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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5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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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노트도구 '노트북LM' 대대적 업데이트…비즈니스 현장에 도입

구글이 인공지능(AI) 노트테이킹 도구 '노트북LM'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교육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노트북LM'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유튜브 영상과 오디오 파일을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가 생성한 오디오 개요를 공유할 수 있는 URL 생성 기능도 추가됐다. 노트북LM은 지난해 7월 구글 개발자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돼고 올해 6월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 기존에는 교육자·학습자를 주요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비즈니스 전문가들까지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0여 개 국가에서 배포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 도구는 PDF, 텍스트 파일, 구글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문서를 지원해 왔으나 이제는 유튜브 영상과 오디오 파일까지도 요약할 수 있어 더 많은 자료 형식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기능은 회의나 프로젝트와 같은 실무 환경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노트북LM'의 '오디오 오버뷰(Audio Overview)' 기능은 사용자가 문서의 주요 내용을 오디오 형식으로 요약해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URL 기능이 추가돼 협업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웹페이지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라자 마틴 구글랩스 제품 관리자는 "이 제품은 아직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모바일 앱은 내년 언젠가 출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소스를 통합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0:54조이환

제조업 혁신도 AI가 핵심…"주도권 미리 확보해야"

국내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AI·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두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과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계에서도 AI를 제조업에 접목해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국내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기업 하나마이크론의 경우, AI를 통해 제조 라인 내 장비를 자동화 및 동기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는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아울러 전 세계 공급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체계를 갖춰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1조2천억 원을 들여 AI·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에는 대통령 직속의 AI위원회를 출범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AI 관련 과제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소부장 분야도 강화한다. 소부장 특화단지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천억원을 지원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약 2천7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개발 사업을 신규로 수주했다. 안 장관은 "슈퍼 을(乙) 기업을 위한 성장 지원 전략도 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부담감이 없도록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가 'AI는 어떻게 제조업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AI 산업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큰 가치"라며 "제조업에서 사람이 룰을 정해주고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자동화 패러다임은 AI에 의해 자율화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가격 공세에 대응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대한민국 제조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소부장 산업에서도 빠르게 AI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인공지능은 제조 현장에서 생산 원가 절감과 제품 밸류업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을 위한 AI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추고 있으며, 네이버·산업은행·삼성·현대·한화·LG·SK 등 유수 기업으로부터 총 340억원의 투자를 유지했다. 올해 기술특례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현 하나마이크론 부사장은 "현재 AI를 통해 회사의 모든 제조장비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4.09.27 10:53장경윤

파네시아, 세계 최초 'CXL 3.1 스위치 활용 AI 클러스터' 공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2024 OCP 글로벌 서밋' 세계 최초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3.1 스위치를 탑재한 AI 클러스터를 공개해 글로벌 고객사 확장에 나선다, 2024 OCP 글로벌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개발 협의체인 OCP가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진행된다. 파네시아는 CXL 스위치 SoC 및 CXL IP(설계자산)를 개발한다. CXL 스위치는 CPU, 메모리, 가속기 등 여러 시스템 장치들을 연결하고 이들 사이의 종단간(end-to-end) 통신을 관리하는 핵심 장치다. 파네시아는 이번 2024 OCP 글로벌 서밋 전시회에서 'CXL 탑재 AI 클러스터'를 출품할 예정이다. 파네시아의 CXL 탑재 AI 클러스터는 'CXL-메모리 노드'와 'CXL-GPU 노드'가 연결된 형태인데, 이 중 'CXL 메모리 노드'에는 CXL 메모리 확장장치가 다수 장착돼 대용량 메모리를 제공한다. 'CXL-GPU 노드'에는 CXL-GPU 장치가 집약적으로 장착되어 AI 연산을 가속한다. 클러스터에 장착된 다수의 CXL 장치에는 모두 파네시아가 개발한 고성능 CXL IP가 내재된다. 이 CXL IP는 장치들 간의 통신 과정을 최적화해 성능 저하 없는 메모리 확장을 가능케 한다. 뿐만 아니라 파네시아 CXL 3.1 스위치는 기존 CXL 2.0 스위치와 달리 고확장성 기능을 지원해 여러 노드(서버) 간의 연결이 가능하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CXL 3.1 스위치가 포함된 AI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며, AI 가속 솔루션인 CXL-GPU가 포함된 온전한 시스템 또한 파네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네시아의 CXL 3.1 스위치 칩은 내년 하반기 고객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파네시아는 CXL 탑재 AI 클러스터를 활용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가속 데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RAG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개발하는 차세대 LLM (대규모 언어 모델)의 한 형태로, 기존 LLM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 '환각현상'을 극복한 최신 AI 응용이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CXL 3.1 스위치와 고성능 CXL IP를 활용하면 수십, 수백대의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어 RAG와 같은 최신 AI 응용들을 데이터센터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가속할 수 있다"며 "이번 OCP 글로벌 서밋 출품을 통해 기존 협업을 진행하던 글로벌 기업들과의 관계를 확고히 다지고,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27 10:13이나리

디노티시아, 고려대 병원과 '의료 AI 솔루션' 개발 협력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첨단의료영상연구소와 의료 AI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2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렸으며,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디노티시아는 자사의 AI 비전기술을 첨단의료영상영구소의 전문성에 접목해 더욱 정밀한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노티시아는 자사 LLM (Large Language Model), 엣지(Edge) LLM 디바이스를 활용해 의료 데이터 분석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은 “디노티시아와 첨단의료영상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이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범진 첨단의료영상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영상 분석 기술과 AI의 융합을 실현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신생 스타트업인 디노티시아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협력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디노티시아의 AI 솔루션으로 의료 산업 전반에 기술 혁신을 이끌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7 09:51이나리

삼성전자, T1 선수단과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알렸다

삼성전자가 26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T1 소속 프로게이머 '제우스' 최우제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를 초청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두 선수는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로 게임을 했다. 또한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가 되어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을 소개하며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오디세이를 직접 소개했다. T1의 '제우스', '구마유시' 선수는 "즐겨 사용 중인 오디세이 모니터인데 오늘 스마트 TV 앱처럼 다양한 기능을 더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뛰어난 화질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오디세이 OLED 제품의 장점들을 직접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는 9월 30일까지 오디세이 OLED G8 (G80SD)와 오디세이 OLED G6 (G60SD), 오디세이 G9(G95C)을 출고가 대비 최대 31만원 할인한다. 두 선수의 '오디세이 OLED' 시리즈 체험기가 담긴 에피소드 영상은 10월 중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27 09:24이나리

삼성전자, AI로 무장한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대화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적용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3D 맵 뷰'로 집안 정보 확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욱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준다. 또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8:55이나리

삼성전자, '갤럭시S24 FE' 내달 3일 부터 순차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FE'를 27일 공개했다. FE는 그해 플래그십 모델에서 사양을 낮추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이시영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갤럭시S24 FE는 프리미엄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4 FE는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줌 수준 2배 줌을 지원하는 5천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AI 기술은 먼 거리 피사체를 촬영해도 고품질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HDR 기능도 개선됐다.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슈퍼 HDR'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슈퍼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하다. 갤럭시S24 FE는 갤럭시 AI 기반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을 지원한다. 이밖에 ▲생성형 편집 ▲편집 제안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스케치 변환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S24 FE는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도 지원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4천7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24 FE는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통역' 기능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와 상대방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듣기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돼 외국어 강의 등 상황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6개 언어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에 재활용 플라스틱·알루미늄·글라스·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제품 일부 내·외부 부품에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가 적용됐다. 또한,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갤럭시S24 FE 색상은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다. 내달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가격은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출고가의 경우 128GB 기준 649.99달러(약 85만5천원), 256GB 기준 709.99달러(약 93만4천원)로 전작(599.99달러, 659.99달러)보다 인상됐다. 미국 출고가의 경우 부가세 10%가 따로 붙는다.

2024.09.27 08:54류은주

스쿨플랫·풀리AI,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성료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운영하는 '스쿨플랫'과 '풀리AI'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행사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간 행사에 약 300개 기업과 기관이 500 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윌린은 학교 맞춤형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스쿨플랫AI와 풀리수학의 리브랜딩 버전인 풀리AI로 부스 참가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스쿨플랫과 풀리AI 부스를 찾았다. 스쿨플랫은 스쿨플랫 AI 튜터를 박람회 기간 동안 처음 공개하고, 에듀테크가 구현할 수 있는 교육 격차 없는 미래의 교육 현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스쿨플랫 부스에 관람을 마친 한 초등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싶어 하는 서비스"라며 "교사로서도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놓치지 않도록 수준 별로 학습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의 학습 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데 훌륭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또 풀리AI는 학교급별로 초·중·고 교육용 '풀리스쿨'과 대학 교육 전문 '풀리캠퍼스'로 교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코스웨어를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학습과 교사의 코칭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하이테크 하이터치)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풀리AI에서 마련한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 세미나 참석 후 한 교육대생은 "예비 교사로서 강의를 들었는데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또 한 중학교 교사는 "교사로서 AI 에듀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오늘날인데, 학교 현장에서 많은 부분 교사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어 흔쾌히 도입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나타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사, 정부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들이 스쿨플랫과 풀리AI 부스에 방문해 주셨다"며 "AI를 활용한 기술력을 통해 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08:44백봉삼

콘텐츠베이, 레오나르도AI 손잡고 AI 아트 지원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와 손잡고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콘텐츠베이'에서 AI 아트 지원에 나선다. 콘텐츠베이는 두루안이 최근 론칭한 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소유권 뿐만 아니라 사용권까지 독점할 수 있다. 콘텐츠베이는 레오나르도AI 기능을 한글화해 제공할 뿐 아니라 유료 기능인 Alchemy와 PhotoReal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생성한 AI 아트 작품을 선택해 별도 편집 과정 없이 NFT화해서 판매 목록에 올릴 수 있다. 기존 NFT 플랫폼이 소유권만 주장할 수 있었던 반면에 콘텐츠베이는 두루안의 eDRM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권 독점을 가능하게 했다. AI아트 크리에이터는 창작된 작품을 NFT화하는데 블록체인의 투명한 거래 구조를 이용해 N차 판매 수수료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두루안 관계자는 “기존 NTF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는 있었지만 누구나 콘텐츠 원본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구매한 사람에게만 작품를 조회할 수 있게 할 방법이 없었지만 콘텐츠베이는 구매한 사람에게만 접근이 허용 되도록 개인키를 통해 작품을 보호하기 때문에 AI아트 작가는 차별화된 작품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베이는 코인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콘텐츠 유통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NFT 유통 구조를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이번 레오나르도AI와의 협력으로 누구나 AI아트 작품을 쉽게 생성하고 즉시 NFT화해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었다”며 “이제 시장이 형성되는 AI아트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7:55주문정

베슬에이아이-업스테이지, 글로벌 AI 시장 공략 힘 모은다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대표 안재만)와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술적 상호 보완에 집중할 예정이다. 베슬에이아이의 'VESSL 플랫폼'을 업스테이지의 다양한 인프라와 통합해 AI 모델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성을 강화해 국내외 기업의 AX(AI 전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슬에이아이는 현재 AI 도입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MLOps-LLMOps(머신러닝-대형언어모델 운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AI 공급 과정에서 중복되는 역할을 조정하고,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세일즈와 마케팅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규정 및 보안 문제로 기업들이 선호하지만 초기 비용이 큰 온프레미 방식의 AI 도입 시, 비용 효율적인 라이센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다국어 LLM 모델을 개발하는 업스테이지와 협력함으로써 기술적 인사이트와 더불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VESSL 플랫폼을 통해 AI 인프라에 혁신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 베슬에이아이와 손잡고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돼 기쁘다"면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 LLM을 앞세워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50백봉삼

체크포인트 "AI 도입 가속에도 각 기업 거버넌스 인식 격차 여전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하게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AI 거버넌스 전환에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사이버 보안 전문 담당자 813명 중 61%가 AI 및 ML 도입을 계획하거나 개발 중인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내부 통제 및 거버넌스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의 주요 장점으로 취약성 평가와 위협 탐지가 꼽혔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관련된 어려움으로 인해 도입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와 사이버 보안 관련 법률과 규정이 여전히 발전 중인 상황에서 규정 준수는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1%는 AI 도입을 조직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지만 이 중 많은 이들이 여전히 AI 통합과 관련된 기술·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많은 이들이 AI를 통한 반복 작업 자동화나 동적 보안 포스처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으나 실제로 이를 구현하는 기업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기업의 인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AI로 인해 인력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답했으나, 또 다른 일부는 오히려 AI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많은 기업들이 AI와 관련된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 정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났다. 일부 응답자들은 내부 통제 없이도 AI를 도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응답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체크포인트 관계자는 "성공적인 AI 구현을 위해서는 신중한 통합과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며 "AI가 제공할 수 있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구현하려면 기업은 전략적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고 기존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AI를 신중하게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9.26 17:43조이환

"기업 노리는 해커 득실"…안랩이 제시한 AI 보안 전략은?

기업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안랩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으로 이를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안랩은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 대상으로 개최한 통합 보안 전략 컨퍼런스 '안랩 ISF 2024'를 성료했다. 안랩 ISF는 국내외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보안전략 컨퍼런스다. 올해 안랩 고객사를 포함한 기업·기관의 보안 담당자와 IT 관리자 대상으로 'AI 기반으로 강력하고 단순한 보안 구현'을 주제로 진화하는 위협 사례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중심의 보안 운영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석균 안랩 대표 인사말 시작으로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안랩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키노트 발표 ▲안랩과 자회사·파트너 보안 전문가가 최신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트랙 세션 등 총 18개 강연이 마련됐다.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매년 새로운 보안 트렌드가 등장하지만 생산성 향상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플러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효율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성학 연구소장은 'AI를 활용한 미래의 보안'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전 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최신 사이버 공격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AI 기반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안랩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언제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도록 진화한 사이버 위협을 둘러싼 미래 보안 트렌드를 예측했다. 마지막 키노트 세션에서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안도와 불안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를 지키는 법: 불안의 뇌과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인간의 만성적인 회피 행동을 유발하는 불안의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고 복원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트랙 세션은 ▲능동적인 대응 ▲유기적인 보안 운영 ▲통합 플랫폼 등 주제별로 3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각 트랙은 안랩 플러스 주요 구성요소와 AI 기반 보안의 핵심 개념을 의미한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영역의 보안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깊이있는 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했다"며 "보안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해 참가자들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2024.09.26 17:21김미정

MS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 "깃허브 코파일럿이 프로그래머 생산성 혁신했다"

"인공지능(AI)은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도구를 통해 개발자들은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스콧 한셀만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노베이트 위드 AI: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트캠프' 웨비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기반 도구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이 개발자들의 생산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강조했다. 한셀만 부사장은 26일 'AI 페어 프로그래머와 함께 개발자 생산성 향상' 세션에 참가해 최신 AI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한셀만 부사장 뿐만 아니라 스콧 덴스모어 깃허브 부사장과 케다샤 커 깃허브 개발자도 함께 참여해 AI 도구의 실제 활용 사례와 개발자 경험에 대해 논의했다. 덴스모어 깃허브 부사장은 개발자가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는 방법을 모를 때 '깃허브 코파일럿'이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종의 AI 동료로서, '코파일럿'은 개발자가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예전에는 프로그래머들이 책과 전문가에만 의존하고 생각을 구조화할 때는 인형을 가져다 설명하는 식으로 일을 구조화 했다"며 "이제는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코파일럿이 말동무를 해주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쉬워졌다"고 강조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한셀만 부사장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에서 '깃허브 코파일럿'을 활용해 문제가 있는 코드를 직접 지목하고 해결하는 데모를 선보였다. '깃허브 코파일럿'을 통해 손쉽게 문제를 해결한 후 그는 "AI 페어 프로그래머가 있다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AI 어시스턴트나 페어 프로그래머가 어떻게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파일럿은 코드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코드를 제안해 개발자가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덴스모어 부사장에 따르면 '코파일럿'의 사용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기업의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는 개발자의 행복도와 생산성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덴스모어 부사장은 "코파일럿을 도입하면 투자 수익률(ROI)이 높다"며 "생각하고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는 개발자들이 더이상 단순히 타이핑을 할 필요가 없게 해 그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발자들이 이 도구를 원하지만 리더십이 도입을 주저할 때에는 코파일럿의 효과를 강조해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파일럿은 코드 내의 취약점을 감지하고 자동 수정 기능을 제공해 보안성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기여한다. 이에 대해 덴스모어 부사장은 "코파일럿은 책임 있는 AI 필터를 통해 취약점을 찾아내고 개발자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보안 기능을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세 명의 패널들은 세션을 마치며 '깃허브 코파일럿' 등 AI 도구가 개발자들의 생산성과 워크플로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료처럼 기능하는 AI 프로그래머가 개발자들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을 가능하기 때문이다. 덴스모어 부사장은 "AI 도구는 개발자들의 행복도를 높이고 이는 곧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며 "AI와 함께하는 개발의 미래는 이미 시작됐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9.26 16:39조이환

노션, 새로운 AI 기능 출시…사용자 생산성·효율성 극대화 목표

노션이 사용자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노션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노션 AI'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은 더 나은 맥락 이해 능력,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 다양한 외부 도구와의 연결성을 가지게 됐다. 새로운 '노션 AI'는 'GPT-4'와 '클로드 소네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 맥락 이해 기능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로젝트와 문서의 구체적 의미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맞춤화된 인사이트를 제공받는다. 또 사용자가 참조해야 할 정보와 무시할 정보를 직접 지정하는 AI 커넥터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슬랙 등 다른 데이터 저장소와 연결해 정보를 끌어와도 기존 업무 흐름에 방해받지 않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노션 AI'는 데이터 공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만 AI가 접근하도록 설계했으며 데이터를 외부 AI 학습에 사용하지 않게 만들어 보안을 강화했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노션 AI'가 한단계 더 진화했음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들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도록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툴로서의 기능 향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6:19조이환

재능교육, '재능스스로교실' 오픈..."원하는 요일·과목·양 선택”

재능교육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공부방'인 '재능스스로교실'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능스스로교실은 재능교육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공부방이다. 재능스스로교실은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스스로학습시스템' 기반의 공부방이다. 스스로학습시스템에 따라 아이의 학습량과 진도가 개인별로 딱 맞게 조절된다. 아이들은 자신의 학습 능력에 딱 맞게 조절된 학습량을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학교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학교 공부를 잘하게 되니,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재능교육 측의 설명이다. 재능교육 고객들이 인정한 우수 학습 프로그램을 아이 발달 단계에 맞게 구성 재능스스로교실은 오랜 기간 고객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검증 받아온 재능교육의 '사고력 프로그램', '문해력 프로그램', '학교 대비 프로그램',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아이의 발달 단계와 학습 필요성에 맞게 제공한다. 또 학교 공부를 꽉 잡아 주는 든든한 부가 학습 프로그램인 '학교공부다지기'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원하는 요일에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만큼 학습 재능스스로교실은 아이의 집중력이 유지되는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아이가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학습하며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등하원 일정과 학습 과목도 아이와 어머니가 원하는 요일에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만큼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스마트 출결 시스템'으로 아이가 교실에 오는 것이 즐겁도록 재능스스로교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학습자 경험 제공'에 더욱 신경 썼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 출결 시스템'. 학습 일정과 등하원 스케줄을 관리해 주는 것은 물론, 아이가 등하원할 때마다 그날의 학습 성취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AI를 통해 생성하여 보여줌으로써, 공부에 대한 기대와 보람을 느끼도록 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등원하면 '스마트 출결 시스템'이 학습자가 모험을 떠나는 AI 이미지를 생성하여 보여 주고, 하원할 때는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모습을 연출해 줌으로써, 아이가 매일 매일의 학습을 '즐거운 여행'처럼 여길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 출결 시스템'의 AI 이미지는 매번 새롭게 생성되며, 해당 이미지들은 학부모에게도 스마트폰으로 공유된다. 재능교육 백규태 COO는 "재능스스로교실은 재능교육이 40여 년간 일관되게 추구해온 스스로학습을 실현하는 최적의 학습 환경"이라며 "재능교육의 개인별 맞춤 학습 시스템인 스스로학습시스템을 '공부방'이란 학습 환경에 맞게 잘 적용해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재미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고 말했다.

2024.09.26 16:15백봉삼

SK하이닉스, TSMC 포럼서 HBM3E·엔비디아 H200 나란히 전시...동맹 강조

SK하이닉스가 2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TSMC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이하 OIP 포럼)에서 HBM3E와 엔비디아 H200 칩셋 보드를 함께 전시해 TSM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아울러 10나노급 6세대(1c) 공정 기반의 DDR5 RDIMM(이하 DDR5 RDIMM(1cn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OIP는 TSMC가 반도체 생태계 기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협업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반도체 설계, 생산 등 다양한 기업이 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TSMC는 매년 하반기 OIP 구성원과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미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OPI 행사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MEMORY, THE POWER OF AI'를 주제로 ▲글로벌 No.1 HBM ▲AI·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두 개 섹션을 꾸리고 HBM3E, DDR5 RDIMM(1cnm), DDR5 MCRDIMM 등 다양한 AI 메모리를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No.1 HBM 섹션에서는 'HBM3E'와 엔비디아 'H200'을 공동 전시하며 '고객사·파운드리·메모리' 기업의 기술 협력을 부각했다. 'HBM3E 12단'은 36GB(기가바이트) 용량과 초당 1.2TB(테라바이트) 속도를 자랑하는 AI 메모리다. 성능 검층을 마친 HBM3E 12단은 H200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AI/데이터센터 솔루션 섹션에서는 'DDR5 RDIMM(1cnm)'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DDR5 RDIMM(1cnm)은 차세대 미세화 공정이 적용된 D램으로, 초당 8Gb(기가비트) 동작 속도를 낸다. 이전 세대 대비 11% 빨라진 속도와 9% 이상 개선된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데이터센터 적용 시 전력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회사는 128GB 용량 및 초당 8.8Gb 속도의 'DDR5 MCRDIMM*'과 256GB 용량 및 초당 6.4Gb 속도의 'DDR5 3DS RDIMM' 등 고성능 서버용 모듈을 전시했다. 또, LPDDR5X 여러 개를 모듈화한 'LPCAMM2', 세계 최고속 모바일 D램 'LPDDR5T' 등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활약할 제품과 함께 차세대 그래픽 D램 'GDDR7'까지 선보였다. MCRDIMM은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이병도 SK하이닉스 TL(HBM PKG TE)은 'OIP 파트너 테크니컬 토크' 세션에서 "TSMC 베이스 다이(Base Die)를 활용해 HBM4의 성능과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어드밴스드 MR-MUF 또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반의 HBM4 16단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고집적(High Density)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AI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 및 파운드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OIP 구성원과 꾸준히 협업하고 TSMC와의 협력을 지속해 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09.26 15:57이나리

엘리스스쿨,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미래 AI 공교육' 선보여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했다. 엘리스스쿨은 시연존과 체험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공교육 특화 전과목 올인원 AI코스웨어인 '엘리스스쿨 AI코스웨어' ▲전국 초·중·고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엘리스스쿨 교육연수원'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영어, 정보 교과목 등 AI 시대에 달라질 학교 교육 현장을 미리 경할 수 있는 다양한 AI 교육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시연존에서는 엘리스스쿨 교육연수원 프로그램에서 호평 받아온 연수 콘텐츠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무료 교원 세미나 '엘리스 스마트 클래스'가 하루 5회씩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의 주요 기능과 콘텐츠 안내에 더불어 AI 대시보드, AI 보조교사 등 대표 AI 기능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교사가 자신의 수업 스타일에 맞게 수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알려주는 '내 수업 맞춤 커스터마이징'에는 많은 교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체험존에서는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많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중등 국어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에도 참여 중이다. 자체 개발한 국어, 수학 과목의 엘리스스쿨 AI코스웨어 체험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학습 중 궁금한 점을 친절하고 바른 방향으로 도와주는 생성형 AI 챗봇 'AI헬피'를 비롯해 스마트펜으로 문제지에 문제를 풀면 AI코스웨어에 연동되는 수학 과목의 펜모드, 국어 과목의 AI 피드백 기능 등을 사용해 보며 다가오는 AI 활용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의 기능과 활용 방안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기에 체험과 시연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는데 예상보다 더 큰 관심과 호응을 얻게 돼 의미 있는 참여였다"며 "AI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기에 뛰어난 성능의 AI코스웨어를 빠르고 개발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수하는 프로그램까지 일관성 있게 연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엘리스의 역량이 학교 현장의 AI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26백봉삼

윤 대통령 "AI 3강 달성 국가총력전"···국가AI위원회 발족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26일 열고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AI G3 국가 도약으로 글로벌 AI 중추국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액션 플랜으로 범국가적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규모 AI분야 투자를 유도하고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국가전반 AI 대(大)전환으로 2030년까지 AI 도입률 산업 70%, 공공 95%를 달성한다. AI 성능 향상에 절대적인 컴퓨팅 파워도 대폭 확충한다. 현재 보유한 최신 GPU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15배 높은 2엑사플롭스(2EF, 1EF는 1초에 100경번 부동소수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11시 포시즌스 서울호텔에서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측에서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 과기수석 등 10여명이, 민간에서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부위원장) 등 AI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이 열린 곳은 8년전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가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 30명은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법 및 제도분과 위원장)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산업 및 공공분과 위원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김상순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파트너변호사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인재 및 인프라분과 위원장) ▲김선주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김성태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배영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회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안전 및 신뢰분과 위원장)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 ▲이인석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 보좌관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병곤 프랜들리AI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기술 및 혁신분과위원장) ▲조준희 한국SW 산업협회장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다. '국가AI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다”면서 "오늘 출범한 '국가AI위원회'가 범국가적 혁신 역량을 모으는 민관협력 구심점으로서 나라의 명운이 걸린 AI전환을 선두에서 이끌며, AI가 주도하는 미래 30년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가 공개한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국가AI컴퓨팅 센터' 구축 등 최신GPU 15배 확충,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지원 ▲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규모 AI분야 투자, 정부는 투자 활성화 지원 ▲국가전반 AI 대(大)전환으로 2030년까지 AI 도입률 산업 70%, 공공 95% 달성 ▲AI 안전·안보역량 조기확보로 글로벌 AI 거버넌스 주도 등이다. 이외에 AI 생태계 핵심인 4대 분야(①스타트업·인재 확충 ②기술·인프라 혁신 ③포용·공정기반 조성 ④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설정,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국가 AI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AI위원회 출범에 맞춰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 대통령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4대 AI 플래그십 추진 첫째,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2030년까지 2EF(엑사플롭스) 이상:최신GPU 보유규모 현재 대비 15배↑ 현재 우리 산업,연구계는 AI 경쟁력 근간인 AI컴퓨팅 인프라가 빅테크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향후 30년 AI시대에 대비, 현재 보유한 최신 GPU 규모를 2030년까지 현재대비 15배 높은 2엑사플롭스(2EF, 1EF는 1초에 100경번 부동소수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 이 규모는 미국 엔비디아의 고가 GPU 제품인 'H100' 3만개를 합친 규모다. H100같은 고성능 GPU는 구매력이 막강한 글로벌 빅테크 아니면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민간기업 1400곳 다 합쳐야 H100 2000개를 보유한 수준인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10만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부가 민간을 대신해 AI인프라를 갖추는 배경이다. 일본 정부도 사카나AI같은 자국 민간기업을 이 방식으로 지원했다. 정부는 민관 합작 투자로 최대 2조원 재원을 마련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 컴퓨팅 파워를 기업과 연구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이 컨소시엄이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정책금융을 활용해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에 2 곳 정도가 점쳐진다. 국산 AI반도체 조기 상용화도 지원한다. 우선, 민·관 합작투자를 바탕으로 최대 2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저리대출 프로그램(~'27)을 통해 민간의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AI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AI컴퓨팅 인프라를 기업·연구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과정에서 NPU, PIM 등의 국산 AI반도체를 도입, 특화한 HW·SW 기술개발 및 적용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를 육성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협업·실증을 통한 국산 AI반도체 수출 지원 등 국내 AI컴퓨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민간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투자, 정부는 투자활성화 지원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민간투자는 부족한 상황이나, 올해부터 4년간('24~'27) 민간은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정부는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이 AI 기술·인재·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는 한편, 정부는 관련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대규모 펀드 조성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AI 밸류체인 全영역에서 선순환 투자 생태계가 조성되어 규모의 AI 패권경쟁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국가 AX(AI+X) 전면화/2030년 AI도입률 산업 70%, 공공 95% 달성 특정분야에 한정된 AI 활용을 넘어, 산업, 공공, 사회, 지역, 국방에 이르는 국가전반의 AI 大전환도 추진한다. 먼저, 제조·금융·의료바이오 등 AI도입 효과가 높으나 AI전환이 더딘 8대 산업별 AX(AI+X)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현 등을 통한 AI 활용역량 강화로 안전·재난·보건 등 공공부문 18대 분야 국민체감 AI서비스(공공 AX)도 창출할 예정이다. 또 AI로 인한 고용변화 대응 및 AI활용 노동약자 보호 강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25~) 등을 통한 공교육 大전환, AI기반 의료시스템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지역별 AI혁신거점을 구축하고, 軍 AI 보안정책 수립과 국방 AI 인프라 확충 등 국방분야 AI 활용여건을 조성·확산한다. 이러한 국가 AI 전면화로 오는 2030년까지 산업(70%)·공공부문(95%) AI도입률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경제 체질전반을 AI로 개선해 총 31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26년 기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AI 안전·안보·글로벌 리더십 확보/글로벌 AI거버넌스 주도 세계적으로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위협 등 첨단 AI로 인한 위험이 확대되며 AI 안전·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고도화된 AI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전담기관으로 'AI안전연구소'를 올해 11월에 설립하고, AI발전과 안전·신뢰를 균형 있게 달성할 'AI기본법'을 연내 제정토록 추진한다. 또 '서울 선언'의 규범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확산시키고, 군사·안보분야 책임있는 AI 활용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확산을 지원하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등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글로벌 AI ODA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AI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4대 분야 정책 추진방향 첫째, 국가 AI혁신을 뒷받침할 기초체력 확충을 위해 AI 스타트업·인재 육성 해외 AI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AI유니콘기업이 부재하고, AI인재 수급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문·특화분야 AI 스타트업 성장기반 조성과 M&A 활성화 환경 조성으로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을 추진하고, AI인재 양성 수월화·글로벌화·보편화를 통해 2030년까지 20만 AI인재('23, 5.1만명) 확보를 추진한다. 둘째, AI핵심·원천기술 확충 및 AI인프라 혁신 추진 먼저, AI-반도체 공동연구 협력거점 구축·운영 등을 통해 최고기술선도국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AI新시장인 온디바이스 AI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개인정보 규제혁신을 통해 AI 신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양질의 저작물 활용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으로 생성형 AI에 적합한 데이터 활용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저지연·저전력·Edge 네트워크 혁신 등 AI 向 네트워크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가기간전력망확충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AI 트래픽·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AI발전·확산 기반 조성 모두가 AI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全국민 AI접근·활용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포용법' 제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AI 혁신을 뒷받침할 공정경쟁 질서와 정당한 권리보호 기반을 확립한다. 또한, AI 개발·활용 과정에서 부당한 차별이나 프라이버시 침해방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AI시대의 新질서 정립 및 글로벌 AI 규범·거버넌스 주도 AI시대의 새로운 쟁점인 AI 책임·권리 귀속관계 등 기본법리를 정립하고, AI 자동화 결정시대 개인·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AI 중추국가로서 선도국·국제기구와 AI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AI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 추진체계 이날 출범한 '국가AI위원회'는 '국가 AI전략 정책방향'을 집대성해 정책과제로 구체화한 '국가 AI전략'을 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AI위원회'는 각 분야별 민간 최고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분야별 세부과제와 이행계획을 도출하고, 지원단 운영을 통해 '국가AI위원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배경 및 의의 전례없이 빠르고 광범위한 AI기술 혁명이 진행되며 세계가 AI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제 AI가 기술을 넘어, 국가 경제‧안보를 좌우하는 시대적 대전환기로, 美·中·EU 등 주요국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혁신 가속화와 글로벌 AI리더십 구축에 사활을 걸고있다. 그간 우리도 정부 출범 이래 AI를 국정의 핵심어젠다로 두고 '뉴욕구상'('22.9.), '파리이니셔티브'('23.6.), '디지털권리장전'('23.9.), 'AI-반도체 이니셔티브'('24.4.), 'AI 서울정상회의'('24.5.) 등 대통령을 중심으로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규범 주도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우리나라는 자체 생성형 AI모델을 다수 개발(1위 미국(64개), 2위 중국(42개), 3위 한국(11개), 출처 EPOCH AI, '24.7.) 하는 등 AI SW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AI 반도체 메모리와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천문학적 자본을 앞세운 빅테크 주도의 AI 혁신경쟁이 심화되며 AI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AI가 미래 30년을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서, 과거 정보화 혁명의 DNA와 그간 민·관이 함께 축적해 온 AI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AI G3 강국을 실현할 청사진을 담은 '국가 AI전략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 정책 패러다임 전환 그간 AI정책의 성과·한계를 분석하고, 최근 글로벌 AI시장 환경과 우리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AI혁신역량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집중 보완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AI인프라 초기 확충 지원에서 나아가, 민간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AI인프라 대형화·집적화를 지원한다. 또 재정투입에 더해 민간이 적극적으로 AI분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그리고 AI를 국가 인프라화해 범국가적인 AI전환을 추진하고, 민·관이 원팀이 되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9.26 14:48방은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5년내 노벨상 수상자 배출할 것"

"최근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전환(QX) 연구단 단장으로 일본 리켄연구소에서 김유수 교수를 영입했습니다. 표면과학 분야에서 5년 내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기대합니다." 25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광주 본원에서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 총장은 지난 해 취임 이후 1년 2개월 간의 경영 성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 총장은 "연구장비 산업과 분석기기 분야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며 "김유수 단장의 독자적인 연구와 관록, 자신이 직접 연구 장비를 만들어 쓰는 경우를 보며 노벨상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초 출범한 양자전환연구단은 연 50억 원씩 총 10년간 연구비를 지속 지원한다. GIST는 현재 레이저와 생명분야에서 IBS 연구단을 추가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GIST는 또 25일 본원에서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개소식을 개최했다. 임 총장은 "화순 GIST-전남첨단바이오 캠퍼스 구축 및 의료기기, 신약 산업 등 전남권 바이오 메디컬 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화순은 GIST가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협력협약을 체결한 10개 시군 가운데 한 곳이다. 협약 체결 지자체는 순천, 장성, 고흥,영암, 광양,해남, 장흥, 담양, 화순 등이다. 임 총장은 "각 시군별 유망 산업 관련 GIST 교수를 '과학기술혁신대사'로 지정, 상호 협력을 긴밀하게 추진한다"며 "지금까지 대사 15명을 지정했다"고 말했다. GIST는 떠 지난해 말 4단계 두뇌한국(BK) 21 교육 사업단에 환경 에너지공학부가 신규 선정됐다. BK21은 현재 물리광및 과학과 BK21 신청 및 평가가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임 총장은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에서 나선다. 지난 3월 공개한 AI정책전략대학원 설립과 함께 AI영재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AI영재학교는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3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7월 예타 면제도 확정했다. 이밖에 GIST는 시설 확장을 위해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숙원 사업인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또 정문 조형물과영 사이언티스트 빌딩이 내년 완공되면 젊은 연구자를 이한 주거 안정 및 연구 몰입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23년 시작한 반도체 첨단공정 팹도 오는 2026년까지 390억 원을 들일 반도체 첨단 공정 팹도 순조롭게 추진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잔여부지 3만1천709㎡ 확보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임 총장은 "캠퍼스 내 미매입 부지로 인해 매일 88만 원의 이자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GIST는 마스터플랜 3대 건설사업으로 사이언스플라워 건물 신축과 미래 전략관, IBS 지스트 캠퍼스를 추진 중이다. 임기철 총장은 "학교 재정을 늘리는데, 최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해외 대학 설립도 추진중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정 부총장은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상황"이라며 "이와관련 4개 연구중심대학이 잘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GIST는 간담회에 앞서 리셉션으로 안창욱 AI대학원 교수의 지도로 AI작곡·연주를 시연해 관심을 끌었다. 이 시연에서는 AI 작곡자 '이봄'(EVOM)은 피아노를 연주했다. 이어 AI 대금 퍼포머 '예담'은 이봄이 작곡한 '하늘이 이뻐서 기분이 좋아서'라는 곡을 대금으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24.09.26 14:24박희범

텍스트넷-코오롱베니트, AI 데이터 사업 시너지 확대

텍스트넷이 코오롱베니트의 인공지능(AI) 협력체 AI얼라이언스에 동참한다. 텍스트넷은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텍스트넷의 고품질 AI 학습 데이터 구축 역량을 코오롱베니트의 AI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유하며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결성된 AI 전문 협력체이다. 코오롱베니트가 30년간 축적한 1천여 개의 IT 유통 파트너 네트워크와 AI 전문 기업 간의 협력을 추진하여 참여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고경민 텍스트넷 대표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는 LLM의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설계가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얼라이언스와 IT 유통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AI 얼라이언스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적합한 AI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패키징 구성 및 고객 리드 구체화를 통한 협력 사례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14:0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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