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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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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IT 기업 인도 진출 돕는다…"벵갈루루서 사업 기회 연결"

정부가 국내 IT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넓힌다. 현지 사무공간과 사업화 지원에 이어 대형 기술 전시회 참가와 비즈니스 미팅까지 뒷받침해 국내 기업이 인도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2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가 오는 30일까지 '벵갈루루 테크 서밋(BTS) 2026'에 참가할 국내 과학기술·ICT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서류평가를 거쳐 5개사를 선정해 전시 부스와 디자인 제작을 지원하고 현지 비즈니스 미팅에 필요한 통역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NIPA가 벵갈루루를 거점으로 이어온 국내 ICT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연장선이다. 앞서 NIPA는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를 통해 현지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이 인도에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공유 오피스 입주·활용 기업 모집 공고도 진행했다. 인도 진출 지원은 2019년부터 이어졌다. 당시 NIPA는 인도를 대규모 내수시장과 IT 인프라 발전,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 등을 갖춘 차세대 IT 시장으로 봤다. 이에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 입주기업과 개방형 사무공간 활용기업을 모집했다. NIPA는 전시회를 활용한 인도 시장 개척 지원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밝혔다. 2024년에도 인도 진출을 원하는 국내 ICT 중소기업 6곳을 모집해 BTS 참가를 지원했다. 당시에도 인도 남부 지역의 대형 기술·융합 행사를 현지 시장 진출과 기업 간 협력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올해 BTS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29회째를 맞는 행사로 카르나타카 주정부가 벵갈루루를 글로벌 기술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주최한다. 올해 주제는 'AI & 비욘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50개국에서 700명의 연사가 참여해 120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 1500개 전시공간이 마련되고 참관객 약 6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50여개 규모 스타트업 파빌리온도 구성된다. NIPA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이 현지 기업과 직접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기업의 수행 능력과 사업 경쟁력,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0점 이상을 받은 기업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5개사를 선정한다. 항공료와 숙박비는 참가 기업이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기업소개자료를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IPA는 "인도는 ICT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는 지역"이라며 "단순한 전시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21 14:49김미정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4년 연속 KSQI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년 콜센터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기타 공공기관 부문 우수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편고객센터는 연간 850만 건 이상 상담을 처리한다. 24시간 AI 챗봇 '행복이'와 빅데이터 기반 인입호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효율을 높였다. 우편정보 데이터를 G클라우드로 전환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다누리콜센터와 협력해 12개 언어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개소 23년 만 누적 상담 2억 콜을 달성했다. 단계별 교육과 사내 인증 제도로 직원 전문성을 키우고, 토털 케어 프로그램으로 심리 회복과 신체 건강을 지원한다. 축적된 CS 역량으로 전국 우체국 교육을 지원하며, 올해 말의 해를 맞아 '친절한 말, 감동의 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상담 직원의 조력자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8:12홍지후 기자

한국 기술에 UAE 자본, AI·로봇 투자 협력 확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투자와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의 기술·산업 경쟁력에 UAE의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동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부다비 투자포럼 서울 2026(ADIF Seoul)'에 참석해 양국 간 디지털·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이 주최하는 ADIF는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투자 행사로,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부다비 정부와 투자기관, 한국 UAE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로봇과 첨단제조 등 미래 산업의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류 차관은 행사에 앞서 아부다비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이 보유한 강점을 실제 투자와 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의 기술과 제조·산업 역량에 UAE의 투자 여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동 연구개발에서 투자와 사업화,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간 협력도 구체화됐다. 이날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과 한화생명은 디지털자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과 카카오게임즈도 게임·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류제명 차관은 “AI 시대에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함께 투자하고 개발하며 그 성과를 세계시장으로 확장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기술 산업 역량과 UAE의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해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5:59박수형 기자

NIPA, 글로벌 AI 평가기관과 국내 AI 모델 경쟁력 검증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평가기관과 손잡고 국내 AI 모델의 국제 성능 검증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NIPA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엔비디아 본사에서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A는 글로벌 주요 AI 모델의 추론·코딩·에이전트 등 성능을 비교·평가하는 기관이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가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 AA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단계 평가에서도 벤치마크 평가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 AI 모델의 글로벌 성능 검증을 지원하고 AI 평가·분석 분야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 AI 모델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성능평가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AA가 과기정통부에 '대한민국 인공지능 세계 3위(Korea Ranks #3 Globally in AI)'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는 AA의 AI 모델 경쟁력 분석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으로 평가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이날 엔비디아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NIPA는 협약식 이후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엔비디아 주요 임원진을 만나 AI 컴퓨팅 인프라와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 3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기술 콘퍼런스(GTC)의 한국 공동 전시관 참여와 향후 한국 개최 가능성도 논의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AA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AI 모델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반도체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며 "엔비디아와의 연계도 강화해 우리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8:37이나연 기자

우체국쇼핑, 하반기 지역 특산물·우수 상품 신규 입점 업체 모집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우체국쇼핑 특산물 신규 상품을 접수받고 AI 기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에서 이날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한 우체국쇼핑 특산물 신규상품 하반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산 1차 농수축산물 또는 국내산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업자와 수공예품을 제조하는 사업자로, 이날 기준 사업자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상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구입, 판매하는 유통 기업과 수입산 원료,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우체국쇼핑몰 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특산물 신규상품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0월14일이며, 당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신청 상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생산 현장 점검, 3차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상품은 2027년 1월부터 우체국쇼핑몰과 전국 우체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 우체국쇼핑 특산물 기업은 상품 판매를 통해 축적된 상품평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상품 개선과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지원받는다.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컨설팅 등을 통해 우체국쇼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6.09.14 13:45홍지후 기자

다온아이앤씨,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AI 군집드론 국방사업 박차

다양한 군집드론 기술을 보유한 다온아이앤씨가 국방 부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아 군 운용개념과 체계요구사항 등을 더욱 구체화한다.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기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와 협력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과 육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온아이앤씨는 향후 5년간 경기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 및 시험 평가 ▲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 ▲정부·연구기관 개발사업 참여 지원 ▲수출 상담·홍보 및 전시회 참여 지원 ▲국방 관련 정보 제공 등 국방시장 진입과 사업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다온아이앤씨는 10여 년간 축적한 군집비행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기체를 비롯해 국산 비행제어장치(FC)와 AI 기반 비행·임무 통합 제어시스템(FMC), 온디바이스 AI, 군집제어 소프트웨어, 통합관제시스템(GCS) 등을 통합 개발하는 군집드론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기업 선정은 다온아이앤씨가 보유한 군집운용 기술과 국산 핵심부품 기반의 통합개발 역량이 국방 분야에서의 기술적 경쟁력과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다온아이앤씨는 최근 군집운용 및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토대로 ▲멀티모달 센서와 양자센싱을 융합한 Non-GPS 환경에서의 자율임무수행 ▲비전 AI 및 SLAM 기반 실시간 3D 맵핑 ▲감시·정찰·수색 및 직충돌형 타격 임무용 드론 등 핵심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과 공공안전 분야의 다양한 임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군집드론 통합 기술체계를 구축하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온아이앤씨는 향후 경기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기반으로 군 운용개념과 체계요구사항을 구체화하고, 국방규격 및 시험평가 대응과 군 수요기관·체계기업 연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 연구개발 및 시범운용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 방산 공급망 진입과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양찬열 다온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다온아이앤씨가 축적해 온 군집운용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기국방벤처센터와 협력해 시험평가 대응과 군 수요 연계, 체계기업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핵심부품을 적용한 군집무인체계의 사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2026.09.10 14:27이도원 기자

정부, 청년·경력 보유 여성 AI 활용 지원…'리부트 AI 활용대회' 개최

정부가 쉬었음·자립 준비 청년과 경력 보유 여성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난 3일 서울 마포 디캠프에서 '2026년 전 국민 AI 경진대회 일상 혁신 트랙 리부트 AI 활용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5개 권역 교육 수료생 107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10명이 수상했다. 소외계층 청년 부문에서는 박수아 씨의 '부캐 영어(워크메이트 잉글리시)'가 대상을 받았다. 경력 보유 여성 부문에서는 윤세정 씨의 '월하랑·달빛마을'이 대상으로 선정돼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윤경·권나영·이휘영·우강현 씨에게 돌아갔다. 하소희·임준·김은영·이수현 씨는 우수상을 받았다. NIPA는 올해 전국 5개 권역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과 실생활·업무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누리집과 노션 AI 기반 개인 맞춤형 업무·생활 서식 등을 제작했다. 대회는 '소외계층 청년'과 '경력 보유 여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에서는 결과물의 기술적 난이도보다 참가자의 성장 과정과 AI 활용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에는 교육 내용 활용도와 자기 주도성·노력도, 실용성·개인 적용성, 창의성·표현력, AI 활용 이해도·윤리성 등이 포함됐다. NIPA는 실생활 중심의 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경험이 취업과 자기 계발 등 사회·경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우 NIPA 정책기획단장은 "진정한 AI 가치는 기술 그 자체보다 일상 불편을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도구로 활용할 때 빛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은 내 무기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9 15:54김미정 기자

LGU+, 전국 가족센터에서 디지털 활용법 교육

LG유플러스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31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열렸다. 협약식엔 주용한 LG유플러스 컨슈머 인사담당과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가르치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예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스마트TV와 노트북 같은 IT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은 앞서 안산, 광명, 화성 등 가족센터에서 시범 진행됐던 디지털 교육의 긍정적 성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등 103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맞춤 디지털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한 담당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1:27홍지후 기자

게임문화축제 'GXG 2026', 11일 판교역 광장서 개막

게임 플레이와 창작, 음악 전시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축제가 판교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와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확대해 운영된다. 판교역 북측광장 A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에서는 콘솔 게임 플레이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비롯해 성우 더빙,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사운드 제작, 브롤러 그리기,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크원 타워 2층에 마련된 'GXG 캠퍼스 아케이드'에서는 신구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창작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통해서는 게임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소개한다. 테크원 타워 2층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GXG 사운드트랙' 본선 진출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게임업계의 교육·문화·환경 분야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요 거점 프로그램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를 함께 운영해 참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9.01 18:30진성우 기자

NIPA, AI 전환 속도 내는 베트남에 한국 AI 11개사 진출 지원

베트남이 국가 차원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AI 기업들이 현지 진출 성과를 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찌민IT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호찌민시에서 열린 동남아 스타트업 행사 '이노엑스 2026'에서 국내 AI 기업 11개사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찌민센터는 이번 행사로 수출상담 126건, 업무협약(MOU) 10건, 비밀유지협약(NDA) 2건의 성과를 거두고 참가기업들이 향후 협력할 신규 바이어 50여 곳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이노엑스에는 60여 개국 300개사 이상이 부스를 열고 3만 명 넘게 방문했다. 참가기업들은 21일 베트남 인터넷 기업 브이엔지(VNG)를 방문해 사업부별 담당자와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VNG는 국민 메신저 '잘로'를 운영하는 베트남 유니콘 기업이다. 2024년 'AI 우선' 전환을 선언하고 AI 인프라·플랫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참가한 한국 기업은 플리토·크로스허브(AI 언어·콘텐츠), 세이지·태진시스템(스마트 제조), 피아스페이스·이엠시티(영상분석·안전관리), 알티베이스·가제트코리아(데이터·통신), 비앤브이솔루션·커넥팅더닷츠·올마이투어(교육·생활·여행) 등 11개사다. 행사에 참석한 남민우 플리토 팀장은 "행사 기간 현지 기업 및 기관과 수십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 이후에도 현지 호텔과 기관, 미디어 등에서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플리토 AI 통역 서비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2년 연속 이노엑스 공식 통역 솔루션으로 활용됐다"며 "현지에도 다양한 AI 통역 솔루션이 있지만 우리 제품이 선정된 것은 한국어뿐 아니라 베트남어와 영어 간 통역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월 '2026~2030 국가 디지털전환 전략'을 승인하며 국가 차원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도록 하고 국가 거버넌스 전반을 데이터와 AI로 운영한다는 목표다. 한·베트남 AI 협력은 정부 차원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디지털 협력 MOU를 체결했다. NIPA는 베트남 디지털산업청과 AI 인력양성, 베트남 독자 AI 모델·인프라 공동개발 등을 골자로 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한-베트남 AI 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훈 호찌민센터장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혼자 성공하기 어렵듯 베트남의 디지털전환에도 검증된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명함 교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계약과 지속적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6 16:59김동원 기자

[K-미토스③] '국산 보안 AI' 업계 시각은…"오픈소스 공격 탐지·추적 갖춰야"

정부가 추진하는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이 성과 내려면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이버 공격을 탐지·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오픈소스 AI를 악용한 공격이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는 만큼 탐지·추적 기술과 실전 검증 환경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모델 실전 활용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같이 나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이날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이버보안 분야)' 사업 공모를 마감했다. 이번 사업은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국내 보안 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보안에 특화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제출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256장을 10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보안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업계에선 정부가 보안 특화 모델을 구축하면서 오픈소스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을 탐지·추적하는 기술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오픈AI나 앤트로픽처럼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기업은 이용 기록을 토대로 악성 이용 사례를 분석할 수 있지만, 오픈소스 모델은 공격자가 직접 내려받아 로컬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공격 주체를 추적하기 어렵다. 특히 중국계 오픈소스 모델이 빠르게 고도화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신 GPU를 대규모로 확보하지 못한 공격 주체도 이미 학습된 모델을 내려받아 추론에 활용할 수 있어 북한 등 외부 공격 주체가 이를 사이버 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청한 AI 업계 관계자는 "오픈소스 모델은 일정 수준 컴퓨팅 파워만 있으면 활용할 수 있고 계속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서 더 똑똑해지고 있다"며 "이런 모델을 활용한 공격을 어떻게 탐지하고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모델 개발 자체보다 실제 공격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할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민간이 확보하기 어려운 실제 보안 데이터를 공급하고 공격 환경을 재현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뒤 공공·국방 분야를 초기 수요처로 활용해 모델을 반복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한 국내 AI 스타트업 대표는 "실제 보안 데이터를 확보·공급하고 실제 공격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며 "보안은 벤치마크보다 실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공공·국방 초기 수요를 지원해 민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모델 고도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모델을 지속적으로 최신화해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은 계속 똑똑해져야 한다"며 "정부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산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계속 운영·최신화·배포하는 존재로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2026.08.26 16:51김미정 기자

[단독] 정부, '두바이 AI 페스티벌' 불참 확정…12월 '자이텍스'로 선회

정부가 그동안 참여를 잠정 보류해 온 '두바이 인공지능(AI) 페스티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오는 12월 열리는 '자이텍스 글로벌'에 한국관을 마련한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10월 26~2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AI 페스티벌에 참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추진했던 한국관 조성과 국내 기업 지원 사업도 중단한다. 정부는 애초 지난 4월 6~7일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에 한국관을 구축하고 국내 AI기업 현지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NIPA는 한국관과 포럼 운영을 위한 용역 공고도 냈다. 그러나 중동 지역에 전쟁 위험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돼 참가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행사 일정 역시 9월로 한 차례 미뤄진 뒤 다시 10월 말로 조정됐다. NIPA는 그동안 참가 여부에 대해 취소가 아닌 잠정 보류 입장을 유지했다. 박윤규 NIPA 원장도 최근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한 정부 포럼에서 지디넷코리아에 밝힌 바 있다. NIPA는 행사 일정이 확정된 후에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자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AI 페스티벌 자체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26~27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다. 정부는 대신 오는 12월 7~11일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자이텍스 글로벌에 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AI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이텍스 글로벌은 AI와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로봇, 데이터센터 등을 다루는 글로벌 IT 행사로 알려졌다. 올해 행사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엑스포 시티 두바이에서 열린다. 현재 국내 AI 업계에서는 두바이 대신 다른 국가에서 열리는 기술 행사에 참여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계속 기다리기보다 일본 등 일정과 지원 계획이 비교적 명확한 행사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두바이 AI 페스티벌 참여 예정이었던 한 AI 스타트업 대표는 "중동 전쟁 불안이 이어지는 만큼 정부의 페스티벌 불참 결정을 이해한다"며 "해외 사업 기회와 기업 지원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5 14:20김미정 기자

독파모, 3차 심사부터 일반 기업도 사용한다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AI 모델이 3차 심사부터는 일반 사용자와 기업도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촉박한 개발 일정과 인프라 부담 등으로 외부 공개가 제한돼 왔지만, 3차부터는 사용성과 현장 적용성이 본격적으로 평가되면서 실제 서비스 형태의 공개·연동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독파모 2차 평가를 통과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는 3차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심사를 앞두고 모델 성능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써볼 수 있는 환경을 얼마나 마련하느냐도 주요 평가 요소인 만큼 각 참가사도 사용성 확대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LG AI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공개 방식은 확정하지 않았지만, 사용성 강화 방향에 맞춘 후속 계획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LG AI연구원 측은 "아직 구체적인 3차 공개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용성 강화 방향에 맞춰 내부적으로 후속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대규모 모델은 상용 서비스 형태까지 연결하려면 리소스와 인력 부담이 큰 만큼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측은 "사용자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업스테이지는 계속 모델 공급을 맡고, 법률·교육·의료 등 산업별 특화 서비스는 컨소시엄 파트너사가 만드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독파모는 AI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서빙 인프라까지 갖춘 프로젝트는 아니었던 만큼 그동안 개발에만 집중해왔다"며 "현재 국방부 등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3차에서는 이를 더 고도화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파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해외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국산 소버린 AI를 육성하고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국가대표 AI를 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 방식도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일정 기간 동안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진행한 뒤 성능 평가와 전문가 심사, 국민 체감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단계 진출 여부를 가려왔다. 초기 단계에서는 한국어 성능과 추론·지식 능력 등 모델 자체 경쟁력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실제 활용성과 서비스 연계 가능성까지 함께 따져보는 구조로 옮겨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쉬움도 있었다. 참가 기업별로 모델 공개 방식이 달라 일반 개발자나 기업이 직접 체감하기 쉽지 않았다. 일부는 오픈 웨이트나 라이선스 형태로만 공개됐고 일부는 특정 사업이나 협력 구조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특히 대형 AI 모델은 가중치를 내려받더라도 실제로 구동하려면 추가 인프라와 운영 인력이 요구됐다. 이로 인해 일반 사용자나 수요 기업 입장에서는 국민 체험 평가 외에 각 모델을 지속적으로 비교·검증해볼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업계에서는 1·2차 심사 기간 자체가 짧았다는 점을 주요 제약으로 꼽는다. 짧은 개발 기간 안에 모델 학습과 튜닝, 평가 대응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외부 공개용 서비스나 API 환경을 별도로 구축할 여력이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 AI 기업 대표는 "1단계와 2단계가 각각 6개월 단위로 진행돼 기업들이 모델 완성도와 평가 대응에 우선 집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대형 모델을 일반 테스트용이나 서비스형 환경으로 별도 구성하려면 추가 작업이 필요한데 초기 단계에선 그런 여유가 부족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3차에서도 이런 체감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평가의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마지막 심사에서 일반 사용자와 기업이 직접 써볼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나면 독파모 사업도 기술 검증을 넘어 시장 확산 단계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4 15:01남혁우 기자

자녀와의 게임 소통 지원…게임문화재단, 전국 학교·기관 대상 교육 신청 접수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 형성과 부모·자녀 간 건강한 디지털 소통을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2026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하반기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가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기존 학부모(일반성인) 중심에서 유아 부모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맞춘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학부모(일반성인)를 대상으로는 ▲게임을 활용한 부모·자녀 소통 ▲건전한 게임 이용 지도 ▲게임의 교육적 활용 ▲게임 관련 진로 이해 ▲AI·에듀테크 등 변화하는 게임문화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유아 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게임 이해와 이용 지도, 놀이를 활용한 게임 이해 교육, 교보재를 활용한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체험형 교육에서는 디지털 게임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습형 교육에서는 자녀 게임이용지도 가이드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 참여자는 필요에 따라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게임 이용 지도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도 연계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국의 기관·단체·학교·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지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게임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보호자가 새로운 게임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AI 관련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호자가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8.24 14:50진성우 기자

우체국쇼핑, 40주년 맞아 '지역 특산물 재도약 원년' 선포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우체국쇼핑 출범 40주년을 맞아 전용 엠블럼 도입과 AI 지원 등 지역 특산물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40년간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지역 특산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첫걸음으로 우체국쇼핑 특산물 우수성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특산물 전용 엠블럼'을 도입했다. 공급 기업은 엠블럼을 상품 페이지와 포장재, 홍보물 등에 엠블럼을 표시해 소비자 구매 신뢰도를 높이고 자체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하반기부턴 특산물 공급 기업 성장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AI 기반 상품평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상품 개선과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신규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교육 등을 지원해 우체국쇼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송관호 우편사업진흥원장은 “우체국쇼핑은 지난 40년간 전국 우수한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연결하며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우체국쇼핑 출범 40주년을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아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4 13:30홍지후 기자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 245편 출품…심사 돌입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에 245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에 총 24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왕과 사는 나 – 조선 왕실, 현대적 상상력으로 잇다'를 주제로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한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20편을 가려낸 뒤,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공개 검증을 진행해 표절 및 중복 출품 여부를 점검한다. 이후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투표(국내 70%, 글로벌 30%)를 거쳐 9월 2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900만원 규모로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150만원, 우수상 3편 각 10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 최대 14편에는 축전 특별공연 티켓이 지급된다. 주요 수상작은 온라인 게시와 함께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에 전시된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 팀장은 “AI를 활용해 조선 왕실을 현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참신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9월에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8.24 10:30정진성 기자

인디게임부터 AI 사운드·TCG까지…GXG 2026, 게임문화 융합 콘텐츠 확장

게임문화축제 'GXG 2026'이 창작과 최신 기술, 진로 탐색, 서브컬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게임문화 확장에 나선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다음달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GXG는 72개사가 참여하는 인디게임 전시·체험 행사 '인디크래프트'와 청소년·청년 대상 직무 탐색 프로그램 'GV2026(Game Vision 2026)'을 이어간다. 여기에 AI 기반 게임 사운드 창작 대회인 'AI GSDC',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성남CITY 배틀 토너먼트', '한국 서브컬처 공모전'의 코스프레 댄스 부문 결선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AI GSDC는 Gamesound.ai와 함께하는 제1회 AI 기반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다. 오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GXG 2026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같은 날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본선 토너먼트와 현장 서브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상세 정보와 참가 신청은 GXG 202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8.20 16:20진성우 기자

AI 잘 쓰는 것만으론 부족…국가공인시험서 '검증 능력'도 평가

생성형 AI가 일상과 학습,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국가공인 디지털 자격시험에도 AI 활용 능력이 본격적으로 포함된다. 단순히 AI 활용을 넘어 AI가 내놓은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까지 평가하는 식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정보통신상식' 과목을 '정보통신AI상식'으로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편된 시험은 2027년 1월 정기검정부터 시행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진 디지털 기초역량을 시험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개편이다. 기존 시험이 PC와 통신 환경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초지식을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AI의 개념과 작동 원리부터 생성형 AI 활용, 결과 분석·검증, AI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까지 다룬다. 특히 AI가 생성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여부와 신뢰성, 편향성을 이용자가 직접 판단하는 능력을 주요 평가 요소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정보통신AI상식 시험은 ▲정보통신의 이해 ▲AI의 이해 ▲디지털 사회의 이해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의 이해'에서는 컴퓨터와 데이터,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기존 디지털 기술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AI의 이해'에서는 AI의 기본 원리와 생성형 AI, 생활 속 활용 사례 등을 다룬다. AI에 목적에 맞는 질문을 하고 생성된 결과를 분석·검증하는 등 실제 AI 활용에 필요한 역량도 평가한다. '디지털 사회의 이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AI 윤리를 비롯해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 생성형 AI 확산으로 중요성이 커진 문제를 다룬다. AI 생성물의 사실 여부와 편향성을 판단하고 개인정보와 저작권 등을 고려해 AI를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평가대상이다. KAIT는 시험 개편을 통해 AI를 단순히 '정답을 얻는 도구'가 아닌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AI에 적절하게 질문하고 결과를 검증한 뒤 이용자 자신의 판단을 더하는 과정을 디지털 시대의 기초역량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정보통신AI상식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DIAT의 한 과목으로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와 학점 인정, 일부 기관 채용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정기검정은 2027년 1월23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6.08.19 17:03박수형 기자

[ZD SW 투데이] NIPA,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 대회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PA,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 대회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12일 익스트림테크챌린지(XTC),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 온라인으로 '익스트림테크챌린지 코리아(XTC Korea) 2026'을 개최했다. 이는 국내 AI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크로스허브·이큐브랩·스페이스맵·릴리커버·오믈렛·코드프레소·스튜디오랩·제제듀 등 8개사가 참가했다. 최종 1위와 '응용 AI 우수상'은 산업 현장의 운영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AI 기업 오믈렛이 차지했다. 오믈렛은 차량 경로와 선박 적재, 재고 배분, 간호사 근무표 작성 등에 최적의 해를 제시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오는 11월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XTC AI:360'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투자자와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딥핑소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서 매장 운영 AI 공개 딥핑소스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8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와 점주를 위한 매장 운영 AI서비스를 선보인다. 딥핑소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업 전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이어지는 '사이(SAAI)' 서비스 핵심 기능을 공개한다. 먼저 상권분석 솔루션 '사이 카운트'는 창업을 준비 중인 특정 입지의 유동인구와 주요 고객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 이상 상황 알림 솔루션 '사이 케어'도 전시된다. 매장을 비운 사이에도 AI가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이날 공개되는 '사이 스토어-POP메이커'는 디자인 역량 부족한 점주도 손쉽게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러스제로, '보이스 인텔리전스 v2.0' 출시 플러스제로가 마케팅 전략 수립·분석 시간을 줄인 GEO 솔루션 '보이스 인텔리전스 v2.0'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검색 트렌드 진단부터 AI 최적화 콘텐츠 생성까지 완전 자동화되는 AI GEO 엔진 'VTC 에이전트'와 'GEO 대시보드'를 탑재했다.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흩어진 고객의 익명 후기와 반응을 분석해 생성형 AI 검색 결과에 자사 브랜드가 우선 노출되도록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뉴플로이, 문서용 '뉴플로이 AI' 무료 공개 뉴플로이가 온디바이스 AI 모델 기반 문서 OCR 소프트웨어 '뉴플로이 AI'를 개인·기업 고객에 무료 제공한다. 뉴플로이 AI는 PDF와 스캔 문서의 글자, 표, 레이아웃을 인식해 내용 전체를 데이터 형태로 구조화한다. 문서 레이아웃 분석, 표 구조, 셀 단위 텍스트 인식, 표 내 데이터의 연관 관계 분석까지 가능하다. 수식을 이공계 논문 작성 표준인 라텍 형식으로 변환해 인식하며 한영 번역 기능도 제공한다. 뉴플로이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사용자 디바이스 내에서 문서 데이터 처리·저장 등 전 과정을 수행한다. 파일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이에 보안 정책상 클라우드·온라인 등 외부 서비스에 업로드가 어려운 사내 자료나 개인정보 포함된 문서도 유출 우려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클레온, 글로벌 학회서 '휴먼 AI' 기술 발표 클레온이 감정 종류·강도에 따라 AI 아바타 얼굴 표정을 만드는 기술을 국제 컴퓨터비전 학회 'BMVC 2026'에서 소개했다. 기존 기술이 음성에 맞춰 입 모양을 생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연구는 기쁨과 슬픔, 화남 등 말에 담긴 감정에 따라 눈빛과 표정을 포함한 얼굴 전체의 움직임을 구현한다. 실제 사람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3D 캐릭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

2026.08.19 14:50김미정 기자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정책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립하겠다”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정책 플랫폼을 확립하고,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상백 원장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성장하는 시기에 기관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중점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대 중점 전략은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립 ▲의료AI 및 디지털헬스산업 육성 및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 ▲R&D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지역 클러스터 육성 기반의 국가 균형발전 지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R&D, 산업육성, 인력양성, 글로벌 진출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주기 지원 정책 수립을 강화해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데이터 활용 등 의료AI 및 디지털헬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신약개발 등 원천기술 확보,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R&D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별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함으로써 지역 클러스터 육성 기반의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경청과 지원 중심의 섬김 지도력(서번트 리더십)을 바탕으로 개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타 부처 및 외부전문가 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관의 정책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1 09:55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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