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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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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줄면 세금도 줄어든다…AI가 바꾸는 나라 살림

인공지능(AI)이 전체 일자리의 10%를 대체할 경우 미국 연방정부 세입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연방수입의 약 65%가 노동 관련 세수이기 때문이다. AI로 대체된 노동자의 재취업 여부와 AI 가격 형성 방식에 따라 세수와 물가, 금리, 국가부채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랜드연구소(RAND)는 최근 'AI가 노동을 대체할 때의 연방정부 세입: 고성능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제 시나리오 검토' 보고서를 통해 고성능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상황에서 경제와 연방정부 세입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미국 연방정부 세입에서 개인소득세와 급여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84%다. 이중 임금·급여 등 노동소득과 직접 연결된 세수는 전체 연방수입의 약 65%로 추산된다. AI가 기존 노동을 대체해 임금소득이 줄어들면 정부의 세수 기반도 영향받을 수 있는 구조다. AI의 노동 대체가 곧바로 세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AI 확산으로 새로운 산업과 업무가 만들어지고 대체된 노동자들이 다시 일자리를 얻는다면 노동소득과 세수 기반이 유지될 수 있다. 반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충분하지 않으면 노동소득 감소가 세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AI 가격도 주요 변수다. AI가 소수 기업에 의해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면 AI 기업의 이익과 자본소득 증가로 관련 세수가 늘어날 수 있다. AI가 경쟁과 기술 발전으로 원가에 가까운 수준까지 저렴해지면 기업과 소비자의 활용 비용은 낮아지지만 상품·서비스 가격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으로 명목 세수가 줄어들 수 있다. 실제 10% 노동 대체 시나리오에서 대체 노동자가 재취업하지 못하고 AI가 저렴하게 공급되는 경우 2035년 인플레이션은 마이너스(-) 2%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AI가 저렴하게 보급돼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연방정부 세입은 4분의 1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충격이 커진다. 노동소득뿐 아니라 자본소득까지 함께 감소해 과세 기반이 동시에 축소되는 경우, 랜드연구소는 연방세수의 최대 83%가 충격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는 AI의 노동·자본 대체가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는 가정에 따른 결과다. 랜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경제에서는 정부가 기존의 세입 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AI의 경제적 영향뿐 아니라 연방정부 세입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8.27 10:59이나연 기자

구글 창업자 브린, '억만장자세' 막는 데 1억 달러 기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금 정책을 막기 위해 1억 달러(약 1418억원) 규모의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린은 억만장자세에 반대하는 단체 '더 나은 캘리포니아 건설'에 2천만 달러(약 283억 7000만원)를 추가로 후원했다. 이번 기부로 브린이 세금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누적 지원금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11월 '주민발의안 40호'인 억만장자세 도입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친다. 해당 제도는 주내 억만장자 약 200명에게 순자산의 5%를 한 차례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브린은 세계 4위 부자로 알려졌다. 순자산은 약 2670억 달러(약 387조 7300억원)로 평가된다.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브린이 내야 할 세금은 약 133억 달러(약 18조 8660억원)로 추산된다. 캘리포니아주는 확보한 세수 대부분을 의료 프로그램에 투입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이 내년 시행되면 캘리포니아주 메디케이드가 받는 연방정부 지원금은 최대 300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 브린이 지원하는 단체는 새로운 세금 도입을 제한하는 별도 주민발의안도 추진하고 있다. 일부 IT업계 거물은 이미 캘리포니아를 떠났거나 다른 지역에 거점을 마련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마이애미 인근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린과 구글을 공동창업한 래리 페이지를 비롯해 트래비스 캘러닉 전 우버 CEO, 벤처투자자 피터 틸도 캘리포니아를 떠났다. 억만장자세가 고액 자산가와 기업의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주민발의안 40호에 반대하고 있다. 대신 주별 과세가 아닌 전국 단위의 억만장자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날 사무직 노동자가 상속받는 사람보다 더 높은 세율을 부담할 수 있다"며 "초부유층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서 과세 대상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비과세 생활비 대출'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세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CEO는 약 80억 달러(약 11조 3500억원)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1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이 어떤 세금을 부과하든 전혀 문제없다"고 전했다.

2026.08.11 09:05김미정 기자

2조 5000억 세금 손실...오하이오주, 데이터센터 규제 착수

미국 오하이오주가 세수 확보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데이터센터에 제공하던 세제 혜택을 전면 중단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으로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주 정부의 재정 손실이 통제 불능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2일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주 조세감면심의기구에 신규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 신청에 대한 심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오하이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주 정부는 기존 세제 혜택 중심의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이 지역 재정과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고강도로 재조사할 방침이다. 미국 비영리 연구단체 굿잡스퍼스트에 따르면 오하이오주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로 입은 세수 손실은 15억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주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추정치인 1억 3600만 달러의 11배에 달하는 규모다. 직전 연도 손실액인 5억 5500만 달러와 비교해도 1년 사이에 세수 낭비 규모가 3배 가까이 폭증했다. 오하이오주의 세제 혜택은 데이터센터 건물 자재뿐 아니라 서버 랙, 냉각 장치 등 내부 핵심 인프라 장비까지 모두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고비용 구조로 꼽혀왔다. 이로 인해 오하이오주는 버지니아, 텍사스, 조지아에 이어 데이터센터 보조금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미국 내 4대 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조지아주의 보조금 규모는 2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정부 보조금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빅테크 기업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대납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인디애나주의 경우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으로 연간 6억 5500만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으며, 이 중 5억 6100만 달러가 아마존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반발도 확산하는 추세다. 오하이오주에서는 25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주 헌법으로 금지하자는 서명 운동이 시작돼 5주 만에 2만 5000명이 참여했다. 네바다,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의 다른 주요 지역에서도 주민 투표를 통해 데이터센터 설립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야 간 정치적 공방도 가열되는 양상이다. 민주당 측은 과도한 세제 혜택과 전력 시장 가격 압박,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의 밀실 행정 등을 강하게 문제 삼고 있다. 반면 공화당 일각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화석연료 발전소 폐쇄 탓이라며 빅테크 기업을 옹호하고 있어 향후 전력망 투자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과도한 세제 혜택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우리가 해온 조치 중 투명하지 않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정부 차원에서 이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의회 특별위원회 역시 증거를 수집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명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2 09:30남혁우 기자

생성형 AI가 만든 'AI 세금'…글로벌 브랜드 10곳 중 9곳 '속앓이'

글로벌 주요 브랜드 10곳 중 9곳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위조 및 사칭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판 훼손에 따른 매출 피해로 골머리를 앓는 곳도 상당 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마크비전이 발간한 '2026 브랜드 인텔리전스 리포트(2026 State of Brand Integrity Report)'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리더 89%가 생성형 AI로 가속화된 브랜드 침해 위협을 이미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브랜드가 매출을 올리거나 마케팅에 투자할 때마다 그 성과 일부가 불법 채널로 빠져나가며 반복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로, 마크비전은 이를 'AI 세금(The AI Tax)'으로 규정했다. 이 조사는 올해 1월 기준 연 매출 1000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소비자 대상 기업(B2C)에 종사하는 의사결정자 및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직무 담당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패션·가전·뷰티·헬스·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브랜드 리더들이 이번에 참여했다.마크비전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단순 삭제·차단 중심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브랜드 보호 인식을 넘어 브랜드 성장과 직결되는 '브랜드 신뢰구축' 개념을 정립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브랜드 보호는 더 이상 단순 운영 업무가 아니라 매출 안정성과 수요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경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리포트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제품 이미지, 쇼핑몰, 도메인, 마케팅 자산까지 빠르고 정교하게 복제되면서 캠페인이 만들어낸 수요가 정식 채널에 도달하기 전에 불법 채널로 분산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소셜 캠페인이 성공하는 즉시 영상과 카피, 전략을 복제해 불법 바이럴을 확산하는 '바이럴 하이재킹' 현상은 최근 들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57%는 캠페인 바이럴 이후 일주일 이내에 브랜드 사칭 계정 또는 웹사이트를 확인했으며 24%는 단 24~48시간 이내에 이를 발견했다고 답했다. 일주일 이내에 위조상품을 발견했다는 비율도 54%였다. 이러한 위협은 기업의 재무적 손실로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는 위조상품과 브랜드 사칭으로 인해 연 매출의 5% 이상을 잃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 중 손실 규모가 매출의 10% 이상에 달한다고 답한 비중은 46%에 달했다. 직접적인 매출 손실 외에도 브랜드 평판 훼손(67%), 고객 서비스 비용 증가(52%) 등 2차 피해 역시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포트는 브랜드 보호 투자가 지연되는 이유가 재무 조직의 보수성 때문이라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도 제시했다. 실제로 재무 조직의 66%는 브랜드 보호 활동을 지지하거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투자를 막는 진짜 원인은 활동의 효과가 매출 보호나 비용 절감 등 경영 성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명확히 설명되지 못하는 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조사 기업의 82%는 향후 1년 내 브랜드 신뢰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투자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어 브랜드 신뢰구축이 경영을 위한 필수 투자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맞춰 마크비전은 고도화된 AI 환경에 맞는 브랜드 신뢰구축 성과 지표 3가지를 새롭게 제시했다. ▲브랜드 검색 시 불법·비정상 결과 노출 비율을 의미하는 '마켓 위험 지수(Saturation Rate)' ▲침해 식별부터 제거까지 걸리는 '평균 대응 속도(MTTR, Mean Time To Report)' ▲브랜드 보호 활동을 통해 지켜낸 '보호된 매출(Revenue Protected)' 등이 핵심 지표로 제시됐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AI 시대의 브랜드 보호는 더 이상 사후 대응이나 운영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매출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의사결정 영역"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해지는 글로벌 IP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전 세계 브랜드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9:30장유미 기자

세계 부채 49경원 돌파…"AI·국방 투자 확대 탓"

전 세계 부채가 인공지능(AI)·국방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금융협회(IIF)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재정·금융 구조가 이같은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부채가 348조 달러(약 49경원)라고 밝혔다. IIF는 "이는 1년 동안 29조 달러(약 4경원)증가한 수치"라며 "코로나 팬데믹 후 가장 빠른 증가 속도"라고 설명했다. 증가분 상당수는 정부 부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 유럽연합(EU)이 전체 증가액 4분의 3을 차지했다. 정부 부채는 1년 전 96조 3000억 달러(약 13경 7500조원)에서 106조 7000억 달러(약 15경 2400조원)로 늘었다. 비금융 기업 부채는 100조 6000억 달러로 집계됐고, 가계 부채는 64조 6000억 달러로 완만한 증가폭을 보였다. 선진국 총부채는 231조 7000억 달러, 신흥국은 116조6000억 달러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채 구조는 민간보다 공공부문 쪽으로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정점 대비 민간 부채 비율은 낮아졌지만, 정부 부채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금리 변동과 투자 심리 변화에 더 취약한 구조로 바뀌고 있다.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2025년 308%로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신흥국 부채 비율은 235%를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흥국은 2026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만 9조 달러를 웃도는 차환 부담에 직면했다. 선진국 역시 20조 달러가 넘는 채권과 대출 만기를 앞두고 있어 재정 운용과 시장 신뢰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IMF는 올해 1월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성장률을 3.3%로 제시했다. 선진국은 약 1.8%, 신흥국은 4%를 조금 웃도는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성장만으로는 급증한 부채를 빠르게 낮추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IIF는 "개발도상국들의 국가 부채 부담 역시 커지는 추세"라며 "중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의 증가세가 컸다"고 분석했다.

2026.02.26 17:22김미정 기자

전자세금계산서 핀테크 '볼타', 매출 1년 전보다 4배 성장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Bolta)'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볼타코퍼레이션이 1년 새 고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월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볼타는 작년 7월 말 약 400곳이던 고객사 수를 올해 동기 기준 5천곳까지 확대, 1년 만에 11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 매출도 4배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이용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은 98%에 달한다는 점이다. 볼타코퍼레이션 진태양 CTO는 "기존 세금계산서 시스템의 복잡한 사용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며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혁신이 대기업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도입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볼타는 세금계산서 발행·역발행 업무를 전면 자동화했다. 대량의 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업, 복잡한 공급망을 운영하는 유통업이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커머스 및 플랫폼 업계의 경우 거래 구조가 복잡하고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수작업으로 검증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했는데 이 시간을 줄였다는 게 볼타 측 설명이다. 또 미수금 관리를 포함한 정산 업무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화했다. 볼타는 지난 8월 AI 기반 입금 매칭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날짜, 거래처, 적요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 분석해 가장 가능성 높은 입금 건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으로, 기존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미수금 관리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준다.

2025.08.26 09:42손희연 기자

혜움 '알프레드', 일평균 신규 가입자 상반기 대비 10배↑

혜움(대표 옥형석)이 이번 달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상반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서비스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기록한 성과다. 혜움은 이번 성과의 주요 배경으로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한 전면 리브랜딩 ▲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를 위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제공을 꼽았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무료로 제공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는 신규 사용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알프레드의 회원은 홈택스 계정 최초 1회 연동만으로 세금계산서를 손쉽게 조회·발행할 수 있는 등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세무 관리 효율을 높인다. 이런 편의성이 소상공인들과 중소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입자 급증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8월 단행된 리브랜딩으로 인해 사용성도 개선됐다. 브랜드 컬러 일원화와 사용자화면UI·사용자경험(UX) 전면 개편으로 서비스 직관성과 일관성을 높여 알프레드의 일평균 체류 시간이 지난달 대비 10.4% 증가했다. 혜움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와 AI 에이전트 챗봇 '알프레드'를 운영하고 있다. 알프레드 레포트는 경리, 급여, 세무 업무 등 기업 금융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알프레드와 연동돼 사용자가 대화창에서 재무·세무·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을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을 제공해준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무료 제공 이후 단 1주일 만에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알프레드가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재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올인원 금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17:22백봉삼 기자

"자영업자 4명 중 1명, 한 달 매출 100만원도 못 벌었다"

자영업자 4명 중 1명이 월 매출 100만원을 채 벌지 못했다는 사실이 부가가치세 신고 데이터를 통해 드러났다. 12일 쎔(SSEM)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부가가치세 개인사업자 중 4분의 1이 월 매출 100만원을 밑돈 가운데 일반과세자의 21.12%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5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과세자의 21.53%는 연매출 1천만원 미만을 기록했다. 일반과세자 매출 규모는 ▲500만원 이상~1천만원 미만 9.13% ▲1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 44.66%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17.66% ▲1억원 이상 7.43%로 조사됐다. 간이과세자는 ▲1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 44.89%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27.82% ▲1억원 이상 5.76%였다. 부가세 납부 여부의 경우 매출세액이 매입세액보다 많은 사업자는 세금을 납부해야 하고 반대의 경우 환급을 받는다. 이번 조사에서 납부 대상자는 51.38%, 세금이 없는 사업자는 30.53%, 환급을 받은 사업자는 18.0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사업자가 36.5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30.57%, 50대 18.57% 순이었다. 60대 이상도 6.29%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25.50%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4.85% ▲숙박 및 음식점업 14.84% ▲운수 및 창고업 13.62% 순으로 많았다. 조사 결과를 발표한 쎔은 부가세·종합소득세·인건비 신고를 지원하는 AI 세금신고 서비스다. 부가세·종합소득세 신고 수수료는 건당 3만3천원, 인건비 신고는 인당 4천400원이다. 또 세금 신고 오류 발생 시 보상을 제공하는 무료 '안심신고'와 유료 '안심신고 플러스' 정책도 운영 중이다. 천진혁 쎔 대표는 "우리 AI 알고리즘이 사업자의 매입·매출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최적의 세금 계산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더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2 15:11조이환 기자

"다가오는 부가세 신고, 절세 이렇게 준비하세요"

모든 개인사업자를 위한 부가세 신고 마감일이 다가오며 효율적인 절세 전략이 중요해진 가운데 SSEM이 절세와 신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SSEM은 오는 31일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마감을 앞두고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절세 팁과 신고 서비스가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기한 후 신고 서비스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며 가산세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절세를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매입세액공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사업 관련 지출을 철저히 증빙하면 매출세액을 줄이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과세자는 매입세액 전액, 간이과세자는 공급대가의 0.5%를 공제받을 수 있어 증빙 서류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 홈택스에 사업용 카드를 등록하면 증빙 관리가 간소화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건당 2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과금과 사업용 차량 유지비 역시 공제 대상이므로 사업자 명의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신고 대상자는 약 796만 명으로 설 연휴 이후인 오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납부액의 20~40%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다. 신고뿐 아니라 세금 납부 역시 오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SSEM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입·매출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업종 특성에 맞춘 절세 혜택을 적용해 효율적인 세금 신고를 지원한다. 부가세 신고 수수료는 3만3천원이며 잘못된 신고에 대한 사후 처리도 제공한다. SSEM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의 부가세 신고가 보다 간편하고 절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22 16:34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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