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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현실이 되다…'AI페스타' 1년만에 확 달라진다

지난 해 열린 AI페스타 25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거대언어모델(LLM)의 가능성을 폭넓게 선보여 많은 각광을 받았다. 1년 만에 돌아온 AI 페스타 26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실전 AI 중심 행사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AI 모델의 성능을 소개하는 데서 기업 업무와 제조·물류·공공·안보 등 다양한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공식 인공지능주간(AI Week) 대표 행사인 AI 페스타 26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AI가 실제 산업과 기업 현장에서 만들어내는 변화와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AI 페스타 25는 AI 산업 전반을 큰 틀에서 조망하는 방식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AI 거브존 등 4개 콘셉트로 나눠 초거대 AI 모델, AI 반도체,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프라, 산업별 AI 활용 사례, 생성형 AI, 공공·정책 분야 AI 등을 폭넓게 소개했다. 지난해 AI 페스타 25에는 국내외 203개 기업이 참가해 466개 부스를 운영했고,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사흘간 행사에 하루 평균 2만 명 안팎이 방문한 셈이다. 생성형 AI 열풍이 이어지던 시기 대기업과 AI 전문기업, 클라우드·데이터 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가하면서 국내 대표 AI 산업 행사로서의 위상을 키웠다. 올해는 전시장 구성부터 확 달라진다. 지난해의 4개 대분류 전시 체계에서 벗어나 9개 테마 특별관을 운영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I 경진대회, 피지컬 AI·로봇, K-AI 파트너십, 에이전틱 AI+X, AI 반도체, AI 인프라, 국방 AI, 보안·양자 등이 주요 전시 축이다. 지난해 전시장 구성은 생성형 AI와 AI 생태계 전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데 무게를 뒀다. 하지만 올해는 시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기술과 산업별 활용 분야를 각각 독립된 전시 주제로 전면에 배치했다. 전시장 자체가 AI 산업의 기술 흐름과 사업 수요를 보여주는 지도로 바뀌는 셈이다. 행사 주최 측은 올해 약 210개 기업, 500개 이상 부스 규모로 코엑스 전시홀을 가득 채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 기업 부스는 지난해 466개보다 최소 34개 이상 증가한다. 참가 기업과 부스 수는 22일 현재 집계 기준이다. 최종 실적은 행사 종료 후 확정된다. 올해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분야는 에이전틱AI다.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문서·이미지·코드를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에이전틱 AI는 주어진 목표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찾고 업무를 계획하며 여러 시스템과 도구를 연계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의 AI 도입 수요도 단순 챗봇 구축이나 회의록 요약, 문서 작성 보조 등 개별 기능을 활용하는 단계에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고객 상담, 영업 지원, 마케팅 운영,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구매·정산·인사 업무 등에 AI를 연결하려는 기업이 늘면서, AI 경쟁의 기준도 모델 성능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워졌다. 이제는 기존 업무 시스템과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되는지,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실제 업무 시간을 얼마나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지가 AI 도입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전틱 AI+X 특별관은 이러한 기업 수요를 반영해 AI가 산업과 직무별 업무에 어떤 방식으로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지컬 AI·로봇도 올해 전시장 변화의 핵심 축이다. 피지컬 AI는 AI가 화면 속 데이터와 문서를 처리하는 데 머물지 않고, 로봇·센서·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품질 검사와 설비 관리, 물류 현장에서는 분류·이송과 재고 관리, 서비스 공간에서는 안내·배송·안전 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로보틱스와 산업 AI가 AI 융합 분야에서 다뤄졌지만 올해는 피지컬 AI·로봇을 별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AI가 디지털 업무를 지원하는 기술을 넘어 공장과 물류센터, 병원, 도심 공간 등 물리적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AI 반도체와 AI 인프라가 독립 전시 축으로 부각된 것도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지난해에는 초거대 AI 모델,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등이 AI 코어존 안에서 함께 소개됐다. 올해는 AI 반도체와 인프라를 각각 별도 테마로 구성해 AI 산업의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컴퓨팅 자원과 서비스 운영 역량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려면 고성능 반도체와 서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데이터 관리와 전력 효율 기술이 필요하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서비스가 확산될수록 기업은 모델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와 보안 체계까지 확보해야 한다. AI 페스타 26이 AI 반도체와 AI 인프라를 전면에 배치한 배경이다. 보안·양자와 국방 AI를 별도 특별관으로 구성한 것도 주목된다. AI가 사무 자동화와 인터넷 서비스 영역을 넘어 국가 기반시설, 공공 서비스, 제조와 안보 분야로 확산하면서 보안성, 신뢰성, 안정성은 AI 활용 전제 조건이 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이 민감 데이터와 핵심 산업 정보를 다루는 AI를 도입할수록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모델 보안,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행사의 성격도 기술 전시회에서 AI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넓어진다. 기술 공급기업과 AI 도입을 검토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라운지, AI 스타트업 밋업데이, B2B 테크투어 등이 함께 운영된다. 전시장에서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도입 상담과 협업, 투자,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AI 서밋과 퓨처테크 컨퍼런스, 퀀텀포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AI 융합 인재개발 포럼 등 분야별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된 AI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AIR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AI 페스타 26 관계자는 "지난해가 생성형 AI를 통해 국내 AI 산업의 가능성과 기술 저변을 확인한 자리였다면 올해는 AI가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성과를 내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반도체와 인프라를 아우르는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4:32남혁우 기자

[ZD브리핑] 기아 PV7·아이폰18 '출격'…현안 챙기는 삼성·SK·카카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 산업 및 IT 업계는 굵직한 신제품 발표와 기업들의 주요 현안 논의로 분주한 한 주를 보낼 전망입니다. 기아의 대형 전동화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PV7'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예약판매를 마친 애플의 '아이폰18' 시리즈가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SK·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은 성과급 제도 및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주주 및 노사 간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이 밖에 글로벌 게임 축제인 '도쿄게임쇼 2026'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출전해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산업계 이슈: 삼성·SK·현대중공업 노사 현안부터 기아 신차 공개까지 15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정기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과급 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근 삼성전자 노사는 DS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배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삼성 준감위는 지난달 노동인권소위원회를 열고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17일 제1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립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인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입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산·학·연 주요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의 거센 추격과 AI 산업 발전 속 위기와 기회를 함께 만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테크놀로지(SKIET)가 오는 14일부터 연이틀 일반주주들을 대상으로 대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양사는 간담회에서 합병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합병 이후 사업 운영 방향, 재무구조 개선 효과 및 사업 시너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양사는 앞서 합병 발표 직후 일반 주주 및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합병 취지와 기대 효과를 설명했지만, 일부 소액주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 대면 간담회를 통해 주주들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면 간담회는 각사 홈페이지로도 실시간 청취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전 조합원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간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16일부터 7시간으로 파업 시간을 늘리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추석 전까지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교섭결렬 선언과 함께 더 큰 투쟁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제주도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제주도의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전력 시장 혁신 사례를 비롯해 분산에너지 기반 전기요금 부담 해소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전동화 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합니다. PV5에 이은 두 번째 전용 PBV로,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기아는 PV7을 통해 물류·상업용 중심의 대형 전기 상용차 시장을 공략합니다.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는 PV7 카고 2대와 패신저 1대 등 3대를 전시하고, PV5 카고·패신저·WAV·샤시캡·크루밴·푸드트럭 컨버전 등 7종도 함께 선보입니다. 기아는 2027년부터 화성 EVO 플랜트 웨스트에서 PV7 등 대형 PBV를 연간 약 15만 대 생산할 계획입니다. 유럽 eLCV 판매는 올해 상반기 12만 5069대로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전체 LCV 시장은 8.7% 감소했지만 C세그먼트 전기 밴은 26.6% 늘었습니다. 기아는 PV5에 이어 PV7을 투입해 성장하는 유럽 전기 밴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세부 제원과 가격, 유럽 출시 시점은 14일 공개 행사에서 확인될 예정입니다. 통신·IT 정책: 아이폰18 개통 및 과방위 국감 계획서 채택 12일부터 시작된 통신 3사의 아이폰18 시리즈 예약판매 물량이 오는 18일 정식 개통됩니다. 최저 199만 1000원에 시작되는 아이폰 판매량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립니다. 플래그십 사양만 내놓는 아이폰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 여파로 구입 부담이 커진 가운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애플이 이전과 같은 판매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애플이 새 아이폰 발표에서 큰 관심을 모은 폴더블 아이폰 듀오는 예약판매가 다음 달 이뤄질 예정으로, 18일 아이폰 개통량은 예년 수준에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감사 일정에 대한 개요만 정하고, 구체적인 자료 제출 요구나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 건은 내주 이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법안 한 건이 긴급 상정될 예정입니다. 내달부터 시행될 검찰청법 폐지와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에 따라 정보통신망법의 체계를 맞추려는 법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AX와 6G 시대를 대비한 통신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발제는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이 맡았으며, 유럽연합의 디지털네트워크법을 분석해 시사점을 살펴보는 것이 주요 논의가 될 예정입니다. 게임 축제의 달: '도쿄게임쇼 2026' 개막 및 서울 'GES 2026' 개최 도쿄게임쇼(TGS) 2026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넥슨·넷마블·엔씨·스마일게이트·NHN플레이아트 등을 비롯해 국내 중소·인디 게임사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출품작을 보면 서브컬처 장르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파레이돌리아'를 선보이며, 엔씨는 디나미스원이 개발 중인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첫 시연 버전을 꺼낼 계획입니다. 또 넷마블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 신작 3종을 출품하고 현지 이용자를 맞이합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TGS에서도 '미래시'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대표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6'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됩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게임·e스포츠 기업 70개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AI·클라우드·사이버 안보: IT 업계 대규모 컨퍼런스 및 세미나 줄이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는 오는 15일 양재 엘타워에서 '제62회 AIIA 조찬포럼'을 진행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경호 플렉스 최고수익책임자(CRO)와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가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날 김 CRO는 AI 네이티브 조직 운영 설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AX 도입 실패 패턴과 극복 전략을 다룰 계획입니다. 육군본부와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는 오는 15일 로얄파크컨벤션 3층 전쟁기념관에서 'AI 창과 방패의 시대, 군 사이버작전의 미래'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군 사이버작전의 변화와 향후 대응 방향을 다룹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본부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두 차례 주제발표를 통해 AI 시대 국방 사이버안보의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에퀴닉스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오피스에서 'AI 시대의 네트워크 인프라 동향 및 미래 전략'을 주제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앤서니 호 아시아태평양 제품관리 디렉터가 AI 워크로드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트렌드와 에퀴닉스 패브릭c 포트폴리오의 최신 기술 및 AI 연결성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고객사인 퓨리오사AI와 함께하는 대담 세션을 통해 AI 추론 시대를 위한 차세대 AI 인프라와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이 15일 서울 강남 레드버튼 컬처 스테이지에서 게임데이를 개최합니다. 참가자가 실제 운영환경과 비슷한 시나리오 속에서 장애를 분석하며 옵저버빌리티와 장애 대응 과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KT클라우드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대표 연례 행사 'KT클라우드 서밋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기반 기술·서비스, 실제 구축 사례가 공유됩니다.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 환영사와 공용준 클라우드본부장, 최옥진 DC본부장의 키노트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두 개 트랙에서 총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16일 부산, 17일 판교에서 컴퓨터 지원 공학(CAE) 기술 세미나 'MAX'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반도체, 전기전자, 기계, 방위산업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활용된 실제 해석 사례와 현장 엔지니어들의 경험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대표 CAE 솔루션인 구조·유동 통합 해석 프로그램 '마이다스 NFX'와 CAD 모델을 그대로 활용해 해석할 수 있는 '마이다스 메쉬프리' 적용 사례도 공개합니다. VTI 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세미나'를 실시합니다. IBM, OSC 코리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제 AI 에이전트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보안, 구축 전략 등을 제시합니다. 유라클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라클 AI 서밋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듈식 개발 및 관리 방안과 대한의사협회 고객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박선원 의원실과 명지대, 창신대는 오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K-방산 AX 도약을 위한 방산AIDC 민·관·학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방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중심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AI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출범식에서는 협의체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발표하고 방산기업의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셀렉트스타와 KMAC, 법무법인 린은 오는 17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AI 기본법, 대비하고 계신가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합니다. 특히 법률·컴플라이언스와 AI 운영 현장에서 필요한 책임 있는 AI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을 예정입니다. 에버퓨어(옛 퓨어스토리지)는 오는 17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퓨어 액셀러레이트 서울 2026'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AI 시대 기업의 데이터 활용 트렌드와 함께 AI 확산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데이터 준비도의 중요성을 조명합니다. 국내외 주요 경영진이 직접 AI 시대 데이터 전략과 고객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데이터 관리·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디펜스 AI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모델과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를 아우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국방 AI 전략과 전장 환경 변화에 따른 소버린 AI 구축 방향을 소개합니다. 자율 무기체계 지능화와 온프레미스 기반 국방 데이터 활용, AI 데이터 통제권을 지키기 위한 방산 특화 클라우드 전략 등 국방 AI 현장 적용을 위한 주요 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플랫폼 상생: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구축 국회 토론회 개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는 16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최형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학회와 한국마케팅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콘텐츠 커머스 시장 변화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호택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으며,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습니다. 토론에는 이영철 방송미디어진흥기획과 과장, 고완옥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 과장, 김도윤 인티모 이사, 성동훈 CJ온스타일 플랫폼 본부장, 권창범 법무법인 인 변호사, 곽규태 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토론회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커머스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플랫폼·대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어떻게 구축할지가 주요 논점이 될 전망입니다. 주주 소통: 카카오, 소액주주 대상 인적분할 온라인 기업설명회(IR) 카카오가 오는 16일 오후 4시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카카오는 IR에서 인적분할 개요와 추진 배경, 인적분할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소액주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간담회 접속 링크와 관련 IR 자료는 카카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특히 카카오가 추진하는 인적분할을 놓고 소액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분할 이후 사업·지배구조 변화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사회 공헌: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주간 맞이 '모바일 걷기' 행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제9회 생명나눔 주간(9월 14~20일)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걷고 뛰고 잡고 나누고 잇고, 희망의씨앗을 잡아라!'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이 일상 속 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휴대전화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희망의씨앗을 잡아라!' 챌린지를 검색하면 됩니다. 참가자는 걸음 수에 따라 1걸음당 1점, 하루 최대 8000점을 획득할 수 있고, 워크온 지도 화면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식 마스코트인 '나눔이와 이음이'(50점)와 생명나눔의 상징인 '희망의씨앗'(100점)을 찾아 누르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필수 목표 점수는 9만 점으로, 한 명의 뇌사 장기기증자가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2026.09.13 17:14백봉삼 기자

[ZD브리핑] 다보스포럼 개막...세계최초 'AI기본법' 시행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 산업계는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다보스포럼 개막과, 미국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판결 등 대외적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내에서는 'AI 기본법'·'디지털포용법' 시행과 주요 IT·부품 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며 대내외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방송·통신·미디어 및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그리고 카카오엔터 전 대표의 항소심 재판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 대응과 실적 확인, 미래 전략 수립이 맞물리는 분주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보스 향하는 재계...'트럼프 관세' 미국 대법원 판결 촉각 국내 재계 인사들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가합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화의 정신'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국내 정부 인사로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재계에서는 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20일 새 판결을 공개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이날 상호관세 관련 판결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1, 2심 재판부는 상호관세 정책의 법적 근거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인용한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나온다면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에 대거 수정이 따를 전망입니다. 韓, 세계 최초 'AI 기본법' 시행...삼성SDS, 실적 발표 '눈길'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본격 시행합니다. AI 기본법은 세계 최초 AI 포괄 규제로, 정부는 애초 방침대로 과태료 부과나 사실조사를 최소 1년 이상 유예하고 컨설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규제 준수를 위한 준비 시간이 여전히 부족하고 세부 기준이 모호해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정법인 디지털포용법도 22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정부는 일부 조항에 대해 계도기간을 운영하면서 법의 안착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김성수 카카오엔터 전 대표 두번째 항소심…바람픽쳐스 인수 배임 쟁점 지속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이 20일 진행됩니다. 검찰과 피고인 측은 인수의 정당성과 손해액 산정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이 전 부문장에게는 횡령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바람픽쳐스가 실질적인 사업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에 가깝고, 인수 과정이 이 전 부문장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객관적인 기업 가치 평가 자료가 없다는 점을 들어 60억원 이상 손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 전 대표 측은 해당 인수가 카카오 본사 차원에서 기획된 정당한 경영 판단이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사 특성상 외형 요건만으로 실체를 판단하는 것은 부당하며, 인수 이후 바람픽쳐스가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TT GDC 코리아 기자 간담회 개최...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실차 공개 행사 사전 접수 STT GDC 코리아는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국 지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 양재석 운영 센터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아가 '디 올 뉴 셀토스' 출시에 앞서 국내 고객을 위한 실차 공개 행사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의 신청을 21일까지 받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기아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기아 전시장 등 전국 14개 기아 거점에서 신형 셀토스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아는 사전 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8천400명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삼성전기 등 국내 전자·부품 업계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작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기를 시작으로 국내 전자, 부품 업계의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와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부품 업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LG전자의 경우 앞서 잠정 실적발표에서 적자 전환을 발표한 바 있어, 세트와 부품 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SDS도 같은 날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 추산한 삼성SDS 2025년 4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3조5천7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1% 오른 2천330억원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매출 성장률 둔화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AI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 공공 및 금융기관의 AI, 클라우드 도입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방송미디어통신인·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열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가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10월 신설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하 기관과 유관 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오전 11시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복지 분야 리더들이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사회복지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키런:킹덤 아트콜라보 특별전...웹젠 신작 게임 '드래곤소드' 출시 데브시스터즈가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쿠키런: 킹덤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 - 위대한 왕국의 유산'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년간 이어 온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총망라하고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을 잇는 대규모 전시로,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합니다. 특별전은 4월 12일까지 열립니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주요 캐릭터인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의 서사를 게임 밖으로 넓히고 세계 이용자에게 우리 전통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10명의 무형유산 장인 및 예술 작가와 협업해왔습니다. 웹젠은 새해 첫 신작 게임 '드래곤소드'를 21일 정식 출시합니다. 하운드13이 개발한 해당 게임은 액션RPG로,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 재미를 강조한 작품입니다. 코헤시티, 최신 전략 및 기술 라운드테이블 2026 개최 글로벌 데이터 보안·관리·레질리언스 기업 코헤시티가 20일 새해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잇단 침해사고로 발생하는 가운데 빠른 복원력, 즉 레질리언스가 중요한 사이버보안 역량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에 코헤시티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국내 사이버 리스크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기업의 보안 패러다임을 전환할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를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코헤시티는 2013년 미국 산타클라라에 설립된 보안·관리·레질리언스 기업입니다. 데이터 백업서부터 재해 복구, 분석 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1만3천60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로는 세계 무대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코헤시티는 베리타스라는 백업용 솔루션 기업을 품에 안으며, 'AI 기반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의 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2026.01.18 17:00백봉삼 기자

"AI 추론 비용 내년부터 폭증…하이브리드 GPUaaS가 부담 덜 것"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를 제안했다. 내년에 AI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되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하이브리드 GPUaaS'가 될 것으로 판단해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에 이재한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이 참여해 이처럼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은 '모두를 위한 AI,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라는 슬로건 아래 데이터 및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산업 동향, 미래 방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2026년에는 AI 추론에 드는 비용이 학습 비용을 추월할 전망"이라며 "AI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될수록 추론에 소요되는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하면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적자폭이 커지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년 AI 서비스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GPU는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에 필수 요소이나, GPUaaS(서비스형 GPU)는 비용 부담이 높고 온프레미스 방식은 구축이나 상면 확보, 운영 등의 부담이 높다는 측면이 있다"며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은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GPU 등 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러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이 GPU를 자산으로 소유하고 카카오클라우드가 GPU 클러스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GPUaaS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불확실한 초기 개발 및 기술 검증(PoC) 단계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민첩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가 본 궤도에 오르는 시기에 자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본부장은 "우리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소유의 '경제성' 등 두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라며 "우리는 AI 서비스 기업 고객과 기관의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로서 고객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성장 단계에 발맞춰 민첩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5:27장유미 기자

에이닷엑스 내세운 SKT "산업 전반 AI 대전환 앞장"

“SK텔레콤은 에이닷엑스(A.X) 활용 사례를 넓히며 국내 주요 산업 AI 대전환 촉진에 앞장설 것입니다” 조석환 SK텔레콤 팀장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초거대 AI 서밋 2025'에서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 모델(LLM) A.X를 활용한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X의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반도체·에너지·로봇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비롯한 국내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러한 방향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초거대 옴니-모달 모델을 개발하며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최초 한국어 딥러닝 모델 'KoBERT'를 선보이며 자체 LLM을 개발해왔다. 이후 최초 한국어 생성 모델 'KoGPT-2'를 공개했고, 2022년부터 매개변수 70억개(7B) 이상 LLM인 A.X 시리즈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LLM의 누적 다운로드는 약 1천150만회를 기록했다. A.X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LLM이다. 특히 A.X 4.0은 자체 토크나이저(텍스트를 모델들이 처리할 수 있는 토큰 단위로 쪼개는 도구)를 적용해 GPT-4o 대비 약 34% 수준의 한국어 토큰 처리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한국어 능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고품질의 한국어 자료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등 한국어 비율이 높은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시켜왔다. SK텔레콤은 A.X를 단순히 한국어에만 특화된 모델로 두지 않고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 적합하도록 확장하고 있다. 조 팀장은 “A.X는 한국어에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유즈케이스(Use-case) 등 다양한 도메인에 적합하도록 특화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다”며 “딥러닝 기반 가공 웹 데이터, 전문 서적, 합성 데이터 등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X의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퍼런스 튜닝'과 '롱-콘텍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프리퍼런스 튜닝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응답을 모델이 더 잘 생성하도록 미세 조정을 거치는 과정이며, 롱-콘텍스트는 모델이 한 번에 처리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입력 길이(맥락)를 길게 확장하는 기술이다. A.X의 성능에 대해 조 팀장은 “올해 공개한 A.X 4.0과 3.1 모델은 GPT-4o, Qwen2.5-32B 등 오픈 모델보다 한국어 전문 지식, 문화 이해, 지시 수행 정확도 측면에서 동급 이상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멀티 모달 모델인 A.X 4.0 비전 랭기지 라이트(VL Light)의 성능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X 4.0 VL Light는 동급 또는 그 이상 크기의 비전 랭귀지 모델보다 한국어 비즈니스 문서 이해, 한국어 문서 멀티 모델 이해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SK텔레콤이 LLM뿐만 아니라 멀티 모달 모델의 개발 역량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조 팀장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국가대표 AI 팀으로 선정된 점도 언급했다. 그는 “최정예 AI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K-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 밀리지 않는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팀장은 A.X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국내 주요 산업 AI 대전환을 추진하는데 A.X를 활용할 것”이라며 “SK그룹 내 산업군별 대표 기업과 중소기업 등 활용 사례를 넓히고 다양한 도메인과 크기의 모델로 AI 대전환을 촉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에너지, 로봇 등 국내 대표 고부가가치 산업 영역으로 지속 확장하고, 제조 산업에서도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모델로 A.X을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SK텔레콤이 국내 대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갖춘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국내 모델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30 18:10진성우 기자

배경훈 "과기·AI 장관회의 신설, 韓경제성장 나침반으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과학기술자문회의와 인공지능전략회의를 더한 과학기술·인공지능(AI)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하겠다”며 “AI를 통해 선도국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나침반과 서포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장관은 이날 2025 인공지능 주간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AI페스타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AI페스타 개막식에 이어 전시 부스를 둘러본 배 장관은 “AI에 대한 많은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과기정통부가 준비하고 있는 AI 정책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얘기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AI 3대 강국이란 목표를 삼고 있는데 3대 강국이 되면 무엇이 되는 건지 고민해봤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싶었고, 먼저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3%에 기여하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연한까지 설정해 2030년까지 3%의 경제 성장률을 이루고, 또 다른 목표로 AI가 발전할수록 특정 기업의 소유물이 될 수도 있으니 모두가 혜택을 받냐는 질문에 대해 AI로 인한 양극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용 측면을 강조하자는 목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배 장관은 또 “AI 세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실제 AI 시장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가리고 있는데, 한국에서만 쓸 수준이 아니라 글로벌의 많은 기업이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외계층과 노년층이 AI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가급적 무료로 AI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AI 고속도로라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목표고 엔비디아가 학습용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면 한국에서는 추론 전용 반도체인 NPU를 개발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AX 융합인재를 키워내고 GPU 확보도 기존 5만장에서 20만장으로 늘려 미국이나 중국에 못지않은 동등한 수준의 기술 역량 확보 등도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로 꼽았다. 배 장관은 특히 “AI 3대 강국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왜 세계 3위가 목표냐고 묻는데 실제 목표는 1~2위와 동등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그래야만 전 세계 개발자와 이용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우리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경쟁력도 갖게 된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자본과 협약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방향을 잡았다”며 “이를 통해 AI 강국으로 발돋움해 경제성장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한 과기정통부가 과기AI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적인 AI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AI페스타 개막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하고 AI정책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국무회의를 거친 법 개정안이 공포되면 과기정통부는 본격적인 국가 AI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먼저 내놓은 게 과기AI 장관회의다. 배 장관은 “장관회의를 국가적인 AI 정책 집행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각 부처에서 AI 대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연 이후 이어진 장관과 묻고 답하는 시간에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AI 기업인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문이 오갔다. 주한 영국 대사의 협력에 대한 질문에는 영국의 강점인 금융이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답을 내놨고, 어린 학생에게는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미래 세대가 키워야 할 역량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장관을 대신해 답변에 나선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국회는 AI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2025.09.30 18:09박수형 기자

[영상] "대한민국 AI 혁신, 한눈에"…AI페스타 2025 현장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정부·학계가 모인 최대 규모 AI 컨퍼런스 'AI페스타 2025'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AI페스타 2025'에는 총 203개 기업이 466개 부스를 통해 AI 혁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개막 첫날인 30일부터 전시와 체험을 즐기려는 참관객들이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개막식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AI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초거대 AI 서밋'에서는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지목하며 협력 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엇다. KT·LG·네이버클라우드·리벨리온·SK텔레콤·업스테이지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한국형 기술 청사진과 사업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다룬 '퀀텀 포럼'과 AI 보안 전략을 논의한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도 열렸다. 과기정통부 AI 주간의 최대 행사인 'AI페스타 2025'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2025.09.30 17:52정동빈 기자

韓 최대 AI 행사 'AI 페스타' 개막…배경훈 장관 "AI, 국가 성장 핵심 축으로 삼을 것"

"이제 정부에서 하나의 힘을 모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가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는 생각이 'AI 주간 2025'에 함께하는 'AI 페스타'를 통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AI 축제가 마련돼 의미가 큽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AI 페스타'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AI 페스타'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AI 주간 2025'의 메인 행사로,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기업, 정부,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AI 3대 강국(AI G3)' 도약과 생태계 혁신을 향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에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조 회장은 "올해는 과기부가 처음으로 AI 주간을 선포한 뜻 깊은 해"라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AI를 국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선언이자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모으는 상징적인 날"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AI 페스타에서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프라 윤리 규제 등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논의가 이루어지고 국내의 산업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 페스타는 대한민국이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AI 혁신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장관도 환영사를 통해 'AI 주간 2025'이 국민들이 AI 기술 혜택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또 'AI G3'를 목표로 정부가 AI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배 장관은 "'AI 주간 2025' 행사는 국민이 AI 기술의 혜택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강국으로 가는 길이 국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가는 그림을 함께 체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AI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 지금으로선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페스타'를 기점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를 맡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민희 의원은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민희 의원은 "모두 '챗GPT' 얘기를 하지만 AI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단계에 올라선 기업은 아직 없다"며 "아직 돈 못 벌고 투자만 하는 단계여서 우리가 조금 빨리 정확하게 뛰면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국회가 법으로 발목을 잡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최대한 (AI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입법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겠다"고 부연했다. 최형두 의원은 'AI 페스타'가 미국 CES, 스페인 MWC 같은 글로벌 IT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국회에서도 여야가 합심해 앞으로 AI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국이 AI 3대 강국이 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일각에선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AI를 통해 기적을 다시 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며 "AI 페스타가 그 출발점이 돼 앞으로 AI의 기술 발전을 보기 위해 수많은 외국인들과 기업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나라에 배를 같이 만들고 원전을 지어달라고 할 정도로 한국은 지난 80년간 많은 기적을 이룬 나라"라며 "앞으로 AI에서 축적될 놀라운 힘으로 다시 한 번 우리나라가 위대한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회와 정부가 AI와 관련해선 묻지마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우뚝설 수 있는 원년을 올해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며 "AI 페스타가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16:52장유미 기자

퍼플렉시티 "AI 시대 창의성은 인간 몫…끝없는 탐색 도울 것"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가치는 호기심입니다. 좋은 질문이야말로 양질의 답을 얻는 첫걸음입니다. 우리는 사용자가 AI 시대에도 끊임없이 탐색하며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부대 행사인 '초거대 AI 서밋 2025'에서 AI 시대 인간 창의성을 필수 요소로 규정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퍼플렉시티는 AI로 웹을 스스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무료 서비스뿐 아니라 유료 모델인 퍼플렉시티 프로도 운영 중이다. 준 대표는 AI 시대에 놓쳐선 안 될 핵심 가치가 호기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더 나은 질문이 새로운 지식을 여는 출발점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 가치는 우리 경영진과 투자자 의사결정에도 반영된다"며 "개발 과정에서도 문제 정의와 질문 도출 방식을 가장 중요한 단계로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퍼플렉시티 업데이트 소식도 알렸다. 이제 사용자는 '이메일 어시스턴트'를 통해 메일 작성 과정에서 AI 검색과 답변을 활용할 수 있다. 슬랙 어시스턴트와 코멘트 브라우저 등 실무 생산성 높이는 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준 대표는 퍼플렉시티 기술 경쟁력으로 검증 가능한 출처 제시와 정확한 데이터 추출을 꼽았다. 그는 "해당 요소는 AI 시대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생성형 AI 결함인 환각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에 질문하는 능력을 잃은 사람은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AI가 업무를 자동화하더라도 인간의 창의성은 중요할 것"이라며 "우리는 사용자의 호기심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30 15:57김미정 기자

카카오, 'AI 페스타 2025' 참여..."AI 기술 직접 체험하세요"

카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AI 페스타 2025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식 전략 주간인 'AI 주간'의 대표 행사다. 내달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카카오는 '모든 나를 위한 카카오 AI'를 주제로 다양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 및 시연 공간을 통해 기능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며, 부스 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AI 스테이션'을 이번 전시 부스의 메인 테마로 설정했으며, 새로운 AI 서비스와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상' 공간과 AI 모델 및 생태계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는 '가능성'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일상' 공간에서는 ▲카나나 요약하기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카오톡에 적용된 챗GPT를 소개한다. 카나나 대화요약은 카카오톡 '채팅방 폴더' 중 '안읽음 폴더'에 있는 채팅방 대화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새로운 기능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일일이 대화를 읽지 않아도 한 눈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카나나 통화요약은 보이스톡으로 통화한 내용을 AI가 요약해준다. 내달 중순 테스트를 시작할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이용자의 카카오톡 대화 상황을 이해해 필요한 순간에 먼저 카톡을 보내주며 ▲일정 관리 ▲유용한 정보 정리 ▲예약·상품 구매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한다. 카카오와 오픈AI의 공동 프로덕트로 카카오톡에 적용된 챗GPT도 소개한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채팅탭에서 챗GP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챗GPT로 주고 받은 대화와 생성된 콘텐츠를 카카오톡 대화방에 바로 공유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대화 중 편리하게 챗GPT로 전환해 사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내달 출시 예정이다. '가능성' 공간은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LM) 및 멀티모달 언어모델(MLLM)과 함께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출발인MCP 플랫폼 'PlayMCP'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전시한다. 자체 AI 모델 라인업 중 전문가 혼합(MoE) 구조의 효율적 언어모델과 텍스트와 이미지를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v'를 선보이며, 프롬프트 입력 등의 체험을 통해 모델의 성능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PlayMCP는 베타로 출시한 국내 최초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으로,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MCP 서버를 PlayMCP에 등록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다.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카나나 세이프가드'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을 기반 기술로 사용했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한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기능, 플랫폼, 자체 모델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의 일상 속 AI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성과 가치를 발굴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30 11:27박서린 기자

韓 미래 바꿀 혁신 무대 열린다…30일 인공지능 주간 'AI페스타' 개막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기업, 정부,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과 생태계 혁신을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AI 주간 최대 규모 컨퍼런스 'AI페스타 2025'가 막을 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AI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03개 기업이 참가해 46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며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AI페스타 바로 가기) 정부·글로벌·국내 기업이 여는 'K-AI' 청사진 행사 첫날은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국내외 주요 빅테크 실무진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함께 '초거대 AI 서밋'이 진행된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 정부 차원의 AI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후 무대는 오픈AI와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빅테크의 발표로 이어진다. 먼저 제이크 윌크진스키 오픈AI 아시아태평양(APAC) 커뮤니케이션 총괄이 '한국을 위한 오픈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는 한국을 아시아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며 오픈AI가 국가 단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구체적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는 한국 진출의 배경과 아시아 시장 공략 전략을 직접 공개한다. 최근 서울에 체험 공간을 열고 대학과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퍼플렉시티의 적극적인 행보가 무대에서 다시 확인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KT 배순민 AI퓨처랩장 ▲LG AI연구원 최정규 그룹장 ▲네이버클라우드 신지은 리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SK텔레콤 조석환 팀장 ▲업스테이지 사업개발 총괄 최훈 이사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한국형 초거대 AI 전략, 수직 통합형 AI 스택, 국산 AI 반도체,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등 각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 비전, 글로벌 빅테크의 협력 구상, 국내 기업의 기술 전략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무대는 AI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나라의 현재 위치와 향방을 확인할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산업·보안·헬스케어…AI 적용 전략 총망라 둘째 날에는 AI가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산업별 AI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 특히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은 아이반 장 코히어 공동창업자와 다니엘 조 깃허브 한국 기술 영업 담당 이사다. 아이반 장 창업자는 챗봇을 넘어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의 부상을, 다니엘 조 이사는 개발자 생태계와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두 연사는 AI 기술이 실험적 단계에서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을 보여주며 글로벌 AI 생태계가 지향하는 방향을 집약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는 LG CNS·현대오토에버·더존비즈온 등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이 전략을 발표한다. 글로벌 기술 흐름에 대응하면서도 한국형 AI 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세계적 해커 박세준 티오리 대표, 김용대·윤인수 카이스트 교수,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AI 시대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랩· SGA솔루션즈·지니언스·옥타코 등 국내 대표 보안 기업들도 발표에 나선다. 이에 더해 양자컴퓨팅·센싱·통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전략을 다루는 퀀텀 포럼도 열린다. 과기정통부· KIST·LG전자·IQM·큐노바·오리엔텀 등 국내외 주요 연구자와 기업이 참여해 양자컴퓨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과 'HR 테크 리더스 데이'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펼쳐진다.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로드맵, 의료데이터 가치 평가, 의료영상 기반 진단 AI 솔루션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한국이 글로벌 AI 신약 개발과 디지털 헬스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통찰이 이 때 공유될 전망이다. HR 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는 AI 기반 채용·평가 솔루션,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혁신 전략, 스포츠 조직의 AI 행정 활용 등 인재 확보·성장·협업·평가 전반에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기업 리더와 HR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3개 기업이 꾸린 AI 전시…기술·정책·혁신 집결 행사장 코엑스 A홀에서는 총 203개 기업이 꾸린 466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는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AI 거브존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AI 코어존에서는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등 핵심 기술을 집중 전시한다. 특히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에 참여하는 정예팀들이 모두 참여해 자체 AI 모델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AI 융합존에서는 제조·물류·의료·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된 AI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물류 경로 최적화, 병원 진료 데이터 분석, 친환경 에너지 관리 등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트렌드존은 생성형 AI,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문서 요약·이미지 생성·영상 편집 등 일상과 업무를 동시에 바꾸는 생성형 AI 기술을 비롯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메타버스 서비스,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까지 대중 친화적이고 체험형 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AI 거브존에서는 공공 행정과 정책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략을 다룬다. 행정 업무 자동화, 교통·환경 모니터링, 치안·재난 대응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가 전시된다.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시범 운영 중인 AI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가 소개돼 정부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시민 편익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또 행사 첫날에는 디지털 기술로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서울시장상 등 총 18개의 상이 수여되며 수상 기업에게는 디지털 홍보 패키지, 네트워킹 지원,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AI페스타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정책·기술·인재 전략이 한데 모이는 AI 종합 무대다. 글로벌 빅테크의 비전, 정부의 국가 전략, 국내 기업의 기술 역량, 스타트업의 혁신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자리로 꾸려져 미래를 바꾸는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참관은 무료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퍼플렉시티·코히어·깃허브부터 국내 독자 AI 모델 기업까지 모두 모이는 이번 AI페스타 2025는 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AI 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과 새로운 비전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29 11:23한정호 기자

한국 AI 생태계 '한 눈에'…정부·민간 실력자 모인다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3대 강국(G3)' 도약을 향한 비전을 공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78개 기업이 참여해 480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글로벌 빅테크부터 국내 대표 기업, AI 스타트업까지 대거 참여한다.(☞ AI페스타 바로 가기) 올해는 특히 정부 산하기관들이 직접 전시에 나선 점이 눈길을 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뿐 아니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역 혁신 거점 기관들도 함께 부스를 마련해 민간 기업과 참관객을 맞이한다. 이는 단순한 연구성과 홍보를 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차세대 연구시험망 KOREN을 LED 모니터로 소개한다. KOREN은 최대 2.8Tbps 속도를 무료로 제공하며,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대역·고품질 인프라다. 이번 전시를 통해 TTA는 한국이 보유한 초고속 네트워크 역량을 알리고, 차세대 서비스 실험 환경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핵심은 UNIVA AI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음성, 텍스트, 이미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솔루션으로, 자연어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통합과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금융 상담 키오스크를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실시간 음성 인식을 활용한 다국어 상담,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안전한 결제와 송금 시연이 진행된다. TTA는 이번 부스를 통해 네트워크와 AI,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기술 역량을 공개한다. 정보통신(ICT) 분야 연구개발(R&D) 분야 총괄기관인 IITP는 다양한 인재양성 콘텐츠를 선보인다. IITP는 AI사이언티급 고급 AI인재부터 실무형 AI인재와 융합형 AI인재를 비롯해 대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여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안 전문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 시스템 등 물리보안 인증제품을 전시한다. 물리보안제품 성능시험·인증제도를 소개하며, 지능형 CCTV 이벤트 시연과 생체인식 시스템 체험을 통해 보안 기술의 신뢰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부스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며, 공공 보안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전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5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정책을 소개하고, 실제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사례를 보여준다. 이번 참가를 통해 NIA는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는 공공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비접촉 홀로그램 기술 시연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공중에서 손끝으로 화면을 조작하는 초실감 인터랙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실감형 인터페이스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ETRI가 미래형 인터랙션 기술을 이끄는 기관임을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전문가 보조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법률, 미디어, 의료 등 전문 영역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전문성 보완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겨냥한 이번 전시는 AI 활용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알린다. AI와 양자 기술을 융합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가 전략기술 육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간의 연결을 강조한다. KIST는 이번 참여를 통해 AI+양자 분야에서 연구와 창업이 동시에 성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도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gentic AI 기반 관제–로봇–장비 자율 협업형 인명 구조 플랫폼을 공개한다. 재난 현장에서 로봇과 장비가 스스로 협업하며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를 통해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안전과 구조 분야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도 전시에 참여한다. 정밀하고 접촉이 많은(contact-rich) 로봇 작업 수행을 위한 이미지·힘 데이터 수집 연구 성과와 로봇 AI 모델 데모가 공개된다. 실제 데모를 통해 정밀 제어와 학습 기반 기술의 진전을 보여주며, 로봇과 AI 융합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역 혁신 기관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과 휴가를 결합한 '휴앤워크 워케이션'을 소개한다. 부산 서구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근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델로, 지방 도시가 디지털 노마드 문화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 활용과 성과 확산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이 데이터 중심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전시 현장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라남도의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 전문기관으로서, 생물의약품과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활동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바이오와 AI의 접점을 조명하며, 지역 기반 바이오산업이 국가 전략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터 원격 터미널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IQM QPU와 D-Wave 어닐러를 활용한 연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이 연구실 단계를 넘어 실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 산학협력이 최첨단 기술 확산의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산하기관들의 참여는 단순한 연구 성과 전시를 넘어, 산업 현장과 연구 현장,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AI 생태계의 단면을 보여준다. 정부와 민간이 나란히 'AI페스타 2025' 무대에 선 이번 행사는 기술 협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이자 향후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9 17:01정진성 기자

국내 SW 기업, AI 무기 꺼냈다…AI페스타서 혁신기술 공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의 혁신을 제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삼성SDS·한컴·티맥스·웹케시 등 국내 대표 SW 기업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페스타 2025'에 참가한다. AI페스타는 전 세계 178개 기업이 참여하고 480개 부스 규모로 꾸려지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국내외 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 행사 페이지 바로가기) 특히 국내 기업들의 특화 AI 기술과 미래 전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을 준비하는 현장의 생생한 그림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글로벌 AI 전환(AX) 전문기업으로서 풀스택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에이전틱웍스는 ▲빌더 ▲스튜디오 ▲지식저장소 ▲허브 ▲리파이너 ▲라우터 등 6개 모듈로 구성돼 있어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노코드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직접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HR 서비스, 고객 상담(VOC) 처리 서비스 등 실제 적용 사례를 키오스크 체험존에서 선보인다. 삼성SDS는 기업 협업 혁신을 이끄는 AI 기반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를 공개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메일·메신저·회의록을 능동적으로 정리하고 최신 정보를 자동 공유하는 AI 기반 업무 도우미다. 다국어 지원과 실시간 통역 기능까지 더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혁신 솔루션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컴은 문서기반 AI 솔루션과 재난대응 AI 솔루션을 전시한다.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문서 업무 혁신을 선보인다. 동시에 위성·항공 드론·장거리 카메라 등 실물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 AI 플랫폼을 공개하며 위기 상황에서 AI가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소버린 AI 프레임워크'를 앞세워 데이터·AI 주권 확보와 글로벌 시장 도전 의지를 드러낸다. 이 프레임워크는 공공·금융·일반 기업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AI 개발 플랫폼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복잡성과 특정 인프라 종속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며 기존 프로오브젝트·프로프레임 등 자사 솔루션을 AI 시대에 맞게 진화시킨 로드맵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26년간 축적한 자금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자금관리 시스템(AI CMS)'을 중심에 놓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CMS 영역의 6개 AI 상품과 함께 AI 기반 금융 혁신 비전을 공개한다. 특히 자동화된 금융 업무 처리 역량을 강화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처럼 국내 SW 기업들이 AI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전략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AI페스타에서 참관객들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 차세대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페스타 2025는 국내 대표 SW 기업들이 AI 기술 혁신을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라며 "산업 전반에 걸친 AI 전환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현장에 모인 모든 기업과 참관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0:49한정호 기자

오픈AI·퍼플렉시티 등 총 출동…'AI 페스타 2025' 30일 개막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움직이는 주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78개 기업이 참여, 48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 AI페스타 바로 가기) 이번 페스타는 오픈AI, 퍼플렉시티, 코히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 LG, 네이버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동시에 아스테로모프 등 신생 AI 스타트업의 잠재력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LG CNS, 삼성SDS, 포스코DX와 같은 국내 대표 IT 서비스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기술을 공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오픈AI·퍼플렉시티 기조연설…정부·韓 빅테크, K-AI 청사진 편다 행사 첫날인 오는 30일에는 정부가 직접 포문을 연다. 이날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타운홀 미팅'에서 국가 AI 비전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도 직접 맡는다. 같은 날 열리는 '초거대 AI 서밋'은 국내외 AI 리더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의 핵심 무대다. 초거대AI협의회가 개회사를 맡고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쿼티 회장과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가AI전략위원회의 임문영 부위원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업 측에서는 제이크 윌크진스키 오픈AI 아시아태평양(APAC) 커뮤니케이션 총괄이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그는 임용 서울대학교 교수 겸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 원장과 함께하는 파이어사이드 챗을 통해 '한국을 위한 오픈AI'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오픈AI 포 컨트리즈' 프로그램을 포함해 국내 AI 생태계에 기여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AI 검색엔진 시장의 유력 주자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대표도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서울 청담동에 기술 체험 공간인 '카페 큐리어스'를 열고 국내 대학과 '캠퍼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이같은 한국 시장 공략의 배경과 향후 아시아 시장 전략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국내 대표 기업들도 발제에 나선다. KT에서는 배순민 AI퓨처랩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AI 전략을 공개한다. 이어지는 'K-AI 스택' 세션에서는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언어 모델의 미래와 수직 통합형 AI 전략을 발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SKT는 회사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리벨리온은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의 갈 길을 제시한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와 비전 기술을 통한 기업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코히어 공동창업자 방한…AI, 제조·헬스·과학 현장 속으로 행사 둘째 날인 다음달 1일에는 '퓨처 테크 콘퍼런스'가 열려 산업 현장의 AI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먼저 나선다. 삼성SDS가 'AI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고 LG CNS는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을, 포스코DX는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경량화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코히어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아이반 장도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챗봇을 넘어 :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의 부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더불어 개발자들의 필수 플랫폼인 깃허브의 다니엘 조 이사도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산업군의 AI 적용 사례도 공개된다. ▲더존비즈온 ▲포티투마루 ▲아모레퍼시픽 ▲야놀자 ▲현대오토에버 등이 연사로 참여해 각자의 산업 현장을 바꾸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피지컬 AI 구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진다. ▲씨메스 ▲마음AI ▲한양대학교 ▲뉴로메카 등이 참여해 에이전틱 AI와 엣지 컴퓨팅 대중화 전략 등을 다룬다. '라이징 스타' 세션에서는 아스테로모프가 주목된다. 이곳은 과학적 개념을 만드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과학적 가설을 세우는 '스페이서' 모델의 구동 원리와 이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과학적 개념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이 열려 AI 신약 개발과 K-디지털헬스의 미래를 논한다. 포럼에서는 AI 신약 개발과 의료 데이터 분야의 주요 기업 및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갤럭스 ▲파미노젠 ▲차의과학대학교 ▲더블유닷에이아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이 참여해 신약 개발 로드맵과 의료 데이터 가치 평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 기술부터 조직 문화까지…지속가능한 AI 생태계 논한다 행사는 AI 기술의 화려한 이면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논의의 장도 마련한다. 행사 첫 날인 오는 30일 열리는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대표적이다. 기조강연에는 카이스트, 티오리, 안랩 등이 참여해 AI 시대의 보안 위협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안전연구소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해 정책과 기술 트렌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같은 날 AI 기술의 한계를 돌파할 미래 기술 논의도 열린다. '퀀텀 포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아래 국내 양자 기술을 이끄는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이 총출동해 비즈니스 전략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포럼에는 SK텔레콤, 큐노바, KIST, 오리엔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AI 시대의 또 다른 핵심 기반인 '사람'과 '조직'에 대한 논의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HR 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이어진다. 이번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CJ ENM ▲아모레퍼시픽 등 대표 기업은 물론 ▲대한축구협회 같은 이색적인 기관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시대의 조직 문화와 리더십 인재 관리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행사에는 오픈AI, 퍼플렉시티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이 참가하는 등 국내 주요 AI 업체들이 참여한다"며 "AI와 관련된 민관 역량이 총결집하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9.15 14:03조이환 기자

"모두 함께하는 AI 축제"...30일부터 코엑스서 'AI 주간' 열린다

'2025년 AI 주간'이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주간이 ▲AI 기술 전시와 컨퍼런스로 구성된 'AI 페스타 2025' ▲AI 기반 '서울 글로벌 AI 필름 페스티벌(SGAFF)' ▲시민 체험형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등 3개 대형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AI 주간은 모든 국민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열린 축제'를 지향하며 AI가 산업·미디어·도시 정책 전반과 융합되는 모습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행사다. 먼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신 AI 기술 동향을 조망하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 컨퍼런스 행사다. AI 페스타 2025에서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초거대 언어모델(LLM), 생성형 AI, 자율주행, 로봇 센서, AI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중인 국내외 혁신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글로벌 AI 선도 기업의 기조연설과 국내외 주요 기업의 AI 핵심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전망 그리고 실제 활용 사례를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MBC,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MBC가 주관하는 제1회 SGAFF는 'AI와 인간의 하모니, 춤추는 미디어'를 주제로 전 세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방송콘텐츠 공모전 행사다. 총 상금 1억5천만 원 규모의 공모전에서 수상작은 방송 상영, 방송 연계, 후속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MBC는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를 넘어 창작의 새로운 주체로 인식하는 미디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SLW)는 AI, 모빌리티, 지털 포용 기술 등 첨단 ICT가 시민의 삶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국제 행사다.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체험형 전시관을 핵심으로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등 '사람 중심'의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LW 행사 중에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 도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5년 AI 주간은 범정부 차원의 융합형 행사로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성격을 갖는다. 정부는 이 행사를 통해 AI 산업, 방송미디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 간 활발한 협업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이 AI 중심 사회를 넘어 사람 중심의 AI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주간은 AI가 산업과 일상에 어떻게 활용되고 스며들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고, AI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2:00박수형 기자

국토부, '2025 항공보안주간' 개최…보안문화 확산·정착 유도

국토교통부는 국가정보원·경찰청 등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천·김포·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2025 항공보안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정부·항공산업계·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승객 등이 참여해 국민의 보안문화 확산과 정착을 유도하고, 항공보안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색에서는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여형구 한국공항학회 회장이 법령·제도 정비,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디지털 기술 활용, 보안문화 정착·확산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항공보안체계 구축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항공보안 공로자 시상, 항공보안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된다. 항공보안 전시에는 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 공동)·에스에스티랩·뉴원에스엔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AI 성능을 탑재한 위해물품 자동판독 솔루션, X-ray 검색장비, 폭발물탐지기 등 항공보안 분야의 선진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항공보안 일자리 채용설명회에서는 항공보안요원, 객실승무원, 공항운영, 항공정비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 직무소개와 취업노하우 제공 등 일대일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자에게는 AI 직무역량검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오늘도 무사GO' 캠페인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산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검색장비 및 폭발물 처리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공항공사와 항공사도 전국 공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과 불법방해 행위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항공보안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 강화,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과 미래항공 보안포럼도 개최한다. 우수논문 공모전은 항공보안의 법규·제도개선, 공항·기내보안, 차세대 보안장비 기술개발 분야 등에 대해 출품된 논문 중 15편을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보안 포럼(17일)은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 'K-보안장비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하는 사격왕 선발대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항공보안 종사자를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을 계기로 보안문화가 널리 퍼지고, 'K-항공보안'이 세계적 신뢰를 받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첫 개최된 항공보안주간 행사가 보안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보안은 정부와 항공업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면서 “인천공항도 기술 혁신과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안신뢰도를 대폭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한국공항공사도 항공보안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항운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7:38주문정 기자

뤼튼 등 韓 AI 8개 업체, 중동 시장 '노크'

국내 인공지능(AI) 시장을 이끌고 있는 8개 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아랍에미리트 아이티지원센터(UAE IT 지원센터)는 두바이 인공지능(AI) 주간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두바이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첫 AI 주간으로 지정해 콘퍼런스, 전시회, 경진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정책 형성 ▲인공지능 기반 경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통한 교육 혁신 ▲인공지능과 금융의 미래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에서 주최해 이달 23~24일 양일간 개최되는 '두바이 인공지능 페스티벌(Dubai AI Festival)'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콘퍼런스, 전시회,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8천 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 500명 이상의 투자자, 100명 이상의 연사, 100개 이상의 기업 전시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두바이 인공지능 주간 내 개최되는 행사 중 유일한 유료 행사다. 지원센터는 두바이국제금융센터가 주관하는 두바이 인공지능 페스티벌(Dubai AI Festival)에 파빌리온 파트너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딥노이드, 뤼튼테크놀로지스, 아이이에스지(i-ESG), 딥씨(Deepsee), 이지에이아이(EasyAI), 커즈글로벌, 컴플렉시온, 플라밍고(Flamingo) 등 국내 인공지능 기업 8개 사가 참여한다. 한국관은 40㎡ 크기로 조성되며 연단에 진입하는 동선 중앙에 위치해 방문객의 관심과 집객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종호 서울대 교수(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는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초청받아 '한국의 인공지능 정책과 저전력 반도체'라는 주제로 행사의 주요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두바이 인공지능 주간에는 'AI 리트릿(Retreat)', '두바이 어셈블리 포 AI(Dubai Assembly for AI)' 등 원탁회의, 콘퍼런스, 포럼, 전시회, 경진대회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리벨리온, 노타에이아이(NOTA AI) 등 한국 인공지능 기업들은 주요 행사에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윤준배 지원센터장은 "지난 해 10월 두바이에 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에 ▲사무실 및 회의실 제공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 리더들과 협업 기회 마련 ▲현지 실증 지원 ▲법률 및 회계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에는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현지 파트너 발굴, 마케팅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0 09:54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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