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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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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알고리즘랩스와 'AI 동맹'…업무혁신 앞장

가비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위해 독자 기술력을 지닌 전문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가비아는 지난 8일 알고리즘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 분야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비아는 그룹웨어 및 관련 서비스 연동을 지원하고 폭넓은 고객 채널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획과 마케팅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알고리즘랩스는 AI 및 신기술 관련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가비아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AI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노드 기반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협업툴 등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사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비아 송태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가 지닌 탄탄한 IT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에 알고리즘랩스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가비아와 함께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우리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이 가비아의 폭넓은 고객 기반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비즈니스 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9 16:53한정호 기자

프릭스, AI 요약·AI 계약 정보 추출 기능 적용

프릭스(대표 강상원)가 계약서 요약과 정보 추출을 지원하는 AI 계약관리 기능을 전 요금제에 전면 적용,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형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은 계약서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주요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추출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CLM(계약생애주기관리) 솔루션 시장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AI 기반 계약관리 기능이 실무 표준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계약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관리·활용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프릭스는 국내 대표 원스톱 계약관리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프릭스는 계약 작성부터 검토, 체결, 이행, 갱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원스톱 계약관리 솔루션이다. 법무 검토와 내부 결재, 전자서명, 세금계산서 처리까지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해 계약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계약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분석해, 경영 인사이트와 리스크 관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프릭스는 최근 KB신용정보, 클래스101, 주식회사 숲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유료 고객사 120곳을 확보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빠르게 늘리며, 올해 연말까지 200개 고객사 확보와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터 요금제도 개편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도입 장벽을 낮추고, 사내 법무팀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품 도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형 전략도 강화했다. 프릭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 시작하기'를 통해 세일즈 미팅 없이 가입과 체험이 가능하며, AI 기능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테스트할 수 있다. 필요 시 화상 또는 대면 데모를 제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도입을 지원한다. 강상원 프릭스 대표는 “국내에서도 계약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AI 기능을 고도화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 CLM 시장에서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계약서 요약 및 계약 정보 추출 기능은 프릭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체험과 서비스 소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5.09.08 13:59백봉삼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B2B 중심 전환 사업 질적 성장 순항 중"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 5일 IFA 2025 개막과 함께 LG전자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B2B 및 유럽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 CEO는 글로벌 경쟁 심화에 맞서는 키워드로 데이터센터 관련 냉각솔루션과 부품 및 장비 사업, 전장 사업 등 B2B를 중심으로 하는 '질적 성장'을 꼽았다. 그는 “B2B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구조로 순조롭게 전환 중”이라고 강조했다. “네옴시티, DC 냉각솔루션 공급”...B2B 전환 성과 조 CEO는 최근 전해진 사우디 네옴시티에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공급 MOU(업무협약)을 사업 성과로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미국에 이은 성과다. LG전자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전력회사 아쿠아파워(ACWA Power), 전자 유통기업 셰이커(SHAKER)그룹, 데이터 인프라기업 '데이터볼트(DATAVOLT)' 등과 만나 데이터볼트가 짓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냉각솔루션 공급 등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볼트는 LG전자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합작생산법인 파트너사인 셰이커그룹 소유주 아부나얀 가문에서 운영하는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도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해상 산업단지 '옥사곤'에 중동 최대 규모 넷제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지역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연달아 투자하고 있다. LG전자는 초대형 냉동기 '칠러(Chiller)', '액체냉각솔루션(CDU)' 등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역량은 물론 친환경 열회수 시스템, 전력소비 절감형 직류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관련 솔루션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AI 데이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수백억원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공급 계약을 따낸 바 있다. “전장산업, IVI 분야서 8% 영업이익 달성...질적 성장 영역 드라이브 걸 것” 또 다른 B2B 유망 분야로 강조한 전장사업에 대해서는 “LG전자 전장 사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IVI(In-Vehicle-Infortainment) 분야에서 7~8%의 높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전장 사업 전체를 끌고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터와 컴프레서를 외부에 공급하는 부품솔루션 사업과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경쟁력도 소개했다. 조 CEO는 부품 외판 매출이 연간 조 단위를 넘었으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올해 목표 수주 금액인 4천억원의 85%를 이미 달성해 사업 개시 2년만에 외판 수주금액이 1조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조 CEO는 “B2B, 플랫폼 비즈니스 등 Non-HW, 구독, D2C(소비자 직접 판매) 등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의 50%, 영업이익의 80%에 육박한다”며 이러한 영역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항공 사업 관련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텔레메틱스 분야는 세계 1위이며, 보유하고 있는 통신 관련 표준특허도 글로벌 최상위권”이라며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포트폴리오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인만큼, 이노텍 등 그룹사와 협력해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 CEO는 유럽 1위 가전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 달성의 핵심 사안으로 AI홈과 빌트인 가전 전략을 꼽았다. 고객에 공감하는 '공감 지능'의 방향성 아래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AI를 제공하는 한편,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빌트인 디자인 가전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7 10:00전화평 기자

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선언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3천745㎡(약 113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등으로 구성됐다. AI홈 허브 상용화로 고객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해진 'LG AI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씽큐 온이 가전과 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요소를 맞춤 조율하는 AI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장 내부에 위치한 'AI홈 솔루션 존'에서는 LG 씽큐 온을 통해 이룰 수 있는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요리, 휴식, 캠핑 등 일상에서 씽큐 온이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I홈 플랫폼 'LG 씽큐 AI'로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서비스 시연도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의 확장도 살펴볼 수 있다. 'LG 씽큐 온'을 활용하면 집 안에서 슈필라움의 광파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슈필라움에서 홈 캠을 통해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집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이 직접 'LG AI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1인 가구, 신혼부부, 기숙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된 시나리오를 따라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LG 씽큐 온'과 가전을 사용하면, 개인별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일상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럽 고객 맞춤형 AI 가전 대거 공개...에너지 효율·디자인·편의성 강화 LG전자는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별로 △공간 낭비 없이 집에 꼭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핏앤맥스 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의 작동 방식을 소개하는 'AI 코어테크 존'을 연계해, 제품 설계부터 핵심 부품 기술까지 아우르는 LG의 AI 가전 경쟁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올해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I 가전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됐다. 먼저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를 고려해 주요 신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는 한편, AI가 사용 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개선했다. 디자인과 내부 구조도 현지 가정 방문 조사와 AI 기반 고객 제품 사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5'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이 고효율 가전과 AI홈 솔루션으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4 10:00전화평 기자

"머신ID, 인간ID 比 82배 많다…통합 관리 솔루션 필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활용 확대로 아이덴티티(ID)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머신 아이덴티티가 인간 아이덴티티보다 82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접근 권한을 보유한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급증하면서 기업 위험도 커진 상황인 것이다. 이에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중요 시스템 및 민감한 정보의 접근 관리를 위해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민간 및 공공 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설문 및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는 시장 조사 전문업체 밴슨 본(Vanson Bourne)이 2600명의 사이버 보안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간 및 머신 아이덴티티는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덴티티는 크게 인간 아이덴티티와 머신 아이덴티티로 구분되는데,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인간 대비 8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덴티티는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적절히 관리해, 승인되지 않은 접근 및 정보 유출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의미한다. 단순히 계정 정보 보호 및 권한 부여의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 역할이나 접근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필수적인 보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69%는 AI에 대한 아이덴티티 보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배경에 실제로 조사 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관계자 중 82%는 지난 1년간 피싱 공격으로 인한 아이덴티티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따른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보안과 관련된 준비는 미비한 것이다. 이에 이날 보고서를 발표한 최장락 사이버아크 이사는 "당장 앞으로 다가온 AI 시대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호해야 할 부분은 아이덴티티에 대한 보안"이라며 "내부 조직 내에서 사용하는 머신 AI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아이덴티티를 중앙에서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아크는 인간과 머신의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전 세계 조직으로부터 신뢰받은 아이덴티티 보안 부문의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사이버아크가 제공하는 AI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아이덴티티 전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위협 예방, 탐지 및 대응 등 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및 관리(IGA)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질라시큐리티를 인수했다"며 "질라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예컨대 새로운 사용자가 입사하거나 퇴사를 하면 이들에게 부여된 권한을 제거·조정하는 등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이사는 이날 사이버아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시큐어 AI 에이전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업 내부에서 AI 서비스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요 정보들에 대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보안 액세스(접근 권한) 관리나 숨겨진 AI에 대한 탐지 및 대응도 가능하다. 또 사이버아크의 '시큐어 워크로드 액세스 솔루션'의 경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의 업무구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접근 권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인증서의 만료기간 등도 자동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3 13:49김기찬 기자

[현장] "AI·클라우드 공진화 이끈다"…오케스트로, 新 아키텍처 비전 제시

"인공지능(AI) 시대 클라우드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핵심입니다. 이를 중심으로 기업이 성장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이사회 의장은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오케스트로가 지난 7년간 자체 기술로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온 점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외산 인프라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을 바꾸겠다는 의지로 자체 생태계를 만들었고 글로벌 표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키텍처 개념인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를 통해 AI와 클라우드가 상호 보완적으로 완성되는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완성"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 겸 CTO는 이날 발표에서 오케스트로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기술 성과와 AI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아키텍처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단순 인프라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지탱하는 운영체제가 됐다"며 "복잡성과 파편화 속에 있던 클라우드를 오케스트레이션 철학으로 통합한 것이 우리의 성과"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로는 계층별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철학을 구현했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콘트라베이스'가 물리 자원까지 완전히 가상화해 고객이 하드웨어 복잡성을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으며 비올라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쿠버네티스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 데브옵스 솔루션인 '트롬본'은 개발·배포·운영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줌으로써 기업이 분리된 시스템을 고민하지 않고도 일관된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컨트롤 플레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운영 복잡성을 크게 줄였다. 마지막으로 클라리넷은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가 운영 관리, 장애 대응,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하며 AI와 클라우드의 공진화를 가능케 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와 '오케스트로 스코어'였다. 오케스트로 스코어는 단순히 수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 맥락과 인과관계를 반영한 지식으로 전환해 AI가 스스로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에 더해 AI를 활용한 장애 대응의 지능화, 의사결정의 예측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려면 데이터가 어떤 맥락에서 발생했는지, 어떤 의존 관계를 맺는지 구조화돼야 한다"며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를 통해 방대한 로그·이벤트·메트릭 데이터를 표준화된 지식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위한 클라우드, 클라우드를 위한 AI라는 두 가지 방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며 "스코어는 클라우드 데이터를 표준화해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클라우드가 AI를 뒷받침하는 질서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AI·VM웨어 전환 전략 '박차' 이날 오케스트로는 향후 사업과 기술 전략도 소개했다. 먼저 오케스트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사업에서 업스테이지와 협력해 공공 AI 전환(AX) 분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파생 서비스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하며 공공 영역뿐 아니라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업스테이지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VM웨어 전환에 대해서는 단순 오픈소스만으로는 고객 채택이 쉽지 않다는 점을 짚으며 자체 기능 개발과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오케스트로 레가토'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활용해 기존 VM웨어 고객도 원활히 오케스트로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실제 고객사가 기술 검증(PoC)을 거쳐 채택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전략을 기반으로 상용 솔루션에 버금가는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우리는 클라우드와 AI가 함께 진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누구보다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기업은 복잡성을 걱정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여정을 우리가 오케스트레이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2 13:02한정호 기자

포바이포, 'CEDIA Expo 2025'서 AI 화질 개선 실력 뽐낸다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5'에 화질 개선 기업 대표로 패널 세션에 참여한다. 포바이포가 참여하는 이번 세션은 CEDIA EXPO 전시회장 내 8K 협회가 운영하는 8K 파빌리온 부스에서 5일에 열린다. 이번 세션의 제목은 '게임과 다큐멘터리, 스포츠 그리고 화질개선 콘텐츠'로 8K 업계에 특화된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모여 더 선명한 8K 콘텐츠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치게 된다. 포바이포는 8K 협회 회원사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활용, 영상 화질 고도화 및 용량 절감 기능을 통해 8K 콘텐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포바이포 솔루션 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이번 세션에서 포바이포는 AI를 이용한 콘텐츠 업스케일링 기술을 8K 생태계의 확대 방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HD화질 혹은 4K 수준의 영상을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8K 수준으로 개선하면 8K 콘텐츠 부족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질 개선과 동시에 영상 콘텐츠의 시간 당 전송 데이터, 즉 비트레이트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픽셀을 활용한다면 8K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거나 공급하는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전송효율 제고, 망사용료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션을 주최한 8K협회는 전세계 TV 메이커, 패널 제조사, 장비 업체, 기술 인증기관,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 참여해 조직된 글로벌 협회다. 전세계 8K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인만큼 삼성전자, 구글, 파나소닉, IMAX, TCL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CEDIA Expo 2025는 미국 덴버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영상 음향기기 종합 박람회로 단순 영상, 음향 기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각 업계에 접목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기술과 AI 솔루션이 총망라된 대형 전시다.

2025.09.02 10:39백봉삼 기자

모빌린트, 대만 에티나와 AI 가속기 카드·엣지 AI 솔루션 협력 강화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대만의 임베디드 플랫폼 기업 에티나(Aetin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ASIC(에이직, 주문형 반도체) 기반 가속기 카드와 엣지 AI 컴퓨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티나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GPU/AI 솔루션을 공급해온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모빌린트의 고성능·저전력 NPU(신경망처리장치)와 자사의 시스템·플랫폼 제품을 결합한 공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패키지를 제공하고, 공동 영업(co-selling) 및 솔루션 번들링을 기반으로 AI 엣지 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는 제조·스마트시티·보안·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을 목표로, 시장 수요에 따라 자사 및 제휴사 제품을 상호 추천·도입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 로(Joe Lo) 에티나 대표는 “모빌린트와의 협력은 당사의 차별화된 AI 반도체 기술을 엣지 플랫폼에 접목시켜, 고객사에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의 독자적인 AI 반도체 기술이 에티나의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 확산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성능·저전력 엣지 AI 수요에 발맞춰 파트너십 기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0:28전화평 기자

한화비전, AI 앞세워 남미 보안 시장 공략...전시ž체험관으로 접점 확대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현지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콜롬비아 보안 전시 참가…“AI 기술로 남미 치안 강화 기여”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žSecurityž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천여대를 도입했다. 수르코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한다. 도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지방정부에 정책 수립 인사이트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미 보안 시장 '정조준'…브라질에 체험관 마련 남미 영상 보안 시장은 정부 주도 치안 강화 정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매년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솔루션이 주목받으며 공공 보안 시장의 AI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비전은 이러한 AI 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8월 초에는 한화비전의 기술력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브라질 상파울루에 개관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멕시코시티에 이어 두 번째 체험관이다. 신규 체험관에는 한화비전의 첨단 솔루션 시연 공간과 함께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꾸몄다”며 “자체 개발 AI 카메라가 남미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27전화평 기자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 자사주 4만주 추가 취득…책임경영 강화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가 회사 성장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자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최근 달성한 역대 최고 실적과 더불어 하반기 사업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티센엔텍은 신장호 대표가 자사주 4만 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견조한 성장세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2025년 상반기 연결 실적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천3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효과가 두드러져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1%, 574%라는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성과는 아이티센엔텍의 기존 사업 효율화와 함께 신규 사업의 성장 역시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 중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금융 부문에 접목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NHN·튜닙·베슬AI 등 국내 AI 기술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차세대 코어뱅킹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등 금융 IT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방산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방위사업청과 약 486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전신인 쌍용정보통신 시절부터 누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장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ICT 융합 역량을 다져왔으며 이를 토대로 경쟁력 있는 방산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공격적인 영업 활동과 사업 효율화를 통해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회사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AI 기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방산 부문의 사업 경쟁력도 강화됐기에 하반기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IR 활동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7 16:16한정호 기자

LG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AI 기반 고효율 HVAC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한다. LG전자, 공간 맞춤형 HVAC 솔루션 체험 공간 조성 LG전자는 약 27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한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특히 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최대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AI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학습해 자동 제어한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은은한 '소프트 바람'으로 전환해 쾌적함을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을 줄인다.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 대비 최대 76%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다. 공공 솔루션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 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도 함께 선보인다. 상업 솔루션은 국내 40평형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이 전시된다. 이 제품은 기존 14.5㎾ 4등급 모델 대비 냉방 효율은 23%, 난방 효율은 37%가 향상돼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공조 시스템의 고효율 경쟁력은 인버터, 컴프레서,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인 '코어테크'에서 비롯된다. 특히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LG전자는 건물 내 다양한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관리 솔루션(BMS)'과 AI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해 LG전자는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출시하는 등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AI 기술과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3:55전화평 기자

베스핀글로벌, 북미서 AI 시장 성과…"두 자릿수 성장 이어가"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이 현지 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점유율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미국법인이 구글클라우드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애드본 커머스의 생성형 AI 기반 온라인 쇼핑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드본 커머스는 2019년 설립된 미국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고객사 이커머스 사이트의 콘텐츠 생성, 검색·미디어 최적화를 지원한다. 현재 월마트·빅 롯츠·웨이페어 등 다수 미국 유통기업을 고객사로 뒀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글 제미나이와 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를 활용해 상품 콘텐츠 제작을 자동화했다. 생성형 AI로 상품 상세 정보를 작성·개선하고 상품의 이해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동영상을 추가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애드본 커머스 고객사의 제품 검색 상위 노출이 30% 증가했고, 60일 만에 1천700만 달러의 매출이 늘어나며 일일 평균 매출이 67% 증가했다. 또 AI 기반 카탈로그 관리와 생성형 AI 라이프스타일 동영상 도입으로 상품 콘텐츠 수준이 향상되고 고객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구매 전환율이 카테고리 내 유사 제품 대비 평균 41% 올랐다.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1년 진출 이후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와 나일라스 등 다양한 현지 고객사를 확보하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지난해 9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0% 이상 성장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같은 성장이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유통 대기업의 분산된 판매 데이터를 AI 최적화 방식으로 이전·재구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고객 지출 패턴을 분석하는 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솔루션 제공 ▲글로벌 패션 B2B 마켓플레이스의 데이터 분석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글로벌 대표는 "우리는 산업별 맞춤 솔루션과 AI·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4:58한정호 기자

韓 IT서비스 빅3, AX 주도권 경쟁 본격화…각사 핵심 전략은

국내 대표 IT서비스 3사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기업의 AI 전환(AX) 시장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차세대 AI 에이전트가 기업 업무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 AX는 AI 플랫폼과 서비스에 에이전틱 AI를 잇달아 접목하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AX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삼성SDS는 기존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은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을 모두 에이전틱 단계로 진화시켰다. 특히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퍼스널 에이전트'는 통역·브리핑·답변·자료 큐레이션·음성 처리 등 5개의 하위 에이전트로 구성돼 개인 맞춤형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금융권 시스템 현대화를 겨냥한 '코드 전환 에이전트'는 98.8% 코드 전환율과 68%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며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지난 6월 미디어데이에서 "우리는 언어모델, 데이터,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복합적인 역량을 보유한 만큼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공공과 금융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시장에서 개척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신규 솔루션 '에이전틱웍스' 플랫폼과 '에이엑스씽크' 서비스를 공개하며 전사적 관점에서의 AX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이전틱웍스는 설계·구축·운영·관리를 아우르는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기간계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코히어와 협력한 대규모 거대언어모델(LLM)과 500여 개 AX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모델 및 AX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실제 LG디스플레이에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엑스씽크를 적용한 결과,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 10% 향상과 연간 100억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단편적인 AI 에이전트 도입이 아니라, 기업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AX 전 과정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는 산업 맞춤형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비잉(Being) AX'를 선언했다. SK AX는 제조·금융·에너지· 통신 등 그룹 주력 산업 현장에 특화된 솔루션을 전개 중이다. 대표 사례로 ▲숙련 오퍼레이터의 노하우를 AI가 학습해 품질 편차를 줄이는 'AI 명장' ▲시장 가격 예측을 지원하는 전략형 AI '에이전트 마리' ▲반도체·배터리 등 정밀 산업에서의 물성 예측 모델 등이 있다. 물류 분야에서는 자율이동로봇(AMR)과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키고 탄소 저감 효과까지 달성했다. 또 HR 영역에서는 '탤런트 AX'를 통해 채용·평가·육성 전 과정의 AX를 실현하고 있으며 그룹사와 공동 개발 중인 '에이닷엑스(A.X)' 플랫폼은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풍영 SK AX 사장은 지난 6월 고객 대상 컨퍼런스에서 "단순히 흉내내는 '두잉(Doing) AX'가 아닌, AI 중심 조직·프로세스·기술 혁신을 실천하는 비잉 AX의 롤모델이 되겠다"며 "SK그룹의 실제 AX 사례를 글로벌 최고의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5 15:33한정호 기자

오리엔텀-딥인사이트, 국방 분야 양자 AI 기술 개발 "도전장"

양자컴퓨팅 SW 전문기업 오리엔텀(대표 방승현)과 딥인사이트가 손잡고 국방 분야 양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오리엔텀은 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와 3D 공간정보 기반 국방분야 양자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에 따라 ▲양자 알고리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차세대 분석 모델 개발 ▲양자컴퓨터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 공동 연구 및 상용화 ▲양사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공동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오리엔텀은 양자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국방 분야 알고리즘 등 양자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을 맡는다. 딥인사이트는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기반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국방 분야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응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국방뿐 아니라 금융, 기후 예측, 미들웨어, 스마트시티 등 고난도 분석과 고차원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력을 융합한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딥인사이트는 카메라 자체에 AI를 임베디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경량화된 AI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공간 인식, 객체 탐지, 생체 인식 등 복합적인 환경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AI와 양자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가 전략 분야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앞당기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AI 경량화·임베디드 기술로 고정밀 국방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리엔텀 방승현 대표는 “양자 기술은 국방·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들이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양자 기반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상용화 케이스의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0 06:55박희범 기자

유라클, 건설사 AI 전환 파트너로 '부상'…글로벌 수출까지 겨냥

유라클이 연이은 건설사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건설 산업 맞춤형 AI 플랫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유라클은 GS건설 모바일 서비스 내 AI 서비스 구현에 이어 현대건설의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AI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업은 종합 인프라 산업으로 다양한 자재와 기술이 맞물려서 장기간에 걸쳐 시행되는 산업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또 다양한 옥외 작업 환경과 복잡한 공정, 협력 관계로 인해 재해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산업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건설업의 특성은 AI 솔루션에 대해서 다양한 적용이 가능케 한다. 많은 협력업체가 필요함에 따라 복잡하고 독소조항이 많은 장문의 계약서를 검토하는 부분은 AI를 적용해 개선할 수 있다. 또 공정별로 다양하고 복잡한 매뉴얼이 존재하는 부분도 AI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건설 현장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업무 지침에 대한 다국어의 번역 및 실시간 업무 지시 등에도 AI 솔루션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유라클은 자사 솔루션 '아테나'를 기반으로 고유한 건설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경우 계약서 상의 부당 특약과 위험 조항을 자동탐지하는 AI 에이전트와 품질 기준 문서의 복잡한 지침을 신속히 확인하는 AI 에이전트를 우선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최근 수주한 건설사의 AI 전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건설업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실현하는 AI 솔루션으로서 아테나를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추가적인 건설사 수주가 예정돼 있어 건설 특화된 종합 솔루션으로 향후 수출까지 고려 중이다. 아울러 건설 안전에 관련된 AI 기능도 특화한다는 목표다. 다양한 건설사의 모바일 안전관리 앱을 수행한 경험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축적한 공공 안전신고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건설사에 맞는 AI 안전관리 솔루션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연이은 건설사의 AI 서비스 구축 수주는 우리가 보유한 AI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건설업의 AI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수출로 확장 가능한 건설업 기반 AI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5:23한정호 기자

이글루, 상반기 실적 개선…적자폭 15억원 이상 줄여

이글루코퍼레이션(이글루)이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글루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2억2천900만원, 영업손실 2억5천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18억100만원에서 큰 폭으로 줄였다. 올해 상반기 보안 솔루션, 서비스 등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이글루는 설명했다. 최근 침해사고가 빈번해지면서 보안 관련 수요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양한 보안 도구와 인프라를 통합해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SIEM)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가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글루는 솔루션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과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계절적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이글루는 연결 기준 매출액 257억4천300만원, 영업이익 6억4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다. 이글루는 올해 하반기에 위협 인텔리전스·위협 헌팅 등 다각화된 AI 에이전트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또 휴먼 인 더 루프(HITL) 등 기술 적용을 통해 군집화된 AI 에이전트의 신뢰성을 높이며, SOC 내 자율화 비중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08.17 12:54김기찬 기자

오케스트로, 첫 단독 행사 '솔루션데이' 개최…AI·클라우드 혁신 한자리에

오케스트로가 첫 단독 대규모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최신 기술과 산업별 전략을 한자리에 모은다. 오케스트로는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제는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으로, 공공·금융·제조·통신·항공·의료·IT 서비스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기관·학계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글로벌 파트너 세션, 테크 세션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오케스트로 김영광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가 'AI 트랜스포메이션: 대전환의 서막'을 발표한다. 글로벌 파트너 세션에는 오픈인프라 재단 지미 맥아더 사업개발 총괄이 VM웨어 이후 가상화 시장 재편과 리더십 전략을 다루고 일본 투모로우넷이 VM웨어 대체 수요와 AI 인프라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테크 세션에서는 서영석 솔루션전략본부장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를, 이유종 플랫폼개발본부장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와 AI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박의규 AI연구소장은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을, 김성구 데브옵스 개발본부장은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을 각각 소개한다. KT·구글 클라우드·HPE·수세·리미니스트리트·시스코·넷앱 등 7개 글로벌 IT 기업이 후원사로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하며 방문객은 시연·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고급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제시할 혁신 전략과 현장 경험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4 13:58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클라리넷' GS인증 1등급 획득…AI 시장 공략 가속

오케스트로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앞세워 공공·민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오케스트로는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기능성·신뢰성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충족해야만 1등급이 부여된다. 클라리넷은 조직 내 축적된 문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이다. 검색증강생성(RAG) 방식과 출처 기반 응답 구조를 적용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며 답변 시 관련 문서를 함께 제시해 신뢰도를 높였다. 규정·매뉴얼·정책 자료 등 복잡한 문서를 읽고 분석해 민원 응대, 고객 상담, 내부 지침 안내와 같은 반복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클라리넷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형(SaaS) 모두 지원하며 PDF·HWP·워드 등 다양한 문서 형식과 최대 300메가바이트(MB) 대용량 문서도 처리 가능하다. 자체 기술로 개발돼 내부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 기반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챗봇을 구성할 수 있다. 현재 클라리넷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광주과학기술원·한국행정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에 도입돼 민원 대응, 문서 요약, 연구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초거대 AI 플랫폼 지원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AI 전문 계열사 오케스트로 AGI의 AI 지식 검색 플랫폼 'G-AIDSP'를 클라리넷에 통합해 문서 기반 질의응답부터 키워드 검색까지 아우르는 AI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통합으로 클라리넷은 G-AIDSP의 강점인 키워드 검색,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증강 검색, W3C 글로벌 표준 DCAT 3.0 데이터 관리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게 됐다. 오케스트로는 이를 기반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추진하는 등 공공과 민간 전반에 AI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행정 혁신과 지식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클라리넷은 신뢰할 수 있는 내부 문서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이라며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의 다양한 AI 활용 니즈에 부응하고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믿고 활용할 수 있는 AI 지식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5:45한정호 기자

유라클, AI가 개발 전 과정 맡는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 출시

유라클이 코딩부터 테스트·디버깅까지 개발 전 과정을 인공지능(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출시하며 기업 고객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유라클은 기업용 AI 코딩 어시스턴트 솔루션인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는 함수 이름이나 간단한 주석만 입력해도 전체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타입 힌트를 기반으로 적절한 코드와 로직을 실시간으로 제안해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테스트 코드도 단위 테스트부터 엣지 케이스와 통합 테스트까지 자동으로 생성되며 함수 설명, API 명세서, 사용법 문서 등도 자동 작성돼 문서화 부담을 줄여준다. 파이썬·자바스크립트·자바 등 다양한 언어 간 코드 변환은 물론 리액트뷰·장고패스트API 간 프레임워크 전환, 레거시 API 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조 변경 등 시스템 현대화 작업도 AI가 지원한다. 또 에러 메시지 분석을 통해 오류 원인과 위치를 파악하고 예외 처리 자동화, 보안 취약점 및 성능 저하 코드에 대한 수정 제안까지 제공해 안정성과 품질을 함께 높여준다. 유라클은 이번 솔루션이 개발 인력이 부족한 지방 소재의 기업이나 IT 인프라가 제한된 조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요구사항만으로 고품질 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 확보가 어려운 기업에서도 효율적인 소프트웨어(SW) 개발·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제공되기에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AI 코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이나 보안이 중요한 금융·제조 분야에서도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다. 유라클은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가 기존 AI 코딩 도구와는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예전 작업을 기억해 이어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모리 뱅크' ▲요청 내용에 따라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골라주는 'sLM 라우터' ▲코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찾아주는 '그래프 RAG' 기반 검색 기능 등 독자 기술이 탑재돼 있다. 유라클은 이번 출시를 통해 자사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와 함께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를 연동해 더욱 강력한 AI 기반 개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개발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AI 파트너"라며 "보안과 생산성을 모두 요구하는 기업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4:58한정호 기자

미라콤아이앤씨, '솔루션 페어 2025' 개최…AX로 진화하는 SDF 전략 공개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가 다음 달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전환(AX)을 통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실현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 업계가 직면한 혁신 과제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 미라콤아이앤씨는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Miracom Solution Fair 2025)'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3층 한라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미라콤 솔루션 페어는 매년 하반기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술 행사다. 최근에는 AI 시대에 맞춰 제조업계의 현실적 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600여 명의 제조 기업 관계자와 210개사가 참여했으며, 참석자의 3분의 1이 임원급과 팀장급 의사결정권자였다. 지난해 주제였던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는 소프트웨어가 공장 내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재구성하는 개념으로, 생산성·수율·품질·효율·원가 등 전방위 경쟁력 강화를 가능케 한다. 글로벌 제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DF는 제조업계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AX로 진화하는 SDF, 혁신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다. SDF가 AI 전환(AX)을 통해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스마트팩토리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와 소프트웨어가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미라콤아이앤씨는 AI 기반 제조 플랫폼과 SDF 구현을 위한 로드맵, 기술 비전을 공개한다. 행사는 연결(Connect), 활성화(Activate), 현실화(Realize) 3개 트랙,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미라콤아이앤씨 임영신 전략마케팅실 실장은 "올해 솔루션 페어는 AX를 통한 SDF 실현 로드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미라콤이 제시하는 제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14:56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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