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EA, 'APEX 레전드' 국내 마케팅 협력
아프리카TV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서비스하고 있는 배틀로얄 1인칭 슈팅게임(FPS) 'APEX 레전드' 국내 공식 마케팅 활용을 위한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PEX 레전드는 지난달 10일 시즌 17 아스널을 시작으로 스팀 동시접속자수 55만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해외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EA가 한국 마케팅을 위한 공식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으로 APEX 레전드의 한국 시장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오픈 시즌제 마케팅 대회',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통해 APEX 레전드 새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김주형 아프리카TV 광고사업본부장은 “그간 쌓아온 온오프라인 광고, 콘텐츠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여러 마케팅 이벤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EA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광고 부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