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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라스베이거스서 '휴먼 인 스페이스' 로드쇼 성료

보령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우주산업 컨퍼런스 'ASCEND'에서 '휴먼 인 스페이스(Humans In Space, 이하 HIS)'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SCEND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술학회(American Institute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이하 AIAA)가 매년 주최하는 미국 최대 우주산업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NASA·보잉·록히드마틴 등 전 세계 4천여 명의 우주항공 산업 및 정책 관련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보령은 별도 세션을 진행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HIS 세션에서는 미래 우주탐사에서 우주의학 분야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까지의 HIS 챌린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해 올해 HIS 챌린지 결선은 10월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 IAC(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와 함께 열린다. 결선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과 연구진은 액시엄스페이스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Ax-Mission)을 통해 우주정거장 내에서 실험을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정균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식 연설을 맡았다. 김 대표는 '우주 탐사 영역에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에도 참여했다. 토론에는 카렌 펠드스타인 NASA 국제국장, 데브라 팩터 에어버스 미국 우주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보령과 액시엄스페이스의 파트너십을 예로 들며 “한미 민간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한국이 우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우주 경제 개발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과 경쟁, 그리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령은 ASCEND에 마련된 보령 홍보 부스에서 미국 우주기업 VARDA 및 AIAA와 향후 HIS 플랫폼을 통해 상호 폭넓게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각각 체결했다. 보령은 각 사의 사업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HIS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가겠다는 계획이다. VARDA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우주 캡슐을 활용해 저궤도에서 약물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미국의 우주 스타트업이다. 앞으로 HIS 챌린지 수상팀의 프로젝트가 저궤도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VARDA의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며 VARDA의 전문 인력들은 HIS 챌린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임동주 보령 NPI 그룹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ASCEND에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파트너십 확장을 구체화했다”며 “HIS 플랫폼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우주 네트워크 안에서 우주의학을 대표하는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08.05 10:07김양균

우주에서 데이터센터 운영?..."충분히 실행 가능" [우주로 간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최근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경제매체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약 210만 달러(약 29억원)을 투자해 진행한 ASCEND 연구를 통해 데이터 센터를 우주에 건설하는 것이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실행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ASCEND 프로젝트는 유럽 탄소제로와 데이터 주권을 위해 EU와 우주항공업체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주도해 첨단 우주 클라우드(ASCend) 프로젝트로, 데이터센터를 우주 궤도에 배치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해당 프로젝트 관리자 데미안 듀메스티어는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의 일부를 우주로 보내 태양 에너지라는 무한한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게 하자는 것이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현대 사회에 데이터 센터는 필수적이지만 서버에 전력을 공급하고 냉각시키기 위해 상당한 양의 전기와 물이 필요하다. 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2026년 데이터 센터에서 소비되는 전 세계 전기 소비량은 1천TWh(테라와트시)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는 일본의 한해 전력 소비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덴마크 데이터센터산업협회 전략·운영 책임자 메리마 디자닉은 “업계가 데이터 쓰나미의 물결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AI 데이터 센터에는 기존 데이터 센터보다 3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는 에너지 뿐만 아니라 소비 측면에서도 문제가 된다. 데이터 센터를 구축, 설계 및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국제우주정거장 고도의 약 3배인 약 1천400km의 고도에서 우주를 돌게 될 데이터 센터를 검토했다. 듀메스티어는 “2036년에 10MW(메가와트) 용량의 우주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13개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약 6천300평방미터의 표면적을 가진 각 빌딩 블록은 하나의 우주선을 통해 발사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2050년까지 1천300개의 빌딩 블록을 배치하여 1GW(기가와트)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우주 데이터 센터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럽 데이터센터협회 전무 이사 마이클 윈터슨은 우주 데이터 센터가 날씨 패턴의 방해 없이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센터를 궤도에 유지하려면 상당한 양의 로켓 연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구 저궤도에 있는 1 MW(메가와트) 규모의 작은 센터조차도 2030년 기준으로 연간 약 28만 kg의 로켓 연료가 필요하며, 그 비용은 약 1억 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아이디어는 결코 시장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주 데이터센터에 대한 보안 위험도 지적됐다. 메리마 디자닉은 ”우주는 여러 국가에서 점점 더 정치화되고 무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유형의 데이터를 보내는지에 따라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4.06.28 10:0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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