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쇼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는 지금] "구글·아마존·네이버 어떡하나"…오픈AI 新무기에 이커머스·검색 시장 '긴장'

앞으로 '챗GPT'에서도 자연어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오픈AI가 '챗GPT'에 쇼핑 리서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키로 한 만큼 국내외 이커머스 산업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오픈AI는 원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를 대신해 제품 조사를 해주는 '쇼핑 리서치' 기능을 챗GPT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챗GPT에서 찾고 싶은 제품을 설명하면, 쇼핑 리서치 기능이 제품 탐색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전환해 필요할 때 스마트한 추가 질문을 던지고 인터넷 전반을 깊이 조사해 맞춤형 추천을 몇 분 안에 제공하게 된다.예를 들어 "작은 아파트에 적합한 조용한 무선 청소기 추천해줘", "미술을 좋아하는 네 살 조카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어" 등의 대화를 입력하면, 챗GPT가 쇼핑 의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쇼핑 리서치 모드를 활성화 해 제품 후보 목록, 주요 기능 차이, 최신 판매처 정보를 포함한 종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스로 여러 시간 동안 비교·검색하는 대신 주요 제품과 차이점, 장단점 등이 정리된 구매 가이드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오픈AI 측은 "챗GPT는 최신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출처에서 가져온다"며 "해당 출처 또한 명확하게 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핑 리서치 기능은 전자제품, 뷰티, 홈&가든, 주방·가전, 스포츠·아웃도어 등 정보량이 많은 카테고리에서 특히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쇼핑 리서치는 챗GPT 펄스(Pulse, 프로 사용자 대상)에도 통합돼 이전 대화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구매 가이드를 능동적으로 추천해준다. 오픈AI는 이 기능을 챗GPT 무료, 플러스, 프로 이용자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연말까지는 거의 무제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에는 사용자가 챗GPT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인스턴트 체크아웃'과도 연동할 예정이다. 인스턴트 체크아웃은 지난 9월 오픈AI가 공개한 기능으로, 제휴된 판매처의 제품을 챗GPT 대화창 안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픈AI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경우 소매업체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지원되는 판매처에 한해 즉시 결제를 통한 직접 구매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일로 챗GPT는 쇼핑 기능 확장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오픈AI는 올해 4월에도 검색 기능인 '챗GPT 서치' 업데이트 과정에서 쇼핑 관련 질의에 대해 제품 이미지와 가격, 상세 정보 등을 카드 형태로 보여주는 초기 쇼핑 기능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배포한 바 있다. 다만 당시 기능이 웹 검색 기반으로 제품을 시각적으로만 제안했다면, 이번 쇼핑 리서치 기능은 구매 가이드를 제작하는 별도 도구란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픈AI는 "쇼핑 리서치 결과가 공개된 소매 웹사이트 정보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유기적 결과"라며 "사용자 대화 내용이 소매업체에 공유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 재고나 가격 정보의 정확성이 100% 보장되지는 않을 수 있다"며 사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커머스 업계에선 오픈AI의 이 같은 움직임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오픈AI가 인공지능(AI) 시장뿐 아니라 이커머스 시장까지 넘보게 되면서 시장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서다. 특히 단순 제품 검색을 넘어 AI가 구매 결정을 실질적으로 대행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기존 플랫폼 중심의 경쟁 구도에도 균열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의 쇼핑 리서치는 제품 탐색의 출발점이 웹 검색이나 플랫폼 검색에서 벗어나 대화형 AI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 변화는 구글, 아마존, 네이버 등 '검색 기반 쇼핑 구조'에 가장 직접적 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업들 모두 매출의 핵심 축이 검색 기반 광고와 리테일 미디어 광고"라며 "사용자가 제품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플랫폼에 진입하지 않을 경우 구조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이에 구글은 지난해부터 AI 기반 응답인 'AI 오버뷰'를 검색에 결합하며 방어적 조치를 취해 왔다. 아마존은 AI 요약 리뷰, AI 구매 조력자 '바잉 어시스턴트' 등을 강화하며 사용자 탐색 단계를 플랫폼 안으로 묶어두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챗GPT의 쇼핑 리서치가 '탐색-비교-판단'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경우 플랫폼들이 보유한 검색 우위는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 쇼핑 리서치 기능이 사실상 가격 비교·전문 리뷰·거래 정보 등을 AI가 한 번에 종합해 제공하는 형태란 점에서 가격 비교 서비스는 물론, 전문 리뷰 기반 플랫폼들 역시 중장기적으로 영향권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서비스들은 방대한 리뷰·가격 데이터를 사용자들이 스스로 찾아야 하는 반면, 챗GPT는 자동 분석해준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더 높다. 오픈AI와 경쟁 중인 업체들도 속속 쇼핑 기능을 내놓고 있다. 미국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지난 7월 쇼핑 기능을 포함한 AI 브라우저 '코멧'을 공개해 이커머스 업체들의 긴장감을 더 높였다. 여기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코멧 어시스턴트'는 쇼핑뿐 아니라 예약, 이메일 전송, 일정 요약 등 다양한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웹 쇼핑 지원 기능 '액션'을 선보였다. 이처럼 AI 플랫폼들이 잇따라 쇼핑 기능을 내놓는 이유는 사람들이 AI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생성형 AI 챗봇과 에이전트의 부상으로 내년까지 전통적 검색 엔진의 이용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람들이 궁금증을 기존 검색 엔진이 아닌 AI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픈AI, 퍼플렉시티 등이 AI 기반 쇼핑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온라인 판매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며 "이제는 AI 시스템이 상품을 어떻게 식별하고 챗봇이 어떤 방식으로 추천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프로파운드 공동창업자 제임스 캐드월라더는 "AI가 브랜드로부터 소비자를 빼앗고 있다"며 "결국 소비자는 답변 엔진과만 상호작용하게 되고, AI 에이전트가 웹사이트와 인터넷의 주요 방문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1.25 10:36장유미 기자

버즈니, 홈앤쇼핑에 '에이플러스' 검색AI 솔루션 제공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홈앤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5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현재 버즈니가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는 검색AI를 비롯해 추천 /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상품 리뷰AI 등 커머스에 특화된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홈앤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검색AI'와 '숏폼AI'다. 검색AI는 이용자의 상품 클릭 및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검색 의도에 맞춘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높은 검색 정확도와 넓은 검색 커버리지를 제공함으로써 구매전환율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 숏폼AI는 AI를 활용해 홈쇼핑처럼 긴 영상에서 영상(이미지)·음성(오디오)·텍스트(자막)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이해하고 분석해 하이라이트로 예상되는 클립 구간을 자동 선별하고 숏폼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하이라이트 구간을 추출하는 단계부터 숏폼 템플릿에 맞는 디자인 편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고품질의 숏폼 콘텐츠를 빠르게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번 홈앤쇼핑을 시작으로 최근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검색 영역에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해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즈니는 시장을 선도하는 커머스AI 기술로 커머스 참여자의 중앙 두뇌가 되고, 고객사가 시장에서 승리하도록 돕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0:50백봉삼 기자

최수연 "네이버, 기술력으로 韓 AI 3대 강국 도약 기여"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국의 인공지능(AI)은 인프라에서 서비스로,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방산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에 네이버의 AI 중심의 소프트웨어 혁신이 만날 때 대한민국 산업의 AI 혁신은 본격화될 것이다. 네이버만의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함께 하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이는 등 서비스부터 기업 간 거래(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한 것이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쇼핑부터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돼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자사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창작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AI 에이전트 생태계도 열린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이라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게임, 음악, OTT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내년까지 1조원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만간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된다. 최 대표는 “앞으로 자사는 AI 시대에 가장 혁신적이지만 현실적인 파트너로서 기술이 사람과 사회에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AI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0:48박서린 기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홈에 '나만을 위한 AI 추천공간' 생겼다

네이버 AI 커머스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가 개인화 추천 전용 공간과 쇼핑 홈을 통합하고 개인화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다. 홈 화면에 들어가서 보는 첫 진입점에서 사용자마다 다른 추천 상품과 콘텐츠들을 추천해 주면서 단골력을 더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말부터 자체 개인화추천 기술인 '에이아이템즈' 기반으로 한 포유 탭을 기존의 홈과 통합하고, AI 개인화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개인화 추천 로직에 '확장 추천'을 도입해 통해서는 사용자의 쇼핑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상품에서 더 나아가 쇼핑 테마까지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장바구니 담기, 상품 찜 같은 쇼핑 활동 이력 기반으로 현재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품뿐 아니라, 앞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쇼핑 카테고리를 제안해 훨씬 더 풍부한 상품탐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예를 들어 저당 잼을 찾아 본 사용자가 있다면,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맥락을 바탕으로 '클린푸드' 쇼핑 테마와 관련된 카테고리와 상품 및 스토어까지 함께 추천해줄 수 있다. 동일하게 텀블러를 검색한 사용자라 하더라도, 평소 친환경 관련 탐색 이력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친환경 텀블러를 추천해주고, 프로틴 검색 활동이 많았던 사용자에게는 운동복까지 확장된 추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홈 지면 내 프로모션 영역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따라 더 관심을 가질 프로모션 및 스토어 행사를 우선 추천하는 등 개인화 추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탐색 이력도 추천 로직 반영 네플스 안에서 탐색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도 다양해진다.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 UGC 인기 콘텐츠 탐색 이력도 추천 로직에 반영되면서다. 사용자가 블로그에서 둘러 봤던 인기 패션 트렌드 정보와 연관 쇼핑 아이템이 함께 추천되는 흐름으로, 콘텐츠 소비와 함께 상품 정보와 리뷰를 네플스 안에서 한번에 둘러보고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현재 네플스에는 '인기 리빙블로그와 함께 찾는 상품' 등 트렌드 정보와 연계된 UGC 콘텐츠 소비와 쇼핑을 끊김없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탐색형 홈피드' 구조로 점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사용자 니즈와 관심도가 높은 상품들부터, 스토어, 콘텐츠, 혜택이 끊임없이 잘 발견되고, 추천 이유와 맥락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다. 쇼핑 홈 내 개인화 상품추천 영역 클릭↑...사용자 활동성도 증가 지난해 10월 웹 버전으로 먼저 출시한 네플스는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구매이력과 관심 상품,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관심사와 연관된 상품을 다양하게 추천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과 상품 스펙이 우선되는 목적형 쇼핑 외에도, 사용자가 즐겨 찾는 단골 스토어나 자주 구매한 상품, 관심을 갖고 살펴봤던 쇼핑 활동들을 기반으로 AI 추천을 강화하면서, AI 커머스 사용성에 대한 관심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쇼핑 홈 내 개인화 상품추천 영역의 클릭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특히 3월에 출시한 별도 쇼핑 앱의 경우, 쇼핑 빈도가 높은 충성 사용자의 활동성이 더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네플스 안에 '컬리N마트'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신선식품 추천과 발견 및 새벽배송 경험까지 장보기 사용자의 쇼핑 니즈에 적극 대응한 결과, 재구매 비중과 구매전환율 등 단골 사용성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단 설명이다. 실제로 네플스 앱을 통한 쇼핑 콘텐츠 탐색 체류 시간은 기존 웹 대비 10% 이상 늘었고, 구매 전환율도 40% 더 높아 개인화된 상품과 콘텐츠 탐색에 대한 사용자의 긍정적인 사용성이 확인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경험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과 사용성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빅브랜드와의 파트너십과 함께 발견과 탐색의 즐거움을 뒷받침하는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AI커머스 경험 몰입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9:10안희정 기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내국인 대상으로 출시

현대백화점은 내외국인 통합 버전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전국 현대백화점·아울렛 및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프라인 점포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와 앱 내 헤이디 메뉴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헤이디는 현대백화점·아울렛 점포의 실시간 운영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따라 매장, 식당, 팝업스토어,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대화형 AI 쇼핑 어시스턴트다. 고객은 방문 점포를 선택한 뒤 원하는 쇼핑 경험에 대해 헤이디와 대화를 나누며 나만의 쇼핑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외부에 공개된 정보만 활용하는 일반적인 생성형 AI 모델과 달리 헤이디는 내부용 정보에 기반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안내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운영한 결과, 쇼핑 콘텐츠 접근성과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출시 초반인 첫 3개월간 월 평균 헤이디 이용 건수는 9천건으로 전체 외국인 구매고객 중 약 2.5%가 헤이디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고객 이용 패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점포 운영 시간 등 단순 영업정보를 묻는 경우를 제외하고 '선물'(1위), '팝업'(2위), '식당'(3위)이 차지했다. 주로 “한국 여행 기념 선물로 무엇을 사가면 좋을까요?”, “한국의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나요?”, “K패션 아이템 살 건데 좋은 팝업 추천해줘” 식으로 방문 목적에 부합하는 콘텐츠 탐색을 위해 헤이디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등장하는 문구를 살펴보면 '더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 '더 알차게 구경하는 법'과 같이 전반적인 코스 설계를 부탁하는 의도의 질문이 두드러졌다. 고객이 일일이 SNS를 검색하거나 안내데스크를 방문할 필요 없이 헤이디가 맞춤형 쇼핑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내 고객의 쇼핑 패턴을 고려해 내외국인 통합 버전 헤이디는 주요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선물 추천 기능 고도화에 주력해 큐레이션 수준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점차 취향이 세분화되고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선물 시장 역시 커지고 있어 AI 기반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와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통합 버전 헤이디에서는 고객의 선물 목적과 원하는 가격대 등에 맞는 브랜드 및 상품을 추천해 주며, 고객이 선물 받을 사람의 성별·나이·취향 정보를 함께 알려주면 추천 상품과 추천 이유를 보다 세세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기반 AI 기술을 오프라인 리테일에 접목한 쇼핑 어시스턴트라는 차별점을 부각하기 위한 O4O(Online for Offline) 기능도 마련돼 있다. 헤이디가 추천한 브랜드 옆에 표시되는 선물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더현대닷컴에서 즉시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은 오프라인의 강점인 실물 경험과 온라인몰의 상품 구매 및 배송 편의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앞으로 현대백화점은 온·오프라인 구매 이력과 장바구니 데이터, 위치 정보 등 헤이디에 연동 가능한 데이터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해 한층 정교한 개인화 큐레이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헤이디는 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과 추천을 돕는 AI 기술을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 접목한 백화점 업계 첫 사례로, 개인화된 리테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정보 없이는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선물 구매 경험이 헤이디로 인해 색다른 즐거움으로 바뀌며 선물 문화를 한 단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9 17:25안희정 기자

아임웹, AI 솔루션 4종 앱스토어 입점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AI 기반 기능을 제공하는 4개 솔루션(젠투·크리에이지·프로디파이·카멜레온 AI)이 자사 앱스토어에 새롭게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사업자는 별도 개발 없이 아임웹 연동만으로 고객지원·콘텐츠·마케팅 등 핵심 운영 단계에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자사몰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한정된 인력으로 상담·상품 콘텐츠·캠페인 운영을 모두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아임웹은 파트너 솔루션 입점을 통해 반복 업무를 AI로 보완하고, 사업자가 브랜드 본질과 사업 성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먼저, 쇼핑 상담 영역에서는 AI 쇼핑 에이전트 '젠투'가 고객 맞춤 상담과 상품 추천을 수행한다. 고객이 상품을 찾거나 망설이는 순간 실제 점원처럼 개입해 대화를 이어가며 구매로 전환한다. 또 축적된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패턴과 수요를 예측하고 마케팅 전략 최적화까지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는 세 가지 솔루션이 입점됐다. 상세페이지 제작 AI '크리에이지'는 상품 정보만 입력하면 수만 건의 성공 공식을 학습한 AI가 콘텐츠 기획부터 레이아웃·디자인 완성까지 자동으로 구현해, 디자인 경험이 없는 사업자도 전문적인 상세페이지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디파이'는 이미지 기반 상세페이지의 텍스트를 자동 인식·번역하며 원본 레이아웃을 유지한 디자인 편집 기능으로 다국어 페이지 제작 시간을 단축해 해외 판매 준비에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카멜레온 AI'는 모델 얼굴 변경·배경 합성·고해상도 변환을 통해 별도의 촬영이나 전문 인력 없이 마케팅용 시각 콘텐츠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아임웹 앱스토어의 기능 카테고리 전반에 AI 기반 솔루션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사업자들은 상담·콘텐츠·마케팅 등 핵심 운영 업무의 효율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아임웹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업자가 손쉽게 AI를 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5:40백봉삼 기자

김상현 롯데쇼핑 "2030년 매출 20조 3천억원 돌파 목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 3천억원, 영업이익 1조 3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리테일 테그 중심의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강조했다. 15일 롯데쇼핑은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지속적인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 CEO IR DAY…글로벌 사업 확장 강조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 등 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주요 은행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쇼핑 'CEO IR DAY'는 2023년 9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매년 김 부회장이 투자자들에게 직접 롯데쇼핑의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리테일 테크 중심의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을 강조했다. 롯데쇼핑의 해외사업은 연결기준 매출 비중이 올 상반기 13%까지 늘었고, 영업이익 구성비도 18%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해외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030년까지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포맷의 신규 점포 출점과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해 동남아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이밖에 롯데쇼핑의 선진 유통 시스템과 상품기획력(MD)을 동남아 현지 쇼핑시설에 전파하는 컨설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AI 리더십 강화 시너지 모색…본원적 경쟁력도 지속 강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네이버 등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분야에서 AI 리더십 강화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내년 가동되는 제타 부산 CFC(Customer Fulfillment Center)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개인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지속 강화한다. 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주요 대형점 거래액이 최근 4년간 연평균 8.4%씩 성장해 온 만큼,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고,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Grand Grocery)'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하이마트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하고 안심케어 서비스, 가전 구독 서비스 등 신사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홈쇼핑과 컬처웍스 역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 주요 재무지표 개선…안정적 유동성 확보 안정적 재무구조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부각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 개선 효과를 거뒀다. 부채비율은 61%포인트 낮아진 129%를 기록했고, 차입금 의존도 역시 38%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여기에 충분한 예금과 여신한도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개선된 재무지표와 함께 HR 제도 전환 및 고성과 조직 구축,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생산성·효율성 제고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11:31김민아 기자

버즈니,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에이플러스 AI' 제공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6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현재 버즈니가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AI 기술은 ▲검색AI ▲추천AI ▲숏폼AI ▲상품 리뷰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신세계라이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속성추출AI'를 비롯해 카탈로그AI와 카테고리AI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속성추출AI는 상품의 상품명, 상품정보고시, 이미지 등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해당 상품의 종류, 수량, 색상, 브랜드 등 다양한 속성값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판매하는 상품의 다양한 속성값을 정교하게 추출할 수 있고, 추출된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 노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급부상 중인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에도 도움 돼 자사 상품이 상품 검색, 추천 등 AI 검색엔진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카탈로그AI는 AI가 여러 개의 동일 상품을 하나로 묶어 최저가 가격비교나 상품 추천에 활용할 수 있다. 카테고리AI는 상품명과 상품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상품의 카테고리를 대분류·중분류·소분류까지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고객사가 요청하는 고유의 세부 카테고리 체계에 맞춰 카테고리가 자동 분류되며, 하루 최대 100만 개의 상품을 24시간 이내 신속히 분류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속성추출AI의 경우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도 단위당 가격이 의무화됨에 따라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AI가 옵션별 단위당 단가를 추출하는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며 이달 중 서비스화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1:44백봉삼 기자

롯데 유통군, 네이버와 맞손…AI·쇼핑·마케팅·ESG 분야서 협력

롯데 유통군이 네이버와 손잡고 AI·쇼핑·마케팅·ESG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략적 업무 제휴에 나서며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인프라 역량을 가진 롯데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갖춘 네이버가 만나 양 사의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5일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등 롯데 관계자들은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 관계자들과 만나 AI·쇼핑·마케팅·ESG 등 4개 분야에 걸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AI 분야에 있어서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 분야의 AI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롯데 유통군의 AI 비전인 '롯데 유통군 Agentic Enterprise' 전환을 위해 ▲쇼핑▲MD ▲운영 ▲경영지원 등 네 가지 유통 특화 Agentic AI의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쇼핑 분야에서는 롯데 유통군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와 네이버의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해 쇼핑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에 롯데마트·슈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프로모션과 세븐일레븐 등 롯데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네이버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광고 솔루션 'NCLUE'를 활용한 AI 기반의 정교한 고객 분석을 통한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SG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성장한 우수 셀러들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등 롯데 유통군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우선 고려 중이다.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이 지닌 국내 최대 오프라인 인프라와 네이버의 디지털, AI 혁신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팀네이버의 첨단 기술 역량과 롯데 유통군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결합하고,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 커머스 인프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AI 쇼핑의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팀네이버가 보유한 AI,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기술 경쟁력과 파트너십의 전략적 접목을 통해 AX 생태계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7 09:23김민아 기자

KT알파 쇼핑, 방송 화면 전면 개편..."더 쉽고 편리하게"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방송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 탐색-시청-구매'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을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홈쇼핑 시청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KT알파 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 시청 고객층에 적합한 최적화된 방송 화면을 제공하고,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방송 시청부터 구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직관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방송을 보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트렌디한 방송을 연출하며 차별화를 더했다. 시청자 중심 UI/UX 설계, 쇼핑 편의성 극대화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시청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다. 고객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모콘 조작을 통해 많이 찾는 메뉴는 크기 확대, 전면 배치 등 노출도를 높였다. '편성표'와 '상품 검색' 버튼을 아이콘 형태로 전면 배치하는 등 상품 탐색 과정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이 원하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했다. 방송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배너'와 가장 사용률이 높은 '주문' 버튼은 정보가 더욱 잘 보이도록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전체 시청자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주 시청층이 보기 편안하고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 전반에 생성형 AI 적용 확대, 모바일도 AI추천 강화 또한 KT알파 쇼핑은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방송 화면을 구현했다. 상품 이미지와 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방송 중 제공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특히 쇼호스트 이미지를 AI 아바타로 구현한 '가상코디 기능'을 통해 상황별 다양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쇼호스트 얼굴을 활용한 AI 이모지를 방송 화면에 적용해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 인트로 및 타이틀 영상에도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AI 음악과 AI 성우를 방송에 적용해 방송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지난 8월 진행된 티셔츠 판매 방송에서는 영상, 배경음악, 성우까지 100% AI로 제작한 중간 영상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방송을 구현했다. 방송 화면 디자인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화면 구성 요소간 시각적 통일감과 밝고 세련된 컬러 사용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방송 화면으로 탈바꿈하며 채널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과 함께 모바일앱 서비스에도 AI 추천 및 AI 숏폼을 확대하여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의 쇼핑 동선을 분석, 맞춤형 AI 상품 추천 탭을 상단에 전진 배치했다. AI 상품 추천 기능은 일반 상품 대비 클릭률이 약 5배 이상 높아 효율성이 입증됐다. 또한, 할인 및 특가 상품 영역을 강조해 고객 관심을 환기하고, 메인 배너 등 주요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개선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이번 방송 화면 개편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방송의 몰입감을 높이고 쇼핑의 편리함이 더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은 살리고, 시청자 중심의 UI/UX 적용 및 AI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청 경험 등을 더해 고객의 TV쇼핑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6:14안희정 기자

AI가 장바구니까지 챙긴다…이커머스,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편

세계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쇼핑을 차세대 핵심 활용처로 점찍으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이커머스 산업이 근본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오픈AI·퍼플렉시티·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AI 챗봇을 활용한 상품 검색과 자동 주문 기능을 앞다퉈 선보였다. 이같은 흐름은 소비자가 브랜드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기보다 AI 에이전트를 통해 상품을 탐색·구매하는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다. 판매자와 브랜드들은 AI 시스템에 자사 제품이 노출되고 추천되도록 판매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일부 광고주는 긴 URL에 키워드를 삽입하거나 챗봇이 권위 있는 사이트로 인식하는 매체에 노출되도록 하는 방식을 활용 중이다. 프로파운드·리파인·알골리아와 같은 스타트업들은 챗봇 대화 속 브랜드 노출 여부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프로파운드 제임스 캐드월러더 공동 창업자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이커머스 사이트를 직접 찾지 않을 분기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자가 아닌 AI 에이전트가 웹사이트의 주요 방문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색 패러다임 변화도 뚜렷하다. 마케팅 분석업체 세무르시에 따르면 유럽 내 구글 검색의 60%는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고 AI가 생성한 텍스트 개요만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내년까지 전통적 검색 엔진 사용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픈AI는 브라우저 내에서 장보기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저녁 식사와 디저트 재료를 사달라"고 하면 AI 시스템이 슈퍼마켓 사이트를 탐색해 장바구니에 담아주는 식이다. 오픈AI는 여기에 통합 결제 기능을 붙여 챗GPT 안에서 거래가 이뤄지면 수수료를 받는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다양한 앱을 넘나드는 '코멧' 브라우저를, MS는 웹 쇼핑 지원 기능 '액션'을 출시했다. 구글은 가격 추적과 맞춤형 추천을 강화한 AI 모드를 발표했다. 구글의 릴리안 린콘 부사장은 "복잡한 상품 비교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 쇼핑 확산이 브랜드·마케팅 전략에도 큰 변화를 요구한다고 지적한다. 챗봇은 주로 검색 상위 결과를 참고하기에 웹사이트 로딩 속도, 제품 설명의 구체성, 텍스트 중심 광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 의미 기반 검색이 확산되면서 맥락 중심 검색에 맞는 제품 카탈로그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거래 공간 역시 자사몰이나 아마존에서 벗어나 챗봇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딤 알버스 뎁트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는 소비자 대신 AI 에이전트끼리 거래가 이뤄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1 12:26한정호 기자

홈쇼핑모아 "홈쇼핑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 구매전환율 최대 3배 증가”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홈쇼핑모아'에서 홈쇼핑 상품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이 상품의 구매전환율을 최대 3배 증가시킨다고 12일 밝혔다. 홈쇼핑모아는 올해 초 자사 숏폼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모아 앱에서 홈쇼핑 방송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AI를 활용해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중 상품의 특장점 장면만 골라 볼 수 있다. 현재 홈쇼핑모아 앱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제휴사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포함해 총 5곳이다. 홈쇼핑모아는 최근 한 달간 이용자의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 이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클릭한 이용자의 구매전환율은 일반 이용자의 평균 구매전환율 대비 1.9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타입별로 보면 홈쇼핑 생방송 상품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클릭한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 대비 1.73배 구매전환율이 증가했고, 지난 방송 상품에서는 1.9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방송을 앞둔 상품에서는 구매전환율이 2.98배 증가해 홈쇼핑 방송 예정 상품 영역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의 구매전환율 상승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 서비스 플랫폼 김한나 과장은 "이번 분석 결과 영상 하이라이팅 기술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걸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홈쇼핑사와 적극 협력해 적용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즈니는 지난해 자연처리 분야 글로벌 최고 AI 학회 'EMNLP 2024에서 영상 검색 기술 관련 논문이 채택되는 등 영상 하이라이팅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관련 기술을 서비스화한 '에이플러스 숏폼AI'의 경우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에 제공되고 있다.

2025.08.12 16:19백봉삼 기자

버즈니, KT알파 쇼핑에 '에이플러스 검색A'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KT알파 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5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현재 버즈니가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AI기술은 검색AI·추천 ·챗봇·상품요약·상품 카탈로그·상품 리뷰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KT알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검색AI'다. 검색AI는 AI기반의 검색엔진으로 이용자의 클릭 및 구매이력 등을 분석해 높은 검색 정확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또 이미지분석과 자동속성추출 등 최신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 경험과 구매전환율을 향상 시킨다. 실제로 이번에 KT알파 쇼핑이 버즈니의 검색AI 솔루션을 도입하기에 앞서 PoC(개념증명)를 진행한 결과 기존 솔루션 대비 에이플러스 검색AI가 평균 20% 이상 검색 매출이 증가해 정식 계약으로 이어졌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검색 부분에 AI를 도입해 매출을 증대하려는 기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플러스AI의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AI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4:49백봉삼 기자

네이버, 검색에 생성형 AI 더한다...버티컬→통합 에이전트로 진화

네이버는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정보·쇼핑·로컬·금융 등 버티컬 에이전트를 결합해 장기적으로 사용자에게 끊김없는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일 네이버는 서울 서초구 네이버 D2SF에서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만의 AI 검색 방향성을 공유했다. 먼저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는 AI를 통해 변화하는 검색 환경을 소개했다. 김 리더는 “생성형 AI 기술 확대로 정보검색에서 사용자의 복합 니즈를 해결하는 단계로 검색 외연이 확장 중”이라며 “네이버는 글로벌에서 몇 안되는 검색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검색 인프라, 한국 사용자에 특화된 풍부한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AI 검색 시장에서 차별성 확보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약 27년간 구축한 검색 인프라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색 사용자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다변화되는 사용자 검색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웹 검색 색인 규모와 성능을 대폭 개선시킨 바 있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초창기부터 콘텐츠와 버티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를 중심으로 검색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해왔다.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 UGC 서비스를 비롯해, 쇼핑, 지도, 페이 등 버티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검색 인프라 투자도 강화한다. 김 리더는 “질의분석 및 요약, 문서분석 등 각 태스크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검색 LLM 라인업을 세분화해 구축하고, AI 검색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적극 투자를 통해 검색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략 투자 방향성을 설명했다. 연내 AI 브리핑 QC 20% 수준 확대...다국어 및 멀티미디어 지원 예정 현재 통합검색에 도입된 'AI 브리핑'은 출시 초기 대비 노출이 약 3배 확대됐고, AI 브리핑 하단에 제공하는 '더보기' 버튼 클릭률은 출시초기 대비 50%, 관련 질문 클릭률은 기존 검색어 추천 영역 대비 3.4배 증가하는 등 사용자 검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AI 브리핑은 사용자 검색 흐름 맞춰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연스러운 추가 탐색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AI 브리핑 영역의 CTR(클릭률)은 기존 정답형 콘텐츠 대비 8%p, AI 브리핑 출시 전후 최상단 영역의 체류시간은 22% 증가했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약 20% 수준으로 확대하고,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에 특화된 AI 브리핑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AI 브리핑 유형도 확대된다. 해외 문서 번역 및 요약, 긴 영상 핵심 요약 등 다국어 지원 및 멀티미디어와 결합한 형태도 선보인다. 이렇게 도입되는 주제별 AI 브리핑은 향후 버티컬 AI 에이전트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사용자 검색 과정 한번에 돕는 통합 에이전트 선보인다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와 버티컬 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공식형/멀티출처형 ▲숏텐츠형 ▲플레이스형 ▲쇼핑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AI 브리핑을 출시하며 타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김재엽 리더는 “정보, 쇼핑, 로컬, 금융 등 각 주제별 DB와 서비스가 결합된 버티컬 검색의 강점을 살린 AI 브리핑은 다양한 (버티컬)에이전트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사용자의 검색 과정을 하나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 맞춤형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리더는 'AI 탭(가칭)' 도입 계획을 소개했다. AI 탭은 통합검색에서 별도의 페이지 형태로 노출되며,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AI 탭에서는 연속 대화 등을 통해 사용자 맥락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추론과정을 통해 예약, 구매, 결제 등 최종 액션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AI 탭에서 '5살 아이와 제주도 갈 만한 곳 추천해줘' 라고 입력하면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통해 질의 맥락을 고려한 다양한 장소들이 추천된다. 추천된 장소를 선택해 코스를 요청하면 네이버 지도 상에서 최적의 동선을 안내한다. 이후 일부 코스 수정을 요청할 경우, 전체 동선과 아이동반, 주차 등 맥락을 고려해 대체 장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연결해 준다. 창작자 돋보이는 AI 검색 환경 위한 'AI 하이라이트 프로젝트(가칭)' 가동 네이버는 AI 검색 환경에서도 콘텐츠 창작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는 내부 프로젝트인 'AI 하이라이트 프로젝트(가칭)'를 준비 중이다. 일례로 AI 브리핑에 인용된 창작자 콘텐츠를 배지로 강조해 콘텐츠 유입을 유도하거나, AI 검색에 최적화된 출처들을 모아 소개하고 카페 가입, 이웃 맺기, 유료구독 등을 바로 할 수 있는 직관적인 UX를 구상하고 있다. 김재엽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사용자에 대한 가장 깊은 인사이트로 통합검색이라는 독보적인 검색 모델을 통해 검색 시장을 지켜왔고, AI 검색에서도 버티컬 에이전트를 특화시키며 끊김없는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0:01안희정 기자

네이버, 'ADVoost 쇼핑' 공개…광고 집행 전 과정이 AI로 자동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AI로 쇼핑 광고 캠페인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은 낮춰주는 '애드부스트 쇼핑(이하 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전 서비스에 AI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이 중 광고 분야에 AI를 결합해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 제공하기 위한 기술 솔루션 브랜드 'ADVoost'를 지난해 공개했다. AI 기반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설정 및 확장, 소재 생성, 쇼핑·검색 광고 운영 등 네이버의 다양한 광고 관리 영역을 자동화하며 광고주들의 편의와 성과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ADVoost Shopping'은 쇼핑 광고주들에게 특화된 것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및 운영 ▲광고주 상품 연동 및 소재 선별 ▲광고 게재 위치 선정 및 노출 등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쇼핑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쇼핑 광고 집행을 희망하는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 내용 상세 설정, 타겟 사용자 분석, 소재 교체 등 제반 사항을 일일이 관리해야 했으므로, 광고 운영 대상이 일부 상품에 한정됐다. 하지만, ADVoost Shopping을 활용할 경우 AI가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광고주의 전체 상품을 자동 연동하고, 최적의 광고 소재를 선별 적합한 사용자에게 노출해, 주력 상품은 물론 그동안 광고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세부 상품군까지 관심 있을 사용자들에게 도달 가능해진다. 광고주의 별다른 운용 부담 없이도 더욱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Voost Shopping은 그동안 검색·디스플레이 광고를 각각 관리해야 했던 부담을 없애고, 각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지면으로 운영하여 적합한 곳에 쇼핑 광고 소재를 자동 노출한다. 실제로 ▲통합검색 ▲쇼핑검색 등 검색 지면은 물론, ▲네이버 메인 ▲네이버 콘텐츠(카페, 블로그 등) 서비스 ▲네이버 뉴스 등 디스플레이 지면까지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보다 폭 넓은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가 쇼핑 사용자 특성을 고려하여, 광고주 브랜드 및 제품에 관여도 높은 사용자의 정보 탐색 동선에 맞춰 자연스러운 노출 접점을 이룰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 정식 공개 전 약 1개월 기간 동안 가전, 화장품, 패션, 식음료 등 산업 광고주 대상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 바 있다. 40개 사 광고주가 참여한 사전 테스트에서, 전체 광고주 평균 ROAS(광고 비용 대비 성과) 및 CVR(구매 전환률) 등이 ADVoost Shopping 도입 이전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CBT 성과 및 참여 광고주 호평에 힘 입어 이번 오픈 베타로 전환하게 됐다. 네이버 광고 프로덕트 전연국 리더는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 'ADVoost Shopping'은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및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여주며 복잡도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며 “네이버 서비스 내 쇼핑 광고 영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보인 후 향후 외부 매체를 포함 다양한 범주로 광고 노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을 필두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순차 도입 및 최적화한다. ▲검색 연관도 높은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드부스트 서치(ADVoost Search)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해 주는 애드부스트 크리에이티브(ADVoost Creative) ▲사용자 행태를 이해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타겟팅을 자동 확장하는 애드부스트 오디언스(ADVoost Audience) 등 관련 솔루션 전반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5.22 22:13안희정 기자

최수연 네이버 "AI 생태계 주도…검색·커머스 경계 허물고 성장 지속"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시대에도 네이버만이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와 데이터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만든다”며 “검색, 쇼핑, 플레이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네이버의 플랫폼 생태계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7천868억원, 영업이익 5천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BITDA는 7천10억원이다. 매출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최 대표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고도화와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앞으로 AI 기술을 통한 검색 고도화와 광고 혁신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최 대표는 “개인화 고도화를 통해 쇼핑과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네이버의 비즈니스 연결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이는 서치플랫폼 매출 11.9% 성장과 검색광고 8.2% 성장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반 광고 기술 플랫폼 'AdVoost'가 광고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면 최적화로 커머스 광고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올해 통합 검색과 앱의 개편도 예고했다. 최 대표는 “이용자가 더 오래 머물고 싶은 플랫폼이 되기 위해 패션, 리빙, 여행 등 세부 주제의 피드화를 강화하고, 통합 검색에도 개인화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며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결과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지난 3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최 대표는 “앱 출시는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멤버십 중심의 활동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특히 앱 내 멤버십 이용자의 활동성이 웹 대비 약 2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AI 쇼핑가이드 등 차별화된 UX를 선보이고, 컬리와 협업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로 커머스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생태계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최 대표는 “1030세대 이용자들이 블로그와 클립으로 이동해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며 “클립의 일평균 체류시간이 서비스 초반 대비 1.8배 늘었고, 상위 크리에이터의 월 수익이 2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건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콘텐츠는 네이버의 검색·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향후 AI 검색과 커머스 경험의 차별화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부문에서는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19.6조원으로 17.4% 성장했다. 최 대표는 “외부 결제액이 10조 원을 돌파해 전체의 52%를 차지하며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케이뱅크와의 대출비교 서비스, 증권 간편거래 등 금융상품도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는 AI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가 탑재된 뉴로클라우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은행으로 확대되며 금융특화 AI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GPUaaS(클라우드 GPU 서비스)의 국내외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검색, 커머스, 광고의 경계를 허물고 AI와 개인화 기술로 플랫폼의 락인 효과를 높이는 것이 올해의 전략”이라며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로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9 11:43안희정 기자

오픈AI, 챗GPT 검색에 '쇼핑' 입혔다…구글 상대로 커머스 전면전

오픈AI가 '챗GPT' 검색 기능에 제품 추천과 구매 연동 기능을 새로 적용하며 커머스 사업 강화에 나섰다. 검색 경험을 개인화하는 이번 조치는 구글과의 검색 경쟁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GPT-4o' 기반 '챗GPT' 검색에 쇼핑 기능을 추가해 전 세계 유료 및 무료 사용자와 비로그인 사용자에게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패션, 뷰티,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주요 카테고리부터 시작한다. 새로워진 '챗GPT' 검색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제품을 검색하면 추천 목록과 함께 이미지, 가격, 리뷰 정보를 제공하고 바로 구매 가능한 링크도 안내한다. 제품 선택은 독립적으로 이뤄지며 광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오픈AI는 쇼핑 결과를 제3자 메타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하며 구매가 발생해도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검색 결과 상단 노출에 광고비를 받던 기존 구글 검색광고 모델과 차별화해 사용자 신뢰를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또 오픈AI는 향후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플러스'와 '프로' 사용자 대상으로 쇼핑 기능에 메모리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과거 대화 문맥을 반영해 더욱 개인화된 제품 추천이 가능해진다. 다만 메모리 기반 추천 기능은 유럽연합(EU),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챗GPT' 검색에 '트렌드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검색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더불어 '챗GPT' 검색 기능은 이제 글로벌 소셜미디어인 왓츠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이용자가 왓츠앱에서 '챗GPT'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스트래터커리와의 인터뷰에서 "광고를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대하지 않겠다"며 "전통적인 광고보다는 딥 리서치 기반 제휴 수수료 모델 같은 새로운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2025.04.29 09:05조이환 기자

"AI 점원, 매출 책임진다"…정부 사업 올라탄 와들, '젠투'로 커머스 공략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의 개발사 와들이 정부 주관 클라우드 사업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중소기업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와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수요기업은 '젠투' 솔루션 사용 시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되며 최대 8천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행동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B2B형 AI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 탐색이나 구매 망설임을 보이면 자동으로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고 오프라인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다. 와들은 커머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젠투 공급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전환 성과를 실시간 분석하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AI 전문 인력 없이도 기술 기반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젠투'는 쇼핑몰 설치와 데이터 연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개발 리소스 없이도 즉시 도입할 수 있으며 현재 카페24 스토어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와들은 앞서 지난달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과 전환율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젠투'는 쇼핑몰과 고객을 깊이 이해해 스스로 최적의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AI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5:18조이환 기자

버즈니, 쇼핑엔티에 'APlus 리뷰 분석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에 'APlus 리뷰 분석 A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버즈니는 지난해부터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출시하고,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은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상품 검색 ▲리뷰 분석 ▲상품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쇼핑엔티에 공급하는 기술은 '리뷰 분석 AI'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가 남긴 상품 리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뷰의 긍정 및 부정적인 표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중요한 주제와 의견을 그룹화해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한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리뷰는 구매전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이플러스 리뷰 분석AI를 이용하면 마케팅 담당자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뷰 분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 AI는 현재까지 이번 쇼핑엔티를 포함해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사 9곳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하게 됐다.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는 각 기술에 대한 정보 및 구독 신청은 APlus AI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5.04.09 11:18백봉삼 기자

AI가 대신 장본다…'롯데마트 제타' 앱 출시

롯데마트가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전용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공략의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기존의 '롯데마트몰' 앱을 고도화 한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앱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앱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 제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제타 앱의 핵심 경쟁력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AI 장보기' 서비스다. '스마트 카트'는 버튼 터치 한번으로 10초내에 개인별 맞춤 장바구니를 완성해준다. 통상적으로 개인화 영역의 마케팅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것에 그쳤다면, 스마트 카트는 한단계 더 나아가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줘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지난 구매 이력을 중심으로 소비 성향, 구매 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정한다. AI를 상품의 수요 예측에도 활용한다. 앱에서 고객이 상품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점별 재고 수량과 상품의 판매되는 추이를 분석해 선택한 배송 시간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을 노출한다. 기존에 앱 사용자의 구매 시점에 맞춰 구매 가능한 상품을 노출하던 방식을 변경한 것이다. 향후에는 앱 고도화를 통해 메인 화면에서도 AI가 사용자의 구매 성향과 주기, 선호 상품 등을 분석, 개인별 맞춤 상품을 선정해 노출할 계획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에 롯데마트가 새롭게 출시한 그로서리 전용앱 '롯데마트 제타'의 핵심 경쟁력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구매 성향에 맞게끔 앱 내 쇼핑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라며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과 오카도의 첨단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의 갖춘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아 온오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1:00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장인의 '감' 대신 데이터로…K-주얼리, AI 날개 단다

"TSMC, 메모리 진출 검토…엔비디아 요청" 디인포메이션

기아, 전남광주서 PBV 생태계 구축…2029년까지 3조원 투자

"피지컬AI 닻 올렸다"…K-팹리스, 실전 무기 갖추고 출전 채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