편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올거나이즈는 반복적인 단순 업무를 자동화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고객사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효율적인 AI 활용법을 모르거나 예산 확보가 어려운 기업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까지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