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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마이스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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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낭비 너무 심해…포스텍 창업지원 받은 고교생의 해법은

인공지능(AI) 모델을 구동하는 데 6.5GB만 필요해도 10GB를 통째로 배정받아야 한다면, 남은 3.5GB는 다른 사용자가 쓸 수 없다.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은 교내 GPU 서버에서 반복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자원 관리 플랫폼을 만들었다. 포스텍 창업지원을 받은 고교생 중심 팀 '코어(CORE)'는 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한 'AI 페스타 26'에서 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자원을 계산하고, 남는 GPU 자원을 다른 사용자에게 배분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코어는 모델 선택부터 GPU 배포, 채팅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결까지 지원하는 GPU 자원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AI 모델별 실행 조건에 맞춰 필요한 비디오램(VRAM) 용량을 예측하고, 관리자가 실제 자원 현황을 고려해 배포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코어는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이 주축이다. 1·2학년 학생들이 개발을 맡고, 3학년 학생은 멘토 역할로 참여하고 있다. 팀은 올해 중순 포스텍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해 약 2000만원 지원을 받고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 배경은 교내 GPU 서버 운영 방식이다. 학교에는 슈퍼 GPU 서버 4대가 있지만, 기존에는 사용자에게 10기가바이트(GB) 단위로 GPU 메모리를 고정 배정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실제로 6.5GB만 필요한 작업에도 10GB를 할당하면 남은 3.5GB가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코어 관계자는 "학교 GPU 서버에 남는 자원이 있는데도 고정 할당 방식 때문에 필요한 학생이 쓰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모델별 필요 자원을 계산해 더 많은 사람이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코어는 사용자가 AI 모델 종류와 컨텍스트 길이, 동시 처리 요청 수 등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구동에 필요한 VRAM 용량을 계산한다. 이후 관리자가 서버의 예약량과 실제 사용량, 남은 자원을 확인해 배포 요청을 승인하는 방식이다. 고정된 슬롯 수가 아니라 모델별 메모리·연산 자원과 서버 여유를 기준으로 자원을 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허깅페이스 URL이나 저장소 ID를 통해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을 불러오고, 원본 또는 양자화 모델을 선택해 배포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파일 준비와 승인 절차를 거치면 GPU 서버에서 컨테이너가 실행되며, 이후 스트리밍 방식의 채팅과 API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코어는 현재 큐원(Qwen) 2.5-7B-Instruct와 스몰LM2-1.7B-Instruct 등 일부 오픈소스 AI 모델을 실제 GPU 서버에서 구동해 채팅 기능까지 확인했다. 다만 허깅페이스에 공개된 모든 AI 모델을 곧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델 형식과 서버 사양이 맞는지, 실행에 필요한 자원이 충분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팀은 관리자용 대시보드에서 GPU 메모리 예약량과 실제 사용량, 이용률, 상태 정보를 확인하도록 구현했다. 같은 모델 파일을 다시 사용할 경우 반복 다운로드를 줄이는 기능과 배포 과정의 상태 메시지·컨테이너 로그 확인 기능도 포함했다. 코어는 11월 중 학교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향후에는 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터미널·파이썬 환경, 파인튜닝과 학습 기능, 사용량 기반 과금과 유휴 자원 자동 재배분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AI 페스타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AI 주간 2026' 대표 행사로,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슬로건으로 8일까지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350여 곳이 참여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026.10.06 17:25김재성 기자

"C레벨만 타깃 세일즈 끝났다"...B2B 구매 결정까지 평균 6.4명 참여

B2B 구매 결정까지 평균 참여 인원은 6.4명으로 조사됐다. 또 매출 성장 기업이 역성장 기업 대비 인공지능(AI) 조직 내재화율이 약 2배 높으며, 데이터 인프라와 AI 활용을 결합해 성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 전문가 컨설팅 조직 '리캐치팀'과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가 B2B 시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한 세 번째 벤치마크 리포트 'AI가 바꾼, B2B를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들'을 공동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선 리포트들이 주로 '판매자' 관점에 집중했다면, 이번 세 번째 리포트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구매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시대의 B2B 구매 의사결정 구조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AI전환(AX) 실행 방안까지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포트는 50인 이상 기업에서 실제로 500만원 이상의 B2B 제품·서비스를 구매하거나 검토했던 팀장급 이상의 205명 의사결정권자와, 매출 규모 10억원 이상의 B2B기업 200개 조직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관련 부서장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담았다. 특히 판매 측면에서는 전년도 매출 성장과 역성장을 경험한 조직을 심층 비교하여, 급변하는 AI 시대에 매출성장에 우위를 차지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전략을 규명하는데 집중했다. B2B 매출 조직의 54%는 AI를 개인 차원에서 단편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조직 차원의 공식 도입은 24%에 불과했다. 매출 성장 기업 중 조직 차원으로 AI를 내재화한 비율은 27.7%로, 감소 기업(14.8%)의 약 2배였으며, AI 활용과 데이터 인프라의 결합에 AX 성공초점을 뒀다. 두 가지 요소가 함께 갖춰진 조직에서 매출 성장 기업 비중은 87%까지 치솟았다. 마케팅 전략에서도 성장 기업과 역성장 기업의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계정 기반 마케팅(ABM) 전략을 실행 중인 비율은 성장 기업이 역성장 기업보다 21.3%p 높았으며, 감소 기업보다 성장 기업이 리포트·백서 등 고부가치 콘텐츠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비율도 2배 이상으로 분석됐다. 리캐치 마케팅,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AI 검색이 보편화될수록 오히려 웹사이트 '제로클릭 현상'이 심화돼 공개 콘텐츠만으로는 구매자의 구매경로를 추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매출 성장 기업들은 고유한 데이터를 담은 고부가 가치의 콘텐츠 '리드마그넷'으로 AI 검색 노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 인사이트를 이곳에 담아 어떤 퍼널에서든 구매자 여정을 추적 가능하도록 만드는 '2층 설계' 전략을 효과적인 세일즈에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캐치의 고객사인 마이스터즈 천홍준 대표는 “AX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단순한 시스템 도입만으로 성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며 “리캐치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과 세일즈 데이터 간의 사일로를 최소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맥락으로 연결하는 것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핵심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캐치팀과 리멤버가 공동 발간한 이번 벤치마크 리포트 전문은 리캐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7 13:52백봉삼 기자

마이스터즈-인핸스, AI 에이전트 개발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AI 기반 종합 서비스 에이전시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가 AI 에이전트 분야 우수 스타트업인 인핸스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터즈와 인핸스는 “산업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이 사람과 산업의 잠재력을 증폭시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인핸스 인텔리전스' 공동 비전 아래,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블루 칼라 엔지니어가 서비스 현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블루칼라 AI 에이전트' 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블루칼라 AI 에이전트란 엔지니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의 방문 설치나 A/S에서, 지역별·상황별·제품별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에 대비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담당 서비스 직원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최소로 하기 위해 고안된 AI 기반의 데이터 반응형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30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 풀과 다양한 현장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마이스터즈의 서비스 프로세스에 고도화된 인핸스의 AI 에이전트 기술력이 더해져 서비스 품질과 실질적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특히 비숙련 노동 중심의 블루칼라 산업현장에 AI를 접목시킴으로써 엔지니어링 서비스계에서 높은 경쟁력이 예상된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신용평가 최상위인 TI-4 등급을 획득한 마이스터즈는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매출(120억원)을 넘어섰다. 인핸스는 자동화를 넘어 전략적 의사 결정까지 가능한 자율 AI 에이전트로, 임직원의 80% 이상이 IT, AI 전문가다. 최근 글로벌 기업 팔란티어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선정된 바 있다. 천홍준 마이스터즈 대표는 ”인핸스의 AI 기반 자동화와 마이스터즈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1:5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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