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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8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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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만든 노보 노디스크, 오픈AI 손잡았다…"AI로 신약 개발"

세계 최대 당뇨병·비만 치료제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월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실리콘앵글(SiliconANGLE), CNBC, 파이어세르마(FiercePharma)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가속화를 비롯해 제조, 공급망,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AI 통합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복잡한 데이터셋 분석을 통한 유망 신약 후보 물질(drug candidate) 발굴, 전임상(pre-clinical) 단계에서 시장 출시까지의 소요 시간 단축이다. 오젬픽(Ozempic)이나 위고비(Wegovy)와 같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개발한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이 활용될 전망이다. 오픈AI는 노보 노디스크의 전 세계 임직원 AI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맡는다. 노보 노디스크 최고경영자 마이크 두스타다르(Mike Doustdar)는 이번 파트너십이 인력 감축이 아닌 인간 역량 강화(augmentation)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어세르마에 따르면, 연구개발·제조·상업 운영 부문에서 시범 프로그램이 먼저 시작되며 2026년 말까지 전사(全社) 통합이 완료될 계획이다. 재정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노보 노디스크-오픈AI 협약은 빅파마(Big Pharma)와 빅테크(Big Tech) 간 협력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최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엘라이 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주요 제약사들도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전문가들은 AI가 신약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업계의 혁신 속도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보 노디스크가 보유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이 결합할 경우, 비만·당뇨 치료 분야를 넘어 심혈관 질환, 희귀 질환 등으로 연구 영역이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AI 기반 신약 개발이 본격화되면 임상 시험 설계의 정밀도가 높아지고 실패율이 낮아져, 환자들이 더 빠르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판도를 바꾸는 분수령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며, AI 제약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실리콘앵글(SiliconANGL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16 14:04AI 에디터

오픈AI, 미·영 이어 노르웨이 '스타게이트' 이탈…MS가 자리 채워

오픈AI가 노르웨이에서 추진하던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노르웨이에서 진행 중이던 해당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영국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엔스케일이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북부 나르비크에 조성 중인 230메가와프(MW) 규모 데이터센터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베라 루빈' 3만 개 이상이 투입되는 인프라다. 당초 오픈AI가 '스타게이트 노르웨이' 프로젝트 핵심 거점으로 검토하며 초기 수요 협상을 진행했던 곳이다. 앞서 오픈AI는 오라클과 추진하던 미국 텍사스 애빌린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철회했으며, 영국 내 '스타게이트 UK' 프로젝트 역시 규제 환경과 에너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중단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보를 오픈AI의 재무 전략 변화로 해석하고 있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 중심 구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또 투자자들에게 2030년까지의 총 연산 비용 전망치를 기존 1조4천억 달러에서 6천억 달러 수준으로 낮춰 제시했다. 오픈AI는 노르웨이 프로젝트 자체를 완전히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픈AI는 CNBC에서 "노르웨이 계획은 진행 중"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연산 용량을 임대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존 틴터 마이크로소프트 사업개발·벤처 담당 사장은 "나르비크에서 엔스케일과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유럽 전역에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3:49김미정 기자

유럽의 트럼프 빅테크 길들이기, 유럽 AI 규제가 불러온 통상 폭풍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긴장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인공지능(AI)이 있죠. 유럽이 2025년 4월 발표를 앞둔 'AI 실천 강령'을 통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고삐를 죄기 시작하자,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이 즉각적인 반격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전 세계 디지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유럽의 '디지털 주권' 확보 의지와 미국의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이 정면으로 맞붙었다는 데 있습니다. 유럽은 거대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AI의 윤리와 안전 기준을 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지만, 미국은 이를 자국 혁신 기업을 겨냥한 명백한 보호무역주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단순한 관세 싸움을 넘어 기술의 심장을 겨누다 AI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과거의 단순한 무역 보복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초기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통상법 301조를 꺼내 들어 유럽산 상품에 보복 관세를 매길 것이라는 식의 통상 분쟁이 주된 논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깊어질수록 본질적인 문제는 '기술적 재설계'의 부담으로 옮겨갔죠. 유럽의 규제는 단순히 벌금을 매기는 수준이 아닙니다. AI 모델이 왜 그런 결과를 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데이터의 편향성까지 완벽하게 검증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AI 시스템의 근본 아키텍처를 통째로 다시 뜯어고쳐야 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의 문제를 야기합니다. 결국 정책적 압박이 기술 개발의 물리적인 속도를 앞지르면서, 2026년 말까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최신 AI 서비스의 상당수가 지연되거나 기능이 대폭 축소된 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이 바라본 갈등의 평행선과 합의점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응 방식을 두고 치열한 논리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어떤 창을 들고 나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신속한 결과를 위해 국제기구인 WTO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인 무역 보복을 감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는 반면, 장기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자간 분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이러한 규제가 혁신을 죽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팽팽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유럽 내 디지털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혁신 속도가 글로벌 평균보다 20% 이상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거대 시장인 유럽의 요구에 맞추는 과정에서 오히려 '윤리적 AI'라는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지고, 이를 선점하는 기업이 미래 기술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합의점도 있습니다. 이번 분쟁이 어떤 식으로 결론 나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서비스 이용료 인상이나 품질 저하라는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국가 간의 패권 다툼 속에서 정작 기술의 혜택을 누려야 할 평범한 사람들의 선택권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철막의 시대,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 전 세계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두 거대 권역의 충돌은 글로벌 AI 생태계의 파편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서로 다른 기술 표준을 고집할수록 기업들은 각 시장에 맞는 별도의 모델을 만들어야 하고, 이는 곧 글로벌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2026년 현재, 우리는 기술이 국경 없이 흐르던 시대를 지나 '디지털 영토'가 명확해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결국 AI가 세상을 더 이롭게 바꿀지, 아니면 국가 간의 새로운 무기가 될지는 단순히 알고리즘이 결정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화려한 기술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이 치열한 통상 전쟁의 결과는 결국 인간이 어떤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술은 중립적이지만, 그 기술을 가두는 규제의 틀과 그 틀을 부수려는 압박은 철저히 인간의 욕망과 책임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대서양의 파고가 우리 식탁 위 인공지능의 가격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그 여운이 길게 남는 시점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695dbdc.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16 13:35AMEET

휴먼컨설팅그룹, 연구개발 허브 '양재센터' 신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AI 기반 인적자원(HR)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핵심과제로 선언하고 대규모 조직 혁신에 나섰다. HCG는 서울 양재동에 통합 R&D 허브 '양재센터'를 신설하고, 자사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탑재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HCG 양재센터는 생성형 AI 확산과 HR 테크 고도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HCG의 대표 HR 솔루션 '휴넬'과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탈렌엑스'의 R&D 조직, 전사 AI 컨트롤타워인 'AI×HR R&D센터' 등 연구개발 조직은 양재센터를 중심으로 백승아 최고제품책임자(CPO) 산하에 통합 운영된다. HCG는 이번 통합 R&D 체계를 바탕으로 개발 업무 과정을 효율화하고, 실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제품 로드맵의 일관성과 기술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 서비스 개발의 속도, 품질, 기능 완성도가 높아지고, 통합된 공간에서의 조직 간 협업으로 HR 솔루션 간 기술 개발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센터는 HCG HR 솔루션의 AI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거점을 맡는다. ▲HR 운영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사용자 경험 개선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인사 운영의 정확도와 효율을 높인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모든 규모의 HR 솔루션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HCG는 2025년 4월 설립한 AI×HR R&D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HR 전환'을 지속 추진해 왔다. 대표 솔루션인 휴넬에는 휴가 신청, 부서 정보, 급여 명세서, 예상 퇴직금 등 인사 정보를 조회하고 문서를 자동 작성해 주는 서비스인 'AI HR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향후에는 자연어 질의에 응답할 수 있는 모델을 추가해 AI 인재검색, AI HR 대시보드, 평가·근태·급여·연말정산 AI 에이전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CG의 탈렌엑스는 AI가 인사 및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성원의 목표 설정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해당 기능은 성과·피드백·평가 데이터를 요약해 리더의 평가·보상·육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 피드백 분석' 기능에는 HCG의 특허 'AI 기반 감정 분석 기술'이 적용돼 피드백의 긍정·부정 경향과 주요 키워드를 시각화하고, 인재의 강점과 개선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백승아 CPO는 “양재센터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AI 기반 HR을 강화하고 신속한 업데이트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사팀의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지속 개발해 전략적 HR 운용이 실현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HR 업무 효율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소개 페이지로 이동한다.

2026.04.16 12:44백봉삼 기자

엔비디아, '빌드 어 클로' 한국 첫 공개…"AI 에이전트 직접 구축"

엔비디아가 한국에서 개발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열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22일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을 열고 체험형 프로그램 '빌드 어 클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빌드 어 클로는 지난 3월 GTC 2026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엔비디아 전문가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실습 중심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오픈클로와 네모클로를 활용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맞춤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에이전트 구축 방식과 보안성을 고려한 개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함께 구매 상담도 진행된다. DGX 스파크는 에이수스와 기가바이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된다. 파운더스 에디션은 국내 파트너 리더스시스템즈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엔비디아 공식 굿즈와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DGX 스파크 사전 구매 신청자는 엔비디아 전문가와 1대1로 진행되는 60분 프라이빗 빌드 세션을 예약할 수 있다.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마포 공간 지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상세 정보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참가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안전한 에이전트 개발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4.16 11:46김미정 기자

KTis, 한성자동차 고객센터에 AI 상담 플랫폼 구축

KTis는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 한성모터스 고객센터에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기반 AI 상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축을 통해 실시간 음성인식(STT)을 통한 상담 대화록 생성, AI 상담 요약 및 상담 유형 추천, 고객 감정 분석 및 불만 감지 기능 등 다양한 AI 상담 지원 기능을 적용했다. 상담사는 통화 중 가입자 정보와 상담 이력을 확인하고, 통화 종료 후에는 AI가 정리한 요약을 활용해 빠르게 후처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스템엔 AI 모델과 프롬프트를 고객사가 직접 관리하는 '멀티 AI 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모델 교체, 프롬프트 수정, 생성 파라미터 조정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외부 의존도를 낮췄다. 상담 후처리 시간은 평균 1분 51초에서 1분 20초로 약 31초(28%) 줄었고, 상담 응답률은 평균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향후 AI 챗봇과 음성봇 도입, 상담사 보조 AI 기능 고도화, 상담 데이터 분석 기반 고객 인사이트 도출, 멀티채널 상담 환경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욱 KTis AICC솔루션사업단 단장은 “프로젝트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KT AI SaaS(A'cen)와 KTis 상담 솔루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AICC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연계해 AICC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1:42홍지후 기자

"실험 횟수 20%↓"…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으로 화장품 R&D 지원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화장품 연구개발(R&D)에 적용한다. 다쏘시스템은 로쉐의 화장품 포뮬레이션 개발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통 적절한 화장품 포뮬레이션을 찾기까지 평균 약 30회 실험이 필요하다. 로쉐는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해당 과정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기술 접근 방식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화학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식물 기반 활성 성분 전문성을 통해 연구팀에 예측 기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 전문성을 보완하고, 작업 효율과 성과를 동시에 올릴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형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as a Service)' 기술을 로쉐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로쉐의 활성 성분과 피부를 모델링할 예정이다. 버추얼 트윈을 활용하면 성분 간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부 침투를 테스트함으로써 개발 초기 단계서부터 과학적 정확도를 높여 포뮬레이션의 효능을 시뮬레이션하고 강화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연구개발 성과와 민첩성, 전문성을 높이고, 실험 횟수를 20% 줄일 수 있다. 로쉐는 1959년에 설립됐으며 이브 로쉐(Yves Rocher)를 비롯한 사봉(Sabon), 아르본(Arbonne), 닥터 피에르 리코(Dr Pierre Ricaud)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뷰티·웰니스 제품을 개발했다. 베로니크 슈바르츠 부아슈 그룹 로쉐 최고과학책임자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과 AI 기술을 통해 활성 성분의 효능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더 효과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포뮬레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6 11:36김미정 기자

자존심 꺾인 애플, AI 2년 지각에 '부트캠프' 초강수…시리 수장도 교체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성능으로 비판받아온 음성 비서 '시리(Siri)'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개발 인력을 코딩 부트캠프에 강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며 인공지능(AI) 경쟁력 회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16일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 개발팀 인력 수백 명을 대상으로 수 주간의 AI 활용 코딩 교육을 위한 부트캠프를 실시한다.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나 오픈AI의 '코덱스'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코딩 역량에서 시리 팀이 타 소프트웨어 조직에 비해 뒤처졌다는 내부 평가에 따른 조치다. 애플 내에서 시리 팀은 최신 기술 흐름을 타지 못하는 낙후된 조직이라는 평판을 받아왔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규칙 기반 시스템에 매몰돼 현대적인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기술적 부채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애플의 약점이 모델 자체보다 iOS 전반과 결합된 시리의 레거시 구조에 있다고도 봤다. 여기에 2년 전 발표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시리 개선판이 여전히 실제 제품에서 구현되지 못하자, 경영진도 엔지니어들의 기술 스택을 강제로 전환하는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 개편과 리더십 교체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분위기다. AI 전략을 총괄하던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부사장이 이번 주 공식 퇴임을 앞둔 상태로, 현재는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부사장과 비전 프로 개발을 주도했던 마이크 록웰이 팀을 재정비 중이다. 업계에선 록웰 투입을 두고 시리를 공간 컴퓨팅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진화시키겠다는 애플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다. 이번 교육 기간 중 현장에는 시리의 안전 표준 준수와 성능 평가를 위한 핵심 인력 120여 명만 잔류해 제미나이 연동 테스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부족한 자체 AI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구글과의 협력 확대도 공식화할 전망이다. 오는 6월 공개될 iOS 20의 새로운 시리에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탑재되며, 사용자가 직접 AI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기능도 도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외부 개발자가 시리를 통해 앱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자 도구(SDK) 공개 여부가 이번 시리 변화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폐쇄적인 개발 문화를 고집하던 애플이 외부 AI 코딩 도구 사용을 강권하고 라이벌인 구글의 모델을 빌려 쓰는 것은 그만큼 시리의 경쟁력 낙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WWDC는 시리가 단순한 음성 비서를 넘어 진정한 개인화 AI 에이전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4.16 11:33장유미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또 먹통…서비스 안전성 '논란'

앤트로픽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가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서비스 안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15일(현지시간) 인터넷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와 클로드 공식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30분경부터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장애는 약 3시간가량 이어진 뒤 오후 1시 42분경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다운디텍터에는 7000건 넘는 장애 신고가 접수됐다. 이용자 자발 신고 기반 집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클로드는 간헐적인 오류와 접속 지연을 보이고 있다. 상태 페이지를 보면 이달 중 오류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2일, 5일, 12일 등 사흘에 불과해 대부분 기간 동안 서비스 이슈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가동률도 98%대로 하락했다. 이는 2024년 이후 올해 1월까지 99~100% 수준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업계에서는 모델 불안정성이 클로드 코드, 클로드 코워크 등 신규 서비스 확산으로 인한 연산 자원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따른 인프라 과부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앤트로픽은 늘어나는 수요와 비용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과금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기존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사용자당 월 200달러 정액에서 기본료 20달러에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하는 구조로, 인프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앤트로픽은 "연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구글, 브로드컴과 협력을 확대내 내년부터 대규모 AI 연산 자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2026.04.16 11:32김미정 기자

예측불가 AI 통제…오픈AI, 기업용 에이전트 툴 강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오픈AI가 기업들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개발 툴킷(SDK)을 대폭 개선했다. 1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에이전트 SDK에 샌드박스 및 인-디스트리뷰션 하네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에이전트가 통제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샌드박스 기능이다.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 공간 내에서 격리된 방식으로 작업하며 필요한 파일과 코드에만 접근해 시스템 전체 무결성을 보호한다. 에이전트에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고려할 때 필수적인 안전장치다. 새 버전은 프론티어 모델을 위한 인-디스트리뷰션 하네스도 제공한다. 하네스는 에이전트 개발에서 모델 외의 다른 구성 요소를 가리키는 용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가장 진보된 범용 모델로 간주되는 프론티어 모델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를 배포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이들 기능은 파이썬에서 우선 출시되며 타입스크립트 지원은 추후 제공된다. 오픈AI는 코드 모드와 서브에이전트 같은 추가 기능도 두 언어 모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에이전트 SDK 기능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고 표준 가격 정책이 적용된다. 오픈AI 관계자는 "이번 기능은 기존 에이전트 SDK를 모든 샌드박스 제공업체와 호환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사용자는 우리 하네스와 자신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복잡하고 다단계적인 작업을 하는 장기 지평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16 11:32이나연 기자

AI가 네트워크 직접 운영…에퀴닉스, '패브릭 인텔리전스' 출시

에퀴닉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화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복잡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 운영을 자동화해 기업의 인프라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에퀴닉스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운영 계층 '패브릭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AI 기반 네트워크를 설계·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에퀴닉스의 '분산형 AI 허브'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에 걸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자동화한다. 기업은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네트워크 환경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적용했다. 수동 중심의 기존 네트워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 대응을 통해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구조다.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자연어 기반 명령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패브릭 슈퍼 에이전트', 다양한 AI 클라이언트와 연동되는 'MCP 서버', 프라이빗 연결 기반 AI 서비스 접근을 지원하는 '패브릭 애플리케이션 커넥트', 실시간 이상 탐지와 예측 분석을 제공하는 '패브릭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은 네트워크 설계와 운영을 단순화하고 기존 수주 단위로 소요되던 배포 시간을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또 민감 데이터를 퍼블릭 인터넷에 노출하지 않고도 AI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보안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 77개 도시, 28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패브릭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4400개 이상의 고객이 에퀴닉스 패브릭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선 AI 확산 속도에 비해 네트워크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레거시 네트워크는 AI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실시간성과 유연성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해 병목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에퀴닉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순 지원 요소가 아닌 AI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존 린 에퀴닉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성장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AI를 대규모 배포할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에이전틱 AI가 성숙해지고 추론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유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고객이 복잡한 인프라 관리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발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프라를 제약 요소에서 경쟁 우위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6 11:05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중소기업 AI 전자계약 지원…정부 바우처 6년 연속 선정

포시에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정부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시장에 확산한다. 포시에스는 AI 기반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통해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DX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요기업은 서비스 이용 금액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전체 비용의 약 20%만 부담하면 된다. 이폼사인의 경우 서비스 이용 금액이 5000만원일 때 최대 4000만원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포시에스의 기술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폼사인은 현재 클라우드 바우처로 도입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 가운데 AI 기반 문서 작성 지원 기능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유일한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핵심 기능인 'AI 비서'는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업로드하면 서식 작성 영역과 입력 유형을 자동으로 분석해 전자서식으로 변환해준다.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이폼사인은 단순 전자계약 기능을 넘어 기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플러그인을 통해 기존 워드·엑셀 문서를 그대로 전자서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실물 도장 스캔 기능으로 기존 업무 방식을 유지하면서 DX를 지원한다. 아울러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계약서 발송, 다중 사용자 협업, 대량 발송, 내부 시스템 연동 등 기업 환경에 맞춘 기능을 통합 제공해 전자문서 기반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보안성과 신뢰성도 강점이다. 이폼사인은 'ISO 27001·27017·27018' 등 국제 보안 인증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표준 인증(CSAP), GS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LG·SK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과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상을 연달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바우처 사업을 계기로 AI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확산을 본격화하고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D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폼사인의 안정성과 기술력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는 클라우드 바우처로 도입할 수 있는 전자계약 서비스 중 유일한 AI 비서 기능까지 더해져 고도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DX를 고민 중인 중소기업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4.16 10:49한정호 기자

똑똑한 휴머노이드 로봇, 가사노동은 초보…"집안 일 성공률 12%"

최근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작업 수행 능력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스탠퍼드대학교의 '2026년 인공지능(AI) 지수 보고서'를 인용해 AI 탑재 로봇이 실제 가정 환경에서 수행해야 하는 작업 중 약 12% 만을 안전하게 완료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제된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는 로봇의 작업 성공률이 89.4%에 달해 2022년의 48%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측이 어려운 현실 환경에서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AI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물리적 결과를 수반하는 현실 세계에서의 행동”이라며 “최고 수준 모델조차도 작업의 3분의 1 이상 안전하게 완료하지 못하고, 작업 수행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할 경우 실패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가정 환경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미끄러운 바닥, 비스듬히 놓인 물건, 열기 어려운 서랍, 바닥에 흩어진 장난감 등은 로봇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요소들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모델들이 통제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실제 세계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핵심은 현재의 첨단 AI 모델이 주로 인터넷 기반 텍스트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방식은 언어 이해에는 효과적이지만, 물리적 환경에서의 행동 계획과 실행에는 한계를 보인다. 이는 로봇과 AI를 결합한 '피지컬 AI'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 등이 해결해야 하는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정용 로봇 성능을 평가하는 'behavior-1K' 모델에서도 한계가 드러났다. 1000가지 일상 작업을 기준으로 한 테스트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한 팀조차 약 25% 수준의 성공률에 그쳤으며, 완전한 작업 수행률은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피규어 AI 등 로봇 기업들은 실제 가정 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을 훈련시키며, 식기세척기 정리나 장보기 물품 정리 등 실생활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봇이 물건의 용도를 구분해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등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2026년까지 일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보고서는 이런 기술이 실제로 상용화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과 성능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2026.04.16 10: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가 되살린 라디오 전설…일레븐랩스, 故 김광한 목소리 11년 만에 재현

인공지능(AI) 음성 복원 기술이 단순한 목소리 재현을 넘어 윤리적 기준과 콘텐츠 투명성까지 갖춘 형태로 미디어 현장에 적용됐다. 일레븐랩스는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가가' 20주년 특집에서 고(故) 김광한 DJ의 목소리를 AI 음성 클로닝기술로 복원해 송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복원은 고인 유족의 사전 동의를 받아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콘텐츠 진위 인증 국제 표준인 C2PA(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일레븐랩스는 AI 생성 여부를 즉각 식별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음성 데이터에 포함해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출처 인증 명확성을 확보했다. 지난 3일 박현준의 라디오가가 특집 방송에서 송출된 AI 음성은 김광한 DJ의 생전 목소리 톤과 특유의 진행 스타일을 그대로 살렸다. 그의 제자인 박현준 제작 겸 진행자(PDJ)는 방송 중 "선생님이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일레븐랩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디어·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상원 일레븐랩스코리아 지사장은 "대한민국 라디오 역사의 상징적인 인물인 김광한 DJ 목소리를 다시 들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C2PA 기반의 투명한 AI 음성 플랫폼으로서 미디어 현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0:35이나연 기자

[AI는 지금] 젠슨 황, AI 다음 패권 '양자' 낙점…오픈 모델로 QPU 표준 선점 본격화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를 앞당길 세계 최초의 오픈 인공지능(AI) 모델 '엔비디아 아이징(NVIDIA Ising)'을 전격 발표하며 양자 생태계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AI를 양자 컴퓨터의 제어 계층으로 활용해 그간 하드웨어 제약으로 꼽혔던 양자 오류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아이징은 양자 프로세서의 보정(Calibration)과 오류 정정(Decoding)에 최적화된 모델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의 디코딩 모델은 기존 업계 표준 대비 속도는 2.5배 빠르고 정확도는 3배나 높다. 이는 취약한 큐비트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양자 컴퓨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이다. 핵심 모델인 '아이징 캘리브레이션'은 비전 언어 모델(VLM)을 활용해 며칠씩 걸리던 보정 작업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아이징 디코딩'은 3D 합성곱 신경망(CNN)을 통해 양자 오류를 실시간으로 잡아낸다. 이는 하드웨어의 물리적 한계를 소프트웨어 지능으로 극복하겠다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기존 GPU 중심 AI 인프라 주도권을 차세대 양자 데이터센터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읽힌다. 양자 상용화의 최대 병목으로 꼽히는 오류 정정과 보정 자동화 영역을 선점함으로써, 향후 QPU가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연산 축으로 편입될 때 소프트웨어 런타임과 양자연산장치(QPU)-그래픽처리장치(GPU) 인터커넥트 표준까지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국내외 AI 인프라 시장에도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쿠다-Q(CUDA-Q)' 플랫폼과 'NVQ링크(NVQLink)' 하드웨어를 아이징 모델과 통합해 GPU와 QPU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표준을 제시했다. 이는 향후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들이 양자 가속 서비스를 설계할 때 엔비디아의 쿠다-Q·NVQ링크 중심 스택을 사실상의 표준 레이어로 채택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엔비디아의 플랫폼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아톰 컴퓨팅, 아이온큐(IonQ) 등 글로벌 양자 기업은 물론 연세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학계에선 아이징에 대한 검증·적용이 진행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쿡북(Cookbook)을 함께 제공해 개발자들이 특정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춰 모델을 즉각 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자 개발 스택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황 CEO는 "AI는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아이징을 통해 AI는 제어 계층으로서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한 큐비트를 신뢰할 수 있는 양자-GPU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단순한 가속기 제조사를 넘어 양자-클래식 하이브리드 컴퓨팅의 런타임 표준을 장악하겠다는 선언"이라며 "특히 복잡도가 높은 양자 오류 정정 코드를 고성능 GPU 기반의 신경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향후 퀀텀 데이터센터 설계의 필수적인 레퍼런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6.04.16 10:34장유미 기자

투라인클라우드, 실행형 AX 확산 속도…정부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투라인클라우드가 정부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실행 중심 AX 전략을 앞세워 컨설팅을 넘어 실제 구축과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환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관 기관이 추진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전사적 AX을 촉진하기 위해 AI·클라우드·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참여 대상에 포함되며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총 26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과제당 최대 2년간 약 13억원 수준의 예산이 지원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AI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전환 플랫폼 'MSAP.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엔드투엔드 AX 전환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I를 연결하는 방식의 전환 전략이 강점이다. 기업들이 초기 부담 없이 AX를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메인 분석부터 설계·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SA 기반 자동화 체계를 통해 AX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과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수요 기업이 빠른 서비스 개선과 유연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MSA 전환 및 운영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MSAP.ai를 중심으로 AI 기반 서비스 확장 전략을 강화하며 AX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 도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적용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이어지는 AX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시스템을 어떻게 연결하고 확장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이러한 전환을 가장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16 10:09한정호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UI 전면 재설계…오프라인에서도 자동화 실행

이번 업데이트는 앤트로픽이 AI 코딩 에이전트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클로드 코드는 오픈AI의 코덱스(Codex),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등 경쟁 제품과의 경쟁에서 오프라인 자동화와 멀티 세션 병렬 실행이라는 실무 지향적 기능으로 개발자 저변을 넓히고 있다. 앤트로픽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3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클로드 코드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16 10:00AI 에디터

"AI 쓰면 수익 차단?"…유튜브 7월 정책 변경설 알아보니

7월 15일부터 AI 음성(TTS)을 사용한 영상의 수익 창출이 전면 금지된다는 소문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는 특정 제작 도구가 아니라 '저품질·반복 콘텐츠'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SNS와 창작자 커뮤니티에서는 “본인 목소리가 아닌 TTS가 포함된 영상은 수익 창출이 막힌다”는 주장이 퍼지며 혼란이 커졌다. 여기에 100% AI 제작 영상이나 저품질 콘텐츠가 일괄적으로 제한된다는 해석까지 더해지면서 크리에이터들의 불안이 확산됐다. 그러나 유튜브 공식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확인한 결과, TTS 자체를 금지하거나 AI 기반 영상의 수익화를 일괄 제한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구 아닌 '콘텐츠 품질'이 기준 유튜브는 그 동안에도 '반복되는 콘텐츠(Repetitious Content)'와 '재사용 콘텐츠'에 대해 수익 창출을 제한해왔다. 지난해 7월 유튜브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언급된 변화 역시 도구 사용 여부가 아니라, 사람의 개입 없이 기계적으로 생산된 저품질 콘텐츠를 보다 명확히 규제하려는 취지다. 특히 유튜브는 중복되거나 대량 생산된 콘텐츠를 정책 대상에 포함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반복 콘텐츠' 개념을 보다 직관적인 '양산형 콘텐츠'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창작자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보상한다는 정책 기조에 따라 기존에도 수익 창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AI 활용 영상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100% 생성형 AI로 제작된 콘텐츠라도 기획과 편집이 반영되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다만 유튜브는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시청자에게 명확히 알리는 '라벨링'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AI 도구 확대…“TTS는 금지 대상 아닌 생산성 도구” 유튜브는 오히려 AI 기반 제작 도구를 적극 확대하는 방향을 택하고 있다. 르네 리치 유튜브 크리에이터 담당 및 편집 총괄과 사라 알리 유튜브 제품 관리 선임 디렉터는 지난해 11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인사이더'를 통해 창작자의 제작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신규 AI 기능을 공개하고 “AI는 창작자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유튜브의 핵심 목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AI 도구만으로 좋은 창작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결국 중요한 것은 이야기와 창의성”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기능에는 촬영 원본을 분석해 영상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편집 초안 생성기'를 비롯해, 텍스트만 입력하면 영상을 제작하는 'Veo 3 기반 텍스트 투 비디오', 대화 영상을 음악 형태로 변환하는 '스피치 투 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영상 흐름과 맥락을 반영해 음성(TTS)까지 자동으로 입히는 기능이 포함되면서 제작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동 더빙 시 입 모양까지 맞춰주는 립싱크 기능,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 영상 내 객체를 추가·삭제하는 기능 등도 순차 도입되고 있다. 유튜브는 이를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들은 AI를 '대체 수단'이 아니라 '협업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 영상에 출연한 한 크리에이터는 “AI를 활용하면서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시간이 늘었다”며 “생성형 AI는 창작을 돕는 팀원과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역시 AI 도입 목적에 대해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초안 생성, 편집 자동화 등 기능을 통해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창작자는 기획과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유튜브는 동시에 AI 활용에 따른 안전 장치도 강화하고 있다. AI로 생성된 영상에서 얼굴이 무단 사용됐는지 탐지하고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영상에서 유튜브 관계자는 “이제 창작자는 자본이나 장비가 아니라 창의성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반복 작업은 AI가 맡고, 창작자는 기획과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4.16 09:56안희정 기자

테슬라 주가 8% 깜짝 급등…"차세대 AI 칩 진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5 칩 개발 진척 상황을 공개하자 테슬라 주가가 15일(현지시간) 약 8% 상승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테슬라 AI5 칩이 중요한 엔지니어링 단계를 달성했으며, 생산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 AI 칩 설계팀이 AI5 '테이프아웃(tape-out)' 완료한 것을 축하한다”며 “AI6과 도조3, 그 외 다양한 차세대 칩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테이프아웃은 반도체 위탁생산을 위한 물리적 설계를 마무리하고 제조 공정으로 넘기는 단계로, 시제품 생산의 출발점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 협력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첨단 반도체 공장 두 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 곳은 차량 및 로봇용 칩을, 다른 한 곳은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용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인텔 역시 최근 테슬라-스페이스X '테라팹'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UBS는 14일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5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보다 약 1달러 상향된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같은 날 3% 이상 상승했으며, 이번 주 들어 누적 상승률은 12%를 넘어섰다. UBS는 테슬라가 새로운 소형 SUV를 개발 중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상향 배경으로 제시했다. UBS의 조셉 스팍 분석가는 “테슬라 주가는 펀더멘털보다는 투자자 심리와 내러티브, 모멘텀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비용 증가, 자본지출 확대, 로보택시 및 옵티머스 개발 지연 등이 주가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분야에서 결국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테슬라를 피지컬 AI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CNBC는 최근 주가 상승이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봄철 업데이트와도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프리미엄 옵션인 '감독형 완전 자율주행(FSD)' 구독을 보다 쉽게 만드는 기능과, 터치스크린에서 사용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 소수의 무인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험 운영 중이다. 이번 FSD 업데이트에는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AI 챗봇 '그록' 관련 기능도 포함됐다. 운전자는 “헤이 그록”이라는 음성 명령을 통해 차량 내에서 핸즈프리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머스크는 10여 년 전부터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왔지만, 아직 완전한 상용화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 역시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6.04.16 09: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 파트너' 스킬드 AI, 지브라 로봇 사업부 인수…피지컬 AI 상용화 가속

LG CNS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 파트너인 미국 스킬드 AI가 로봇 소프트웨어(SW)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로봇 두뇌인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전략에 LG의 산업 현장 혁신 구상이 맞물려 글로벌 피지컬 AI 주도권 확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킬드 AI는 로보틱스 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로봇 자동화 사업부를 인수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물류·유통 현장에서 활용되는 자동화 및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킬드 AI는 지브라의 로봇 플릿 관리 SW를 확보하며 대규모 로봇 운영·제어 역량을 내재화하게 됐다.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군집 관리 기술로 창고 등 산업 현장에서 로봇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스킬드 AI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적용 가능한 범용 로봇 두뇌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이 특정 작업에 맞춰 개별 프로그래밍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학습하고 수행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물체 집기, 이동, 협업 등 고난도 작업까지 가능한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같은 전략은 LG CNS의 피지컬 AI 사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스킬드 AI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조·물류·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반복·고강도·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과 스마트팩토리·물류 솔루션을 결합해 풀스택 피지컬 AI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킬드 AI의 RFM은 이 구조에서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공정 단위 자동화를 넘어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재설계하는 엔드투엔드 혁신 전략도 병행한다. 양사 협력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투자와 전략 연계로 이어지고 있다. LG는 벤처 투자 조직을 통해 스킬드 AI의 약 14억 달러(약 2조원) 규모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산업용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생태계 구축에 나선 상태다. 최근 구광모 LG 회장이 직접 스킬드 AI를 찾아 협력 확대를 점검한 점도 이같은 흐름에 힘을 싣는다. 구 회장은 이달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킬드 AI 공동 창립자들과 만나 로봇 지능 기술을 확인하고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그룹 AI 전환(AX) 전략을 구체화했다. 스킬드 AI 역시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회사는 시리즈C를 통해 기업가치 140억 달러(약 20조원) 이상을 인정받았다.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로봇 데이터 학습과 산업 현장 적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스킬드 AI의 기술 확장과 LG CNS의 산업 적용 역량이 결합될 경우 피지컬 AI 상용화 속도가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범용 로봇 지능과 실제 산업 데이터가 결합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제조·물류·서비스 전반에서 자동화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 AI 공동 창립자 겸 사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보다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6 09:49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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