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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건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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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에 키·몸무게 입력하면 또래와 건강 비교

키와 몸무게, 생활습관 등을 입력하면 비슷한 나이대 사람들과 자신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고 만성질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AI 서비스가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은 28일부터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AI 대국민 건강도우미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축적된 500만 건 이상의 국가 건강조사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개발된 서비스로 정부가 공공서비스에 AI를 도입하는 '공공 AX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 서비스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에서 별도 시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챗봇에 접속해 키와 몸무게, 평소 운동이나 식습관 등 생활습관에 관한 간단한 설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AI는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별과 연령이 비슷한 집단과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보여준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도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건강 신호등과 그래프로 표시해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에 관한 궁금증을 대화하듯 질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나 적절한 운동, 수면 및 식사 관리 방법 등을 물어보면 AI가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챗봇은 의료·AI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보건 데이터를 활용해 답변하며, 이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국가 보안 규정에 따른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다만 질환 위험도는 설문과 통계에 기반한 참고 정보로, 의료기관의 검사나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AI 건강상담 챗봇 개방은 공공 보건 데이터를 국민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데이터 기반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많은 국민이 챗봇을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일상 속 자발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생활습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대국민 건강도우미 챗봇 서비스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AI 서비스로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8 14:06박수형 기자

바디프랜드, '도곡 메타세쿼이아 로드페스타' 참여…본사 개방해 지역민 소통

바디프랜드가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휴식의 가치를 전하고자 본사 1층에 건강라운지를 조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열린 '도곡 메타세쿼이아 로드 페스타'에 동참하며 도곡 본사 1층을 지역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라운지는 양재천을 찾은 나들이객이 방문해 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라운지 내 'AI헬스케어로봇존'에서는 웨어러블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733'을 비롯해 생성형 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형 마사지기를 경험하는 '바디프랜드 미니존',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운영했다. 룰렛 이벤트 교환권을 통해 커피, 차, 빵, 닭강정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선보였다. 메타세쿼이아 거리에는 야외 부스를 마련했다. '733' 전시와 함께 미니 마사지건, 건기식, 에코백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개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퍼포먼스는 방문객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사 건강라운지에는 210여 팀, 야외 부스에는 972명이 다녀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도곡동에 터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과 가을 축제 낭만을 나누고자 본사 문을 활짝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건강과 힐링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6 09:41전화평 기자

[써보고서] 챗GPT와 첫 마라톤 훈련…전문가 조언 더해 안전히 기록 단축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기반 챗GPT를 러닝 훈련에 직접 활용해 봤다. 아스트라로 운동 계획과 기록 앱을 만들고, 여기에 전문가의 조언을 꼼꼼히 반영한 결과 원하던 마라톤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AI의 편리함에 인간 전문가의 실전 지식까지 더해지니, 오버트레이닝으로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목표를 이루는 것이 가능했다. 마라톤 대회를 앞둔 2주 동안, 아스트라를 통해 체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우고 이를 기록할 수 있는 앱을 직접 구축했다. 그 과정에서 실제 달리기 경험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며 훈련을 보완해 나갔다. 처음 이 AI를 사용할 때만 해도 그저 적절한 운동 방법을 추천받는 정도만 기대했다. 하지만 몸 상태에 맞춰 훈련 계획을 스스로 수정해 주고, 이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도구까지 만들어주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직접 체험해 본 아스트라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복잡한 추론과 심층 자료 조사, 코딩, 문서 제작 등을 거침없이 수행하는 강력한 모델이었다. 특히 '챗GPT 워크' 기능을 통해 나의 구체적인 목표와 조건에 따라 필요한 도구를 알아서 활용하고, 여러 단계의 복합적인 작업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놀라웠다. 참고로 이 강력한 해당 모델은 '챗GPT 프로' 사용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아스트라 기능이 개인 운동 목표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바꾸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봤다. 생애 처음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 5킬로미터(㎞) 코스가 첫 시험대였다. 목표는 35분 내 완주였다. 출발선에 설 생각에 설레면서도, 기록을 줄이려다 몸에 무리를 주지는 않을지 걱정됐다. 당시 5㎞를 뛰고 걷는 데 약 38분 걸렸다. 더 자주 뛰거나 근력 운동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하지만 지금 체력으로 훈련 강도를 얼마나 높여도 되는지, 어떤 근육을 보강해야 하는지는 막연했다. 첫 마라톤 앞두고 막막…챗GPT와 계획부터 세웠다 대회를 2주 앞두고 챗GPT를 활용해 준비 과정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기록과 목표를 챗GPT에 설명했다. 챗GPT는 훈련표를 만들기 전 운동 경험과 가능한 시간, 선호 운동 등 필요한 조건을 세세히 확인했다. 기록에 걷는 시간이 포함됐는지, 달린 뒤 체력이 얼마나 남는지도 물었다. 최근 2주 동안 세 차례 달렸고, 약 3㎞ 이후에는 걷기와 천천히 달리기를 반복한다고 답했다. 운동 가능한 요일과 이용할 수 있는 기구, 통증에 대해서도 대화했다. 답변을 바탕으로 2주 운동 계획과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계획에는 달리기와 걷기를 번갈아 하는 훈련법과 목표 속도 연습법, 가벼운 근력 운동이 포함됐다. 회복과 휴식 일정도 들어갔으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훈련량을 줄이도록 구성됐다. 챗GPT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부가 기능도 활용했다. 구글 캘린더를 연동해 평소 일정과 운동 계획을 함께 관리했다. 운동에 필요한 용품은 이미 보유한 매트를 제외하고 5만원 안에서 추천받았다. 가격과 보관 편의성, 구매 링크를 비교표로 정리해 선택에 참고했다. 근력 운동 자세를 익히는 데도 챗GPT 도움을 받았다. 계획표에 명시된 '데드버그' 동작을 물어보자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순서를 시각 자료로 보여줬다. 시작 자세부터 반대쪽 팔과 다리를 뻗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확인하고, 천천히 재생하며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었다. 글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동작을 눈으로 확인하니 운동 방법을 파악하기가 한결 쉬웠다. 운동 결과를 기록할 애플리케이션도 제작했다. 챗GPT는 휴대전화에서 날짜별 운동을 확인하는 웹 앱을 제작했다. 이 앱은 운동 완료 여부와 소요 시간, 체감 난이도를 저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챗GPT로 훈련 계획을 세웠더니 준비는 한결 수월해졌다. 관건은 챗GPT가 추천한 운동 계획 이행력과 실제 효과였다. 막상 시작하려니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한 자세 문제나 근육 사용 방식까지 반영됐는지 인지하기 어려웠다. 계획표를 실제 운동으로 옮기기 전에 전문가 시각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다. AI가 못 본 자세, 전문가가 잡아…대화법도 보완 계획표만으로 풀리지 않았던 의문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챗GPT가 추천한 운동을 직접 해보고, 몸에 무리가 없는지 점검받기로 했다. 현장에는 이승환 연세 피트니스랩 대표와 김정원 오픈AI코리아 엔지니어가 함께했다. 이 대표는 훈련 계획을 세울 때 몸 상태와 움직임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력이 부족한지, 특정 근육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지, 달리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훈련이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통증이 나타난 곳만 살펴서도 안 됐다. 이 대표는 "엉덩이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부담이 햄스트링에 집중될 수 있다"며 "이 경우 불편함은 햄스트링에서 나타나지만 보완해야 할 부위는 엉덩이 근육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한 부위를 AI에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원인은 전문가에게 점검받아야 한다"고 재차 조언했다. 챗GPT가 추천한 하체 근력 운동을 직접 해보니 이 대표 설명이 와닿았다. 의자 등받이를 잡고 한쪽 발을 뒤로 들었다. 반대쪽 다리로 체중을 지탱하면서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 몸을 낮췄다가 일어났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강화하는 동작이었다. 평소에는 엉덩이와 허벅지에 충분히 힘이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옆과 뒤에서 움직임을 살핀 코치의 평가는 달랐다. 허리와 골반 주변을 짚으며 몸을 일으킬 때 해당 근육에 힘이 충분히 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달릴 때도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근력 운동보다 이 동작을 더 신경 써서 연습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내게 필요한 것은 횟수를 늘리기 전에 자세와 힘을 쓰는 방법부터 바로잡는 일이었다. 김정원 오픈AI코리아 엔지니어는 챗GPT에 목표뿐 아니라 실제 수행 과정과 전문가 점검 결과까지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엔지니어는 챗GPT에 무엇을 알려줘야 할지 막막하다면 AI가 먼저 질문하도록 하는 '인터뷰 미(Interview Me)'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는 러닝 계획을 수정할 때도 곧바로 새 훈련표를 요청하기보다 필요한 정보를 먼저 묻게 하는 기능"이라며 "어떤 동작이 어려웠는지, 기존 계획을 지키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을 주고받으며 조건을 구체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엔지니어는 글로 정리하다 빠뜨릴 수 있는 정보를 음성 대화로 보충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운동 후 거리와 시간에 더해 숨이 가빠진 시점이나 특정 동작에서 느낀 불편함을 말로 남길 수 있다"며 "숫자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험도 다음 계획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몸 상태에 맞춰 계획 수정…5㎞ 30분 안전한 완주 현장에서 받은 조언을 챗GPT에 다시 전달했다. 하체 운동 중 둔근과 허벅지 근육에 힘이 충분히 실리지 않는다는 전문가 지적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동작과 수행 방법을 보완해야 하는지 물었다. 챗GPT는 다리 운동 우선순위를 기존보다 높였다. 정해진 횟수를 채우기보다 코치에게 배운 자세로 해당 근육을 사용하는 데 집중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횟수를 줄이고 천천히 움직이는 기준도 더했다. 달리기 훈련에선 당일 몸 상태를 세부적으로 살필 수 있게 됐다. 챗GPT는 달리기 전 사용자가 당일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컨디션 입력 항목을 추가했다. 피로가 크면 운동 시간과 강도를 낮추고, 불편함이 남거나 반복되면 운동을 중단한 뒤 전문가에게 확인받도록 안내했다. 운동 후 기록 리스트도 보완됐다. 완료 여부와 시간, 체감 난이도 외 힘들었던 구간과 불편한 부위를 남길 수 있는 섹션이 생겼다. 계획을 줄였다면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란도 추가됐다. 예정된 운동을 마쳤는지만 확인하던 기록에 몸이 어떻게 반응했는지가 더해진 셈이다. 이런 방식을 약 10일 진행한 뒤 대회에 참가했다. 당일에는 챗GPT가 정리한 루틴과 코치에게 배운 동작으로 몸을 풀었다. 5㎞ 완주 기록은 30분 12초였다. 목표였던 35분보다 약 5분 빨랐다. 챗GPT는 분명 마라톤 준비에 유용한 도구다. 막연했던 목표를 구체적인 훈련 계획으로 바꾸고, 운동 결과를 기록하며 계획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줬다. 다만 실제 사용자 건강과 몸 상태 판단까지 AI에 전적으로 맡길 수는 없다는 점도 느꼈다. 기록을 줄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운동하는 일이었다. 스스로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 동작에도 보완할 부분이 있었다. 이를 모두 찾아낸 것은 움직임을 직접 살핀 전문가였다. AI를 운동 목표 달성에 잘 활용하려면 내 몸을 이해하고,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과정은 필수다. AI의 편리함과 인간 전문가 지식을 함께 활용할 때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 서비스 연동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구글 캘린더는 활용할 수 있었지만, 타임트리 등 평소 쓰는 다른 일정 앱이나 국내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데는 제약이 있었다. 운동 기록 앱을 만드는 것과 그 내용을 기존 생활 도구에 연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향후 카카오톡과 일정 서비스까지 챗GPT 워크에 연동된다면 운동·휴식 일정을 등록하고, 변경된 계획을 반영하거나 선택한 기록을 코치에게 공유하는 과정도 더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6.10.20 10:06김미정 기자

AI로 개인맞춤 건강관리 강화…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모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도 인공지능(AI)이 적용되며 효율을 높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모아' 앱 서비스에 AI 기술을 확대·적용하며 수준 높은 '개인맞춤 건강관리'(공공기관 최초)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모아는 건보공단의 빅데이터와 보건의료정보를 결합하고 AI 기술로 분석해 누리집·모바일(앱)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나의건강(모든 건강검진결과), 건강기록, 건강예측 등의 개인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AI 질환예측…사진 한 장으로 식단 및 약물관리 건강모아의 질병 예측 서비스는 이용자의 국가건강검진 결과와 문진정보를 AI로 정밀 분석해 주요 질환의 3년 내 발병 위험도를 안내한다. 또한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해 이용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번거로운 식단 및 영양관리도 AI 기술 적용으로 대폭 개선됐다. 이용자가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해 칼로리 등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 등)를 자동으로 계산·기록해 종합적인 관리를 돕는다. 또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받은 처방전, 약봉투 사진을 촬영하면 AI 인식으로 의약품 정보가 입력되며, 약품의 부작용, 중복투약,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고령층이나 복합 만성질환자가 건강한 복약 루틴을 유지하도록 하고, 건강한 약물관리 서비스와 연계하여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모아 서비스는 헬스케어에 대한 공공 기능과 AI(인공지능) 기술을 밀접하게 결합하여 개인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예방 관리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 체감형 AI(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AI페스타 2026'에 참여해 모바일 앱 '건강모아'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6.10.08 12:13조민규 기자

AI가 24시간 어르신 돌본다…NHN, 'AI 스마트홈' 공개

NHN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돌봄 인력이 없는 시간에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AI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기존 방문 중심 돌봄의 공백을 AI로 보완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대응하는 24시간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NHN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6'에서 보건복지부 '2026년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스프린트)' 사업으로 추진한 AI 스마트홈을 선보였다. AI 스마트홈은 어르신 댁에 설치한 IoT 기기와 AI 서비스를 결합해 안전과 건강, 여가 등을 관리하는 돌봄 서비스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는 AI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이번 사업에는 NHN을 비롯해 와플랫, 마크노바, 헬스맥스, 카카오헬스케어, SK쉴더스 등 12개 전문기업·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경기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NHN 관계자는 "생활지원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을 방문하지만 나머지 시간까지 모두 돌보기는 어렵다"며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는 AI가 어르신과 대화하고 건강이나 생활 상태를 확인하면서 돌봄을 보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에는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화재·가스누출·문열림·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스마트조명과 플러그 등을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돌봄 대상에 따라 스마트워치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레이더 센서 등 건강관리 기기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통해 AI 생활지원사와 대화를 나누고 안부 확인과 생활 상담,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지·언어 재활 훈련과 AI 원격 구강 검진 등도 제공하며 다중센서와 AI를 활용한 복합 감지 후 현장 출동까지 연계했다. 특히 위기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AI가 어르신의 서비스 이용과 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생활지원사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실제 실증 과정에선 무동작 감지 이후 현장 출동을 거쳐 골든타임 안에 119로 연계한 사례도 나왔다. AI 생활지원사를 개발한 NHN와플랫은 기존에도 경기도와 충북 진천군 등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경기도에선 늘편한 AI케어 사업을 광역 단위로 도입했으며 진천군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AI 스마트홈에선 기존 스마트폰 중심 서비스에 가정 내 IoT와 건강관리 기기를 결합해 돌봄 범위를 넓혔다. AI와 IoT를 통해 24시간 데이터를 확인하고 돌봄 종사자는 관제 시스템에서 대상자의 상태와 위험 징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HN은 경기·전남 지역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한 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스마트홈 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 대면 돌봄을 AI로 대체하기보다는 생활지원사가 담당하기 어려운 시간대의 공백을 기술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NHN 관계자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돌보기 어려운 시간에는 AI가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긴급 대응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AI와 IoT를 활용한 돌봄 체계를 검증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6 17:36한정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AI 활용 해킹위협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과 고객 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일과 5일 긴급 자체 점검을 진행했다. 건보공단은 전 국민의 자격·보험료·진료내역 등 건강보험 개인정보가 외부 공격으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현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에 노출된 모든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전산망 접근통제 및 보안 취약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주재로 정보보안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한 부서장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서버・홈페이지・VPN 등 외부 공격 접점 취약점 파악 및 진단 ▲사이버 위기대응 매뉴얼 관리・운영 대응체계 ▲외부해킹 공격유형별로 접근경로・인증체계·감시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강청희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보안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능화되어 가는 해킹 공격에 대비하여 AI가 스스로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자율 방어체계'를 신속히 구축·운영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공단의 최우선 책무”라며, 앞으로 1개월 동안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대응반을 구성해 정보보안체계 전반에 대해 꼼꼼히 다시 한 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2026.10.06 15:48조민규 기자

LG, 제조·금융·과학 난제 푸는 '전문가 AI' 공개…자율형 공장 앞당긴다

LG AI연구원이 제조와 금융·과학 분야 난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 범용 AI를 넘어 산업 현장 변화를 예측하고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G AI연구원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6'을 열고 제조·금융·과학 분야에 특화한 AI 기술과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제조 분야에서는 공정 조건과 품질 정보를 분석해 변화를 예측하는 '엑사원 태뷸러'와 제품 외관이 달라져도 재학습 없이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엑사원 옴니 인스펙트'가 소개됐다. 이는 소량 현장 데이터만으로 생산 상태를 파악하고 공정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산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LG AI연구원은 데이터 표본 추출과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비전 검사 에이전트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결합해 개별 설비 자동화를 넘어 공장 전체가 하나의 지능처럼 움직이는 자율형 공장을 구현할 방침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새로운 물질을 설계하고 합성 결과를 예측하는 '엑사원 디스커버리'가 공개됐다. 물질 예측과 설계부터 실제 실험까지 AI가 수행하는 자율 실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LG AI연구원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42만개 후보 물질을 검토해 하루 만에 탈모 완화 효능 물질 '람시딜'을 발굴했다. 디앤디파마텍과는 차세대 경구용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GS칼텍스와 AI 데이터센터용 액침 냉각유 소재 발굴 범위도 넓히고 있다. '엑사원 4.5'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심사 AI에도 적용됐다. LG AI연구원은 이를 통해 향후 신약 허가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은 금융 분야에서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데이터 분석과 추론·예측·설명을 수행하는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정보를 이해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 포어캐스트'를 기반으로 예측 결과의 근거까지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AI연구원은 올해 초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정식 출시한 뒤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스콤과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핵심 고객사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향후 적용 범위를 채권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넓힐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설립 이후 배터리 수명·용량 예측과 불량 제품 선별·생산 및 자재 관리 최적화·신약 후보 물질 발굴 등 100건이 넘는 산업 난제를 해결한 소식도 공유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요 AI 학회에서 논문 368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1080건을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실제 환경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작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독자적인 안전 알고리즘 연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좋은 AI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산업 현장에서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미션"이라며 "우리는 지난 6년 동안 AI가 산업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제 그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9.14 10:00김미정 기자

LG CNS, 건강검진 전 과정에 AI 입힌다…의료 AX 공략

LG CNS가 건강검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적용하며 의료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의료진의 반복 업무를 AI로 줄이고 검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LG CNS는 최근 서울 강남구 차움 건강검진센터에서 차움·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와 김재화 차움 원장, 이준영 차헬스케어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차움·차헬스케어와 협력해 건강검진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개념검증(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가 검진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차움이 실제 검진 현장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력은 LG CNS가 지난 1월 차바이오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이후 구체화한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이다. LG CNS는 차움에서 건강검진 특화 AI 에이전트를 검증한 뒤 향후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차움 건강검진센터는 고객의 과거 검진 이력과 상담 내역, 주치의 권고사항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검진 항목을 설계 중이다. 현재 고객 한 명의 이력을 파악하려면 간호사가 고객관계관리(CRM)와 전자의무기록(EMR) 등 여러 시스템에서 자료를 각각 찾아야 해 어려움이 있었다. 상담 기록 작성과 사후관리, 일정 관리 등도 수작업으로 진행해왔다. LG CNS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같은 반복적인 자료 조회와 기록 작성 업무를 줄이고 간호사가 고객 상담과 건강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AI 에이전트는 CRM과 EMR에 흩어진 고객의 검진 내역과 결과지, 상담 내역, 사후관리 일정 등을 모아 분석한다. 고객의 과거 검진 결과와 의료진 권고를 토대로 필요한 검사 항목과 그 이유를 제시하고 검사 필요성을 고객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료도 생성한다. 검진 결과 작성에도 AI를 활용한다. 검사 결과와 판정 소견을 종합해 결과지 초안 작성을 지원함으로써 의료진과 간호사의 문서 업무 부담을 줄인다. 검진 전후 고객 안내와 사후관리도 자동화한다. 검진 전에는 고객별 주의사항을 담은 체크리스트를 생성하고 검진 이후에는 3·6·9개월 단위 재검과 추적 관찰 일정을 관리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된 고객의 외래 진료 연계와 재진 프로그램 안내도 지원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AI 통번역 적용도 검토 중이다. 차움 건강검진센터는 전체 고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약 30%에 달한다. 검진 결과 안내와 상담 과정에 AI 기반 통번역을 활용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상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모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차움에서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로 확대해 의료 분야 AX 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김재화 차움 원장은 "이번 LG CNS, 차헬스케어와의 협력은 우리가 지향해온 최고 수준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첨단 AI 기술을 더해 고객 케어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의 지능형 검진 시스템을 차움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우리는 금융·제조 등 여러 산업에서 AI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매일 쓰이는 것으로 만들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AX 역량을 의료 현장에 적용해 검진 서비스 혁신과 운영 효율 향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9.09 10:01한정호 기자

LGU+, 전국 가족센터에서 디지털 활용법 교육

LG유플러스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31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열렸다. 협약식엔 주용한 LG유플러스 컨슈머 인사담당과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가르치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예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스마트TV와 노트북 같은 IT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은 앞서 안산, 광명, 화성 등 가족센터에서 시범 진행됐던 디지털 교육의 긍정적 성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등 103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맞춤 디지털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한 담당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1:27홍지후 기자

바디프랜드, 추석 맞이 할인 프로모션...최대 352만원 상당 혜택

바디프랜드가 한가위를 앞두고 최신 생성형 AI 헬스케어로봇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추석 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바디프랜드는 다음달 31일까지 가족 건강 관리와 가격 혜택을 결합한 '생성형 AI가 말만 하면 다 풀어드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 명령으로 맞춤 마사지를 즉각 조합해 내는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에 착안해 명절 선물과 건강 고민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선보인 생성형 AI 탑재 모델을 포함해 총 15종의 주력 라인업에 적용된다. 대상 제품은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비롯해 신제품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에덴로봇', '팬텀로봇', '팔콘' 시리즈와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인 '메디컬파라오 2026', '메디컬팬텀로봇' 등이다.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렌탈 및 구매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300만원 선납 기준 기본 선납금 할인 60만원에 프로모션 할인 30만 원, 선납금 추가 할인 3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9월부터 확대 적용되는 제휴카드 청구할인(최대 222만원)을 더하면 결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공식 라운지 체험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앱 전용 5000 건강코인을 증정하며, 기존 고객이 행사 기간 내 계약할 경우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3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최대 352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자연어 대화를 통해 맞춤 안마를 제공하듯 고객들의 명절 부담을 덜고자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AI 헬스케어로봇으로 가족 모두가 편안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2 10:15전화평 기자

AI가 부모님 말벗 된다...청연케어 안부콜 출시

5060 세대의 고령 부모 돌봄 부담을 더는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청소연구소와 청연케어를 운영하는 청연(대표 연현주)은 부모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매일 체크하는 AI 전화 서비스 '청연케어 안부콜'을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쁜 직장 생활이나 거리상의 이유로 부모를 매일 챙기기 어려운 자녀 세대의 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말벗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기존의 단순 안내 멘트 반복 방식에서 벗어나, 축적된 지난 통화 내역을 기억해 연속성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기술적 핵심이다. AI는 부모의 일상과 관심사를 기억해 선제적으로 안부를 물을 뿐만 아니라, 통화 중 날씨나 뉴스, 건강 정보를 물어보면 실시간 검색을 통해 정밀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노인 심리 이해에 기반해 대화를 설계했다. 이전 대화에서 언급된 소소한 일상을 다시 묻거나 과거 삶을 회상하도록 유도하는 맞춤형 질의를 통해 삶에 대한 존중을 담아낸다. 서비스 동작 방식과 이용 환경도 어르신과 자녀 모두에게 최적화됐다. 자녀가 지정한 시각에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며, 부모가 전화를 받지 못할 경우 최대 2회까지 재발신을 시도한다. 통화가 끝나면 대화 내용을 요약한 리포트 '안부노트'가 자녀에게 발송되어,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부모의 기분과 건강 상태, 특이사항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청연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 후 부모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 수신 전용 앱을 설치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며, 글씨와 버튼을 대형화한 맞춤형 UI를 적용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만 하면 된다. 청연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 뒤 월 정액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료화 이후에는 전용 앱 수신 방식뿐만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 연결까지 이용 환경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매일 정해진 소통을 통해 부모 세대에는 정서적 유대감을, 자녀 세대에는 심리적 안도감을 선사하겠다며, 하루의 활력이 되는 친구이자 위급 상황을 조기 감지하는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5 17:58백봉삼 기자

비만치료제 열풍...어센트AI "신규 미충족 수요 선점해야"

마운자로·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 같은 약물 부작용을 케어하거나 먹기 편한 간편식형 단백질 영역이 다이어트 시장이 부상할 전망이다. 어센트 AI는 한국 소비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다이어트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규 사업 기회를 다룬 '2026 다이어트 시장 인텐트 데이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센트 AI가 검색 인텐트 분석 엔진 '리스닝마인드'로 2022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4년 간 8만 6000여 개 다이어트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 시장의 주도권이 전통적인 '식단·운동'에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중심으로 크게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다이어트 브이로그 및 식단 관련 주요 검색량은 전년 대비 50~58% 감소한 반면, 비만치료제를 바탕으로 한 활성 신규 키워드 수는 2년간 40% 증가하며 전체 시장의 탐색 생태계가 재편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만치료제 시장 내부에서는 주도권 교체가 가속화됐다. 최근 1년 기준 '마운자로'의 월평균 검색량은 46만 5942회로 전년 대비 2809% 증가하며 '위고비'(32만 7967회)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특히 고가 치료제 비용 부담과 주사 제형의 불편함으로 인해 '천연 위고비' 검색량이 전년 대비 4540% 폭증하고, '오이 마운자로'(+76000%), '일본 마운자로'(+271%) 등 대안 및 해외 직구 경로를 탐색하는 인텐트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센트 AI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비만치료제 확산에 따른 부작용 및 한계가 건기식과 식품 산업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부상했다고 제시했다. GLP-1 주사제의 주요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 탈모, 근손실 등에 대한 고민이 '약물 동반 케어'라는 '미충족 수요'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혈당 시장에서는 전체 검색량이 안정화되는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혈당 케어 영양제'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단백질 시장에서는 '전통 헬스 파우더 보충제'(-51%)가 감소한 대신 마시기 편리한 'RTD 및 간편식형 단백질'(+47%) 세그먼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GLP-1 비만치료제의 등장은 다이어트 시장을 의약품 보조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며 “소비자가 약물 부작용이나 비용 부담 속에서 던지는 솔직한 검색 데이터를 읽어낸다면, 건기식 및 식품 브랜드가 시장의 새로운 미충족 수요를 선점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6.08.25 08:43백봉삼 기자

세라젬, AI 추천 기능 추가한 IoT 앱 리뉴얼 출시

세라젬이 AI 추천 기능을 탑재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세라젬은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라젬 IoT 앱은 스마트폰으로 헬스케어 제품을 제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9만6000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어 중심 구조를 웰니스 플랫폼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척추케어, 운동케어, 에너지케어 등 세라젬의 '7-케어'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했다. AI 기반 맞춤 추천 기능도 추가됐다. 연동 제품의 일주일간 사용 이력을 분석해 마사지 모드와 건강 루틴을 추천하며, 미사용 회원에게는 동일 연령·성별의 평균 패턴에 맞춘 모드를 제안한다. 실시간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별 건강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앱 디자인은 집을 모티브로 한 AI 디자인과 블랙 톤 UI를 적용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AI 기반 추천과 건강 콘텐츠를 더해 일상 속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라며 "AI 웰니스 홈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앱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와 제품 보유 고객 대상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08.06 10:00전화평 기자

이름·연락처 없어도 건강 상태 안다…AI 개인정보 침해 '비상'

AI가 익명·집계 데이터에서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행동 패턴을 추론하면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단순한 데이터 유출을 넘어 AI의 판단 결과로 확산되고 있다. 개인정보가 직접 빠져나가지 않아도 민감 정보가 드러날 수 있어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대부분의 개인정보 침해 사고는 오는 2029년까지 개인식별정보(PII)의 직접적인 유출보다 AI가 개인에 대해 생성한 추론에서 비롯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규제 준수와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개인 데이터 보유량을 줄이고 있지만,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기술이 발전하면서 데이터 최소화만으로 개인정보 위험을 낮추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했다. AI는 익명화되거나 여러 사람의 정보가 합쳐진 데이터에서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선호, 행동 패턴 등 민감한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 개인정보 침해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 공격은 고객 정보나 의료 기록, 금융정보 등 저장된 데이터를 탈취하는 형태가 중심이었다. 반면 추론 기반 공격은 실제 기록을 빼내지 않고도 공개 정보와 비식별 데이터, AI 분석 결과를 결합해 특정 개인의 특성이나 상태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정보는 원본 데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 개인정보 유출 탐지 체계에 포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AI가 잘못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프로필을 생성해도 당사자가 이를 확인하거나 정정하기 어렵다는 위험도 있다. 바트 빌렘센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개인정보 침해 양상이 데이터 유출에서 인사이트 유출로 바뀌고 있다"며 "AI는 기존 데이터 통제에 구애받지 않고도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범위도 데이터 저장과 접근 통제를 넘어 AI 시스템의 판단 과정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AI가 개인에 관한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생성하고 어디에 활용하는지, 추론 결과를 토대로 어떤 조치를 실행하는지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AI 프로필의 오류와 편향, 무단 생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2028년까지 데이터 무결성 보호 지출이 기밀성 보호 투자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데이터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는 데 집중했던 보안 투자는 AI가 생성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기업은 AI 개발과 배포 전 과정에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원칙을 적용하고 알고리즘 편향과 과적합, 의도하지 않은 추론 가능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차등 프라이버시와 합성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형 머신러닝 등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을 적용해 재식별 위험을 낮추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기업들은 데이터 수집 범위를 필요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접근 권한과 보존 기간을 엄격히 관리하는 기존 정책도 유지해야 한다. 또 추론 기반 위협을 식별할 수 있는 이상 징후 탐지와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AI가 민감 정보에 관한 조치를 수행하기 전 사람이 판단을 검증하는 절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빌렘센 애널리스트는 "개인정보를 데이터 보호의 문제로만 인식하는 기업은 AI 생성 추론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갈수록 취약해질 것"이라며 "향후 개인정보 보호 위험은 기업의 데이터 저장 방식보다 AI의 데이터 해석 방식에 더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3 09:39장유미 기자

SK인텔릭스-KAIST, AI 정신건강·웰니스 기술 맞손

SK인텔릭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신건강·웰니스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웰니스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정신건강·웰니스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웰니스 로보틱스 기반 AI 정신건강 서비스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개발, 연구 데이터셋 수집 및 AI 알고리즘 개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솔루션 실증, 정부 연구 과제 공동 수행, 제품 및 API를 활용한 공동 연구·실증 환경 구축 등 다각도로 협력을 추진한다. SK인텔릭스는 공기청정기 로봇 '나무엑스'의 개발자용 API를 연구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AI 알고리즘을 검증하고,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류기철 AX 테크 실장, 이의진 한국과학기술원 AI컴퓨팅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형진 본부장은 "한국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웰니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신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기술을 보다 빠르게 서비스에 적용하고,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09:43진운용 기자

네이버, 에이전틱 검색 'AI탭' 1000만명 사용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000만 명 사용자가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 'AI탭'을 이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검색·쇼핑·로컬·콘텐츠 등 네이버만의 독보적인 서비스 자산과 AI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로 구현해낸 결과다.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실행형' AI 에이전트 가능성 확인 AI탭은 대화형 검색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빠르게 일상 속 서비스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기존 검색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AI탭은 국내 사용자 누구나 AI 중심의 새로운 대화형 검색을 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축적한 검색 기술과 인프라, 블로그·카페 등 방대한 콘텐츠 생태계가 뒷받침돼 가능했다. AI탭은 다른 대화형 AI 서비스와 달리 정보 탐색을 넘어 구매와 예약 등 실제 행동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국내 사용자의 맥락을 세밀하게 반영해 글로벌 범용 AI 모델과 차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AI탭 정식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검색 이용 행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AI탭의 일평균 질의 수는 베타 서비스 대비 7배, 사용자 1인당 질의 수는 1.7배 증가했으며, 일회성 질문에 그치지 않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는 멀티턴 대화 비중도 확대됐다. 아울러 AI탭은 전자제품 탐색, 생활용품 비교, 패션 추천 등 일상적인 검색에서 실제 구매 데이터와 쇼핑 리뷰, 다양한 UGC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검색부터 의사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60~70% 단축했다. AI탭과 AI브리핑 연동해 끊김 없는 검색…부동산·웨일·건강까지 확대 네이버는 실행 중심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AI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금일 월 3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AI 브리핑 하단에 AI탭으로 이어지는 대화창이 신설된다. 사용자는 AI 브리핑에서 핵심 요약을 확인한 뒤 AI탭에서 후속 질문과 심층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또 스마트렌즈와 AI 브리핑, AI탭 간 연동을 강화해 이미지 기반 검색 경험도 이달 내 고도화한다. 사용자가 스마트렌즈로 상품을 촬영하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 브리핑에서 핵심 정보를 확인하고, AI탭에서 후속 질문과 상품 구매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다. 이어 8월에는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한 매물 찾기 에이전트와 웨일 브라우저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데이터와 사용자가 연동한 자산 정보, UGC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매물을 추천하고, 실거주 후기와 매물 분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웨일 브라우저에서는 사이드바에서 에이전트를 실행해 웹페이지 요약, 방문 기록 조회 등 웹 탐색 전반을 지원한다. 연내에는 검증된 출처를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에이전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신력 있는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 카페의 실제 경험 정보와 병원·영양제 검색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는 “네이버는 AI탭을 통해 국내외 여러 대화형 AI 서비스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국내 사용자에게 꼭 맞는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도 측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서비스로 고도화해 사용자들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AI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4:35백봉삼 기자

SK인텔릭스 나무엑스, AI 맞춤 건강상담 서비스 시작

SK인텔릭스가 '나무엑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건강상담 서비스 '마이 헬스케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공기청정기다. 마이 헬스케어는 각종 질환은 물론 수면, 식단, 운동법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I 건강상담 서비스다. SK인텔렉스는 "해당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학술 자료 등 검증된 전문 의·약학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 관련 질문에 답변한다"며 "국내 주요 대형병원 전문의와 교수진의 검수를 거쳤다"고 말했다. 또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심장활동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 총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해 맞춤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축적된 사용 이력은 추가될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이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를 AI 웰니스 플랫폼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사용자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교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 헬스케어는 나무엑스 전용 앱 '하이나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마이 헬스케어는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웰니스 케어를 제공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30 09:43진운용 기자

차의과대 AI정보의학연, 헬스데이터의 가치 평가 국제표준 개발

건강 데이터의 객관적 가치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개발이 추진된다.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헬스 데이터 AI학습 촉진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방법 국제표준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AI 시대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헬스 데이터의 객관적 가치 산정 체계를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향후 ISO 국제표준 기술규격인 'ISO/PWI TS 26040'(Health Informatics — Model to Health Data Valuation) 제정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추진된다. 총괄연구개발기관은 차의과대 AI정보의학연구소이며, 연구책임자는 김명관 연구교수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표준화 전문기업 플라잉마운틴과 강원대학교(이병기 교수)가 참여한다. 앞서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의 김명관 연구교수가 제안한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은 2025년에 국제표준기구(ISO/TC 215, Working Group 1 - Architecture, FRAMEworks and Models)에서 기술규격(TS)의 신규작업안(PWI)으로 공식 채택된 바 있다. 연구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의 국제표준 기술규격 제정 ▲AI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 데이터 교류를 위한 가치 평가 국제표준 프레임워크 고도화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체계를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구축 ▲의료기관·기업·연구기관이 보유한 헬스 데이터의 경제적·산업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웹 서비스 개발 ▲국가 간 데이터 거래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준 체계 정립 ▲정책·제도화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헬스 데이터는 일반 데이터와 달리 의학적 특수성(질병 발생 분포 및 데이터 생성 특성 등), 정형 데이터 뿐만이 아닌 비정형 데이터(X-Ray 이미지, 의료기록 자연어, 심전도 시그널 등)의 높은 비중, 개인정보 민감성 등의 특징으로 기존 산업 데이터와 동일한 가치 평가 방식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김명관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 연구교수는 “AI 시대에서 헬스 데이터는 단순 정보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국제표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글로벌 의료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1 17:53조민규 기자

기상청,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 개발…폭염 피해 줄여

기상청은 질병관리청과 손잡고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온열질환 피해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4년 질병관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상요소와 온열질환자 통계자료를 분석해 73개의 파생변수를 도출한 후 상관성이 높은 17개 최적변수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모델로 개발했다. 기상청은 과거 11년간 5~9월 기상요소와 온열질환자 통계자료를 분석해 마련한 예측모델을 활용, 위험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사흘 후 전국 및 17개 광역시도 별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를 생산해 서비스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 개발은 정부 부처 간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1 12:00주문정 기자

바디프랜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앰배서더 선정

바디프랜드가 가수 박진영이 참여한 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와 '다빈치AI'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22일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수십 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박진영이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한 바디프랜드의 철학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나만을 위한 AI 건강관리'라는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박진영이 바디프랜드 임직원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상적인 마사지체어로 AI 기능을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전개에서 해당 기능들이 이미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에 구현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만들어낸다. 신체 데이터와 상태, 취향을 분석해 사용자만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AI헬스케어로봇의 기능을 캠페인 영상을 통해 위트 있게 풀어낸 것.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하드웨어 중심의 성능을 강조한 것을 넘어, AI를 통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가치에 집중했다"며 "타 헬스케어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개인화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으로서의 AI헬스케어로봇을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2 16:25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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