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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중심대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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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AI교육 혁신"...'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

“AI 시대 대학은 AI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교육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는 혁신의 엔진이 돼야합니다."(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류제명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AI 중심의 대학 교육 대전환 및 대학·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AI중심대학(18개교)와 AX대학원(15개교) 참여대학 선정을 완료, 이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출범식을 이날 개최했다. AI중심대학 18개교는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한 곳이 15개교(가천대, 건양대, 고대 세종캠퍼스, 군산대, 동아대, 목원대, 서강대, 성균관대, 순천대, 순천향대, 숭실대, 연세대, 조선대, 한림대), 신규 대학이 3개교(금오공과대학, 포항공과대학, 한양대학교)다. 또 AX대학원으로 선정된 15개교는 경국대(공동연구개발기관 일지테크), 금오공과대(한화시스템, LIG D&A), 서강대(포스코디엑스, 노타), 성균관대(DN솔루션즈, 티라로보틱스), 세종대(LIG D&A), 순천대(대동, 이스트소프트), 순천향대(동은정보기술, 씨어스), 연세대(삼성전자, 원익아이피에스), 인하대(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케이지스틸), 창원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항공대(포스코홀딩스, 뉴로메카), 한국에너지공과대(한국전력공사, 티디엘), 한림대(바디텍메드, 코어시큐리티), 한양대(GS건설, 누리플렉스), 한양대 에리카(두산로보틱스, 마음에이아이)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핵심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AI중심대학 18개교,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 AI중심대학은 올해 신규 3개 대학과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는 15개 대학 등 총 18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학당 최장 8년간 연 30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대학은 AI 전공교육 강화,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전공분야와 AI를 연계한 AI 융합교과목 신설 등을 통해 대학 교육체계의 AI 중심 전환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미전환 SW중심대학 38개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AI중심대학으로 전면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AX대학원 15개교, 26개 기업과 함께 현장형 AX 고급인재 양성 AX대학원은 AI 기술과 산업·도메인 지식을 결합한 AI 융합인재(AX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한 15개 대학에는 최장 6년간 연 3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홀딩스, 두산로보틱스, LIG D&A 등 국내 대표 산업군을 이끄는 26개 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업과 대학은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해 AX 특화연구를 추진하고,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를 도입하며,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석·박사급 AX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비수도권 대학 과반 참여...지역을 AI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 과기정통부는 주요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주도의 국가 AI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의 AI 교육·연구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에는 비수도권 대학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의 AI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AI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전체 참여대학 중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AI중심대학 18개교 중 11개교(61%), AX대학원 15개교 중 8개교(53%)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AI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2027년 이후 신규 선정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의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비수도권 대학의 AI 교육역량 뿐 아니라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진연구자(박사후연구자 또는 최초 임용 후 7년 이내의 교원)를 대상으로 창의·도전적인 AI 연구를 지원하는 '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의 올해 신규과제 20개에 대해 비수도권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신규과제는 비수도권 대학이 주관한다. 또 기업과 협력하는 '지역주도형 산학협력' 10개 과제와 비수도권 대학이 주관하고 타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학제연계형 원천기술' 10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대학을 AI교육 뿐 아니라 연구와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비수도권의 AI 인재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스타펠로우십은 과제당 최장 6년간 연 20억원을 지원한다. AI 시대, 대학 교육 근본적 전환 필요 AI가 지식의 습득과 활용, 연구·개발 및 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재양성의 핵심기관인 대학의 교육방식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AI가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사람이 만든 수준의 결과물을 빠르게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면서, 기존의 지식·코딩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과정을 설계하고, 결과를 검증·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시대 대학 교육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각 전공에 AI를 접목하여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AI 핵심인재와 여러 산업에 AI를 접목해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AI 융합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그간 AI대학원을 통한 고급 AI 연구인재 양성, SW중심대학을 통한 대학의 AI·SW 교육기반 확충,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AI·SW마에스트로 등을 통한 실전형 AI·SW 인재양성 등 다양한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노력을 대학 교육 전반의 AI 전환 및 산업 현장과 연계한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으로 확장하기 위해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현판 증정·공동협력 선언, 학사부터 석·박사까지 전주기 AI 교육 연계 이날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 이후에는 류제명 차관이 참여대학 총장들에게 직접 AI중심대학·AX대학원 선정 현판을 전달하며 출범을 축하, AI 중심의 대학 교육 혁신을 요청했다. 또 이번 출범식에서는 'AI 시대 대학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과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이 대학 현장의 변화 사례를 공유했다. 윤 총장은 AI를 모든 학문과 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보고, 학생들이 AI 활용을 넘어 스스로 가치 있는 문제를 발견·정의하고 산업 현장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총장은 AI 관련 학과나 교과목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학문 간 융합, 교육과정·교수법 혁신, 유연한 학사구조 및 산업·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구조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AI·SW중심대학이 참여하는 AI·SW중심대학협의회와 AI·AX대학원이 참여하는 AI대학원협의회를 대표해 양 협의회장이 AI중심대학과 AI·AX대학원 간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양 협의회는 학사부터 석·박사에 이르는 AI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권역별 대학·대학원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선도적인 AI 교육혁신 모델과 우수사례를 확산해 국가 AI 인재양성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출범식을 계기로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은 학사부터 석·박사에 이르는 전주기 AI 교육을 연계하고, 대학 간, 지역 간, 산학 간 협력을 통해 AI 교육혁신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2026.09.29 15:00방은주 기자

정부, AI중심대학 18곳서 67곳으로 확대… AI 포용 예산 1.17조 편성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전 국민 역량으로 키운다. 인재 양성부터 전 국민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까지 AI 확산의 저변을 넓힐 방침이다. 1일 과기정통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AI 포용사회' 분야에 1조 170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9744억원보다 20% 이상 늘어난 규모다. AI 포용사회는 소수가 아닌 모두를 위한 AI 기반을 다지는 분야다. ▲AI 인재 양성 ▲전 국민 AI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으로 구성됐다.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분야는 AI 인재 양성이다. 정부는 AI중심대학을 올해 18개에서 내년 67개로 3배 이상 늘린다. 예산도 1180억 원에서 1850억 원으로 확대한다. AI중심대학은 대학 교육과정을 AI 위주로 개편해 전공과 상관없이 AI를 다룰 줄 아는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에는 지난 5월 가천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순천향대·숭실대·연세대 등 7개 대학이 우선 선정됐다. 또 비수도권 SW중심대학 8곳과 일반 대학 3곳이 추가돼 올해 총 18곳이 교육을 시작한다. 선정된 곳은 최장 8년간 연 30억 원씩 지원받는다. 정부는 2030년까지 AI중심대학을 30곳으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이번 예산안으로 그 속도를 앞당기게 됐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융합 인재 양성에도 힘을 실었다. AI를 의료·제조 등 다른 산업과 접목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예산은 210억원에서 936억원으로 4배 이상 뛰었다. 여기에 산·학이 함께 운영하는 AX대학원도 새로 만들어, 전공에 AI를 접목하는 전환(AX) 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 우수한 젊은 연구자를 겨냥한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 예산은 34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올렸다. 석·박사를 마친 유망 연구자가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서 연구를 이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생성형 AI 인재를 기르는 '생성AI선도인재양성'에도 270억 원에서 292억 원으로 예산을 늘렸다. 일반 국민의 AI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투자를 늘린다. 전문가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AI를 쓸 줄 알아야 진짜 확산이라는 판단에서다. 기초 교육부터 서비스 개발, 실증까지 단계별로 지원해 '모두의 AI 성장 사다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스마트빌리지다. 농어촌 등 지역에 AI 기반 서비스를 보급해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좁히는 사업으로 예산을 887억원에서 1064억원으로 늘렸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AI 경진대회'(130억→190억원)와 국민용 AI 서비스 개발환경 조성(125억→151억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141억→146억원) 예산도 확대했다. 반면 지역디지털인재양성 예산은 691억원에서 606억원으로 줄었다. 국제 협력도 강화한다. 정부는 기후·식량 같은 지구적 문제를 AI로 푸는 '글로벌 AI 허브'를 국내에 조성하는 데 195억원을 새로 배정했다. 주요 국제기구와 손잡고 국제 공조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유럽에는 차세대 AI를 함께 연구할 거점도 세운다.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 방한과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각 열린 한국·프랑스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다. 국제 공동연구 예산도 98억원에서 124억원으로 늘렸다. 이지형 AI대학원협의회장(성균관대 교수)은 본지와 통화에서 "AI는 기술이고, 그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려면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대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그만큼 많은 인재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라는 글자 때문에 AI만 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지금 AI는 모든 분야에 파급되고 있다"며 "사회 전반에 AI를 확산시키기 위한 인재 양성으로 봐야 하고, 이번 융합 인재 관련 예산도 그런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2026.09.01 12:17김동원 기자

정부, 비수도권 AI중심대학 8개 더 뽑는다…지역 AI 인재 양성

정부가 지역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수도권 AI중심대학 8곳을 추가로 뽑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수도권 SW중심대학 중 8개교를 AI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2일 공고했다. 공고 기간은 오는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33일간이다. 이번 추가 공고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주도 국가 AI 대전환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에서 활동할 산업 특화 AI 인재를 빠르게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선정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SW중심대학이다. 수도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뜻한다. 과기정통부는 상반기 선정된 AI중심대학 사례를 반영해 비수도권 대학이 갖춰야 할 요건도 일부 보완했다. 선정 대학은 대학 AI 교육 혁신과 제도 개선, AI 기술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 운영, 특화산업 AX 전환 지원과 AI 창업 활성화, AI 가치 확산 거점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 지역 연계 요건도 강화됐다. 선정 대학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AI 청년 인재의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해야 한다. 실전형 교육체계도 주요 평가 요소로 제시됐다. 대학은 실습용 토큰 같은 AI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대학 안팎의 데이터를 학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7월 14일 오후 2시 대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본원 1층 가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AX대학원 추가 모집에도 나선다. 이 역시 AX대학원 수도권 쏠림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해당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에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추가 모집을 통해 AX대학원 참여 대학을 더 확보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주도 국가 AI 대전환을 조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활약하는 지역산업 특화 AI 인재를 조기에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2 12:00김미정 기자

정부, AI중심대학 7개교 선정…8년간 240억원씩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AI중심대학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AI 중심대학 사업에서 전환대학 7개교를 우선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기존 SW 중심대학 중 AI 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대학으로 가천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숭실대, 연세대가 포함됐다. AI 중심대학 사업은 AI 기술 확산에 따른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당 최대 8년간 총 240억원을 지원하며 AI 전문인재와 전공 융합형 AX 인재를 동시에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대학은 AI 교육 혁신과 제도 개선,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 AX 전환 지원, AI 창업 활성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재편한다. 이를 통해 전공과 비전공을 아우르는 전방위 AI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총장 직속 전담 조직 신설, 전교생 대상 AI 기초 교육, AI 융합 교과목 개설, 산업 협력 프로젝트 운영, 창업 지원 제도 마련 등이 추진된다. 학생 주도형 과제와 지역사회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교육 범위를 확대한다. 정부는 AI·SW 중심대학 협의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대학 외에도 성과를 확산할 방침이다. 현재 참여 중인 57개 대학을 기반으로 국내 대학 전반의 AI 교육 혁신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SW 중심대학이 아닌 대학을 대상으로 AI 중심대학 3개교를 추가 선정해 6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가 산업과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대학 교육도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학이 그간 쌓아온 SW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AI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 가치 확산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5 12:01김미정 기자

국가 AI·AX 인재 양성 시동…AI중심대학 10곳 선정 추진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중심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전공과 비전공을 아우르는 AI·AI 전환(AX)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SW중심대학을 비롯해 AI중심대학 전환·신규 선정을 검토 중인 전국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순 AI 전공 인재를 넘어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AI중심대학 사업은 기존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기술을 직접 설계·개발하는 전문 인재뿐 아니라 인문·사회·의학·제조 등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AX 융합 인재를 동시에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AI중심대학 10곳을 신규 선정한다. 이 가운데 7곳은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고 3곳은 신규 대학으로 뽑는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30억원 규모 정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장 8년 동안 최대 2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유사 사업 간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학과 과학기술원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AI 교육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IITP 측은 2030년까지 AI중심대학을 3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AI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총장 직속 AI·AX 교육 전담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운영, AI 융합학과 체계 정비, 교원 평가·보상제도 개선, AI 교육 실습 환경 구축 등 전반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전공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AI 기초·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한다. 인문·사회 등 비전공 학생을 위해 전공지식과 AI를 연결하는 브리지 교과도 새롭게 도입해 융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산학 협력도 사업의 주요 축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과과정 혁신 체계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기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산업계 멘토 참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특화 산업의 AX를 지원하고 대학 내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학생 주도형 창의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과 실습 환경, 창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조됐다. 대학이 보유한 AI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초·중등생 대상 AI 캠프, 재직자 대상 세미나, 소외계층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실습 환경과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인프라 지원도 강화한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생성형 AI 실습이 가능한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실무형 AI 교육을 위해 AI 실습용 토큰 지원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는 전환대학과 신규대학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기존 SW중심대학에서 AI중심대학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달 25일까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3월 31일까지 IITP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환대학은 4월 말, 신규대학은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확정된다. IITP 민승현 디지털인재확산팀장은 "AI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SW중심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급변하는 AI 환경에 맞춰 교육 체계를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AI·AX 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2:20한정호 기자

정부, AI중심대학 10곳 추가 선정…연 30억원 지원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10개 AI 대학을 추가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9일부터 2026년도 AI중심대학 사업을 이같이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당 연간 30억원을 지원해 최장 8년간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255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기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교육 기반을 활용해 대학 내 AI 교육체계를 빠르게 확립하는 데 초점 맞췄다.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전문인재뿐 아니라 전공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인공지능융합(AX)인재까지 양성하는 게 목표다. 올해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는 대학 7곳과 신규 대학 3곳을 선정한다. 선정 대학은 2030년까지 총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복 투자를 피하기 위해 AI거점대학과 AI단과대학을 제외한 일반 4년제 대학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학 AI 교육을 전국 단위로 빠르게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선정 대학은 총장 직속 전담조직 중심으로 학사·석사 연계 과정, AI융합학과 운영, 교원 평가·보상 제도 개선, AI 교육 실습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산업 수요에 맞춘 대학별 특성화 커리큘럼 개편도 병행한다. 또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초·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인문·사회·의학 계열을 위한 브릿지 교과도 도입한다. 기업 연계 취업 프로그램과 장기 인턴십, 산업 멘토 참여 산학 프로젝트로 채용 연계도 강화한다. 선정 대학은 산업계와 협력 조직을 구성해 AI 교육과정과 교원 발굴을 논의할 방침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학생 주도 창의 과제와 AI 창업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도 유도한다. 이 외에도 대학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AI 캠프, 재직자 세미나, AI 봉사단 등을 운영한다. 대학이 개발한 강의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을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학은 AI 인재 양성 관문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AI중심대학과 SW중심대학이 협력해 AI·SW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AI 교육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8 12:01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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