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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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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24시간 어르신 돌본다…NHN, 'AI 스마트홈' 공개

NHN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돌봄 인력이 없는 시간에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AI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기존 방문 중심 돌봄의 공백을 AI로 보완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대응하는 24시간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NHN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6'에서 보건복지부 '2026년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스프린트)' 사업으로 추진한 AI 스마트홈을 선보였다. AI 스마트홈은 어르신 댁에 설치한 IoT 기기와 AI 서비스를 결합해 안전과 건강, 여가 등을 관리하는 돌봄 서비스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는 AI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이번 사업에는 NHN을 비롯해 와플랫, 마크노바, 헬스맥스, 카카오헬스케어, SK쉴더스 등 12개 전문기업·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경기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NHN 관계자는 "생활지원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을 방문하지만 나머지 시간까지 모두 돌보기는 어렵다"며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는 AI가 어르신과 대화하고 건강이나 생활 상태를 확인하면서 돌봄을 보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에는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화재·가스누출·문열림·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스마트조명과 플러그 등을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돌봄 대상에 따라 스마트워치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레이더 센서 등 건강관리 기기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통해 AI 생활지원사와 대화를 나누고 안부 확인과 생활 상담,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지·언어 재활 훈련과 AI 원격 구강 검진 등도 제공하며 다중센서와 AI를 활용한 복합 감지 후 현장 출동까지 연계했다. 특히 위기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AI가 어르신의 서비스 이용과 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생활지원사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실제 실증 과정에선 무동작 감지 이후 현장 출동을 거쳐 골든타임 안에 119로 연계한 사례도 나왔다. AI 생활지원사를 개발한 NHN와플랫은 기존에도 경기도와 충북 진천군 등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경기도에선 늘편한 AI케어 사업을 광역 단위로 도입했으며 진천군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AI 스마트홈에선 기존 스마트폰 중심 서비스에 가정 내 IoT와 건강관리 기기를 결합해 돌봄 범위를 넓혔다. AI와 IoT를 통해 24시간 데이터를 확인하고 돌봄 종사자는 관제 시스템에서 대상자의 상태와 위험 징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HN은 경기·전남 지역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한 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스마트홈 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 대면 돌봄을 AI로 대체하기보다는 생활지원사가 담당하기 어려운 시간대의 공백을 기술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NHN 관계자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돌보기 어려운 시간에는 AI가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긴급 대응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AI와 IoT를 활용한 돌봄 체계를 검증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6 17:36한정호 기자

'돌봄통합지원법' 시동에도 요양보호사는 기근…민간서 대안 제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도 심각한 요양보호사 인력난으로 현장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현실적인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들은 가사 매니저의 돌봄 전환, 해외 인력 활용, AI 기술 접목 등을 통해 기존 인력의 범위를 넓히고 공적 제도의 한계를 메우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27일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됐다. 장기요양 등급이 없더라도 실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확인되면 지방자치단체 판단으로 지원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제도 밖에 있던 수요를 공적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문제는 이를 실행할 기반이다. 법 시행 이후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실행 주체인 지자체가 인력과 재정 등 기본적인 요소를 갖추지 못한 상태로 제도가 출발해 현장에서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서비스 유형과 전달체계라는 틀은 마련됐지만, 정작 돌봄을 수행할 요양보호사 인력의 양적·질적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진단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43년 장기요양서비스 수요가 2023년 대비 2.4배 이상 늘면서 요양보호사 99만 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수요를 받아낼 공급 기반은 오히려 좁아지고 있다. 요양보호사 인력의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60세 이상 비중은 2023년 63.1%에서 2043년 72.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DI는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인력 유입 확대, 이민 인력 활용, 돌봄 기술 도입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모두 제도 설계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다. 그 사이 현장에서는 민간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백을 메우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청소 도우미가 돌봄 전문가로 가장 빠르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는 이미 노동시장에 참여 중인 인력을 돌봄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신규 인력 검증과 교육에 드는 비용이 추가되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이 대표적이다. 청연은 2017년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로 시작해, 매니저 규모는 2022년 9만 명, 2023년 12만 명, 2024년 16만 명을 거쳐 2026년 1월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세며, 50-60대가 70%를 차지한다. 이 인력 구성은 돌봄 인력 문제와 맞닿아 있다. 이들은 이미 청연의 검증과 5단계 교육 체계, 표준 매뉴얼을 거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연은 이 인력 기반으로 누적 880만 건의 가정 방문 서비스를 수행하며 대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신규 돌봄 인력을 처음부터 모집하고 검증하는 대신, 이미 확보된 인력에 케어 전문 교육을 더해 돌봄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이유다. 청연은 여기에 케어 교육을 더해 돌봄까지 수행하는 매니저를 양성하고 있다. 2025년 7월 시니어 일상케어 서비스 '청연케어'를 선보이고, 케어 업무를 희망하는 매니저에게 표준 케어 교육과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2026년 8월 기준 누적 2491명의 케어 매니저를 배출했다. 신원 확인과 교육 이력이 이미 확보된 상태로 신규 인력 확보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에서 요양 등급이나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식사 차림, 생활 보조, 말벗,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최소 2시간 단위로 1회성과 정기 이용 모두 지원하며, 방문요양이 닿지 않는 주말과 야간에도 동일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돌봄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오래됐지만, 실제로 부족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을 검증하고 교육하는 경로였다”며 “청연은 20만 명의 매니저와 함께 일하며 만들어온 표준화된 교육 체계를 케어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일할 의지가 있는 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경 넘는 돌봄 인력…외국인 '유학에서 취업까지' 연계 국내 인력만으로는 돌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외국인 인력을 유입해 인력 풀 자체를 키우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한국은행은 돌봄서비스직 인력이 2022년 19만 명에서 2042년 최대 155만 명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며 외국인 고용 확대를 제안했다. 이후 업계도 해외 인력을 국내 돌봄 현장에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케어닥'은 미얀마·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 교육기관 및 인력 양성 기업과 제휴해 돌봄 유학생을 선발하고, 국내 유학 과정을 거쳐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경동대학교,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 과정 개설을 위한 산학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현장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취득 등 언어 교육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단순 안부 확인은 AI에게…사람은 전문 케어에 집중 또 사람이 직접 현장에 없어도 되는 영역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일상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AI가 맡고, 기존 돌봄 인력은 상담과 위기 대응, 병원 연계 등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는 구조다. '케어링'은 AI 안부전화 'AI마음돌봄'을 운영하며 서울도시가스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청연도 지난 8월 '청연케어 안부콜'을 출시했다. AI가 자녀가 지정한 시간에 매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받지 못하면 최대 두 차례 다시 시도한다. 정해진 문구를 반복하는 대신 AI가 지난 대화를 기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통화가 끝나면 내용을 요약한 리포트가 자녀에게 전달돼 떨어져 지내는 가정도 부모의 건강 상태와 기분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민간의 시도가 제도의 공백을 온전히 메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급여 서비스인 만큼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고, 자체 교육 체계는 국가자격 과정과 시간·범위에서 차이가 있어 중증 돌봄까지 확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그럼에도 돌봄 인력 확보 논의가 주로 신규 유입과 외국 인력에 맞춰져 있는 사이, 이미 노동시장에 참여 중인 중장년 인력의 업무 범위를 넓히고 반복 업무를 기술로 덜어내는 접근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9.07 15:48백봉삼 기자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 148조7697억원…전년 대비 8.2% 증가

보건복지부 2027년도 예산안이 148조769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여기에 2027년에 신설될 ▲아동기본수당(2조9272억원) ▲아이맞이지원금(6981억원) ▲피지컬AI 도입·실증(377억원) 등 미래대응기금(3개 사업 3조6630억원)을 포함하면 152조 4328억원 규모로, 2026년 본예산(137조4949억원)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예산안은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사회안전매트 강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투자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착 및 모두의 돌봄 강화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 회복·성장 지원 ▲보건복지 인공지능 전환(AX) 및 바이오혁신 등 5대 핵심 투자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 지역·필수의료 투자 확대…지역의사 선발전형 학생은 등록금, 주거비 지원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집중 투자를 확대한다. 우선 거주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1조2600억원)를 신설해 ▲수도권에서 멀수록 두텁게 ▲공공의료기관 우선 투자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를 3대 원칙으로 집중 투자를 확대한다. 특히 지필회계에 새롭게 도입된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지원사업'은 중앙정부가 시도별 예산과 표준메뉴판을 제시하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직접 기획·추진하는 방식이다. 의료인력과 관련해서는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 할 '지역의사선발전형' 학생(490명)에게 등록금·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계약형 지역필수의사' 참여지역은 전국으로 확대(6개 시도, 136명 → 서울 제외, 448명)하며, '시니어의사' 채용 지원도 확대(160→220명)하는 등 지역 의료인력을 확충한다. 또 모자의료센터 전문인력 특별수당(전문의 월 1000만원, 전공의 월 500만원, 서울 제외)을 지원하고, 중증모자의료센터를 확대(2→4개소)한다. 이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 의료배상보험료 지원대상을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전담의까지 확대해 안전한 필수의료 진료환경을 조성한다. 국립대병원은 5극3특 지역의료 주축병원으로 집중 육성해 빅5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진료시설 구축 등 인프라 보강 및 필수의료 운영비 지원을 통해 포괄 2차 종합병원 수준으로 진료역량 강화에 나선다. #. 보건·복지 AX…바이오 혁신…기본의료 AI 추진 우선 재가 및 시설 돌봄 현장에 돌봄로봇을 배치하고, 가정용 돌봄로봇 상용화를 지원(377억원)한다. 또 R&D를 신규 투자(145억원)해 돌봄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복지·돌봄 마이데이터 및 개방형 플랫폼 등 데이터기반 구축 및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취약지 일차의료 AX 패키지, 구급대-병원 간 실시간 연계 응급 통합 AI 플랫폼, '나의 건강기록'(PHR) 기반 AI 및 의료영상 QR 공유(387억원),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허브 소버린 AI(349억원) 구축 등 기본의료 AI를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청년 창업기업(13개사)에 바우처를 신규 지원(50억원)하고, 피부 빅데이터 규모 확대 및 플래그십허브(해외 체험판매장) 설치 확대 등 K-뷰티 경쟁력 강화, 외국인 환자 비대면진료 기능을 포함한 K-헬스케어 통합허브 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한다. #. 국민연금 첫 보험료 지원…아이맞이지원금 등 '출산·양육 패키지' 신설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을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으로 통합한 출산·양육 패키지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아이맞이지원금'은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 10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 이상 1500만원을 1년간 4회 분할해 지급하고, 인구감소지역 등 우대지역은 5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아동기본수당'은 0~12세 아동(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에게 매월 20만원(현금 1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우대지역은 10만원을 증액해 매월 30만원(현금 15만원, 지역사랑상품권 15만원)을 지급한다. 0~1세를 가정보육 시 매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출생 시 의료비 지원을 확대(최대 2700만원)하고, 가임력 검사비 지원 및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도 확충한다. 또 만 18세(2009년생, 45만1000명) 도래 모든 청년이 최초 연금 가입 이력을 생성하도록 '국민연금 첫 보험료'(1개월분, 약 4만2000원)를 신규 지원한다. 위기 징후가 확인된 국민에게는 읍면동 현장에서 생계지원(30만원)을 우선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금융연체·우울증 등 사회적 고립 위기정보를 활용한 고립통합대응시스템을 통해 고립위험군을 신속 발굴,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읍면동 공무원이 위기가구에 최초 방문상담 시 2만5000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희망드림꾸러미'를 도입하고, 생계가 어려운 국민의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전국 운영을 지원(150→300개소, 푸드뱅크·마켓 등)하며, 우수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도 신설한다. #.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의 회복과 성장 지원…'(가칭)국가자살대응실' 신설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의 회복과 성장 지원과 관련해 우선 가족돌봄·고립은둔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생활권 내 일상회복·사회참여 지원기관 120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또 청년 회복·성장, 청년특화 자활사업, 노인일자리 안전관리자, 바이오·의료 전문인력 등 보건·복지분야 청년 일자리를 2만개로 확대한다. 학대 피해 영유아·장애아동 특화쉼터(18개소)를 확충하고, 보호대상아동 그룹홈 인건비를 인상(8.1% 증)하며 원가정 복귀 지원기관을 본격 운영한다.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맞춤형 급여 개편('15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7% 인상하고, 생계급여 수급자가 중증장애인인 경우(2만 가구) 부양의무자 규정은 폐지된다. 또 중증장애인 대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확대(3만명 증가)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기본진료비 지원을 강화(13만8000명 증가)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관련해서는 자활사업 참여 규모를 7만5000명까지 확대하고, 자활급여도 3.7% 인상(일 3만5200원~6만8500원)한다. 자살예방과 관련해서는 상담전화 및 자살예방센터(전국 255개)의 인력을 확충하고, 현장 출동수당을 신설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24시간 자살 시도·사망 현황을 관리하는 '(가칭)국가자살대응실'을 신설한다. 마약류 중독자와 관련해서는 치료비 지원 확대와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확충(9→11개소)하고, 마약 투약사범(기소유예, 집행유예, 출소예정) 전담 절차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수도권·비수도권 각 2개소)을 신규 도입한다. #. 모두의 돌봄 강화…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대폭 개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지역특화서비스 대상자를 노인에서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의료취약·인구감소지역은 1.2~1.5배 가산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인구감소지역에 주야간·단기보호 및 방문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립 '취약지돌봄센터' 30개소를 신설한다. 노인일자리는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을 중심으로 118만개로 확대하고, 안전전담인력을 1,341명(+728명)으로 대폭 증원한다. 치매환자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12개 유형 국고지원 사회복지시설 인건비는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7.0% 증액, 1조540억원)하고, 저연차 종사자 인건비는 추가 인상한다. 이와 함께 정부보조 민간위탁사업 종사자 중 고강도 직군 10종에 대해 공통처우개선율에 1%p를 추가 적용한 4.9% 인상한다. 장애인연금은 지급 대상을 기존 중증장애인(3급 단일 제외)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전체로 대폭 확대한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4.0% 인상(1만7960원)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500개) 등 장애인 일자리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청소년 대상 방과후 활동서비스와 성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서비스도 확대(24시간 6개소 추가, 주간개별 15개소 추가)한다. 이외에도 장애 영유아 돌봄인력 수당(시간당 영아 2000원, 유아 1000원)을 신설하며, 발달재활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사회 안전매트를 더 두텁게 하고, 지역사회 돌봄은 넓히면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충해 어디에 살든 질 높은 의료를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적 삶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2027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복지국가 구현에 보건복지부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내가만드는복지국가는 1일 이번 보건복지부의 복지예산 편성에 대해 정부가 '목숨을 살리는 적극복지'로 명명한 4개 복지 예산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우선 기준중위소득 6.7% 인상은 역대 최고이지만 가계금융복지조사 중위소득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예산규모도 복지 현장의 기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복지 예산은 일부 늘어나지만 현재 장애인복지의 낮은 수준을 감안하며 여전히 소극적인 편성이라고 주장했다.

2026.09.02 10:03조민규 기자

산불끄는 원격 캡슐…시속 400km 고속열차 개발도

산불이 일어난 곳에 소화약제를 담은 캡슐을 발사해 진화하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야간이나 악천후에서 운용이 어려운 헬기를 대체할 수 있어 주목을 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2027년도 예산공개와 함께 국민체감 R&D 10선을 공개했다. 10선에 '따르면 산림청은 내년 K-방산기술 기반 스마트 산불 정밀타격 기술 개발에 1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화재를 탐지하면, AI 지원을 받아 헬기로 물을 화재 발생 장소에 정확하게 투하하거나, 지상에서 산불진화캡슐을 발사해 불을 끄는 방식이다. 초동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400km/h급 초고속열차 핵심기술개발에 내년 40억원을 올려놨다. 전국 주요 도시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400km/h급(현재수준 300~320km/h) 3세대 고속열차 제작 및 성능 검증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이 목표다. 문체부는 박물관 소장품(유물) 탐사·보존 관리에 IT 및 AI를 결합, 박물관 문화자원을 단순 전시용 유물에서 '콘텐츠 산업의 핵심 엔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예산으로 62억원을 실었다.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국가AI통합 돌봄플랫폼 구축 및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내년에만 195억원을 투입한다. 초고령화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에 대응, AI·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이용자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종사자 업무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돌봄 데이터를 국가표준으로 통합 구축하고, 응급상황 감지, 건강관리, 인지·정서지원 등 가정·시설에서 돌봄 부담을 AI가 줄여주는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사라지는 동해 백사장 침식과 수산자원(명태, 오징어 등) 감소 문제 해결에 나선다. 내년 43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부는 내년 50억원을 투입해 사고유형 학습기반 AI 제조안전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끼임, 절단, 감전 등 제조업 8개 대표 사고 유형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제조안전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 정부는 내년에 ▲영농형태양광 기반 고소득 식량-에너지 넥서스(NEXUS) 개발(농진청 60억원) ▲날씨예측 AI 수치모델 개발(기상청 113억원) ▲AI기반 원스톱 법과학플랫폼 연구개발(행안부, 39억원)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 개발(식약처, 130억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9.01 12:07박희범 기자

일레븐랩스, AI 돌봄 시장 공략…케어링에 음성 기술 공급

일레븐랩스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모델을 확대한다. 일레븐랩스는 케어링에 '일레븐랩스 에이전트 플랫폼'을 도입해 'AI 마음돌봄'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음성 AI로 노인 대상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케어링은 AI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화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특히 AI 도입으로 노인 자존감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강화할 기술이 단순 보조를 넘어 돌봄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케어링은 현재 방문요양과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약 1만2000명 노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60개 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900여명의 임직원과 6만명 이상의 요양보호사 풀을 확보했다. AI 마음돌봄 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없는 시간대에 혼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확대되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화 품질과 정서적 표현이 강조됐다. 또 느린 발화에도 끊기지 않는 대화 흐름과 저지연 성능을 구현해 실제 대화 경험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에이전트 플랫폼 구조를 통해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해졌다. 헬스케어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신뢰성과 다국어 기반 확장성도 확보했다. 두 기업은 이번 서비스 파일럿 프로젝트 성과도 공개했다. 1차에서는 통화 완료율 100%와 평균 통화 시간 4분 22초를 기록했고 2차에서는 재참여율 100%와 평균 통화 시간 목표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케어링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서비스 대상을 2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2만명 규모로 확장하고 다국어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으로 돌봄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AI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어르신 돌봄 공백을 줄여야 한다"며 "사람냄새가 느껴지는 일레븐랩스 솔루션으로 노인 자존감을 지키고 돌봄의 빈 시간을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1 16:26김미정 기자

[카드뉴스] 할머니·할아버지 돌볼 사람이 없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이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 되는데요, 학교 한 반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8명씩 계신 것과 같은 수준이에요. 더 큰 문제는 20년 뒤인 2046년이에요. 우리 부모님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지금의 2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거든요. 그런데 정작 이분들을 돌봐드릴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99만 명이나 부족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왜냐고요? 임금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너무 낮아서 아무도 이 일을 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AI 로봇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냐고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손길과 진짜 사람의 말이 필요하답니다. 전문가들은 요양보호사 임금을 평균 임금의 80% 수준으로 즉시 올리고, AI는 보조 역할로만 활용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을 함께 돌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20년 뒤 우리 부모님의 행복한 노후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앞으로도 AMEET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쉽고 친근하게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85b374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18 10:30AMEET

"20년 뒤 우리 부모님 누가 돌보나"... 초고령사회 대한민국, AI가 해답일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드디어 초고령사회라는 낯선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시대가 된 거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멀게만 느껴졌던 이야기가 이제는 우리 집 안의, 그리고 내 부모님의 현실적인 고민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장 20년 뒤를 내다보면 상황은 더 심각해요. 노인들을 돌볼 사람은 턱없이 부족하고, 기존의 시스템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거든요. 과연 우리는 이 거대한 파도를 어떻게 넘어야 할까요? 최근 AI 전문가들이 이 문제를 두고 치열하게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술이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과 현실적인 한계의 충돌 가장 먼저 뜨거운 논쟁이 붙은 지점은 역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의 역할이었습니다. 기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구세주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어요. 단순히 사람을 돕는 수준을 넘어, 센서가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로봇이 노인들의 이동을 직접 돕는 식으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요양보호사 한 명이 감당해야 할 업무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결국 돌봄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반대쪽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도 돌봄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라는 점을 강조하거든요. 기계가 밥을 차려줄 수는 있어도 외로움까지 달래줄 수는 없다는 거죠. 특히 지금의 어르신들이 복잡한 AI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기 어렵다는 디지털 소외 문제도 큰 장벽으로 지적됐습니다. 결국 기술은 보조적인 도구일 뿐이지, 사람의 자리를 대신하기엔 한계가 명확하다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돌봄 시장의 논점 이동과 합의점 이번 논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대화의 중심이 기술 그 자체에서 노동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옮겨갔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AI가 얼마나 똑똑한가"를 따지다가, 나중에는 "왜 돌봄 현장에 사람이 오지 않는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에 도달했습니다. 여기서 전문가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중요한 포인트들이 발견되었죠. 먼저, 돌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현재 요양보호사들의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고, 하는 일에 비해 사회적인 대우도 낮다는 것이 공통된 진단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AI를 현장에 가져다 놓아도 이를 운영할 숙련된 사람이 유입되지 않을 것이라는 뼈아픈 지적이 나왔습니다. 즉, 기술 도입보다 앞서야 할 것은 돌봄 노동에 대한 정당한 가치 인정과 임금 현실화라는 논리로 흐름이 바뀐 것입니다. 또한, 정책의 방향성도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양적 확대'에서 '질적 연계'로 이동해야 한다는 합의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령화 관련 정책은 많지만, 제각각 따로 놀다 보니 정작 필요한 사람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거죠. 2026년부터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계획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지자체와 민간, 그리고 의료 시스템이 하나로 묶이는 거버넌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결국 남은 과제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토론의 끝자락에서 전문가들은 기술과 정책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AI가 돌봄 인력의 업무를 30% 정도 줄여줄 수는 있겠지만, 그 남은 공간을 무엇으로 채울지는 여전히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구 구조의 변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충격을 얼마나 지혜롭게 분산하느결국 돌봄은 돈이나 기술의 문제를 넘어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부모님을 기계의 손에만 맡길 것인지, 아니면 기술의 도움을 받아 사람이 더 인간답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인지 선택해야 하죠.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고 인력이 부족해지는 이 엄중한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가 내놓을 답은 무엇일까요? 기술은 분명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겠지만, 그 길을 직접 걸어가는 것은 결국 우리 사람들의 의지일 것입니다. 사회적 돌봄의 책임은 특정 주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연대로 완성됩니다. 판단의 끝에는 항상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85b374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17 11:17AMEET

돌봄 인력 공백, AI·IoT로 전주기 대응

인공지능(AI)과 IoT를 활용해 어르신의 맞춤형 돌봄,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방 중심 돌봄을 구현한다. 16일 개최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이같은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이 발표됐다. 재가 돌봄 분야에는 다양한 기기가 AI와 연동되는 '스마트 홈' 모델을 도입해 안전, 건강,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와 IoT 기기를 통해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종사자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는 시간에만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24시간 가동되는 AI 기술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장기요양시설에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해 돌봄 종사자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서비스 품질도 개선한다. 반복적인 기록업무는 AI가 보조하고 야간 라운딩도 AI IoT 기반 모니터링으로 일부 대체한다. 특히 시설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상태 변화를 분석해 보다 정밀한 돌봄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리빙랩 실증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된 기술은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정부는 돌봄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R&D부터 실증, 사업화, 제도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술이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확산돼 돌봄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모델을 설계한다.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로보틱스)과 결합된 '피지컬 AI' 개발을 통해 이동과 돌봄 보조 등 물리적 돌봄행위를 지원하는 고도화된 기술로 확대한다. 아울러 AI 돌봄을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고 현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우선 돌봄현장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와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또한 돌봄현장의 디지털 및 AI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용 능력(리터러시)을 기르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초고령사회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통해 완화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라며 “AI IoT 등 기술을 활용하여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를 통한 돌봄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확산은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8:00박수형 기자

"AI가 안부 묻자 달라졌다"…네이버 케어콜, 사회적 가치 340억원 창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가 고독사 감소와 의료비 절감 등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 AI 서비스의 효과를 입증했다. 단순 돌봄을 넘어 예방형 복지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팀네이버가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발간한 '네이버 케어콜 사회적가치 측정' 리포트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은 지난해 약 34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이상 징후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150여 개 기관에서 약 5만 명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이전 대화를 기억해 자연스럽고 맥락에 맞는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와 공공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비스 운영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서비스 도입 지역과 미도입 지역 간 비교 분석을 통해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클로바 케어콜 도입 지역에서는 고독사 발생률이 미도입 지역 대비 44.2% 감소했으며 응급실 방문자 수는 9.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반 병원 방문은 1.5% 증가했는데 이는 AI가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응급 상황으로 악화되기 전에 선제 대응을 유도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로 확대돼 고령 인구의 20%가 이용할 경우 예방 의료 효과는 연간 약 4172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인력 중심의 기존 돌봄 체계를 보완하고 복지 행정 구조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수행한 연세대학교 연구팀 이호영·방영석 교수는 "AI 기반 공공서비스가 창출하는 사회 전체의 비용 절감과 위험 완화 등 다양한 편익을 계량화해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서비스 확산이나 정책적 제도화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재정적·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객관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공 안전망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핵심 AI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클로바 케어콜이 공공·민간 협력의 성공 모델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AI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5:14한정호 기자

케어링, AI 전화 'AI마음돌봄' 서비스 출시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경청·공감 대화 중심 AI 전화 'AI마음돌봄' 서비스를 베타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마음돌봄은 AI가 어르신에게 즐거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이 혼자 계신 시간에도 IT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돌봄 공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케어링 돌봄 종사자들의 공감에서 기획됐다. 케어링은 지난 7년간 돌봄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용해 AI가 경청·인정·공감하는 말벗 형태로 운영되도록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와 원칙을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며 어르신 삶이 얼마나 의미 있었는지 스스로 인지하도록 돕는 '회상요법', 상대방의 강점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동기강화상담' 원리 등이 반영됐다. 지난 1월 케어링 방문요양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 평균 통화 시간은 약 9분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어르신 일부는 “얘기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전화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케어링은 대화 내용을 편지 형태의 리포트로 정리해 보호자에게 전달했다. 케어링은 AI마음돌봄을 이달부터 시니어 레지던스 '케어링 스테이' 입주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연내 케어링 방문요양 수급자를 포함해 2000여 명으로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이 희망하는 경우 24시간 언제든 대화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확장해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 종사자 인력 부족으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로봇, 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업무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돌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4 09:39백봉삼 기자

NHN,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

NHN(대표 정우진)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대상 AI 바둑로봇 기부 활동의 연장선으로, NHN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대 규모의 바둑로봇을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NHN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의 지자체와 경남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총 19대의 AI 바둑로봇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9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김순신 복지국장, NHN 김재환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 바둑로봇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복지관 6곳에 전달됐다. AI 바둑로봇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정교한 대국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로봇 팔을 이용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대국을 진행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 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디지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선 복지관의 경우 예산 제약으로 고가의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에 대한 IT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해왔고,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바둑을 매개로 복지관의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돌봄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친숙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 속 여가와 인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9:07안희정 기자

인디제이,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실증 완료

인공지능(AI) 기반 감성 지능과 인지 기억 통합 기술을 보유한 인디제이(대표 정우주)가 광주 서구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에서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데이터와 관계형AI 중심 돌봄' 구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돌봄 공백 해소와 정서적 유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디제이는 자체 개발한 '눈치 AI'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나 위기 상황 감지를 넘어 시니어의 실제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소통하는 차세대 돌봄 모델을 구현했다. 핵심 기능으로는 지역 방언을 이해하고 구사하는 기능이 탑재돼 어르신과의 자연스럽고 친밀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거리감을 최소화했다. 또 기억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과거 일상과 기록을 연결해 “지난주에 손주가 왔다 갔는데,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 등과 같이 어르신의 기억을 기억하고 소통하는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디제이가 AI헬스케어 분야에서 추구하는 '따뜻한 감성(EQ)과 공유된 추억(Memory)'을 가진 AI를 통해, 시니어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제이는 이번 실증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인공지능융합사업단(AICA) 등 주요 산학연 기관의 기술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특히, 광주 지역 고령 인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내 노화 코호트' 데이터를 실증에 활용해 도시형 독거노인 등 실제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AI 돌봄 알고리즘의 현장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번 실증 결과는 AI 기술이 특정 계층을 넘어 '모두의 AI(AI for all)'로서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디제이는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 표준화와 상용화를 가속하고 지역 내 시니어 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이번 실증을 통해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깊은 유대감을 제공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인디제이는 데이터와 관계형 AI를 기반으로 시니어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에게 필요한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주 대표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서비스 AI 분야와 AI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22 15:27주문정 기자

NHN 와플랫, 제천시·충북사회서비스원과 '노인의료통합돌봄' 협력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제천시청(시장 김창규),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AI 기반 노인 의료 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제천시청에서 와플랫 황선영 대표, 제천시 김창규 시장, 충북사회서비스원 고행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체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육박하는 대표적인 초고령 지역으로, 의료·돌봄 연계에 대한 지역적 수요가 매우 높다. 이에 지자체, 사회서비스원,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AI 기반 통합돌봄 체계의 표준 모델을 제천시에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3자는 'AI를 활용한 통합돌봄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천시청은 통합돌봄 행정 효율화 및 현장 중심 정책 적용을 주도하고, ▲충북사회서비스원은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을 총괄하며, ▲와플랫은 통합돌봄 운영체계에 최적화된 '와플랫 AI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365일 돌봄 공백 없는 안부 확인 및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3자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시범 사업을 추진한 후, 2026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이 제공하는 'AI생활지원사'는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대상자의 스마트폰 움직임만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와 관제 인력이 어르신께 직접 안부 전화를 드리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전화 한 통으로 간호사, 의사, 전문 상담사의 건강 상담을 지원하며, 스마트폰으로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기반 통합돌봄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플랫의 기술을 통해 돌봄과 의료 서비스의 통합 흐름이 강화되고, 수행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고령층의 안전한 생활 지원과 건강한 노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26%에 달하는 초고령 도시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와플랫의 우수한 AI 기술을 도입해 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사회서비스원 이장희 원장은 “이번 3자 협약은 2026년 본격 시행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충북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망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AI 돌봄 서비스가 제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플랫 황선영 대표는 “제천시는 통합돌봄 수요가 높은 도시로, 와플랫은 이곳에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가능한 AI 통합돌봄 체계의 표준을 완성할 것”이라며, “365일 안부·건강 데이터를 통합하여 안전은 더 촘촘하게, 돌봄은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2026년에는 전국적인 확산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11.14 19:24안희정 기자

NHN 와플랫,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구축 및 운영' 협력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이하 제주사회서비스원)과 'AI 기반 스마트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 와플랫 황선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중산간 등 취약 지역의 돌봄 공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제주형 스마트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돌봄 대상자에게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기기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AI 기반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365일 전문 요원 관제 출동 ▲식약처 인증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상담 및 실시간 생활 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은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 의료·돌봄 통합서비스의 제공 기반 마련, 기술과 현장의 융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AI, 데이터 연계 등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플랫 황선영 대표는 “제주는 섬과 중산간 지역이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돌봄 접근이 어려운 가구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주형 맞춤 돌봄 모델로 작동하여, 고위험군 어르신과 1인 가구의 안전, 건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1 13:19안희정 기자

와플랫,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하는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내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와플랫 'AI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와플랫 'AI안심케어'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AI 기반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365일 전문 요원 관제 출동 ▲식약처 인증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상담 및 실시간 생활 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강릉시와 와플랫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의 시범 사업을 통해 서비스 효과를 검증하고, 2026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와 관제 출동까지 지원하는 와플랫 AI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담당 공무원들의 돌봄 행정 효율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플랫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와의 협력은 와플랫의 서비스가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돌봄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 강원도와 경상남도 등 와플랫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천시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서비스 공급을 전국 단위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6 15:02안희정 기자

심장질환 조기발견·고독사 예방...AI 돌봄 기술 뜬다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차세대 IT 기술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돌봄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나,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IT 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T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건강 관리, 여가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시장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엠 인텔리전스(DataM Intelligence)는 글로벌 노인 돌봄 AI 시장이 2024년 344억2천만 달러(약 47조8600억원)에서 2032년 2천85억9천만 달러(약 260조860억원)로 성장, 연평균 25.26%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 하나로 건강, 안부·안전, 여가까지 지원하는 IT 통합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생활지원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운영하는 이 앱은 스마트폰 센서와 통화 기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24시간 동안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더 나아가 48시간 동안 안부 확인이 안 될 경우, 담당 돌봄 인력에게 알림을 보내고, 와플랫과 제휴된 관제센터인 KT텔레캅이 관제 및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손가락을 대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AI 솔루션 기반으로 제공되며, 정확도가 95% 이상이다. 와플랫이 제공하는 안전·안부 기능과 예방적 건강관리는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효과성이 증명되고 있다. 포천시의 한 어르신(77세)은 매일 아침 와플랫으로 건강을 관리하던 중,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지고 '불안정 심박' 경고가 반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병원을 방문해 심장 혈관 일부가 끊어진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와플랫의 안부 확인 시스템이 고독사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 어르신의 생활 반응이 3일간 탐지되지 않아 담당자에게 보고되었고, 홀로 임종을 맞은 어르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평균적으로 고독사 발견까지 26.6일이 걸리는 데 비해 빠르게 발견해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킬 수 있었다. 와플랫 황선영 대표는 “'돌봄통합지원법'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과 돌봄을 하나로 통합하는 중요한 법”이라며, “와플랫은 이 법의 취지에 맞춰 선도적인 IT 기술로 부족한 인력 문제를 보완하고,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안부까지 챙길 수 있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플랫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빠르게 확대하며 IT 돌봄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돌봄통합사업의 모범 지자체인 진천군청을 포함하여, 포천시, 서초구, 경기도, 부산 금정구, 증평군, 경남사회서비스원 등 총 13개 지자체에 제공되고 있다. 한 지자체 사업 담당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통합 돌봄 서비스의 등장은 지자체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별도 장비가 필요 없어 예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단편적으로 제공되던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돼 사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25.08.28 10:57안희정 기자

와플랫, KT텔레캅과 AI 기반 디지털 돌봄 서비스 협력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KT텔레캅(대표 장지호)과 AI 기반 디지털 돌봄 관제·출동 서비스의 협력 확대를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실시간 현장 대응 역량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급증하고 있는 시니어케어 시장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와플랫은 고령층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AI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통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 선두권의 종합 보안 서비스 전문 기업 KT텔레캅은 전국 대상의 관제 및 긴급출동 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보유 중에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앱 기반의 AI 안부 확인 ▲24시간 관제센터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하며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더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와플랫의 앱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활동 정보를 수집 및 분석 후 이상 징후 발생시 KT텔레캅 관제센터에서 긴급 연락을 통해 1차 확인을 거치게 된다. 이후 필요시 현장 요원이 즉시 출동해 안전 확인 및 119 연계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되며, 출동 결과는 해당 지자체로 즉각 공유된다. 이로써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센서 기반 자동 안부 확인 ▲안부 확인 메시지 발송 ▲안부 미확인자에 대한 추가 AI 케어 알림 ▲안부 확인콜 ▲보안업체 관제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 5단계의 촘촘한 안부 확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한 관제·출동 서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시 마포구와 광진구 내 고령층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와플랫 서비스는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실제 운영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양측은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며 도입 지자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KT텔레캅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의 위험요인에 대한 조기 감지와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하게 되었다”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노령층 인구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행정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5 09:01안희정 기자

한전-LG유플러스, AI와 데이터로 생명을 구하는 시대 연다

한전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전국확산에 나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1일 LG유플러스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3년간의 지속적인 설득과 협력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통신 3사와 완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면서 서비스 완성도와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SK텔레콤과 2021년 7월, KT와는 2023년 4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전력사용 패턴과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장기간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88개 지자체에서 약 1만3천여 에게 제공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무원의 전화· 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보다 약 6천9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 별도 기기 설치나 생활 간섭이 없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그간 운영 결과, 현재까지 13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돌봄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운 한전 ICT 기획처장은 “AI와 데이터는 이제 생명을 지키는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13 23:57주문정 기자

와플랫, 마포구와 'AI 안심케어 서비스' 정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AI 안심케어 서비스'의 정식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와플랫 황선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마포구의 노인 돌봄 및 고독사 예방 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정식 공급하고, 마포구는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노령층 인구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투입 가능한 행정 자원의 한계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혁신을 고민하던 중, 첨단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돌봄 행정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와플랫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대상자가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안부, 안전, 여가를 모두 지원하는 10여가지의 종합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센서 기반 자동 안부 확인 ▲매일 안부 확인 메시지 발송 ▲안부 미확인자에 대한 추가 알림 ▲유선전화 ▲보안업체 관제 출동 서비스 등 5단계로 시행되는 촘촘한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한편,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복약 알림 ▲전문의 실시간 건강상담 등의 종합적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 돌봄 인력이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 및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 마포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주체가 되어 1인 중장년 가구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립 위험도가 높은 300여명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양측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원 대상자 등 추진 규모 확대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에서 더 이상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스며드는 실뿌리 복지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플랫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에서 어르신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고 조치한 다양한 이용 사례들이 나오며 서비스의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공 부문의 시니어케어 수요가 향후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자체의 행정 업무를 경감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0 09:24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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