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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협의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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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프라, 구성요소 간 선순환 고려한 정책지원 필수적"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인공지능(AI) 인프라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은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 'AI 인프라 고도화 전략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국내 AI 반도체 전문가들과 'AI 반도체 확보를 위한 산·학·연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를 진행해왔다. 전체 보고서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AI 인프라의 복합적 특성에 주목해 하드웨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거버넌스, 에너지 등 다양한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플랫폼으로서의 AI 인프라에 대해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존의 AI 인프라 전략이 개별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제는 다양한 요소 간 연계와 선순환 구조를 고려한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인프라 구성요소 간 연계에 초점을 둔 ▲AI 시스템 SW 개발 지원, ▲AI 컴퓨팅 센터 운영 확대, ▲다층적 인프라 요소 지원, ▲AI 활용성과 확산 플랫폼 구축, ▲대학 AI 인프라 보급 확대, ▲AI 프로토타입 플랫폼 운영 등 6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조준희 협회장은 "AI 인프라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연계와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관점에서 범국가적 투자와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산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복합기술 플랫폼으로서의 AI 인프라 정책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보고서를 주도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초거대AI추진협의회 인프라 및 산업 생태계 분과장)은 "AI 인프라가 복합기술이 요구되는 플랫폼인 만큼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중심으로 각 요소 간 연계와 선순환 구조에 초점을 맞춘 정책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AI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14:18남혁우 기자

AI기본법 시행 앞서 정부·기업 한자리…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인공지능(AI)기본법 시행에 앞서 정부와 산업관계자들이 모여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실과 'AI기본법 현안 논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의결된 AI기본법의 시행에 앞서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안이 국내 AI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AI기본법은 4년간의 논의 끝에 의결된 법안이다. 인공지능에 관한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 체계 정립과 AI 산업의 체계적 육성, AI 위험의 사전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혁신과 안전이 공존하는 AI 기본법'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AI기본법의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진호 과장, 랭코드 김민준 대표이사, 로폼 박성재 AI센터장, 네이버 박우철 변호사, KT AI2X Lab 배순민 소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신상렬 국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오상진 단장, SK텔레콤 이영탁 성장지원실장, 트웰브랩스 정진우 이사가 참여한다. 조준희 협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AI기본법의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과 AI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내 AI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인철 의원은 "전기나 증기기관 같은 일상 전반에 적용될 범용 기술로 분류되는 AI 기술을 따라잡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시대의 흐름에서 도태하게 말 것"이라고 우려하며 "지난해 국회가 AI기반 조성에 집중한 제정법을 마련한 만큼, 여기에 민간 부문의 과감한 도전이 더해져 독자적 AI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성심껏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2025.02.20 17:16남혁우 기자

정부·여당, AI 경쟁력 확보에 '2조 추경' 운 띄웠다

당정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논의를 띄웠다. 연내 GPU 1만장 확보를 통한 국가AI컴퓨팅센터 개소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GPU 보유량을 2만장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18일 오후 국회서 열린 AI 경쟁력 강화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최형두 의원은 “지난해 여야가 극심한 정쟁 속에서도 상임위에서 합의한 AI 인프라 확충 예산 증액 규모 1조2천억원에 8천억원을 더한 2조원 정도의 인프라 강화 예산에 정부의 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GPU와 같은 첨단반도체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는 국가 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성장동력이자 국가 전략자산이라는 측면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 AI 인프라 조기 확충을 달성하고 AI 연구개발 환경과 AI 컴퓨팅 생태계 전반의 성장기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를 통해 구축된 GPU와 멀티모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연구계와 산업계에 지원해 우리나라의 자체 AI기반모델이 GPT와 같은 세계적 수준에 버금가는 AI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AI와 같은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무상교육 도입 방안도 논의됐다. 김 의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연구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해당 학과 대학생들에게 획기적인 장학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무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국가장학생 제도가 있는데 첨단전략기술 분야에 강화된 국가장학생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뜻이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니 중장기적으로 무상교육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교육당국 협의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국내 교육기관에서 졸업한 뒤 국내산업에 전제한다는 종사에 따라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해외유학도 필요하다면 지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18 17:49박수형 기자

"오픈AI 넘사벽 아니더라...韓서 딥시크 수준 만들 수 있다"

“오픈AI가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니었다.” 국가AI위원회 인재·인프라 분과위원을 맡고 있는 김두현 건국대 교수는 6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주재한 국내 AI 산업 경쟁력 진단을 위한 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설연휴 기간 중국의 딥시크가 AI 투자비용 격차를 기술혁신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김두현 교수는 놀라기도 했지만 희망적인 부분을 찾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딥시크R1의 추론 설명 과정에서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오픈AI가 유일한 솔루션이 아니고 비용도 싸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며 “특히 오픈소스로 내놓으면서 순식간에 생태계 주도권을 가져가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데이터 학습을 위한 GPU 확보나 양질에 데이터를 갖추는 게 국내 AI 산업계의 난제로 남아있지만, 이른바 '추격조' 정책으로 AI 선두를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김 교수는 “지금 우리가 하는 정책은 지원책을 뿌리다 보면 스타가 하나 등장하겠지라는 기대를 품는 것인데, 우리가 해보지 않은 정책 방향이 있다”면서 “오픈AI나 딥시크급으로 AI 기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추격조를 구성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가AI컴퓨팅센터 산하에 특수 임무 조직을 둬서 제도에 묶이지 않고 파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AI 기술 발전에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김 교수의 제안에 화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성훈 대표는 “추격조 구상에 감동을 받았는데, 그런 적극적인 지원이 있다면 올해 연말까지 국내에서 딥시크 수준의 회사가 10개는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큐웬과 지난해 함께 워크숍을 진행한 사례를 들며 “1년 반 전에는 그들의 기술도 우리가 아는 수준이었다”며 “지금 와서 왜 차이가 벌어졌는지 돌이켜보면 데이터가 문제였다”고 토로했다. AI컴퓨팅 인프라의 한계도 있지만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데이터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공공데이터나 저작권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인데, 김 교수가 제안한 추격조에 대해서 “올해 안에 GPU 1만 개를 확보하고 5개 업체에 2천개씩 쓸 수 있게 하면 딥시크 이상의 회사 10곳은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대표는 특히 “3년 이내 혹은 5년 이내에 범용AI(AGI) 시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AI를 국가전략화 산업을 삼을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자력 분야는 기술 종속 형태고 우리가 주도하지 않고, 남의 것을 가져다 쓰고 있다”며 “우리가 AI를 전략자산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면 (미국의) 스타게이츠 프로젝트에 붙어 따라가는 수준이면 되겠지만, 펀더멘탈(기초)부터 모든 것을 개발하고 기술 주권을 가져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국가적인 입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역시 “딥시크R1보다 추론 능력이 뛰어난 게 오픈AI의 o3미니 정도로 보이는데, 이 수준의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H200 2천48개 정도가 필요하다”며 “정부 투자를 나눠먹기 식으로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준희 초거대AI추진협의회장은 “국내 정서에 특정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기업 규모에 맞게 발주되는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통하면 추격조 프로그램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도현 차관은 “기업의 연간 투자 여력을 보고 있는데, AI 분야에 대한 투자 의지가 정부의 기대보다 낮았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정부가 그래서 인프라에 집중해왔고, 현재 AI 전략 자산화 법안이 계류중인데, 투자는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등을 통해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비롯해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은 데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6 16:12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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