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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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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앰배서더 선정

바디프랜드가 가수 박진영이 참여한 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와 '다빈치AI'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22일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수십 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박진영이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한 바디프랜드의 철학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나만을 위한 AI 건강관리'라는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박진영이 바디프랜드 임직원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상적인 마사지체어로 AI 기능을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전개에서 해당 기능들이 이미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에 구현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만들어낸다. 신체 데이터와 상태, 취향을 분석해 사용자만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AI헬스케어로봇의 기능을 캠페인 영상을 통해 위트 있게 풀어낸 것.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하드웨어 중심의 성능을 강조한 것을 넘어, AI를 통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가치에 집중했다"며 "타 헬스케어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개인화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으로서의 AI헬스케어로봇을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2 16:25전화평 기자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페스타' 진행...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

바디프랜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 '헬스케어로봇 페스타'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품 가격 할인에 라운지 체험 예약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더해 가족 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기획됐다. 프로모션 제품은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비롯해, ▲다빈치 AI, ▲퀀텀 AI 등 AI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들이 포함됐다.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에덴로봇 ▲팬텀로봇 ▲팔콘N과 함께 의료기기인 ▲메디컬파라오 ▲메디컬팬텀로봇까지 총 9종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바디프랜드 최신 기술력이 탑재된 헬스케어로봇을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가족 결합, 제품 결합 혜택과 제휴카드 할인 혜택까지 중복 적용 받으면 최대 336만원의 역대급 혜택으로 헬스케어로봇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헬스케어로봇과 테슬라 자동차를 한번에 거머쥘 수 있는 경품 축제도 준비돼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계약하는 누구나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테슬라 모델Y(1명), 733(1명), 라클라우드 헬스모션(5명), 바디프랜드 미니(100명) 제품이 당첨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체험과 연계한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바디프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 가입이나 체험 예약 시 3만원권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직영 라운지 방문 시 음료 쿠폰, 부모님 동반 시 상품권이 추가 증정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건강관리 아이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AI 헬스케어로봇이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디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7 11:17전화평 기자

[ZD SW투데이] 아웃시스템즈, 거버넌스 AI 시스템 도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웃시스템즈, 거버넌스 AI 에이전틱 시스템 도입 아웃시스템즈가 AI 개발의 새로운 접근 방식인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발표했다. 해당 엔지니어링 시스템은 아웃시스템즈 '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 그래프' 기반으로 작동한다. 코드 자체가 아닌 비즈니스 의도를 기반으로 한 20년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 그래프는 아웃시스템즈 고유의 컨텍스트 기반 아키텍처를 확장하고 복잡한 시스템 전반에서 에이전트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 그래프는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데이터 간의 상호 관계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이 에이전트 기술의 잠재력을 비즈니스에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을 제공한다. ◆셀바스헬스케어, '한소네 7' 출시 행사 개최 셀바스헬스케어가 차세대 점자 단말기 '한소네 7'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김재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교육기관·정책 담당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각장애인 당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 방송인 심준구 씨 사회로 진행됐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들과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주제는 '한글 점자 100년의 역사: 1926년 훈맹정음에서 2026년 한소네 7까지'다. ◆유아이패스, 에이전틱 솔루션으로 유통·제조 최적화 유아이패스가 유통 및 제조 산업 전반에서 상품 구성, 가격 설정, 재고 관리를 아우르는 워크플를 최적화·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출시했다. 상품 기획을 위한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과거·실시간 판매 데이터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실적 추이, 수요 신호, 재고 가용성을 분석해 머천다이징 팀이 마진을 극대화하고 재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영업 가격 책정을 위한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견적부터 주문까지 핵심 프로세스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최적의 가격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고 관리를 위한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창고, 물류센터, 원자재, 유통 거점 전반 재고 수준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 머신러닝, 최적화 모델을 기반으로 수요 패턴과 운영 신호를 분석해 재고 부족 가능성을 예측하고, 보충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며 적정 재고 수준을 추천한다. ◆나라지식정보, '한국 근대 다문자 자료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공AX 프로젝트 사업 계속과제 착수보고회가 충북 진천 NIPA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통합 보고회로서 공공AX 과제 20개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했으며, 나라지식정보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한국 근대 다문자 자료 활용 지원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올해 2차년도에는 20만 건 이상 근대자료를 추가 확보하고, 한문·일어·국한문 혼용문자와 세로쓰기, 필기체까지 대응 가능한 AI OCR 고도화에 집중한다. 특히 전처리 자동화와 LLM 기반 보정 기술을 결합해 문자인식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번역·요약 모델 고도화, 검생증강생성(RAG) 기반 의미검색 시스템 구축,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한 실증 적용을 추진한다.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직접 활용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구조도 구현할 예정이다. ◆위베어소프트, 흥국화재와 MOU 체결 위베어소프트가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써트베어(CertBear)'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흥국화재와 체결했다. 써트베어는 흥국화재에 적용돼 내달 말 정식 오픈된다. 이를 통해 금융권 최초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흥국화재의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써트베어 솔루션을 적용하고, 인증서 관리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6.04.06 17:54김미정 기자

솔루엠헬스케어, 남아공 테크프로헬스와 MOU 체결

AI 기반 조기 암 진단 전문기업 솔루엠헬스케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최대 의료기기·진단키트 유통업체 '테크프로 헬스(Tecpro Health)'와 현지 AI 암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프로 헬스는 남아공 내 광범위한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갖춘 현지 최대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다. 글로벌 진단 기업 SD바이오센서의 HIV·매독 신속 검사키트를 25년간 독점 유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기관 및 정부 부처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솔루엠헬스케어의 핵심 기술인 소변 기반 AI 암 진단 솔루션을 남아공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공동 임상 연구의 계획 및 수행은 물론, 남아공 시장 진입을 위한 상업화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솔루엠헬스케어는 지난해 11월 이집트 구스타브 루시 병원과 협력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체결까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넘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추후 테크프로 헬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남아공 내 주요 거점 병원 및 연구소 대상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룽가 마카예 테크프로 헬스 디렉터는 "솔루엠헬스케어의 AI 진단 플랫폼은 의료 인프라 격차가 큰 아프리카 시장에서 암 조기 발견율을 높이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남아공 내 강력한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이 의료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남아공 최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은 당사 기술이 글로벌 상용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현지 임상과 인허가 과정을 차질 없이 완수해 아프리카 환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한 조기 진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4:25전화평 기자

휴이노-유한USA, 美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 협력

휴이노와 유한양행의 미국법인 유한USA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휴이노의 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군(메모패치 M, 메모큐, 메모케어)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의 미국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판매 채널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다. 제세동 치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메모패치 M을 포함하는 '메모큐'(MEMO Cue)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별도의 통신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 인프라에 즉시 적용할 수 있어 중환자실과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메모케어(MEMO Care)는 최장 14일까지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이다. 병원 내 단기 모니터링을 넘어 재택 및 병동 외 환경까지 확장된 정밀 진단을 구현한다. 휴이노의 자회사 휴이노에임(HUINNO AIM)이 자체 개발한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는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AI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력과 유한USA의 현지 사업 역량이 결합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미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환자 안전과 의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양사 협약을 통한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패치 M, 메모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31 08:26조민규 기자

바디프랜드, AI·로보틱스 안마의자 브랜드파워 11년 연속 1위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영향력과 인지도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K-BPI 총점 676.8점을 획득하며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 헬스케어 부문이 신설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위 선정 배경에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가 있다. 최근 시장이 열린 헬스케어로봇은 두 다리와 두 팔의 독립 구동, 발목 회전, 고관절 상승 등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해 전신 스트레칭은 물론 코어 근육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회사는 지난 시간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개발해오며, 시장 개화를 기다린 바 있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기본 신체 정보와 사주운세와 별자리 등 그 날의 상태를 분석하고 AI가 제안하는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헬스케어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5년간 1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로보틱스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 수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기술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1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와 로봇을 융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로봇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0:54전화평 기자

넛지헬스케어 다인, '2026 APEAR' 아태 EAP 국제 컨퍼런스 개최

넛지헬스케어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다인이 4월 9~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APEAR' 아시아·태평양 정신건강·EAP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현장의 관리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폭넓게 조명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전략을 논하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EAP 트렌드 및 국제 표준, AI 기반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모델, 정부 정책 연계 및 민관 협력 전략, 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망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관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관리 모델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사로는 글로벌 EAP 성과 측정 전문 기업인 '애트리지 컨설팅'의 마크 애트리지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직원지원프로그램 협회 CEO 줄리 스와츠,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정선 LG유플러스 심리케어 에이전트 개발TF장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직의 정신건강 관리 전략과 최신 연구, 현장 사례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대상은 기업 인사·HR 담당자 및 EAP 전문가, 정부·공공기관 정책 관계자, 의료·헬스케어 기업, 심리학 연구자와 대학(원)생 등 정신건강 및 조직 관리 분야 관계자들이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국내 최초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글로벌 전문가들과 마주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관리 모델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01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AI 개인 주치의' 시장 커진다…MS, '코파일럿 헬스'로 출격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개인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건강 관리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면서 헬스케어가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AI 챗봇 '코파일럿'에 의료 전용 기능을 추가하며 개인 건강 관리 플랫폼 시장 경쟁에 본격 나섰다. MS는 12일(현지시간) 뉴스룸을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코파일럿 헬스(Copilot Health)'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헬스는 코파일럿 내에 별도로 마련된 보안 환경에서 운영되며 의료 기록, 검사 결과,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활동량, 수면 패턴, 심박수 등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와 의료 기록을 함께 분석해 건강 상태를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검사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거나 수면과 활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건강 상태 변화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MS는 "코파일럿 헬스가 의사를 대체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 도구"라며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의료 상담 전에 필요한 질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의료 정보의 신뢰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코파일럿 헬스는 50개국 의료기관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며 하버드 헬스 전문가 콘텐츠 등을 활용한다. 답변에는 출처와 관련 자료 링크도 함께 제공된다. 의료기관 검색 기능도 포함됐다. 미국 의료기관 디렉토리와 연동해 전문 분야, 위치, 사용 언어, 보험 적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의료진을 찾을 수 있다. 데이터 연동 범위도 확대했다. 코파일럿 헬스는 애플 헬스, 오우라(Oura), 핏빗(Fitbit) 등 50개 이상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결되며 미국 내 5만 개 이상의 병원과 의료기관 기록 시스템과 연동해 진료 기록, 약 처방 정보, 검사 결과 등을 통합 분석할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는 MS의 의료 AI 연구와도 연결된다. MS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MAI-DxO)'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일반의 수준의 지식과 전문의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결합한 '의료 초지능(medical superintelligence)'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는 "코파일럿 헬스 데이터는 일반 코파일럿과 분리된 환경에서 관리되며 암호화와 접근 통제 등 보안 체계가 적용된다"며 "사용자 건강 데이터는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헬스는 우선 미국 성인 사용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영어 서비스로 출시되며 현재 대기자 등록 방식으로 초기 사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MS는 향후 지원 언어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MS뿐 아니라 오픈AI,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의료 AI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할 경우 개인 건강 관리와 진단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어 시장 성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MS 코파일럿 헬스가 개인 의료 기록과 웨어러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플랫폼 구조라면, 오픈AI와 아마존은 의료 상담 AI나 원격 의료 서비스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MS는 "코파일럿 헬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의료진과 더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무스타파 슐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의료 초지능의 새벽에 다가가고 있다"며 "코파일럿 헬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면서 의료 기록과 웨어러블 정보를 연결해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26.03.13 15:35장유미 기자

"콜레스테롤 결과 해석해줘"…아마존 의료 비서 '헬스 AI' 웹·앱으로 확대

아마존이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AI) 비서 '헬스 AI' 접근 범위를 자사 웹사이트와 앱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아마존이 인수한 의료 서비스 기업 원 메디컬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이용자가 아마존 플랫폼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AI 비서 '헬스 AI'를 자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아마존이 약 39억 달러(약 5조7500억원)에 인수한 원 메디컬 앱에서만 제공돼 왔다. 헬스 AI는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거나 의료 기록을 설명하고, 처방전 갱신을 관리하며, 진료 예약을 잡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아마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나 원 메디컬 회원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헬스 AI가 개인 의료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도 일반적인 건강 질문에 답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건강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나 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다만 의료 정보와 AI를 결합하는 서비스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기업들이 AI 학습을 위해 이용자 대화를 활용할 수 있다며 민감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헬스 AI 모델이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추상화된 패턴을 기반으로 학습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여러 환자가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질문하면 이름 등 개인정보는 제거한 채 질문 패턴을 분석해 AI 답변 품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헬스 AI와의 모든 상호작용은 미국 의료정보 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환경에서 이뤄지며, 대화 내용은 암호화와 엄격한 접근 통제를 통해 보호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암호화 방식이나 접근 권한 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자가 동의할 경우 헬스 AI는 미국 전역의 의료 데이터 공유 시스템인 '헬스 인포메이션 익스체인지'를 통해 개인 건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사 결과나 진단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해석해 증상이나 약물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헬스 AI는 원 메디컬 의료진과 연결해 준다. 미국에서 헬스 AI를 사용하는 프라임 회원은 감기·독감, 알레르기, 위산 역류, 결막염, 요로감염, 발기부전, 탈모 등 30여 가지 일반 질환에 대해 원 메디컬 의료진과 최대 5회까지 무료 메시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非)프라임 이용자는 건당 결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헬스 AI는 아마존 헬스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접근이 가능해지면 이용자에게 이메일로 안내가 전달된다. 이용자는 아마존 헬스 프로필을 생성하거나 로그인한 뒤 웹사이트나 아마존 앱에서 건강 질문을 입력해 AI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달라”거나 “코막힘과 인후통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아마존이 헬스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최근 AI 기업들이 의료 분야로 빠르게 진출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올해 1월에는 오픈AI가 건강 상담에 특화된 챗봇 '챗GPT 헬스'를 공개했고, 이어 AI 기업 앤트로픽도 의료 특화 서비스 '클로드 포 헬스케어'를 발표했다.

2026.03.11 08:43안희정 기자

HEM파마, 단순·물적분할로 3개 신설법인 설립 결정

AI 데이터 기반 디바이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및 고도화 위한 경영체계 구축 HEM파마는 지난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3개 신설법인 설립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연구개발(R&D),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는 사업 영역을 각각 독립 법인으로 분리해 사업부별 전문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경영적 조치다. 또 HEM파마는 그동안 축적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디바이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분야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분할 이후 존속회사인 HEM파마는 코스닥 상장법인 지위를 유지하며, 신설 법인들은 비상장 형태로 설립돼 사업 전문성과 경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신설 법인들은 비상장 형태로 출범해 각 자회사의 성장 가치가 HEM파마의 주주가치로 온전히 귀속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HEM파마 관계자는 “이번 구조 개편은 사업 다각화에 대응하고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는 사업 영역에 최적화된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AI 데이터 기반 디바이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설 법인들은 향후 5년 이내 상장 계획이 없으며 비상장 상태를 유지해 기존 주주의 가치 희석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2026년 5월1일 0시이며, 이사회 결의일은 2026년 3월5일이다. 분할 계획은 2026년 3월26일 예정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반대주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2026년 3월27일부터 4월17일까지이며, 매수예정가격은 주당 7만 4596원이다.

2026.03.06 15:23조민규 기자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독일 임상 본격화

한독과 웰트가 협업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가 지난 12월19일 독일에서 진행 중인 성인 불면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CBT-I) 기반 앱인 슬립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비교 연구다. 독일에서 총 80명의 불면증 환자를 모집해 12주 동안 진행되며, 시험군은 기존 치료(Care-as-Usual)에 슬립큐를 추가로 사용하고, 대조군은 기존 치료만 받는 방식으로 1:1 비교한다. 모든 평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불면증 증상의 변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불면증 심각도 지수(ISI, Insomnia Severity Index)를 통해 측정한다. 슬립큐 독일 임상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불면증 증상 개선뿐 아니라 우울, 불안, 수면 인식 왜곡, 일상 기능, 삶의 질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평가해 디지털 치료의 전반적인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은 독일 DiGA(Digitale Gesundheitsanwendungen) 등재를 위한 파일럿 임상이다. DiGA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독일에서 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처방 및 보험급여 제도로, 의사가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방하면 공적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급한다. 이번 임상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 슬립큐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 건강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확증 임상과 보험 등재를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성지 웰트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독일에서 임상을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슬립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한국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로 기존에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한다. 2025년 9월 유럽 CE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허가 임상시험에서 슬립큐로 치료받은 불면증 환자군은 7주 시점에 수면 효율 비율이 기저치(Baseline) 대비 약 15.1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 진료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6주간의 치료 요법을 통해 근본적인 수면 습관을 교정이 진행된다. 또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수면 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이완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도 제공한다.

2026.01.19 11:43조민규 기자

와이브레인, 삼성전자·신테카 출신 부문장급 영입

와이브레인은 의료AI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핵심인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이 이번에 새로 영입한 임원진은 삼성전자 및 뷰노 출신의 임석훈 사업부문장(CBO)과 신테카바이오 부사장 출신 이병호 R&D 전략실장이다. 이번 영입은 와이브레인의 제품을 도입한 전국 단위 병의원 총 817개소와 총 141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멘탈헬스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결합,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멘탈헬스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와이브레인은 현재 뇌파 진단 장비 '마인드스캔'과 국내 최초 먹지 않는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정신건강의 인지-검사-진단-치료-관리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특히 병원에서 진단받고 집에서 치료하는 재택 치료 모델과 B2C 구독형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인재영입을 통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임석훈 CBO는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등에서 20년 이상 글로벌 마케팅 및 전략을 담당했으며, 의료 AI 전문기업 뷰노(VUNO)의 사업본부장으로서 AI 솔루션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베테랑이다. 또 쿠팡과 11번가에서 PO(Product Owner)를 역임하며 플랫폼 비즈니스와 소비자 경험(UX) 최적화에 전문성을 쌓았다. 이병호 R&D 전략실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유한양행, 삼성전자, 종근당 등 국내 주요 기업을 거치며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전략까지 전 과정을 두루 섭렵했다. 최근까지 신테카바이오에서 AI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PaaS) 혁신을 주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활용 신약 개발 프로젝트' 실무위원을 역임하는 등 의료 AI 산업의 정책과 실무에 모두 정통하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현재 보유한 141만건의 뇌파 및 멘탈헬스 데이터를 학습시켜 ▲환자별 맞춤형 전자약 처방 ▲증상 악화 선제적 예측 ▲재택 환경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AI 멘탈 헬스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석훈 CBO는 “와이브레인은 이미 전국적인 병의원 네트워크와 독보적인 멘탈헬스 빅데이터를 보유한 준비된 AI 의료 플랫폼 기업”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AI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병원과 재택을 잇는 구독형 멘탈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의료의 실질적인 혁신 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호 R&D 전략실장은 “와이브레인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141만 건의 데이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AI 멘탈헬스의 핵심 자산”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AI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기술과 결합해 데이터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별 최적의 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지능형 멘탈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9 10:32조민규 기자

"서울, 미국 보스턴 못잖은 바이오 생태계...글로벌 게임 체인저 될 수도"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서울은 미국 보스턴에 버금가는 바이오 혁신 생태계 기반을 갖춘 도시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장의 말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가 함께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허브다. 김 단장은 이곳이 대학과 병원의 R&D 중심의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산학연병 클러스터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스턴 클러스터 현재까지 가장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관련해 글로버 클러스터의 성격은 제각각으로, 싱가포르는 공장형 중심, 텍사스 휴스턴은 의료기관 중심 등이다. 국내에도 여러 성격의 클러스터들이 존재한다. 서울바이오허브만의 강점은 무엇이 있을까. 김 단장은 “서울에서 R&D 중심의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다”라고 자신한다. 그의 말처럼 서울은 특히 K-바이오의 중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세계 10대 암병원 중 3개소가 서울에 있고, 신약후보 물질 점유율도 2015년 2.0%에서 2025년 14%로 증가했다. 서울은 7년 연속 세계 연속 1위 임상시험 도시이기도 하다. 서울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추가 되려는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3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의 R&D 중심이 되려는 방향으로 전략을 추진해 왔다. 김 단장은 “서울이 R&D 중심이 되면 지역의 바이오클러스터와 협업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즉, 서울바이오허브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가, 성장해 확장해야 하는 시기가 오면 각종 생산 시설이 폭넓게 확보된 지역의 클러스터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R&D 전략을 위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연혁신네트워크협의회'에는 14개의 대학, 병원, 연구소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기관들은 바이오 신생기업에 기술과 인재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은 기관에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 단장이 “충분한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바이오 R&D가 적극 가동한 도시는 전 세계에 '서울'밖에 없다”라고 자신하는 이유다. 특히 AI 활용은 최근 서울바이오허브가 중점 투자하는 분야다. 지원 체계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AI 기술 융합 지원 트랙 ▲AI 기술 고도화 트랙 ▲병원 의료데이터와의 연계 트랙 등이다. 국내외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도 서울바이오허브가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바티스, 로슈진단, 아스트라제네카, 로토제약 등을 비롯해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대원제약, 메디톡스 등이 스타트업 19개사에 대한 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AI R&D를 원하는 제약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김 단장은 “혁신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서울바이오허브에 유입돼 투자가 늘고, 코스닥 상장 및 기술 이전에도 성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의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23년 435억, 2024년 1천억 원, 작년에는 2천400억 원을 돌파했다. 김 단장은 “지난 3년간 서울이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R&D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면, 향후 3년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은 우리의 미래 시장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기본 실력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가야 한다”라며 “글로벌 기업 중심의 제약바이오 산업의 패러다임을 우리나라 중심으로 가져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6.01.13 11:07김양균 기자

바디프랜드 CES AI 헬스케어로봇 체험 부스 '북적'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선보인 대규모 체험형 부스가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AI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체험한 참관객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에 호감을 표하고 있다. 9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에 참관객들이 직접 탑승하게 해 인체 구조와 부위별 협응을 고려한 전신 스트레칭의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팔과 어깨, 다리와 발목까지 분절되어 스트레칭 되는 동작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참관객들은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된 AI가 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 완성도에도 놀라움을 표했다.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는 ▶PPG 센서(광혈류측정 센서)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분석을 기반으로 피로 완화에 특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이·성별·신체 조건 등 개인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 ▶동양의 고전 명리학과 서양의 MBTI 성격유형검사를 접목해 엔테인먼트적 요소를 더한 마사지 프로그램, ▶심박 리듬에 따라 음향의 박자(BPM)를 조정하는 힐링 사운드 기능 등을 통해 기존 마사지체어와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경험'을 구현했다. 바디프랜드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에 생생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체험한 참관객 저스틴 마모스타인 씨는 “팔과 어깨가 스트레칭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마치 로봇 슈트를 입고 몸을 쭉 스트레칭하며 교정받는 느낌이었다”며 “아이언맨이나 트랜스포머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헬스케어와 뷰티케어를 결합한 '퀀텀 뷰티캡슐', 전신을 비트는 트위스트 동작으로 근육 이완을 돕는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헬스케어로봇들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2026년은 바디프랜드가 AI 헬스케어 로봇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해”라며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대화형 AI와 신체 정보 및 생체 신호를 인식·분석하는 센서 기술을 결합해, 개인의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맞춤형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9 14:58전화평 기자

헬스케어에 양자‧AI 융합 기술, 강원 기업에서 나왔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설립 2년 만에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력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난제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이 있어 화제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7월 이상훈 대표가 강원 춘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한 '브이더블유원(VW1)'이다. 회사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강원테크노파크로부터 양자 기술이 연계된 연구 개발‧실증‧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받고 있다. 참고로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바이오헬스 등 주력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브이더블유원이 지역 거점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이유는 양자컴퓨팅, 빅데이터 플랫폼, 영상 분석, 클라우드, AI ML/DL, 스마트 팩토리 등 회사의 폭넓은 기술 영역 덕분이다. 의료데이터는 보안·윤리 문제와 환자별 편차 등의 이유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분석‧예측이 어렵다. 이를 극복코자 브이더블유원은 강원TP 등의 지원에 힘입어 AI 기술의 Diffusion 기반인 데이터 생성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윤리 문제가 해소된 18만 건 이상의 MRI, X-ray, CT의 의료 영상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양자–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술(HQS)을 검증할 환경이 구축된 것. 회사는 질병 및 질환 등의 병변 분석코자 AI와 양자기술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접목했다. 여기에는 양자 최적화(Quantum Approximate Optimization Algorithm) 모델이 탑재됐다. 26개의 병변을 분류할 수 있는 분석기술은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양자-AI 융합 의료 솔루션의 기초 분석 엔진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더블유원은 자체 비대면 솔루션 '텔레메딕(Telemedic)'을 모바일앱으로 구현했다. 이 솔루션과 관련, 회사는 추가로 '적응적 양자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제공 플랫폼'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텔레메딕 솔루션은 의료기관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검증될 예정이다. 회사의 기술력에 강원TP 등의 지원이 더해지며 기술 확보와 함께 ISO 9001(품질)와 ISO 14001(환경) 인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기업의 사업화 경쟁력 확보와 운영 체계 고도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브이더블유원의 사례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기업 지원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기업 니즈에 대해 적시에 선제‧통합 지원이 이뤄지면 양자와 AI 등 최신 기술 영역에서 사업화 성과가 창출할 수 있음이 입증된 셈. 무엇보다 브이더블유원이 추진하는 ▲의료영상 분석 모델 고도화 ▲Telemedic 확장 ▲양자 최적화 실험 ▲의료기관 PoC 사업 등은 강원 지역의 주도 양자기술·산업 육성 생태계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브이더블유원의 사례가 바이오헬스 등 강원 주력 산업과 연계된 양자·AI 실증 성공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도내 기업으로 확장되면 강원은 '양자기술 실증 플랫폼'을 넘어 '국가 양자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동기획: 지디넷코리아, 강원테크노파크)

2025.12.15 10:14김양균 기자

'AI헬스케어포럼' 출범…AI보건의료기술 혁신성장 위한 과제 발굴

국회와 민·관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플랫폼으로서 AI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을 위한 입법과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해나갈 'AI헬스케어포럼'이 지난 12일 출범했다. AI헬스케어포럼은 공동대표를 맡은 이수진 국회의원과 이승복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보건복지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정무위 소속의 11명의 국회의원과 AI헬스케어 관련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AI헬스케어포럼은 이수진 의원과 이승복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임한 데 이어 김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권향엽 국회의원(산자위)·김선우 성균관대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김정훈 포항공대 교수(대한마약학회 회장)를 부대표로,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을 고문으로, 임혜인 KIST 책임연구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이수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AI보건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제도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며 “환자 중심, 의료산업 발전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관련 민관의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AI헬스케어 발전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한편 AI헬스케어포럼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과 지난 12일 'AI헬스케어 현황과 전망 국회 토론회'를 공동주최해 AI헬스케어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임혜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과 백영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이 AI헬스케어의 국내외 동향과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류성호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용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임혜인 책임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글로벌 동향과 국내 현실을 비교하고 반복되고 있는 제도적 병목, 즉 수가·데이터·규제 문제를 짚으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백영하 과장은 AI헬스케어가 국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보재정을 지킬 국가 전략 자산이며 기술 발전에 부응하는 규제 개선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류성호 교수는 AI헬스케어는 단순한 기술 발전 문제를 넘어 신뢰와 협력의 문제라며 사람과 AI의료기술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김용호 교수는 AI헬스케어 발전을 위해 디지털 헬스 특화 수가 신설과 선진입-후평가 도입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 제시했다. 또 박상애 과장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AI기술 기반 효과와 부작용 예측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를 이용한 규제 기술 시스템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25.12.15 10:05조민규 기자

에스지헬스케어, 3분기 영업 흑자 전환

에스지헬스케어는 3분기 실적이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억원으로 분기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핵심 시장 점유 확대와 글로벌시장 침투 가속화 전략이 맞물리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에스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젝트 납품이 본격화되며 3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4분기에도 주요 계약에 대한 실적 반영이 이뤄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는 MRI, CT, 씨암(C-arm) 등 고부가 영상진단 장비 중심의 풀 라인업(Full Line-up)을 보유하고, 전 세계 81개국 136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흥국에서 증가하는 영상진단 수요에 대응해 딜러 네트워크 확충과 대규모 입찰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시장에 진출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중앙아시아 지역에 총 15개 서울메디컬센터 지점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당 센터에는 에스지헬스케어의 영상진단 장비가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 영업 역량 확장, 사업 다각화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X-ray에서부터 'AI가속 MRI', '헬륨프리'(Free) 기술이 적용된 MRI '인빅터스'(INVICTUS)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이며, AI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2021년부터 공동 개발한 MRI AI 가속화 솔루션 'IAI'는 현재 북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FDA 510(k)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5.12.02 14:06조민규 기자

삼성전자와 함께 크는 스타트업…디지털헬스·AI·로봇 등 성과 빛났다

삼성전자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혁신 산업을 발굴한다. 디지털헬스와 AI, 로봇, IoT,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C랩'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랩에 참여한 AI 기반 로봇·기계장치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아이디오션 관계자는 "당사 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PoC(개념증명) 등을 진행해 설계 속도를 약 12배 정도 빠르게 진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소포트웨어를 정식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C랩과 함께, 한계를 넘어(Rise Beyond,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전시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또한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5개 졸업사도 참석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을 비롯해 C랩 자문위원, 업계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미래 산업' 그리는 유망 스타트업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디지털헬스 ▲로봇 ▲ESG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인 3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 ▲로봇용 힘·토크 센서 개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친환경 정수 플랜트 솔루션 '지오그리드' ▲로봇 자동설계 AI 솔루션 '아이디어오션' ▲탄소배출권 인증을 위한 AI 솔루션 '땡스카본' ▲나노 섬유 기반 복합 신소재 개발 기업 '소프엔티' 등 10개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한 대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로봇 개발에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 중이며, 지오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랜트 솔루션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다. 소프엔티는 직접 개발한 나노 섬유 기반 복합 신소재를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 30개사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총 21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총 34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김기현 지오그리드 대표는 "C랩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C랩이 제공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서 발표한 C랩 아웃사이드 4기 졸업사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 플랫폼 스타트업 최초로 누적투자 1천300억원을 유치했고, AI 전환(AX) 사업에 진출해 노동시간 단축과 생산성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부·산업계, "C랩은 대표적 개방형 혁신 모델,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삼성전자가 혁신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삼성전자 C랩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협력과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한성숙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삼성전자 C랩은 대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빠른 실행력이 더해져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모델"이라며 "결국 사람과 기업이 서로 협력할 때 비로소 큰 성과가 창출되는 만큼 이러한 개방형 혁신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 7기 졸업…스타트업 발굴∙육성 1천개 돌파 눈앞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12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사내벤처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확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C랩 아웃사이드'를 대구, 광주, 경북 등 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 거점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서 4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총 959개(사내 423개, 사외 53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내년 중 1천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25.11.20 11:26장경윤 기자

실비아헬스, 한국마사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약

실비아헬스는 한국마사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말산업 창업기업 발굴·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도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은 인공지능,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말산업 내 다양한 과제 해결과 혁신 모델 실증에 나선다. 특히 실비아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지정(Silvia-Rx)과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Silvia)을 통해 디지털 인지건강 기술의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지 기능 측정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기반 치매예방 앱을 개발하며, 병의원, 지자체, 복지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실비아헬스는 AI 인지 기능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실버승마 참여 어르신의 두뇌 건강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 분석할 계획이다. 승마 활동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고, 신체·인지 통합형 웰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통합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AI 기반 인지 기능 측정 도구를 활용한 효과성 평가 ▲데이터 기반 성과 검증 및 지역 확산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비아헬스는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0:17조민규 기자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헬스케어 경향을 공유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2025 Global Open Innovation Week-Biohealth)가 11월12일 14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를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기업이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과 자본은 부족한 반면, 국가마다 제도‧정책은 다양해 글로벌 진출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의료기기·디지털헬스·인공지능(AI) 등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비원메디슨 ▲BMS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머크 ▲노보 노디스크 ▲로슈 ▲사노피 ▲다케다 ▲비오메리으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등 외국계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과 ▲엘지화학 ▲삼진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첫날인 12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학술회의에서는 그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디지털헬스케어와 AI로 여는 헬스케어 융합의 시대',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기회 모색'을 주제로 기술 수요기업과 투자사 관계자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K-BIC(Korea-BioHealth Innovation Center, 보건산업 분야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컨설팅·기술평가·금융연계·네트워킹 등을 지원)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K-BIC 벤처카페는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상담(멘토링), 연계망 형성(네트워킹) 등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13일에는 에는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기술동향 공유'를 주제로 '2025 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하며, 1:1 사업 협력 회의(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를 통해 18개 국내·외 기술 수요기업과 국내 104개 기업(국내 기업 187개사 792건 신청, 국내·외 기술수요 기업의 관심 분야와 매칭을 통해 최종 165건 선정)이 심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은 디지털헬스, AI 등 기술 발전에 따른 급격한 기술 융합과 경쟁 심화로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투자협력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행사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직접 만나 기술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2 14:12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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