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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클린룸 경쟁력·생산성 2.1배↑...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 가보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은 국내 소부장 업계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다. 이곳은 AI·빅데이터·로봇 등을 활용해 제조라인 증설 없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신성이엔지는 향후에도 용인사업장의 자동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만큼, 주요 고객사 투자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환경의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성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공장장(이사)은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용인사업장의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클린룸 경쟁력 위한 '그린 스마트공장' 고도화...전력 수요 48% 태양광 발전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오염도 및 온도 등을 제어하는 클린룸, 이차전지의 습도를 제어하는 드라이룸, 태양광 모듈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이 중 용인사업장은 클린룸용 핵심 부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공기를 정화하는 FFU(팬필터유닛)와 장비에 부착하는 EFU(장비 팬필터유닛), 클린룸용 조명인 엣지 라이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지난 2016년 설립 당시부터 '스마트 팩토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제품 설계부터 제조·물류·시공에 이르는 공장 운영 전반에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해, 생산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용인사업장에 구축된 '3D 자동 설계 시스템'은 협력사의 도면을 2D와 3D로 자동 변환해 제품의 양산 주기를 단축시킨다. 또한 '지능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장 운영을 지원한다. AI 기술로 변동 요금제에 최적화된 태양광 발전을 자동 제어하는 방식이다. 현재 용인사업장은 이를 기반으로 조업 시간(8시간) 내 전력수요의 48%를 태양광 발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라인 증설 없이도 생산성 300대서 650대로 2.1배 향상 자동생산라인 운영 전략도 눈에 띈다. FFU 공정의 경우 자동화 비중을 80% 이상으로 구현했다. 실제로 용인사업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각각 FFU 조립, 검사, 포장,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었다. 조 공장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한 결과, 공장을 확장하지 않고도 생산능력이 8시간당 300대에서 650대로 2배 넘게 증가했다"며 "공정 불량률도 초기 대비 97%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향후에도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업황 주기가 불안정해진 만큼,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조 공장장은 "현재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레벨 4에 근접한 상태로, 동종 업계가 레벨 2·3 수준인 것에 비해 굉장히 앞서나가고 있다"며 "클린룸 부품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이기 때문에, 유연한 생산라인을 통해 시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내년 하반기 수혜 기대 사업적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로, 부지 규모만 약 126만 평에 달한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2027년 첫 팹을 가동하며, 삼성전자는 360조원을 투자해 2030년 첫 파운드리 팹을 가동할 예정이다. 조 공장장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기 때문에, 신성이엔지도 내년 하반기 정도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용인시 내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입주 기업들과 시공에 대한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진출도 미래 기대 요소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곳곳에 법인 및 지점을 두고 있다. 조 공장장은 "국내 고객사의 해외 사업 지원 외에도, 해외 반도체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며 "당장은 투자가 없지만, 중동 등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지역에도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7 16:15장경윤 기자

로크웰 "한국 최우선 시장"…AI 스마트 제조 혁신 본격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올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을 핵심 공략 지역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혁신 가속을 돕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앤드류 엘리스 글로벌 포트폴리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과 함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 및 공략 방안을 발표했다. 앤드류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AI 및 스마트 공장 기술 도입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고도화된 제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DX)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중요한 거점으로 AI와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W2025에서 '산업 운영의 미래 창출'을 주제로 제조 현장에서의 복잡한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제조 기술과 DX 솔루션을 선보인다. 엘리스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제조업체들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자율 운영 공장으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AI와 ML을 기반으로 한 자율 운영 기술을 통해 생산 최적화,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에서 DX가속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인 에뮬레이트3D(Emulate3D)와 함께 AI 기반 품질 검사 솔루션인 '가디언AI(Guardian AI)'를 활용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장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여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엘리스 부사장은 "우리의 AI 기반 솔루션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예측하고 최적화하는 자율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의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엘리스 부사장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 등 첨단 제조업이 밀집한 국가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조 혁신의 최적지"라며 "우리는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7:04남혁우 기자

지브라 "올해 메인 테마 '커넥티드 팩토리'"…AI·IoT 업무혁신 가속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올해 메인 테마로 '커넥티드 팩토리'로 선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제조 현장을 보다 스마트하게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중국 제외 아태 지역(APJeC) 채널 영업 부사장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태지역(APAC) 시장 동향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커넥티드 팩토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계학습(ML) 등 최신 기술이 결합된 통합 스마트 공장 솔루션이다. 제조업체들이 생산 공정을 보다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환경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탄토 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은 대규모 혁신보다는 점진적이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에 AI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급망 최적화 및 지속가능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운송 및 물류 시장은 실시간 자산 추적 및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실시간 물류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탄토 부사장은 소매업은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체들은 AI 및 IoT를 활용한 맞춤형 쇼핑 경험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마트POS, 자동화 재고 관리, 고객 행동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한국 및 아태지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스마트팩토리, 물류, 리테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및 AI 분석 기능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공동 개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FS42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와 NS42 스마트 비전 센서 등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탑재한 고정형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AI 연산을 직접 수행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여 비용을 효율화하고 물류 및 스마트 공장 환경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속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하고 RFID 및 실시간 추적 기술과 웨어러블 및 모바일 스캐너 등 실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현장 작업자 생산성 극대화를 경쟁력을 확보에 나선다. 지난 1월 인수한 포토네오의 3D 센서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도 지브라테크놀로지스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부사장은 "한국은 AI 및 자동화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는 시장으로 우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파트너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2 15:44남혁우 기자

현신균-박봉수,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현 맞손

현신균 LG CNS 사장과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이 공장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 CNS는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PSM) 통합 시스템 ▲AX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해 S-OIL 울산공장 운영과 안전 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다.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LG CNS가 S-OIL 울산공장에 구축하는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를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증기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해 최적화 상태를 유지, 공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에 S-OIL 직원들이 매시간 직접 플레어스택을 확인해야 했던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와 S-OIL은 공정안전관리(PSM)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정안전관리(PSM)는 공정 안전 자료, 작업허가, 공정위험성 평가, 비상조치 계획, 설비관리 등 12개항목을 포함한 보고서를 고용노동부에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제도다. 이는 고위험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서는 필수적이다. 이를 준비하는 데 3~6개월이 소요되고, 방대한 내용을 문서화해 수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LG CNS와 S-OIL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해 S-OIL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공정안전관리(PSM)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정안전관리(PSM) 과정의 일환으로 직원 대상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면담도 시행되는데, LG CNS는 이를 돕는 'AI 모의면담' 기능을 개발한다. 생성형 AI가 면담 기출문제 및 환경·안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의 답변에 대한 AI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AI 모의면담'은 직원들의 효과적인 면담 준비 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S-OIL 울산공장의 'AX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젠AI 플랫폼'과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P MLDL' 등 자체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S-OIL 공장 직원들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되며,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AX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공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S-OIL의 첨단 공장에 LG CNS의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AX를 한층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OIL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은 "S-OIL은 최근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AI 기술력과 지능형 공장 운영 노하우를 모두 갖춘 LG CNS와 협력해 디지털 리파이너리(Digital Refinery) 구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디지털 리파이너리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0:01남혁우 기자

[신년사]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불확실한 미래 협력으로 극복"

"올 한 해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고되지만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입니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이 2일 취임사에서 올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심 사장은 국가 애도기간 중임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직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아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소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DX는 그간 그룹의 DX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재 사업에 대한 그룹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 몇 년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심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는 임직원의 역할이 컸다고 공로를 치하했다.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사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병법서 '손자(孫子)'를 보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나온다"며 "이는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이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사장은 포스코그룹과 포스코DX의 가치 증대를 위한 사항으로 인텔리전스 팩토리와 로봇자동화, AI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심 사장은 "위기와 기회는 항상 공존하는 것으로 회복기에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우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영속하는 강건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 셋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기업문화 비전인 '탁월함으로 내일을 만드는 문화(Drive to Excellence)'와 핵심가치 '프라이드(PRIDE)'를 지속적으로 내재화 할 것"이라며 "능동적인 변화를 이뤄내기 위한 마인드 셋을 새롭게 정립해 자사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성공의 출발점은 미래에 대한 또 다른 꿈과 희망,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지와 강력한 실행"이라며 "사장인 제가 먼저 실천하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3:49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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