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행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친화적 공공데이터 표준 확대된다…기관 시스템 호환성 강화

인공지능(AI)의 학습·활용률과 기관 간 데이터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공통표준용어'가 1만3천여 개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이 시스템 구축 시 데이터를 같은 의미와 방식으로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데이터 공통표준용어를 확대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통표준용어는 기관별로 제각각 작성되던 데이터베이스(DB) 컬럼명을 범정부 차원에서 한글명·영문명과 데이터 표현형식까지 통일해 표준화한 것이다. 행안부는 2020년에 최초로 제도를 도입한 이후 매년 표준용어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4천132개 용어를 추가 확대해 공공서비스와 행정업무에 표준 적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현재 누적 1만3천159개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 업무의 기반이 되는 법령 용어와 여러 기관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용어를 중점 발굴해 기관마다 달리 쓰이던 용어를 하나의 표준용어로 제정함으로써 데이터 연계·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저수량·저수용량 등으로 각 기관에서 다르게 사용하던 용어를 '저수량'으로, 퇴직급여충당금·퇴직충당금액으로 사용되던 용어를 '퇴직급여충당금'으로 통일·표준화했다. 이번 제·개정에서는 용어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에너지환경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1개 소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공통표준용어설명'과 '데이터 형식' 등 표준용어에 대한 활용성을 강화했다. 국문·영문 언어 전문가와 데이터 표준 전문가, 현업 담당자가 참여하는 검증 절차를 통해 용어의 정확도와 완결성을 점검했으며 이전 차수에서 보급된 용어도 현행화를 추진했다. 아울러 기존 문서 형태로 제공되던 공통표준을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오픈 포맷과 API 개방을 통해 'AI 친화적 데이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표준을 기계가 읽기 좋은 오픈 포맷 CSV·JSON·XML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AI가 학습·활용, 데이터 표준 점검, 데이터 연계 등에 공공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공공기관에서는 공통표준용어를 바탕으로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표준을 적용해 개발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안부는 공통표준용어 활용을 확대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추가 제·개정을 지속 추진해 시스템 구축 활용 시 같은 기준으로 데이터를 설계·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안부 이세영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은 "공통표준용어 확대와 AI 활용에 적합한 형식의 개방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데이터를 쉽게 연계·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해 AI가 활용하기 좋은 고품질 공공데이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5:36한정호 기자

'민간 클라우드 전환' 못 박은 AI 행동계획…공공 현장 안착할까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행동계획(안)'에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방침이 담기면서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장 파급 효과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선언적 구호를 넘어 실제 제도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클라우드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는 최근 공개한 행동계획안에 공공 정보화 사업을 민간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제한해 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단계적인 전환 계획을 수립하도록 관계 부처에 정책 권고를 내렸다. 이번 행동계획안에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저해하는 법·제도를 모두 정리해 목록화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정책 권고가 포함됐다. 단순한 제도 개선 검토 수준을 넘어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가로막아 온 구조적 요인을 명확히 드러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행안부에는 기존 공공 정보화 사업을 민간 클라우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년 2분기까지 수립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향후 신규 정보화 사업 추진 시 민간 클라우드 이용 검토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공공 시스템의 중요도와 보안성을 고려하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겠다는 방향이다. 국가AI전략위원회 산하 'AI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가 이러한 논의를 주도할 전망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구조적 한계가 부각된 만큼, 공공 시스템을 민간 역량을 활용해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정책 전반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 방향과 현행 제도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의 핵심 관문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과 국정원의 보안 절차가 병존하는 구조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특히 행안부·과기정통부·국정원이 각각 다른 기준과 정책 기조를 유지해 온 점은 오랜 문제로 지적돼왔다. 행안부는 민관협력형(PPP) 기반의 구축형 클라우드를, 과기정통부는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확산을 강조해 왔고 국정원은 강력한 보안 중심의 접근을 유지해왔다. 이번 행동계획이 이러한 엇박자를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은 정책 취지 자체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공공 AI·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기 위해선 온프레미스나 구축형 클라우드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데 이견은 크지 않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 역시 이번 계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될 경우 공공 시장 진입 장벽이 일부 낮아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보안·계약·책임 구조 등 추가적인 제도 정비 없이는 체감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행동계획안은 현재 최종 확정 전 단계로, 다음 달 4일까지 국민과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의견 수렴 과정이 정책의 실행력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계획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예산과 사업 구조까지 함께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의무화하더라도 공공기관의 예산 편성 구조와 발주 관행이 그대로라면 실제 전환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내 CSP 간 경쟁 구도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온다. 민간 클라우드 확대 과정에서 보안 기준과 인증 체계가 어떻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공공 시장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정책 목표와 산업 보호, 시장 경쟁 간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정부가 이번에 제시한 행동계획안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AI 시대 인프라 전략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제도 정비와 부처 간 역할 조정, 현장 수용성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기에 본격적인 실행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은 이제 방향성보다 실행이 더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며 "의무화라는 표현이 실제 제도 개선과 사업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12.22 14:28한정호 기자

뉴욕주, AI 안전계획 의무화 법 제정…트럼프 기조와 엇갈려

미국 뉴욕주가 대규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 안전 계획 수립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을 제정하며 연방 정부 기조와 다른 행보에 나섰다. 최근 AI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주 차원의 선제적 규제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캐시 호츄 뉴욕주지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책임 있는 인공지능 안전 및 교육법(RAISE Act)'에 서명했다. 이 법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연 매출 5억 달러(약 7천400억원) 이상 기업이 대규모 AI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모델로 인한 중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계획을 작성·공개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규정했다. 법안에 따라 기업은 AI로 인한 심각한 사고나 위반 사례가 발생할 경우 72시간 이내에 주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할 경우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원), 재차 위반 시 최대 300만 달러(약 44억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뉴욕주는 금융 서비스부 산하에 AI 전담 사무소를 신설해 법 집행과 규칙 제정, 수수료 부과, AI 안전 관련 연례 보고서 발간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번 법 제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 정부의 AI 규제를 제한하도록 연방 기관에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주 차원의 AI 규제가 산업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뉴욕주의 이번 법은 올해 초 캘리포니아주에서 통과된 AI 안전 법안 'SB53'을 토대로 마련됐지만 일부 조항에서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AI 안전 사고 공개 기한을 캘리포니아의 15일보다 짧은 72시간으로 설정한 점이 대표적이다. 이 조항을 두고 법안 서명 직전까지도 일부 AI 연구소가 완화를 요청하는 등 업계 반발이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요 AI 기업들은 이번 법안의 취지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뉴욕주의 AI 안전 법안을 지지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연방 차원의 통일된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앤트로픽의 사라 헥 대외정책 총괄은 "미국에서 가장 큰 두 주가 AI 투명성 법안을 채택했다는 사실은 안전의 중요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라며 "의회가 이를 토대로 연방 차원의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알렉스 보레스 뉴욕주 하원의원은 "연방 차원의 대응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주 정부의 행동까지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2025.12.22 14:27한정호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AI 전담부서 신설…기관 AI 전환 본격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은 급변하는 디지털·인공지능(AI)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AI 디지털실'을 신설하고, 동시에 행정안전부 주관 'AI 챔피언' 인증 인재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전담부서 신설은 정부가 AI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기관의 AI 활용 확대를 적극 요구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AI 디지털실은 기관 내 AI 확산을 위한 전략 수립, AI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관리, 관련 법·제도적 기반 마련 등 AI 도입 및 활용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AI 전문인력 인증제인 'AI 챔피언' 제도에 적극 참여한 결과, AI 챔피언 그린(실무기획형) 3명, AI 챔피언 블루(기술실행형) 1명 등 총 4명의 AI 전문인재 배출했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장은 “AI 전담부서 신설과 전문인재 확보를 통해 조직·인력·제도를 아우르는 기관 차원의 AI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토교통 R&D 기획·평가·관리 전반에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9 10:48주문정 기자

행안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56곳 선정…AI 활용 기반 강화

행정안전부가 행정서비스 개선과 인공지능(AI) 활용 촉진을 위한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지원에 앞장선다. 행안부는 오는 19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56개 공공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의 품질과 기관의 품질 관리 체계를 심사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본격 도입한 이후 매년 인증 신청 기관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96개 인증 신청기관 중 32개 기관이 최우수, 24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경기도 용인시는 인증 도입 이후 지방정부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관세청·신용보증기금·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한국가스공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서부발전·한국지역난방공사 등 7개 기관은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품질 인증을 획득한 기관들의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이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인증제도 참여 기관이 증가하는 만큼 AI 활용을 위한 고가치 공공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AI 친화적으로 평가 기준을 보완하고 많은 기관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행안부 이세영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은 "공공데이터의 품질 향상은 AI 민주 정부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7:39한정호 기자

'세계 1위 AI 정부 실현' 앞세운 韓…윤호중, 불가리아 대통령 만난 이유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인 '세계 1위 인공지능(AI) 정부 실현'을 목표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 행정안전부가 불가리아에서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이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협력단은 방문기간 중 루멘 라데프 대통령, 내무부·전자정부부 장관 등과 고위급 양자면담을 가졌다. 또 한국-불가리아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해 양국 간 공공행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민주정부' 비전, AI 기반 재난관리 정책 등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불가리아 내무부와 전자정부부가 ICT 기반 재난관리, 디지털 격차해소, 공공부문 AI 도입과 관련된 협력을 희망함에 따라 추진됐다. 윤 장관은 불가리아 방문기간 중 루멘 라데프 대통령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에 한국 기업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국관계는 수교 35년 이래 어떤 시기보다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외교를 넘어 공공행정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를 바라며 대통령 차원의 강력한 지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드론·안티드론 등 방위산업분야에 대한 협력도 희망했다. 또 이번 예방에선 공공행정 협력 확대 외에 재난 대응에 대한 AI 기술 접목 등 다양한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그는 "한국의 AI 정부 경험을 적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공공행정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특히 공공행정·안전 분야에서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윤호중 장관은 발렌틴 문드로프 전자정부부 장관과 다니엘 미토프 내무부 장관을 각각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AI 활용에 대한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리는 'AI 민주정부'를 소개하고 공공부문에 인공지능 도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윤 장관은 "한국은 10년 전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며 "이제는 더 나아가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드로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이버 보안, 국가보건시스템 구축에 대해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2년 전 디지털정부 협력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AI 민주정부에 대해 "정책 실행에서 국민의 행복을 고려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이어 윤 장관은 다니엘 미토프 내무부장관과 면담에서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 건설에 필요한 대규모의 건설·운영 인력 관련 비자 발급과 원활한 인력 이동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공공행정협력포럼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재난안전분야의 AI 활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저출산·고령화, 지역격차 등 양국의 유사한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할 것을 희망했다. 미토프 장관은 원전 사업은 정부 우선 과제라면서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계기로 소방·재난안전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양국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양국이 공통된 관심과 이해관계를 가진 중요한 파트너 국가임을 재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 외에 불가리아 소피아를 방문한 협력단은 지난 11일 '한-불가리아 공공행정협력포럼'을 불가리아 내무부 및 전자정부부와 공동 개최했다. 양국의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신분증 ▲데이터관리 및 AI ▲화재 대응 등을 주제로 양국 간의 공공행정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윤 장관은 "이번 공공행정협력단 방문은 동남부 유럽의 관문인 불가리아에 K-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논의된 공공분야 AI 도입,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대한 협력 의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5:20장유미 기자

LGU+, 제주 초·중·고 10곳에 'U+슈퍼스쿨' 도입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상담기록·문서 생성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전문업체인 슈퍼스쿨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U+슈퍼스쿨은 학교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해 교사가 반복 업무에 소요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제주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국과수, 딥페이크 탐지 기술 본격 적용…적극행정 대상 수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수사 현장에 적용해 신종 디지털범죄 대응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국과수는 지난달 27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AI딥페이크 분석모델' 사례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민심사단 평가, 전문가 평가, 온라인 생중계 투표를 종합한 결과다. 국과수가 출품한 'AI딥페이크 분석모델'은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기술이다. 기존 위·변조 감정 기법은 실험대조군, 대조영상, 샘플 확보가 필수여서 딥페이크처럼 온라인에서 빠르게 유통되는 콘텐츠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과수는 AI 분석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제약을 줄이고, 범죄 유형별 맞춤형 탐지 모델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탐지가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과수가 구축한 'AI딥페이크 분석모델'은 딥페이크로 의심되는 이미지, 영상, 음성을 입력받아 진위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얼굴, 음성, 영상 합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왜곡과 비정상적 패턴을 AI가 학습해 수사기관에 신속한 1차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의 대응 속도와 감정 정확성이 모두 향상돼, 피해 확산을 막고 사건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모델은 단일 연구가 아니라 행정안전부와 국과수, 연구기관·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해온 여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국과수는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 모델 개발' 과제와, 국과수·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경찰대학·클레온·위지윅스튜디오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자가 진화형 딥페이크 탐지기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능형 범죄 대응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과수는 이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과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총 13건, 53종의 딥페이크 관련 영상을 감정해 선거관리와 수사기관에 결과를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도 각종 선거에서 불법 딥페이크 의혹 영상이 접수될 경우, AI 기반 분석모델을 활용해 신속히 진위를 가리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활용 범위는 선거 영역을 넘어 다른 공공·사회 분야로도 확대된다. 국과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지능형 범죄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인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AI딥페이크 분석모델'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착취물, 연예인·공인 합성물, 허위·조작 영상 등 사회적 파장이 큰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사전 차단과 사후 수사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과수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능형 신종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44남혁우 기자

정부 AI 예산 키웠지만…클라우드 로드맵은 아직 불투명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서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데이터처 등 주요 부처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범정부 행정 AI 전환(AX)과 데이터 거버넌스 고도화에 예산이 집중된 가운데, AI 구현 기반이 되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은 불투명해 업계의 우려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국가 AI 행정 전환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부처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행안부는 'AI 민주정부' 구현을 목표로 AI 부문에만 1조2천661억원을 배정했으며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축,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개편, 공공데이터 가공·개방 확대 등 행정 전 분야에서의 AI 적용을 전제로 한 투자가 핵심을 이뤘다. 특히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디지털 인프라 복구와 재해복구 체계(DR) 고도화 예산을 대폭 늘렸다. 긴급 복구 전산장비 구축 및 민간 클라우드 전환에 490억원을 편성했고 노후화된 대전센터의 단계적 이전을 위해 3천434억원을 반영하는 등 안정적 행정 인프라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기정통부 역시 내년 AX 추진에 총 5조1천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AI 고속도로(컴퓨팅 인프라), 차세대 AI 기술, AI 인재 양성, AI 확산 정책 등이 포함됐다. 다만 세부 내역을 보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등 인프라 중심 투자 비중이 크고 클라우드 전환·운영 관련 방안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AI 시대를 맞아 격상된 국가데이터처는 데이터 행정 혁신 분야에 4천567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대비 감소한 규모지만 통계 자동분류 시스템 확대, 생성형 AI 기반 통계 생산, AI 기반 통계데이터센터 기능 확장, 재현데이터 자동 생성 등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고도화가 핵심 투자 방향으로 제시됐다. 또 데이터 연계·분석·반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AI 기반 데이터 환경 조성과 메타데이터 체계 고도화가 추진되면서 공공·민간 간 데이터 활용의 일관성 있는 기준 마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가데이터처는 범정부 데이터 관리체계 로드맵과 중장기 계획도 함께 수립해 데이터 표준·법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부처의 AI 예산 기조는 명확하다. 공공·행정 분야에서 AI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한편, 이를 위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정비하고 행정 절차를 대화형으로 바꿔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이다. 정부가 제시한 AI 민주정부, AI 대전환 구상이 예산을 통해 구체화된 셈이다. 다만 AI 서비스 도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정부 로드맵 부재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예보 결과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45%에 그치고, 기관의 38.3%가 클라우드 도입을 하지 않는 이유로 '예산 미확보'를 꼽은 바 있다. 그럼에도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은 AI 투자 흐름만큼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실제 행안부의 내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예산도 전년 대비 10% 줄어든 652억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측은 일부 AI 행정 예산에 클라우드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지만, 공공 AI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환경 전체를 어떻게 고도화할지에 대한 청사진은 부족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가 준비 중인 'AI 액션플랜' 세부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위원회는 당초 연내 공개를 목표로 했으나 부처 간 조율 지연 등으로 발표가 미뤄졌고 이르면 이달 둘째 주, 늦어도 셋째 주 공개가 예상된다. 해당 액션플랜에는 AI 인프라 거버넌스, 공공 AX 확대, AI 데이터센터 전력 특례, 민관 클라우드 인프라 협력, AI 안전성·규제 프레임워크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엔비디아·오픈AI·블랙록 등과 잇따라 체결된 정부 차원 협력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그리고 지난 국정자원 화재 이후 촉발된 정부 디지털 인프라 개편 방향이 어떤 형태로 드러날지가 핵심 관심사다. AI 예산이 전 부처에서 가장 확실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AI가 실제 작동할 기술 기반인 클라우드 전략이 뒤따르지 않는 상황은 공공 AI 전환의 속도와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는 AI와 클라우드가 분리된 정책이 아니라 통합적 구조 아래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는 클라우드 없이는 구현될 수 없는 구조임에도 클라우드 로드맵이 아직 불명확하다"며 "국가AI전략위원회가 곧 발표할 AI 액션플랜에서 인프라·데이터·보안·표준을 아우르는 종합적 청사진이 제시되고 공공 AX가 현실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7 09:20한정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공공업무 혁신 AI 서비스 선보여…정부 AX 가속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의 행정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주요 파트너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업무와 행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돕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공공 현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를 포함해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공공망에서 안전하게 AI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를 소개했다. 행정·민원 전반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현장 중심의 AI 도입 흐름을 제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중앙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다. 네이버웍스는 회의록 자동 요약, 메일 요약·답장 초안 제안, 미열람 메시지 요약, 기관별 맞춤 AI 어시스턴트 생성 등 공공 행정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실제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았다. 현장에 마련된 '웍스워크샵' 세션에서는 제주도청·부산광역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업무 체질을 개선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돼 AI 기반 업무 방식 전환이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행정망 안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다른 AI 서비스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내부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없어 사용이 어려웠는데 네이버웍스는 나의 이메일, 사내 게시판,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파악해 오늘 할 일을 알려주는 등 업무에서의 실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06 10:04한정호 기자

사이냅소프트, 대학 업무 혁신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넥스'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대학의 모든 지식을 연결하고 교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아이넥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아이넥스 출시를 통해 대학 및 교육 기관에 특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행정 현장은 학칙·장학 규정·연구 논문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지만, 기존의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이 대학 고유의 정보를 정확히 학습하지 못해 부정확한 답변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 중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사이냅소프트는 학교 담당자가 문서를 업로드하거나 게시판에 새로운 글이 작성되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지식 베이스를 구축하고 학교 최신 규정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챗봇을 통해 제공하는 아이넥스를 출시했다. 아이넥스는 24시간 실시간 챗봇 기능으로 대학 행정과 관련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 챗봇은 대학별 특화된 지식 베이스와 연동돼 학사 공지, 장학금, 수강 신청 등 다양한 질문에 대응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국어 자동 번역 및 안내 기능도 탑재해 영어·중국어 등으로 행정 질의 및 대학 생활 안내 등을 지원해 유학생의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AI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학사 공지 초안 작성과 수정이 가능한 '노트', 데이터를 대화형으로 추출해 엑셀 표로 변환하는 '셀 내보내기', 수강 신청이나 만족도 조사 폼을 자동 생성하는 '설문 자동 생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캔버스는 사이냅소프트의 전자문서 기술로 아래아한글(HWP)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변환 없이 바로 참조해 활용 가능하다. 최신 멀티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문서 파일을 자동 생성해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아이넥스는 대학 행정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누구나 쉽게 고성능 AI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라며 "문서 처리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16:07한정호 기자

윤호중 행안부 장관, 아마존 수석 부회장 접견…'AI 민주정부' 실현 논의

행정안전부가 아마존과 만나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논의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본사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약 7조3천53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고위급 면담이다. 양측은 ▲공공부문 AI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 최근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 측은 해외 주요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호중 장관은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에 감사를 표하고 공공부문에 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AI 민주정부가 한차원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 기업과 정부의 AI·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해 국내 행정서비스 개선에 접목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AI 민주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8:03한정호 기자

행안부 내년 예산 76조9천억원…AI·재해복구에 방점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과 재해복구(DR)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디지털 인프라 복구와 민간 클라우드 전환 예산을 늘려 정부의 데이터·AI 행정 기반을 강화한다는 의지다. 2026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4조8천216억원(6.7%↑)이 증가한 76조9천5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교부세 69조3천549억원, 기본경비·인건비 4천310억원, 사업비 7조1천196억원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천531억원이 증액됐다. 행안부는 'AI 민주정부' 구현을 핵심 목표로 AI 분야에만 1조2천661억원을 편성했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전반에 중복 투자 없이 AI 기능을 확충하고 국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민간 기업의 AI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구축·개방 확대,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돼 정부의 AI·데이터 행정 전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또 지난 9월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 이후 DR 체계 강화 예산도 늘었다. 긴급 복구를 위한 전산장비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전환 예산 490억원이 반영됐고 주요 DR 시스템 개선 및 노후화된 대전센터의 단계적 이전을 위한 3천434억원이 증액됐다. 이는 정부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성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역 균형성장 촉진을 위한 예산 2조6천11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조1천500억원, 지방소멸 대응 투자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재난 대응 예산도 늘어나 AI·드론 기반 재난 예측·감시 체계 구축, 재난안전 데이터 고도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사회연대경제 관련 예산 역시 부처 지정 이후 118억원이 신규 반영되며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내년 예산은 AI 민주정부 구현, 지역 균형성장 촉진, 국민 안전 확보 등 국민의 삶에 플러스되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연대·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각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행복안전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09:50한정호 기자

공공 행정 대전환 청사진 공개…"국민이 주도하고 AI가 돕는 정부혁신"

정부가 '국민이 주도하고 인공지능(AI)이 뒷받침하는 정부혁신'이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공개하며 행정 전반의 AI 대전환을 공식화했다. 국민 참여 확대는 물론 공공서비스·공직문화·데이터 개방·윤리 체계 등 정부 운영 전 분야에 AI를 내재화하는 대규모 개편에 돌입하며 향후 행정 패러다임이 변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국민주권정부 정부혁신 추진전략'을 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했다. 이번 정부혁신 전략은 ▲국민 주도 참여·소통 거버넌스 ▲포용과 균형의 기본사회 ▲성과로 신뢰받는 일 잘하는 정부 ▲공공부문 AI 대전환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 분야에 걸친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공공 AI 생태계 구축이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우선 범정부 '국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국민이 정책 공동 설계자가 되는 구조를 제도화한다. 기관별로 분산된 의견수렴 창구를 통합하고 '시민참여기본법(가칭)' 제정을 추진해 참여 절차를 법제화한다. 국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국세심사청구·환경영향평가 등 기존에 접근이 제한됐던 행정정보도 사전 공개하고 기업에게는 해외 법령·규제정보 등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사회 구현 분야에서는 '농촌 왕진버스', '찾아가는 민원실' 등 현장 기반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고립가구·재외국민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더불어 AI 기반 '기본사회 중장기 프로젝트'도 추진해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데이터·돌봄·의료 연계체계를 고도화한다. 특히 정부혁신의 중심에는 공공분야 AI 전환이 자리 잡았다. 정부는 범정부 AI 인프라 구축, 기관별 특화된 AI 모델 적용, 고가치 데이터 개방, 가명정보 활용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해 공직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서비스에서는 개인 맞춤형 알림·안내 시스템을 고도화해 국민이 필요한 혜택을 사전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마이데이터 확대로 구비서류 없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도 속도를 낸다. 공직사회 내 AI 역량 강화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AI 교과목' 개편과 공무원 대상 AI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고 내부 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명 양성 계획도 내놨다. 여기에 민간 AI 인재를 공공으로 영입하는 'AI 전문관' 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또 공공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 AI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과 '공공 AI 영향평가제' 신설도 담겼다. 이는 AI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책임·기본권 침해 우려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장치다. 성과 중심 정부 구현도 강조됐다. 불필요한 문서 작성·회의 등을 정비하고 재난·민원 대응 공무원을 위한 처우와 포상제도 확대를 통해 성과 중심 조직 운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장 중심 제도 개선을 위해 공무원 제안과 자율적 해결을 지원하는 내부 혁신 체계도 구축한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정부혁신추진협의회'와 학계·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혁신전략위원회'를 운영하며 정책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발표한 국민주권정부의 정부혁신 추진전략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국민 모두가 정책 결정의 주역이 되고 AI가 제공하는 미래 행정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국민주권정부를 실현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7:50한정호 기자

트럼프 정부 AI·가상자산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 '투자 이익' 논란 재점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공지능(AI)·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삭스 최고책임자가 자신의 투자 이해관계와 정치적 역할이 겹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백악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삭스가 보유한 AI·암호화폐 관련 투자자산이 잠재적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1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실리콘밸리의 백악관 대표가 자신과 지인들에게 이익을 주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삭스의 테크 투자 포트폴리오가 그가 추진하는 AI·암호화폐 정책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도는 삭스가 공개한 708개의 기술 투자 가운데 449개가 AI 관련 기업으로, 정부 규제 완화와 정책 방향이 이 기업들에 직접적 유리함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스는 두 차례 백악관 윤리 면제 조치를 통해 대부분의 암호화폐·AI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지만, 남은 자산 규모와 실제 매각 시점 등은 공공 윤리 보고서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고 NYT는 설명했다. 특히 일부 기업은 마케팅에서는 AI 기업임을 강조하면서도 그의 보고서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분류돼 있어 AI 투자 노출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삭스가 공동 진행하는 '올인' 팟캐스트와 백악관 행사 간 이해관계도 도마에 올랐다. NYT는 트럼프의 AI 로드맵 공개 행사 당시 올인이 단독 주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악관 비서실장이 개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인이 후원사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요구해 행사 접근권을 제공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삭스 측은 "해당 행사는 비영리 행사였으며 오히려 적자를 봤고 일부 후원사는 단순 로고 노출만 제공받았을 뿐 VIP 접견이나 대통령 면담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삭스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가까워졌으며 글로벌 반도체 규제 완화 과정에서도 역할을 했다는 NYT 보도 역시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실리콘밸리 핵심 인사들이 지나치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삭스는 X를 통해 "NYT 보도는 5개월간 취재 끝에 내놓은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라며 "기사의 사례들은 제목을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삭스 측 대변인 제시카 호프만은 "투자 이익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삭스는 정부 윤리 기준을 충실히 따랐다"고 강조했다. 또 데이비드 삭스 변호인단은 "기사가 제기한 의혹들은 이미 상세히 반박됐으며 백악관 행사와 투자 활동 사이에 부적절한 연결은 없었다"고 밝혔다.

2025.12.01 15:26한정호 기자

교사 행정 부담 '싸악'…LGU+, AI 기반 'U+슈퍼스쿨' 출시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U+슈퍼스쿨'을 출시하며 교사 행정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U+슈퍼스쿨은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교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로 효율화함으로써 교사가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가장 큰 행정 부담으로 꼽히는 생활기록부 작성을 AI가 자동화한다. U+슈퍼스쿨은 누적된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업 성취도와 활동을 반영한 신뢰도 높은 맞춤형 생활기록부를 자동 작성해 교사의 업무를 대폭 경감시킨다. 이 과정에서 학생 활동이 객관적으로 기록되고 공정한 기준이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또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출결 관리 기능을 제공해 분반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출결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출석부·출결 신고서·체험학습 서류 등 출석 관련 모든 절차는 온라인 비대면 결재 시스템을 통해 처리돼 행정 처리가 원활해진다. 기존 종이 서류로 흩어져 있던 자료가 하나의 플랫폼에 자동 축적돼 학생 활동 이력 데이터 관리 효율성도 높아진다. 보안·기술력 측면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인 CSAP IaaS '중' 등급 인증 인프라와 LG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국가·지자체·학교 등 공공기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했다. 학교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은 “U+슈퍼스쿨은 서류·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리해 교사가 더 정밀하게 생활기록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AI 행정 지원을 통해 교사가 학생 지도·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30 09:42진성우 기자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 신설…AI 행정 고도화 이끌 전문가 전면 배치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인공지능(AI) 행정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정부실를 신설하고 이를 주도하기 위한 디지털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26일 행안부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을 인공지능정부실로 바꾸고 그 아래에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인공지능정부기반국 3개 국을 두는 구조로 재편했다. 그동안 디지털정부 정책이 민원 전자화, 온라인 창구 확대 등 디지털 채널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행정의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하는 행정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함이다. 사회연대경제국과 기본사회정책과, 자치혁신실 신설과 재난안전 조직 재배치까지 함께 이뤄지면서 AI를 개별 사업이 아닌 지역·복지·참여·안전 정책 전반을 관통하는 행정 인프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이에 맞춰 행안부는 AI 행정과 맞닿은 핵심 분야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공무원 3명을 인공지능정부실 국장으로 선임했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은 정부 AI 전환의 방향과 속도를 설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초대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에는 이세영 국장이 보임됐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 국장은 영국 버밍엄대 MBA와 숭실대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기술·경영·정책 융합형 인재로 평가받는다. 행안부 전자정부정책과장과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을 거치며 전자정부 기반 조성과 정보보호 정책을 담당했고 디지털정부국 공공지능정책과장으로 공공 AI 정책의 기틀을 다졌다. 안전예방정책실 재난안전정보통신국장으로 재난·안전 분야 정보통신 정책을 총괄한 경험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주페루대사관 참사관 경력은 범정부 디지털 아젠다와 국제협력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이력으로 꼽힌다. 정책국은 앞으로 범정부 AI 활용 전략과 로드맵 수립, 부처 간 역할 분담과 우선순위 조정, AI 윤리·책임성, 데이터 거버넌스,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등 규범·제도 과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각 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개별 사업을 상위 수준의 AX 전략과 연결하기 위한 예산·법령·제도 정비도 정책국 소관이다. 기술 이해도와 정보보호, 재난·안전, 국제협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 정책 설계와 조정 역할을 맡으면서, 공공·IT 업계에서는 인공지능정부정책국을 향후 AI 규율 체계와 공공 프로젝트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창구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AI 전환을 담당한다. 초대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장은 황규철 국장이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황 국장은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담당관실과 전자정부국 전략기획과에서 전자정부 초기 전략을 다졌고 민원서비스선진화추진단 파견을 통해 민원서비스 구조 개선을 직접 다뤘다. 이후 행안부 정보보호정책과장과 전자정부정책과장을 지내며 정보보호와 전자정부 정책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어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파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행안부 디지털정부국 공공지능정책관, 안전예방정책실 재난안전정보센터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기구·데이터센터·AI 정책·재난 대응·소프트웨어 산업을 두루 거쳤다. 서비스국의 과제는 민원·복지·세무·고용·재난 안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챗봇·디지털 에이전트·맞춤형 안내·예측 기반 기능을 탑재해 국민이 여러 부처를 전전하지 않고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구현해야 한다. 개인 상황을 미리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선제적 서비스,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도 핵심 과제다. 동시에 과도한 자동화가 불만 민원 확산, 책임 소재 논란, 디지털 소외를 초래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잘못된 추천이나 안내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보보호·재난 정보·데이터센터·소프트웨어 정책을 모두 경험한 황 국장이 기술 구현 속도와 안전성·책임성 사이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은 AI 행정을 떠받치는 인프라·데이터·공통 플랫폼·보안 체계를 전담한다. 초대 인공지능정부기반국장은 배일권 국장이다. 대원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배 국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와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안전행정부 자원관리과장과 자전거정책과장을 거치며 조직·인력·자원 배분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경험했다. 행정자치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으로 해외 전자정부 협력과 수출을 담당했고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과장·혁신기획과장·기획재정담당관으로 데이터 개방·활용, 조직 혁신, 예산·재정 조정을 맡았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와 지방정부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기획관으로 국가 데이터 전략을 기획했고,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으로 사회통합 의제를 다뤘다.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으로는 지방정부의 재정·조직·정책 조정을 총괄했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은 향후 공공 클라우드·AI 인프라 구축 방향, 부처 간 데이터 연계 구조, 공통 API·플랫폼 구축, 보안·인증·접근통제 체계를 설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클라우드·AI 인프라 활용 방식, 기존 온프레미스와 망분리 구조 조정, 보안과 편의성의 균형 등은 모두 업계 핵심 관심사다. 공공데이터, 재정·조직 기획, 중앙·지방 조정 경험을 겸비한 배 국장이 어떤 균형점을 찾느냐에 따라 공공 AI 인프라 시장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인공지능정부실은 정책 설계, 서비스 구현, 인프라·데이터 기반을 메인으로 하며 각 조직을 이끄는 3명 모두 전자정부·디지털정부 정책을 경험하고 정보보호·재난·데이터·국제협력·소프트웨어 정책 등 주변 영역까지 폭넓게 거친 베테랑 관료들로 이뤄져 목표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거둘지 주목 받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로서 참여·연대·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이 변화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조직을 재설계했으며 앞으로 AI·지방정부·국민안전 등 각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행복안전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2:05남혁우 기자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 신설…공공 AX 추진력 강화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공공 행정 혁신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공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행안부는 AI·지방정부·국민안전 정책 수준을 높이고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25일 실시했다. 개편 내용이 담긴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대통령령 개정안은 지난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공포·시행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 역량을 행정 전 영역에 통합하는 '인공지능정부실' 신설이다.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을 양적 디지털 확대 중심에서 벗어나 ▲정책·기획을 담당하는 '인공지능정부정책국'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보안·인프라를 관장하는 '인공지능정부기반국'으로 재편했다. AI 기반의 기획·활용·보안 인프라를 일원화해 정부의 AI 전환(AX)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안부는 지역경제·공동체 강화를 위한 '사회연대경제국', 기본사회 정책을 담당하는 '기본사회정책과'를 신설했다. 주민자치 기능도 분산된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자치혁신실'을 새로 꾸리고 차관보 직속으로 배치했다. 새마을금고 지역 금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이관, 정부혁신국의 '참여혁신국' 개편 등을 통해 참여·연대 기반의 국민주권 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개편의 주요 축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사전 예방 기능과 즉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점검과'를 사회재난실로, '재난안전연구개발과'를 안전예방정책실로 재배치했다. 이번 개편으로 행안부 전체 기구도는 1차관 1본부 7실·1대변인 28국·관 1상황실 1단 117과 체제로 조정됐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로서 참여·연대·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이 변화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조직을 재설계했으며 앞으로 AI·지방정부·국민안전 등 각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행복안전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17:36한정호 기자

민간 AI, 행정망으로…범정부 공통기반 시범 가동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정부 업무 전반의 AI 내재화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지방정부가 내부 행정망에서도 민간 인공지능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민간 AI 서비스는 내부 행정데이터 유출 우려 등 보안 문제가 제기되면서 인터넷망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 이 때문에 빠르게 발전하는 민간 AI 기술을 정책 수립과 민원 처리,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부는 이런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이 확보된 인프라 위에서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과 학습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한데 묶어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공통기반은 법령 정보, 지침·안내서, 민원 상담내역, 각종 종합계획·전략 등 공개된 행정문서·데이터를 AI 모델과 연계해 내부망에서 이용 가능한 AI 챗서비스 2종(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을 우선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별도 중복 개발이나 투자 없이 내부 행정업무부터 대국민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해 정책 기획의 과학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정부 공통기반은 공통 서비스 외에 기관별 특화 AI 도입도 지원한다. 대표 사례로는 복잡한 행정 용어와 절차를 몰라도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정부24+ 지능검색'이 있다. 정부는 이 서비스를 12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되는 국내 인공지능 모델도 범정부 공통기반에 연계해 활용 범위를 넓힌다. 정부는 민간의 우수한 AI 모델을 속속 업무에 접목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판단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통기반 위에서 돌아가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서비스도 함께 연다. 이 플랫폼은 행안부, 과기정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된다.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등 기존 소통·협업 도구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묶어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이 정책 설계와 의사결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공통 데이터뿐 아니라 각 부처와 개인이 보유한 내부 행정 문서·데이터까지 활용해 보다 맥락 있는 답변과 문서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정부는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의 정식 확산에 앞서 실제 사용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서비스 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2025년 11월 말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같은 기간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을 점검한 뒤 2026년 3월부터는 전체 중앙·지방정부로 이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AI 공통기반 개시 기념행사'에서는 시연과 함께 향후 운영·확산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공공부문에 AI를 적극 활용해 정책 결정을 고도화하고 과학화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AI 3대 강국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극 도입·활용해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민주정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7:39남혁우 기자

트럼프, 주(州) AI 규제 무력화 시도 '제동'…정치권·시민단체 총반발

미국 백악관이 각 주(州)의 인공지능(AI) 규제법을 소송과 연방 자금 중단을 통해 사실상 무력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초안을 일단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업계 요구를 반영해 강력한 연방 선제권을 검토하는 것에 공화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단체까지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의 AI 규제 체계를 두고 연방과 주의 권한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주 AI 법률을 선제적으로 무력화하는 행정명령 초안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 초안은 각 주가 제정한 AI 규제법을 상대로 연방정부가 직접 소송을 제기하고 광대역 통신 예산 등 연방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걸어 주 규제를 압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안이 보류된 배경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까지 광범위한 반발이 일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화당 강경파로 꼽히는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이번 구상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그는 "주들은 AI는 물론 그 밖의 모든 사안에 대해 주민의 이익을 위해 규제하고 법을 만들 권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연방주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소셜플랫폼 엑스(X)를 통해 비판했다. 민주당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는 이 행정명령 초안을 "불법적"이라고 규정하며, 소비자와 아동,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들이 도입한 AI 안전장치를 공격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고속 인터넷 보급 사업을 연방정부가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주 규제를 굴복시키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초안은 각 주가 제정한 AI 규제법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거나 사실상 무력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방법 우선 논리와 연방 자금 지원을 지렛대로 삼아 각 주의 AI 규제 집행을 약화시키고, 적용 기준을 연방 차원에서 최대한 통일해 주별로 제각각인 규제 차이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AI 기업과 빅테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AI를 주도하는 빅테크와 벤처캐피털 업계는 백악관의 이런 행보를 전반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구글, 오픈AI 등 주요 관련 기업들은 50개 주마다 상이한 규정을 모두 준수해야 할 경우 혁신과 투자에 큰 장애가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연방정부가 주 법을 선제적으로 무력화하고, 연방 차원의 단일 규제 틀을 마련해야 미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행정명령 초안 검토는 이런 업계 요구를 백악관이 상당 부분 수용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안을 통해 법무장관 팸 본디에게 'AI 소송 태스크포스(AI Litigation Task Force)'를 신설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스크포스는 각 주의 AI 법률을 상대로, 해당 법이 헌법상 주 경계를 넘는 상거래를 부당하게 규제하거나 기존 연방 규정에 의해 선점돼 있거나 기타 사유로 위법하다는 논리를 내세워 소송을 제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상무부에는 주별 AI 법과 규제를 검토해, 경우에 따라 광대역 통신 관련 연방 지원금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확충을 위한 '브로드밴드 형평·접근·배치(BEAD) 프로그램'이 자리하고 있다. 총 420억달러 규모로 알려진 이 사업은 주 정부의 광대역망 구축을 지원하는 핵심 예산이다. 올해 초 상원에서는 AI 규제 법을 도입한 주에 대해 이 BEAD 자금 지원을 막는 방안을 두고 표결이 이뤄졌지만, 결과는 99대 1이라는 표 차로 부결됐다. 당시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주 의원과 주 법무장관들은 AI 관련 사기, 딥페이크, 아동 성착취 이미지 등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권한을 연방정부가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같은 갈등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수권법(NDAA)에 유사한 조항을 포함하는 공화당의 제안을 지지하면서, 연방정부가 입법·행정 두 경로를 통해 주 AI 규제를 제약하려 한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 정부와 시민단체가 AI로 인한 실질적 피해를 이유로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AI 규제를 둘러싼 연방-주 권한 다툼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소비자 보호 단체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스먼 회장은 "AI가 이미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상식적인 주 단위 규제를 막기 위해 나서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어렵다"며 "트럼프는 빅테크에 맞선다며 포퓰리즘적 제스처를 취하지만, 실제로는 업계의 심부름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11.23 10:33남혁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 파운드리, 4나노 풀캐파에 5나노 주문 늘어…AI·서버로 영역 확대

쿠팡Inc "국세청 3000억원 과세 불복…인천 물류센터 화재 손실 3분기 반영"

EU, AI법 투명성 구체화…"한국, 책임 주체·면제 기준 보완 필요"

삼성 '비밀병기' 휴머노이드가 움직인다...데이터·제조기술·자본 통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