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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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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매트릭스클라우드에 음성 AI 공급…국내 AICC 시장 확대

일레븐랩스가 음성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로 한국 컨택센터(AICC)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일레븐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형소프트웨어(CCaaS) 기업 매트릭스클라우드에 '일레븐에이전트'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일레븐에이전트 핵심은 기존 음성 AI 상담 과정에서 각각 연결하던 음성-텍스트 변환(STT)과 거대언어모델(LLM), 텍스트-음성 변환(TTS)을 한 대화 흐름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응답 지연과 시스템 통합·유지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 맞췄다. 매트릭스클라우드에 따르면 기존 음성 AI 환경에서는 STT와 LLM·TTS를 개별적으로 연동하면서 답변까지 3초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있었다. 여러 솔루션을 별도로 연결해야 해 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 비용도 증가하는 구조였다. 일레븐랩스는 일레븐에이전트를 통해 에이전트 단위 통합 설계와 실시간 상담을 위한 초저지연 응답 기능을 제공한다. 다국어 보이스 디자인과 API를 활용한 외부 시스템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매트릭스클라우드는 해당 기술로 AI 예약 자동화와 글로벌 다국어 안내, 맞춤형 브랜드 보이스 디자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와 젠데스크 등 기존 고객관계관리(CRM)·CCaaS 환경과 AI 상담 에이전트를 연동하는 자동화 체계도 구축했다. 회사는 기존 개별 솔루션 연동 방식과 비교해 AI 상담원 구축 기간을 줄이고 운영 복잡성과 인프라 비용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기업이 기존 컨택센터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음성 AI 에이전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연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두 기업은 앞으로 글로벌 AICC 시장 공략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 성공 사례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사 수요에 맞춘 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홍상원 일레븐랩스코리아 총괄은 "우리는 매트릭스클라우드가 운영의 우수성과 AI 컨택센터의 혁신을 추구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대화 경험을 제공해 엔터프라이즈 업무 환경에서 AI 상담 에이전트를 신속하고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1 12:01김미정 기자

"업무 60%까지 AI가 담당"..KT, 우리은행 AI상담 고도화 사업 수주

KT가 우리은행 AI 상담 시스템 재구축 사업에서 AI가 처리하는 업무 범위를 기존 30% 수준에서 6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챗봇과 보이스봇 중심의 기존 AICC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복합적인 고객 요청을 이해하고 상담부터 실제 업무처리까지 이어지는 '에이전틱 AICC'를 구현한다. KT는 31일 우리은행 'AI 챗봇 및 상담봇 재구축' 사업 수주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 사업은 기존 상담 시스템과 챗봇 보이스봇에 AI 에이전트를 연결하고 상담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서동철 KT AX사업부문 AX테크본부 담당은 “에이전틱 AICC의 목표는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정확하게 이해하며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라며 “전체 업무 커버리지를 30%에서 60%까지 확대하고 상담 완결률을 75%에서 80%까지 향상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21년 챗봇과 보이스봇을 구축한 뒤 지난해 생성형 AI 플랫폼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KT는 이 같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해 8월 말부터 에이전틱 AICC 구축에 착수한다. 허양석 KT AX사업부문 AX사업본부 팀장은 “AICC가 도입돼 있고 AI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사업자들이 에이전틱 AICC로 넘어가는 게 현재 시장 상황”이라며 “우리은행은 상담사 기반 상담 시스템, 룰 기반 챗봇·보이스봇과 함께 에이전트 커넥터로 에이전트를 연계하고 상담 업무 전용 특화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기술평가 1위로 사업 수주” KT는 이번 우리은행 사업을 경쟁사와의 기술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수주했다고 강조했다. 자체 솔루션과 금융권 구축 경험, 전문 이행 조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허 팀장은 “SI 형태로 고객 요구사항을 처음부터 구축하면 기간이나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우리은행은 KT 고객센터와 다른 고객사에서 이미 검증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한다는 점에 가장 큰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현재 KT가 확보한 대형 구축형 AICC 고객은 34곳이며 이 가운데 금융권 구축 또는 구축 중인 사업은 24곳이다. KT는 2019년 자체 8000석 규모 유무선 고객센터에 AICC를 구축한 뒤 검증된 기술을 B2B 솔루션으로 확대해왔다. 허 팀장은 “5년 이상 동일한 조직에서 34개 이상의 구축 경험을 확보했다”며 “우리은행에서도 KT의 전문 이행 조직이 구축하면 안정적인 오픈과 프로젝트 완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진 답변 넘어 복합 업무까지 처리 우리은행에 적용할 에이전틱 AICC는 기존 룰 기반 상담의 한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챗봇·보이스봇에서는 미리 설계된 순서에 따라 상담해야 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면 한 업무를 처리하다 다른 질문이나 업무를 수행한 뒤 다시 기존 업무로 돌아와 마무리할 수 있다. 허 팀장은 “A라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질문을 할 수 있고 B라는 업무를 처리한 뒤 다시 처음 목적했던 A 업무를 완결할 수 있다”며 “챗봇·보이스봇보다 사람과 대화하고 상담사와 업무를 처리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T는 이를 위해 '에이전틱 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나리오 어시스턴트 ▲에이전티파이 ▲에이전트 커넥터 ▲보이스 에이전트 등 4개 기술을 적용한다. 시나리오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입력만으로 상담 흐름과 노드, 분기 로직을 자동 설계한다. KT는 기존 약 2개월이 걸리던 시나리오 제작기간을 2주 이내로 줄이고, 에이전트 개발 전환 검증에 필요한 전체 기간도 50% 단축한다는 목표다. 에이전트 커넥터는 고객의 복합적인 의도를 분석해 업무를 태스크 단위로 나누고 적합한 챗봇과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연결한다. 기존에 구축한 AI 서비스를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에이전트 체계와 연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보이스 에이전트는 음성 입력부터 판단과 응답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한다. KT는 이날 시연에서 외부 데이터를 호출하고 AI 답변 도중 이용자가 말을 끊고 들어와도 대응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서 담당은 “평균 200ms 이내에 지연시간 없이 답변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KT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에이전틱 AICC 적용 범위를 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 팀장은 “2025년까지는 상담 업무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중심이었다면 AI와 에이전트 기술 발전에 따라 개인화 마케팅과 핵심 업무처리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31 14:31박수형 기자

AI가 상담부터 결제·분실신고까지…유베이스, AI 에이전트 상용화 속도

유베이스가 고객 문의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상담 업무까지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유베이스는 AI 에이전트를 컨택센터에 적용해 하루 평균 상담 인입량 가운데 약 30%를 AI가 직접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도입 후 상담 통화 시간은 평균 20% 줄었으며 상담 후처리 시간은 약 8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베이스는 이를 AI 에이전트 성과 지표인 '3·2·8'로 제시했다. 이는 AI가 직접 처리하는 상담 비중 30%와 상담 통화 시간 20% 감소, 상담 후처리 시간 80% 감소를 의미한다. 고객 서비스 운영 비용도 약 20%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AI 에이전트는 상담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요청에 따라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자동이체와 즉시결제부터 배송조회와 카드 분실 신고까지 처리할 수 있다.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고객 발화의 의도와 맥락을 분석해 상담을 지원한다. 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최신 상품과 이벤트 정보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검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고객별 상황에 맞춘 응대와 상품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유베이스는 오픈소스 기반 소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비용 부담을 낮춘 대화형 상담 엔진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와 도메인 특화 학습을 결합한 음성 인식(STT) 기술을 적용했으며 실시간 처리 성능(RTF) 0.1 미만의 처리 속도와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TTS) 기술도 활용한다. 회사는 컨택센터 운영 과정도 AI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고객 문의가 들어오는 단계부터 상담과 업무 처리 및 후처리와 분석 그리고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AI는 상담 내용 키워드와 고객 의도를 분석해 상담 유형을 분류하고 유의콜을 감지한다. AI 상담을 상담사에게 넘겨야 하는 시점도 자동으로 판단한다. 상담사로 전환할 경우 이전 상담 이력을 자동으로 요약해 전달한다. 상담이 끝난 뒤에는 AI가 상담 내용 요약과 분류 등 후처리를 맡는다. 이에 따라 평균 40초였던 상담 후처리 시간은 7초 수준으로 줄었다. AI 상담과 상담사 상담 데이터도 분석해 고객 이탈 시점을 파악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기능도 갖췄다. 유베이스는 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금융과 제조·통신·유통·공공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카드 분실 신고와 보험 약관 안내를 처리하며 제조·통신 분야에서는 기업 고객의 사후서비스(AS)와 정보기술(IT) 장애, 서비스 이용 문의 등에 대응한다. 유통 분야에서는 배송과 주문·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를 지원한다. 공공 분야에서는 특정 이벤트로 상담 요청이 급증할 경우 대응하거나 정부 사업 관련 상담을 수행한다. 영어와 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엔진도 구축했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우리 AI 에이전트는 컨택센터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AI와 상담사가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26 14:35김미정 기자

KTis,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통합형 AICC 구축

KTis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의료 병원 분야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is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통합형 AICC' 솔루션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KT의 AI 기술과 KTis가 120여개 컨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이 활용됐다.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의 접점 전반을 AI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KT의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를 비롯해 보이스봇, 보이는 ARS, 웹팩스 등 4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에이센 클라우드의 음성문자변환(STT)과 텍스트분석(TA) 기능은 상담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요약한다. 상담 이후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줄이는 동시에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요구사항과 주요 민원 유형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보이스봇은 단순·반복 문의에 24시간 대응한다. 이를 통해 상담사는 보다 복잡한 문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와 상담사가 역할을 나눠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구현했다. 병원 서류 업무도 디지털화한다. 웹팩스를 이용해 처방전과 진단서 등을 전송함으로써 관련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KTis는 기대했다. KTis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의료 분야 AICC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병원뿐 아니라 금융과 공공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정호달 KTis AICC사업본부장은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 AICC 구축은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 경험을 바꾼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AI와 상담사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콜센터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의료·공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6 10:39박수형 기자

노타, AI 모델 최적화 기술로 에이전트 운영 시장 첫발

노타가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전트 운영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다. 노타는 AI 컨택센터(AICC) 전문기업 메타엠과 '차세대 AI 상담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실제 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에 노타의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는 첫 상용 사례다.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여러 업무에 도입할수록 모델 호출량과 연산량이 증가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난다. 특히 대규모 상담 환경에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연산 효율과 응답 속도, 메모리 사용량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양사는 노타의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과 메타엠의 AICC 전문성을 결합해 'AI 네이티브 멀티 에이전트 상담체계'를 구축한다. 고객 의도 분석·정보 검색·응대·상담 요약·지식관리·품질관리 등 상담 업무를 역할별 AI 에이전트가 분담하고 전문 상담사와 협업하는 방식이다. 노타는 AI 에이전트들을 구동하는 공통 AI 엔진과 오케스트레이션, 검색증강생성(RAG) 등 기반 기술을 개발한다. 거대언어모델과 추론 엔진에 자체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모델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연산량과 메모리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앞으로 노타는 상담뿐 아니라 제조, 금융, 공공 등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대되는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AX)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기업이 제한된 AI 인프라에서도 AI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AI 모델 자체 성능뿐 아니라 이를 실제 서비스에서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기술이 개별 모델을 넘어 여러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6.08.13 13:36이나연 기자

KT, 400억원 규모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완료

KT가 약 400억원 규모의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상담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고객 응대 품질과 상담 운영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KT와 NH농협은행은 ▲AI 서비스 경험 강화 ▲데이터 기반 고객 여정 최적화 ▲상담지원 업무 고도화 ▲운영관리 업무 표준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AI 상담 서비스 확대와 고객 경험 혁신, 상담 업무 효율화, 차세대 AICC 운영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KT는 AI 콜봇을 NH농협은행의 핵심 업무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 정보와 계좌 정보 조회부터 실제 업무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상담사 연결 없이 AI가 직접 처리하는 업무를 기존 45개에서 180개로 확대하고, 음성인식(STT) 정확도도 약 90%에서 97% 수준으로 높였다. 그 결과 고객 대기 시간과 상담 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약 20% 단축됐으며, 상담사의 업무 부담도 줄었다. 화상상담, 채팅, 이메일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CC 운영 포털도 구축했다. 분산돼 있던 고객 정보와 상담 이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체계를 정비해 고객 응대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강화했다. 또,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고객의 의견 분석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KT는 차세대 AICC 인프라 전반을 구축하면서 NH농협은행이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를 새로운 통합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AI 상담 서비스와 운영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고객만족도와 상담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상담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양사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상담 혁신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콜봇과 생성형 AI 상담지원 서비스 등 AI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권 AI 상담 혁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홍해천 KT AX사업부문 AX제안/이행본부장은 “NH농협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차세대 AICC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KT는 축적된 금융 AX 수행 경험과 AICC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상담사 모두의 경험을 혁신하고, 금융권 AI 상담을 선도할 수 있는 AICC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0:01박수형 기자

디노티시아, 인티큐브와 'AI 네이티브 컨택센터' 사업 협력

장기기억 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AI 전문기업 인티큐브와 손잡고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 및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노티시아는 인티큐브와 'AI 컨택센터 및 AI 에이전트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디노티시아의 AI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및 에이전트 기술과 인티큐브의 컨택센터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제 상담 및 업무에 직관적으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컨택센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노티시아는 AI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씨홀스(Seahorse)'를 비롯해 에이전트 지식 기반(AKB), AI 에이전트 플랫폼, 한국어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DNA',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 기술을 공급하고 최적화를 담당한다. 인티큐브는 AICC,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지식관리시스템(KMS), 상담 인력 운영관리(WFM) 등 컨택센터 전반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디노티시아의 AI 엔진을 고객사 현장 업무 환경에 통합·적용하는 필드 엔지니어링을 수행한다. 핵심 기술인 '씨홀스'는 텍스트, 이미지, 문서 등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벡터화하여 의미 기반으로 저장·검색하는 AI 데이터 인프라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맥락을 파악해 상담원의 의사결정과 후속 업무를 자동 지원하도록 돕는다. 양사는 향후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적용 범위와 성능 평가지표를 구체화하고 금융, 공공, 통신,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상용화 및 공동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조형석 인티큐브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인티큐브가 AI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이정표”라고 밝혔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디노티시아의 데이터 기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전문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상용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AI 컨택센터는 일상에서 AI가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답변의 정확성과 전문성까지 요구되는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며, “디노티시아의 데이터 기반 AI 기술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AI 컨택센터를 지속 고도화하고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10:07전화평 기자

LGU+, AXIS 2026 참가해 AICC 비전 소개

LG유플러스는 AXIS 2026에 참가해 AICC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AXIS 2026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AI 전환 전문 컨퍼런스다. LG유플러스는 AXIS 전시에서 상담 에이전트 생성과 검증부터 상담사 지원, 사후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까지 고객센터 운영 전 과정을 AI로 연결한 AICC 솔루션을 선보인다. 예컨대 AICC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상담 흐름으로 연결하는 중심에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엔진(AOE)이 있는데 AOE는 고객의 발화와 맥락을 분석해 적합한 AI 에이전트와 지식·기능을 연계하고 상담 과정에 맞춰 각 기능의 작동을 제어한다. 에이전틱 AI 상담봇은 복합 문의를 이해하고 조회, 판단, 실행, 안내까지 수행한다. 고객이 “8월1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 가려고 한다”고 말하면 AI가 로밍 이용 의도와 여행 정보를 파악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가입 절차를 진행하며, 처리결과까지 고객에게 안내한다. AI 상담 에이전트의 생성하거나 검증하는 것도 자동화한다. '텍스트 투 에이전트'는 운영자가 상담 업무와 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상담 시나리오와 업무 절차, 필요한 API를 연결해 상담 에이전트를 생성한다. '에이전트 이밸류에이터'는 상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책 준수 여부와 상담 품질을 사전 검증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일일이 상담 흐름을 설계하고 시험하는 과정을 줄이고 새로운 상담 업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상담사 업무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도 만나볼 수 있다.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고객과 상담사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상담 지식을 추천하고, 상담 요약과 상담 코드 추천, 후처리 자동화 등을 통해 상담사가 고객 응대에 더욱 집중하도록 돕는다. 상담 종료 이후에는 '오토 QA'가 상담 품질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개선 포인트를 도출해 퍊 질 관리와 상담사 코칭을 지원한다. 'VOC 인사이트'는 축적된 상담 내용에서 고객의 주요 불편과 발생 원인을 찾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 결과가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행사 둘째날에는 서남희 LG유플러스 AICC프로덕트트라이브(상무)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서남희 상무는 AI와 인간 상담사가 협업하는 미래 고객센터의 방향성과 AICC를 통해 고객경험과 고객가치를 높이는 LG유플러스의 사업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 상무는 “LG유플러스는 AI와 인간 상담사가 함께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AICC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AXIS 2026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AI 혁신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4 09:14박수형 기자

KTcs "고객센터에 AI 도입해 효율성·상담 품질 높여"

KTcs는 KT 고객센터에 AI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상담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T 고객센터는 챗봇을 시작으로 AI 상담지원, 보이스봇, AICC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KT 고객센터에선 AI 보이스봇이 전체 인입콜의 약 30%(월 150만 콜)를 자동 처리하고 있다. 단순 반복 문의를 AI가 선제 응대함으로써 상담사는 복잡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AI 상담 어시스트 기능은 상담 중 가입자 발화를 실시간 요약하고, 상담 종료 후 상담이력(SR) 요약과 분류를 자동 지원한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후처리 업무가 줄면서 상담사의 심리적 부담도 완화됐다. KTcs는 KT의 생성형 AI 모델 '믿음'을 적용한 SR 추천 기능은 후처리 시간 단축과 피로도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상담 품질 관리 방식도 달라졌다.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기술을 통해 관리자가 통화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1대1 실시간 코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후 녹취 모니터링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피드백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신입 상담사 교육 분야에서도 AI가 활용되고 있다. 'AI 상담품질 셀프 학습' 프로그램은 신입 상담사가 업무 지식, 응대 스킬, 전산 활용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선임 인력이 담당하던 1대1 역할극을 AI가 대체했다. 정인용 KTcs 고객본부장은 "AI 기술 고도화와 활용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1:29홍지후 기자

LGU+, 블룸AI와 중소중견기업 AICC 도입 부담 줄인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기업이 고객센터에 AI 기술을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고객상담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인 블룸AI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 와 AI 컨택센터(AICC) 기술을 블룸AI의 AI 상담 플랫폼, 고객관리 솔루션과 결합, 상담 자동화와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블룸AI는 4만여 개 중소중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해피톡', '콜브릿지', '루나M 카카오 알림톡', '스마트메시지PLU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블룸AI의 주요 서비스에 음성인식, 대규모 언어모델, 음성합성 등 AI 기술을 접목하고 기업 고객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상담과 고객관리, 마케팅 등 핵심 기능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AICC 협력을 넘어 고객 관리 측면에서도 협업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블룸AI의 '스마트메시지PLUS'에 LG유플러스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를 연동해, 기업 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소버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강화된 보안과 안정적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술을 도입하고, 자사 기업용 AI 플랫폼 '익시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고도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기업 고객은 별도의 시스템 굍 축 없이도 AI 상담, 고객관리, 마케팅 등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AI 기반 고객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블룸AI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AI 고객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업에서 즉각적인 업무 효율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사의 고도화된 기술 결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0:26박수형 기자

KT "부울경 지역 기업 AX 돕겠다...보안·비용절감 자신"

[부산=홍지후 기자] KT가 서울 대비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산·울산·경상 지역 기업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CC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 기업에 AI 전환(AX)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차경훈 KT 에이전틱AI 플랫폼 팀장은 18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면 안 되는 기업은 오픈 AI 모델을 쓰면 보안 문제가 있어 기업 전용 AI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T AI 에이전트를 통해 성공적인 AI 전환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KT AI 에이전트는 데이터와 외부 시스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AI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산 공정, 견적서, 회의록 작성 같은 경영 지원 업무 등에 사용되고 있다. 경영진은 비용 효율화를 이룰 수 있고, 실무진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부울경 기업이 AI 에이전트 도입을 원함에도 서울, 수도권 기업과 비교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AX를 시도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방 기업의 AX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노희철 KT 엔터프라이즈부문 동부법인고객본부 컨설팅담당은 “서울은 기업이 먼저 KT AX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지만, 중소기업 비중이 80% 정도 되는 부울경은 AX를 하고 싶어도 정보가 부족해 어렵다고 한다”면서 “세미나에서 AX의 구체적 방안을 들어보고, 기업과 함께 그 방향과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실제로 에이전트를 도입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기업이 많다”며 “KT AI 플랫폼에선 채팅 형태로 구현하고 싶은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에이전트가 생성되도록 지원하며,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외부 시스템과 연동되는 커넥터 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차 팀장은 메인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질문을 판단한 뒤, 필요에 따라 다른 전문 에이전트를 호출하여 질문에 딱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시작해 데이터 가드레일, AI 감사와 모니터링 지도,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등 KT의 AI 플랫폼을 소개했다. “비용 절감에서 핵심 경쟁력으로”...에이전틱 AICC의 새로운 지향점 허양석 KT 에이전틱 AICC사업 팀장은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CC를 통한 비즈니스 고도화 효과를 설명했다. 에이전틱 AICC는 기존 AICC 챗봇의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허 팀장은 “지금까지의 AICC 사업은 상담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관점에서 추진했다면, 앞으로 지향점은 생성형 AI와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 깊이를 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팀장은 에이전틱 AICC가 기존 챗봇이나 보이스봇보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가령 이용자가 병원 예약을 원하면, 챗봇이 데이터를 분석해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예약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방법으로 도와드릴까요?'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안한다. 실제 KT는 2021년 B2B 사업 개시 이후, 온프레미스 중심 구축형 모델로 약 30여개 기업, 서비스형 구독 모델로 400여 개 이상 기업에 에이전틱 AICC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은행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금융 사고를 방지하고, 가입자의 돌발적인 문의에도 신속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KT는 표준 아키텍처 기반 '에이전트 커넥터' 솔루션을 통해 기존 AICC를 구축한 기업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에이전틱 AICC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 거래, 환전처럼 정형화된 업무는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으로 처리하고, 복잡한 질문이 들어오면 LLM 기반 에이전트로 바통을 넘겨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허 팀장은 “KT는 이용자가 복잡한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AI 에이전트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해 주는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에이전틱 AICC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은 이용자 경험 격차를 만들고, 이는 곧 브랜드 격차이자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6.06.18 18:03홍지후 기자

KT, 부울경 지역 기업에 AX 전략 공유

KT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부산, 울산, 경남 기반 기업 대상으로 AX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클라우드 데이는 KT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KT는 행사에서 AI, 클라우드 기반 업무 효율화, 가입자 경험 혁신, 현장 안전 관리 등 AX 도입 사례와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플렉스'를 통해 컨설팅부터 보안 강화까지 다양한 수요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체계를 소개하며, 에이전트 실행을 위한 인프라와 모델, 플랫폼, AI 툴,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발표한다. 또 가입자 경험 기반 에이전틱 AICC 전략으로 AICC 로드맵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산업현장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는 KT의 산업안전 AX 서비스도 소개한다. KT는 행사에서 확인한 지역 기업의 관심 사항을 바탕으로 부울경 지역의 AX 발전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기업들과 지속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은 해양, 항만, 물류, 조선, 자동차, 중공업, 대단지 공단 등 주요 산업이 밀집해 있다. 데이터 기반 운영관리와 산업안전 중심 체계 고도화가 필요한 지역이며, 대규모 생산 현장의 AX 적용이 진행되고 있다. 성원제 KT 동부법인고객본부장은 “부산은 글로벌 AI 서비스 확장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 데이터가 시작되는 인프라 거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부울경 기업이 AX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KT 인프라와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0:15홍지후 기자

KT CS 운영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 KSQI 우수콜센터 선정

KT CS가 운영하는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Tcs가 추진해온 AI 기반 고객센터(AICC) 고도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사례로,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는 AI 보이스봇과 챗봇을 전면 도입해 365일 24시간 상담 체계를 구축했으며 야간과 휴일에도 자동 응대를 통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상담사 지원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답변 추천과 상담 내용 자동 요약 기능을 제공해 상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응대 품질의 표준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KT CS는 전국 120여 개 고객상담센터를 운영하는 KT그룹 계열사로 공공기관과 대기업 컨택센터, 114번호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보이스봇, 지식관리시스템(KMS), 실시간 모니터링 등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센터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창호 KT CS 대표이사는 “AI 기반 상담 혁신 역량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의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AICC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5:02박수형 기자

KT, 15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KT는 AI 상담을 기반으로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T는 2012년부터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는 가입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로, 매년 비대면 채널 서비스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KT는 자사가 선제적인 AI 기반 상담 시스템 도입과 상담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이동통신 분야에서 15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KT 고객센터는 2017년부터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해 왔으며, 최근엔 챗GPT와 클로드 등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보이스봇과 챗봇을 중심으로 '24시간 365일' 공백 없는 가입자 응대 체계를 운영한다. 내부에선 상담사 지원 시스템 '상담 어시스트'를 통해 실시간 답변 추천과 상담 내용 요약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전반적인 상담 품질을 높이고 있다. 최세준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KSQI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AI 기술 혁신을 선제 도입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에이전틱 AICC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3:16홍지후 기자

KT, 2031년까지 공공시장 AI 상담 보안 지원

KT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CC 솔루션 '에이센'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갱신한다고 14일 밝혔다. CSAP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다. 국가, 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 이용을 위한 보안 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 인증하기 위해 시행된다. KT는 2021년 해당 서비스 SaaS 표준 등급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올해 갱신 심사를 거쳐 CSAP 인증을 연장했다. 갱신을 통해 KT는 5년간 인증 유효 기간이 연장되며 2031년까지 공공시장에 안정적인 AI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자사가 클라우드 기반 AICC 서비스 안정적 제공을 위한 보안성과 신뢰성을 갱신으로 재입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현재 CSAP 인증을 바탕으로 국세청, 통계청, 광주광역시청 등 60여 개 공공, 행정기관의 FAQ 안내, 당직, 민원 등 업무에 KT 에이센의 AI 보이스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 30여 개 대형 금융사를 포함해 400개 이상의 기업에 AICC 설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AIC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그간 축적한 AICC 운영 역량과 폭넓은 가입자 레퍼런스를 활용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를 강화하는 등 AI 기반 상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은 "CSAP 인증 갱신은 KT AICC 설루션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공공기관이 KT의 AI 상담 서비스를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09:55홍지후 기자

SK텔레콤, 29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9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NCSI는 국내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SK텔레콤은 29년 연속 가입자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AI 중심 통신 서비스 개선 노력과 함께,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가입자 보호와 네트워크 보안 강화 노력, 가입자 신뢰 회복 활동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SK텔레콤은 가입자 신뢰 회복을 위해 '현장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현장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해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유통망, 콜센터 등에 적용하고 있다. 전국 71개 군을 대상으로 보안, 통신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인데 1분기 활동만 187회, 고객 지원 시간 1000시간, 이동 거리만 2만 4875km에 달한다. 지난달엔 CEO를 비롯한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현장을 방문해 개선점을 듣는 등 가입자 혁신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독립 자문기구 역할도 강화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고객신뢰위원회는 올해 가입자 최우선 원칙 하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 회복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00명 규모 고객자문단 역할도 확대해 현장에서 수집한 고객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 정책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강화, 스팸, 보이스피싱 차단 기술 고도화 등 고객 보호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음성 스팸 및 보이스피싱 통화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건을 선제 차단해 전년 대비 35% 이상 더 많은 시도를 막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AICC 고도화를 통해 모든 상담사가 AI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통망 매장에선 AI를 통해 개인별 사용 패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록은 어느 해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결과”라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가입자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며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17홍지후 기자

LGU+, AICC에 몽고DB AI 데이터 플랫폼 적용

LG유플러스는 몽고DB와 'AI 서비스 관련 데이터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서비스 고도화와 시스템 아키텍처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AICC에서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하고, 분산된 데이터 운영 구조를 개선해 AI 서비스의 응답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AI 서비스 경쟁력은 필요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좌우되는데, 기존 방식은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활용 과정도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LG유플러스는 위해 몽고DB와 협력하기로 했다. 몽고DB는 AI 특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텍스트, 대화 로그, 가입자 이력 등 데이터를 유연하게 저장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몽고DB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몽고DB 아틀라스'를 AICC에 적용해 상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몽고DB의 데이터 플랫폼을 자사 AI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상담 어드바이저는 가입자 과거 상담 내용과 대화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상담사의 응대를 지원하고, 상담 종료 후엔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과 상담 코드 추천 등 후속 업무를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자원 효율을 약 30% 개선하고, 평균 상담 처리 시간을 약 7% 단축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키워드 중심 검색을 넘어 고객 문의의 의미와 맥락을 반영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향으로 AI 서비스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몽고DB는 이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운영 데이터를 통합 저장,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기존 AI 서비스 개선을 넘어 레거시 시스템을 AI 환경에 맞는 구조로 전환하는 아키텍처 현대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구조를 고도화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AICC에 적용해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44홍지후 기자

유베이스 대표 "AI 상담 에이전트 상용화 집중할 것"

유베이스가 상담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상용화를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목진원 유베이스대표는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2일 발표했다. 유베이스는 콜센터 운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반 통합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로 사업을 전환하며 수익 확대에 나섰다. 900개 이상 고객사를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에 AI 기술을 결합해 상담을 넘어 분석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부 연구개발과 외부 투자를 병행했다. AI 활용연구소를 설립해 대화형 AI 엔진 개발에 착수했으며, 상담 애플리케이션 기업 센터링크를 인수해 수직 통합형 AI컨택센터(AICC) 체계를 구축했다. 목 대표는 내부 조직 운영에서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원팀 체제를 기반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인수 기업 간 기술 결합을 통해 솔루션 현장 적용 속도와 운영 효율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유베이스는 올해 상반기 대화형 상담 AI 에이전트를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상담사와 협업하는 구조로 설계돼 단순 응답과 반복 업무는 AI가 맡고 상담사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목 대표는 "상담형 AI 에이전트를 상용화해 고객 만족과 업무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7:10김미정 기자

먼저 말 거는 AI…센드버드, 고객 이탈 막는 컨시어지 모델 제시

단순 문의 처리를 넘어 고객 이탈을 막고 재구매를 이끄는 '관계 중심 고객센터' 모델이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인공지능(AI) 컨시어지 '딜라이트.ai(Delight.ai)' 도입 후 실제 매출과 응답률을 개선한 국내외 활용 사례를 31일 공개했다. 기존 상담 방식이 고객의 먼저 연락에 의존했다면 Delight.ai는 구매 중단이나 이탈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AI가 선제적으로 개입해 맞춤 제안을 제공하는 구조다. 고객의 행동 패턴·이용 이력·선호도를 분석해 적절한 시점에 먼저 개입하고 세일즈 지원과 구독 관리, 고객 유지 전략까지 수행한다. 기업 현장의 도입 성과는 구체적 수치로 나타났다. 미국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비제이스 홀세일 클럽은 AI 컨시어지 도입 후 챗봇과 상호작용한 고객의 평균 주문금액이 최대 6배 증가했고 전체 평균 주문 가치도 약 20% 올랐다. 고객이 '추수감사절 파티 준비'라고 입력하면 AI가 필요한 재료와 매장 내 위치까지 안내해 최적 동선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한샘은 인테리어·가구 구매 과정의 복잡한 상담 수요 자동화에 활용했다. 도입 초기 약 48% 수준이던 문의 해결률이 5개월 만에 약 2배로 올라 90%에 이르렀다. 상담원 인계율은 50% 줄었다. 제품 추천부터 조립·배송 안내까지 전 과정 상담이 자동화됐으며 반복 문의 응답 정확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호주 주택 수리 플랫폼 하이페이지스 그룹은 3만 3000명 이상의 기술자 네트워크 연결에 센드버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견적부터 작업 완료까지 모든 대화가 플랫폼 안에서 끊김 없이 이어지며 집주인과 시공업자 간 신뢰 형성과 반복 거래를 지원한다. 노르웨이 항공사 노스 애틀랜틱 항공은 24시간 AI 컨시어지로 항공편 정보·예약 변경·수하물 문의를 실시간 처리하며 상담 부담과 운영 비용을 동시에 절감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AI 컨시어지는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먼저 행동하는 관계 관리형 시스템"이라며 "기업들은 고객센터를 비용 절감 조직이 아니라 매출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창출하는 전략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31 16:21이나연 기자

바이브컴퍼니, 케이뱅크 고객센터 AI KMS 구축…금융권 AX 박차

바이브컴퍼니가 인공지능(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 기술력을 앞세워 금융권 AI 컨택센터(AIC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케이뱅크에 고객센터 전용 'AI KMS'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뱅크 고객 상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 AICC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 AI 지식관리 솔루션 '바이브 KMS'를 기반으로 상담사가 고객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의 유선 문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을 지원하는 콜 어시스트 기능과 연동된다. 상담이 시작되면 AI가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KMS에 축적된 매뉴얼과 상품 정보 가운데 가장 적합한 답변을 상담사 화면에 자동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 직원은 AI가 추천한 답변을 참고해 보다 빠르고 일관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상담 품질 편차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벤트와 공지사항, 상품 정보 변경 등 고객 상담에 필요한 정보도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지식관리와 상담 지원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 성장성도 크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 약 484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브컴퍼니는 바이브 KMS를 기반으로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분야 AI 전환(AX)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복 바이브컴퍼니 사업부장은 "금융권은 방대한 내부 지식과 규정 기반으로 상담이 이뤄지는 만큼 AI 기반 정교한 지식 관리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지식 기반 AI 솔루션의 금융권 적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6.03.16 11:26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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