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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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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닷컴 기술 부문, 홍콩 IPO서 '공모가 중간값' 조달

징동닷컴의 공급망 기술 부문이 홍콩에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통해 공모가의 중간값에 해당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징동닷컴의 공급망 기술 부문이 홍콩 IPO에서 2억9천800만 홍콩달러(약 562억7천800만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시된 공모가 범위의 중간값에 해당한다. 징동닷컴의 공급망 기술 부문은 총 2억1천120만주를 주당 14.1 홍콩 달러(약 2천660원)에 판매했다. 이번 IPO는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며 2년 이상 이어져온 여정의 마무리다. 징동닷컴은 2023년 해당 부문의 기업 분할 상장이 부문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고 직접적으로 주식 및 부재 자본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징동닷컴은 부동산 부문의 상장도 추진했지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다. 징동닷컴의 공급망 기술 부문은 이번 공모자금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포함한 공급망 역량 강화와 사업 확장, 투자 및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오는 11일 상장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UBS, 골드만삭스, 하이퉁인터네셔널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2025.12.09 09:40박서린 기자

영국, 韓서 수소 기술 역량 선봬…양국 협력 확대 '청신호'

영국이 수소 기술력을 국내 행사에서 선보였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는 지난 4~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서 영국의 수소 생산, 안전, 모빌리티·그린 암모니아 분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국관은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캠페인인 '그레이트(GREAT) 캠페인'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이날 전시에는 영국관을 구성한 BSI코리아를 비롯한 크로우콘디텍션 인스트루먼츠, 플렉시탈릭, 호리바미라, 유렘코, 얌나, 등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기가와츠(GW)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산업 부문 탈탄소화, 전력 시스템 유연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관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 안전 진단·가스 감지 솔루션 ▲고압·고온 환경용 씰링 기술 ▲연료전지·차량 테스트 서비스 ▲듀얼 연료 기반 전환 기술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개발 등 한국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기술을 소개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5일 세미나를 열고 영국 기업 4개사와 함께 수소 산업의 안전, 핵심 부품, 듀얼 연료 전환, 그린 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크로우콘, 플렉시탈릭, 유렘코, 얌나가 발표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기술 수요와 적용 분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영국관은 수소 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까지 주요 단계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영국대사관은 "한국의 제조 역량·현장 중심 접근 방식과의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5.12.08 15:58김미정 기자

이노그리드, 개방형 R&D 생태계 확장…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이노그리드가 연구개발(R&D)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노그리드 '산·학·연 R&D 파트너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센터·자율행동체·의료·양자 등 차세대 ICT 기술 분야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국대·이화여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제트컨버터클라우드· 엑세스랩·위엠비 등 산·학·연 R&D 파트너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회사의 주요 R&D 히스토리와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AI·데이터센터·자율행동체·의료·양자 등 향후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먼저 이노그리드 김바울 수석이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PaaS 기술 개발', ETRI 최현화 책임이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이노그리드 구원본 상무가 '디지털트윈 기반 AI DCIM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KETI 김현우 팀장은 '일상생활 공간에서 자율행동체의 복잡작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자율행동체 엣지 AI SW 기술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의료 및 양자 분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ETRI 김선욱 책임은 '이동형 맞춤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연의료 5G 엣지 컴퓨팅 SW 기술 개발'에 대해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이노그리드의 김홍진 전무가 '양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노그리드 양자 Ops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노그리드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양자 분야 연구를 확대 중이다. 이날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후속 공동 연구와 정기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에도 파트너 대상 기술 간담회와 세미나를 정례화해 오픈 R&D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R&D 파트너 초청 행사는 우리와 산·학·연 파트너가 함께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AI와 데이터센터, 양자 기술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R&D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9:25한정호 기자

사이냅소프트, 대학 업무 혁신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넥스'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대학의 모든 지식을 연결하고 교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아이넥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아이넥스 출시를 통해 대학 및 교육 기관에 특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행정 현장은 학칙·장학 규정·연구 논문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지만, 기존의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이 대학 고유의 정보를 정확히 학습하지 못해 부정확한 답변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 중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사이냅소프트는 학교 담당자가 문서를 업로드하거나 게시판에 새로운 글이 작성되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지식 베이스를 구축하고 학교 최신 규정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챗봇을 통해 제공하는 아이넥스를 출시했다. 아이넥스는 24시간 실시간 챗봇 기능으로 대학 행정과 관련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 챗봇은 대학별 특화된 지식 베이스와 연동돼 학사 공지, 장학금, 수강 신청 등 다양한 질문에 대응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국어 자동 번역 및 안내 기능도 탑재해 영어·중국어 등으로 행정 질의 및 대학 생활 안내 등을 지원해 유학생의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AI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학사 공지 초안 작성과 수정이 가능한 '노트', 데이터를 대화형으로 추출해 엑셀 표로 변환하는 '셀 내보내기', 수강 신청이나 만족도 조사 폼을 자동 생성하는 '설문 자동 생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캔버스는 사이냅소프트의 전자문서 기술로 아래아한글(HWP)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변환 없이 바로 참조해 활용 가능하다. 최신 멀티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문서 파일을 자동 생성해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아이넥스는 대학 행정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누구나 쉽게 고성능 AI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라며 "문서 처리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16:07한정호 기자

국내 AI 스타트업, 뉴욕서 62건 파트너십 체결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들이 미국 동부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체결, 법인 설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AIIA)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AIIA는 뉴욕대학교(NYU) 스턴경영대학원과 협력해 국내 유망 기업의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NIPA, KOSA가 공동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수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국내 AI·디지털 기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참관형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설계됐다. 각 기업에는 산업별 현장 경험을 갖춘 전담 멘토가 배정돼 약 8주 동안 사전 진단부터 미국 진출 전략 고도화, 잠재 파트너 매칭, 후속 논의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뉴욕대 스턴의 기업가정신 워크숍, 현지 투자사·기업·정부기관 방문, 뉴욕대 MBA 펠로우·멘토·컨설턴트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뉴욕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Global AI Frontier Lab)'에서 제공한 현지 사무공간도 초기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이 됐다. 성과도 눈에 띈다. 과기정통부와 KOSA가 올해 참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미국 현지에서 총 3건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고, 유상계약·업무협약(MOU)·개념검증(PoC) 등 파트너십 체결은 62건에 달했다. 또한 3개사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후속 미팅과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추가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개별 사례도 구체적이다. 참여기업 S사는 뉴욕대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 뉴저지의 리사이클 센터와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하며 동부 지역 대상 PoC를 진행하고 있다. M사는 식품기업과의 파트너 미팅과 협상을 거쳐 유상 계약을 성사시켰다. P사와 Q사는 뉴욕대 '스턴 시그니처 프로젝트(SSP)'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일부 기업은 올해 하반기 과제를 마무리했고, 나머지는 내년까지 연장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도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기술 우수성을 앞세우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미국 시장과 고객 요구를 먼저 바라보는 시장 중심적 사고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특히 뉴욕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현지 멘토단의 전문성과 파트너 연결 능력, 실제 계약과 PoC로 이어진 비즈니스 리드 확보 효과를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과기정통부와 NIPA, KOSA는 올해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뉴욕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AIIA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내년 1분기 중 NIPA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지원 요건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KOSA 글로벌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2025.12.05 12:08남혁우 기자

국가AI전략위, 외교부·KOICA와 개도국 DX·AI 역량 강화 논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국제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사회분과 주관으로 외교부, KOICA와 공동으로 '글로벌 AI 기본 사회와 OD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가 국제개발협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교육, 보건, 행정 등 개도국이 안고 있는 주요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가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ODA 사업에 AI를 적용할 경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수원국 상황에 맞춘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으며, 사업 설계와 집행 속도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ODA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AI를 활용한 ODA가 한국과 개도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개도국은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AI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한국은 ODA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양측 모두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AI는 교육, 보건, 사회서비스 등 기본적 삶의 영역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추진하는 AI 기본사회 모델이 ODA와 결합할 때 개도국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한국의 AI 경쟁력도 함께 높이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제협력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외교부, KOICA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과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AI 기반 ODA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향후 시범사업과 정책 연구 등을 통해 한국형 AI ODA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글로벌 AI 기본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8:33남혁우 기자

삼성전자, 올해 특허 125건 무상 나눔…누적 7천건 달해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B홀 메인무대)에서 윤성환 삼성전자 상무, 7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금년까지 매년 빠짐없이 기술나눔에 참여해왔고 누적 제공기술은 7천8건에 달하며, 이 중 1천335건의 특허를 772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등 기술나눔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나눔대상 기술은 모바일·통신, 디스플레이, 가전, 영상·음향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특허들로 이루어졌으며, 99개 기업에 125건의 우수기술이 이전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모바일·통신 기술이 가장 많은 기업에 이전되었는데, 그중에서 'AI 기반 콘텐츠 자동 검색·추천 시스템'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딥러닝을 통해 메시지와 콘텐츠를 대응시켜 입력된 메시지의 문맥·감정상태에 맞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 영상의 영역별 특성을 반영해 픽셀 위치 등을 정밀하게 결정하는 영상 스케일링 장치▲ 장애물의 높이정보를 기반으로 3D 장애물맵을 생성해 청소하는 기술 ▲ 동적 비전 센서를 활용해 낙상 등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기술 ▲ 건강관리 앱 등에서 누락된 건강정보를 파악한 후 사용자 생체정보 등을 감지하여 맞춤형 데이터 입력 등을 지원하는 기술 등이 이전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우수기술이 활발히 이전되어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화 및 시장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1:19장경윤 기자

과기정통부 'AI 공동 과학자 챌린지' 개최..최대 25억 사업화 연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공지능(AI)을 연구 동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험 무대를 마련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공지능 연구동료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단순 연구 도구를 넘어 '연구 동료'로 활용하는 방법과 한계를 함께 탐색하기 위한 것로 한국과학AI포럼, AIFrenz학회, LG AI연구원, NHN클라우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후원한다. 경진대회는 AI 활용 연구 수행 부문인 트랙1과 과학기술 AI 에이전트 개발 부문인 트랙2로 나뉜다. 트랙1에서는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지정 주제 또는 자유 주제로 과학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논문 형태의 연구보고서로 제출한다.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연구 과정과 산출물을 요구해, AI가 연구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랙2는 과학기술 연구 혁신을 위한 AI 에이전트(AI Agent) 개발 부문이다. 사전 제안서 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하고 각 팀에 GPU, 대규모언어모델(LLM), API 이용료 등 개발 환경을 팀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선발팀은 이를 활용해 연구 수행을 돕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개발하고, 기술개발 보고서 등 성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트랙2 대상 수상팀에게는 경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기업은 '딥사이언스창업 활성화 지원'(연 5억원, 3+2년), 연구자는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연 5억원, 2년) 등이 연계 대상이며, 수상팀 자격요건 등에 따라 지원 내용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경진대회는 국내외 기업, 연구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 성격으로 진행된다. 트랙1 참가 접수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트랙22 사전 제안서 접수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다. 모든 접수는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총 16개팀에 대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주관·후원 기관장 명의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시상식과 컨퍼런스는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 사전 설명회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경진대회 안내와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설명회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되며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연구보고서 작성 전략, 과학기술 연구에서의 AI 활용과 연구윤리를 주제로 한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는 대회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과학기술과 AI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과학기술 연구 동료로서 AI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이자, 과학기술 연구자와 AI 간 연구 협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3 17:56남혁우 기자

과기정통부, 전 직원 AI 역량 키운다…4대 프로그램 본격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전담부처 위상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정책·행정 전 과정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직원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행정 전 단계에서 AI 활용을 내재화하기 위해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처에 걸맞게, 개별 공무원의 업무 역량부터 정책 수립·집행 과정까지 AI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축은 AI 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매달 마련한다. 일 열리는 첫 브라운백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정송 AI대학원장이 연사로 나서 'AI기술 발전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AI 정책 방향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해 부처 내부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개방형 AI 정보 공유 플랫폼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주요 AI 이슈를 신속히 분석하고 정책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AI트렌드 센싱 플랫폼'을 가동한다. 이 플랫폼에는 국내외 AI 기술·산업 동향은 물론 주요 연구기관과 글로벌 빅테크의 분석 보고서, 최고 전문가 의견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직원들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집단 지성을 발휘해 핵심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조기에 도출해 정책 기획과 제도 설계에 활용하게 된다. 현장 체험 중심의 AI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과기정통부는 단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는 'AI현장 일일 인턴제도'를 도입해 AI 혁신 기업을 직접 찾아간다. 직원들이 AI 학습 데이터 구축, AI 모델 개발·검증·활용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해 책상 위에서 만든 정책이 아닌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체감형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렇게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데이터 정책과 인프라 지원, 규제 정비 등 세부 정책에도 단계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또한 부내 AI 활용 선도 그룹인 'AI 이노베이터스' 운영한다.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AI 이노베이터스는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이들은 보도자료 초안 작성, 보고서 요약, 자료 검토 등 각종 행정 업무에 AI를 우선 적용해 행정혁신 선도 사례를 발굴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과정을 통해 기존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동시에,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AI 시스템에 필요한 기능 개선·추가 수요도 함께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과기정통부는 AI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어느 부처보다 AI를 더 잘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부가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선도해 전 부처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7:46남혁우 기자

과기정통부·국방부·산업부·중기부, 최초 맞손…국방 AX 본격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등 4개 부처가 국방과 산업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전환(AX)확산을 위해 공식적인 범정부 협력 체계를 최초로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부, 중기부는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계기로 국방·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안보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능형 지휘통제, 무인·자율체계, 국방운영 자동화 등 국방 전반에서 인공지능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제조·에너지·공공서비스 등 민간 산업에서도 인공지능 전환(AX)이 기업 경쟁력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AX는 기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에 두고 산업과 조직의 구조, 업무 방식, 사용자 경험까지 전면 재구성하는 흐름을 뜻한다. 이번 협약에서 네 부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축으로 국방·산업 전반의 AX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방 분야 AI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며, 국방 연구개발(R&D) 인프라 활용을 지원한다. 동시에 AI 핵심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국방·산업·공공 분야 활용 확대, AI 인재 양성, 방산·제조 분야 AI 기술의 국방 적용 확대, 국방 AX 분야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이 담겼다. 이를 통해 네 부처는 ▲AI 핵심 기술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국방 분야 실증 ▲산업 전반 적용 ▲스타트업·중소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AX 가치사슬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방·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 속도를 높여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미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방과 산업을 아우르는 AX 확산의 의미를 국가 차원 과제로 규정했다. 그는 "국방과 산업 전반에 AX를 확산하는 것은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AI 기반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을 통해 연말까지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모델을 1차 개발·확보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확보한 모델과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방과 산업 전반의 AX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정책 지원을 통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AI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방 분야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좌우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규정했다. 각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해 정책 연계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방 전반에 AI 기술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국가 AI 발전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군이 '스마트 첨단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제조AX와 국방 AX를 연계해 민군겸용 AI 기술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등 첨단 기술이 안보와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 국방 AX 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AI·제조·국방을 '강력한 삼각축'으로 제시하며 제조 AX(M.AX)와 연계한 AI 중심 민군겸용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방산 분야 AX 시장 창출을 위해 AX 스프린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과 협업해 AI 기술이 탑재된 Embodied 신무기 실증 지원도 강화해 국방 AI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방 AX를 신성장 영역으로 삼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민간에 더해 국방 부문에서도 AI 적용이 가속화되며, 세계적으로 AX 스타트업이 국방의 중요 주체로 급부상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신산업 스타트업 참여를 촉진해 AI를 비롯한 첨단 분야로 방위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방산 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스타트업의 국방 분야 진입 기회를 넓히고, 국방 AX 소요와 스타트업의 AX 역량을 결합해 민간·국방 양 축에서 활약할 수 있는 AX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국가 차원의 AI 전략을 총괄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도 속도전을 주문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인공지능은 산업과 사회 전반, 그리고 국가 안보 영역까지 근본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국방 전 분야에 AI를 신속히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AI 기술 특성에 맞는 획득 제도를 마련하고, 보안·데이터 관리 체계를 현실화해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 네 부처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제조AX, 국방 R&D 인프라,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하나의 축으로 엮어 국방·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국방과 산업을 잇는 AX 생태계가 구축될 경우,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전체의 디지털·AI 전환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3 17:35남혁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클릭과 마스터 리셀러 계약…韓 데이터·AI 혁신 속도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글로벌 기업 클릭(Qlik)과 국내 기업의 데이터·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클릭과 전략적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클릭의 데이비드 젬버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 솔루션의 공식 총판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클릭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국내 기업이 클릭 솔루션을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구축·운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클릭은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수집·복제하고 이를 분석하거나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분석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4만여 고객이 클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클릭 제품군은 데이터 통합(QDI)과 데이터 분석(QDA)으로 구분된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변경데이터캡처(CDC) 기반 실시간 데이터 복제를 제공하는 '클릭 레플리케이트' ▲데이터 통합·변환(ETL)·데이터 품질·데이터 카탈로그 기능을 아우르는 '탤런드 데이터 패브릭' ▲비즈니스 인사이트 시각화를 위한 '클릭 센스' ▲예측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오토ML' ▲생성형 AI 기반 자연어 질의를 지원하는 '클릭 앤서' 등이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을 도입하는 고객들에게 한국어 기술 자료 제공, 고객 대상 브리핑,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현지 고객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AWS·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릭의 데이터 통합·분석·AI 기술을 국내 고객 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주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할 때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속도, 품질 관리, 분석 환경 구현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플랫폼과 인력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없이 신속한 인사이트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업무를 측정 가능한 성과 중심으로 시각화해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데이터 생성·가공·이동의 전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체계와 품질 관리, 정책 기반 거버넌스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AI·데이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최고수익책임자(CRO)는 "국내에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복잡한 도입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클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더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 데이비드 젬버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AWS·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다양한 환경을 기업의 필요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핵심은 기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2025.12.03 16:24한정호 기자

ECS텔레콤 "한국형 AI 컨택센터 혁신, 우리가 적임자"…고객 경험 패러다임 제시

ECS텔레콤이 글로벌 클라우드 컨택센터(CCaaS) 리더 기업인 나이스(NICE)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고객 경험(CX)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결합한 새로운 컨택센터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한국 기업의 CX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해남 ECS텔레콤 대표는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이스와 AI 기반 CCaaS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설계하고 CX·비용 최적화·운영 정확성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AI가 기존 컨택센터 운영 방식과 고객 접점 구조를 본질적으로 바꾸는 기술이라고 규정하며 콜센터 상담 역할의 50~90%가 AI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CS텔레콤은 컨택센터 불변의 가치인 CX, 비용 최적화, 운영 정확성에 집중해 AI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글로벌 시장의 AI 컨택센터(AICC) 기업을 ▲AI 스타트업 ▲대기업 SI·통신사 ▲도메인 전문기업으로 분류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센터 운영 목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기적 책임감"이라고 말했다. 특히 컨택센터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ECS텔레콤과 나이스는 도합 65년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서 한국형 AI 서비스형 모델을 완성할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이스의 마크 해링턴 인터내셔널 프리세일즈 부사장은 AI가 주도하는 CX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CX를 보조하는 기술이 아니라 CX를 주도하는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이전틱 AI의 부상 ▲프리미엄 상담의 인간·일반 상담의 AI 분리 ▲전사적 단일 고객 참여 플랫폼 'CEP' 확산 ▲백오피스까지 확대되는 자동화 ▲AI 에이전트 팀 기반 협업 ▲머신투머신(M2M) 기반 100% 자동화 상호 작용 도래 등을 AI가 변화시킬 여섯 가지 글로벌 CX 트렌드로 제시했다. 특히 해링턴 부사장은 나이스가 새롭게 발표한 CEP 개념에 대해 "기업은 더 이상 CCaaS·고객관계관리(CRM)·전사적자원관리(ERP) 등 15~20개의 개별 플랫폼을 운영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며 "AI 기반 CEP는 모든 CX를 하나로 통합해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 고객을 위해 가장 한국적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모든 인프라와 언어 모델을 한국에 최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CEP 전략을 필두로 ECS텔레콤은 나이스의 컨택센터 플랫폼 'CX원 엠파워'와 자사 'ECS 클라우드 포털(ECP)' 통합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CS텔레콤 류기동 상무는 ECP-AI 전략 발표를 통해 "사용자 목표를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을 수립해 API·내부 시스템·파트너사까지 연동해 액션을 수행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컨택센터에 맞춤화된 '계층형 플랜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구조를 독자 설계했다"고 밝혔다. ECP-AI는 ▲콜봇·챗봇·어드바이저를 단일 화면에서 구축 ▲통제 가능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제공 ▲나이스 CX원과 완전 통합 ▲QA·TA·STT 등 기존 AICC 기능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능 동시 지원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AI 모델 등 차별점을 갖췄다. 류 상무는 "클릭만으로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구축이 가능한 국내 유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며 "완전 자율형 에이전틱 AI와 전통적인 시나리오형 AI를 모두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서비스"라고 말했다. 현 대표는 "AI는 컨택센터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CX 혁신을 가속하는 기회"라며 "나이스와 함께 국내 기업이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AI 기반 CX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경험·서비스 투자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14:54한정호 기자

생성형 AI는 이미 범용 기술…다음 패러다임은 '피지컬 AI·에이전트·양자'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전문가들은 예측·정책·산업 전략 방식의 대대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6 SW 산업 전망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 기술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며 각 산업에서 실제 가치로 실현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특히 AI 기술 확보만으로는 경쟁우위를 보장할 수 없다며 산업 내 적용 전략과 소프트웨어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SW가 연결될 때 더 큰 가치가 창출된다"며 "기술 변화의 본질을 정확히 읽고 미래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SPRi는 '미래 디지털 기술 전망'과 자체 기술 전망 프로젝트 '다트(DaRT) 2026'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SPRi는 올해 약 20년간의 90만 건 학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 클러스터링·추세 추적을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신기술 확산 패턴은 기존 S-커브에서 '샥스핀' 형태로 급변 중이다. SPRi 김성균 선임연구원은 "'약한 신호' 기술이 갑작스럽게 범용 기술로 성장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기술은 등장 속도와 정점 도달 속도가 매우 빨라졌고 전환점을 조기에 포착하는 능력이 국가·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산 AI 얼라인먼트, 양자 감지 기술 등을 초고속 성장형 약신호 기술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성장성 평가도 소개됐다. 김 연구원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의료·스마트홈·게이밍 등 인간·기계 상호작용 시장에서 급속 확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핵심 기술 중 생성형 AI가 제외된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는 이미 범용 기술 단계에 진입해 더 이상 신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며 "오히려 생성형 AI 기반의 개발 보조 기술이 중기 활성화 기술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메타버스 기술군이 급격히 후퇴하고 AI·양자·피지컬AI 분야가 대거 부상한 점이다. 김 연구원은 "양자 인터넷·양자 감지·피지컬 AI가 장기 기술로 자리 잡았고 AI 간 통신·보안·운영체제 기술이 중기 축을 형성했다"며 폭넓은 기술 지형 변화를 공유했다. 아울러 IDC 이경민 이사는 '2025 ICT 시장 전망'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AI 경영 전략과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 변화를 소개했다. 그는 "CIO는 더 이상 단순 IT 운영자가 아니라 조직 전체를 재설계하는 '디지털 오케스트레이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DC는 AI 시대에 CIO의 역할을 '일 재설계자·복원력 설계자·가치 설계자'라는 3대 축으로 정의했다. 이 이사는 "AI는 속도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라며 "기업은 스스로 창출하려는 가치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그는 AI 투자 대비 수익률(ROI) 개념이 기존 비용 대비 효율의 한계를 넘어 성장·혁신·직원 경험 등 9개 가치 지표를 기반으로 재정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기업이 AI를 통해 어떤 매출과 효율, 고객 경험을 목표로 할 것인지 스스로 설계해야 하고 이러한 가치 중심의 AI 경영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IDC는 AI 확산의 핵심 기술로 '복합 AI'와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제시했다. 이 이사는 "2027년까지 AI 애플리케이션의 절반이 기술검증(PoC)을 넘지 못하고 실패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전사 AI 조직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 시대 인력 구조 변화도 강조하며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 자체를 재설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기반 업무, 예외 관리자, AI 윤리·거버넌스 전문가 등이 새로운 핵심 역할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민 과장은 "AI 확산이 제조·금융·의료·공공 전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할 SW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7:59한정호 기자

제논, 한국중부발전·리벨리온과 발전소 특화 AI 업무 서비스 개발 협력

제논이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AI) 업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제논은 한국중부발전, 리벨리온과 발전소 업무 특화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NPU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산 기술을 중심으로 AI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개발해 발전소 업무 환경에 맞춘 고성능 AI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협력 기반의 AI 상생 및 자립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3자는 리벨리온의 고성능 NPU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국중부발전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AI 서비스인 '하이코미'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 과정에서 제논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엔진을 리벨리온의 NPU에 최적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발전소 현장에 최적화된 고성능의 하이코미 AI 응용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창출을 지원한다. 하이코미는 지난해 12월 발전사 최초로 도입된 한국중부발전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제논이 1차 사업에 이어 현재 2차 사업까지 수행 중이다.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 설치된 하이코미 서비스에 더해 리벨리온의 '아톰-맥스' NPU가 탑재된 AI 서버에도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를 적용하고 하이코미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NPU 기반의 제노스 플랫폼상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예측과 AI 추론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AI 솔루션 기업과 AI 반도체 스타트업,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국산 기술 기반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된 기술적 기반 위에서 하이코미 서비스가 실제 업무 현장과 보다 긴밀하게 연계되는 형태까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우리의 기술 역량을 다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7:52한정호 기자

트웰브랩스, 차세대 영상 이해 모델 '마렝고 3.0' 공개…"업계 최고 수준"

트웰브랩스가 영상 속 장면의 텍스트·음성·움직임·상황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선보인다.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영상 AI 파운데이션 모델 '마렝고 3.0'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렝고 3.0은 영상 속 대사와 몇 분 후에 등장하는 동작을 연결해 해석하고 사물·행동·감정·상황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추적하는 등 인간에 가까운 수준의 영상 이해 능력을 구현한다. 특히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복합 이미지 검색' 기능과 사람이나 제품을 별도로 등록해 찾아볼 수 있는 '고유명사 검색' 기능도 도입됐다. 이번 모델은 36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스토리지 비용 50% 절감, 인덱싱 속도 2배 향상 등의 효율성 개선도 확인했다는 게 트웰브랩스 측 설명이다. 마렝고 3.0은 기존 프레임 기반 분석이나 이미지·오디오 모델의 단순 조합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이해를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네이티브 파운데이션 구조를 갖췄다. 영상 전체를 시간·공간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이다. 장면 간의 연속성과 맥락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며 스포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광고 등 고난도 콘텐츠에 대한 이해 능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공공·보안 등의 영상 분석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마렝고 3.0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는 특정 선수의 득점 장면이나 결정적 플레이만을 즉시 검색해서 찾아내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경기 분석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방송·포스트 프로덕션 분야에서는 수십 년치 아카이브에서 특정 유명인의 얼굴을 '고유명사'로 등록해 원하는 행동을 하는 장면을 몇 초 만에 찾아낼 수 있다. 공공보안 쪽에서는 CCTV 영상 전체를 몇시간씩 볼 필요 없이 빠르게 원하는 장면만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커머스 분야에서도 브랜드, 제품 혹은 호스트가 언제 등장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원하는대로 즉시 검색해 볼 수 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전 세계 디지털 데이터의 90%가 영상인데 사람이 직접 분석하기에 너무 오래 걸리고 기존 기술로는 모든 것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대부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마렝고 3.0은 그동안 영상 이해 기술이 가졌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모델로, 기업과 개발자에게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 니샨트 메타 AI 인프라 부문 부사장은 "트웰브랩스의 영상 이해 기술은 그동안 수작업 중심이었던 영상 분석 프로세스에 전례 없는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마렝고와 페가수스 모델이 아마존 베드록에서 큰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마렝고 3.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이해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12.02 17:51한정호 기자

초록소프트-美 UCF, 'AI 스포츠 데이터 분석' 공동 사업한다

초록소프트(대표 김명락)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이하 UCF)와 'AI 스포츠 데이터 분석(SDA)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초록소프트 강남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락 초록소프트 대표와 UCF 이영한 스포츠 경영학과 교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각자 보유한 AI 기술력과 스포츠 데이터 분석 노하우, 교육 역량을 결집해 ▲AI 기반 SDA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AI 기반 SDA 공동 R&D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AI 기반 SDA(Sports Data Analysis) 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스포츠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R&D를 통해 확보한 기술로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고, 이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 AI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UCF는 ▲고객사 발굴 및 사업 기획 지원 ▲프로젝트 요구사항 정의 및 검증 ▲학술적 연구 및 품질 평가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소프트는 ▲고객 요구 기반의 기술 구현 및 전략 구체화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및 딥러닝 기반 SDA 알고리즘 개발 등 기술적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차세대 AI 스포츠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AI 기반 SDA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운영하는 한편, UCF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기반의 인턴십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초록소프트는 이러한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여 향후 글로벌 유수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스포츠 경영 명문' UCF 노하우와 '첨단 AI' 기술의 만남 UCF는 스포츠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명문 대학이다. 세계 최대 스포츠 산업 시장인 미국 현장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왔으며, 현직 스포츠 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UCF가 축적해 온 방대한 스포츠 현장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 경험이 초록소프트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결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교한 분석 요소들을 AI 기술로 구현해냄으로써,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락 초록소프트 대표는 "이번 MOU는 글로벌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의 UCF의 독보적인 리더십과 초록소프트의 AI 분석 역량이 만나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5.12.02 15:50백봉삼 기자

이세돌 "AI는 미래 동반자…활용 역량이 곧 경쟁력"

"인공지능(AI)은 인간과 경쟁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입니다. 방향을 제시하고 끝을 맺는 것은 인간이고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AI가 될 것입니다."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6 소프트웨어(SW) 산업 전망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수는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을 회상하며 인간이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과소평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알파고와의 대국을 하나의 이벤트 정도로 여겼고 AI를 깊이 연구하지 않은 채 대국에 임해 부족함이 많았다"며 "챗GPT가 처음 시범 공개됐을 때 우리가 보였던 반응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파고와의 첫 대국보다 두 번째 대국에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상적으로 바둑을 두고 있음에도 어디서 승부가 기울었는지 인간의 감각으로는 파악조차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AI의 고유 성질이 인간 감각의 한계를 어떻게 드러내는지도 언급했다. 대국 초반처럼 정보가 적은 상황에서 인간은 감각에 의존하지만, AI는 방대한 연산을 기반으로 판단하기에 '감각 대 데이터' 대결에서는 당연히 데이터가 압도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 교수는 알파고에게 승리한 4국을 회상하며 "당시 승리를 가능케 했던 68번째 착수는 정상적인 수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알파고의 버그를 유도하고 둔 바둑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 비정상적인 수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알파고 시리즈의 진화를 통해 AI가 인간 이해 범위를 넘어선 과정을 소개했다. 인간의 기보를 학습했던 '알파고 리'를 넘어 인간 경험 없이 스스로 학습한 '알파고 제로'가 등장하면서 인간 프로기사조차 이해할 수 없는 수들이 등장했다고 짚었다. 그는 "30년 동안 바둑을 두면서 어떤 AI의 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상상조차 못 했던 일"이라며 "AI는 고정관념이 없기 때문에 인간보다 더 자연스럽고 창의적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AI 확산이 오히려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덕분에 바둑 기사들의 상향 평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였다"며 "AI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적절히 활용한 기사만 계속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기사는 상위 랭커를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바둑계만의 사례가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이 교수는 이러한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적 질문 ▲주도적 판단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 시대 인간의 역할을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 규정했다. AI가 소설과 영상 등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대라도, 처음 방향을 잡고 마지막 완성도를 결정하는 역할은 인간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교수는 "AI가 모든 것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처음과 마지막을 책임지는 것은 인간"이라며 "앞으로는 콘텐츠를 만들고 방향성을 제시하고 끝맺음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2 15:18한정호 기자

S2W, CJ올리브네트웍스와 총판 계약…기업 현장 AX '가속'

S2W가 국내 IT서비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기업 현장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S2W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금융·통신·제조·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주요 산업군에 기업·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와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 플랫폼 'SAIP' 등 S2W가 제공하는 주요 AI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전반의 AX를 가속화하고 기업의 보안성과 생산성을 혁신하는 데 협력한다는 목표다. S2W는 그간 다크웹과 가상자산 등의 특수 목적 빅데이터 수집·분석, 산업 특화 AI,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 등 다양한 AI 기술이 융합된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가 안보와 산업 보안, 비즈니스 생산성 강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인터폴 등의 국제기구와 아시아·중동 각지의 정부기관, 국내외 유수 기업 등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성과 기술 범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의 차별화된 IT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AX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S2W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AI를 활용해 한층 수준 높은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 역량과 관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리의 AI 솔루션을 보다 폭넓게 확대 보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시장 수요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2 11:13한정호 기자

"AI 기본법만으로 부족"…산학계, '한국형 표준 체계' 필요성 한목소리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현장의 요구를 직접 반영한 AI 기술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와 산·학계는 산업별 AI 데이터 활용, 표준화 방향, 규제·법제 변화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표준 생태계 전략을 모색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정헌 팀장은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 기술 표준화 세미나'에서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스스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고 피지컬 AI와 결합해 산업 전반으로 스며드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표준에 반영하고 민간 중심의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TTA ICT 표준화포럼인 '지능정보기술·의약데이터표준화포럼' 공동 주관과 AIIA 주최로 진행됐다. AI 기본법, 데이터·의약·저작권 등 주요 분야의 표준화 이슈를 다루며 산·학계와 법제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마주한 구체적 요구와 과제를 공유했다. 먼저 전주대학교 김시열 교수는 AI 시대 데이터 소유권·저작권·부정경쟁방지법 내 데이터 보호 체계 등 법적 쟁점들을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는 단일한 소유권 개념으로 정리하기 어렵고 저작권·개인정보·부경법 등 다양한 규범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특수성을 가진다"며 "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주대 안상호 교수는 의약 데이터 표준화의 지연 문제를 짚었다. 그는 "의약품 데이터는 식약처·심평원 간 코드 체계조차 연동되지 않는 등 국내 표준화가 걸음마 단계"라며 "국제 'IDMP·RxNorm' 체계와의 매핑을 포함해 의약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할 주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천대 조영임 교수는 산업 AI 밸류코드 표준 'IA3I'를 제안했다. 그는 산업계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10자리 AI 분류코드 체계를 구축해 산업 AI 개발·정책·투자 판단의 실시간성·정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조 교수는 기존 산업 분류코드(KSIC), 기존 AI 산업·기술 분류체계의 한계를 짚으며 현재의 분류체계는 산업 AI를 세밀하게 포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안한 새로운 IA3I 체계는 ▲산업코드(2자리) ▲AI 기술·서비스·데이터(6자리) ▲산업 적용 목적·파급효과(2자리)를 결합한 구조로, 국내외 표준(ISO·IEC·KS)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조 교수는 "이 체계는 산업 AI를 국제표준 수준에서 코드화한 최초의 프레임"이라며 "향후 국가 연구개발(R&D), 기업 투자, 산업계 데이터 분석에 즉시 활용할 수 있고 1~2년간 현장 의견을 수렴해 KS·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별 AI 적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책·제도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분류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산업 AI 코드 예시에는 디지털 마케팅·제조·헬스케어·에너지 등 복수 산업의 AI 적용 사례가 포함됐다. 10자리 코드만 보면 어떤 산업에 어떤 AI 기술이 어떤 목적을 위해 쓰였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AI 정책 수립과 산업 분석 속도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학계 발표 이후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김형준 AI법제도센터장이 내년 1월 시행될 AI 기본법과 하위법령을 소개했다. 그는 "AI 기본법은 규제만이 아니라 AI 산업 육성, 데이터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공공 AI 도입 등 진흥과 안전을 균형 있게 설계한 법"이라며 "민간에서 우려하는 고영향 AI 판단 기준은 국내 산업 환경을 고려해 과도한 규제 적용을 피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산업계 발표에서는 제조·산업 AI 현장에서 마주한 표준화의 시급성이 제기됐다. 써로마인드·티벨·셀렉트스타 등 기업들은 제조 AI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산업별로 차별화된 AI 검증 기준 마련, AI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 대응 전략 등을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표준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 AI가 급속히 확산되는 만큼 표준화 작업이 개념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적용 단계로 이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특히 산업별 데이터 품질 기준, 검증 체계, 법제 연계, R&D 지원 체계가 함께 작동해야 표준화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의견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생성형 AI에 이어 피지컬 AI까지 등장하는 빠른 변화의 흐름속에서 우리도 표준화·제도 속도를 맞춰야 한다"며 "해외 시스템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전에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협력해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한국형 표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3:39한정호 기자

AI 투자 확대에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재편…핵심 과제는 ROI 입증

전 세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 글로벌 인재 경쟁 심화, 조직 전략 변화 속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재정립'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PMG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벤치마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모빌리티 리더들의 최우선 과제로 프로그램의 가치와 투자수익률(ROI) 입증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빌리티 전략은 기업이 인재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전사적 인재 이동 관리 체계를 뜻한다. 이번 보고서는 29개 국가·지역, 12개 산업 분야의 모빌리티 전문가 4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의 변화 방향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모빌리티 프로그램이 창출하는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기준과 성과 지표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I 관련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응답 기업의 62%는 향후 12~18개월 내 AI 기술 도입 및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31%)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또 43%는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 중이며 19%는 1년 내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답했다. AI와 자동화 기술 확산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능이 HR의 다른 영역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KPMG 측 설명이다. 또 재무를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행정 업무 자동화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로는 인재 확보와 역량 강화가 지목됐다.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은 글로벌 역할을 수행할 적합한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으며 29%는 AI·자동화 확산 속에서 직원 역량 강화가 더욱 시급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모빌리티 정책 전반을 다시 점검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42%는 최근 1년간 모빌리티 정책을 전면 검토했다고 답했다. 이는 정책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조직 경쟁력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역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언급됐다. 조사 기업 가운데 모빌리티 전략이 조직 내에서 충분히 공유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에 불과했으며 전략이 구성원들에게 명확히 전달되고 있다고 본 비율은 20%로 더 낮았다. 보고서는 모빌리티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조직 목표와의 정렬뿐 아니라 명확한 메시지 전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에는 '직원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직원 만족도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적하는 곳은 4곳 중 1곳 수준이지만 전체의 80%는 직원 의견을 프로그램 개선에 지속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의 피드백 수집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한 기업은 13%에 그쳐, 직원 경험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KPMG는 "기업은 모빌리티 정책이 현재의 시장 환경과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공급업체와의 협업, 업계 벤치마킹, 경쟁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외부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8 16:43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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