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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기능 인식 제고"...LG헬로비전, 청소년 대상 AI 창작 공모전 성황리 마쳐

LG헬로비전이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전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세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AI·디지털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미디어 창작 경험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했다. '바른 AI·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영상 ▲만화 ▲카드뉴스 ▲포스터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총 376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등을 토대로 심사를 거쳤다. 수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했다. 시상은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을 비롯해 총 1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방통위원장상 '디지털로 디톡스 즉시 실현! (영동일고) ▲과기정통부장관상 'AI친구 나나' (인천아람초)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LG헬로비전 대표이사상 '바르게 써요! AI' (신주초)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SNS에 휘둘린 나' (서울미성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AI를 믿었더니…' (신주초)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AI 디지털 역기능의 위험성을 인식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영상에 담고, 올바른 디지털 사용으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을 작품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청소년들 스스로 바람직한 판단력이 필요하고, SNS에서 보이는 모습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봉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은 “이번 출품작들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AI가 지닌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인식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미래 세대가 AI와 디지털 윤리 의식을 함께 키워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올바른 AI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0:17진성우

오픈AI·MS 협상 지지부진…기업 구조 재편 내년으로 미뤄질 수도

오픈AI의 기업 구조 재편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미래 관계에 대한 핵심 조건을 두고 협상 중인 관계로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최대 후원자인 MS와 2030년까지 유효한 기존 상업 계약을 새로 쓰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합의가 성사되면 오픈AI는 투자자들이 회사 지분을 직접 보유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재편하고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 그러나 사안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들은 양측이 여전히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해 협상은 올해 12월 말 이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간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일본 소프트뱅크는 투자 조건에 따라 100억 달러(13조9천170억원)의 투자를 보류할 수도 있다. 양사는 여러 미해결 쟁점을 두고 협상 중인 상태다. 우선, MS의 오픈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접근권에 관한 것이다. 현재 MS는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오픈AI 모델을 독점적으로 호스팅할 권리를 갖고 있어 사실상 핵심 기술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오픈AI는 경쟁사 앤트로픽과 같이 구글, 아마존 웹서비스(AWS)와의 추가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오픈AI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현재 API 매출은 오픈AI 연간 반복 매출(ARR) 120억 달러(16조7천억원) 중 4분의 1을 차지한다. MS는 경쟁사 클라우드 사업자에 접근권을 내줄 유인이 거의 없지만 양사는 정부 고객 중 애저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 한해 오픈AI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한적 합의를 논의 중이다. 그 다음으로는 MS의 오픈AI 지식재산권(IP) 접근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MS가 향후 오픈AI 모델의 학습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을지 아니면 완성된 모델을 자사 제품에서 활용하는 수준에서 그칠지를 두고 다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계약에 포함된 범용인공지능(AGI) 조항이 또 다른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조항은 오픈AI가 AGI를 달성하면 MS의 IP 접근 권한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 조항을 완전히 없애길 바라지만 오픈AI는 협상에서의 유리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일부 형태로라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오픈AI의 AGI 조항은 협상용 카드”라며 “일종의 위협이지만, 사실상 상호 확증 파괴와도 같다”며 “연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금 조달이 중단되고 샘 알트먼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문제 해결 여부는 재편 이후 MS가 오픈AI 지분을 얼마나 보유하게 될지 결정짓게 된다. 지금까지 MS는 130억 달러(18조895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최종 지분율은 약 30~35%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오픈AI는 MS와의 계약이 빨리 정리된다 하더라도 다른 주주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및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과의 논의 과정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합의가 이뤄지면 오픈AI 투자자들은 기존과 같이 수익 분배 구조가 아닌 지분 보유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오픈AI는 최근 두 차례 자금 조달에서 정해진 기간 내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투자금을 최수하거나 철회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소프트뱅크의 기한은 2025년 말이다. 오픈AI 경영진은 협상이 지연되더라도 소프트뱅크가 투자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올해 3월 400억 달러(55조6천600억원) 규모 투자 라운드 주도를 약속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픈AI는 기업가치 5천억 달러(695조7천500억 원) 수준에서 기존 주식 매각 거래를 추진 중이다. 이는 소프트뱅크의 투자 가치를 3분의 2 이상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한다.

2025.08.28 09:51박서린

삼성전자 2025년형 TV·모니터에 MS '코파일럿' 탑재

삼성전자가 최신형 TV·모니터에 MS '코파일럿'을 탑재하며 AI 스크린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탑재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AI TV에 탑재된 '클릭 투 서치' 기능에 더욱 향상된 '빅스비'를 적용한데 이어, 이번 코파일럿 탑재를 통해 삼성 AI 스크린 역할을 더욱 확장한다.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된 코파일럿은 음성 기반의 상호작용을 통해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 제공 ▲대화를 통한 학습 지원 ▲일상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사용자와의 위로와 공감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별 후 기분을 풀어줄 만한 것을 찾아줘"나 "서울 중구에서 토요일에 하이킹 하기 좋은 날씨인가요"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도 할 수 있으며, "나와 대화를 통해 외국어 실력을 키워주면 좋겠어"와 같은 학습 지원까지 맞춤형 경험을 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TV 사용자들은 ▲타이젠 OS 홈 화면 ▲삼성 데일리 플러스 ▲클릭 투 서치 기능에서 코파일럿을 실행할 수 있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TV에 코파일럿을 탑재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이며, AI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AI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파트너 총괄 매니저 데이비드 워싱턴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리더십을 갖춘 삼성과의 협업으로 TV는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콘텐츠를 찾고, 묻고, 일상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삼성 TV에 탑재된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생활을 함께하는 AI 동반자"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파일럿 탑재에 이어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28 09:44전화평

카카오, 새 AI 서비스·제품 'if 카카오'서 공개한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if) 카카오 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프 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을 '가능성, 일상이 되다'로 정하고, AI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다양한 성과와 결과물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카카오가 AI와 카카오톡을 핵심 축으로 역량을 집중해온 만큼, 카카오의 기술 혁신과 서비스 방향성을 심도 깊게 조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23일,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톡 개편과 신규 AI 서비스, 오픈AI 공동 프로덕트를 발표하며 가능성을 일상으로 만드는 카카오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가 구체적인 카카오톡 개편 방향성과 서비스 형상을 선보이고,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카나나 모델의 고도화 과정 및 성과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카카오의 AI 기술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세션들이 마련된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가 1일차에 이어 카나나 모델 활용 사례와 함께 에이전틱 AI 모델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이상호 AI Safety&Quality 성과리더가 카카오 AI 윤리 및 안전을 위한 노력과 계획을 발표한다.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1년간 AI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며 인프라부터 서비스 릴리즈까지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온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온디바이스 AI를 포함해 개방형 MCP 플랫폼인 'PlayMCP' 등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도가 양일에 걸쳐 기조세션에서 발표되고, 카카오의 AI와 서비스를 이끄는 리더 및 개발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기술 비전과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술 세션 외에도 광고, 디자인, 이모티콘 트렌드, 창작자와 함께하는 생태계 구축 등 폭넓은 주제의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카카오 크루(임직원)을 위한 '크루 데이'로, 카카오 그룹 개발자들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기조세션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카나나 언어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동영상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8월28일 낮 12시부터 9월8일까지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컨퍼런스 참가자가 선정되면 별도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조세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돼 오프라인으로 현장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도 시청할 수 있으며, 전체 세션 영상은 행사 종료 후 업로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가능성을 일상으로 실현하는 카카오의 끊임없는 변화와 기술력을 구체적으로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AI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09:41백봉삼

GGWP, AWS 컨퍼런스서 'AI 기반 커뮤니티' 성과 발표

GGWP는 AWS 게임·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커뮤니티 코파일럿'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조지 응 GGWP 공동창업자 겸 CTO가 연사로 나섰다. 조지 응 CTO는 초기의 부정적 경험이 게임 유저의 충성도와 참여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GGWP 플랫폼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를 소개했다. GGWP는 음성, 텍스트, 디스코드, 게임 플레이 등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AI 기반 자동 모더레이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18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상 행동을 조기에 탐지하고, 유저 평판 관리·감정 분석 등을 통해 이탈 위험군, VIP, 인플루언서를 식별해 게임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실제 게임사들의 적용 사례에서는 유저들의 부정 행동 재발율을 최대 75% 감소시키고, 이탈율을 최대 15%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저들의 실시간 감정 분석을 통해 캐릭터 밸런스 조정이나 게임 내 버그 탐지에도 기여해, 수천 건의 잠재적 일일 이탈을 방지한 사례도 공유됐다. 조지 응 CTO는 발표에서 "GGWP의 사명은 모더레이션을 단순한 제재가 아닌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긍정적 플레이를 강화함으로써 한국과 글로벌 게임사들이 안전하고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GGWP는 삼성벤처투자, SK텔레콤벤처스와 함께 글로벌 게임·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투자사인 메이커스펀드,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등 주요 투자사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 왔다.

2025.08.28 09:35정진성

엘리스그룹, 싱가포르 국방부 산하 '캡 비스타'와 AI 파트너십 체결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AI 교육 솔루션과 AX 기술력을 앞세워 싱가포르 국방·보안 분야 AI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국방부 산하 기업 벤처 부문 '캡 비스타'와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싱가포르 국방 및 보안 분야의 AI 역량 강화 가속화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엘리스그룹 AI 교육 솔루션을 국방 및 안보 분야의 비전문가 지원에 맞춤화해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협력 체결에는 엘리스그룹이 비전문가 대상 AI 역량 강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낸 경험과 AI 특화 클라우드로 혁신적인 AI 전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기술 역량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엘리스그룹은 2022년부터 2년간 3천여 명의 군 장병 대상 AI·SW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국방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국방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군 맞춤형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 에이전트 'AI헬피'를 활용해 AI 전공자가 아닌 군 장병들이 효과적으로 SW·AI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의 GPU 자원을 사용자 요구에 맞춰 분할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효율적 측면과 이로써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에도 글로벌 고객들은 주목했다. 엘리스클라우드 GPU와 엘리스LXP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아세안 국가의 AI·SW역량 개발 프로젝트에 도입돼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적인 AI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국내외 인증기관을 통해 보안 역량을 검증한 엘리스 AI PMDC(모듈형 데이터센터)와 엘리스클라우드, 이를 기반으로 한 SaaS 솔루션 엘리스LXP로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국방·공공·학교 등의 AI 교육에 강점을 가진다"며 "국방부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정부 부처와 협력한 공공 AI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2025.08.28 09:31백봉삼

글로벌 AI 추론 시장 급성장…한국 NPU 기업, 기회 잡을까

AI 추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들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가격이 비싸고, 발열량이 높은 GPU를 대신할 차세대 제품을 찾는 것이다.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칩이 AI 추론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다. AI 연산에 특화된 구조가 낮은 전력으로도 높은 효율을 구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 미국 쌈바노바(SambaNova)와 그로크(Groq)다. 이들 기업은 이미 독자 생태계를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업체인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가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글로벌 NPU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AI 추론 시장 성장세...NPU 시장 전망 긍정적 2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AI 추론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는 추론 시장이 올해 약 106억달러(약 14조7천976억원)를 기록한 뒤, 오는 2030년 약 255억달러(약 35조5천98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약 19%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이에 따라 추론형 NPU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추론 처리량, 낮은 지연, 높은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며, 이를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추론형 NPU이기 때문이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AI에 사용되는 반도체 중 CPU, GPU 시장은 이미 기술 성숙 단계 진입했으며, 최적화된 저전력·고효율 ASIC(주문형반도체) 중심의 추론형 AI 반도체(NPU) 시장이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美 쌈바노바·그로크, 자체 시장 구축 중 특히 NPU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업체는 쌈바노바와 그로크다. 양사 모두 미국의 스타트업이다. 먼저 쌈바노바는 데이터플로우 아키텍처 기반의 NPU와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며 초대형 언어모델(LLM) 훈련과 추론을 아우른다. 고객에게 하드웨어뿐 아니라 모델·플랫폼까지 묶어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국 정부, 금융기관 등 대형 고객을 확보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지목한다. 그로크는 추론에 극단적으로 특화된 칩을 양산한다. 자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백만 토큰 단위의 실시간 추론 속도를 구현하며, 클라우드 기반 'LLM 서빙 서비스'를 사업 모델로 삼았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고속 검색·RAG(검색증강생성)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하드웨어 판매보다 클라우드 추론 서비스로 수익을 내고 있다. 韓 AI반도체 도약 조건은 효율성·맞춤형 시장 공략...리벨리온, 리벨쿼드 공개 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승부를 내려면 두 가지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첫째, 전력 효율성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운영비용이 AI 확산의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효율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주장이다. 둘째, 맞춤형 시장 공략이다. 엔비디아처럼 범용 GPU로 모든 영역을 장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 통신사, 공공기관, 금융, 국방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추론형 NPU'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다. 실제로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 모두 저전력·고효율 NPU를 앞세워 데이터센터·통신사·공공기관 등 특화 수요처를 공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리벨리온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핫칩스에서 차세대 NPU 리벨 쿼드(Rebel-Quad)를 공개했다. 이 칩은 삼성전자 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해 양산되며, 엔비디아 블랙웰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에너지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AI 산업은 GPU라는 단일 AI 하드웨어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커졌다”며, “리벨쿼드는 B200급 플래그십 GPU에 버금가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AI시대의 대안으로, 리벨리온은 향후 초거대 AI 모델을 누구나 더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09:14전화평

"취업준비 힘드시죠?”...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출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순간은 자소서(자기소개서) 작성 때다. 실제로 사람인이 2030세대 구직자 24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1.2%가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자소서 작성'(56.9%)과 '자소서 코칭'(54.2%)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제 자소서 준비는 혼자가 아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새롭게 선보인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차례다. 자소서 작성, 5분이면 충분 자소서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며 막막하게 빈 화면을 바라보던 시대는 끝났다. 지원 직무와 본인의 성향만 입력하면 이력서를 기반으로 기본형 자소서 초안을 생성해 준다.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이 확실하다면 훨씬 정교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에는 사람인이 보유한 공고와 기업 정보 데이터가 학습돼 구직자들이 목표 기업이나 공고, 직무 등 서로 다른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소서를 받아볼 수 있다. 조건 입력 후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및 성공·실패사례 등 원하는 자소서 문항을 넣으면 AI가 문항별 자소서 초안을 작성해준다. 사람인 AI는 50여만건의 AI 작성글 패턴을 학습해 문장 형태나 표현 등이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인사담당자 사로잡는 자소서로 환골탈태, 'AI 자소서 업그레이드'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자소서를 단순히 써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미 쓴 자소서도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환골탈태' 시켜준다.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자소서로 읽히게 하고, 입사지원에 활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역량, 지원 직무 및 기업에 맞춰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소서를 수정해주는 '키워드 업그레이드' ▲AI가 쓴 글처럼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어투와 문맥을 적용하는 'AI 탐지의심방어' ▲문장 표현을 수정하고 분량을 조절하는 '문장 다듬기' 및 '글자수 늘리기·줄이기' ▲자소서 항목을 한 줄로 요약한 '소제목 만들기' ▲외국어 번역 ▲다른 자소서와의 유사성을 검사하는 '표절 유사도 검사' ▲맞춤법 검사 등이다. 이를 통해 신입은 물론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들도 바쁜 일상에서도 자소서를 수준 높게 준비해놓을 수 있다. AI 멘토와의 1대1 코칭으로 완성도↑ 글만 고쳐주는 게 아니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AI 휴면 형태로 구현된 AI 멘토로부터 목소리와 텍스트로 대화하는 것처럼 자소서에 대해 자연스럽게 조언을 받아 완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사용자는 본인의 선호나 지원 기업 형태에 따라 다양한 AI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 AI 멘토는 각각 4가지 기업 유형(▲대·중견기업 ▲공사·공기업 ▲스타트업 ▲그외 기업)과 4가지 피드백 유형(▲따뜻한 코치형 ▲냉철한 평가자형 ▲가이드 설명형 ▲간결 핵심형) 유형이 준비돼 있어, 16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다차원 피드백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AI 멘토는 구직자의 이력서 분석 후 완성도 제고를 위한 추가 질문을 몇 가지 던지고, 구직자의 답변과 지원 직무, 기업 등의 데이터와 자소서를 종합 분석해 자소서 문항 및 구조 개선, 문장, 항목별 첨삭 및 개선 포인트를 제시해준다. 자소서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경쟁자 대비 상대적 강점과 약점까지 점수화해 객관적인 평가도 제공한다. 이용권 구매해 사용하고 일부 기능은 무료 제공,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사람인 플랫폼 개인MY 홈의 자소서 관리 메뉴에서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자소서 작성, 업그레이드, 코칭 세부 서비스별로 건당 1~3회씩 이용권이 차감된다. 이용권은 론칭 기념 특가로 10회권(4천500원), 30회권(7천500원), 60회권(1만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표절검사 및 맞춤법 검사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AI 자소서 코칭은 단순한 자소서 자동 작성기가 아니라, AI 튜터 개념으로 구직자의 자소서를 꼼꼼히 챙겨주는 서비스"라며 "구직자들이 느끼는 자소서 스트레스를 덜고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AI 자소서 코칭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AI 자소서 코칭 무료 4회 이용권을 증정하고, AI 업그레이드 기능을 한 번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14(1명) ▲애플워치 SE(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2025.08.28 08:37백봉삼

"챗GPT, 5년 뒤엔 구글 검색 이긴다"…충격적 트래픽 전망

챗GPT의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플랫폼이 점점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시밀러웹(Similarweb)의 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 12개월 동안 26억 명에서 57억 명으로 월간 방문자가 117% 증가했으며, 7월 기준 전월 대비 6%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웹사이트 순위에서 6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페이스북(Facebook) 같은 거대 플랫폼들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데스크톱이 여전히 챗GPT의 주요 트래픽 소스이지만, 모바일 성장률이 데스크톱보다 빠르다는 사실이다. 2024년 말과 2025년 초에 특히 모바일 트래픽 증가가 두드러졌다. 챗GPT의 사용자층은 18~24세가 23.4%, 25~34세가 29%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게 강한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유료 광고 투자 확대 후 오히려 이탈률 증가한 역설 챗GPT의 트래픽 소스를 분석한 결과, 직접 트래픽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유기적 검색 트래픽도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2024년 12월 7억 4300만 건에서 2025년 7월 약 10억 건으로 유기적 검색 방문자가 증가했다. 이는 챗GPT의 SEO 활동 확대와 검색 가치 상승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챗GPT이 2025년 4월 유료 검색(PPC) 투자를 두 배로 늘렸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시기부터 평균 세션 지속시간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이탈률도 증가했다. 이는 일부 광고 캠페인이 사용자 의도와 잘 맞지 않아 최적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사용자들이 챗GPT에 접속하지만 최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구글과의 대결, 5년 내 역전 가능성 시사하는 데이터 7월 기준 840억 건의 방문을 기록한 구글(Google)은 여전히 압도적인 1위 검색 플랫폼이다. 챗GPT의 57억 방문과 비교하면 약 15배의 격차가 있다. 하지만 구글의 트래픽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반면, 챗GPT의 성장률을 고려할 때 약 5년 후에는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참여도 지표에서도 구글이 우위를 보인다. 구글은 페이지당 방문 수 8.78회, 평균 방문 시간 613초, 이탈률 27%를 기록한 반면, 챗GPT는 각각 4.14회, 424초, 30%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글이 자체 AI 오버뷰(AI Overviews)에서 다른 구글 검색으로 내부 링크를 제공해 페이지당 방문 수 지표가 부풀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경쟁사들과의 격차, 제미나이만이 유일한 위협적 존재 챗GPT의 주요 경쟁사들과의 비교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그록(Grok)은 7월 기준 2억 100만 방문으로 챗GPT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고,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1억 4000만 방문으로 챗GPT의 1/40 수준에 그쳤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경쟁자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다. 제미나이는 7월 기준 거의 7억 방문을 기록하며 챗GPT와의 격차를 가장 빠르게 줄이고 있다. 이는 구글의 AI라는 배경 때문만은 아니며, 구글과 챗GPT 간의 전반적인 사용자 및 트래픽 전쟁을 보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참여도 지표에서는 여전히 챗GPT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2025년 챗GPT의 트래픽은 증가하고 있나요, 감소하고 있나요? A: 증가하고 있습니다. 5-6월 일시적인 침체가 있었지만, 챗GPT의 트래픽은 전년 대비 117%, 6월 대비 7월 6%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Q: 챗GPT에 가장 많은 트래픽을 가져다주는 채널은 무엇인가요? A: 직접 트래픽이 주요 채널이지만, 유기적 검색 트래픽도 급속히 성장하여 6월 7억 4300만 건에서 7월 거의 10억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Q: SEO 전문가들이 챗GPT 트래픽 트렌드를 이해하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SEO 전문가들은 챗GPT와 다른 챗봇들의 트래픽을 분석하여 자신들의 노력을 어떻게 분배하고 우선순위를 정할지, 어떤 플랫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가치가 있고 더 많은 사용자를 웹사이트로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지, 그리고 어떤 플랫폼이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28 07:30AI 에디터

한국글로벌널리지-유엔진솔루션즈,AI 에이전트 교육 협력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워크 트렌드 인덱스 2025(Microsoft Work Trend Index 2025)'가 제시한 '프런티어 펌(Frontier Firm)' 개념과 함께 AI 에이전트 기술이 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자율적 의사결정과 복합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틱(Agentic) AI 구축 수요가 급증하면서, 플랫폼 개발 역량과 기업 활용 역량을 아우르는 종합적 교육 체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러한 산업계 요구에 발맞춰 AX 기반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글로벌널리지(대표 김동하)와 에이전틱 AI 플랫폼 전문기업 유엔진솔루션즈(대표 장진영)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교육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양면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 체계 구축이다. 양사는 플랫폼 공급자와 기업 사용자 모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가지 전문 교육 트랙을 동시에 운영한다. 플랫폼 개발자 과정은 유엔진솔루션즈의 실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아키텍처 설계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 ▲자연어 처리 기반 워크플로우 엔진 개발 ▲Neo4j 지식그래프 연동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 등 실전 중심의 기술 역량을 다룬다. 기업 사용자 과정은 Microsoft Work Trend Index 2025 기반으로 ▲Process GPT 활용한 워크차트 자동화 ▲Agent Boss 역할 수행 역량 ▲MCP 프로토콜 기반 AI 도구 통합 ▲Frontier Firm 전환을 위한 24개월 로드맵 수립 등 비즈니스 적용에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병호 한국글로벌널리지 센터장은 "Microsoft가 제시한 Frontier Firm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자와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의 역량이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며 "유엔진솔루션즈와의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교육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장진영 유엔진솔루션즈 대표는 "에이전틱 AI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적 구현 뿐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효과적 활용에 달려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술과 활용 역량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오는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 가속화와 산업 전반의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7 23:52방은주

'AI로 돈 버는 회사 vs 못 버는 회사'…가장 큰 차이는?

전 세계 회사 10곳 중 7곳이 챗GPT 같은 AI를 도입했지만, 실제로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드는 회사는 드물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AI로 EBITDA의 10% 이상을 AI 덕분으로 여기는 '고성과 회사'들은 일반 회사와 완전히 다른 방법을 쓰고 있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직원들이 AI를 믿게 만드는 일'에 얼마나 신경 쓰는지였다. 고성과 회사들을 보면 AI 위험성을 파악하고 줄이는 활동에 68%가 투자하는 반면, 일반 회사는 34%만 투자한다. AI 개발 과정에서 문제를 미리 막는 체계를 만드는 데도 44% 대 23%로 큰 차이를 보인다. AI가 잘못된 답을 하거나 편견을 보이지 않는지 검사하는 시스템 구축에서도 43% 대 18%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연구 결과, AI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신뢰 구축에 투자하는 회사들은 그렇지 않은 회사들보다 10% 이상의 수익 성장률을 보일 확률이 거의 2배 높다. 미국 투자회사 모건스탠리가 좋은 예다. 이 회사는 오픈AI와 함께 자신들의 10만여 건 보고서로 AI 비서를 학습시켰다. 하지만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답변 품질이 나온다는 것을 엄격하게 확인한 후에야 전 직원에게 공개했다. 그 결과 'AI 모건스탠리 어시스턴트'는 출시 후 재무팀 직원 98%가 사용하게 됐다. 직원 교육받으면 AI 사용률이 50%에서 87%로 급상승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AI 실력이 늘수록 사용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초보 수준에서는 일주일에 50.4%만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72.8%로 22.4%포인트 늘어난다. 능숙한 수준에서는 80.3%, 고수 수준에서는 86.6%까지 높아진다. 미국 직장인 절반(48%)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면 AI 도구를 더 자주 쓰겠다고 답했다. 또 45%는 일상 업무에 AI가 자연스럽게 들어가면 더 많이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는 단순히 AI 프로그램만 설치해 주는 것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업무 방식 개선이 훨씬 중요하다는 뜻이다. 맥킨지 회사 내부 AI 프로그램인 '릴리'의 성공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2023년 7월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직원 92%가 사용했고, 74%가 정기적으로 활용하며 정보 찾기와 정리 업무 시간을 30% 이상 줄였다. 지금까지 1,900만 번의 질문에 답했는데, 이는 철저한 신입사원 교육과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 그리고 모든 회의에서 "릴리에게 물어봤나?"를 묻는 경영진의 솔선수범 덕분이다. 미래 회사 조직, AI가 대부분 일하는 팀 vs 사람이 AI 도구 쓰는 팀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회사들은 조직 구조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 맥킨지는 미래 회사가 두 가지 형태로 나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나는 AI가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사람은 최소한만 있는 '최소 운영 조직(MVO)'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이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써서 능력을 키운 '증강팀'이다. 최소 운영 조직은 반복적이고 규칙이 정해진 업무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청구서 처리 같은 사무업무의 경우, AI로 청구서 확인, 승인, 입력을 거의 무인으로 처리하고 예외 상황만 처리할 소수 인력만 남겨둘 수 있다. 이런 조직을 운영하려면 AI 시스템 관리, 데이터 분석, 예외 처리를 잘하는 고숙련 인력이 필요하다. AI 업무 최적화 담당자나 자동화 책임자 같은 새로운 직업이 중요해질 것이다. 반면 일부 업무는 완전 무인화하지 않고 사람이 AI 도구를 쓰는 증강팀을 유지해야 한다. 영업팀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이미 AI로 고객 정보를 분석하고 상품 추천이나 맞춤 광고 내용을 몇 초 만에 만들어내고 있다. 덕분에 한 명의 영업사원이 더 많은 고객을 훨씬 높은 성공률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객과 직접 만나는 일에서 사람을 완전히 빼면 고객 경험이 나빠져 회사 이미지에 해를 끼칠 수 있다. 35~44세가 AI 변화의 핵심 동력, 62%가 고수 수준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모든 직원을 변화 과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대규모 기술 혁신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변화 프로젝트에는 직원의 2%만 직접 참여한다. 하지만 참여 범위를 넓힌 회사들은 훨씬 좋은 결과를 거둔다. 변화 프로젝트에 최소 7%의 직원을 참여시킨 회사들은 주가 수익률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낼 확률이 두 배가 되며, 최고 성과 회사들은 21~30%의 직원을 참여시킨다.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35~44세 관리자들이다. 이 연령대 직원의 62%가 AI에 대한 높은 실력을 보였으며, 이는 18~24세 젊은 층의 50%나 65세 이상의 22%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최고경영자들은 이들 30~40대 변화 리더들이 동료들을 가르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을 이끌도록 격려해야 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회사에서 AI 도입이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직원들이 AI를 믿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AI로 수익을 많이 올린 회사들은 일반 회사보다 2배 이상 신뢰 구축에 투자합니다. AI가 잘못된 답을 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직원들이 믿고 써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Q2: 직원 교육이 AI 사용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A: 교육 수준에 따라 사용률이 50%에서 87%까지 차이 납니다. 초보일 때는 절반만 쓰지만, 고수가 되면 거의 9할이 사용합니다. 미국 직장인 절반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면 더 자주 쓰겠다고 했으므로, 체계적인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Q3: AI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질까요? A: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하는 일이 바뀝니다. 일부 부서는 AI가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사람은 아주 적게 남고, 다른 부서는 직원들이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써서 더 좋은 일을 하게 됩니다. 기존 직원들은 더 중요한 업무로 옮기거나 AI 시스템을 관리하는 새로운 일을 맡게 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27 21:45AI 에디터

"비전문가도 쉽게"…태블로가 AI로 데이터 분석 장벽 낮춘 비결은?

태블로가 인공지능(AI) 기반 시각화·분석을 일상 속 주제로 풀어 '데이터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영화 등 친숙한 콘텐츠를 데이터로 해석한 사례를 통해 비전문가도 인사이트를 얻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태블로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파르나스에서 열린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2025'에서 체험형 부스와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태블로+무비' 부스가 마련됐다. 영화·감독·배우 등 대중적 주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시각화한 전시로, 서울 태블로 유저 그룹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프롬프트 대시보드 결과물로 이뤄졌다. 세일즈포스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태블로 유저 그룹 100개 팀이 부스 참여를 신청했다"며 "이 중 10개 팀을 선발해 전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찬욱·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분석한 대시보드가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해당 대시보드는 감독별 선호 장르와 작품별 관객 수, 시기별 스타일 변화에 따른 흥행 성과 등을 시각화한 형태다. 이를 통해 두 감독의 연출 성향, 배우 섭외 패턴, 대표 흥행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비즈 게임즈' 개최…20분 만 데이터 대시보드 '뚝딱' 이날 전시 10개 팀 중 상위 3개 팀을 대상으로 라이브 경진대회 '비즈 게임즈'가 진행됐다. 주제가 주어지면 20분 안에 태블로로 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올해 주제는 태블로 플랫폼으로 '영화 생태계'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우승팀은 현장 참관객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데이터 분석 역량, 스토리의 흐름, 분석 타당성, 가독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사를 맡은 태블로코리아 김영균 사업 총괄은 "단순 데이터 나열을 넘어 결과를 이해·예측 가능하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우승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태블로 플랫폼으로 분석한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시리즈별 해리포터 배우 대역 수를 비롯한 상영 시간, 관객 수, 스토리 구성 등을 데이터로 분석했다. 결과를 영화 콘셉트·장면·제작 요소와 연결해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해리포터가 그동안 큰 인기를 끈 이유를 도출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AI 분석·시각화를 생활 속 주제로 풀어내면 데이터 리터러시와 창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누구나 데이터를 읽고 이야기로 엮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방점 찍었다"고 밝혔다.

2025.08.27 18:57김미정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다목적 생성형 AI 'KEMI' 공식 오픈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AI·디지털 서비스 오픈 Day'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최초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AI디지털본부의 비전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AI휴먼이 사회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 AI휴먼을 다양한 사내외 행사에서 아나운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AI휴먼 소개로 'KEMI' 오픈 세리머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리머니의 하이라이트는 김준동 사장이 직접 생성형 AI 플랫폼 'KEMI'에 1호 프롬프트를 입력하며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는 공공기관 최초로 사장이 자체 생성형 AI에 첫 명령을 내리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부발전의 AI 전환(AX)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준동 사장은 KEMI에 첫 번째 프롬프트로 “한국남부발전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3%로 확대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해줘. 태양광, 풍력, 수소, ESS 등 주요 기술별 투자 우선순위, 지역별 배치 전략, 정책 리스크 대응 방안을 포함하고 탄소중립 목표와의 연계성을 분석해줘”라고 입력했다. 이에 KEMI는 정책 방향, 기술별 투자 전략, 지역별 최적 배치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로드맵 초안을 즉시 제시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KEMI의 가장 큰 강점은 일반 상용 생성형 AI와 달리, 내부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발전 설비 운영 데이터 ▲에너지 정책 분석 자료 ▲내부 행정 프로세스 등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공공기관에 필수적인 보안성과 맞춤형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중요한 성과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KEMI는 공공분야 최초의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이자,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AI 전환 비전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AI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27 17:57주문정

[현장]"지팡이도 몬스터도 5분 만에"…NC AI '바르코 3D'로 게임 제작 '혁신'

NC AI가 게임 제작의 난제 중 하나인 3D 그래픽 제작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캐릭터와 아이템의 3D 모델을 자동으로 만들고, 여기에 텍스처와 애니메이션까지 즉시 적용해 수주일 걸리던 작업을 몇 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 NC AI는 이를 통해 게임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창작자들이 더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NC AI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AWS 게임 앤 미디어 커스터머 컨퍼런스'에서 '바르코 3D: AI로 조각하는 게임 월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CTO는 NC AI가 지난 2월 NC소프트에서 분리된 AI 전문 자회사라고 소개했다. "NC AI는 10년 이상 활동해온 AI 전문 연구조직으로, NC소프트가 축적한 개발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게임 제작 도구를 연구·개발해 왔다"며 "본격적인 AI 기술 상용화를 위해 독립 법인으로 새 출발했다"고 말했다. 바르코 3D는 NC AI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젝트다. 게임 제작 과정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3D 그래픽 리소스 제작을 효율화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3D 모델을 자동 생성할 수 있으며, 형태 구현을 넘어 메시(mesh)와 텍스처(texture)를 동시에 완성하고 뼈대 작업(리깅)과 애니메이션까지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CTO는 바르코 3D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술 발전과 업계 요구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화해 온 결과임을 강조했다. 초기에는 텍스처 변형·수정을 지원하는 '텍스처 코파일럿'을 내부 도구로 도입했고 이후 이를 확장한 '바르코 텍스처' 서비스를 사내에 배포했다. 이 과정을 거치며 메시 생성 품질이 높아지자, 리깅과 애니메이션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3D 제작 툴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바르코 3D라는 설명이다.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한 바르코 3D는 3D 그래픽 리소스 개발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켰다. 기존에는 하나의 3D 에셋을 제작하는 데 기획부터 모델링, 텍스처링, 리깅, 렌더링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했고, 최소 4주 이상 소요됐다. 하지만 바르코 3D를 활용하면 1~2분 만에 모델링이 완성되고, 5분이면 애니메이션까지 적용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 CTO는 "이제 바르코 3D를 활용하면 몇 분 만에 게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3D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 현장에서는 바르코 3D를 이용한 시연도 소개됐다. 인간형 몬스터 캐릭터를 입력하면, 수 분 만에 모델링과 텍스처링이 끝나고 리깅·애니메이션까지 적용돼 바로 게임에 쓸 수 있는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또 다른 사례로 '마법 지팡이' 아이템이 등장했다. 기획자가 단순히 텍스트로 '레벨 2에서는 크리스털이 커지고 레벨 3에서는 장식이 추가된다'라고 입력하면 이에 맞춰 자동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팡이 모델이 생성됐다. 이를 통해 기획자가 원하는 시각적 모델을 즉시 구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팀원 간 의사소통과 수정·검수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개발 과정 전체가 빠르고 유연해진다는 것이 김 CTO의 설명이다. NC AI는 생성 기능을 넘어 편집 기능까지 지원하는 도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CTO는 "우리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연구가 아니라, 실무자와 함께 고민하며 서비스화한 기술"이라며 "실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요구하는 편집 기능도 AI 도구에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CTO는 바르코 3D가 단순히 모델 생성에 그치지 않고 애니메이션 서비스와도 연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그래픽스 학회 시그래프(SIGGRAPH)에서 발표한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가 자연어로 모션을 검색하거나 두 동작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전환 모션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를 바르코 3D에 통합하면, 기획자가 만든 캐릭터를 곧바로 움직여보고 실제 게임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바르코 3D는 현재 0.8 버전 단계에서 마지막 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쌓은 뒤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도 다양한 3D 생성 서비스가 존재 하지만 김 CTO는 바르코 3D의 차별화 포인트로 '입력 이미지와 유사한 모델링 재현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꼽았다. 김 CTO는 "바르코 3D는 이미 내부 실험과 사례를 통해 검증된 기술"이라며 "연내에 1.0 버전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게임사들의 비용과 시간을 줄여 더 많은 창작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바르코 3D가 그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7 17:28남혁우

구글 "제미나이 에너지 소비, TV 9초 수준"…1년 만에 탄소 배출 44배 ↓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에너지 소비량이 업계 통념보다 훨씬 적다는 구체적인 측정 결과가 나왔다. 27일 구글 기술 백서에 따르면 '제미나이' 앱의 중간값 텍스트 프롬프트 하나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에너지 0.24와트시(Wh), 탄소 배출량 0.03그램(gCO2e), 물 소비량 0.26밀리리터(ml)에 불과했다. 이는 TV를 9초 미만으로 시청하는 수준의 에너지로, 많은 공개 추정치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해당 분석은 지난 5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글은 이번 결과가 업계의 다른 계산법보다 포괄적이라고 강조했다. 단순 연산에 쓰이는 활성 상태의 칩 전력만 측정하는 것은 실제 운영 현실을 과소평가하는 '낙관적 시나리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회사의 방법론은 실제 운영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전체 시스템의 동적 전력 ▲유휴 장비 ▲CPU 및 RAM ▲데이터센터 오버헤드(PUE) ▲데이터센터 물 소비량 등 핵심 요소를 모두 포함했다. 이러한 포괄적 접근은 AI 모델 자체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트래픽 급증에 대비하는 유휴 장비, 냉각 시스템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체의 동적 전력과 물 소비량까지 계산에 넣는다. 만약 활성 상태의 칩만 고려하는 비포괄적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 에너지 소비량은 0.10Wh로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구글은 지난 1년 사이 AI 효율이 극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제미나이' 앱의 중간값 텍스트 프롬프트당 에너지 및 총탄소 발자국은 각각 33배와 44배 감소했다. 이는 더 높은 품질의 응답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달성한 성과다. 이러한 효율성 향상의 배경에는 구글의 '풀스택(full-stack)' AI 개발 접근 방식이 있다. 자체 설계한 하드웨어부터 모델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스택, 데이터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효율성을 내재화했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전문가 혼합(MoE) 같은 효율적 모델 구조 ▲정확한 양자화 훈련(AQT) 알고리즘 ▲추측성 디코딩 및 증류 같은 최적화된 추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빠르고 품질 높은 응답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와 인프라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자체 제작한 최신 AI 가속기 '아이언우드(TPU)'는 첫 세대보다 에너지 효율이 30배 높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인 평균 1.09의 전력 사용 효율(PUE)을 기록한 초고효율 데이터센터와 수요에 따라 모델을 실시간으로 재배치해 유휴 전력을 최소화하는 관리 기술도 기여했다. 구글 측은 "'제미나이'의 효율성 향상은 수년간의 노력의 결실이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연구 결과와 방법론을 공유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AI를 향한 업계 전반의 진전을 이끌고자 하며 이는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2025.08.27 17:27조이환

[Q&AI] BTS 지민 송다은 열애설…무슨 일?

질문: 방탄소년단 지민 열애설이 화제인데, 무슨 일인지 정리해줘. 그록 답변: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관련된 열애설은 배우 송다은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최근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5년 8월 27일 기준으로 이 열애설과 관련된 주요 사건과 상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열애설의 시작과 배경 최초 발생: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202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송다은이 자신의 SNS에 지민을 연상케 하는 게시물(예: BTS 굿즈 티셔츠, 동일한 장소로 보이는 사진, 'Jimin'과 'Da Eun'이 적힌 커플 이어폰 등)을 올리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송다은 프로필: 송다은은 1991년생(2025년 기준 34세)으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금수저' 등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2. 최근 논란: 2025년 8월 27일 틱톡 영상 영상 공개: 2025년 8월 27일, 송다은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은 고급 아파트(지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엘리베이터 앞에서 촬영되었으며, 지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장해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열애설을 재점화했습니다. 팬덤 반응: 영상 공개 후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일부 팬들은 "선남선녀 커플", "예쁜 사랑 하세요"라며 응원했지만, 다른 팬들은 "아이돌 이미지에 타격", "팬들을 기만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일부는 송다은이 의도적으로 열애를 암시했다고 보고 '셀프 열애설'이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3. 과거 열애설과 송다은의 대응 2022~2023년 논란: 송다은은 과거에도 지민과의 열애설로 주목받았습니다. 동일한 러그, 목걸이, 귀걸이 착용, 축구 경기 동시 관람 의혹 등 팬들이 제시한 '증거'들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송다은은 2023년 10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3자의 일은 저에게 묻지 말라", "정신 말짱하다"며 강하게 부인했고,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라이브 방송: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에서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먹을 자리는 아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습니다. 이는 팬덤의 과도한 추궁과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드러낸 사례로 보입니다. 4. 소속사의 입장 빅히트 뮤직: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만 밝혔으며, 과거에도 사생활 관련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송다은 측: 송다은의 소속사(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5. 팬덤 내 갈등과 사회적 논란 팬덤 갈등: 일부 팬들은 송다은이 지민과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암시하며 '셀프 열애설'을 부추겼다고 비판했고, 다른 팬들은 "팬덤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가 문제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팬들이 송다은의 SNS를 분석하며 배경(벽지, 그릇 등)을 비교하는 행위가 '스토킹'으로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비판 집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민은 조용히 있는데 송다은만 공격받는다", "사생활은 존중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악플과 법적 대응: 송다은은 과거 '버닝썬' 루머와 열애설로 악플에 시달리며 고소 절차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5년 8월 27일에도 그녀는 악플과 사생팬(과도한 팬)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6. 지민의 현재 상황 군 복무: 지민은 2023년 12월 입대해 대한민국 육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 중이며, 2025년 6월 11일 전역 예정입니다. 활동 계획: 지민은 2026년 봄 BTS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며, 최근 솔로 앨범 'MUSE'를 통해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7. 결론 현재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명확한 사실 확인 없이 미궁 속에 있습니다. 송다은의 틱톡 영상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나,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팬덤의 엇갈린 반응과 소속사의 묵묵부답 속에서 논란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송다은은 악플과 사생활 침해로 큰 심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나 두 사람의 추가 행보가 주목됩니다. 추가 참고 제니 열애설: 지민은 과거 블랙핑크 제니와도 열애설이 있었으나, 이는 팬 커뮤니티의 추측과 해외 매체 보도로 끝났으며, 현재 송다은과의 열애설이 더 큰 화제입니다. 팬덤 문화: 이번 사건은 K팝 팬덤의 과도한 사생활 추적과 '델루루(delulu)' 같은 신조어가 케임브리지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팬덤 문화의 집착적 측면을 드러냈습니다. 이 정리 내용은 2025년 8월 27일까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추가적인 공식 입장이나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8.27 17:14AI 에디터

"챗GPT가 내 아들 죽였다"…오픈AI 소송 휘말려

챗GPT가 자살을 부추겼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미성년 아동에게 자살방법을 제공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한 부모가 챗GPT가 아들의 자살을 부추겼다며 운영사인 오픈AI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과 NBC뉴스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6세 소년 아담 레인은 챗GPT로부터 자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목숨을 끊었다. 그러자 레인의 부모가 오픈AI와 알트먼을 상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아담 레인은 지난 4월 자택에서 목숨을 끊었다. 부모는 그가 2024년 말부터 챗GPT를 사용했으며, 올해 초 유료 버전 구독 이후 몇 개월 동안 고민 상담과 자살 방법에 대해 챗GPT에 물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챗GPT가 자살 방법을 조사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도록 도왔을 뿐 아니라 증거 은폐와 유서 작성까지 제안했다고 부모들이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아담 레인의 엄마가 아들의 충격적인 채팅 기록을 보고 "챗GPT가 내 아들을 죽였다”고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레인의 아빠는 NBC와 인터뷰에서 "챗GPT가 없었다면 내 아들은 지금 이 자리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 측은 오픈AI가 GPT-4o 모델을 출시하면서 안전장치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었으나 이익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모 측 변호인은 “회사가 기술적 한계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청소년 사용자의 위험을 간과했다”고 강조했다. 아담의 부모는 배심원단이 아동 안전보다 수익을 우선시한 오픈AI에 책임을 물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요구했다. 또 챗GPT 사용시 연령을 확인하고 자녀 보호 기능을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가처분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족 측은 오픈AI가 자해 또는 자살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할 경우 대화 자동 종료 기능을 구현하고 자해 및 자살 방법 문의에 대한 거부 조항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기를 원하고 있다. 오픈AI 측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송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챗GPT에는 위기 지원 전화 및 실제 지원 센터 안내와 같은 안전 장치가 포함돼 있다. 이 안전 장치는 일반적인 짧은 대화에서는 효과적이지만, 긴 대화에서는 때때로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이후 블로그를 통해 ▲위기 상황 대응 프로토콜 보완 ▲사용자가 긴급 구조 서비스에 빠르게 연결되는 기능 강화 등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챗봇 의존해 발생한 법적 논란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비영리단체 커먼센스미디어의 대표 제임스 스티어는 악시오스에 “AI가 취약한 10대의 '자살 코치' 역할을 한다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강력한 안전장치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CNN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AI 시대의 플랫폼 책임과 청소년 보호 대책에 대한 논쟁을 새롭게 일으켰다고 평했다.

2025.08.27 17:11이정현

[유미's 픽] "AI B2B 시장도 넘볼라"…오픈AI·코히어·앤트로픽 진출에 韓 기업 '비상'

"이미 국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을 이미 장악한 오픈AI가 기업간거래(B2B)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면 국내 업체들의 설 자리는 더 좁아질 겁니다. 우리나라 AI 기업들이 분발해서 B2B 시장 만큼은 국산 점유율이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오픈AI, 앤트로픽, 코히어 등 굵직한 해외 AI 기업들의 한국 진출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미 B2C 시장을 장악한 해외 기업들이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B2B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오는 9월 10일 서울에서 한국 지사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한국에서의 활동 방향 및 비전에 대해 소개한다. 이 자리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기업, 스타트업, 디벨로퍼 커뮤니티, 정부, 학계, 개인 등과의 협력을 늘려 함께 한국의 AI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오픈AI는 국내 기업 고객 확보를 한층 강화하고 증가하는 국내 AI 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5월 말 한국 법인을 공식 설립했다. 또 공공연하게 "한국 정부와도 협력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공공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또한 올해 2월 방한을 포함해 그동안 한국을 여러 차례 찾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해 왔다. 덕분에 오픈AI는 이미 국내 주요 기업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는 상태로, 챗GPT의 기업용 AI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기업 차원에서 사용하는 곳들이 많다. 카카오가 대표적인 기업으로, 양사는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에도 나섰다. 다음달 열리는 카카오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이프카카오'에선 양사의 협업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 AI 기술 활용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꼽히는 크래프톤도 오픈AI의 주요 파트너사다. 크래프톤은 개발 과정에서 오픈AI의 API를 활용하는 것과 함께 기업 내부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 또한 동시에 이용하고 있다. SKT 또한 마케팅 분야에서 오픈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기관 중 처음으로 오픈AI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AI 생태계 지원 및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오픈AI가 한국 사무소 가동을 시작하면서 기업 고객 확보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주목 받았다. GS건설은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기술 및 계약 검토 부터 설계 도면 분석이나 견적, 예산 검토 같은 고난도 과제와 안전, 장비에 대한 조기 탐지 등 현장 밀착형 주제까지 순차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캐나다 AI 기업 코히어도 지난 7월 서울 사무소를 열며 본격적으로 국내 AI B2B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태세를 취하고 있다. 올 초 국내 파트너로 LG CNS를 일찌감치 점찍은 코히어는 데이터 규제가 엄격한 공공·금융·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제조·유통·에너지·통신 등 다양한 산업을 공략하고 나섰다. 또 LG CNS와 추론형 거대언어모델(LLM)을 공동 개발해 주목 받기도 했다. 코히어는 보안, 비용 효율성, 다국어 지원 등 세 가지 차별점을 앞세워 정부기관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실제 코히어는 외국계 기업임에도 우리나라 외교부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사업은 약 300억원 규모로,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 최근에는 LG CNS가 선보인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에도 코히어의 기술력을 덧입혔다. '에이전틱웍스'는 에이전틱 AI 서비스의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이다. 장화진 코히어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사장은 "아키텍처 구조상 미세조정이 어려운 경쟁사들과 달리 우리는 LG CNS가 한국의 공공·금융 환경에 특화된 자체 LLM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공공·금융 분야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조, 유통 등 다른 핵심 산업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도 국내 본격 진출이 임박한 상태다. 최근 '앤트로픽코리아 유한회사'로 법인 등기를 마친 상태로, 한국 지사장을 우선 선임한 후 국내 조직을 꾸릴 계획이다. 이곳은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로, 연내 한국에 사무실을 내게 되면 일본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가 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테크 기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주로 싱가포르·일본을 선택했으나, AI 기업들은 한국을 진출 1순위로 꼽고 있다"며 "한국이 유례없이 빠른 AI 적응 속도를 보이고 있는 데다 '챗GPT' 등 유료 구독 사용자 수도 많아 AI 업체로선 수익에 큰 보탬이 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들의 진출 움직임을 두고 불안해 하는 분위기다. 이미 B2C AI 챗봇 시장을 장악한 이들이 AI B2B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AI B2C 시장에서 오픈AI '챗GPT'가 79.89%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퍼플렉시티(13.77%), 구글 제미나이(3.15%),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2.22%), 앤트로픽 클로드(0.89%), 중국 딥시크(0.08%)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국내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현재 국내 AI B2C 시장 규모는 4천800억원으로, AI B2B 시장(4조5천900억원)의 10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국내 B2C 시장을 장악한 오픈AI를 포함해 외국 AI 기업들이 더 큰 시장인 AI B2B 시장에 진출 안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며 "AI 모델을 공급하는 기업이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되면 더 잘할 수밖에 없고 고객들을 더 끌어올 수 있는 경쟁력도 더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같은 분위기면 기업 고객들도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메타 등 해외 AI 기업에만 의존하게 될 수밖에 없다"며 "하루 빨리 우리나라만의 독자 AI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AI 기업들이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 AI B2B 시장 만큼은 국산이 점유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7 16:54장유미

베일 벗은 '나노 바나나'…구글, AI 이미지 시장 '참전'

구글이 여러 이미지에 걸쳐 동일한 인물을 구현하고 자연어 명령만으로 특정 부분을 수정하는 인공지능(AI) 이미지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의 한계로 지적된 품질과 제어 기능을 대폭 개선해 개발자와 창작자에게 고도화된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7일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규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를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제미나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구글 AI 스튜디오, 엔터프라이즈용 버텍스 AI를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 일관성 유지 기능이다. 사용자는 동일한 캐릭터를 다른 배경이나 환경에 배치하고 여러 각도에서 보여줘도 외형적 특징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구글은 이를 활용해 일관된 브랜드 자산을 생성하거나 부동산 매물 카드, 통일된 직원 배지 같은 시각적 템플릿 제작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간단한 텍스트 지시만으로 정교한 편집을 수행하는 능력도 갖췄다. 사진 배경을 흐리게 만들거나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고 특정 인물을 사진에서 삭제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피사체의 포즈를 바꾸거나 흑백 사진에 색을 입히는 등 기존 이미지 편집 도구에서 수 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몇 초 만에 끝낼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합치는 '다중 이미지 융합' 기능도 핵심이다. 특정 제품 이미지를 새로운 배경 장면에 넣거나 방 사진에 특정 질감 이미지를 적용해 인테리어를 바꾸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 모델이 가진 방대한 현실 세계 지식을 바탕으로 손으로 그린 다이어그램을 이해하고 교육적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 튜터로도 작동한다. 이 모델은 출시 전 '나노 바나나'라는 가칭으로 먼저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경 이미지 편집 성능 비교 플랫폼 'LM 아레나'에 아무런 예고 없이 등장해 압도적인 성능으로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다. 당시 나노 바나나는 두 개의 AI 모델이 생성한 결과물 중 더 나은 것을 고르는 '배틀' 방식으로 무작위 배정됐음에도 "포토샵을 대체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만화 캐릭터를 실사 피규어처럼 바꾸거나 인물의 얼굴과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구도를 연출하는 능력은 이용자들을 놀라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장의 무게중심이 텍스트에서 비주얼로 이동하는 상황"이라며 "이미지 분야에서 구글 등의 성과가 빠르게 쌓이면서 오픈AI의 선도적 위치가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5.08.27 16:43조이환

APEC 에너지장관회의 개최…AI 촉발 전력 위기 대응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탄소 중립을 추진해 나가면서 동시에 에너지 안보도 달성해야 하는 글로벌 에너지 추세에 발맞춰 APEC 역내 에너지 전환과 혁신 방향 설정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21개국 APEC 회원 경제체, 국제기구와 단체, 글로벌 기업 등 340여명이 이 참석한다. 한국은 2005년 경주에서 APEC 에너지장관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의장직을 맡게 됐다. 첨단 산업 발전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세계가 전기화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력망 안보 강화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AI가 전력 수요 증가를 촉발한 측면도 있지만, AI를 활용해 에너지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개발되고 있다. 이번 에너지 장관회의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의제가 설정됐다. 먼저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다. AI 데이터센터의 확산, 산업·운송수단의 전기화 등으로 APEC 역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고, 전력 수급의 불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션이노베이션과 세계은행의 주요 인사들도 회의에 참석하여 전략적 투자 유치, 기술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두 번째 의제는 전력망 안보와 신뢰성 강화다. 전력망 확충과 현대화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한다.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사무국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도 함께 참석해 전력망 현대화 전략, 기술 혁신, 그리고 역내 혁신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도 논의된다. AI 대전환 시대에 AI 혁명과 에너지 혁신은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AI를 활용해 에너지시스템 효율성과 신뢰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WEF)과 아시아개발은행(ADB)도 함께 참여해 에너지 시스템에서 AI로 추진 중인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의제들은 28일부터 진행되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본회의에서 본격 논의된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는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전력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이고자 하며, 전력망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와 AI 기술을 결합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대해선 "역내 에너지 협력 방향을 함께 발전시킬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8.27 16:30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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