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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안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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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못 생겼다"…스냅, AR 안경 '스펙스' 공개 후 주가 폭락

스냅이 증강현실(AR) 안경 '스펙스' 공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기즈모도,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6일 스냅은 인공지능(AI)과 AR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SPECS(스펙스)'를 공개했다. 스냅은 '일상생활을 위한 웨어러블'을 구현한 이 제품이 비전 프로나 메타 퀘스트와 같은 혼합현실(XR) 헤드셋 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안경에서 AR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2195달러(약 334만원)라는 높은 가격에 쏠렸다. 일반적인 스마트 안경과 비교하면 매우 비싼 편이다. 경쟁 제품인 메타의 메타 레이벤 디스플레이의 가격 799달러(약 121만원)보다 훨씬 비싸다. 스펙스는 단일 디스플레이 메타 레이밴과 달리 양쪽 렌즈 모두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 별도 외부 장치가 필요 없다. 반면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에 연결돼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조작할 수 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제품 가격에 대해 "스펙스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컴퓨터로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고급 컴퓨터나 고급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대"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답했다. 또 하나 지적되는 문제는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핵심 사용자가 10대들이란 점이다. 그 정도 고가품을 구입할 정도의 구매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리서치 매니저 지테시 우브라니는 “스냅 핵심 고객층이 젊은 층에 치우쳐 있었고, 일반적으로 이들은 많은 돈을 쓸 여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일반 안경에 비해 상당히 커 보이는 안경 디자인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하듯 스냅의 주가는 신제품 발표 당일인 16일 5% 이상 떨어진 데 이어, 17일에는 8% 가량 추가 폭락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현재 메타, 삼성전자,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도 저마다의 AR 글래스 출시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스냅의 고가 전략이 향후 시장 주도권 싸움에 어떤 영향이 있을 지 주목된다.

2026.06.1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새 비전 프로 개발 중…가볍고 저렴하다"

애플이 더 가볍고 저렴한 차기 비전 프로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전 프로의 무게는 약 700g로 착용자의 목과 머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3천 500달러(약 500만원)라는 높은 가격은 애플의 가장 비싼 노트북과 맞먹는 수준이며 메타 퀘스트 헤드셋 보다 7배 이상 비싸다.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할 예정이지만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비용 낮추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현재 비전 프로 헤드셋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애플은 또한 맥과 유선으로 연결해 매우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다른 헤드셋 제품도 개발 중이다. 마크 거먼은 "일부 고객은 수술 중 영상 확인이나 비행 시뮬레이터 사용과 같은 작업에 비전 프로를 사용해왔다. 이 이 두 가지 영역에서 사용자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를 원하지만, 완전 무선 시스템에서는 이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이 두 헤드셋을 언제 출시할 계획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비전 프로는 2024년 2월에 출시됐다. 마크 거먼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증강현실(VR) 안경이지만, 그러한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 매일 몇 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와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기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자체 안경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사람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에 아이폰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애플이 메타 등의 경쟁사처럼 안경에도 미디어 촬영 기능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4 08: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맥과 연동해서 쓰는 AR 글래스 출시 취소"

애플이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주에 해당 AR 글래스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안경처럼 보이나 내장형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고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기기였다. 당초 애플은 이 제품을 아이폰과 연동하고 싶어했으나, 프로세서 처리능력과 아이폰 배터리 수명 문제로 맥 컴퓨터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맥 연동 제품은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 제품은 비전 프로보다 무게는 가볍고 머리 끈이 필요 없었으며 안경 착용자의 작업에 따라 렌즈 색상을 바꿔 주위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애플이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AR 글래스 개발은 중단했으나 여전히 비전 프로의 후속 제품과 카메라가 달린 에어팟을 개발 중이다. 또, 독립형 AR 글래스 개발도 고려 중으로 전해졌다. 스마트 글래스의 최종 목적지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필요 없는 자체 화면과 프로세서, 운영체제를 갖춘 독립형 안경을 만드는 것이다. 메타는 작년에 오라이언이라는 시제품 안경을 선보였다. 메타는 2026년 개발자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판매해 소프트웨어 개발의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02.03 11: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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