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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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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KMA와 'AI 기반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 맞손

원티드랩은 KMA 한국능률협회(이하 KMA)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활용 역량을 실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형 AI 학습·실행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AX)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양사는 AI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대상 AI 실무 과정 확대를 포함해 프롬프톤으로 대표되는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LLM as a Service)'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MA는 원티드랩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원티드랩은 KMA 고객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AI 활용 전략, 업무 자동화, 지식 협업 환경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AI 교육 공동 운영 ▲AX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산업별 AI 활용 사례 확산 ▲기업별 AI 적용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은 “KMA와 함께하는 AI 교육과 원티드 LaaS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 내 AI 활용 체계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기업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 혁신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3:27박서린 기자

[ZD브리핑]미중 무역 갈등 봉합 수순...SK그룹 'SK AI 서밋'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미중 무역 갈등 봉합 수순...5일 로보월드 전시회 열려 미중 무역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됐으며, 이번주 서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미국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합성마약 펜타닐의 원료인 화학 전구체가 '중간 기착지'인 멕시코나 캐나다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미국은 그 대가로 중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부과했던 이른바 '펜타닐 관세' 20%를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지난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이 중국의 특정 자회사에 대한 수출 통제를 1년간 보류하기로 한 데 따라 중국도 넥스페리아 공장에 내렸던 수출 중단 조치를 해제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를 '임시 휴전'으로 보는 해석도 나옵니다.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 '2025 로보월드'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올해 300여 개 국내 기업과 50여 개 해외 기업 등 총 350개사가 참여해 약 1천개 부스 규모로 진행됩니다.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1~9월 누적 매출 2천387억유로(393조천91억원), 영업이익 54억유로(8조9천44억원)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천373억유로) 대비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128억유로) 대비 58% 급감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 부진은 미국 수입 관세 영향과 포르쉐의 제품 전략 재조정에 따른 충당금 및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75억유로)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면 조정 영업이익률은 5.4%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3%, 자동차 부문 투자 비율은 12~13%, 순현금흐름은 0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K AI 서밋' 개막...SKT 정재헌 CEO 첫 공식석상 SK그룹이 3일부터 이틀간 'SK AI 서밋'을 개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SK AI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아울러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와 함께 신임 SK텔레콤 CEO에 꼽힌 정재헌 사장이 SK AI 서밋 키노트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섭니다. 지난주 SK텔레콤에 이어 통신방송 업계의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먼저 5일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6일 CJ ENM, 7일 KT 순으로 이어집지다. KT 실적에 사이버 침해사고 비용은 아직 반영되지 않고 부동산 이익 반영으로 인한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유플러스는 희망퇴직 시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넥슨 메이플키우기 글로벌 출시...던파모바일 쇼케이스 열린다 이번 주 넥슨 측은 신작 게임 '메이플키우기' 출시와 던파모바일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는 4일 출시되는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코리아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방치형RPG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계승했으며,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던파모바일 온라인 아케이드 2025' 쇼케이스는 오는 8일 개최합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만렙 확장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마일스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4일 오전 11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강치아일랜드'는 독도를 배경으로 하며, 오는 5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 원화 스테이블 코인 유통 및 과세 체계 세미나와 4일 게임 음악분야 제작비 세액공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 각각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됩니다.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개최…KT클라우드,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 리눅스 재단은 오는 4~5일 서울에서 제1회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리눅스 재단의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인 오픈소스 서밋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7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오픈소스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개발자, 기술자, 정책 입안자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브로드컴은 오는 4일 'VM웨어 테크서밋 서울-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실현하는 비전의 가치' 행사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IT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AI가 이끄는 실용적 혁신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삼성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합니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CF 9.0'의 장기 혁신 전략도 함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배스트 데이터는 오는 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배스트 포워드 월드 투어 2025'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레넌 힐락 CEO가 참석해 AI 시대를 주도하는 데이터 플랫폼의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성공 사례와 생태계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클라우드는 오는 5일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KT클라우드가 서울 금천구에 새로 오픈하는 가산 데이터센터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회사의 AI 인프라 역량 발표가 진행됩니다. 제논은 오는 5일 신기술 발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장 궤도를 견인할 핵심 동력인 업무 수행형 AI 에이전트 '액셔너블 AI'를 처음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 기반으로 한 기업 업무 혁신에서 더 나아가 액셔너블 AI로 업무 환경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할 방침입니다. 인터엑스는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ST센터에서 '인터엑스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조 산업의 AI 혁신을 넘어, 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전사적 AI 전환(EAX)의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하며,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전사 AI 혁신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기조연설 세션에는 현대자동차, 델 테크놀로지스, 엔씨 AI 등 인터엑스의 주요 국내외 파트너가 참여해 전사 AI 혁신의 방향성과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6일부터 '단25' 개최…새로운 AI 플랫폼 전략 공개 네이버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도구를 비롯한 네이버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고 업계 파트너와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지난해 '단24(DAN24)'에서 선보인 온서비스 AI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킨 서비스와 기술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해 기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최수연 대표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기술·크리에이티브·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융합한 네이버의 새로운 AI 전략과 플랫폼 생태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검색, 광고, 콘텐츠 부문 리더들도 연사로 참여해 네이버 AI가 만들어갈 일상 변화와 글로벌 확장 사례를 공유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 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네이버는 5일, 카카오는 7일 각각 오전 9시에 컨퍼런스콜을 엽니다. 두 회사 모두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 비대면진료 법제화 괜찮나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 법제화,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1간담회실에서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와 김선민·남인순·서영석·이수진·전진숙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는데요, 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이 발제에 나섭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김충기 정책이사, 대한약사회 장보현 정책이사, 김진석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서울여자대학교 교수), 김성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대표, 전진한 무상의료운동본부 정책위원, 홍석환 민주노총 정책국장, 성창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무상의료운동부분은 원격의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도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영리 플랫폼 원격의료 법제화를 당장 중단하고 원격의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충분히 해야 한다며 토론 취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쪽은 평범한 국민이 아닌 원격의료 영리 플랫폼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려는 정부라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료공백을 해결해 줄 충분한 응급실, 지방의 잘 갖춰진 공공병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틸론, TheOtherSpace 서비스 소개…"스마트워크 혁신" 틸론이 고성능 그래픽과 데이터 연산까지 지원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PC인 'TheOtherSpace'에 대해 3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틸론은 'TheOtherSpace'의 주요 기능과 차별성, 그리고 서비스 모델과 실제 고객의 사례를 포함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TheOtherSpace는 틸론이 오랜 시간을 준비해 온 고성능 가상 데스크탑 서비스입니다. 지난달 9일 정식 오픈했으며, 강력한 보안성과 유연성도 갖춘 원격 근무 환경 지원 플랫폼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원격 근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AI보안, AI로 답한다…워크숍 개최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오는 6일 '사이버시큐리티 정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AI 보안이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한 만큼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AI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실전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AI 보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AI 보안 기술 ▲AI 레드팀 ▲AI 보안 정책 ▲AI 공급망 보안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노의를 할 예정입니다.

2025.11.02 12:58안희정 기자

[인터뷰] 클라우데라 CTO "AI 경쟁 본질, 모델 성능 아닌 '운영화'…데이터 통제 필수"

"많은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험적으로 구축하지만, 실제 운영 단계로 넘어가는 데는 번번이 막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르지오 가고 클라우데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경쟁의 본질이 모델 성능이 아닌 '운영화(Productionization)'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데이터의 복잡성'이다. 데이터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SaaS 등 다양한 환경에 흩어져 있는 상태로, 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아직 성숙하지 않다. 가고 CTO는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우선 데이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권한과 품질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드 애니웨어(Anywhere)' 전략을 내세웠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넘나드는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하고, AI를 그 위에 안전하게 얹는 구조다. 사용자는 한 번의 코드 작성으로 모든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거버넌스와 접근권한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데라는 지난 8월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 기업 '타이쿤(Tycoon)'을 인수했다. 타이쿤 인수를 계기로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소버린 클라우드, 폐쇄망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 플레인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고 CTO는 "타이쿤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데이터와 AI를 모두 '어디서든(Anywhere)'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데라의 기술 전략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 수준을 넘어 AI 생명주기 전체의 거버넌스로 확장되고 있다. 데이터 이동(카프카·나이파이), 가시성 확보(옥토파이), 상호운용성(아이스버그·트리노)을 주축으로, AI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가고 CTO는 "검색 기반 생성(RAG) 스튜디오를 통해 모델이 고객의 내부 데이터만 참조하도록 설계해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줄였다"며 "AI 품질을 테스트하고 벤치마크하는 체계까지 갖춰 일관된 결과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데라는 현재 '데이터 서비스 2.0' 출시도 준비 중이다. 2026년에는 데이터 서비스와 클라우데라 AI를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을 공개하고, 2027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거버넌스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가고 CTO는 "AI의 미래는 모델이 클라우드에서 얼마나 똑똑하게 동작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는 AI를 클라우드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중심으로 AI를 다시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에이전틱 패브릭 성장이 계속되는 만큼 AI 역량 강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며 "오픈 스탠더드, 아이스버그, 트리노에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1 08:00장유미 기자

넷타겟, 스위스 디바이오팜과 AI 기반 이중 페이로드 ADC 공동개발 협력

넷타겟(NetTargets)은 스위스의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AI 기반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결합체(dual-payload AD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넷타겟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기술과 디바이오팜의 MLINK Duo 링커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 항암제의 내성 한계를 극복하고 난치성 암을 정밀 타격할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넷타겟의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심층 신경망으로 분석해 수백만 개의 후보 조합 중 상호보완적 기전을 갖는 시너지 약물 조합을 찾아낸다. AI가 발굴한 이러한 페이로드 조합은 디바이오팜의 MLINK Duo 기술을 통해 하나의 항체에 두 약물을 동시에 탑재해 암세포 내부로 정밀하게 전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LINK Duo는 서로 다른 두 페이로드를 하나의 항체에 안정적으로 결합하고, 암세포 내에서 동시에 방출되도록 설계된 독자 링커 플랫폼으로 AI가 발굴한 이중 페이로드 조합을 실제 ADC 치료제로 구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두 약물이 동시에 방출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신 독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신약개발과 ADC 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내성 암에 대응하는 다중표적 치료제 개발의 글로벌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송제훈 넷타겟 대표는 “넷타겟의 AI 기술은 단순 예측을 넘어 복잡한 생체 네트워크 내 약물 반응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이번 협력은 AI가 발굴한 새로운 이중 페이로드 조합을 디바이오팜의 차세대 ADC 기술에 전략적으로 접목함으로써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데릭 레비(Frédéric Lévy) 디바이오팜 CSO는 “치료 내성은 암 치료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로 AI와 ADC 기술의 결합은 이를 극복할 유망한 접근이며, 넷타겟과의 협력은 MLINK Duo 기술의 혁신성을 극대화하고 내성 발생을 전략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다중표적 치료제 설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넷타겟은 AI가 도출한 복합 기전 기반 신약 후보를 글로벌 신약개발로 신속히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이를 발판으로 AI 시스템생물학 플랫폼의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디바이오팜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치료제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타겟은 2019년 KAIST에서 스핀아웃한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과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시너지 복합 약물 조합을 발굴한다. 또 복잡한 생물학적 네트워크를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약물 기전 간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기존 예측 모델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디바이오팜은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로 종양학 및 감염질환 분야에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ADC 파이프라인으로는 CD37, HER2, HER3 등 주요 종양 표적을 기반으로 한 Debio 1562M, Debio 0532, Debio 2512 등이 있다.

2025.10.30 15:32조민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아틀라시안 손잡고 AI 협업 플랫폼 확산 '시동'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산성 소프트웨어(SW)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아틀라시안과 국내 협업·개발 환경 혁신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틀라시안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역량과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향상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틀라시안은 프로젝트 관리 도구 지라, 컨플루언스,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 등 조직 전반의 협업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반 업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0만 개 이상의 고객사와 포춘 500대 기업의 약 80%가 아틀라시안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빠르게 확대되는 협업 플랫폼의 클라우드 이전 수요에 맞춰 아틀라시안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진출과 활용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 솔루션 영업 유닛을 중심으로 ▲초기 도입 컨설팅 ▲안정적 운영 관리 ▲AI 기반 업무 혁신 등 3단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도입 단계의 고객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비즈니스 환경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데이터 손실 없는 안전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이후 운영 관리 단계에서는 클라우드·AI 전문가가 24시간 365일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내 기업 맞춤형 한국어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 역량 및 데이터 전문성과 함께 제조·금융·이커머스·게임·공공 등 전 산업군에서 축적한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아틀라시안의 AI 기술과 결합한 산업별 맞춤형 AI도 제공한다. 또 아틀라시안의 외부 시스템 연동 기능인 로보 커넥터를 통해 각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AI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과 예측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라·컨플루언스의 데이터를 고객들이 기존에 구축한 전사적자원관리(ERP)·생산실행시스템(MES)·고객관계관리(CRM) 등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계해 프로젝트 성과와 리스크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도울 방침이다. 제임스 브래들리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얼라이언스 헤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관리 및 컨설팅 역량과 우리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협업·생산성 향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틀라시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영업 현장과 개발 부서 사이의 데이터 단절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9 15:51한정호 기자

잡코리아, 성과형 채용상품 '스마트핏' 출시

잡코리아는 글로벌 채용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과형 채용상품 '스마트핏'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핏은 기업의 채용 성과에 따라 광고비를 책정하는 성과형 모델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장 '핏'한 인재와 공고를 연결하는 국내 채용업계 최초의 퍼포먼스 기반 상품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의 채용 성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형 상품이다. 광고 노출에 따른 비용 부과가 아닌 실제 지원자 유입을 기준으로 비용을 산정한다. 스마트핏은 클릭 기반 과금(구직자가 공고를 클릭할 때만 비용 발생) 구조를 채택했다. 기업은 공고를 자유롭게 등록하거나 중단할 수 있으며, 기존 공고에 대한 스마트핏 적용 여부도 언제든 변경 가능하다. 채용이 완료되면 즉시 공고 노출을 중단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절감된 예산을 다른 채용에 재투입할 수 있다. 잡코리아의 AI 매칭 엔진은 29년간 축적된 인재 데이터를 학습해 ▲직무 적합도 ▲경력 ▲역량을 정교하게 분석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글로벌 채용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과지표 기반 자동 최적화'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기업별 채용 KPI에 맞춰 추천과 집행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박소리 잡코리아 JK사업실 이사는 “채용 시장이 불황일수록 기업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가장 효과적인 채용 방안을 고민한다”며 “스마트핏은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광고 예산 대비 채용 성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실무형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5.10.29 11:20박서린 기자

중고나라, 'AI 상품 등록' 전면 확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상품 등록 기능'을 모든 판매자에게 확대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AI 상품 등록 기능은 판매자가 상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상품 제목 ▲카테고리 ▲상세 설명 등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기능이다. 중고나라가 보유한 이미지 및 상품 데이터로 학습된 자체 AI 모델을 통해 실제 중고거래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생성하고, 여러 장의 이미지에 다양한 상품이 있는 경우 각 상품을 개별적으로 인식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안해 준다. 앞서 중고나라는 지난 7월 말부터 중고나라 앱·웹에 처음으로 상품을 등록하는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능을 우선 적용해 왔다. 그 결과 3개월 동안 신규 판매자의 60% 이상이 AI 기능을 활용해 상품을 등록했으며, 상품 등록까지 소요된 시간은 기존 대비 평균 15%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고나라는 AI 상품 등록 기능을 모든 판매자에게 확대 제공한다. 판매자는 판매글 작성에 대한 고민 없이 사진 업로드만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상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AI 상품 등록 기능을 통해 판매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6:59박서린 기자

당근, AI 기반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 도입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AI 기술을 적용한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근은 여러 물건을 동시에 내놓고 판매함에도 물건마다 일일이 게시글을 등록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러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 '여러 물건 글쓰기'는 이용자가 다양한 물건의 사진을 한 번에 올리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개별 게시글로 분류하고, 각 품목에 맞는 판매글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능이다. 판매 게시글 작성 시 '여러 물건 글쓰기' 옵션을 켜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사진은 최대 30장까지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피커, 키보드 사진을 올리면 AI가 물품별 게시글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품목별 판매글까지 완성해준다. 이용자는 AI가 생성한 초안에서 필요한 부분만 보완하고 가격만 입력하면 게시글을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기능을 통해 여러 판매 게시글을 등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 이용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고거래 과정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1:22박서린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도시의 푸른농장'에 비전 AI 접목…스마트팜 생산성 혁신

롯데이노베이트가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에 첨단 비전 AI 기술을 접목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물의 생육 예측 및 병해충 예찰 AI 모델을 통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검증을 완료해 롯데이노베이트 자체 스마트팜에 적용했으며 내년에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자체 테스트베드를 통해 학습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을 예측해 최적의 수확 시기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생산성 예측 AI 기술을 통해 플랫폼 이용자는 작물 납품량과 재고량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인건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비전 AI 기술을 통해 작물의 병징을 예찰하고 병징이 발생하면 플랫폼 이용자에게 즉시 알람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내 병해충을 미리 예방해 농장의 피해 최소화를 돕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아이멤버'를 활용해 스마트팜 재배 안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스마트팜 구축·재배·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 대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본 운영 정보와 활용 방안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도시의 푸른농장 이용자는 일반 농지의 6~10배에 달하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다. 또 웹·앱을 통해 원격으로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에 스마트팜 1호점 기준 평당 연간 약 300만원에 달하는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연내 400만원까지의 성과 향상을 목표로 해당 사업 실증 및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빅데이터·클라우드·loT·AI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도시의 푸른농장에 AI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더 뛰어난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6:50한정호 기자

'가비아 AI 플랫폼' 출시…공공·민간 클라우드 공략 박차

가비아가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에 특화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나선다. 가비아는 베슬AI와 손잡고 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가비아 AI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부터 모델 학습·개발·배포에 이르는 AI 프로젝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다. 가비아는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베슬AI는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와 거대언어모델 운영관리(LLMOps)를 통합한 오퍼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 고객사는 가비아 AI 플랫폼의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통해 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신속하게 AI 개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모델·데이터·실험 결과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을 절감해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게 가비아 측 설명이다. 특히 가비아 클라우드는 GPU 자원을 고객별로 논리적으로 격리해 운영함으로써 공공기관 등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AI 모델을 학습·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비아는 '가비아 AI 플랫폼'을 우선 공공 시장에 공개하고 검증을 거쳐 점차 민간 클라우드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컨설팅, 기술검증(PoC)과 실무 교육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비아 정대원 상무는 "가비아 AI 플랫폼 출시로 공공 시장에서도 AI 개발 환경과 최신 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별 GPU 자원 격리 운용은 공공기관의 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가비아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인프라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공공 시장에 클라우드를 공급하는 가비아의 인프라 위에서 대규모 AI 모델의 안정적 배포가 가능해졌다"며 "최근 공공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4:25한정호 기자

[현장] AI 팀메이트로 진화한 '노션 3.0'…한국 AX 시장 공략 박차

노션이 인공지능(AI) 중심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개발한 '노션 3.0'을 공개했다. 단순 협업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AI 기반 지식 노동 에이전트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노션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에이전트 플랫폼 노션 3.0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퍼지 코스로우샤히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AI 전환(AX) 시대의 새로운 업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퍼지 코스로우샤히 CTO는 "노션 1.0은 문서 관리, 2.0은 데이터베이스(DB) 통합, 그리고 이번 3.0은 이메일·캘린더·슬랙·깃허브·세일즈포스 등 외부 툴을 연결해 AI가 업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직접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노션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노트 앱이 아닌 사용자의 AI 팀메이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능은 '퍼스널 에이전트'와 '커스텀 에이전트'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지침을 학습해 회의록 작성, 일정 조율, 문서 생성 등의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커스텀 에이전트는 팀 단위로 작동해 특정 DB 접근 권한을 부여받고 사용자가 직접 노션을 열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션 AI가 슬랙·메일·웹상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고객 보고서를 생성하는 데모가 시연됐다. 이어 보고서를 까다로운 제품 요구사항 문서(PRD)로 변환하고 마감일·담당자 지정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지식 노동을 대신 수행하는 AI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은 "이번 노션 3.0은 AI가 단순히 지시를 받는 수준을 넘어 여러 단계를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발전했다"며 "DB 권한 세분화, 색상 조건부 포맷, 지도형 뷰 등도 새롭게 추가돼 협업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노션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외부 생산성 도구와의 통합성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는 노션 플랫폼 안에서 깃허브, 슬랙, 세일즈포스 고객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조회·수정할 수 있다. API 설정 없이 클릭만으로 통합이 가능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코스로우샤히 CTO는 "주요 노션 AI 기능인 AI 회의록과 엔터프라이즈 서치는 이미 많은 기업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노션 AI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노션은 글로벌 AI 기업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실제 포브스가 선정한 클라우드 100대 기업의 90%, AI 50대 기업의 94%가 노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픈AI·엔비디아·도요타·GS그룹·넥슨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사례로는 GS건설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GS건설은 도시락 주문, 자재 결제 승인, 현장 보고 등 전 과정을 노션으로 통합해 보고 체계를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실시간 협업 체계로 전환했다. 내부 커뮤니티도 노션으로 구현해 현장 자재를 거래하는 등 업무 전반의 AX 혁신을 실현했다. 박대성 한국지사장은 "한국 기업의 특징은 생산성 툴 사용률은 높지만 지식 관리 툴 활용은 낮다"며 "노션을 통해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전환을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컨설팅과 성공 관리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은 MS 365와의 연동·보안 인증 요구가 높다"며 "IP 기반 접근 제어, CSP 인증 등 한국 기업 환경에 맞춘 기능을 제공해 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션 3.0은 현재 일부 기능을 순차 적용 중이며 커스텀 에이전트는 연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향후 사용자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해 개인화된 업무 혁신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 지사장은 "노션은 단순한 협업 툴이 아니라 기업의 AX를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사용자들이 반복 업무 대신 창의적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3 13:26한정호 기자

리멤버, AWS와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 개최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고 있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전사 제품 개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리멤버의 데이터 자산과 AI 기술력을 접목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서비스 '베드록'과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디벨로퍼'를 함께 활용해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는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실제 업무 및 제품 서비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제공을 위한 'AI 주도 개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했다. 해커톤 참가팀들은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 기능 구현을 통한 생산성 증대, 사내 업무 자동화를 위한 리멤버팀의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기업 고객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 '맞춤형 콘텐츠 자동 생성 에이전트' ▲구직자의 프로필 경쟁력을 높여주는 'AI 프로필 개선 가이드' ▲사내 문서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에이전트, MORI' ▲기업 간 거래(B2B) 영업의 효율을 높여줄 'AI 에이전트 샐리' 등 실제 서비스와 현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리멤버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리멤버는 이번 해커톤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AI 역량 내재화와 업무 문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미 채용솔루션과 헤드헌팅 전용 솔루션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리멤버는 궁극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문화를 정착시켜, 사용자에게도 더욱 고도화된 혁신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호 리멤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첫 AI 해커톤은 기능 개발 그 자체보다는 자사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구성원들이 직접 AI 기술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AI 주도적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0:46박서린 기자

엘리스랩 'AI 리더스 포럼'에 기업 임원 약 220명 참여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이 AI 전환(AX)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성수에 위치한 엘리스랩 서울센터는 지난 9월 'K-하이테크 플랫폼 리더스 포럼'을 3주간 운영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 리더스 포럼은 성균관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 11개 K-하이테크 플랫폼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기업 임원 대상 C-레벨 전용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220명의 중소∙중견 기업 임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됐으며, 온라인 거점 플랫폼으로는 실습에 최적화된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오프라인에서는 엘리스랩을 포함한 11개 플랫폼이 활용됐다. 교육은 의사결정자들이 전략적 관점에서 AI를 이해할 수 있는 리더 특화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실습이 진행된 엘리스LXP에서는 실시간 강의실과 사전 AI 리터러시 콘텐츠는 물론, 'AI헬피챗'이 제공돼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AI 툴과 최신 AI 모델을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엘리스랩을 비롯한 K-하이테크 플랫폼은 또다른 협업 프로그램으로 11월15일 성수 지역 중심의 'AI 비즈콘'을 통해 최근 AI 역량 강화 트렌드를 이어 나간다. 'AI와 공존'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AI 비즈콘은 업무 혁신, 비즈니스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6개 트랙을 구성하고 워크숍,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엘리스랩은 '비즈니스 혁신'트랙에서 'Next step AI'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처음 접한 이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고,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AI 활용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국 K-하이테크 플랫폼 6개 권역에서 팝업 부스도 열린다. 이번 AI 비즈콘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에서 오프라인 500명, 온라인 1천명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랩은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최신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자유롭게 AI를 실습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이라며 “신입사원부터 리더까지, 다양한 직급과 직무에서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AI 교육을 폭넓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0:54백봉삼 기자

위버스마인드, 김문헌 CTO 영입...AI 전환 가속화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김문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CTO는 위버스그룹(위버스마인드·위버스브레인)의 전사 기술 조직을 총괄하며 그룹의 AI 전환과 AI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김문헌 CTO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스노우 등 주요 IT 기업에서 핵심 서비스를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을 쌓았다. 네이버에서는 지식iN과 캘린더 등 주요 서비스를 고도화했고, 엔씨소프트에서는 모바일서비스팀 리더로 플랫폼 개발을 지휘하며 조직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카카오톡의 '오픈채팅' 개발에 참여했고, 스노우에서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 서비스를 총괄하며 실시간 서비스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2020년에는 비디오 커머스 스타트업 '샵라이브'를 공동 창업해 CTO로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기술과 사업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 CTO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 역량과 글로벌 시장 확장 노하우를 접목해 위버스그룹의 AI 기반 학습 플랫폼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그룹은 AI 기술을 학습 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고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AI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위버스마인드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론칭해 AI 기반 어학시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계열사 위버스브레인은 '맥스AI'와 '맥스AI월드'를 통해 일반 회화부터 전문 비즈니스 영어 교육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김문헌 CTO의 풍부한 경험과 사업 감각이 더해져 위버스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0:07안희정 기자

메타넷티플랫폼, '메타넷엑스'로 새 출발…AI 시대 디지털 혁신 가속

메타넷티플랫폼이 인공지능(AI) 시대 기업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메타넷엑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넷엑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AI·데이터·미들웨어·솔루션·보안 등 폭넓은 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엔드투엔드 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명에는 최고의 전문성과 전략적 대내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DX)을 실행하겠다는 메타넷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 또 다양한 고객 환경과 니즈를 이해한 맞춤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도화된 고객 경험과 지속적 혁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메타넷엑스는 최근 전략적 인수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생성형 AI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켈터랩스 ▲데이터 통합·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동남아 IT 인프라·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에미넷 등을 인수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에 지역 거점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와 인수를 활발히 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기업인 캐스트 AI 투자가 대표적이다. 메타넷엑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5천388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달성했다.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와 자체 솔루션 내재화를 통해 이익 기반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현덕 메타넷엑스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전략적 인수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 AI 시대의 전략적 첨병이 돼 고객의 DX 리더십을 강화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1 16:25한정호 기자

지마켓, 알리바바 AI 탑재...장승환 "다시 1등 되겠다"

"앞으로 5년간 이커머스에 있을 가장 큰 변화는 AI라고 생각한다. 지마켓은 알리바바 AI 기술력과 신세계 에코시스템을 잘 활용해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 지마켓이 '글로벌 로컬 마켓'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국내 셀러 지원과 해외 진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 1위 탈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간 7천억원(셀러 성장 5천억+고객 혜택 1천억+AI 활용 1천억)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장승환(제임스 장) 지마켓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셀러와 함께 성장하고, K-상품을 세계로 전하는 대표 K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개한다”며 “이를 위해 셀러 지원, 기술 고도화, AI 혁신, 글로벌 판로 확대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러 지원 강화…“연 5천억 투자, 수수료 폐지” 지마켓은 올해부터 셀러 파트너 지원에 연간 5천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셀러를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과 기존 셀러의 매출 성장을 위한 마케팅 지원이 핵심이다. 특히 지마켓은 셀러의 수익을 저해하던 할인 통보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히며 공정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또 100명 이상의 영업 컨설턴트를 추가 채용해 판매 전략부터 마케팅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장 대표는 “셀러의 성장이 곧 플랫폼의 성장”이라며 “브랜드 파트너·개인 셀러·신규 셀러 등 각기 다른 파트너 유형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네트워크로 5년 내 200개국 진출...AI 에이전트도 곧 공개” 지마켓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K-브랜드와 해외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다. 장 대표는 “이미 동남아 주요 플랫폼과 연동 작업을 마쳤고, 5년 내 200개국에 판매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거래액 1조 원 이상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 셀러들이 복잡한 해외 통관과 유통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현지 시장 테스트와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마켓이 K커머스 수출의 안전한 통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마켓은 앞으로 3년간 기술 업그레이드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한다.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도입해 검색, 추천, 광고, 고객응대(CS) 등 전반에 AI 알고리즘을 내재화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AI는 향후 5년간 이커머스 산업을 뒤흔들 핵심 변화”라며 “알리바바의 기술력과 신세계의 물류 생태계를 결합해 셀러와 고객 모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정우 PX본부장은 알리바바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검색, 추천, 광고, 상담 전 과정을 지능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AI 에이전트 4종'이다. ▲판매자 고객응대를 자동화하는 챗 에이전트 ▲상품 리뷰를 요약·분석하는 리뷰 에이전트 ▲사용자 의도에 맞는 대화형 검색을 지원하는 서치 에이전트 ▲개인의 잠재 취향을 파악해 상품을 제안하는 디스커버리 에이전트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검색과 추천 기능은 알리바바의 딥러닝·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고도화된다. 같은 검색어라도 개인별로 다른 결과를 제공하고, 리뷰 요약을 자동 노출한다. 추천 시스템도 구매 이력뿐 아니라 사용자의 숨은 관심사까지 분석해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광고 부문에서는 AI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받아 입찰·노출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광고 플랫폼이 도입된다. 2분기 CPC(클릭당 과금) 광고를 시작으로 프리미엄·디스플레이·외부 채널 광고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셀러의 운영은 자동화하고, 소비자는 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마켓은 AI 커머스로 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대상 투자도 확대된다. 지마켓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입해 '빅스마일데이' 등 대형 기획전을 강화한다. 올해 11월 1일 열리는 '빅스마일데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규모를 키워 국내 최대 온라인 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세계와 협력해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반 퀵배송을 도입, 배송 효율성을 높인다. 보안 걱정 NO...신세계-알리바바 장점 활용해 경쟁력↑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에 장 대표는 “한국의 이커머스는 상품 품질·가격·서비스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제는 단순 거래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로 확장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 역시 “빠른 구매뿐 아니라 쇼핑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있다”며, 향후 지마켓에서도 흥미 요소를 가미한 콘텐츠형 커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규 영업본부장은 “지마켓 셀러의 상품이 이미 라자다에 등록되기 시작했으며, 11월 11일 열리는 '싱글데이'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자다를 시작으로 200여 개 시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지마켓 셀러가 추가 투자 없이 해외 플랫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마켓은 기술 인프라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다. 김정우 PX본부장은 “기존 시스템은 안정성과 확장성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며 “알리바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2027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으로 재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그는 “지마켓 고객 정보는 독립된 국내 서버에서만 관리되며, AI 학습 데이터에도 개인 식별 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마켓은 신세계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신세계가 가진 물류·상품 경쟁력,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더 정교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의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운영이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조건에 따라 두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며 “지마켓·이마트·쓱닷컴 간 연동을 중심으로 그룹 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민규 본부장은 “지마켓과 옥션은 고객 프로파일과 구매 패턴이 달라 별도 운영이 전략적으로 맞다”면서 “옥션 고객 충성도가 높아 독립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마켓과 옥션 모두 1천만 명이 넘는 충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AI 시대에 준비된 플랫폼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셀러의 성공이 지마켓의 성공이고, 고객의 만족이 지마켓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10.21 15:27안희정 기자

아콘소프트, '칵테일아이오'로 새출발…AI 클라우드 시대 선도 목표

아콘소프트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아콘소프트는 AI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칵테일아이오'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클라우드 기술과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전환의 일환이다. 칵테일아이오는 자사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컨설팅, 인프라 구축, 운영 자동화, 데브옵스,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켜 AI 모델 운영(MLOps)과 AI 인프라 최적화 등 AI 클라우드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칵테일아이오는 향후 ▲AI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AI 기반 글로벌 솔루션 제공 ▲AI 서비스 모델 고도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AI 네이티브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AI 클라우드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AI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AI 기술이 클라우드 환경 위에서 유연하게 확장되고 지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수 칵테일아이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기술 정체성과 미래 방향성을 함께 담은 선언"이라며 "변화·혁신·아이디어·스피드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7:33한정호 기자

세미파이브, 코스닥 연내 입성...시총 8천억원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54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1천원~2만4천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천134억원~1천296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7천80억 원~8천92억원으로, 11월 내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AI 추론·HPC 특화 SoC 플랫폼,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맞춤형 반도체 설계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AI 추론 및 HPC(고성능컴퓨팅) 설계에 특화된 SoC(시스템 온 칩) 플랫폼 기업이다. 리벨리온,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등 국내 대표 AI 팹리스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개발해왔다. 아울러 엣지, CXL,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응용분야로 설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주요 디바이스 제조사(OEM)와 협업해 비전 AI등 온디바이스향 반도체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세미파이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스펙 정의부터 설계·개발·양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AI ASIC 솔루션'과 ▲최첨단 공정 기반의 대형 칩(빅다이: Big Die) 설계 역량이다. 원스톱 AI ASIC솔루션은 칩 설계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빠르고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타임투마켓(Time to Market)을 단축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특히 세미파이브는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DSP) 생태계에서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빅다이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10건 이상의 빅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테이프아웃(Tape-out)하며 AI 및 HPC 분야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자회사 아날로그 비츠(Analog Bits)를 통해 저전력 혼합 신호(IP) 기술을 자체 설계 플랫폼에 내재화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아날로그 비츠는 삼성 파운드리, TSMC, 인텔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에 핵심 아날로그 IP를 공급하며, 센서와 전력 관리 등 첨단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미파이브는 다양한 IP 자산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누적 매출 900억원 이상 추정...대형 AI칩 양산 시작 4분기부터 성장 본격화 세미파이브의 경쟁력은 이미 실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연결기준 수주액은 2022년 570억 원에서 2024년 1천238억원으로 약 117% 증가했으며,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가결산 수주액은 1찬200억원을 돌파해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매출액도 2022년 720억원에서 2024년 1천118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가결산 기준 9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 기반 강화를 위한 동남아 지역 엔지니어링 역량 확충▲ 최첨단 AI 반도체 기술 내재화를 위한 차세대 IP 기업 인수 ▲ 양산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세미파이브는 삼성 파운드리 선단공정을 기반으로 원스톱 설계부터 대형 칩 개발 서비스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AI ASIC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K-반도체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7:03전화평 기자

세일포인트, 적응형 아이덴티티 시대 연다…엔터프라이즈 미래 보안 비전 발표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세일포인트)는 15일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인 네비게이트 2025 시리즈를 시작하며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된 비전은 아이덴티티 중심, 데이터 중심의 보안을 제공하며, AI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이 액세스를 관리하고, 위험을 탐지하며,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을 지능적으로 안내하는 세일포인트 플랫폼을 골자로 한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된 에이전트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조직은 많게는 수백억개에 달하는 비인간 아이덴티티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부분의 조직들이 가시성을 확보하거나 관리 및 보안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아이덴티티 컨텍스트와 보안 컨텍스트 간 단절이 커지면서 기업은 AI 시대가 가속화되는 현 시점 굉장히 취약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고 세일포인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일포인트는 고객들이 동적 위협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세일포인트 플랫폼에 통합된 새로운 혁신과 개선 사항을 다수 발표했다. 다이내믹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션(Dynamic Security Orchestration)과 공유 신호 프레임워크(Shared Signals FRAMEwork, SSF)가 포함돼 기업이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조정하고 실시간 위협 신호를 수집하며, 위협 수준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를 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화된 세일포인트 보안 플랫폼 '세일포인트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또한 AI 에이전트를 권한 수준까지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솔루션 중 하나인 에이전틱 아이덴티티 시큐리티(Agentic Identity Security, AIS)를 정식 출시했다. 인간이나 머신과 달리 AI 에이전트는 고작 몇 분 안에 수백만개의 자율적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하위 에이전트도 생성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를 통해 아이덴티티의 범위가 확장된 만큼 세일포인트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모든 에이전트를 탐지, 관리,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인간 및 비인간의 모든 관련 액세스를 시각화하거나, 권한과 이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세일포인트 옵저버빌리티 및 인사이트(Observability & Insights, O&I), 누가 어떤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지, 그 액세스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책과 일치하는지를 가시화하는 데이터 액세스 시큐리티(Data Access Security, DAS) 등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찬드라 나나삼반담(Chandra Gnanasambandam) 세일포인트 제품 부문 CTO 겸 수석부사장은 “현재의 새로운 보안 국면은 적응형 아이덴티티 모델을 요구한다. 이 모델은 아이덴티티, 데이터, 보안을 통합하여 컨텍스트에 맞는 보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현대적인 접근 방식이다”며 “과거 보안 환경을 위해 설계된 정적이고 격리된 툴과는 달리, 세일포인트 플랫폼은 통합적, 지능적 그리고 적응형으로 설계되어 아이덴티티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경계가 모호해지고 데이터가 분산되었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지능적 위협이 활보하는 세상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2025.10.16 14:32김기찬 기자

잡코리아, '흐레카' 컨퍼런스 열고 HR 전략 제시한다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적자원(HR) 전략을 제시하는 '흐레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흐레카'는 HR과 유레카의 합성어로, HR 인사이트가 필요한 순간 '유레카'를 외치게 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달 12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AI와 일하는 조직, HR이 준비할 미래'를 주제로 ▲채용 ▲성과관리 ▲조직문화 ▲인재육성 ▲리더십 ▲평가제도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우아한형제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의 HR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HR 전 영역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AI 전환(AX) 시대에 적합한 인사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AI 시대 HR 전략(유선미 전 마이크로소프트 HR 디렉터) ▲성과 피드백 방식(강정욱 레몬베이스 리더) ▲AI 조직문화 만들기(나하나 우아한형제들 실장) ▲인재육성 전략(권대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사) ▲테크 리더십 역량(정지현 오케스트로 전무) ▲평가체계 혁신(이재형 MGRV 최고인사책임자(CHRO)) 등 HR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세션이 준비된다. HR 및 조직문화 담당자, CHRO 등 경영진 등 AI 환경에서의 인사 혁신이 필요한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 ▲에어팟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업들이 AI 시대에 부합하는 인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0:2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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