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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스커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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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웃고 싶은데"...넷플릭스 AI가 알아서 골라준다

넷플릭스가 이용자의 기분과 시청 상황에 맞춰 영화와 드라마를 추천하는 AI 기능을 선보인다. 기존 시청 기록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지금 보고 싶은 작품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넷플릭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TV 앱 새로운 메뉴인 'AI 디스커버(AI Discover)'를 일부 회원에게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나 시청 목적을 선택하면 AI가 적합한 작품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를테변 가볍게 볼 작품을 찾거나 무서운 콘텐츠가 보고 싶을 때,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거나 짧은 시간에 볼 작품이 필요할 때 각각 다른 추천 목록을 보여준다. 각 주제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미리보기 영상도 제공된다. 이용자가 특정 주제를 선택하면 관련 작품을 추천하고, 더 구체적인 주제를 제시해 선택 범위를 좁힐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다면 '다른 작품 추천(Something Different)'을 선택해 새로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추천 결과를 직접 조정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각 작품의 재생 버튼 옆에 마련된 '추천 조정(Tune Your Recommendations)'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유지하거나 원하지 않는 작품을 추천 목록에서 제외할 수 있다. AI 디스커버는 이용자의 선택과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새로운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용자가 특정 작품을 원하지 않는다고 표시하면 이를 기억해 같은 작품이 반복해서 추천되지 않도록 한다. 넷플릭스는 AI 디스커버를 새로운 콘텐츠 탐색 기능을 시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일부 기능은 기존 넷플릭스 서비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기 서비스는 미국에서 영어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일부 TV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향후 몇 주에 걸쳐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도입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에게는 TV 앱 상단 메뉴에 빨간 보석 모양 아이콘과 함께 '디스커버' 메뉴가 표시된다.

2026.11.04 14:53박수형 기자

HPE "복잡한 IT 인프라, AI 에이전트로 간소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을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HPE는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행사 'HPE 디스커버 2025'에서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AI옵스를 전면 적용한 전략도 공개했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기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실시간 분석하고 학습하는 AI옵스 프레임워크다. 에이전트형 운영을 모든 인프라에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발표는 기업이 AI-네이티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목표다. HPE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클라우드 비용, 전력 사용량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실시간 AI옵스 솔루션을 통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인프라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에는 AI 기반 메쉬 기능과 네트워크 코파일럿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보안 상태를 자율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옵스램프'는 대화형 대시보드와 AI 기반 분석 기능을 통해 운영자 중심의 직관적인 IT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에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가 통합돼 AI 기반 스토리지 제어가 가능해졌다. 개발자는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 비정형 데이터까지 메타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로 변환 가능하다. HPE는 핀옵스와 전력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에는 지출 이상 알림, 가상머신 축소·폐기 제안 등 예산 관리 기능이 추가됐으며 HPE 지속가능성 인사이트 센터를 통해 탄소배출량 모니터링과 감축 지표도 제공한다. 이날 신규 클라우드옵스 소프트웨어 '모피어스 엔터프라이즈'도 공개됐다. 이 제품군은 옵스램프, 제르토와 함께 멀티벤더 환경에서 자동화, 거버넌스, 데이터 보호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통합·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전문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HPE는 하이브리드 IT 현대화를 위해 '클라우드피직스 플러스'도 소개됐다. 이 도구는 자산 활용도 분석, 인프라 현대화 자동 제안 등 멀티클라우드 분석 기능을 갖췄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까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HPE는 'HPE 클라우드 커밋'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예측 가능한 장기 투자를 진행하고 비용 절감·소프트웨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매 모델을 유연하게 바꿨다. 'HPE 파이낸셜 서비스'는 새로운 무이자 금융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고객은 최대 3년간 연간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스토리지 제품 구매 시 첫 2개월 무납입 혜택과 최대 10% 절감 효과를 제공받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IT 수명주기 서비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안토니오 네리 HPE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에이전트 기반 AI옵스를 모든 인프라에 적용해 클라우드 운영의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며 "기업은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대담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7 16:5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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