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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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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비용·시간 절약 '일석이조'…빅테크가 꽂힌 '서버리스 DB' 정체는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구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특히 AI 개발 핵심 역할을 하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를 기존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색하고 있다. 이중 서버를 관리할 필요 없는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가 주목받고 있다. 포스트그래SQL은 은행, 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정보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데 활용되는 오픈소스 관계형 DB 시스템이다. 기업은 이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해서 클라우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개최한 개발자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서 깃허브 코파일럿에 포스트그레SQL 기능을 프리뷰 버전으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연어로 SQL 쿼리를 작성하거나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통 AI 앱이나 에이전트를 개발할 때 데이터베이스(DB) 연동은 필수다. AI는 사용자 입력에 따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불러와야 하므, DB와의 잦은 통신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개발자나 운영자는 서버를 수시로 켜고 끄거나, 트래픽 증가에 맞춰 저장 용량을 직접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작업은 시간과 비용, 인력 자원 이슈로 지적돼 왔다.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이는 개발자가 서버 인프라를 직접 설치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이뤄졌다. 클라우드상에서 자동으로 서버를 실행하고, 사용량에 따라 리소스를 늘리거나 줄이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마치 자동조명 시스템처럼 사용자가 들어올 때만 작동하고, 나가면 자동 종료되는 식이다. 이에 운영 비용과 전력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전틱 AI 시대 핵심 인프라…AWS·데이터브릭스도 '집중' 현재 업계에선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이 AI 앱 개발·유지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보통 AI 챗봇처럼 사용자 입력이 많아지면 데이터 요청도 증가한다. 이런 시스템은 언제 부하가 걸릴지 예측하기 어려워서, 갑작스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은 이런 요구를 자동 확장 기능으로 충족할 수 있다. 사용자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서버리스 DB는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AI 서비스는 항상 대기 상태를 유지하지만 실사용 시간은 제한적이다. 서버리스 방식은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하므로 테스트나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도입 가능하다. 실제 개발과 운영 전반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빅테크도 해당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DSQL'에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 기능을 이미 공급 중이다. AWS는 지난해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에서 4배 더 빠른 속도를 갖춘 시스템으로 이를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데이터브릭스도 최근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 개발 스타트업 네온(Neon)을 10억 달러(약 1조3천700억원)에 인수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네온 기술을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통합할 방침이다. 데이터브릭스 관계자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사용자는 수천 개 AI 에이전트를 동시 실행 시 병목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 복잡성 완화와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의 통합은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 혁신 가속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의 확산과 함께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은 선택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3 15:49김미정

"앱 개발, 더 이상 전문 영역 아냐"…MS, '에이전트 웹' 시대 선언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코딩 지식 없이 애플리케이션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웹'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제 앱 개발은 더 이상 전문가 영역이 아닐 것입니다." 1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케빈 스콧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 기자간담회에서 "개발 기회의 문이 모두에게 활짝 열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코딩 없이 앱을 구축할 수 있는 에이전트 웹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예측이다. 스콧 CTO는 최근 1년간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사용자 비율이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사내 연구원뿐 아니라 고등학생 등 청소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내 개발자가 작성하는 코드 중 약 30%가 AI로 생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CTO는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4세 딸이 친구들과 만든 앱이 2008년에 만든 자신의 첫 앱보다 더 정교했다며 개발 환경 진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AI 인프라 전략으로 '모델 맥락 프로토콜(MCP)'을 보편화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이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돕는 시스템이다. 스콧 CTO는 "MCP를 통해 에이전트 웹이 구축되면 특정 기업이 아닌 인간 상상력이 주도하는 생태계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90년대 초반 인터넷 확산을 이끈 하이퍼텍스트 프로토콜 역할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스콧 CTO는 에이전트 웹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과제도 제시했다. 특히 AI의 환각 현상을 줄이고 기억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사람처럼 기억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만들고, 중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저장하는 검색증강생성(RAG)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AI가 예전 대화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고 더 자연스럽게 이어서 대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스콧 CTO는 "AI가 인간처럼 맥락을 기억하고 파편화된 정보를 재조직하는 구조를 갖추게 할 것"라며 "AI 에이전트가 이 세상 모든 것과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5.19 16:27김미정

아카마이, 분산 인프라 보안 강화한 솔루션 출시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분산된 인프라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구축을 돕는 하이브리드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카마이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기능을 강화한 '앱 & API 프로텍터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독립형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아카마이의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능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솔루션은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 정책을 표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엣지와 비엣지 환경을 모두 통합 관리해 보안 운영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다. 데브옵스 팀의 멀티 클라우드 배포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앱 & API 프로텍터 하이브리드는 애플리케이션과 API, 마이크로서비스, 워크로드를 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복원력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보안 관리도 간편해 어떤 인프라에서도 핵심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 기존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일관된 보안을 적용하려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아카마이 루페시 초크시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복잡해지는 인프라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솔루션은 보안 운영을 단순화해 보안 팀이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5.04.14 10:27김미정

갤워치가 5년 전 도입한 기능, 애플은 '잠잠'…新 AI 앱으로 헬스케어 주도권 지킬까

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워치 기능을 고도화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주도권을 더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에 비해 기술력이 다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애플워치'를 비롯한 모든 자사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건강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31일 테크크런치,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프로젝트 멀버리'라는 이름으로 '애플워치' 헬스케어 앱·건강 코치 개편을 추진 중이다. 실제 의사를 어느 정도 모방하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헬스 플러스(Health+, 가칭)'를 내년 봄이나 여름쯤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손목뿐 아니라 다양한 애플 기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건강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은 물론 '에어팟' 등에서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애플워치'에 소형 카메라를 달아 운동 상태나 음식 섭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실제 의사들이 훈련시킨 AI 에이전트가 결합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나 칼로리 등을 자동 계산해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체중 관리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맞춤형 조언을 하는 것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카메라를 통해 운동 자세도 교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마크 거먼 블룸버그통신 기자는 "애플이 지난 2023년 이 같은 작업을 시작해 현재 한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능은 빠르면 2026년 봄이나 여름에 iOS 19.4 출시와 함께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애플의 이 같은 노력이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에 비해 스마트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이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에 혈압 측정 기능을 이미 지난 2020년 '갤럭시워치3' 시리즈부터 탑재한 상태다. 또 사용자들은 가정용 혈압기와 비교 시 수치 차이가 크지 않다며 '갤럭시워치'에 대한한 호평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갤럭시워치'에선 심전도(ECG) 측정 기능, 심박수 측정 기능, 수면 무호흡 감지 등도 적용돼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반면 애플은 아직까지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또 산소포화도 측정과 관련해선 특허 분쟁에도 휘말렸다. 비침습적 혈당 측정 개발 역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이 탓에 '애플워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점차 줄어드는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애플이 22%로 1위를 차지했으나, 전년보다 3%p(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13%), 삼성전자(9%), 샤오미(8%)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최근 들어 애플이 새로운 특허를 통해 혈압 측정 기술을 개발 중이란 점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 특허 전문매체인 페이턴틀리 애플이 공개한 특허 출원서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의 스트랩에 장착된 액체로 채워진 센서를 활용한 혈압 측정 시스템을 담고 있다. 거먼 기자는 "(올 하반기 출시할) 차기 '애플워치' 시리즈에도 혈압 모니터링 탑재가 불투명할 것"이라며 "애플이 오랫동안 계획했던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테스트하는 동안 계속해서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31 16:48장유미

에버스핀, 'K-보안'으로 '印尼 공공 인프라' 지킨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이어 최대 교통공기업에 보안솔루션을 공급, 시장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인도네시아 철도공사(KAI·PT. KERETA API INDONESIA)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버스핀은 모바일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을 KAI의 공식 모바일 앱에 공급한다. KAI는 열차 예매·실시간 운행정보·모바일 결제·식사 주문·여행 패키지 구매 등을 위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앱을 자국 철도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에버세이프 모바일은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동적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에버스핀의 MTD 기술은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주요 11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검증된 기술로, 기존 보안 솔루션이 고정된 보안코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실시간으로 보안코드를 변경해 해커의 분석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에버스핀은 피싱방지솔루션 페이크파인더도 연내 KAI에 공급한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NH농협은행·삼성카드·삼성화재·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SBI저축은행·한화손해보험 등에 도입돼 피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동남아 최대 인터넷은행인 자고(Jago)은행을 비롯해 국영은행 만디리(Mandiri)은행, 자카르타 주정부 DKI은행 등 주요 금융사가 에버스핀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이번에 KAI와 체결한 계약은 에버스핀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에서 공공 인프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2억 7천만 인구의 핵심 교통수단을 책임지는 KAI와의 협력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공공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지난해 남아공 기업 아프리코(Afriko)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금융·에너지·공공기관 등 아프리카 대륙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섰다. 에버스핀은 글로벌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Making Indonesia 4.0'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개통을 앞둔 KAI는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모바일 앱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25.01.13 09:55주문정

AMD, 제약회사에 투자…"우리 AI칩으로 신약 개발"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제약회사에 투자했다. AMD는 생명과학 기업 앱사이 상장 지분에 사모투자하는 방식으로 2천만 달러(약 290억원)를 투입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경쟁사 엔비디아처럼 AMD도 생명과학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칩으로 입지를 다지려 한다고 평가했다.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른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사회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의료 분야를 우선한다”고 말했다. 숀 매클레인 앱사이 창업자는 “앱사이는 AI 칩을 470개 넘게 쓰고 있다”며 “대부분 엔비디아 GPU”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MD의 GPU로 바꾸기 시작한다”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양을 계산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엔비디아도 2023년 생명과학 업체 리커전파마슈티컬스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AI를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하드웨어를 지원했다.

2025.01.10 10:42유혜진

[유미's 픽] "150명 모두 해고"…박대연 '생존자 리스트' 통보에 티맥스 직원들 뿔났다

"150여 명을 당일에 한꺼번에 자르는 게 어디있습니까. 평소에도 공공연하게 연구원과 비연구원을 차별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더니 마지막까지 이메일로 생존자 리스트를 보내 갑자기 해고를 한다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티맥스A&C 계열사에서 지난달까지 일했던 한 직원은 2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를 통해 울분을 토로하며 이처럼 밝혔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티맥스A&C가 전 계열사에 있는 일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 티맥스A&C는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가이아, 티맥스에이아이, 티맥스메타버스 등 티맥스그룹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직원에 따르면 티맥스A&C는 전 계열사 임직원 400명 중 250명의 이름이 적힌 '생존자 리스트'를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전체 이메일을 통해 공지했다. 리스트에 속하지 못한 150명의 직원들은 순차적으로 해고 통보 이메일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해고된 직원들은 개발·영업 외 직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A&C는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려면 투자를 유치하거나 매출이 발생해야 하는데 현재로선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거래처로의 대금 결제나 법정 보험료 납부도 어렵고, 임직원이 근무할 사무실조차 임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이 직원은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개발자와 비개발자들을 편가르는 발언을 종종해왔다"며 "비개발자들에게는 몇 개월 전부터 내보낼 것이라고 엄포를 놓거나,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벌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사팀에서 몇몇 사람들에게는 해고 통지조차 누락해 생존자 리스트에 없는 사람들은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현재 수십 명이 대책 논의를 하며 부당해고 소송을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티맥스A&C가 이처럼 갑자기 직원 해고에 나선 것은 자금 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다. 티맥스A&C의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작년에는 자금 유동성도 나빠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티맥스A&C는 외부 투자 유치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 데다 4개월 연속 임금체불이 이어지면서 자금 부담이 더 커졌다. 임직원 수는 당초 1천200여 명에서 지난 달 말 400여 명대, 이날 기준 250명으로 줄었지만, 이들의 월급 마저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만큼 경영 위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무실 임대도 지난 달 말에 끝나 계약을 연장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티맥스A&C는 사실상 업무 마비 상태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전자금 부족으로 앞으로 존속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일단 지배적이다. 현재로선 내부에서 법정관리를 고려할 가능성도 높다. 이를 막고자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올해 다시 품었던 티맥스소프트까지 포기하며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박 회장은 본인 소유의 티맥스A&C 지분에 설정된 질권을 해제하기 위해 이달 초 티맥스소프트‧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 보유 지분 22.4%를 스틱인베스트먼트·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모두 넘겼다. 앞서 박 회장은 티맥스소프트를 인수했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프라이빗에쿼티 측에 지난해 8월 8천500억원 가량 대금을 완납하고 콜옵션을 행사했다. 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가 티맥스소프트 지분 60.8%를 보유하는 구조로 재인수하며 2년 만에 티맥스소프트를 되찾았다. 이 때 박 회장은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총 1조1천억원 투자 받았다. 콜옵션 행사와 티맥스A&C 운영자금으로 사용했지만 금세 바닥났다. 결국 박 회장은 담보로 잡혀 있던 티맥스A&C 지분을 울며 겨자먹기로 지난 달 초 넘겼다. 이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티맥스A&C에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외부 투자사는 현재 티맥스A&C 계열사 중 클라우드 관련 3개사에 대한 투자를 두고 박 회장 측과 막바지 협상을 계속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티맥스A&C 살리기에 혈안이 된 이유는 슈퍼앱 '가이아'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해서다. '가이아'는 지난 5년간 1조1천억원이 투입된 박 회장의 야심작이지만 아직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티맥스그룹은 당초 올해 안에 가이아의 기업용(B2B) 버전을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소비자 간(B2C)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었다. 다만 핵심 개발 인력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많이 사라진 상태다. 티맥스A&C는 '가이아'를 살리기 위해 일단 클라우드, 메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사업을 존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임직원 수도 현재보다 더 줄여 스타트업 수준으로 재편하겠다는 내부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집을 줄여야 외부 투자를 더 원활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다. 올해부터 13개 자회사는 4개로 통폐합한다고 지난 달 말 사내망에 공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체불된 임금이 상당하단 점에서 외부 투자를 받는다고 해도 당장 사업 정상화를 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로 파악된다. 퇴직자들은 최근 여러 법무법인을 통해 체불 임금 및 퇴직금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해 일부는 지급 받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티맥스A&C 소속이었던 한 직원은 "소송을 건 일부 퇴직자들에게는 회사 측이 되레 이의 제기를 신청하며 돈을 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며 "임금체불에 퇴직금까지 주지 않고 있으면서 어떤 사유로 회사 측이 이러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일부 직원들은 박대연 회장을 비롯한 티맥스그룹 오너일가의 비윤리적 경영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현재 티맥스A&C 계열사들의 대표는 박삼연, 박용연, 박명애 등 박 회장의 동생들이 맡고 있는 상태로, 박대연 회장은 책임 회피를 위해 회사와 중요한 공지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박삼연 대표의 이름으로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A&C 지분 79%를 보유한 박 회장은 사실상 개인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형태지만, 현재 CEO(최고경영책임자)가 아닌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으며 직접적인 경영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다. 여기에 당일 해고 통보를 한 것도 근로기준법 26조를 위반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할 경우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를 해야 한다. 30일 전에 예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노동자를 갑자기 해고할 경우 다른 직장을 얻을 때까지 생활의 위협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노동자가 계속 근로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천재·사변, 이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노동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해고가 가능하다. 하지만 티맥스A&C의 경우 천재·사변에 준하는 정도로 불가항력적이고 돌발적인 문제에 따른 경영난은 아닌 만큼 해당 사항은 없다. 해고 통지를 받은 한 직원은 "사측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한 달치의 임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얘기했다"며 "임금도 지급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이 돈을 회사가 줄 지도 모르겠는데다, 올해 1월이면 입사 만 1년인데 해고 통지를 하면서 퇴직금도 주지 않겠다고 말해 답답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대연 회장이 동생 이름을 빌려 해고 통지를 하고 있어서 향후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동생인 박삼연 대표가 대신 처벌을 받게 하려는 의도도 보인다"며 "(박 회장의 움직임이) 상당히 악의적이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6:22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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