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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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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5년간 직원 수 7800명 줄었다

최근 5년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직원 수가 약 7800명 줄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통3사의 합산 직원 수는 2020년 3만8391명에서 지난해 상반기 3만608명으로 5년 새 7783명, 약 20% 줄었다. 통신 업계에서 인력 규모가 가장 큰 KT의 감소 폭이 눈에 띈다. KT 직원 수는 2020년 2만2720명, 2021년 2만1759명, 2022년 2만544명, 2023년 1만9737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후 2024년 1만6927명, 지난해 상반기엔 1만4512명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엔 약 1700명 규모의 자회사 전출과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 약 28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1년 새 약 14%의 인원을 감축했다. LG유플러스 직원 수는 2020년 1만319명, 2021년 1만187명, 2022년 1만433명, 2023년 1만824명, 2024년 1만571명, 지난해 상반기는 1만47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엔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약 6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희망퇴직 인원이 반영된다면 올해 직원 수는 1만 명을 밑도는 9000명 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5%의 인원을 희망퇴직으로 감축한 셈이다. 희망퇴직이 진행되던 2024년과 지난해에도 KT와 LG유플러스는 AI 개발, 컨설팅 직군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기존 고령·고임금 인력을 AI 중심 인력으로 재구성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 직원 수는 2020년 5352명에서 2021년 5339명, 2022년 5413명, 2023년 5579명, 2024년 5493명, 지난해 상반기엔 5626명으로 5년 간 꾸준하게 5000명대 초중반대를 유지했다. 이통3사 중 인력 규모가 가장 적은 SK텔레콤은 기존 인원을 유지하면서 AI 중심의 인력 정예화를 추진했다.

2026.02.22 08:40홍지후 기자

LGU+, MWC서 AI 모델 '익시젠' 대응 수준 평가받는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MWC)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Global AI 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으로,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챌린지는 MWC와 공식 공동 개최되는 개발자·디지털 인재 행사 '탤런트 아레나(Talent Arena) 2026'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챌린지에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출품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한다. 챌린지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해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는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 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 우회, 편향·차별, 인권 침해, 사이버 공격, 불법 콘텐츠, 허위 정보, 응답 비일관성 등 7개 카테고리에서 AI의 대응 수준을 평가한다. 챌린지는 AI 응답의 정확성 여부가 아닌 '해서는 안 되는 응답을 했는지' 여부를 성공 기준으로 삼는 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불법 행위나 인권 침해와 관련한 정보가 실제로 부정확하더라도, AI가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면 취약점으로 인정된다. 이는 생성형 AI가 초래할 수 있는 간접적, 잠재적 위험까지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챌린지는 180분 동안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미션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각 결과는 3명의 심사위원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며, 성공 미션 수와 성공률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혜진 LG유플러스 기술전략담당은 “AI가 통신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만큼, 성능뿐 아니라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익시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가입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0:01홍지후 기자

LGU+, MWC에 국내 AI 스타트업 10곳 전시 지원

LG유플러스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 10개사를 소개한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10개사는 MWC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4YFN에 참가한다. 4YFN은 4년 뒤 MWC 본 행사에 부스를 차릴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스타트업 1000여 개를 발굴해 교류와 창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홀에서 진행된다. 10개사는 MWC26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10개사가 MWC26 현장에서 4YFN 어워즈 참가와 글로벌 파트너와의 미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비, 부스 임차료 등 현장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4YFN에 참가하는 10개 스타트업은 모두 LG유플러스와 협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다.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사이퍼데이터, 페어리테크, ICTK, 포티투마루, IHFB, 튜링, 그로비 등이 주인공이며 이 가운데 5개 회사는 LG유플러스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에 참여해 보다 밀도 높은 기술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망한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쉬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YFN에 참여하는 5개 스타트업은 지난해부터 쉬프트를 통해 LG유플러스와 보안, 익시오, sLLM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4YFN에 참여하는 쉬프트 협업 기업은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보안 취약점을 검증·관리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에임인텔리전스' ▲AI 기반의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인핸스' ▲AI 기반 디바이스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해 기기 환경에 맞는 온디바이스 sLLM 모델 개발하는 '옵트에이아이' ▲AI 보안 관제 솔루션을 보유한 '사이퍼데이터' ▲온디바이스 AI 기반 사용자 행동 인식 기술을 개발한 '페어리테크' 등이다.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쉬프트에 참여 중인 5개사 중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등 3곳은 4YFN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중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4YFN 어워즈 톱20'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4YFN 어워즈는 4YFN 참가 기업 중 디지털호라이즌(DX), 헬스테크, 클라이밋테크, 핀테크,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상위 20개 기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MWC 기간 중 최종 우수 기업 5개사와 우승 기업 1개사를 발표하는 행사다. 4YFN 어워즈에 최종 후보에 올라간 것 만으로도 전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어워즈 최종 후보 톱20에는 주최국인 스페인 기업 6개사를 비롯해 영국 3개사, 한국 기업 3개사가 포함됐다. 특히 한국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모두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유망 기술을 선별하고 협업해 온 LG유플러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MWC26 4YFN 참가 지원을 계기로, 쉬프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쉬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트너사 협력 기관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묵 LG유플러스 투자제휴담당은 “쉬프트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온 국내 AI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실제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만들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8 09:00박수형 기자

홍범식 LGU+ 사장, MWC26 기조연설 무대 오른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 경영자가 MWC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홍 CEO가 처음이다. MWC26에서는 홍범식 CEO 외에도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홍 CEO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그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담아 이번 기조 연설을 준비했다. 기조 연설 중에는 음성 통화를 매개로 서로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 한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성을 담은 영상을 통해 '연결에 사람을 담는다'는 LG유플러스의 '사람중심 AI'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홍 CEO의 이번 기조 연설은 본격적인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선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아직 AI 응용 서비스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는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말 국내 최초의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출시하고,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해오고 있다. AI 콜 에이전트의 기본 기능인 통화 녹음 및 요약은 물론이고, 실시간 보이스피싱, AI 변조 음성 탐지 등의 새로운 기능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최근에는 글로벌 IT 기업 구글과 협업해 통화 중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공개했다. 한편 홍범식 CEO는 MWC26 개막 전에 열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인 국왕은 해마다 GSMA 회원사 중 MWC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CEO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다. 홍 CEO는 통신 및 IT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글로벌 통신사의 CEO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한국 AI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홍 CEO의 기조연설은 현지시간 기준 개막일인 3월2일 오전 11시 30분경에 진행될 예정이며, GSMA의 MWC26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2026.02.11 09:25박수형 기자

LGU+ "자율 운영 네트워크 도입해도 인력 감축 없어"

LG유플러스가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자율화 전략을 펼친다. 인력 중심 네트워크 운영의 한계를 극복해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나온 인력 감축 우려는 일축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부사장은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자율 운영 네트워크' 기자간담회에서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목적은 급증하는 트래픽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가입자가 체감하는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인력 재배치에 대한 고려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장애·트래픽·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네트워크 운영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장애 처리 업무에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사람이 알람을 확인하고 대응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이상 징후를 놓치지 않고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박성우 LG유플러스 상무는 "사람이 여러 명이 수십 개 기지국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AI 에이전트 하나가 수백 개 기지국을 관리하고 사람은 감독 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인력을 줄이려는 게 아니라, 더욱 가치 있는 영역에 투입될 수 있도록 업무 분담을 전환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성과도 드러났다. 자율 운영 네트워크 핵심 플랫폼 에이아이온으로 AI 기반 선제 대응 체계를 도입한 결과 모바일 가입자 품질 불만 접수 건수는 70%, 홈 가입자는 56% 감소했다. 이에 대해 박 상무는 "사람이 할 때는 문제가 발생하면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눈으로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했다면, 에이아이온 도입 이후엔 데이터 기반으로 회선 설정 오류 등을 탐지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6에서 AI 에이전트 15개를 공개한다. 이후 계열사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10 15:18홍지후 기자

LGU+, 네트워크에 AI 이식해 서비스 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자율화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한다. 장애 대응과 품질 최적화에 AI를 적용해 가입자 체감 품질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주요 성과, 향후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 일부 기능에서만 작동하던 자율화 기술을 넘어 장애·트래픽·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인력에 의존했던 네트워크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입자에게 보다 편리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RPA(소프트웨어 로봇)가 대신하는 것이 '자동화', 사람이 판단할 때 AI가 도움을 주는 단계가 '지능화'라면 자율 운영 네트워크는 AI가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해 조치를 수행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 에이아이온(AION)이 소개됐다. 에이아이온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기반 선제 대응 체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에이아이온 도입 후 모바일 가입자 품질 불만 접수 건수는 70%, 홈 가입자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 중 끊김이 줄고 IPTV 시청 품질이 향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로 장애 처리·서비스 품질 관리·과부하 대응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운영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장애 처리 업무에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사람이 알람을 확인하고 대응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사소한 이상 징후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해 영향 범위와 조치 방안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원격 처리 또는 현장 출동 요청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 조치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불편을 체감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 품질 탐지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다. AI 에이전트는 학습을 통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이상 신호를 포착하고, 작은 품질 문제까지 찾아낸다. 이후 문제가 발생한 구간을 빠르게 분석해 네트워크 설정 조치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 방식으로 LG유플러스는 사소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트래픽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상황에서도 기지국이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대응한다. 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인파 이동 상황에서는 여러 기지국에 동시에 부하가 발생하는데, AI 에이전트 적용으로 트래픽 예측, 파라미터 조정, 실시간 모니터링, 기지국 제어 등을 자동 처리할 수 있다. 가상 공간에 네트워크 환경 구현해 국사 관리…AI 자율주행 로봇도 배치 다양한 통신 설비가 배치된 국사 관리 영역에서도 디지털트윈과 AI를 결합해 자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국사 환경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설비 배치와 운영 상태를 화면상에서 미리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국사 내 전원과 온도, 습도 등 환경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AI 자율주행 로봇을 국사에 시범 배치해 자동화 기술 실증도 진행한다. LG AI연구원의 AI 엑사원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로봇 '유봇(U-BOT)'은 국사 내부를 이동하면서 장비 상태, 환경 정보를 수집한 다음 이를 디지털트윈 모델에 반영해 운영자가 상황을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5G 무선 품질 관리에도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AI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무선 신호 상태와 통화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 분석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무선 신호가 전달되는 범위와 방향을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한다. 글로벌 통신산업 협회 TM포럼서 레벨 3.8 획득…기술적 역량 입증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글로벌 통신산업 협회 TM포럼이 실시한 네트워크 자동화 성숙도 평가 당시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ccess 장애관리' 영역에서 최고 레벨 4.0에 근접한 레벨 3.8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MWC 26에서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네트워크 운영 자율화 기술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장을 찾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운영 자율화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협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 경험의 기준을 기존의 품질에서 신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3:12홍지후 기자

"AI로 세상을 감각하기"…LGU+가 그리는 인간·예술·기술

“아직 AI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통신이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AI 기술도 예술 작품을 통해 가까이서, 단순하게 느끼길 바랐습니다.”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전시 'Simplexic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을 연다. 전시의 핵심 주제 '심플렉시티(Simplexity)'는 단순함(Simple)과 복잡함(Complexity)의 결합을 의미한다. 권 작가는 “단순함과 복잡함은 반대적인 성격이 아니다. 단순함은 복잡함을 충분히 통과한 뒤 허락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이 복잡해지는 시대에 다양한 기술을 선별해 가입자의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겠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과도 맞물리는 부분이다. 전시는 1~4층에 걸쳐 '잉태(1층)-탄생(3층)-환원(4층)'이라는 흐름으로 전개된다. 전시장 층 마다 'AI 도슨트'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권 작가와의 실제 통화 내용을 녹음, 요약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대화 내용을 터치해 권 작가의 음성도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AI 기술 '익시오(ixi-O)'가 활용됐다. 1층은 감상의 권한이 관객에게 넘어오지 못한 상황을 단면 작품 '릴리프' 연작으로 표현했다. 내부가 공기로 채워진 거대 조각 '에어-매스'는 정보 과잉과 부유하는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들 작품으로 사각의 프레임에 갇힌 미디어의 세계를 형상화했다. 3층엔 권 작가가 아이소핑크 골조 위에 수천 장의 2차원 사진을 덧입혀 입체성을 표현한 '데오도란트 타입' 와상 7점이 놓였다. 회사 측은 권 작가의 작품 창작 방식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AI 프로세스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4층엔 잉태와 탄생을 거쳐 자연으로 환원되는 인생처럼, 가벼운 목재 패널에 이미지를 담아 파편화된 조각을 만들어 공중에 띄운 '모빌' 연작이 전시됐다. 관객은 모빌 사이로 걸어가 직접 공기의 흐름을 만들며 비로소 스스로 세상을 감각하는 주체가 된다. 전시 관람을 마쳤다면 2층 '심플리 스튜디오'에서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비용은 3000원이다. 설문조사를 마친 관람객이나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은 새해에 MZ 세대의 관심을 반영해 문화 예술 전시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 작가 전시는 오는 3월31일까지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26.02.04 16:47홍지후 기자

[퀀텀 프론티어②] QKD로 CES 혁신상 4회..."양자통신-보안 시장 곧 폭발"

양자(Quantum) 기술혁명이 산업적 양자이득을 구현하기 위한 고비를 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CPU와 QPU 융합에 GPU가 가세하며 각 부문에서 양자이득을 구현하려는 노력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산·학·연·관 곳곳에서 양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개척자들을 만나, 어제와 오늘, 내일에 대해 들어봤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시장 변화의 시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이제는 지식을 얼마나 많이 보유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얼마나 스피드하게 활용해 시장을 선점하는가가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다."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올해 시장 변화에 대한 인식에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큐심플러스는 양자 정보기술과 양자통신(보안)에 특화된 양자 기업이다. 허준 고려대학교 교수(CSO)와 신유철 삼성전자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 고려대학교 양자ITRC센터에서 연구교수를 하던 노 대표 등 3인이 의기투합해 창업했다. 노 대표 인식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생산성과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피할 수 없는 전환점이 됐다는 것이다. 그는 "AI가 물론 모든 문제의 정답은 아니다"며 "그러나 세일즈포스, 오라클 같은 글로벌 SaaS 기업조차 AI 전환 과정에서 구조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은 기술 환경 변화 속도가 기존 상식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실행과 시장 선점 만이 우리가 선택할 유일한 해법"이라며 3가지를 강조했다. 연구개발 가속화와 고객 관점 제품 개발, 기술 리더십 확보다. 또한 "양자 얽힘 관련 핵심 기술 선점을 통해 양자 네트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는 단기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큐심플러스 정체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노광석 대표를 만나 큐심플러스 경쟁력과 올해 계획, 양자 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어마어마한 것을 이룬 것은 아니다(웃으며). 혁신상이 기술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소비자가 기대하는 제품 발전 흐름 위에 놓인 것 중에서 평가받았다고 본다. 우리가 수상한 '큐심포스트-옵트'는 양자키분배(QKD)에서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전송 환경이 변경되면 최적 세팅이 무엇인지”를 해결한 솔루션이다." -큐심플러스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 반응이나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말해달라. "지난 2023년부터 CES와 MWC에 참가 중이다. 신기하게 매년 질문이 달라진다. 확실히 양자 기술이 많이 알려졌다. 관련된 기업도 늘고 있다는 것을 매년 느낀다. 지난해 전시에서는 방문자들이 실제 장비 제공과 양자컴퓨팅과의 협업 모델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유럽 통신사 장비 단가보다, 우리 장비가 품질도 좋고,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와 아마존 등이 우리 부스를 찾아와 양자 네트워크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후 여러 기업과 후속 논의도 이어졌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 및 협력을 진행 중이다." -큐심플러스 강점이나 경쟁력을 꼽는다면? "누구보다 QKD에 대해 자신 있다. 기술 구현에도 큐심플러스는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 이걸 시스템으로 확장시킬 역량있는 회사가 몇이나 되나. 이 확장은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다. 고속 QKD 장비 개발뿐 아니라 운용까지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현재 양자통신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용 실험 제품인 SW 기반 설계 프로그램과 HW 신호처리기를 개발 중이다. 여러 장비와 호환을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양자 분야 기업이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볼 때 큐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QKD 후처리에 AI를 적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한다면? "양자 분야에서 AI 적용은 양자컴퓨팅이 대부분이었다. 우리가 QKD에 AI를 처음 적용하고 최적 세팅을 자동화했다. 이 부분은 QKD 장비 제작 업체들이 많이 힘들어했던 부분이다. 이제 외부 협력 없이도 기업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는 걸 의미한다. 기업들이 QKD를 구축하며 내부 자료 공개에 대해 갖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양자통신 산업에 대해 전망해달라. "양자라는 키워드가 기술 개발 속도에 비해 너무 빨리 소모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양자컴퓨팅에 다들 관심이 많다. 양자 관련 제품은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상태다. 양자통신 역시 마찬가지다. 제품 개발과 적용에 대한 기술 성숙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다. 기술적으로 볼 때 2년 전부터 가속화되고 있다. 몇 가지 중요 이정표들이 오는 2028년까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PIC(광집적회로) 소형화나 특히, 기존 망에 접속하는 WDM(파장분할다중) 쪽으로 QKD 개발이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일 것으로 본다. 터지기 직전의 폭탄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사업 기회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많은 유스케이스(활용사례)가 이야기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양자통신 산업 발전이 더뎠던 이유는 공급자 위주의 마인드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기술이 어렵다고 생각해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이 아닌, 기술 개발에 치중한 것 같다. 기회는 수요자가 원하는 솔루션을 만족하는 영역에서 나올 것이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회사는 QKD 장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SW 플랫폼에서 어떻게 관리될 것인지 등 아키텍처를 같이 이야기해야 한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글로벌 보안 커뮤니티에서는 'QKD vs PQC(양자내성암호)'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QKD가 보안의 모든 부분을 커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논쟁이다. 궁극적으로는 두 기술이 보완돼 양자 보안이라는 좋은 솔루션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2028년을 목표로 대다수 선도업체가 양자 중계기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얽힘을 다루는 측면에서 새로운 통신 이정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센터나 국방·금융 등에서 양자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 고객사들의 수요는 어떤 편인가. "아직은 도입 걸림돌로 비용적인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보안 장비이다 보니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 장비를 왜 위험하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양자 보안에 관심이 높은 고객사들은 일단 적용해 보고 테스트부터 해보자라는 행동들이 몇 년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고, 조만간 좋은 테스트 결과들을 통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 양자 산업에 관한 법률 등으로 정부에서도 지난 2024년 말부터 본격적인 지원도 시작됐다. 시장 확장적 측면에서 긍정 신호로 본다." -창업 이후 가장 어려웠던 점은? "항상 지금이 가장 힘든 듯하다. 작은 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올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산 너머 산이다.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심리적으로 많이 지쳤을 때다. 그럴 때마다 딴 생각이 들지 않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해서 특허를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양자통신 기술 고도화…3년 뒤 양자네트워크 주도권 잡을 것" -큐심플러스의 향후 3~5년 목표나 로드맵은 무엇인가. "양자네트워크를 향한 양자통신 기술 고도화가 중단기 목표다. 지금 주로 하고 있는 QKD도 매우 중요하지만, 양자통신으로 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양자네트워크는 기존 디지털 도메인 업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다. 이 분야 주도권을 3년 후에 잡는 것이 목표다." -시리즈A 이후 자본 배분과 글로벌 고-투-마켓 전략은? "2023년 말 약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5년엔 브릿지로 40억 원 규모 투자를 새롭게 유치했다. 대부분 비용을 R&D에 사용했다. R&D 40%, 제품화 40% 정도다. 현재 유럽 시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유럽 내 기업 및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논의 진전도 있다. 유럽 통신사가 첫 번째 목표인데 쉽지 않긴 하지만 공급망 측면에서 기존 장비업체 대체를 고민하고 있는 통신사가 있어 올해 전시회 기대가 크다. 제품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여러 장비 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양자통신 산업의 변곡점이 언제였다고 보나. 영향을 미친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나. "양자통신 산업의 변곡점은 2023년인 듯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딥테크 팁스라는 사업이 만들어져 처음으로 기업 차원에서 양자 분야 지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연구 분야에만 머물러 있던 것을 산업계로 연계시키는 중요한 이벤트였다. AI 기술은 양자 산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는 톱 티어로 가기 위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우위 있는 대규모 인력과 리소스가 필요했으나, AI를 결합하면 이 부분에 대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글로벌로 경쟁해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듯하다. 양자 기술의 난이도로 인해 양자 기술에 치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버리고 AI를 적극 적용할 수 있는 열린 인식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릴레이 인터뷰어를 추천해달라. "이온 방식 컴퓨팅에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인 김태현 서울대 교수를 추천한다. 현재 서울대 양자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미국 MIT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했다." ▲현재 큐심플러스 대표, 양자종합계획 산업활용분과 위원, 양자전략위원회 실무위윈회 민간위원, 과기부 ICT 연구개발사업 종합심의위원회 민간위원, 미래양자융합포럼 통신분과 간사 ▲고려대 양자ITRC센터(초신뢰양자인터넷) 연구교수 ▲LG전자 CTO표준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연구원 ▲R&D PIE패키지 양자통신분과 전문가위원 ▲3GPP5 5G이동통신 RAN1 표준화 참여

2026.02.01 11:35박희범 기자

LGU+, AI기본법 시행 맞춰 '전사 대응 체계' 가동

LG유플러스는 AI 기본법에 맞춰 AI 개발 이용 사업자로서의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전사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AI 서비스 전반에서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을 강화하고,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와 멤버십 통합 앱 'U+one'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해 법에서 요구하는 투명성 확보 의무 사항을 점검했다. 회사는 이용자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이 서비스가 AI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체적으로 AI 기본법 적용 대상 서비스가 AI에 기반해 제공된다는 점을 이용약관 등에 반영해 사전 고지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AI가 생성한 결과물임을 명확히 표시하는 등 투명성 확보 의무를 이행했다. 또한 전사 임직원이 관련 법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CTO, 정보보안센터, 법무실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운영해 AI 서비스의 기획, 개발, 운영 전 과정에서 법 준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국제표준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 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술 혁신과 함께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활용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AI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와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미래 고객을 위한 선택으로서 도전과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5 09:00박수형 기자

버즈니, '2026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민간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버즈니는 이번 사업에서 커머스AI 플랫폼 '에이플러스AI'와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숏폼AI ▲영상검색AI ▲쇼호스트 영상 요약 ▲상품 카테고리 자동 분류 ▲상품 속성 자동 추출 ▲카탈로그 그룹핑 ▲VOC(고객의 소리) 자동 분류 ▲상품 이미지·영상 OCR 분석 ▲리뷰 분석 등 커머스 및 미디어 도메인에 특화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숏폼AI는 긴 영상을 단 몇 분 만에 수십개 숏폼 콘텐츠로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다. 영상이나 영상 URL을 업로드하면 AI가 핵심을 추출해 다양한 숏폼을 자동 제작해준다. 영상검색AI의 경우 이용자가 찾고 싶은 장면에 대한 키워드나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영상을 분석해 필요한 장면을 찾아준다. 영상 클립 탐색 시간은 물론 데이터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커머스AI 영역에서는 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속성·카테고리·키워드를 자동 추출해 검색·추천·분석에 바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데이터 정제·분류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품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에 활용 가능한 홈쇼핑 편성표 데이터, 모바일 홈쇼핑 유저 매출 트렌드 데이터 등 데이터 구매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에이플러스AI는 커머스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신세계라이브쇼핑, 홈앤쇼핑, 풀무원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19건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6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협업 및 매칭을 희망하는 기업은 버즈니 에이플러스AI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1.08 15:29백봉삼 기자

퀄컴, 보급형 AI PC용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SoC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5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보급형 AI PC용 새 시스템반도체(SoC)인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공개했다.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은 "퀄컴은 1년 반 전인 2024년 6월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출시하며 CPU와 GPU 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향상으로 윈도 PC의 기준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공개하는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전 세대 대비 35% 향상된 1코어 CPU 성능, 17% 향상된 다중작업 성능과 30% 향상된 GPU, 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로 더 많은 PC에 프리미엄급 기능과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퀄컴이 2024년 IFA에서 공개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후속 제품이다. 대만 TSMC 3나노급(N3P) 공정에서 생산되며 퀄컴이 자체 개발한 Arm 호환 오라이언(Oryon) 3세대 CPU와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로 구성됐다. 8코어, 10코어 등 CPU 수에 따라 총 4개로 구성됐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10코어 모델(X2P-64-100), 6코어 모델(X2P-42-100) 등 2개로 라인업을 단순화했다. 단 NPU 성능은 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과 같은 수준인 80 TOPS다. 케다르 콘답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AMD 라이젠 AI 300 등 x86 기반 경쟁사 프로세서 대비 더 적은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내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하웰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부사장은 "기밀 정보나 사생활 유출 없이 항상 실행되는 AI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항상 강력한 성능의 NPU가 상시 구동돼야 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X2는 이런 기준을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탑재한 AI PC는 국내외 제조사를 통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제품 별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대는 미정.

2026.01.06 05:18권봉석 기자

실내 액자도 6G 안테나로 쓴다...AI로 기지국 공간 배치

LG유플러스가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무전력 분산형 지능형 표면(RIS)과 AI를 활용한 차세대 실내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RIS는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전파를 정교하게 반사 또는 투과하며 제어해 도심 빌딩이나 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분산형 RIS를 활용하면 6G 후보 주파수대역인 어퍼 미드밴드 환경에서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다. 어퍼 미드밴드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지만 건물 벽과 유리, 도심 구조물로 인한 침투 손실과 셀 내부의 미세 음영 지역 발생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액자, 벽지, 간판 등 생활 속의 실내 소품 형태의 분산형 RIS를 보급하면 실내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 연구팀은 현재 RIS는 정교한 정렬이 필요해 설치 장소의 제약과 설치 소요 기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분산형 RIS를 통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강화학습 기반 AI 알고리즘으로 기지국 위치, 실내외 구조, 주파수 대역을 고려해 RIS 배치를 최적화한 '지능형 전파 제어 인프라'로 작동하게 했다. 또한 연구팀은 분산형 RIS를 활용하면 전파 도달 과정에 장애물이 있는 실내 환경(NLoS)애서 전파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커버리지를 확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6G뿐 아니라 현재 5G와 와이파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해 전반적인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분산형 RIS가 상용화되면 실내 환경뿐 아니라 ▲공장, 물류센터와 같은 산업 현장 ▲터널과 지하철 역사 등 공공 인프라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저지연 균일 커버리지를 형성하며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분산형 RIS의 기술 검증으로 기존 RIS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보다 넓은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며, 6G 시대를 대비해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원빈 POSTECH 교수는 “분산형 RIS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무전력 전파 스킨을 지능적으로 배치·활용함을 통해 무선 통신 전파 환경을 제어해 효율적인 통신 시스템 구성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기존 RIS가 반드시 정렬된 설치를 요구했던 한계를 극복해, 건물 내외 어디서든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혁신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5 09:00박수형 기자

챗GPT 앱, 누적 결제 30억 달러 돌파…"틱톡·디즈니+보다 빨라"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전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누적 소비자 결제액 30억 달러(약 4조4천억 원)를 돌파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성과는 챗GPT 모바일 앱이 2023년 5월 iOS 플랫폼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iOS,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발생한 총 지출액을 합산한 수치로, 약 31개월 만에 달성됐다. 다만 해당 집계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결제액만 합산한 것으로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결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모바일 시장 분석업채 앱피겨스에 따르면, 올해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챗GPT 앱에서 결제한 금액은 24억8천만 달러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결제액 4억8천700만 달러 대비 약 408% 증가한 수치다. 챗GPT는 앱 출시 첫 해 2023년에 4천2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이후 가파란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천36% 성장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수치를 근거로 최근 챗GPT에 대한 소비자 채택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챗GPT가 소비자 지출 30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31개월이 걸렸지만, 틱톡은 58개월, 스트리밍 앱 디즈니플러스와 HBO 맥스는 42개월과 46개월 만에 이 수치를 달성했다. 한편 해당 매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AI 서비스 그록도 다른 AI 경쟁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챗GPT와 유사한 매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5.12.19 13: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그렙 '모니토플러스', AI 답안 판별 도움 톡톡

AI 기반 온라인 평가 솔루션 '모니토'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모니토플러스'가 평가 환경 관리 방식의 기술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 확산으로 온라인 시험과 과제 평가에서 AI 활용 여부를 결과물만으로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 결과, 동일 과제를 AI 활용 여부에 따라 수행했을 때 답안 간 판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한 학생들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반면, 자기 힘으로 작성한 학생들은 50~60점대에 머물렀다. 결과물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한계가 드러난 사례다. 이에 일부 교육기관은 AI 탐지 기술을 도입했으나, 간단한 프롬프트 조정이나 문장 순서 변경만으로 우회가 가능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교육 관계자들은 "AI 사용 의심만으로는 감점할 수 없다"며 결과물 검증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이런 문제 의식 속에서 대학과 교육기관들은 평가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필기 시험이나 구술 평가를 병행하거나, AI 활용을 전제로 한 혼합형 평가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정행위를 할 수 없는 환경'을 기술적으로 구축하는 감독 시스템의 역할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그렙은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춰 이미 국내 700여 기관이 도입한 '모니토'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대응 기능을 강화한 모니토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토플러스는 AI 기반 감독 체계에 설치형 시험 보안 브라우저(락다운 브라우저)를 결합해, 시험 중 응시자 기기의 실행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모니토플러스는 챗GPT, 메신저 등 비허용 프로그램 실행을 즉시 감지해 시험을 중단하고, USB·블루투스 등 외부 기기 연결이나 원격 제어 프로그램 실행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 사후 결과 분석이 아니라 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또 음성 감지 기술을 통한 이상 음성 포착, 얼굴 자동 인식 기반의 가상 장치 및 대리 응시 탐지 등 비가시 영역까지 고려한 다층 감지 구조를 적용했다. 구술 평가나 대면 시험을 병행하는 혼합형 평가 환경에서도 온라인 평가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환경에서는 결과물 중심의 판별 방식만으로는 평가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교육 현장에서 찾고 있는 '부정행위를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모니토플러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제해야 할 상황에서는 기술적으로 관리하고, AI 활용을 전제로 한 평가 방식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7:59백봉삼 기자

LG유플러스, 오픈AI 기반 '에이전틱 콜봇' 출시

LG유플러스가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콜봇 서비스인 '에이전틱 콜봇(스탠다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봇은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는 AI 전화 응대 서비스다. 여기에 에이전틱 AI 기술을 적용하면 가입자 의도와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잡한 문의도 자연스럽게 응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상담 목적에 부합하는 완결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규칙 기반(룰베이스) 콜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반복 문의에 한해 대응이 가능했다. 에이전틱 콜봇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지식검색(RAG) 등을 통해 사전 학습 없이도 다양한 표현과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에이전틱 콜봇을 도입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상담 시간이 줄어들고 완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콜봇은 제조·유통·서비스·병원·대학·시설 등 다양한 고객센터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병원에서 AI가 전화를 받아 기존 예약을 확인하고 예약 변경을 처리한 뒤 완료 문자 전송까지 하는 AI상담 구현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콜봇의 안정성·보안을 위해 이용자 대화·개인정보에 보호 가드레일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통계로 운영 품질을 관리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멀티모달LLM에 기반한 말하기(음성합성)·듣기(음성인식)·추론을 실시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처리하는 '음성-음성 변환(STS)' 기능과 다중 LLM을 연동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은 “고객 상담의 복잡성을 AI로 해결해 상담사가 본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에이전틱 AICC를 통해 완결형 상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오픈AI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에이전틱 AICC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16 10:10진성우 기자

LGU+, '구글 AI 프로' 이달 말까지 50% 할인

LG유플러스가 '구글 AI 프로' 제휴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누구나 30일까지 모바일 부가서비스 가입 시 50% 할인된 월 1만4천500원에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 3'와 클라우드 저장공간 2TB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미나이 3는 AI 모델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수학능력시험 풀이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구글 AI 프로'는 ▲제미나이 3 ▲나노 바나나 프로 ▲플로우앤위스크(동영상 제작 도구) ▲딥 리서치(전문적 수준의 보고서 작성 도구) ▲노트북엘엠(분석·학습 도구) ▲2TB 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 구글의 핵심 AI 기능과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이다. 이 기능은 부가 서비스 가입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용 요금제로도 이용 가능하다. 너겟 요금제 중 너겟65(데이터 80GB, 월 6만5천원)와 너겟69(데이터 무제한, 월 6만900원)에 가입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 가입자도 내년 1월부터 프미리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인 '유독'에서는 타 통신사 가입자도 구글 원을 가입할 수 있다. 유독에서는 구글 AI 프로와 22종의 라이프 혜택 구독 서비스를 월 2만9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 구글 AI 프로와 도미노피자 25%할인을 구독할 경우는 다음해 6월30일까지 약 9천원이 할인된 1만9천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통합앱 유플러스원에서 VIP콕으로 '구글 AI 프로'를 설정하면 매월 4천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 월 1만5천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구글 AI 프로를 모바일 부가서비스로 가입하면 50% 할인된 가격인 월 1만4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최대 2년 간 유지되며, 가입 후 2년 경과 시 자동 해지된다. 향후 회사는 구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쇼츠 페스티벌 등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구글 원 출시로 고객의 일상 속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와 결합해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구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4 16:44진성우 기자

버즈니, '에이플러스AI' 올해 신규 공급계약 건수 3배 증가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올해 올인원 커머스AI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의 신규 공급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니가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플러스AI는 검색AI를 비롯해 추천, 쇼핑어시스턴트, 숏폼AI 등 커머스에 특화된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세계라이브쇼핑, 홈앤쇼핑, 풀무원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19건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사 수도 올해 14곳으로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고객사가 에이플러스AI에서 가장 많이 도입한 기술은 '검색/추천AI'였다. 올해 에이플러스AI 전체 매출 중 41%를 차지한 검색/추천AI는 도입한 고객사의 검색과 추천 영역에서 유의미한 매출 증가 결과물을 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최근 추천AI를 도입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우 추천 영역 주문액이 약 90% 증가했다. 그밖에 쇼핑어시스턴트와 커머스AI(카테고리분류AI, 리뷰AI, 카탈로그AI, 속성추출AI 등)도 많은 도입이 이어졌고, 특히 숏폼AI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892% 증가하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올해는 커머스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하려는 필요가 강했고, 특히 검색과 추천AI 개념증명(PoC)를 진행한 고객사의 경우 대부분 정식 계약으로 이어질 정도로 에이플러스AI의 기술력에 만족감을 보였다”며 “내년에는 에이플러스AI에 영상검색AI, 의류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가상피팅 등 다양한 신규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며, 국내 커머스AI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에이플러스AI가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3:40백봉삼 기자

LGU+, 제주 초·중·고 10곳에 'U+슈퍼스쿨' 도입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상담기록·문서 생성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전문업체인 슈퍼스쿨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U+슈퍼스쿨은 학교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해 교사가 반복 업무에 소요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제주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디즈니, 챗GPT에 주토피아·마블 IP 푼다...오픈AI와 혈맹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2026년 초부터 오픈AI의 인공지능(AI) 플랫폼에서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미지와 영상 생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디즈니는 오픈AI의 숏폼 생성형 AI 비디오 플랫폼인 '소라'의 첫 번째 콘텐츠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3년 기간으로 체결됐으며, 향후 이용자들은 소라와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디즈니·마블·픽사·스타워즈 등의 핵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활용 가능한 캐릭터는 미키마우스·아이언맨·다스베이더·엘사 등을 포함해 약 200종 이상이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의상·소품·배경 등도 생성형 AI의 학습 및 구현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제 배우의 초상이나 목소리는 계약 범위에서 제외됐다. 디즈니는 IP 제공을 넘어 오픈AI의 주요 고객사로 합류한다. 디즈니는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의 새로운 기능 개발과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오픈AI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6년 초부터 디즈니 IP가 적용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즈니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오픈AI에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향후 추가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도 확보했다. 로버트 앨런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혁신은 언제나 엔터테인먼트의 진화를 이끌어왔다”면서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생성형 AI로 스토리텔링의 영역을 책임감 있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스토리텔링의 '글로벌 표준'인 디즈니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업과 창조 산업 리더가 혁신과 저작권 존중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 과정에서 불법·유해 콘텐츠 생성을 방지하고, 아동 보호 정책을 준수하는 등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향후 규제 당국의 승인 및 세부 계약 협상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2.12 09:46진성우 기자

바이트플러스 "AI, 이제 '사람' 아닌 'AI'가 통제"

바이트플러스가 이제는 사람이 인공지능(AI)을 컨트롤하는 시대가 아닌 'AI가 AI를 컨트롤 하는 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미나 바이트플러스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ACC 2025'에서 "이것이 바이트플러스가 제안하는 자동화의 미래"라며 "자사 생성형 AI 솔루션은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검증하고 분석하고 지휘한다"고 강조했다.'ACC 2025'는 지디넷코리아가 주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트플러스, 네이버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먼저 이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여전히 어려운 이유로 프롬프트 작성의 어려움, 수동 반복 생성, 파편화된 워크 플로우, 일관성의 부재, 부족한 제어 가능성, 수동 후반 작업을 꼽았다. 그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사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바이트플러스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가 초거대 언어모델(LLM) 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모델, 영상 생성 모델, 디지털 휴먼, 3D 모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합 지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는 생성형 AI 솔루션 뿐만 아니라 기타 솔루션까지 모두 통합 지휘해 고품질 콘텐츠를 순식간에 만들어 주는 멀티모달 자동화 파이프라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데는 바이트플러스의 이미지 생성 모델 '씨드림(seedream)' 4.5, 영상 생성 모델 '씨댄스(seedance)' 1.0, 디지털 휴먼 모델 '옴니휴먼(omnihuman) 1.0'이 필요하다. 그는 바이트플러스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의 장점으로 낮은 비용과 빠른 제작속도, 일관성 등을 들었다. 이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비용은 극적으로 낮아지고 또 제작 속도는 혁신적으로 올라간다"며 "이 모든 콘텐츠는 압도적인 일관성을 가지게 되고 누구나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장벽 자체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또 이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더 이상 사람이 AI 컨트롤 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AI가 AI를 컨트롤함으로써 복잡한 작업 과정을 완벽하게 자동화시킨다"고 마무리했다.

2025.12.11 14:48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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