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건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건기식 검색 트렌드, 성분 대신 '개인 상황' 중심으로 찾는다

어센트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의 방대한 검색 인텐트 데이터를 분석해, 급변하는 건기식 시장의 소비 패턴과 구매 여정을 정밀하게 추적한 '2026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인텐트 데이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어센트코리아가 리스닝마인드로 2022년 3웗부터 2026년 2월까지 2억6000만 건 이상의 건기식 관련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기식 시장의 검색 패러다임이 제품의 '성분 중심'에서 소비자 개인의 특수한 결핍이나 상황에 맞춘 '맥락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더 이상 '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단순 성분명만을 검색하지 않는다. 대신 '수면 장애와 멜라토닌', '아이 성장을 위한 영양제', '다이어트 전용 유산균' 등 자신이 처한 구체적인 결핍이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형 검색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멜라토닌 다이어트'와 같은 특정 목적 키워드의 경우 올해 2월 기준 검색량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844% 폭증했다. 또 '다이어트 탈모 영양제'가 112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고등학생 키크는 영양제' 역시 135% 늘어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직결된 세부 상황을 중심으로 탐색 패턴이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런 상황 중심의 검색 패턴은 소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2년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멜라토닌'의 경우, 단순 성분 탐색을 넘어 4050 여성층을 중심으로 '부작용 없는 수면 보조제', '체지방 관리를 돕는 이너뷰티'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강력한 인텐트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아울러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한 후 커뮤니티 후기 검증과 생성형 AI 검색을 통한 추천 경로로 이어지는 복잡한 구매 여정으로 연결되는 것이 확인됐다. 어센트코리아는 이런 변화가 AI 검색의 대중화와 맞물려 기업 마케팅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가 AI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대에는 브랜드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것을 넘어, AI가 인용하기 쉬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구조'를 선점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는 “AI 검색 시대에는 브랜드가 검색 순위에 노출되는 것을 넘어, AI가 인용하기 쉬운 '인텐트 구조'를 선점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됐다”며 “기업이 직관이 아닌 명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소비자의 질문에 가장 완벽한 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4:34백봉삼 기자

필라이즈 "식단 데이터 AI·전문가 교차 검증으로 신뢰도 99% 달성"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공공 데이터를 사용자 섭취량 기준으로 전면 재가공한 'AI+전문가 검증 기반 식단 데이터 시스템 2.0' 구축을 30일 발표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 데이터를 실제 섭취 기준인 '1회 섭취량'으로 전수 변환해 AI 헬스케어 서비스의 고질적 과제였던 데이터 신뢰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첫 사례다. 그동안 식단 관리 앱은 식약처 DB를 단순 연동하면서 공공 데이터의 행정적 규격과 사용자의 실제 식생활 패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어려웠다. 필라이즈는 식약처 원본의 '100g/100ml당 영양성분' 기준을 그대로 반영할 경우 실제 섭취량이 적은 껌이나 간장 같은 식품의 칼로리가 과다하게 표시되는 등 기록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27만 건의 음식 데이터를 실제 1인분 섭취 상황에 맞춰 정밀 변환하며 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스템의 기술적 핵심은 AI와 전문가의 역할을 단계별로 나눈 하이브리드 검증 구조다. AI가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1차 분석해 이상치를 걸러내면, 영양사·약사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마스터'팀이 AI 필터링-전문가 판정-최종 검수의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교차 검증을 수행한다. 필라이즈는 이 과정에서 약 200만 개의 데이터 셀을 전수 검증해 단위 오류율을 43%에서 1.7%로 낮췄다. 에너지, 단백질과 당류, 나트륨 등 8개 핵심 영양소의 변환 오류율은 0%를 기록했다. 데이터 규모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장했다. 식약처 등록 가공식품을 전수 확보해 전체 식단 DB를 약 80만 건으로 늘렸다. 전문가 검증을 거친 고품질 데이터 비율은 기존 대비 5배 이상인 50.6%까지 높아졌다. 사용자는 음식을 검색·기록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오류로 인한 혼선 없이 정밀한 영양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AI만으로는 데이터의 진위를 완벽히 걸러낼 수 없고, 사람만으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검수하기 어렵다"며 "식약처 데이터를 실제 식생활 패턴에 맞게 전수 재가공하고 전문가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3:10백봉삼 기자

넛지헬스케어 다인, '2026 APEAR' 아태 EAP 국제 컨퍼런스 개최

넛지헬스케어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다인이 4월 9~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APEAR' 아시아·태평양 정신건강·EAP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현장의 관리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폭넓게 조명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전략을 논하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EAP 트렌드 및 국제 표준, AI 기반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모델, 정부 정책 연계 및 민관 협력 전략, 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망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관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관리 모델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사로는 글로벌 EAP 성과 측정 전문 기업인 '애트리지 컨설팅'의 마크 애트리지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직원지원프로그램 협회 CEO 줄리 스와츠,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정선 LG유플러스 심리케어 에이전트 개발TF장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직의 정신건강 관리 전략과 최신 연구, 현장 사례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대상은 기업 인사·HR 담당자 및 EAP 전문가, 정부·공공기관 정책 관계자, 의료·헬스케어 기업, 심리학 연구자와 대학(원)생 등 정신건강 및 조직 관리 분야 관계자들이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국내 최초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글로벌 전문가들과 마주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관리 모델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01백봉삼 기자

"콜레스테롤 결과 해석해줘"…아마존 의료 비서 '헬스 AI' 웹·앱으로 확대

아마존이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AI) 비서 '헬스 AI' 접근 범위를 자사 웹사이트와 앱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아마존이 인수한 의료 서비스 기업 원 메디컬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이용자가 아마존 플랫폼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AI 비서 '헬스 AI'를 자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아마존이 약 39억 달러(약 5조7500억원)에 인수한 원 메디컬 앱에서만 제공돼 왔다. 헬스 AI는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거나 의료 기록을 설명하고, 처방전 갱신을 관리하며, 진료 예약을 잡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아마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나 원 메디컬 회원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헬스 AI가 개인 의료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도 일반적인 건강 질문에 답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건강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나 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다만 의료 정보와 AI를 결합하는 서비스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기업들이 AI 학습을 위해 이용자 대화를 활용할 수 있다며 민감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헬스 AI 모델이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추상화된 패턴을 기반으로 학습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여러 환자가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질문하면 이름 등 개인정보는 제거한 채 질문 패턴을 분석해 AI 답변 품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헬스 AI와의 모든 상호작용은 미국 의료정보 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환경에서 이뤄지며, 대화 내용은 암호화와 엄격한 접근 통제를 통해 보호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암호화 방식이나 접근 권한 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자가 동의할 경우 헬스 AI는 미국 전역의 의료 데이터 공유 시스템인 '헬스 인포메이션 익스체인지'를 통해 개인 건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사 결과나 진단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해석해 증상이나 약물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헬스 AI는 원 메디컬 의료진과 연결해 준다. 미국에서 헬스 AI를 사용하는 프라임 회원은 감기·독감, 알레르기, 위산 역류, 결막염, 요로감염, 발기부전, 탈모 등 30여 가지 일반 질환에 대해 원 메디컬 의료진과 최대 5회까지 무료 메시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非)프라임 이용자는 건당 결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헬스 AI는 아마존 헬스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접근이 가능해지면 이용자에게 이메일로 안내가 전달된다. 이용자는 아마존 헬스 프로필을 생성하거나 로그인한 뒤 웹사이트나 아마존 앱에서 건강 질문을 입력해 AI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달라”거나 “코막힘과 인후통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아마존이 헬스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최근 AI 기업들이 의료 분야로 빠르게 진출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올해 1월에는 오픈AI가 건강 상담에 특화된 챗봇 '챗GPT 헬스'를 공개했고, 이어 AI 기업 앤트로픽도 의료 특화 서비스 '클로드 포 헬스케어'를 발표했다.

2026.03.11 08:43안희정 기자

병원 넘어 가정 모니터링으로 24시간 전국민 건강 돌봄 제공

대웅제약이 환자의 건강관리를 가정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23일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 연결된 일상,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병원과 가정을 연결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비전 발표와 함께, 이를 구현할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올뉴씽크'는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의 기술이 집약된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이다.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 생체 데이터뿐 아니라 ▲연속혈당측정 ▲반지형 연속혈압측정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연동돼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즉, 흩어져 있던 의료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은 비전 발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궁극적인 목표로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본부장은 “환자를 선제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싱크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고, 환자 진료와 전문적 판단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바로 이 자리에서 약속한 '더 빠르게, 더 가깝게, 더 스마트하게'라는 비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도입 단계를 넘어 기업과 의료진, 환자 모두가 윈윈윈(Win-Win-Win)하는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가 감지한 미세한 전조 증상 알람 덕분에 심정지 직전의 고령 환자를 구하는 등 실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 본부장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현장의 돌봄이 퇴원 후 병원 밖에서도 단절되지 않도록 24시간 재택 모니터링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진의 손길을 각 가정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과 연결되면 집에서 홀로 쓰러져 아무도 모르는 상황을 방지하는 든든한 디지털 인프라로 국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웰체크'와 연계한 이 모델은 일차의료기관과 함께 환자를 상시 관리하는 '디지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퇴원 이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민 재택 모니터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씽크 도입 10만 병상 확대,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연매출 3천억원 돌파,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정착 등을 비전 실현을 위한 목표로 정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압도적 성과를 증명하겠다”라며 “이러한 비전 완성은 의료현장에 있다. 대웅제약은 다양한 기술 파트너와 협업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하고 의료진의 헌신을 뒷받침하는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 등 파트너사 경영진이 참석해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기술적 가치와 의료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의료진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진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경험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올뉴씽크는 바이탈 감지를 넘어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 병원 내 모니터링에 머무르지 않고 응급·재택 환경까지 확장해, 환자 치료 여정을 연결하는 전주기 모니터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쿱의 연속혈당측정 솔루션(CGM Live)은 입원 환자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다 정밀한 혈당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연속혈당 데이터와 씽크가 연동되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반복적인 채혈도 없어져 환자 안전과 의료진 효율성 모두 크게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랩스의 연속혈압측정 솔루션은 반지 형태의 혈압측정기(카트 온)를 착용하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함으로써 환자 편의성은 물론 의료진 업무 부담도 줄인다. 박선희 스카이랩스 상무는 “자동 측정과 기록을 통해 간호사는 반복적인 측정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관찰과 응급 대응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솔루션(CL NOTE)은 의료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의무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EMR과 연동함으로써 의료진의 기록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성을 높인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생체 데이터와 의료진의 임상 데이터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되면 보다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해지고 의료진의 의사결정 속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 현장에서의 디지털헬스케어 활용에 대해 전한 양문술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씽크와 같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고위험 환자를 보다 조기에 선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됐다”며 “이러한 시스템이 중소병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면, 상급병원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 환경이 보다 널리 구현되고 전체적인 의료 질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헬스케어는 앞으로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도 병동 운영 측면에서 나타난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는 간호사들이 병동을 직접 순회하며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환자 상태를 확인해야 했지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중앙에서 환자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간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가 직접 요청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야간 근무나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한된 인력 환경에서도 환자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26.02.24 06:30조민규 기자

데이터와 온톨로지로 구현…나만의 24시간 디지털 주치의 '필라이즈'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나의 건강정보를 AI로 분석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필라이즈(Pillyze)는 '데이터와 온톨로지 기반 AI'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혁신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호텔 성공 이후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든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병원에서도 여전히 종이에 기록하는 현실을 보고, IT 기술로 행동 교정을 돕는 체계를 만들고자 창업했다”고 말했다. 2021년 창립한 필라이즈는 전문가 지식과 AI 기술이 결합해 식단, 혈당, 운동, 체중, 영양제까지 맞춤관리가 가능한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통한 건강관리의 디지털 전환 및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이용자는 120만명에 달한다.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작했다는 신 대표는 “2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사업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내 몸 관리는 소홀했다. 1년 정도 쉬면서 병원을 다녔는데 식사나 수면 기록을 여전히 종이에 수기로 쓰고 있었다. 여기서 기록과 실제 피드백 사이의 시차라는 간극을 느꼈고, IT기술로 이를 메워 실질적인 행동 교정을 이끄는 체계를 만들고자 2021년 창업했다”고 말했다. 필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은 전문가의 지식을 학습한 AI가 유저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로 건강해지도록 개입하는 건강관리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전문성은 소비자가 필라이즈를 선택하는 데 우선 고려사항이다. 2025년 기준 누적 이용자가 120만명, 유료 멤버십(필라이즈 플러스) 이용자의 누적 감량 체중은 509톤(50만9254㎏)이 넘는다. 상위 25%의 고성과 유저 기준으로는 평균 7.48㎏의 감량을 달성해 효율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는 “데이터 분석 결과 성과가 높은 이용자와 일반 유저와 결정적인 차이는 주말 기록의 연속성이었다. 보통 평일에는 잘하다가도 주말에 관리를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상위 그룹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식단을 기록하고 AI 피드백을 받았다”며 “목표에서 벗어나더라도 기록을 해두면 다음 날 다시 관리 트랙으로 돌아올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인지하고 기록하는 행위 자체가 실시간 피드백 루프를 형성해 체중 감량이라는 액션으로 돌아간 것이다. 결국 꾸준한 데이터 입력과 인식이 행동 변화와 결과로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건강관리를 즐거운 상호작용으로 만들기 위해 추성훈, 김연경 선수 같은 셀럽의 페르소나와 귀여운 캐릭터를 입힌 AI 코치를 도입했다. 유저와 소통하며 동기를 부여하는 '페이스메이커 관점의 동행'(컴패니언십) 모델이 핵심으로, 마라톤에서 페이스메이커가 옆에서 같이 뛰어주며 완주를 돕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AI 코치는 유저가 건강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하게 만드는 모델이 성과를 견인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상위 25%의 높은 감량 성과를 낸 유저들은 주말에도 기록을 쉬지 않는 연속성을 보였는데, 필라이즈 AI는 이러한 기록 행위가 실질적인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력과 전문성 기반의 사업 모델 사업 모델은 유료 구독제(SaaS)로 필라이즈 플러스 및 글로벌 밀로(Mealo)의 멤버십 운영과 120만 유저의 식단·체중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코칭 제공 및 서비스 확장이다. 유료 구독모델은 ▲필라이즈 플러스(무제한 AI 채팅 코칭, 광고제거, 살찌는 음식 예측, 혈당 무제한 검색, 맞춤 미션 제공 등) ▲필라이즈 슈가케어(월 정기 구독, 혈당 센서 최저가 혜택, 1:1 전문가 Q&A, 매달 무료 배송 등) ▲포미 다이어트(12주간 1:1 전문가 코칭, 10만원 대 최신형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 2개,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등)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밀로' 브랜드로 진출해 현재 80개국에서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다. 국가별로 상이한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AI가 학습해 어디서든 정확한 코칭을 받게 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필라이즈 유료 멤버십 가입자의 85% 이상이 다음 달에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범용 AI가 인터넷 정보를 취합해 전달하는 방식이라면, 필라이즈는 약사, 영양사, 한의사 등 전문가팀이 직접 설계한 전문 지식 체계인 '온톨로지'(Ontology)를 서비스 레이어에 활용했다”며 “웰니스 전문가의 전문성을 데이터 가공 단계부터 반영했기에 AI가 근거 없는 답변을 내놓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막고 전문가 수준의 정확한 조언을 건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대사가 저하된 유형의 다이어터가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일 경우 칭찬 대신 '대사 기능 저하'를 경고하며, 오히려 지방이 잘 타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을 얼마나 더 챙겨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양과 메뉴를 코칭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핵심은 초개인화와 컴패니언십이다. 살을 빼는 몸의 상태나 기저질환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이를 고려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또 일상 속 기록의 허들을 낮추기 위해 인바디나 스마트워치 등 여러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데이터 통합'에 집중했다”면서 “운동 데이터 분석 시 심박수 데이터를 존 1~5로 세분화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존 2 영역 유지시간 등을 분석해 피드백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독 모델을 통한 서비스 유료화에 대해서는 기록 기능은 무료의 영역으로 열어두되 나의 일상생활(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테일한 전문가 코칭이나 혈당 예측, 맞춤 플래닝 같은 고차원적 가치를 원하는 유저에 한해 가장 적절한 형태의 구독 방식을 선택하게 했다”며 “그 결과 현재 매출의 70~80%가 구독 모델에서 나오고 있으며 유료 가입자의 리텐션이 85% 이상으로 높다. 이는 기술적 효용이 실질적인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필라이즈의 기술력도 성장 추진력이 되고 있다. 유니스트(UNIST) 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없이 혈당 추이를 예측하는 가상 CGM 기술은 고가 센서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 대표는 “유저가 2주 정도만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해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축적하면, 이후에는 센서가 없어도 평소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통해 혈당 변화를 수학적으로 추론하는 방식”이라며 “실제 기기 부착 시와 비교했을 때 오차율이 약 12% 수준으로, 내 몸의 음식 반응 추이를 파악하고 위험성을 인지하는 데 기술적 신뢰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가상 CGM 기술이 기존 물리적 CGM을 대체하려는 것은 아니고, 내 몸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혈당의 추이 등을 파악해 식단 구성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예방 관점의 AI 기반 웰니스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보안은 최고기술책임자가 최우선 순위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주민번호 같은 신상 정보는 받지 않고, 별명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개인 식별 가능성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민감한 의료데이터는 일반데이터와 분리해 따로 보관한다. 또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해 내부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를 가져올 때도 유저 동의 하에만 연동하며, 코칭과 트렌드 분석을 위한 데이터 자료로만 활용된다. 목표는 모두가 나만의 디지털 주치의를 곁에 두고 일상을 건강하게 관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IT 기술로 모든 국민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인프라가 되겠다. 필라이즈 목표는 건강관리 시장의 혁신이다. 신 대표는 “필라이즈의 모든 서비스는 질병 예방 관점에서 건강 수명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체중관리와 혈당관리는 중요한 건강관리의 화두이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앱에 축적된 유저의 평소 생활 데이터를 의사가 진료 시 참고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의사가 환자의 일상 패턴을 정확히 알고 진료한다면 훨씬 더 정교한 개인 맞춤형 정밀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6.02.12 08:00조민규 기자

필라이즈, 1월 유료 구독 3배·MAU 2배↑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새해 건강 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1월, 앱스토어 건강·피트니스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필라이즈는 전월 대비 유료 구독자 수 3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배 성장을 기록했다. 1월 한 달간 15만 명의 신규 회원이 유입되며 누적 회원수는 140만 명을 넘어섰다. 필라이즈 AI 코칭 상담 건수는 140만 건, 식단 및 운동 등 라이프로그 기록 건수는 662만 건을 기록했다. 필라이즈는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건강 개선에 개입하는 실질적인 건강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AI 미션 기능은 유저가 건강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돕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필라이즈의 AI 미션 기능은 이용자의 특징에 따라 피노타입(유형)을 17가지로 분류하고, 전문가 팀이 설계한 200여 개의 미션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의 지식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한 '온톨로지'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과거 패턴과 당일 컨디션을 분석하고 매일 수행할 수 있는 단기 목표를 제시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 AI 미션 기능을 활용한 유저는 AI 미션 기능을 활용하지 않은 이용자 대비 다음 날 재방문율이 3.5배 높았다. 특히, 새해 결심이 무너지기 쉬운 20일 후 재방문율은 4.6배에 달했다. AI가 이용자의 기록을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를 다시 행동 교정으로 연결하며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보장한 결과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오늘은 감기 기운이 있다"고 입력하면, AI는 운동이나 식단 조절 같은 부담스러운 목표 대신 수분 섭취나 충분한 휴식 등 회복에 집중하는 미션으로 자동 전환한다. 이처럼 이용자의 컨디션에 맞춰 목표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다이어트 포기의 주원인인 실패 경험을 차단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모델을 완성했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기록과 피드백 사이 시차를 줄여 즉각적인 행동 교정을 이끄는 것이 필라이즈의 핵심"이라며 "한 달간 140만 건의 AI 코칭이 발생한 것은 이용자들이 전문가 수준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일상 건강 관리에 나섰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민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건강 관리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4:25백봉삼 기자

헬리오스, 국회 AX 포럼서 '능동형 AI 홈 헬스케어' 비전 제시

헬리오스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서 AI헬스케어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헬리오스는 'AI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최근 열린 AX 포럼(AI Transformation AX Forum)에서 이같이 밝혔다. 헬리오스는 'AI 로봇을 통한 홈 헬스케어와 보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지적하며, '치료를 넘어 예방으로, 병원을 넘어 가정으로'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헬리오스는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203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5.5%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는 의료비 폭증으로 직결되며, 국회 예산처 분석에 따르면 2027년 건강보험 재정이 10조원대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시스템인 '스마트 링'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한다. 실시간 정밀 추적을 통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AI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심정지나 뇌졸중 등 신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알림을 보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함께 소개된 '헬리오스타' 로봇은 300W급 고출력 근적외선(PBM) 기술을 탑재했다. 로봇이 통증 및 염증 부위를 스스로 찾아 비침습적으로 사용자를 케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증상 발생 → 병원 예약 및 이동 → 대기 및 진료'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증상 감지 → AI 즉시 분석 → 자택 케어'의 프로세스로 전환, 사용자가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헬리오스 측은 자사의 기술이 창출할 사회적 가치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가족(보호자 알림) ▲지역(응급 대응망) ▲국가(공중보건 정보) 등 4단계로 정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거노인 상시 돌봄과 만성질환 관리, 더 나아가 국가 방역 시스템 연계를 통해 소비자가 AI를 활용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AX 포럼은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서영교 의원 주최,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주관으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책임감 있는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를 기반으로 한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에 대한 기업발표들의 발표가 있었다.

2026.01.25 15:42조민규 기자

'탑건' 출연 줄리아 루페티, 세라젬 CES 부스 방문 체험

CES 2026 세라젬 전시관에 모델 겸 배우 줄리아 루페티가 등장했다. 세라젬은 줄리아 루페티와 무용가 겸 인플루언서 알레인 워즈워스가 자사 CES 전시관을 방문해 미래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고 7일 밝혔다. 줄리아 루페티는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바 있다. 세라젬은 이번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을 공개했다. 'AI 웰니스 홈'은 단순히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거실·침실·욕실·자녀방 등 집 안 곳곳에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 전반이 살아 숨 쉬듯 반응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라젬이 제안하는 집은 머무는 장소를 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기존 AI 홈 개념과 차별화된다. 이밖에도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이 CES 2026 기간 중 세라젬 전시관을 찾아 헬스케어가 개별 제품을 넘어 주거 공간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주거형 헬스케어 산업이 실제 생활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2026.01.07 16:10전화평 기자

헬리오스, CES에서 음성 통한 AI 건강관리와 빛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 선보여

헬리오스(Helios)는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홈 헬스케어 디바이스 '헬리오스타'(Heliostar)를 선보였다. 헬리오스타는 3가지 종류의 빛(Ligh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제품에 내장된 AI를 통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성을 활용한 심장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Deep Recovery', 'Peace of Mind', 'Skin Care' 등 총 3가지 모드로 신체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헬리오스에 따르면 심장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혈관 수축으로 인한 부종 등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음성에도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는데, 헬리오스타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제품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하고,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제품 자체에 모니터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모니터를 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신체 부위 등을 터치를 통해 포인팅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CES 2026 현장에서 헬리오스타를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은 “빛을 활용한 헬스케어 방식이 신선하다” “AI를 통해 제품과 소통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헬리오스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라며 “헬리오스타는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AI로부터 많은 편의성을 제공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리오스측은 이번 CES 2026을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웰니스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완전히 새로운 케어 방식와 CES 2026 전시의 목적에 부합하는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1.07 13:43조민규 기자

[AI는 지금] '챗GPT' 쓰다 우울증 온다고?…오픈AI, '안전 리더십' 재정비 본격화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정신건강 악화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픈AI가 AI 안전을 총괄하는 핵심 임원 채용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최근 챗GPT가 이용자의 망상을 강화해 자살이나 살인으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소송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한동안 공백 상태였던 오픈AI의 '안전 리더십' 문제도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2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AI가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 시나리오를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전략을 총괄할 책임자인 '준비태세 총괄(Head of Preparedness)'을 뽑기 위해 최근 채용 공고를 냈다. 이 직무는 컴퓨터 보안과 생물학, 정신건강 등 분야에서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심각한 피해'를 관리하게 된다. 보상은 연봉 55만5천 달러에 주식 보상이 포함됐다.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불거진 법적 분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대 소년의 유족이 "챗GPT가 아들의 자살을 부추겼다"며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 이후 유사한 소송이 잇따랐다. 이달에는 챗GPT가 이용자의 망상을 부추겨 살인을 유도했다는 주장과 함께 오픈AI가 또 다시 피소되며 논란이 확산됐다.이처럼 생성형 AI의 정신건강 리스크가 가설적 우려를 넘어 실제 법적 책임 문제로 번지자 오픈AI는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 보호자 관리 기능을 도입하고 자해·폭력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한 응답 방식 개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기능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해법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위험 신호를 어떻게 판단할 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기능이나 모델 출시를 누가 최종 통제할 지 등을 결정하는 것은 조직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봐서다. 이에 오픈AI는 지난 2023년 '준비태세(Preparedness) 팀'을 신설하며 피싱 공격 같은 즉각적 위협부터 핵무기, 자율적 자기개선 AI 같은 극단적 시나리오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조직을 이끌던 알렉산더 마드리 전 초대 총괄이 지난 해 7월 AI 추론 연구 부문으로 이동한 이후에는 지금껏 수장 없이 운영돼 왔다. 또 안전 관련 임원들도 잇따라 오픈AI를 떠나거나 다른 역할로 이동한 점도 리더십 공백 논란을 키웠다. 그 사이 AI 모델의 영향력은 급격히 커졌다. 위험은 커지는데 오픈AI 내부에서 이를 전담해 관리할 컨트롤타워는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를 의식한 듯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컴퓨터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오픈AI만의 문제가 아닌 생성형 AI 챗봇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이슈라는 점도 문제다. 가상 인격과의 대화를 제공하는 캐릭터닷AI는 청소년 이용자들이 챗봇과 과도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해 현실 관계에서 고립되는 사례가 나타나 논라닝 됐다. 'AI 친구·연인'을 표방한 레플리카(Replika) 역시 이용자들의 심리적 의존과 정서적 혼란을 유발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스냅챗의 '마이(My) AI'는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조언을 했다는 이유로 영국 ICO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의 공통점은 챗봇의 답변 정확성보다는 이용자가 AI를 상담가·친구·조언자처럼 인식하도록 만드는 구조적 설계에 있다"며 "AI가 정서적 취약성을 가진 이용자에게 권위 있는 존재로 오인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챗GPT는 연인·친구를 표방하지 않고 범용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 보완뿐 아니라 위험 신호를 감지했을 때 실제로 모델 출시나 기능 공개를 조정할 수 있는 내부 통제 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쟁사들도 안전 거버넌스를 조직 차원에서 명문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앤트로픽은 모델 성능이 특정 수준을 넘을 경우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의무화하는 '책임 있는 확장 정책(RSP)'을 공개했고, 구글 딥마인드는 '프런티어 세이프티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위험 역량 도달 시 적용할 평가·통제 절차를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오픈AI는 최근 개정한 준비태세 프레임워크에서 "경쟁사가 유사한 보호 장치 없이 고위험 모델을 출시할 경우 안전 요구 사항을 조정할 수 있다"는 문구를 포함시켜 업계 지적을 받았다. 경쟁 압력이 안전 기준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각에선 이번 채용이 오픈AI가 한동안 느슨해졌던 안전 거버넌스를 다시 조이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신건강 관련 소송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픈AI가 '준비태세팀'을 다시 전면에 내세운 것은 AI 위험이 더 이상 이론적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며 "최근 1년간의 안전 책임자 이동으로 약화된 '안전 우선' 메시지를 복원하려는 시도로도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신건강처럼 취약성이 개입되는 영역에서는 AI의 영향이 실제 피해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다"며 "새 책임자가 실제로 모델 출시와 기능 공개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권한을 갖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5.12.29 17:46장유미 기자

카카오페이, 현재 내 건강 상태 분석해준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제공하는 '내 건강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건강 분석'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 변화를 추적하고 잠재적 건강 위험도 등 현재 건강 상태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10년 동안의 검진 결과 중 최근 5개의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건강 상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직관적인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 혈압, 신장, 빈혈, 혈당, 콜레스테롤, 간, 폐, 골다공증 등 총 9개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검진 결과를 분석해준다. 또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주의 항목은 별도로 강조하여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분석된 질병 위험도에 맞춰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이 충분한지 점검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특정 질환의 위험도가 높지만 관련 보장이 부족할 경우, 사용자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보험 상담 서비스로 매끄럽게 연결해 치료비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분석 지표도 제공한다. 실제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나이'를 비교해 보여주며,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선정한 5대 질환(뇌졸중·당뇨병·신장질환·심근경색·심뇌혈관질환)의 발병률 예측치를 또래 집단 100명과 비교한 순위로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상대적인 건강 위치를 쉽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독려하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건강 대결' 기능을 통해 가장 최근 2개의 검진 기록을 비교하여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간 수치, 건강나이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과거 기록과 현재 기록을 비교해 '개선', '유지', '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 변화 과정을 스스로 점검하며 관리 동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페이아이'의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를 연결해 전문성을 높였다. 페이아이는 복잡한 검진 결과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 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전문적인 건강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내 건강 분석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홈의 전체탭 '편의'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를 선택해 서비스명을 검색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10년이라는 긴 흐름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만의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4:23백봉삼 기자

[ZD브리핑]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KT CEO 후보 압축 촉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새로운 한 주에도 주요 대기업 연말 정기 인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KT의 새로운 수장 후보군에 대해서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IT·콘텐츠·플랫폼 업계에서는 게임IP·인공지능(AI) 관련 행사를 비롯해 배민파트너페스타, 정신건강정책포럼 등이 열립니다. 현대차그룹, 이르면 이번주 임원인사...석유화학 업계 이달 사업구조 개편안 발표 지난주 일부 사업본부장을 교체하며 조기 임원인사에 나선 현대차그룹이 이르면 이번주 2026년 정기 사장단 등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수뇌부 교체 인사를 단행한 만큼 올해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최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의로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업계가 설비 감축 등 구조개편안을 정부 요구에 맞춰 이달까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한 석유화학특별법도 지난 2일 통과되 가운데, 오는 9일 국회에선 업계 구조개편에 필요한 정책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이날 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개편 방안과 정책 제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5회 국방로봇학술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방로봇 기술, 자율제어 시스템, AI 기반 군사 응용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KT CEO 후보 면접대상 명단 나온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7명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면접 대상자를 가리게 됩니다. 이전까지 후보 압축과 달리 이날 이사회는 면접 대상 후보 명단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은 16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7일에는 쿠팡에 대한 재청문 계획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방위는 또 이날 AI 관련 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합니다. 오는 12일 한국IPTV방송협회는 기념식을 열어 공로자에 대한 격려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태국 방콕서 열린다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이하 GGT)는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을 오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ROS 2025 등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4종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며, 액티비티 부스존도 운영됩니다. 부스존에는 '라그나로크 3',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 2' 등 출시 예정인 신작을 포함해 총 17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출품합니다. 펄어비스는 13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칼페온 연회를 각각 개최합니다. 두 게임 모두 이날 오후 3시 각자 채널에서 발표 방송을 시작하며, 신규 캐릭터 '세이비어' 등 신규 캐릭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같은 날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2025 겨울 쇼케이스'와 '마비노기 영웅전 2025 윈터라이브'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디넷코리아,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 개최 지난 7월 1일 선임된 이수정 한국IBM 사장이 오는 9일 한국IBM 미디어 오픈하우스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울 여의도 한국IBM 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성과를 좌우하는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이 AI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구축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과 함께 데이터를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의 부산물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AI와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구글 클라우드·퓨어스토리지·뉴타닉스·아카마이·HPE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 패러다임과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KT클라우드도 같은 날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통합형 AI 데이터센터 실증 센터인 'AI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미디어 투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테스트 중인 액체 냉각과 네트워킹 등 KT클라우드의 핵심 신기술 실증 현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델 테크놀로지스 역시 이달 11일 정오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존 로즈 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CTO 겸 CAIO와 피터 마스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사장이 직접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AI 기술 전망과 함께 델 테크놀로지스의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델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메타넷도 같은 날 오후 2시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자율운영 플랫폼 전략'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메타넷의 디지털 트윈 전문가가 기업이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D 구축 후 실시간성 부족으로 의사결정에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 해결 방법, 엔비디아 옴니버스 같은 글로벌 솔루션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 등이 소개됩니다. 한국오라클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AI 중심의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기술 전략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오라클의 AI 비전 및 전략,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최신 업데이트, AI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이 국내 시장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중점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배민, 외식업주 대상 오프라인 행사 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무료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배민 파트너를 비롯해 외식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배민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올해부터 '배민파트너페스타'로 개편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를 슬로건으로 ▲배움 ▲체험 ▲연결의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의 비전 공유와 외식업 트렌드 강연,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 등이 진행됩니다. 또 가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 공간과 '파트너솔루션광장', '배민파트너연구소', 전문가 1대1 컨설팅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2025 정신건강정책포럼서 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논의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출범 20주년 기념 '2025 정신건강정책포럼'이 오는 12월12일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개최됩니다. '더 나은 정신건강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신건강문제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쳐 중요한 사회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부족한 재원과 인프라, 체계의 분절, 서비스 공백,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어, 정신건강정책에 대한 주요 쟁점사항들을 점검하고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모두를 위한 정신건강체계 강화(강상경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실기반 인권보장의 정신의료체계 개선(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 ▲중독 예방·치료·회복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이상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자살위험에 대한 전 사회적 대처(백종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AI 사이버 디펜스 콘테스트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오는 9일 노보텔 강남 샴페인홀에서 'AI 시큐리티&프라이버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컨퍼런스 대표 주제는 'AI 초연결 시대, 산업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AI 기술 확산으로 초연결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정보보안, 프라이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 전반의 보안 패러다임과 최신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2025.12.07 13:30류은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네이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질병 통계 대국민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네이버와 협업하여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검색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질병에 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진료 관련 통계'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보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계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에 근거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 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이 가능한 125개 질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질병명(대상포진, 고혈압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질병에 대한 임상 정보와 함께 전 국민 의료이용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환자수(연령대별 진료실인원, 환자 성비) ▲진료비(1인당 연간 외래‧입원별 총진료비 평균 및 범위) 통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환자수 통계는 2024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실제 해당 질병으로 진료받은 환자 중 중복 인원을 제거한 연간 실인원수를 산출했고, 진료비 통계는 총진료비(본인부담금 + 보험자부담금)를 기준으로 최근 5개년도('20~'24년)의 연간 진료비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진료비 통계는 환자의 중증도나 동반상병 등에 대한 요인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청구방식 등 제도적 요인을 고려해 상하위 5%를 제외 후 진료비 평균 및 범위를 산출했다. 또 총진료비에 이용형태별 본인부담률(의원급 기준 외래 30%, 입원 20%/ 중증질환·산정특례질환은 5~10%)을 적용하면 본인부담 규모가 추정이 가능하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공신력 있는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기술을 결합한 민관협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방‧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1:22조민규 기자

실비아헬스, 한국마사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약

실비아헬스는 한국마사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말산업 창업기업 발굴·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도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은 인공지능,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말산업 내 다양한 과제 해결과 혁신 모델 실증에 나선다. 특히 실비아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지정(Silvia-Rx)과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Silvia)을 통해 디지털 인지건강 기술의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지 기능 측정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기반 치매예방 앱을 개발하며, 병의원, 지자체, 복지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실비아헬스는 AI 인지 기능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실버승마 참여 어르신의 두뇌 건강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 분석할 계획이다. 승마 활동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고, 신체·인지 통합형 웰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통합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AI 기반 인지 기능 측정 도구를 활용한 효과성 평가 ▲데이터 기반 성과 검증 및 지역 확산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비아헬스는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0:17조민규 기자

네이버가 약 먹을 시간 챙겨준다…'복약관리' 서비스 추가

네이버는 지난 12일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 복약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추가를 통해 이용자는 약 봉투를 촬영하면 처방받은 약, 복용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약 정보 요약 및 봉투 촬영 후 데이터 변환에 OCR(광학 문자 인식)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들을 활용했다. '복약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복용 여부, 오늘의 복용률 등을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날짜별 복약 내역과 증상 기록을 통해 이용자의 복용 패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헬스케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앱 좌측 상단 바로가기-전체 서비스에서 '헬스케어'를 선택해 '복약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만보기 ▲병원 예약 일정 ▲증상체크를 비롯해 ▲자외선·대기 정체·감기 지수 ▲건강 관련 클립 콘텐츠 ▲네이버페이 실손 보험금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증상체크'는 이용자가 현재 느껴지는 증상을 입력하면 예상 가능한 병명, 가까운 병원을 알려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지난 9월 한국어, 영어 다국어 지원을 강화했다. 차동철 네이버 의료혁신센터장은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서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포함해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4:34박서린 기자

서울대병원‧네이버, AI로 생물학 나이‧건강 위험 예측

서울대병원과 네이버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배재현·윤지완 교수팀과 네이버 디지털 헬스케어 랩 유한주·문성은 박사팀은 2003년~2020년까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5만1천28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에는 신체계측·혈액·소변검사·폐기능 검사·질병 유무 및 사망 정보가 포함됐다. 연구 대상자는 혈당·혈압·콜레스테롤(지질) 수치에 따라 ▲정상군 ▲질환 전단계군 ▲질환군으로 분류됐다. AI는 혈압·혈당·폐기능·콜레스테롤 등 여러 건강 지표를 통합 분석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BA)를 예측하고, 이를 실제 나이(CA)와 비교해 두 값의 차이를 산출했다. AI는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 지표가 과거 생존율이 높았던 집단과 사망 위험이 컸던 집단 중 어느 쪽과 유사한지를 분석해 구체적인 예측값을 제시했다. 남녀 생리 차이를 반영코자 성별 모델을 각각 학습시켰다. AI는 건강 지표 변화가 질병 유무 및 사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학습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건강 상태가 향후 생존율과 어떤 통계적 연관성을 가지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완성했다. 분석 결과, AI 모델은 정상군–질환 전단계군–질환군을 구분했다. 정상군은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게, 질환군은 높게 나타났다. 혈당·혈압·지질 수치가 악화할수록 BA–CA 갭이 커졌으며, 심혈관질환이나 암이 있는 경우에도 이 갭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비건강군이 건강군보다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여성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 반면, 기존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은 이러한 차이를 일관되게 구별하지 못했다. 참고로 생물학적 나이(BA)는 유전‧생활습관‧환경‧질병 이력 등 요인을 종합해 신체의 실제 노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지표다. 실제 나이(CA)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낮으면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높으면 노화가 빠르거나 질병 위험이 클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은 주로 건강한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만성질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사망 위험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조영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연구는 질병 유병 상태와 사망 정보를 동시에 학습한 첫 트랜스포머 기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이라며 “서울대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네이버의 AI 기술력이 결합해 의료 전문성과 기술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의료정보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11.07 12:31김양균 기자

뉴지엄랩, 미국 시장에 'NUSEUM DOCENT' 첫 출시

뉴지엄랩(NUSEUM)은 지난 10월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서 신규 솔루션 'NUSEUM DOCENT'(뉴지엄 도슨트, nuseum.io/docen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NUSEUM DOCENT는 누구나 1분 만에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식이관리 조언, 식품 추천, 배달 메뉴, 장보기 리스트까지 통합적으로 제안하는 AI 기반 식품 추천 서비스이다. 알레르기, 복약 정보, 건강 목표, 질환 이력 등을 간단히 체크하면, 당일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오늘 저녁에 뭐 먹을까?'라는 질문에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밀한 답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미국 버전 DOCENT는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셋과 커머스 플랫폼을 연동한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는 아마존 프레시, 트레이더 조, 홀푸드마켓, 코스트코, 인스타카트 등에서 구매 가능한 식품 리스트를 기반으로 본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다. 또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 지역을 중심으로 우버이츠와 연동되어 식단 관리에 적합한 배달 메뉴 추천도 제공되며, 식당 메뉴판을 사진으로 업로드하거나, 먹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면, 개인의 건강에 얼마나 적합한지,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지에 대한 코멘트도 함께 제시한다. 뉴지엄랩은 정밀영양을 위해 설계된 자체 AI 엔진 'NUSEUM AI'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에 선정되기도 했따. 뉴지엄랩의 AI는 WHO, Lancet, Nature, Cell 등 국제 보건 가이드라인과 최신 식품의학 연구를 학습한 소형 언어모델(SLM)이다. 생년월일, 성별, 키, 몸무게, 알레르기, 복약정보, 건강목표 등 기본 정보만으로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식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전자,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나 웨어러블 기반 솔루션 대비 대중성과 확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CMS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FHIR-ready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스템 및 커머스 플랫폼들과의 연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지엄 도슨트는 API 또는 SaaS 형태로 헬스케어, 웰니스, 식품 커머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합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년 1100만명 이상이 잘못된 식사로 사망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지출의 70% 이상이 식이 관련 질환에서 발생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식품 플랫폼은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가 아닌 검색 기록과 구매 패턴에 의존하고 있어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소비를 강화하는 구조이다. 뉴지엄랩은 이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밀영양 기반의 식품 AI 솔루션이 다양한 커머스와 의료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확장을 준비 중이다.

2025.10.28 11:19조민규 기자

AI로 만든 '가짜의사' 약 광고 선제 대응 필요해

인공지능(AI)로 만든 가짜 의료전문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온라인 광고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AI를 활용한 가짜 의사‧약사 전문가들이 난무하고 있다”라며 “식약처는 이를 허위 과대광고로 분류해서 기존처럼 대응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AI로 제작된 허위 과대광고의 경우, 별도 분류해 플랫폼 확산 현황부터 구매 소비자 분석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AI 생성 영상은 오늘 지워도 내일 또 만들어져 또 지워야 할 수 있어 속도전”이라며 “건강기능식품 관련 광고를 사전에 승인받도록 하는 제도도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AI 전문가 영상이 소비자 오인 혼동을 유발할 우려가 높인다”라며 “지금까지 기존 법으로 진행을 해 왔지만 앞으로 좀 더 명확하게 이러한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동의했다. 아울러 건기식에 대한 기사형 광고에 대해서도 “기사와 광고가 혼동되는 부분들은 문화체육관광부나 자율심의기구 등과 협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21 10:46김양균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AI 페스타 2025 참가… AI 중심 혁신 전략 선보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인공지능 행사 'AI Festa 2025'에 참여해 공단의 인공지능 중심 기업 변화 전략 AX(AI Transformation)을 홍보했다. 정부의 AI 주간에 연계해 열린 'AI Festa 2025'는 300여개 기업과 6만여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축제로, 최신 AI 기술과 혁신 사례가 한자리 모이는 행사다.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NHIS-CALL: AI 음성상담 서비스 ▲NHIS-MATE: AI 기반 업무비서 ▲건강보험 25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하는 AX 전략은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 처리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민원 맞춤형 고객서비스 운영과 의사결정을 최적화·자동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향후에는 업무별 AI를 전면 도입해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차세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은 공공기관의 새로운 도전이자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통과 배려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2 16:02조민규 기자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타보고서] 프리미엄 도전장 낸 중국 지커…6999만원 '7X'의 경쟁력은

이재용, 日서 AI 반도체 승부처 점검…첨단 패키징 협력 강화

"25년 내공으로 냉각부터 관제까지"…KT클라우드 AIDC 가보니

LG디스플레이, LT소재와 공동 출원했던 美특허 9건 단독보유 전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