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美 울트라사이트 지분 취득
셀바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심장진단 영상 기업 울트라사이트 지분을 취득한다고 12일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공시를 통해 울트라사이트 지분 42만4천000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원격의료 사업들 본격화 방침이다. 울트라사이트는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에서 CE마크, 영국에서 UKCA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울트라사이트 솔루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한다. 의료 전문가는 물론 초음파 검사 숙련도가 낮은 의료진이 진료실, 지역 병원, 검진센터, 외곽 지역 등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장소에서 심장 초음파 측정을 할 수 있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는 "기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AI 원격의료 시장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 중이다"며 "모기업 셀바스AI의 AI 기술과 미국 FDA 승인을 앞둔 울트라사이트의 기술 및 서비스 융합을 통해 AI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