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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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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스마트홈 브랜드 '소마'로 변경...새 AI 도어록 출시

직방은 스마트홈 사업 브랜드를 '소마(Soma)'로 변경하고 첫 제품인 커넥티드 도어록 '소마 케어 P1'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직방은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를 인수한 뒤 '직방 스마트홈'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부동산 플랫폼과 구분되는 스마트홈 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소마는 삼성SDS 홈IoT 사업부가 25년간 축적한 도어록·월패드·로비폰 기술에 직방의 AI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브랜드다. 직방에 따르면 기존 사업에서 글로벌 누적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디지털 도어록 기술과 1000만 가구 이상에 적용된 홈네트워크 사업 기반을 이어받았다. 현재 소마는 9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소마 케어 P1'은 자녀를 둔 가정을 겨냥한 제품이다. 아이가 도어록을 이용해 집에 들어오면 부모 스마트폰으로 귀가 알림을 전송한다. 침입이나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알림을 제공한다. 지문 인식 기능에도 AI를 적용했다. 직방은 지문의 미세한 변화를 학습해 사용 과정에서 인식 정확도를 높이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지문 센서는 손잡이에 배치했다. 사용자가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동작만으로 지문 인증과 문 열림이 이어지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열쇠처럼 사용하는 모바일키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 외관에는 금속 소재를 적용하고 손잡이는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직방에 따르면 소마 케어 P1은 이달 1일과 12일 두 차례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에서 모두 조기 완판됐다. 특히 1차 판매는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 다만 판매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은 소마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직방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네이버에서 출시 기념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브랜드 출범에 맞춰 기존 '직방 스마트홈' 앱도 '소마' 앱으로 변경했다. 공식 홈페이지 역시 소마 브랜드로 개편해 제품 구매부터 설치, 이용, 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현관은 집에서 가장 먼저 상황을 알 수 있는 곳"이라며 "25년간 축적한 하드웨어 기술에 AI를 결합해 집이 먼저 상황을 알아채고 움직이는 경험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5:21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베트남서 동남아 맞춤형 AI 가전·공조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에서 동남아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The Brief)'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공지능(AI) 가전과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 입출고를 실시간 관리하고 구매 품목을 안내하는 'AI 비전'을 비롯해 한 주간 식재료 사용분석 리포트 '푸드노트', 맞춤 레시피 추천 등 일상 편의를 높이는 AI 홈 경험을 시연했다. 전문 상담사의 원격 기기 진단(HRM) 서비스와 최장 7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사후 케어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고온다습한 동남아 기후에 맞춘 주거·상업용 통합 공조 솔루션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공간 환경과 사용자 위치를 감지해 냉기를 맞춤 제어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였다. 대형 빌딩용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실내기 '무풍 1WAY·4WAY 천장형 카세트'를 전시했다. 여러 사업장 공조 기기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을 원격으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B2B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도 시연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 AI 기술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고객과 B2B 파트너에게 실질적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48진운용 기자

삼성전자, 'AI 모듈러 홈' 공개…저탄소 주거 솔루션 제시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 인공지능(AI) 모듈러 홈' 견본 주택에서 히트펌프 냉난방 솔루션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14일 공개했다. 현장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형 녹색전환(K-GX) 정책과 연계해 AI 모듈러 주택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에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결합한 주거 모델이다. 공장 제작 단계부터 가전과 솔루션이 일체형으로 설치돼 입주 직후 AI 홈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가전, 히트펌프,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연동돼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소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앞둔 'EHS 올인원' 히트펌프 솔루션도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하나의 실외기로 공기 냉방, 바닥 난방, 급탕을 동시에 공급하는 설비다. 냉방 운전 시 발생하는 폐열을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는 열 회수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영국 콘월 지역의 1500세대 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저탄소 솔루션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해당 단지는 히트펌프 솔루션, 태양광, ESS를 결합한 에너지 시스템을 갖췄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히트펌프 솔루션을 앞세워 AI 기반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4 15:17진운용 기자

LG전자, 애플과 AI홈 생태계 확장...차세대 IoT 기기 7종 공개

LG전자가 미국 애플(Apple)과 손잡고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기 7종을 전격 선보이며 글로벌 AI홈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 생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AI홈 핵심 IoT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 정기현 H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과 매튜 코스텔로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양사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실내 카메라, 실외 카메라 2종(투광조명 탑재 여부별), 도어벨, 도어락,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 등 총 7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연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주요 시장과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LG전자가 오랫동안 쌓아온 주거 공간 경험 데이터 및 제조 역량에 애플의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한 결과물로, 제품 초기 기획 단계부터 양사 간 긴밀한 공동 연구·개발이 이뤄졌다. 신제품 7종은 LG전자의 AI홈 통합 플랫폼인 'LG 씽큐(ThinQ)'뿐만 아니라 애플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모바일·웨어러블 기기와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며, 수집된 이력은 클라우드 상에서 개인화된 데이터로 자동 관리된다. 온도 조절기는 사용자의 시간대별 동선과 외부 날씨를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 냉난방 환경을 조성하고, 다중 센서가 탑재된 도어락은 사용자의 미세한 출입 의도를 파악해 조작 없이 문을 열어준다. 카메라 및 도어벨 제품군에는 고도화된 비전 AI 기술이 적용됐다. 실외 카메라는 사람, 동물, 차량, 택배 박스를 정밀 구분해 상황별 맞춤 알림을 제공하며,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확보했다. 실내 카메라는 아기 울음소리나 유리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음향을 실시간 감지하며, 귀가 시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기기 간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양사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에도 신중을 기했다. LG전자의 보안 솔루션인 'LG 쉴드(LG Shield)'와 애플의 고강도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이중으로 적용해 해킹이나 민감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LG의 공간 가전 철학과 애플의 미니멀리즘을 융합해 에센스 그라파이트, 화이트, 실버 등 3가지 감각적인 컬러와 이음새 없는 마감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치를 구현했다. LG전자는 생성형 AI 허브 '씽큐 온'과 'LG 씽큐' 플랫폼, AI 가전에 이어 이번 애플 연동 IoT 라인업까지 완성함으로써, 25억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보유한 애플 생태계와의 접점을 크게 늘리고 AI홈 시장의 외연을 대폭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은 “LG전자의 집 안 공간 전문성과 애플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험, 양사의 강력한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안전하고 직관적인 AI홈 가치를 지속해서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10.14 08:18전화평 기자

삼성 냉장고·무빙스타일, 포브스 베티드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미국 포브스의 제품평가 매체 '포브스 베티드(Forbes Vetted)'가 주관한 '2026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시작된 포브스 베티드는 올해 처음 스마트홈 어워드를 신설했다. 스마트홈 어워드는 ▲주방·가전 ▲청소 ▲홈 오피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일상생활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혁신 제품 50개를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7개월 간 실생활 공간에서 수백 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평가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베티드는 32형 전면 스크린을 통한 생활편의 기능과 내부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식재료 관리 기능 등을 근거로 "주방을 집안 컨트롤센터로 바꿔준다"고 호평했다. 해당 모델은 앞서 포브스 베티드의 '최고의 냉장고' 및 '최고의 스마트 냉장고' 평가에서도 잇따라 최우수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홈 오피스 부문 수상작에 뽑힌 무빙스타일은 높낮이 조절과 화면 회전(피벗) 기능을 갖춰 업무와 여가를 아우르는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크 애널리스트 아비 그린가트는 모바일 세로형 영상 시청과 원활한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 900달러(약 120만원) 이하의 가격 경쟁력을 주요 강점으로 짚었다.

2026.10.12 10:25진운용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AI로 집 안까지 바꾼다…스마트홈 AX 확대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스마트홈에 적용하며 주거 분야까지 AI 전환(AX) 사업을 확대한다. 건설·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생활 공간으로 넓혀 산업별 AX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건설과 협력해 자연어 음성 기반 'AI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음성으로 세대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지난 2024년 업그레이드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롯데 스마트홈 2.0'에 탑재되며 향후 준공되는 롯데캐슬과 르엘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별도의 AI 스피커나 추가 장비 없이 스마트홈 앱에서 자연어 음성 명령으로 집 안의 주요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이 "거실 조명 켜줘", "에어컨 25도로 맞춰줘"와 같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로 조명과 냉난방 등을 조작할 수 있다. AI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서비스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에 적용된 자체 LLM을 활용했다.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해 향후 고객 요구나 주거 환경 특성에 따라 음성 명령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를 건설과 농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AX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건설 분야에선 '가새', '띠장' 등 현장 전문용어까지 인식하는 AI 음성 번역 서비스를 개발했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롯데건설에 이어 대우건설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농업 분야에선 LLM 기반 AI 에이전트와 비전 AI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고도화 중이다. AI 에이전트가 작물별 재배 방법과 농산물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비전 AI는 작물의 생육 상태와 수확량, 병해충 발생 가능성 등을 예측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계기로 AI 적용 영역을 주거 공간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향후 건설·농업·주거 등 산업과 생활 현장별 특성에 맞는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AI의 가치는 기술 자체보다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느냐에 있다"며 "건설 현장부터 농업, 주거 공간까지 축적해온 AI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산업의 특성에 맞는 AX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7 09:22한정호 기자

AI가 24시간 어르신 돌본다…NHN, 'AI 스마트홈' 공개

NHN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돌봄 인력이 없는 시간에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AI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기존 방문 중심 돌봄의 공백을 AI로 보완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대응하는 24시간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NHN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6'에서 보건복지부 '2026년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스프린트)' 사업으로 추진한 AI 스마트홈을 선보였다. AI 스마트홈은 어르신 댁에 설치한 IoT 기기와 AI 서비스를 결합해 안전과 건강, 여가 등을 관리하는 돌봄 서비스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는 AI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이번 사업에는 NHN을 비롯해 와플랫, 마크노바, 헬스맥스, 카카오헬스케어, SK쉴더스 등 12개 전문기업·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경기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NHN 관계자는 "생활지원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을 방문하지만 나머지 시간까지 모두 돌보기는 어렵다"며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는 AI가 어르신과 대화하고 건강이나 생활 상태를 확인하면서 돌봄을 보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에는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화재·가스누출·문열림·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스마트조명과 플러그 등을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돌봄 대상에 따라 스마트워치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레이더 센서 등 건강관리 기기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통해 AI 생활지원사와 대화를 나누고 안부 확인과 생활 상담,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지·언어 재활 훈련과 AI 원격 구강 검진 등도 제공하며 다중센서와 AI를 활용한 복합 감지 후 현장 출동까지 연계했다. 특히 위기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AI가 어르신의 서비스 이용과 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생활지원사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실제 실증 과정에선 무동작 감지 이후 현장 출동을 거쳐 골든타임 안에 119로 연계한 사례도 나왔다. AI 생활지원사를 개발한 NHN와플랫은 기존에도 경기도와 충북 진천군 등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경기도에선 늘편한 AI케어 사업을 광역 단위로 도입했으며 진천군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AI 스마트홈에선 기존 스마트폰 중심 서비스에 가정 내 IoT와 건강관리 기기를 결합해 돌봄 범위를 넓혔다. AI와 IoT를 통해 24시간 데이터를 확인하고 돌봄 종사자는 관제 시스템에서 대상자의 상태와 위험 징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HN은 경기·전남 지역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한 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스마트홈 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 대면 돌봄을 AI로 대체하기보다는 생활지원사가 담당하기 어려운 시간대의 공백을 기술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NHN 관계자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돌보기 어려운 시간에는 AI가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긴급 대응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AI와 IoT를 활용한 돌봄 체계를 검증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6 17:36한정호 기자

"사무실 휴게실이 AI 명상 공간으로”…컴투스엔, '무아오' 공개

글로벌 IP 및 익스피리언스 기업 컴투스엔이 '2026 제주 AI 국제필름페스티벌&글로벌 콘텐츠포럼'에서 AI 명상 솔루션 '무아'의 경량화 모델 '무아오'를 처음 공개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컴투스엔은 개인용 앱 '무아'와 공간형 솔루션 '무아홈'에 이어 공간 제약을 대폭 낮춘 '무아오'를 선보이며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컴투스엔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주 비인 공연장에 무아오 체험존을 마련하고, 생체 신호 기반 AI 감정 추론 기술과 개인 맞춤형 XR 명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무아오는 기존 무아홈의 핵심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설치 공간과 운영 부담을 대폭 줄인 경량화 모델이다. 독립된 포드(POD) 형태인 무아홈과 달리 사무실 한편이나 휴게실·라운지 등 일상 공간에 가구처럼 배치할 수 있어 별도의 전용 공간이 없는 환경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소독 기능도 함께 갖춰 기업이나 공공시설 등 다중 이용 환경에서의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교사·군인·소방관·스포츠 선수 등을 대상으로 실증을 이어온 데 이어 무아오 출시를 계기로 기업·공공·교육·스포츠 등 다양한 B2B 및 B2G 시장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도 일상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아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해 마인드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공간에서 무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과 적용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1:19백봉삼 기자

LG전자, IFA서 확장된 'AI홈 생태계' 공개…프리미엄 시장 주도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인공지능(AI)이 공간·가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AI홈 생태계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메인 테마로 삼고,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 총 150여 개의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전체 부스의 약 46%를 비즈니스 파트너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 유럽 현지 유통망과 기업 간 거래(B2B) 고객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AI홈' 존은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AI홈 플랫폼 'LG 씽큐'를 중심으로 집의 각 공간과 가전,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실제 생활 공간에서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일정을 분석해 온도, 공기질, 조명, 가전 동작을 선제적으로 제어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씽큐 클로는 대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안·실행하며, 일정 및 웹 검색 등 외부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씽큐 클로는 씽큐 온에 탑재된다. B2B 관리 솔루션 'LG 씽큐 프로'는 가전, 냉난방공조(HVAC), 에너지 설비 등을 통합 관리한다. LG전자가 2024년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호미'를 활용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선보인다. 호미는 AI가전, HVAC,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과 연동해 집 안 전체의 에너지 흐름을 최적화한다. 유럽 시장의 특성을 조준한 '핏 앤 맥스' 신제품 라인업도 한자리에서 최초 공개된다. 가구장과 빈틈없이 밀착되면서도 90도 개폐만으로 서랍을 꺼낼 수 있는 냉장고, 가구 패널 간섭을 줄인 슬라이딩 힌지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에 민감한 유럽 시장에 맞게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AI 세이빙 모드'와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70% 추가 절감한 냉장고를 전시했다.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라인업도 힘을 보탠다. 전시장 중앙에는 83형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TV를 배치했다. 관람객은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가 탑재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통해 LG전자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FHD 해상도에서 10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도 소개된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존에서는 대화를 인식하는 냉장고와 내부 AI 카메라로 식재료를 파악해 조리모드를 제안하는 월오븐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LG AI 오케스트라' 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LG전자의 제품들과 기술, 서비스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의 가전, 로봇 부품,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현재와 미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가전, AI홈 허브, AI홈 플랫폼 등 보다 편리해지고 확장된 AI홈 생태계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0:06진운용 기자

애플, '시리AI'로 스마트홈 혁명 이끈다

애플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AI'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출시 예정인 새 비서 '시리AI'를 중심으로 구축된 홈 허브를 비롯해 차세대 애플 TV와 개선된 홈팟 미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제품 모두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애플 TV와 홈팟 미니는 올 가을, 홈 허브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초 사이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AI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홈 시장에서 아마존과 구글에 정면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홈 허브는 아마존 '에코 쇼'와 구글 '네스트 허브'의 직접적인 경쟁 제품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그 동안 가정용 기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8년 출시된 스마트 스피커 홈팟과 약 20년 전 선보인 애플TV는 기대만큼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 웨어러블·홈·액세서리 사업부의 매출 대부분은 에어팟과 애플워치가 차지하고 있다. 홈 허브, 7인치 크기 화면·얼굴인식 기능 탑재 새 애플 홈 허브는 약 7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홈 전략의 핵심 제품이 될 예정이다. 운영체제는 애플TV의 tvOS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인터페이스는 tvOS와 워치OS, iOS의 특징을 결합한 형태다. 아이콘과 위젯, 앱이 격자 형태로 배치돼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기기는 페이스타임 화상 통화와 가정 보안 모니터링, 여러 애플 홈 기기를 연결하는 인터콤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도어록 등 각종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사진 감상과 일정 확인, 음악 재생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워치처럼 다양한 맞춤형 시계 화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얼굴 인식 기능이다. 홈 허브는 화면 앞의 사용자를 인식하고 거리까지 측정해 인터페이스를 실시간으로 개인화한다. 사용자의 캘린더와 메모 등 개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화면과의 거리에 맞춰 글자 크기와 정보 배치를 조정해 가독성을 높인다. 제품은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명 'J490' 모델은 홈팟 미니를 반으로 자른 듯한 반구형 받침대 위에 디스플레이를 올린 형태이며, 코드명 'J491'은 새로운 자석 시스템을 적용해 벽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한 가정에서 여러 대의 홈 허브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출시되는 차세대 애플 TV(코드명 J265)와 홈팟 미니(코드명 B525)는 외형은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새로운 시리 AI 기능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성 인식과 AI 기반 개인화 기능, 스마트홈 기기 제어 성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7.29 08: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컴투스엔-한림대한강성심병원, '무아홈' 의료 현장 실증한다

컴투스엔(대표 조재덕)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AI·XR 기반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의 의료 현장 적용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마인드케어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활용하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다. 컴투스엔은 이를 계기로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의료 및 공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아홈의 의료 현장 실증을 비롯해 화상 환자의 심리 회복 지원 프로그램 개발 ▲소방관 등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고위험군 대상 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감정 분석 AI 기술 검증 및 공동 연구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화상전문 대학병원이다. 화상 치료와 함께 환자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 지원 등 재난·외상 심리 회복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컴투스엔은 이런 의료 환경에 무아홈을 적용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XR 마인드케어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무아홈은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회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XR 마인드케어 솔루션이다. 비접촉 방식의 생체 측정 기술과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결합해 심리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감정 추론 핵심 특허를 등록하는 등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컴투스엔은 이번 의료 현장 실증을 통해 무아홈의 활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의료 전문가와의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서비스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뿐 아니라 공공기관, 재난 대응 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마인드케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승업 컴투스엔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무아홈의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마인드케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7:04백봉삼 기자

LG전자-GS건설, 차세대 AI홈 개발 맞손…B2B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가 GS건설과 차세대 인공지능(AI)홈 솔루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자사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한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시스템을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단지 인프라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세대 내 조명, 난방,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체결한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 업무협약' 연장선상이다. 당시 양사는 로봇 친화형 아파트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주거공간 내 로봇 서비스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자율주행 기반 서빙·배송 로봇을 활용한 단지 내 서비스 구현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류재철 사장은 "LG전자의 AI홈 솔루션과 자이의 단지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일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로봇·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주거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0:00진운용 기자

LG전자, 20평대 'AI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2종 출시

LG전자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을 28일 출시했다. 신제품 추가로 LG전자는 8평부터 24평까지 총 8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20평대 단층형 모델인 'MONO Core 72(약 22평)'와 'MONO Core 82(약 24평)'다. LG전자는 기존 모델 대비 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평당 가격을 낮췄다. MONO Core 72와 MONO Core 82 가격은 각각 1억9950만원, 2억2350만원부터 시작하며, 선택한 옵션과 설치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 제품들 대비 평당 가격이 최대 76% 저렴하다. 두 제품 모두 방 2개와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되며, MONO Core 82는 MONO Core 72 대비 방 한 곳이 더 크다. 공간별 가구와 수납 구성, 가전 및 IoT 기기, 평면 배치, 외장재 등을 세분화된 옵션 체계에 따라 고객이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다. 구조를 모듈화한 덕분에 주변 환경에 맞춰 현관 방향이나 지붕 형태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내부에는 인공지능(AI) 홈 허브 '씽큐 온(ThinQ On)', 스마트 도어락, 스마트 스위치 등 IoT 기기와 시스템에어컨, 콘덴싱 보일러가 기본 적용되다. 고객은 씽큐 온을 통해 일상 언어로 AI와 대화하며 주택 내 다양한 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이나 환기 솔루션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도 가능하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노(MONO)와 2층형 듀오(DUO)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8평(단층·2층), 14평(단층·2층), 16평(단층·2층), 22평(단층)/24평(단층) 등 총 8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주요 자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채택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50% 이상 단축했다. LG전자는 현재 모듈러 주택 전문업체 스페이스웨이비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2개월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MONO Core 72 모델을 전시하다. 관람객은 1:1 도슨트 투어와 맞춤 상담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신제품은 더 넓어진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는 물론 기업 연수원과 레저·숙박 시설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8 10:37진운용 기자

엔피, AI 기반 감정 추론·맞춤형 명상 추천 기술 특허 등록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AI 기반 감정 추론·맞춤형 명상 추천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XR 명상 솔루션 '무아'와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하고 기술 IP를 자산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감정 추론 기술이다. 기존 서비스들이 특정 심박수나 생체 지표를 동일 기준으로 해석했다면, 엔피 기술은 개인별 생체 특성과 반응 패턴을 학습해 보다 정교한 감정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허 기술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AI 엔진 'MIND C-AI'다. 심박수,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 상태를 추론한다. 감정은 '각성도'와 '정서가' 두 축으로 분석되며, 결과에 따라 최적의 명상 카테고리와 세부 콘텐츠를 추천한다. 사용 데이터가 쌓일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엔피는 해당 기술을 무아와 무아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무아홈은 카메라 기반의 비접촉 생체 데이터 측정 시스템과 XR 몰입형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형 솔루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무아와 무아홈의 핵심 AI 기술의 독자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와 XR, 생체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마인드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6 16:41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3년 안에 AI 모듈러 홈 1만채 판매 목표"

삼성전자가 3년간 '인공지능(AI) 모듈러 홈' 1만채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유럽과 호주, 미국 하와이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협업 업체도 물색한다. AI 모듈러 홈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주택이다. 80% 이상이 공장에서 만들어 공사기간이 짧고, 삼성전자 AI 가전에 맞춤 형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목조 모듈러 주택 기업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삼성 AI 모듈러 홈'을 출시했다. 이신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그룹장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에서 "3년 동안 누적 1만채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신영 그룹장은 "해외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클레이턴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과 호주, (미국) 하와이 등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협업 업체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AI 모듈러 홈 사업을 단독주택 형태를 넘어 공동주택, 복합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그룹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유창이엔씨와 함께 삼성전자 내 연수원을 조성했고, 삼성물산과 국제가전전시회(IFA)에 모듈러를 전시하며 해외 사업 본격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LH와 국내 공동주택에 대해서 스마트 전시회에 참가했고 시장 공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 제작 단계부터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홈 솔루션을 미리 설치해 배송한다. 소비자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스마트 조명, 홈캠 등 20여 종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듈러 사이즈는 부지에 맞게 33제곱미터(㎡), 99㎡, 13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달라진다. 평당 500만~600만원 수준이다. 도업캠·홈캠·로봇청소기로 3중 보안 삼성전자는 단독주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침입·보안 ▲화재·누수 ▲에너지 관리 ▲가족·지인 초대 등 4개 영역에 집중했다. 범죄 발생빈도는 아파트는 258세대당 1건, 단독주택은 189세대당 1건이다. 삼성전자는 침입·범죄 걱정을 줄이기 위해 도어캠, 홈캠, 로봇청소기를 활용했다. 도어캠으로 문밖 상황을 감시하고, 홈캠으로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홈캠으로 촬영이 불가능한 사각지대는 로봇청소기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월 9900원만 내면 이상 징후 발생 시 보안업체 에스원 출동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재나 누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센서가 이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동시에 집 안 조명을 점멸해 위험 상황을 알리고 TV, 스피커, 로봇청소기를 통해 음성으로도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은 냉난방 비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기능과 제품을 적용했다.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면서 누진 구간 도달 전 연결된 가전을 에너지 절감 모드로 전환한다. 부재 시에는 집 안 조명과 불필요한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외출모드'가 작동된다. 외출모드는 "나 나가"라고 말하기만 하면 자동 실행된다.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면 가족이나 지인이 도착하기 전 거실 조명, 실내 온도, 음악을 한 번에 설정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다. 이 그룹장은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은 소비자가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겪는 고민을 AI 기술로 해결한다"며 "주거 형태와 거주자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이에 맞춘 AI 홈 솔루션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00진운용 기자

삼성전자, 'AI 모듈러 홈' 출시…스마트홈 생태계 강화

삼성전자가 목조 모듈러 주택 기업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삼성 AI 모듈러 홈'을 18일 출시했다. 공간제작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통해 주택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운반해 설치한다. 모듈러 주택은 공사기간이 비교적 짧고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며 건축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330제곱미터(㎡)와 66㎡ 규모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을 오픈했다. 구매 고객은 각 부지에 맞춰 33㎡, 99㎡, 132㎡ 등 다양한 주택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 제작 단계부터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홈 솔루션이 미리 설치해 배송한다. 소비자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스마트 조명, 홈캠 등 20여 종의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듈러 홈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공동주택형 모듈러 주택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고, 삼성물산과 'IFA 2025'에서 글로벌 B2B 대상 모듈러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단독주택을 넘어 4층 이상 중층 건물까지 적용 모델을 확대하고, 건축물 형태와 무관한 AI 홈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모듈러 건축에 삼성전자만의 AI 홈 솔루션을 결합해 차별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0:05진운용 기자

엔피-스트레스솔루션, 초개인화 멘탈케어 경험 고도화 힘 모은다

엔피가 사용자 상태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차세대 디지털 웰니스 환경을 구현한다.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스트레스솔루션과 웰니스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피는 자사의 AI·XR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에 스트레스솔루션의 심박변이도(HRV) 기반 생체 사운드 생성 기술 '힐링비트'를 접목한다. 확장현실(XR) 명상 콘텐츠와 생체 데이터 기반 사운드 기술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은 HRV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를 측정·분석·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사운드를 생성해 자율신경계 안정화를 지원하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힐링비트는 AI 카메라를 활용해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개인의 심전도에 동기화된 사운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엔피의 무아홈은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XR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서 케어 솔루션이다. 특히 무아홈은 감정 측정과 분석, 회복 콘텐츠 경험이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구조를 갖춘 공간형 솔루션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XR 콘텐츠와 AI 기반 감정 분석, 생체 데이터 기반 사운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웰니스 경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의 현재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정서 회복 과정 전반에 더 복합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전시회, 컨퍼런스 참가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비롯해 기업 복지(EAP), 실버케어, 스포츠 멘탈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엔피는 이번 협약이 무아홈의 개인화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XR 콘텐츠와 공간 경험 중심의 정서 케어에 생체 신호 기반 사운드 기술이 더해지면서, 사용자의 상태 변화에 보다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초개인화 웰니스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초개인화된 방식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웰니스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무아홈은 새로운 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앞으로도 무아홈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의 회복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5:38백봉삼 기자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엔피 '무아홈' 일반인 체험 눈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참가해 조직 구성원의 감정을 생산성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자사의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을 기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렸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HR 실무자와 리더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과 인재 관리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를 주제로 AI 전환 시대의 사람 중심 경영을 주요 화두로 다뤘다. 엔피는 이번 행사에서 키노트 발표와 체험 부스를 통해, 구성원의 감정 관리는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경영 요소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 HR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직원이 일상에서 스스로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새로운 HR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키노트 발표를 맡은 엔피 박창준 이사는 'Emotion is the Next Productivity(감정이 곧 생산성이다)'를 주제로, 기존 웰니스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러 온 한계를 짚었다. 이어 직원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필요한 순간 바로 회복할 수 있는 흐름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엔피는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무아홈은 기업 사무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포드(POD) 형태로 제작돼 성인 한 명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립 공간을 제공한다. AI가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감정 관리가 필요한 순간 바로 이용하고 즉각적인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참석자들은 감정 상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명상 경험과 공간형 솔루션의 운영 방식을 확인하며, 실제 조직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엔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HR 테크 영역에서의 접점을 넓히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 사업을 단계적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무아홈은 직원이 일상에서 스스로 감정을 돌보고, 그 효과가 조직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기업 HR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해 B2B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6:19백봉삼 기자

LG전자, 마곡에 'AI 홈' 연구거점 구축… 실생활 데이터로 기술 고도화

LG전자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위치한 AI 홈 연구공간 '씽큐 리얼(ThinQ Real)'을 업그레이드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실제 주거 환경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정교화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씽큐 리얼'은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100㎡(30평대) 규모 실제 주택 평면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공간이 가구원 수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연구에 집중했다면, 새단장한 공간은 대중적 주거 형태를 반영해 거실, 주방, 침실, 드레스룸, 욕실 등 각 공간에서 사용자 움직임과 가전 사용패턴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 마감재부터 배선, 조명까지 실제 가정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다. 이곳에서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AI 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필두로 수십 개의 AI 가전과 IoT 기기, 센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이 실증된다. AI 홈 연구원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AI 알고리즘과 고객 패턴을 고려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검증한다. 검증된 데이터는 LG전자 AI 홈 솔루션에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 공간은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이동통신사 등 B2B 파트너사를 위한 쇼룸으로도 운영한다. LG전자는 파트너사들이 AI 홈 유용성과 확장성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전문가와 고객 피드백을 다시 연구개발(R&D)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씽큐 리얼'이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글로벌 R&D 컨트롤타워로, 현재 1만여 명의 연구인력이 협업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간 유기적 연계가 용이한 만큼, '씽큐 리얼'을 통해 확보한 실생활 데이터는 LG전자 전 사업 부문에 걸쳐 혁신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0:00전화평 기자

NHN와플랫, 아이클로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 협력

NHN(대표 정우진)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대표 황선영), AI 구강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이클로(대표 김준배)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AI 기술로 실현하기 위한 'AX-Sprint'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내 'AI 스마트홈 돌봄' 분야는 돌봄 대상자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 환경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NHN은 보건복지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은 대규모 건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고, 자사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어르신의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AI 돌봄 플랫폼이다. AI 휴먼 기술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의 50대 여성 생활지원사와 대화하는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으며, 어르신 앱 사용률 98%를 기록하며 효용성을 검증한 바 있다. 아이클로는 'AI 스마트홈' 환경에서 구강 건강 모니터링 및 AI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클로의 AI 구강검진 솔루션 '홈덴'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으로 구강을 검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치과로부터 확보한 800만 건 이상의 치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수행했다. 내부 측정 기준 분석 정확도 98%를 달성했으며, 광주광역시 국가 구강검진 대체 실증을 수행하는 등 기술력과 공공 실증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NHN은 앞서 협약을 체결한 카카오헬스케어, 마크노바, 헬스맥스에 이어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24시간 거주 환경 모니터링은 물론, 잠재적인 건강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는 강력한 예방적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클로 김준배 대표는 “아이클로는 스마트폰 기반 AI 구강검진 기술을 통해 그동안 돌봄에서 소외됐던 구강 건강 영역을 일상 속 관리 체계로 편입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과 전문의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N 황선영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NHN와플랫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돌봄의 사각지대였던 구강 건강을 일상 속 관리 영역으로 이끌어내 통합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돌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3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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