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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FO'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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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첫 정례 IR서 비전 발표

웹케시가 B2B 핀테크 전문기업에서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웹케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정례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웹케시의 AI 중심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케시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도약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단순 핀테크 전문기업을 넘어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웹케시는 자사의 자금 관리 서비스(CMS) 전 라인업에 생성형 AI를 점진적으로 적용해 기업 유형별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에는 AI경리나라·인하우스뱅크·브랜치 등 웹케시의 주요 솔루션이 포함된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까지 여러 산업군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자금 흐름 예측과 실무 자동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웹케시는 AI 자금비서 서비스인 'AICFO 2.0'도 선보였다. AICFO 2.0은 스타트업·중소기업 대표를 대신해 자금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현금 흐름을 예측하는 AI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다. 기존 단순 CMS에서 실질적인 판단과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또 웹케시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매년 안정적인 현금 배당을 유지해 주주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며 정례 IR 행사를 본격화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분기 및 반기 단위로 C레벨이 직접 참여하는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기관 투자자, 소액 주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IR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투명한 정보 공유와 투자자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성과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확장 의지를 투자자들과 적극 공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AI 기술을 단순한 기능 고도화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겪는 실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금융 자동화를 통해 국내 B2B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정적인 배당 정책 유지와 정례 IR 체계를 기반으로 투자자와의 소통을 지속 강화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5 14:18한정호

기업 자금관리 '강자' 웹케시, 대통령상 받은 이유는

웹케시가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체계적인 자금관리, 자금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웹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다양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해 왔다. 이번 수상은 웹케시 솔루션들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0년 국내 최초 가상계좌 서비스와 웹기반 편의점 ATM 서비스를 시작한 웹케시는 ▲2001년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서비스 출시 ▲2004년 국내 최초로 통합자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B2B 핀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전 세계 477개 금융기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197개 ERP 업체와 협력해 4천400회 이상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연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선과 신기술 접목에 힘쓰고 있다. 또 ▲AI 자금비서 'AICFO' ▲디지털 자금 보고 시스템 '웹케시대시보드' ▲글로벌대시보드 ▲금융 중계 솔루션 '위허브(WeHub)' 등 AI와 데이터 중심의 혁신 서비스로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지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B2B 핀테크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B2B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인터넷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0:24장유미

덩치 키우는 웹케시, 급여 아웃소싱 시장 본격 진출

웹케시가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웹케시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웹케시는 자금관리서비스(CMS) 외에 급여 아웃소싱 사업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뉴젠피엔피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업이지만 그동안 규모의 한계로 중견기업, 대기업 고객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웹케시의 인수를 통해 급여 아웃소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웹케시는 고객사의 인사관리(HR)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웹케시는 최근 IT 서비스 업체 인수,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3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자한 AI자금비서 'AICFO'를 출시해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자금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IT 서비스 업체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8:38장유미

웹케시 "AICFO로 24시간 자금관리·횡령예측…2026년까지 고도화"

"기업 임원은 365일 24시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 보고대신 'AICFO'로 자금 현황부터 분석·예측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은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AI 비서 AICFO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웹케시는 AICFO를 약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AICFO는 금융 데이터를 모아 회사 자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자금 비서다. 생성형 AI를 통해 가용 자금을 보여주고 예측·분석해 준다. 모바일 앱과 PC 웹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재무관리자(CFO)가 AICFO에 회사 자금에 대해 질문하면, AICFO가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윤 부회장은 "실시간 파악이 어렵던 자금 현황이나 거래처 입금, 대출 만기 등 중요한 자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CFO는 수시 입출금을 비롯한 예적금, 증권 거래 등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CEO나 CFO는 현재 잔액, 가용 자금, 대출 현황에 대한 질문을 24시간 물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자금 업무 보고도 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 수시 자금 보고서를 생성하는 식이다. 해당 제품이 정해진 시간에 기업 데이터를 정리해 현황을 브리핑한다. AICFO는 자금 횡령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이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즉시 C레벨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거액 지출 거래나 마감 시간 외 거래, 신규 계좌 개설 등 횡령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누군가 자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횡령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CFO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에 공급된 상태다. 그는 "올해 100개 고객사 확보가 목표"라며 "이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 기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기업 자금 분석 기능 추가…2026년 최종 완성" 윤 부회장은 내년 초 AICFO에 기업 자금 분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를 접목해 미래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금 부족 시점 등을 예측해 기존보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2026년 AICFO를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올해부터 AICFO가 자금 흐름만 알려준다면 내년 기업 자금을 예측해주고, 2026년 사람대신 자금 업무 일을 대신할 것이란 설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은행 대출 금리를 비교해 계열사 중 3개월 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곳을 알려줘"라고 AICFO에 물어보면 AI가 이를 판단해 답변하는 식이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전체적인 자금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자금이 남으면 적절한 곳에 투자하고, 자금이 부족하면 운용하는 식의 판단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AICFO 기능 정확성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을 다루는 솔루션인만큼 예측 오류가 조금이라도 나선 안 된다"며 "최근 소형언어모델(sLLM)을 여러개 훈련하거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후 AI 자금 비서뿐 아니라 여러 도메인에 필요한 AI 비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인사팀용 AI 비서, 회계팀용 AI 비서 등 도메인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사람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 AI와 문자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인터페이스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3:37김미정

웹케시 "AICFO, 임원의 업무를 혁신하는 도구"

"'인공지능(AI)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활용하면 매일 아침 회의 전 자금 현황 보고서를 제공해 최선의 전략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분야에 집중하도록 기업과 임원의 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하는 도구입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그룹 사옥에서 만난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웹케시의 새로운 주력 비즈니스 모델인 AI CFO(가칭)를 위와 같이 설명했다. 웹케시그룹은 기업자금관리 전문기업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부터 대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자금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가상계좌 구축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경리업무 솔루션인 '경리나라', 전자세금계산서 '택스빌 365', 세무지원 플랫폼 '위멤버스' 등을 서비스 중이다. 웹케시는 이렇게 25년 이상 축적한 자금관리 노하우와 AI를 결합해 차기 비즈니스 모델 AI CFO를 선보인다. 10월 출시 예정으로 현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윤 부회장은 AI CFO에 대해 임원을 위한 AI비서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이 기업 경영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의 자금 현황, 계좌 잔액, 거래 명세 등 재무 정보를 확인하려면 관련 부서나 직원에게 문의해야 하며, 담당자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부서와 협업하는 등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시간도 상당했다. 특히 이런 정보를 수시로 검토하거나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급증한 업무 부하로 인해 의사결정 시기를 놓치거나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AI CFO는 음성이나 텍스트 명령으로 재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래 자금 흐름이나 재무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원들은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인터뷰 현장에서 윤완수 부회장은 핸드폰에 저장된 AI CFO앱을 활용해 음성 한문장만으로 웹케시 그룹 전체의 자금 현황을 파악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AI CFO는 웹케시의 자금관리 역량으로 학습한 만큼 음성명령 만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예상치 못한 자금 흐름을 파악해 대처할 수도 있다. 윤 부회장은 "AI CFO를 활용하면 매일 아침 회의 전 자금 현황 보고서를 보고받아 최신 자금 상태와 전날의 현금 흐름, 계좌 잔액, 주요 거래 내역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전략적 결정을 준비할 수 있다"며 "또한 대출 상환 마감일 등 놓치기 쉬운 일정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하거나, 연장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횡령, 자금 누수 등을 사전에 방지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CFO는 실시간으로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나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각 임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계좌에서 평소보다 큰 금액이 출금되거나 특정 거래가 규정에서 벗어난 금액으로 처리되거나, 예기치 않은 거래 패턴이 감지될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임원들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윤완수 부회장은 "AI CFO를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로 지적되는 금융 사고나 내부 부정 행위 등 잠재적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CFO는 하반기 사활을 걸고 개발한 제품으로 웹케시의 자금관리 역량을 총 동원해 개발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위기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AI도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4.08.30 11:59남혁우

AI로 무장한 웹케시, 10월에 新무기 공개…반등 기회 잡을까

자금관리 전문기업 웹케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차기 주력 서비스인 'AI최고재무책임자(AICFO)'의 출시를 10월로 내정하고 최근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는 AICFO 출시에 앞서 현재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케시는 다음 달 초 AICFO 사용자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2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시범 케이스 10건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AICFO의 연내 출시일은 10월 중반 이후로 알려졌다. AICFO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임원의 업무를 돕기위한 AI 비서다. 웹케시에서 하반기 사활을 걸고 개발한 제품으로 ▲직원 대면 보고 최소화 ▲인사·회계 등 업무 동시 진행 ▲인적자원 계산 실수 방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웹케시 관계자는 "기업 자금이나 경비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앱을 개발했고 현재 테스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으로서 AI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성형 AI보단 표준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한 쿼리를 가져오는 쪽으로 AI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AI 제품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AI CFO와 달리 개발 중인 제품은 이보다는 작은 기업들을 상대로 솔루션과 함께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웹케시 고위 관계자는 "개발 중인 업무비서 담당 제품은 AICFO와 비슷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지만 중견·중소기업들을 맞춤으로 한 업무비서 제품도 별도 준비 중"이라며 "두 제품이 올해 기업들에 자리 잡는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웹케시는 10월 신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약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인 경리나라·비즈플레이·플로우 등에 도입한 AI를 고도화 하며 10월 제품 공개로 본격적인 자금 관리 AI 제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앞서 웹케시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영업이익률 20.2%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약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올렸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웹케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상반기 기대와 달랐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웹케시 대시보드 등 지난 해부터 출시한 제품의 성과들이 쌓이고 있고, AICFO 등 하반기 제품들이 나오면 올해 3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기대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바라봤다. 신사업부 '노바스튜디오'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생긴 노바스튜디오는 지난 1월 사내 공식 부서로 승격 후 신제품들을 포함해 부서의 싱크탱크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이다. 웹케시 관계자는 "AICFO는 노바스튜디오에서 전체 기획부터 개발까지 총괄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하반기 AI 사업들이 잘 자리 잡는다면 업무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AI 제품들을 더 깊게 연구하고 팔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업무 소프트웨어(SW)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CEO, CFO들의 불안을 줄이고 의사결정을 더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5:49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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