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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폭주시대, 인간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까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22년 11월 30일 챗GPT가 세상에 나올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란 말이 식상할 정도다. 그 사이 신기할 기술이던 AI는 이젠 일상 속에 완전히 스며 들었다. 삶과 일의 모든 영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운영체제와 파트너가 된 데 이어 이젠 몸을 휴머노이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장과 병원, 거실로 걸어들어올 피지컬 AI는 올해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다. 지난 3년간의 AI 기술 변화는 대하소설을 연상케할 정도로 빠르고 장대했다. 이런 상황에 맞춰 AI를 다룬 책들이 거의 매일 쏟아지고 있다. 저마다 현란한 광고문구로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대에 쉽게 명쾌한 설명으로 AI 현자 역할을 해 왔던 박태웅 의장이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 왔다. '박태웅의 AI 강의' 시리즈는 2023년 첫 출간될 때부터 거대한 AI 기술 발전의 맥을 짚어주는 쉽고도 정확한 설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자는 국내외 주요 자료와 논문을 직접 분석해서 최신 AI 기술 흐름을 명쾌하게 설명해 왔다. 이런 집필 방식을 감안하면 불과 한 해만에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을 내놓은 것이 놀라울 정도다.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이 책은 지난 1년 사이 AI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2025년 판에서 제기했던 여섯 가지 예측을 다시 짚어본다. 즉 “AI는 정말 OS의 지위를 차지했는가?” “파트너로서의 AI는 실제로 우리 곁에 왔는가?” “AI는 얼마나 빨라지고 작아졌는가?” “휴머노이드는 공장 문을 열었는가?” 같은 질문들에 하나 하나 답하면서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해 AI 트렌드가 지금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데이터로 추적하고, 새롭게 등장한 흐름들을 더해 현재 AI 세계의 완전한 지도를 그려낸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AI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설명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한 발 더 나가 'AI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정면으로 다룬다. 오픈AI, 딥마인드, 앤트로픽, xAI 등을 이끄는 사람들의 사상적 배경을 해부하고, 이들 소수의 슈퍼 엘리트들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구조를 날카롭게 짚는다. 이들의 세계관이 어떤 논리를 담고 있고, 어디서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톺아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두드러진 강점인 글로벌 흐름뿐 아니라 한국 동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현황과 의미, K-휴머노이드 연합의 생태계 전략, 지역 금융과 산업 AX(AI 전환)의 연결 등에 대해 특유의 통찰을 담아 설명해준다. 그런 점에서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은 한국 독자들에겐 AI 기술의 방향을 읽기 위한 지도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특히 정부 조달 시스템과 현재 교육과정 등의 사회 시스템이 AI 시대와 어떻게 불화하는지, 다시 말해 한국의 독자가 실제로 느끼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그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다른 책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보기드문 장점이다.

2026.03.30 14:15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썸코리아-다민테크-제이테크, 웰니스 AI 홈케어 솔루션 구축한다

썸코리아(대표 백지희)는 다민테크놀러지, 제이테크와 웰니스 AI 홈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의 기술 역량과 디자인·서비스 기획력을 결합해 일상 주거 공간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5%를 넘어선 가운데, 시니어 및 혼자 생활하는 인구를 위한 안전·건강 관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복지·돌봄 기술 제품들은 의료기기 혹은 복지관용 장비라는 인식이 강해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실질적인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간극을 기술과 공간 디자인의 결합으로 좁히려는 시도다. 썸코리아는 이번 협약에서 전체 솔루션의 서비스 기획과 공간 에스노그라피(생활 행동 관찰 분석) 기반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그리고 제품과 공간 디자인을 총괄한다. 기술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인테리어 오브제 등 일상 사물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형태로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서비스 디자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썸코리아는 국제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2024·2025년 2년 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통합 브랜딩 솔루션 에이전시다. 다민테크놀러지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비접촉 방식의 생체신호 감지 및 AI 분석 기술을 담당한다. 심장박동·호흡수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 사용자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거나 조작하지 않아도 실내 공간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 및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등에서 실증 적용한 이력도 갖고 있다. 제이테크는 반도체 공정 및 자동차 시트 등에 적용돼온 고정밀 박막형 압력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위급 상황 시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터랙션 기능 구현을 맡는다. 정밀 감압 센서를 일상 오브제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반응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이번 솔루션에서 제이테크가 기여하는 핵심이다. 썸코리아 백지희 대표는 "그동안 돌봄 기술 관련 제품들이 기능은 뛰어나도 일반 소비자가 집 안에 두고 싶다고 느끼는 제품이 되지 못했다"며 "이번 협약은 첨단 센서 기술과 AI 분석, 그리고 디자인이 하나의 솔루션 안에서 작동할 때 비로소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홈케어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솔루션 설계 및 프로토타입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7년 1분기 내 1차 결과물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품 형태와 세부 일정은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03.30 13:57백봉삼 기자

채널코퍼레이션-렛서, 고객사 'AI 네이티브' 돕는다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기업 렛서와 고객사 'AI 네이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네이티브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신규 영업 기회 확보 ▲솔루션 통합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한다. AI 네이티브란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에 AI를 기본 전제로 내재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상태를 말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경우 고객 상담(CX)은 물론 사업개발·채용·마케팅 등 각 영역에 특화된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렛서와 협력할 계획이다. 채널톡 AI 에이전트 '알프'뿐만 아니라 커서·클로드 코드 등 생성형 AI 도구를 기업 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양사의 공동 참여 AX 대표 사례로 꼽히는 대웅제약은 고객의 질병 유무,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 제품 상담을 위해 알프를 도입했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를 API로 연동했으며,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될 경우에는 무리하게 제품 추천을 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현재 알프가 상담원 연결 없이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94.2%를 기록하고 있다. 렛서는 카이스트 AI 대학원 출신 전문가들이 2021년 설립한 AX 파트너 스타트업이다.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설계부터 성과 도출까지 지원하는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렛서의 AX 전문가가 고객사 내부 조직과 함께 실제 운영을 지원하는 'AX 파트너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경훈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는 “AI 도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행 단계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렛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가 상담을 넘어 전사 차원의 AX를 추진하고 도입 이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3:35백봉삼 기자

무신사, 패션 테크 미래 이끌 'AI 신입 개발자' 66명 채용

무신사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테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전형을 끝내고, 선발된 66명의 인재를 현업에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무신사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무신사 루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년 만에 진행한 대규모 신입 개발자 채용이다. 특히 서류 전형 대신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문턱을 낮춘 결과, 약 2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무신사는 단순 코딩 실력을 넘어 AI 도구를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해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1700여 명이 참여한 1차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AI 도구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2차 테스트(400명), 최종 3차 오프라인 면접(100명) 등 총 3단계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최종 66명이 선발됐으며 합격률은 약 3.3%를 기록했다. 현업에 배치된 66명의 신입 개발자들은 곧바로 무신사의 실제 테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입 사원들이 단순 교육용 과제가 아닌, 현재 무신사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실제 커머스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직 전환 심사는 후보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상대평가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량을 증명한 인재라면 인원 제한 없이 모두 무신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주니어 개발자들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무신사는 이번 AI 네이티브 채용 전형의 설계 원칙과 기술적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신입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형에서는 코딩 테스트은 물론 지원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중시하고, 문제 해결 본질과 논리적 판단력만으로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AI 에이전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전준희 무신사 CTO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66명의 신입 개발자들이 AI를 도구로 삼아 패션 테크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크 인재와 기술 기반의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3:28백봉삼 기자

오픈서베이, '리서치 AX 로드쇼' 진행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국내 주요 기업 20여 곳을 대상으로 리서치·데이터 분석 환경의 AI 전환을 돕는 '리서치 AX 로드쇼'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기업 내 마켓 인텔리전스, 마케팅, 전략기획 부서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각 기업의 실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로드쇼 형태로 진행,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밀도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리서치 전문성을 학습한 AI가 리서치의 운영 체제로 자리잡는 최신 리서치 트렌드를 소개하고, 리서처가 생성한 소비자 데이터를 조직 전체의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픈서베이는 “리서치 산업 내 AI 도입을 단순한 효율화 도구가 아닌, 리서치 전 과정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대로 정의하고, 그 방향성을 주요 기업 실무 현장에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서베이는 ▲AI 시대 리서치 역할 변화 ▲리서치 전 과정의 AI 자동화 ▲사내 데이터 자산화 전략 등 중단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대비할 수 있는 '리서치 AX' 전략을 공유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오픈서베이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기업의 AX 방향 설정 및 소비자 데이터 자산화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픈서베이는 이번 로드쇼를 기점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장하고, 리서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리서치 AI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이번 AX 로드쇼는 그동안 오픈서베이가 쌓아온 AI 리서치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AI가 리서치의 운영 체제가 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고, 오픈서베이는 고객사와 함께 그 전환을 가장 앞에서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3:16백봉삼 기자

필라이즈 "식단 데이터 AI·전문가 교차 검증으로 신뢰도 99% 달성"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공공 데이터를 사용자 섭취량 기준으로 전면 재가공한 'AI+전문가 검증 기반 식단 데이터 시스템 2.0' 구축을 30일 발표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 데이터를 실제 섭취 기준인 '1회 섭취량'으로 전수 변환해 AI 헬스케어 서비스의 고질적 과제였던 데이터 신뢰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첫 사례다. 그동안 식단 관리 앱은 식약처 DB를 단순 연동하면서 공공 데이터의 행정적 규격과 사용자의 실제 식생활 패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어려웠다. 필라이즈는 식약처 원본의 '100g/100ml당 영양성분' 기준을 그대로 반영할 경우 실제 섭취량이 적은 껌이나 간장 같은 식품의 칼로리가 과다하게 표시되는 등 기록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27만 건의 음식 데이터를 실제 1인분 섭취 상황에 맞춰 정밀 변환하며 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스템의 기술적 핵심은 AI와 전문가의 역할을 단계별로 나눈 하이브리드 검증 구조다. AI가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1차 분석해 이상치를 걸러내면, 영양사·약사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마스터'팀이 AI 필터링-전문가 판정-최종 검수의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교차 검증을 수행한다. 필라이즈는 이 과정에서 약 200만 개의 데이터 셀을 전수 검증해 단위 오류율을 43%에서 1.7%로 낮췄다. 에너지, 단백질과 당류, 나트륨 등 8개 핵심 영양소의 변환 오류율은 0%를 기록했다. 데이터 규모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장했다. 식약처 등록 가공식품을 전수 확보해 전체 식단 DB를 약 80만 건으로 늘렸다. 전문가 검증을 거친 고품질 데이터 비율은 기존 대비 5배 이상인 50.6%까지 높아졌다. 사용자는 음식을 검색·기록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오류로 인한 혼선 없이 정밀한 영양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AI만으로는 데이터의 진위를 완벽히 걸러낼 수 없고, 사람만으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검수하기 어렵다"며 "식약처 데이터를 실제 식생활 패턴에 맞게 전수 재가공하고 전문가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3:10백봉삼 기자

규모 커지는 미국 국방 '피지컬 AI' 시장…한국 제조 역량이 진출 열쇠

드론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한국의 하드웨어 제조와 양산 역량이 국방 분야 글로벌 진출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방 AI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는 3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2차 국방 AI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AI 전문가들이 모여 국방 AI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방위사업청 지원 정책과 글로벌 기술 동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방위사업청 방산 중소벤처 지원 1369억원…"실증부터 수출까지 확대" 최건환 방위사업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 소령은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올해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53.8% 증가한 1369억원으로 확대됐다. 기술, 경영, 행정, 법률 분야 컨설팅을 1:1로 지원하며 국비 75%를 지원한다. 신규 사업도 확대됐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방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신설됐다. 혁신기술 지원 사업은 최대 3년 2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초기 진입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실증시험 지원 사업'도 주목된다. 기업이 개발한 로봇과 AI 기술을 육·해·공군 및 해병대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시험 결과는 군 인증서 형태로 제공돼 해외 수출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됐다. 해외 방산 기업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는 'GVC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2년 50억원 규모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기존 '국가대표 100대 기업' 사업은 '방산혁신기업 사업'으로 개편돼 R&D와 군 수요 연계 지원이 지속된다. 최 소령은 "지원 정책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산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지컬 AI 시대, 한국 제조 역량 글로벌 진출 핵심 요소 배정융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 AI 산업 구조 변화와 글로벌 국방 시장 기회를 설명했다. 그는 "실리콘밸리는 막대한 자본과 우수 인재, 고수익을 겨냥한 리스크 감수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AI 중심 산업 구조 전환 속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큰 성과를 내는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드론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가 국방 분야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고 짚었다. 배 센터장은 "피지컬 AI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에서 나온다"며 "데이터 확보와 활용 능력이 기술 격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국은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 체계로 전환하는 동시에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센서, 배터리, 모터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제조 경쟁력과 고품질 양산 노하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반면 하드웨어 양산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이라며 "한국 기업이 이 공백을 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서는 단순 기술 경쟁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 시장은 민·관·군과 산업, 지역 정치가 결합된 구조로 생태계 이해와 네트워크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배 센터장은 "국방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흐름을 활용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입 장벽은 높지만 일단 진입하면 보안, 공공, 민간 시장으로 확장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미 이스라엘과 일본 기업들이 미국 국방 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있는 만큼 국내 기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3:07남혁우 기자

코카콜라·월마트 CEO 잇따라 사임…"AI 시대, 새로운 혁신 이끌 리더십 필요"

인공지능(AI) 전환(AX) 흐름 속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있다. AI 중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 월마트 CEO는 사임을 결정한 배경으로 AI를 꼽았다. 2017년부터 코카콜라를 이끌어온 제임스 퀸시 CEO는 이달 말 엔리케 브라운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자리를 넘긴다. 그는 "다음 변화를 이끌 최적의 팀을 구성하는 것도 CEO의 역할"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추진할 다른 리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제임스 퀸시 CEO는 생성형 AI 등 기술 변화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이전 환경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냈지만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며 "기업 전반을 재편할 에너지와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CEO인 브라운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월마트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더글러스 맥밀런 전 CEO는 지난해 12월 AI 전환이 사임 결정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그는 "AI 기반 대전환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끝까지 완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더 빠른 리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월마트는 올해 2월 존 퍼너 CEO를 선임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CEO 교체 흐름을 AI 시대에 맞춘 리더십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존 경영진이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설계할 실행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유사한 세대 교체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맥밀런 전 CEO는 향후 유통 산업이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와 AI 쇼핑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월마트는 기존 기술 혁신을 확장하고 새로운 기능을 더한 뒤 AI로 전반을 재구성하게 될 것"이라며 공급망 최적화와 고객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30 12:25남혁우 기자

'중동 AI 행사' 줄줄이 보류…韓, 해외 시장 진출 '차질'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중동에서 개최 예정이던 인공지능(AI)·디지털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내달 6~7일 개최 예정이던 '두바이 AI 페스티벌' 행사 일정이 올 하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석 예정이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비롯한 국내 관계자들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들은 귀국한 상태다. 두바이 AI 페스티벌은 두바이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AI 행사다. 전 세계 AI 리더·기업·정부 기관이 모여 AI 혁신, 비즈니스 협력, 투자 기회, 정책 논의를 진행하는 장이다.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정부는 이 행사에서 한국관을 구축해 현지 네트워킹·기업 지원, 포럼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NIPA는 한국관·포럼 운영 용역도 별도 모집하는 공고를 내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행사 주최 측이 올 9월로 날짜를 제시했다"며 "일정이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코트라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내달 24~30일 개최하려던 '2026 중동 AI시티 로드쇼' 참여를 잠정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코트라는 이달 2일까지 중동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스마트시티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이달 2일까지 받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까지 참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결과가 나오면 기업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2:25김미정 기자

한국 클라우드 시장, 10조원 돌파할까…"지난해 사상 최대"

한국 클라우드 산업이 매출 10조원에 근접한 생태계로 활성화되고 있다. 기업·인력 수 역시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표한 '2025년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전체 매출액이 전년보다 25.2% 증가한 9조 260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 수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712개, 인력 수는 전년보다 8.4% 늘어난 3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수요 증가와 정부 및 업계 현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2024년 국내 클라우드 부문 전체 매출액의 경우 9조 2609억원으로 2023년 기록한 7조 4000억원 대비 25.2% 늘어났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3.2%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세부 서비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4% 증가한 3조 9400억원 ▲서비스형 플랫폼(PaaS) 부문 매출액은 전년보다 22.0% 상승한 5700억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3조 2200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CMS) 부문 매출액은 1조 4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기업 수 역시 증가했다. 2024년 관련 기업은 총 2712곳으로 전년 대비 323개, 13.5% 증가했다. 이 중 SaaS 기업이 전년보다 15.3% 증가한 1894개, IaaS 기업은 4.8% 상승한 457개사로 기록되며 SaaS 기업이 클라우드 기업의 69.8%를 차지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등 CMS 기업은 전년 대비 47.9%가 증가한 139개로 전 서비스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증가분의 대부분이 30인 이상 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클라우드 산업 종사자 수도 늘어났다. 2024년 클라우드 인력은 3만 3217명으로 이전년도 대비 8.4% 증가한 2563명으로 조사됐다. 15.3% 이상 늘어난 전년도 대비 다소 둔화된 증가율을 보였으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클라우드 개발자가 1만 1146명(33.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클라우드 운영(19.7%), 기획·영업·지원(17.1%), 클라우드 아키텍트(15.6%), 클라우드 보안(14.1%) 순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및 임차 지원 등 GPU 마중물 사업과 이를 수용할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AI 전환(AX) 원스톱 바우처 등 국내 클라우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매출액이 9조원을 넘어서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발맞춰 민간 클라우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2:00한정호 기자

AI 배우 쓰려면 인간만큼 비용 내라…할리우드 노조, '틸리세' 부과 추진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이 인공지능(AI) 합성 캐릭터를 영화에 사용할 경우 실제 배우 수준의 비용을 부담하도록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스튜디오와 협상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던컨 크랩트리-아일랜드 SAG-AFTRA 사무총장은 워싱턴 AFL-CIO 노동자 서밋에서 "단체교섭이 AI 기술 규제를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도입 속도가 규제를 앞지르는 상황에서 조직 노동계가 기술 활용 방식의 실질적 견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추진하는 핵심 방안은 논란이 된 AI 배우 틸리 노우드의 이름을 딴 '틸리세(Tilly Tax)'다. 틸리세는 실존 인물과 무관한 AI 합성 캐릭터를 기용할 때 실제 배우를 고용하는 것과 동일한 비용이 들도록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AI는 SAG-AFTRA와 할리우드 스튜디오 간 진행 중인 계약 협상의 최대 쟁점이다. SAG-AFTRA는 2023년 약 4개월간의 파업 끝에 스튜디오들이 디지털 복제본 사용 시 배우 동의와 적정 보상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확보했다. 기존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SAG-AFTRA는 실제 배우의 디지털 복제본과 합성 캐릭터 모두를 포함한 AI 출연자(퍼포머) 전반의 사용 제한을 협상 목표로 삼고 있다. 크랩트리-아일랜드 사무총장은 '노 페이크 법(NO FAKES Act)' 통과를 요청하는 등 입법 차원의 대응도 병행 촉구했다. 이 법안은 AI로 생성된 무단 딥페이크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와 외모에 대한 소유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틸리세 추진 배경을 두고 "경제적 인센티브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한 방향으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26.03.30 11:50이나연 기자

팀스파르타, MS 출신 AI 전문가 '박영진' 본부장 영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마이크로소프트(MS) 선임 AI 솔루션 영업 전문가 출신 박영진 본부장을 영입하며 AI 전환(AX)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현장에서 검증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접목해 AI 역량 진단부터 교육, 시스템 구축(SI)까지 AX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통해 팀스파르타는 기업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영진 AX사업본부장은 MS를 비롯해 액센추어, 오라클, 워크데이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 다양한 A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전문가다. 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도입 로드맵을 설계하고 현업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했으며, 조직 전반의 AI 확산까지 구축과 실행을 모두 총괄한 실전형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박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X사업의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기업별 상황에 맞춘 전략 수립부터 교육,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모든 단계를 정교하고 유기적으로 운영해 AX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시킨다는 계획이다. 팀스파르타 AX사업본부는 기업별 AI 역량 진단을 토대로 맞춤형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제공한다. '스파르타 AI 기업교육'은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교육 콘텐츠와 역량 진단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한다. 특히 실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과 코칭을 통해 현업 적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 DB, 아모레퍼시픽, 한국투자증권, 코스맥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성장, 평균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실질적인 시스템 구현은 '스파르타 빌더스'가 담당한다. ▲개념 검증(PoC) ▲시스템 구축(SI) ▲운영·관리에 이르는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AX를 가속화하며, PoC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운영 및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스파르타 빌더스는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목표로 전문 운영 체계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영진 팀스파르타 AX사업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팀스파르타의 실무 중심 AX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켜 현업에서 AI 효용성을 체감하도록 만들고 기업의 운영 효율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박 본부장이 글로벌 현장에서 쌓은 독보적인 인사이트와 팀스파르타의 견고한 교육 인프라, SI 역량을 더해 AX사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업의 AX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박영진 팀스파르타 AX 본부장은 실제 기업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AX 전환'의 현실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30 11:21백봉삼 기자

펜타시큐리티, AI·로봇 시대 보안 해법 제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펜타시큐리티(대표 김태균)가 인공지능(AI)·로봇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최근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한 'AI&로보틱스 루키스 데이'에서 '유럽연합(EU) 사이버복원력법(CRA) 시대, 글로벌 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사이버보안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AI&로보틱스 루키스 데이'는 AI와 로봇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유망 기업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피칭 세션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날 발표에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인식 전환과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본격 시행되는 유럽의 CRA 대응을 위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 원칙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로봇의 개발 주기가 통산 1년 6개월에서 2년임을 고려할 때, 지금 즉시 보안 설계에 착수해야만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 권고를 넘어 법규 위반 시 전 세계 매출액의 최대 2.5%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보안이 기업의 실질적인 '법적 생존 조건'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외 수출 패스트트랙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증 기준 준수, SBOM(소트프웨어 자재명세서) 제출 및 사후 보안 지원 의무화 등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나아가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보안 생태계 조성을 제안하며 ▲국내외 규제 정합성 확보를 통한 기업의 중복 개발 부담 경감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실전 테스트베드 운영 ▲CRA 대응 컨소시엄 구성 및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한 데이터·기술 공유형 협력 모델 구축 등을 독려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세션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컨설팅부터 솔루션, 인증 연계까지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지원 역량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AI·로봇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AI와 로봇이 일상의 필수가 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것은 보안"이라며, "펜타시큐리티가 AI·로봇 기업의 글로벌 시장 파트너로서 복잡한 보안 규제를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1:17김기찬 기자

바디프랜드, AI·로보틱스 안마의자 브랜드파워 11년 연속 1위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영향력과 인지도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K-BPI 총점 676.8점을 획득하며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 헬스케어 부문이 신설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위 선정 배경에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가 있다. 최근 시장이 열린 헬스케어로봇은 두 다리와 두 팔의 독립 구동, 발목 회전, 고관절 상승 등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해 전신 스트레칭은 물론 코어 근육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회사는 지난 시간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개발해오며, 시장 개화를 기다린 바 있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기본 신체 정보와 사주운세와 별자리 등 그 날의 상태를 분석하고 AI가 제안하는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헬스케어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5년간 1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로보틱스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 수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기술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1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와 로봇을 융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로봇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0:54전화평 기자

TTA, AI 보안 표준화 프로젝트그룹 신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AI 모델 신뢰성 확보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AI 표준화 전담 프로젝트그룹을 신설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그룹은 AI 시스템 정보보호 기술, AI 개인정보 보호 기술, AI 보안성 평가 기술, 생성형 AI 보안 기술, 에이전틱 AI 보안 기술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표준 개발을 선도할 방침이다. 최근 AI는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AI 기술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와 개인정보 침해 등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그룹은 모델 탈취(Model stealing),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적대적 공격(Adversarial attack) 등 보안 위협과 각국 AI 관련 법, 규제를 고려한 보안 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프로젝트그룹 신설은 AI 산업 육성과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외 AI 표준화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반영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0:54홍지후 기자

"명동보다 동자동이 알짜"…빅밸류, 데이터로 시장 통념 뒤집는다

빅밸류가 데이터 속 시장 통념과 실제 결괏값의 괴리를 짚어내는 무료 데이터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데이터 대중화에 나선다. 빅밸류는 시장의 주요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알려주는 서비스 '시그널(Signals)'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그널은 기업 고객 중심으로 사용되던 '빅밸류 플랫폼'의 심층 분석 기능을 대중적인 시각에서 풀어낸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하던 기존 플랫폼이 전문가용 도구 중심이었다면, 시그널은 데이터 속 숨은 신호를 빅밸류가 찾아내 전달하는 데이터 리포트 형태다. 시그널은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시장의 반전을 발견하는 데 집중한다. 공간과 인구, 상업 등 1000종 이상의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연결해 시장 통념과 실제 데이터 결괏값이 다른 지점을 찾아내고 이를 리포트로 발행한다. 리포트 주제는 ▲유통·상권 ▲금융 ▲부동산 ▲공공 ▲소비자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다. 일례로 '외식업 상권의 월세 효율' 시그널은 명동1가(21.46%), 연남동(18.65%)처럼 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낮은 상권의 위험성을 읽어냈다. 반면 동자동(8.10%), 문래동2가(9.70%) 등은 상대적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어 2배 이상 효율적인 숨은 우량 상권임을 실증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시그널은 대중들이 데이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맛보기 서비스"라며 "데이터 이용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0 10:36이나연 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 中 위에다 그룹과 스마트팩토리 현지화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중국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소프트·하드웨어 통합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앞세워 현지 제조 디지털 전환 시장에 진입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모회사 에스피시스템스, 중국 국유기업 위에다 그룹과 중국 장쑤성 옌청에 3사 합자법인 '강소열달애사보지능시스템(江苏悦达爱思普智能系统有限公司)'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분은 위에다 그룹 산하 강소열달남방홀딩유한회사가 49%, 에스피시스템스 26%, 엠아이큐브솔루션이 25%를 각각 보유한다. 총 투자 규모는 200만 달러로 향후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합자법인을 통해 중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구축을 담당한다. 회사의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관리시스템(EES) 등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모기업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설비 등 하드웨어 영역을 담당한다. 양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 현장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합자법인에 참여하는 위에다 그룹은 작년 기준 보유 자산 총액 약 900억 위안이 넘는 중국 국유기업이다. 2000년대 초부터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 중이며 현재도 제조 분야에서 대규모 생산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위에다 그룹이 보유한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기 자동차 제조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식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충헌 엠아이큐브솔루션 전무(합자법인 총경리)는 "이번 합자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확장이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중국 시장에서 검증하고 확장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위에다 그룹의 강력한 영업망과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0:36이나연 기자

AI에이전트가 예약하고 결제까지…신한카드, 업계 최초로 실증 완료

신한카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검색부터 결제까지 마치는 'AI 에이전트 페이' 실증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한카드는 30일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AI에이전트가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수단을 찾아 예약하고 페이가 자율적으로 결제하는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페이가 결제하는 동안 이용자는 승인 한 번만 해주면 거래가 완료된다. 신한카드와 마스터카드는 ▲인증 및 권한 관리 ▲결제 프로세스 설계 ▲AI 기능 고도화 ▲가맹점 연동 등 AI 에이전트 페이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전반을 공동 설계했다. 신한카드는 "사용자 목적에 맞춰 AI가 탐색부터 결제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이른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를 가상의 통제된 환경이 아닌 실제 가맹점 거래로 구현한 국내 카드사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여행·쇼핑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부터 AI 에이전트 페이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를 함께 진행한 마스터카드 관계자는 “AI가 실제 사용환경에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에이전틱 커머스 생태계 확장과 신뢰 가능한 AI결제 표준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실거래를 통해 AI 주도 결제 환경에서도 '보안'과 '통제'라는 카드결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0:32손희연 기자

'MSP 강자' 메가존클라우드, 日 아바타 선도기업 손잡고 '피지컬 AI' 본격 공략

메가존클라우드가 일본 인공지능(AI) 아바타 기업 아비타(AVITA)와 손잡고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라우드·AI 역량과 아바타 기술을 결합해 자율형 로봇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를 구현하고 리테일·금융·공공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아비타와 '피지컬 AI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와 아비타 쇼고 니시구치 최고운영책임자·최고재무책임자(COO 겸 CF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AI 역량과 아비타의 AI 아바타 기술을 결합해 자율형 로봇과 연동한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형 로봇은 사전에 입력된 동작을 반복하는 기존 로봇과 달리 AI가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로봇을 말한다. 아비타의 AI 아바타 기술과 결합하면 로봇이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안내·상담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비타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이자 휴머노이드 연구로 알려진 오사카대학교 로봇공학자 이시구로 히로시 교수가 지난 2021년 설립한 AI 아바타 솔루션 기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연동 클라우드 인프라와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비타의 고객응대 서비스 '아바콤(AVACOM)'과 교육 서비스 '아바 트레이닝(AvaTraining)'을 자율형 휴머노이드와 연동한 피지컬 AI 서비스의 개발과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아비타는 AI 아바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한다. 아바콤은 디지털 캐릭터 형태의 AI가 실제 매장이나 웹사이트에서 고객 안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 접점이 많은 금융이나 유통 등 업계에서 인력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해준다. 아바 트레이닝은 AI 아바타가 실제 고객 역할을 수행하고, 직원이 해당 아바타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 응대 상황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다. 실습 과정에서 수집된 상담 직원의 응대 내용은 AI 기반으로 분석되며 직원별 상담 역량의 정량적 평가 및 시각화를 통해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리테일 매장의 무인 계산대, 백화점 고객 안내, 보험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관련 서비스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금융·공공 등 주요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영역의 가능성을 빠르게 검증하고 시장을 확장해 왔다"며 "이번 아비타와의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기업의 고객 안내·상담 업무를 지능형 AI 서비스로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0:31장유미 기자

LG이노텍, 자율주행 SW 업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협력

LG이노텍이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업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과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주력 사업은 자율주행 SW와 시뮬레이션 툴이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글로벌 상위 20대 완성차 업체 중 18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지에서 자율주행 실증 차량을 운영하며 확보한 실제 도로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자율주행 SW와 테스트 차량을 활용해 자율주행 센싱 모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LG이노텍의 자율주행 센싱 모듈을 테스트 차량과 시뮬레이션 툴에 적용해 SW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차량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센싱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한다"며 "하드웨어(HW)에 SW까지 결합한 솔루션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 범위는 자율주행에서 드론, 로봇 등까지 확장하고, 피지컬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실측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는 지역별 도로 인프라, 교통 흐름, 기후 조건에 따른 정보를 포함한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SW와 주행 테스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직접 자율주행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카메라∙라이다∙레이더 등을 결합한 '복합 센싱 솔루션' 등 개발 중인 기술을 실제 주행에서 검증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가상 센서'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툴에 적용한다. 가상 센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센서 실물 특성을 가상 환경에 구현한 것이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툴에 카메라∙라이다∙레이더를 아우르는 센서 풀세트(Full Set)를 구현한 사례는 LG이노텍이 처음"이라며 "완성차 업체는 시뮬레이션에서 실제 주행과 유사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은 "완성차 업체가 개발 단계에서 가상 센서를 활용하면 실제 양산에도 해당 제품을 채택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센서와 SW 통합 솔루션으로 완성차 고객은 시스템 설계와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발기간을 줄여, 자율주행차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LG이노텍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공동 판촉도 계획 중이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차를 확산하려면 HW와 SW 생태계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LG이노텍과 협력해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개발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세계 최고 자율주행 SW 기술력을 보유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협력해 탁월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모빌리티∙로봇 센싱 분야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0:29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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