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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스크 속 반도체·스마트폰·에너지 뜬다…韓 기업 내년 대응 방안은?

내년에는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출 영향도가 높은 국내 주요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반도체·스마트폰·조선 등 일부 업종에서는 기술 혁신, 수요 회복, 해외 진출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16일 삼정KPMG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스마트폰, 에너지·유틸리티, 제약·바이오 등 13개 주요 업종에서 신규 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요 창출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국내 경제와 24개 주요 산업 관측을 담은 것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삼정KPMG가 5년째 발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IC(집적회로) 제품군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2024년 전년 대비 81% 성장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반도체와 전력 효율화 및 발열 관리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의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다만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전망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시장은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출시로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AI 기술이 주요 제조사의 혁신 요소로 떠오르며 신규 스마트폰 전환 수요 창출을 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이용자 효용 확대 방안 등이 요구된다. 내년 에너지·유틸리티 산업은 전년 대비 1.3%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확대로 국내 전력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 발전이 늘고 있으며, LNG(액화천연가스) 및 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인프라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 제약·바이오 시장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대사질환(비만·당뇨병 치료제)과 항암제 분야의 강세를 바탕으로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비중 확대에 따라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존 CDMO 기업뿐만 아니라 전통 제약사들까지 CDMO 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의약품별 글로벌 시장 맞춤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건설 산업은 2025년 수주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10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OC 예산 축소로 공공 수주는 감소하겠지만, 금리 인하와 민간 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민간 수주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시니어 하우징과 모듈러 주택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외부 변수에 대비하고, 중동 지역 발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항공 여객 수요는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LCC(저비용항공사) 시장 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탈탄소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대가 필요하다. 항공 화물 시장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행정부의 대중 무역 견제 강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도 요구된다. 보고서는 2025년 주목할 비즈니스 트렌드로 ▲AI 확산 ▲에너지 전환 ▲한류(K-wave) ▲인구구조 변화 ▲공급망 안정화를 꼽았다. AI(인공지능) 관련 기술 고도화와 인프라 경쟁이 반도체 시장 중심으로 확산되며 화석연료 축소와 저탄소 에너지 확대, 탄소 포집 기술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와 함께 식품·화장품 등의 K-푸드·뷰티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고령화와 저출생에 대응하는 시니어 비즈니스 및 고객 세분화 전략이 요구되며 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생산시설 이전 및 수직계열화 등을 포함한 공급망 재편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025년은 다양한 트렌드 변화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과 중장기적 성장 전략 수립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불확실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AI 확산, 에너지 전환, 인구구조 변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 재편되는 비즈니스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6 09:58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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