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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5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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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방 AX' 강화 시동…민·관·군 협력

정부가 인공지능(AI)으로 국방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방부, 국가AI전략위와 국방 AX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속도감 있는 국방 AX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이두희 국방부 차관,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심승배 국가AI전략위 국방·안보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방 전반에 AI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방 분야 AX 확산이 선택 아닌 필수라는 데 공감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AI 모델 개발, 국방 AX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 지원, 관계기관 선도 사례 공유 등에서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1분기 중 국방 분야 공개 데이터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에 제공해 독자 AI 모델 고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방 AX를 통해 AI 기술 역량과 이를 실제 현장으로 확장하는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국방 AX를 국가 AI 발전 촉진제로 삼아 공공과 민간 전반의 AI 활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 국방부, 국가AI전략위는 정례적인 협의 창구를 마련해 실무급부터 고위급까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방 AX 정책 추진 과정에서 범정부 차원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세계적 수준 AI 기술을 국방, 공공, 민간 등으로 확장하는 실행력이 갖춰질 때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국방 AX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AI 발전 골든타임에 국방 분야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국방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방 AX가 궁극적으로 국가 AI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은 "국방 AX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 핵심 사항"이라며 "부처 간 긴밀한 협력과 범정부 차원의 정책 조율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30 14:01김미정 기자

[AI의 눈] AI, 검색을 흔들다…트래픽 종말인가, 새로운 도약인가

검색의 중심이 조용히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질문에 곧바로 답을 내놓는 순간, 링크를 타고 이동하던 전통적 검색 흐름은 흔들렸다. 전 세계에서 AI 기반 검색 이용이 늘면서 포털 트래픽은 '총량이 줄었는가'보다 '질이 달라졌는가'로 논쟁이 옮겨 붙었다. 글로벌 흐름은 수치로 확인된다. 가트너는 전통적 검색 엔진 볼륨이 2026년까지 25% 감소하고, 2028년에는 유기적 검색 트래픽이 50% 이상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생성형 AI 서비스 트래픽은 1년 새 165배 급증했고, 챗GPT는 월간 40억 명을 넘겼다. 동시에 마케팅 예산은 유료 채널 비중이 커졌고, AI 기반 검색을 겨냥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와 엔터티 중심 최적화 흐름이 부상하고 있다. 구글은 반대 그림을 제시한다. 구글은 매일 웹으로 수십억 건의 클릭을 보내고 있으며, AI가 적용된 검색에서 '평균 클릭 품질'이 높아져 웹사이트에 더 많은 '양질의 클릭'을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양질의 클릭'은 들어왔다가 곧바로 이탈하지 않는 방문을 뜻한다. AI 오버뷰와 AI 모드로 이전보다 복잡한 질문이 늘고, 출처 링크도 다양하게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외부 보고서는 “구글 AI 검색 이후 웹 트래픽이 25% 급감했다”는 정반대 관측을 내놓는다. 총량이 버텼다는 주장과 실제 체감 하락이 충돌하는 가운데, 산업계는 지표의 해석을 두고 긴장 상태다. 국내 시장의 균열은 뚜렷하다. 네이버의 PC 검색 점유율은 2017년 80% 안팎에서 2023년 62.86%로 하락했고, 모바일 앱 사용 시간도 감소했다. 이용자 체류 시간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AI 경쟁에서도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지 못했다. 정부의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1차 평가에서 '독자성 미흡'으로 탈락했고, 과기정통부는 “이미 학습된 가중치를 그대로 활용한 것은 무임승차에 해당한다”고 못 박았다. 포털 검색이 흔들리는 사이, 네이버의 사업 무게중심은 커머스로 기울고 있다. 이용자 행동은 변화의 속도를 더한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 이용 검색 수단은 여전히 네이버가 우위지만, 10대(43.5%)와 20대(55.2%)에선 점유가 약하다. 챗GPT와 제미나이 이용률은 전 연령에서 상승했고, 이들은 일반 검색으로 이탈하기보다 AI 안에서 질문을 다시 던지며 답을 찾는 경향이 강했다. 뉴스 검색은 유튜브, 생활 정보는 구글로 쏠림이 커졌고, '자동 요약'과 '양질의 결과'에 대한 체감 품질도 높아졌다. “한번 쓰면 안 돌아간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제적 파장은 단선적이지 않다. 광고 의존도가 낮은 기업 가운데선 방문자 수가 줄었는데도 오히려 수익이 느는 역설이 관찰된다. AI 요약 이후 웹으로 넘어오는 이용자가 목적성이 강해 전환율이 높아지는 이른바 '품질 높은 방문자' 효과 때문이다. 반면 뉴스 산업은 요약 노출로 유입과 광고가 동시에 줄어드는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생존 위기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B2B SaaS 틈새시장에선 챗GPT•퍼플릭시티가 전체 트래픽의 약 0.8%를 보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작아 보이지만, 검색 정의가 바뀌는 변곡점의 초기 신호로 읽힌다. 플랫폼 지형도 변하고 있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스마트폰 모바일 앱 사용량이 25% 줄고, 2026년에는 웹 콘텐츠의 3분의 1 이상이 차세대 AI 검색을 겨냥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앱 사용이 준다면 퍼스트 파티 데이터 수집과 푸시 알림의 도달력도 떨어진다. 검색 시장의 가치가 '키워드 상단 노출'에서 'AI 답변 속 언급'으로 이동한다는 진단이 함께 나온다. 한편, 윤리와 규제의 질문도 커진다. AI가 답을 만들고 트래픽을 흡수할수록 오류 책임과 출처 귀속 논란은 거세질 수밖에 없다.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 저작권 이슈는 이미 전면에 올라와 있다. 정보의 유통 구조가 자동화될수록 신뢰를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가 시장의 새 리스크로 떠오른다. 결국 검색의 무게추는 AI로 이동했고, '총량이 줄었나, 질이 달라졌나'라는 척도 싸움이 시작됐다. 한쪽에서는 더 많은 질문과 양질의 클릭을 말하고, 다른 쪽에서는 체감 트래픽 하락과 수익 공백을 호소한다. 한국 시장의 세대 분화, 포털 경쟁력 약화, 글로벌 플랫폼의 흡수력까지 겹치며 2030년을 향한 검색 시장의 재편은 이미 현재진행형이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52a31fd.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1.30 13:48AMEET 기자

[현장] 피지컬 AI 시대, LLM이 곧 '월드 모델'…노빅 "기존 토대 활용해야"

"2026년 우리는 에이전트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이 결합된 피지컬 AI 시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흐름을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거대언어모델(LLM)을 모두 허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피터 노빅 구글 연구총괄 겸 스탠퍼드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위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서울 2026' 콘퍼런스 영상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AI 산업 담론의 축이 모델 성능에서 상용화와 수익성으로 옮겨가면서 기존 파운데이션 모델인 LLM의 효용성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노빅 위원은 먼저 물리적 세계가 가진 본질적인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공학은 코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현실 세계의 예외 상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1999년 나사(NASA) 화성 탐사선 '마스 폴라 랜더' 추락 사고를 예로 들었다. 당시 착륙선은 다리가 펴질 때 발생한 진동을 착륙 신호로 오인해 추락했다. 노빅 위원은 센서 오류 가능성을 판단하고 상황을 추론할 수 있는 '공유된 월드 모델'이 있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지컬 AI의 두뇌 구축에 대해서는 LLM의 확장을 지지했다. 일각에서는 '딥러닝의 대부'로 불리는 얀 르쿤 전 메타 수석 과학자 등의 주장을 빌려 기존 LLM을 버리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노빅 위원은 기존 LLM이 이미 세상을 이해하는 월드 모델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언어 모델은 단순히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시퀀스 모델이지만, 텍스트뿐만 아니라 비디오 프레임과 같은 시퀀스도 처리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AI는 인과관계나 물체 간 관계 등 세상이 작동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렌터카 반납을 위해 자전거를 타라고 제안했던 과거 소프트웨어와 달리, 지금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렌터카를 반납하면 이동 수단이 사라진다는 맥락을 완벽히 이해하고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노빅 위원은 "언어 모델이 텍스트 시퀀스 예측을 넘어 비디오와 오디오 데이터를 학습하며 월드 모델로 확장 중"이라며 "피지컬 AI는 기존의 거대 모델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토대 위에서 구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01.30 13:47이나연 기자

"한미연합 회의에 AI 통역기"…공군, AI로 작전 효율·병력 절감 실현

대한민국 공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군사영역 전반에 적용해 작전 효율을 높이고 병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대한민국 공군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울 2026'에서 부스를 꾸리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구축한 공군용 AI 모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실제 공군은 2022년 머신러닝(ML) 기반 수리 부속 예측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공군 GPT'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전쟁법과 군 규정 등 방대한 업무 자료를 학습시켜 사용자 질문에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부스를 지키던 공군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AI 성과를 이미지 분석 분야로 꼽았다. AI로 현장 인력 운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이유에서다. 관계자는 "AI와 증강현실(AR)을 결합해 활주로 결함 탐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과거 병사 4명이 2주 동안 수행하던 작업을 AI으로 12시간 만에 정확히 처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연합 작전을 위한 소통 창구도 AI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간 AI 통역서비스가 실무자급 작전 회의에 적용되고 있다. 그는 "'표적 처리' 같은 군사 전문 용어나 미군 특유 약어 발음까지 AI에 학습시켰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AI로 정보 작전 체계도 업그레이드했다. 군은 정찰기나 위성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있다. AI가 분석 결과 토대로 최적 표적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또 노후화된 비행 영상 분석 프로그램에 AI 동기화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시간에 이륙한 편대기 영상을 단일 시점으로 일치시키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공군은 현재 계룡대 본부 중심으로 AI 기술 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 인력은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마치고 입대한 병사나 장교 등 전문성 갖춘 내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구조다. 공군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술을 군사 영역 전반에 적용해 작전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갈수록 줄어드는 병력 부족 문제까지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3:38김미정 기자

벤지오 "한국 반도체, 안전한 AI 핵심 인프라...정책·과학 병행해야"

인류의 안녕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춘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인프라가 안전한 AI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허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구상이 제기됐다.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서울 2026' 콘퍼런스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벤지오 교수는 AI가 인류의 미래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현재 AI 기술 발전 속도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과 과학이라는 두 가지 전선에서 집단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벤지오 교수는 먼저 정책적 측면에서 "국내법 제정과 국제 조약 체결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필수적인 규제와 모니터링을 보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업의 자율적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강제성 있는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안전한 AI 설계에 관한 과학·기술적 해법도 제시했다. 벤지오 교수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AI를 설계하는 방법을 아직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다"며 "인간이 항상 AI 모델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안전을 위한 비영리 조직 '로우제로(LawZero)'를 설립했다. 벤지오 교수는 이 지점에서 한국과 서울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었다. 그는 "서울은 글로벌 AI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허브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한국의 우수한 연구 중심 대학들과 강력한 AI 알고리즘 산업 연구 역량을 꼽았다. 벤지오 교수는 "한국은 모든 AI 발전의 배후에 있는 하드웨어, 즉 메모리 기술과 고성능 반도체 칩 분야의 리더"라며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이 안전한 AI 경로를 개척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자신이 공동 의장을 맡았던 제1회 '국제 AI 안전성 보고서'의 결론을 인용하며 "범용 AI의 미래는 불확실하기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와 매우 부정적인 결과 모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6.01.30 11:37이나연 기자

대웅제약, AI 음성인식 솔루션 '젠노트'로 전공의 업무 부담 경감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GenNote)'로 전공의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젠노트(GenNote)'는 지도전문의와 전공의, 병원을 위한 'AI 에이전트'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AI 에이전트'란 의료진의 곁에서 기록을 대신하고 수련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지능형 보조자다. 그동안 수련 현장에서는 모든 지도와 평가 과정을 기록하고 보고해야 하는 행정 부담이 컸다. 젠노트는 의학용어가 포함된 의료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문서화하며, 진료 업무는 물론 교육·수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활용성도 높다. 지도전문의가 회진을 돌거나 술기를 지도하며 전달하는 핵심 노하우와 피드백을 젠노트가 실시간으로 기록해 문서화하기 때문이다. 전공의 입장에서는 학습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오가는 지도전문의의 조언은 별도로 기록하지 않으면 휘발되기 쉽다. 이를 체계적인 데이터로 남겨 자산화할 수 있어서다. AI가 생성한 기록 초안은 전자 포트폴리오(E-portfolio)에 즉시 활용 가능해, 전공의가 수련 과정을 복기하고 스스로 역량을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도전문의에는 1인당 연간 최대 9,600만 원의 국가 수당이 지원된다. 이 때문에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젠노트의실시간 로그와 기록은 수당 지급의 투명성을 입증하는 근거가 된다. 특히 수련 현장에서의 기록 누락이나 형식적인 입력을 AI가 보완해 정부 평가나 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창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보급으로 수련병원이 국가 지원 예산을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돕겠다”라며 “전공의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끌어내는 디지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30 11:17김양균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영상 창작 워크숍 'Prompt to Film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Prompt to Film 2026'은 청소년이 AI를 창작 파트너로 삼아 단편 AI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회까지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AI와 협력해 자신만의 시선에서 세상을 표현하는 단편 AI 영화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상상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파운데이션 워크숍'과 'AI 영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파운데이션 워크숍에서는 '제미나이', '미드저니', 'Kling AI' 등 최신 AI 창작 툴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상·표현하는 기초를 다진다. 이어 AI 영화 워크숍에서는 파운데이션 워크숍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확장해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퓨처랩은 피어러닝 기반 피드백, 전문가 멘토링과 그룹 코칭 등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완성작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내 퓨처랩 특별관에서 상영을 추진한다. 퓨처랩은 지난해 BIKY에서 '퓨처랩 청소년 AI 시네마 특별전'을 통해 청소년이 제작한 단편 AI 7개 작품을 데뷔시킨 바 있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24일까지다. 진로를 탐색 중이거나 AI 창작 툴·영화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미래·진로에 대해 고민한 경험'을 담은 제출물과 함께, 자신을 표현하는 AI 이미지 또는 10초 이내 AI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퓨처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센터장은 “청소년이 창의적 파트너로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주체적으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자기 언어로 세계를 재구성해 보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1.30 10:47이도원 기자

카카오, AI 앰배서더 '카나나 429' 신규 모집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앰배서더 '카나나(KANANA) 429'를 신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AI 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 3개 부문으로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카카오의 AI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나나 429는 카카오가 자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와 HTTP 응답 상태 코드인 '429 : 투 매니 리퀘스트(Too many request)'를 재미 요소를 더해 해석한 것으로, AI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카카오는 지난해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으며, 카나나 429로 선발된 20명이 지난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상시 소통 ▲월별 1회 오프라인 밋업 및 상시 소모임 ▲카카오의 신규 AI 서비스 사전 체험 및 의견 교류 ▲카카오 크루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으며 ▲앰배서더를 위해 제작된 특별한 스페셜 굿즈를 제공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 AI 서비스·모델·기술 리뷰 등을 포함하는 약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카카오는 5인의 우수 앰배서더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카나나 429는 활동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하고, ▲AI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으로 3개의 부문을 신설해 각 부문에 맞춰 특화된 활동을 지원한다. AI전문가는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심층 리뷰를 작성하며, 크리에이터는 카카오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한다. 대학생은 캠퍼스 내외부 홍보대사 활동과 사용자 의견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카카오는 선발된 앰배서더에게 100만원 상당의 AI 서비스 사용 기회와 부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일정은 내달 19일 정오까지로, 카카오의 AI 기술 관련 콘텐츠를 게재한 후 모집 페이지에서 URL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카나나 429의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오는 3월 4일 선발된 카나나 429에게 카카오 공식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첫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첫 앰배서더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함께 완성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1.30 10:47박서린 기자

AI 규제 시대 본격화…태평양, TMT그룹으로 판 키운다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환경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규제, 개인정보보호,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사이버보안 등 복합적인 법률·규제 이슈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 수요 공략에 나선다. 태평양은 기존 TMT 팀을 'TMT 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ICT 산업이 복합 규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각 사건에 대해 정책 변화, 기술 구조, 시장 전략 등을 각각 따로 자문하지 않고 하나의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하는 원스톱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TMT(Technology∙Media∙Telecommunication) 팀은 1980년대 후반 태평양이 국내 로펌 최초로 신설한 전담 조직으로, 그간 ICT 분야 규제 대응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 또 2000년대 융·복합 산업의 확산과 함께 국회, 행정부, 지방자치단체를 아우르는 규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위원회 등 주요 규제기관과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조사 및 규제 대응 사건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태평양은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와 방송사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빅테크 기업을 밀착 대리하며 국내 ICT 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또 메타, 바이트댄스(틱톡),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퀄컴, 알리익스프레스, 화웨이 등 전 세계 ICT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대리하며 고난도의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태평양은 TMT 그룹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규제 리스크를 사후적으로 대응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업 전략 단계부터 법률∙정책∙제도∙비즈니스를 동시에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룹장은 박지연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맡아 AI, 방송·통신, 개인정보, 게임, 디지털금융, 블록체인 등 각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박종백(18기), 류광현(23기), 김영수(29기), 강태욱(31기), 이정명(34기), 윤주호(35기), 정상훈(35기), 이수화(변시1회), 이강혜(변시2회), 이준호(변시5회), 오세인(변시5회), 박주성(변시5회) 변호사 등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갖춘 손지영 외국변호사와 정호영 외국변호사도 참여한다.특히 박 변호사는 '2026 챔버스(Chambers Asia-Pacific) TMT 분야 리딩로이어'와 '2025 ALB(Asian Legal Business) 아시아 TMT 우수 변호사 50인'에 선정된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TMT 그룹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조경식 고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지낸 정완용 고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출신 허성욱 고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신 황선철 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조현진 전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출신 김득원 전문위원, 금융감독원을 거쳐 빗썸 부사장을 지낸 최희경 전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출신 여돈구 전문위원 등도 함께 참여해 정책·제도 변화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전략적 자문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태평양은 TMT그룹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금융, 가상자산을 전담하는 '디지털자산TF'와 갈수록 고도화되는 해킹∙정보유출 등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도 조직했다. 이를 통해 여러 이슈가 결합된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 대응 체계를 갖췄다.박지연 태평양 TMT그룹장은 "ICT 산업은 기술 변화 속도만큼 규제 환경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태평양 TMT그룹은 사건 대응에 그치지 않고 정책 방향과 시장 구조까지 함께 분석해 기업의 사업 전략 단계부터 리스크를 설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의 복합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ICT 종합 컨설팅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30 10:34장유미 기자

美전쟁부-앤트로픽, AI 활용 범위 놓고 충돌…2800억원 계약 흔들

미국 전쟁부와 앤트로픽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최대 2억 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국방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둘러싼 양 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미국 정부의 AI 도입 전략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해 미국 전쟁부와 계약을 체결하며 주요 방산·안보 AI 공급사로 부상했지만, 계약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전쟁부와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앤트로픽과 전쟁부는 AI 모델 '클로드'의 사용 범위를 두고 충돌 중이며 이 갈등으로 계약이 취소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해당 계약은 미국 정부 AI 도입 전략의 일환으로, 국방 작전에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통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계약 체결 직후부터 앤트로픽의 이용 약관이 문제로 떠올랐다. 앤트로픽은 클로드를 국내 감시 활동에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연방수사국(FBI) 등 일부 법 집행 기관의 활용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앤트로픽이 자율 살상 무기 체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해 온 점도 갈등의 핵심으로 꼽힌다. 일부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법적으로 허용된 군사·안보 활동에 대해서도 민간 기업이 사용 조건을 제한하는 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갈등은 트럼프 행정부와 앤트로픽 간의 기존 긴장 관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전쟁부가 일론 머스크의 xAI와 협력한다고 발표한 자리에서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전쟁 수행을 허용하지 않는 AI 모델은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앤트로픽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AI로 인한 대규모 감시와 완전 자율 무기 등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해 온 바 있다. 미국 전쟁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앤트로픽 측은 성명을 통해 "미국 AI 주도권을 보호하고 최첨단 AI 역량을 전투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해외 위협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클로드는 이미 미국의 국가안보 임무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30 10:06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퍼플렉시티, 아마존과 갈등 속 'MS 애저' 行…AI 인프라 경쟁 새 변수 될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쇼핑 기능을 두고 아마존과 갈등을 빚고 있는 퍼플렉시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해 관심이 쏠린다. 그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퍼플렉시티가 AI 인프라 전략을 다변화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7억5천만 달러(약 1조768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향후 3년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퍼플렉시티가 오랜 기간 주요 파트너로 삼아온 AWS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복수의 클라우드 사업자를 활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퍼플렉시티는 그동안 AWS의 베드록(Bedrock) 서비스를 통해 앤트로픽 모델을 활용하는 등 사실상 AWS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이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AI 검색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퍼플렉시티가 모델 선택권과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xAI 등 다양한 최첨단 모델을 배포할 수 있게 되면서 검색 품질과 사용자 경험 경쟁에서도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도 이번 계약은 애저를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에 힘을 싣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오픈AI 모델을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앤트로픽의 모델을 파운드리 서비스에 포함시키는 등 멀티모델 전략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모델 마켓플레이스' 구도를 강화하며 AWS와의 AI 인프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퍼플렉시티와 아마존이 쇼핑 기능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애저 계약은 퍼플렉시티가 AWS 의존도를 낮추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말 퍼플렉시티에 AI 에이전트 기능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후 관련 소송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자사 블로그에 '괴롭힘은 혁신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즉각 아마존의 주장에 반박했다. 퍼플렉시티는 "혁신 기업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지 못하도록 겁주기 위한 협박 전술"이라며 "아마존은 광고와 스폰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업셀(구매 유도)과 혼란스러운 할인 혜택으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데만 관심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업계에선 이번 계약이 글로벌 빅테크 간 인프라 패권 다툼 속에서 스타트업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봤다. 또 이 같은 변화가 AI 시대 들어 기업들의 클라우드 선택이 다변화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블룸버그통신은 "기업들이 특정 벤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모델과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복수의 클라우드 파트너를 선택한다"며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도구를 실험하고 모델 개발사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들과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30 09:43장유미 기자

인크로스, 롤큐와 AI PPL 사업 업무협약

SK네트웍스 통합 마케팅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종합 MCN 기업 롤큐와 AI PPL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의 스타터 번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플랫폼 기술력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광고주에겐 투명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겐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과 풍부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크로스는 협력을 통해 스텔라이즈의 고도화된 AI 엔진을 기반으로 정교한 타겟팅과 성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세일즈를 총괄한다. 롤큐는 게임, 엔터,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의 크리에이터 풀(Pool)을 기반으로 계약 관리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까지의 실무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높은 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광고주들을 위해 PPL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환경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신규 패키지는 소액 예산으로 비용 대비 높은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스텔라이즈 내 집행 비중이 높은 게임, 식음료, 뷰티, 생활잡화, 테크·IT 등 5대 업종에 특화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소액의 예산으로도 다수의 채널에 콘텐츠를 동시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에이터가 사전에 설정한 PPL 가이드라인과 단가 기반으로 광고주를 매칭하고, 고유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네이티브 콘텐츠' 방식도 적용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PPL 시장에서 인크로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광고주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롤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광고주와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콘텐츠 마케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19홍지후 기자

아마존, 오픈AI에 72조원 투자 논의…AI 모델 활용 검토

아마존이 오픈AI에 최대 500억 달러(약 71조5천80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오픈AI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기존 계약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오픈AI가 아마존이 자사 제품과 플랫폼에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언급된 AI 모델은 AI 챗봇 '챗GPT' 구동에 활용된 기술이다. 아마존 임직원들이 업무에 해당모델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협상이 성사될 경우 아마존은 최대 1천억 달러(약 143조1천6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수 있는 신규 투자 라운드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자하게 된다. 이 투자 라운드에는 앤비디아와 소프트뱅크그룹도 참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라운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내용은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마존의 투자가 현실화되면 오픈AI와 아마존 간 관계는 강화될 전망이다. 오픈AI의 경쟁사로 여겨지는 앤트로픽의 오랜 후원사인 아마존이 오픈AI에 투자를 진행할 시 선도적인 AI 스타트업과 반도체·클라우드 공급업체 간 순환적 자금 조달 구조의 또 다른 사례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과 오픈AI의 협상은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만 CEO가 주도하고 있다. 또 오픈AI는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1천억 달러의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픈AI는 아마존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고 아마존의 반도체를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로부터 최대 300억 달러(약 42조9천480억원)를 추가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6.01.30 09:16박서린 기자

메타넷디엘, 인하공전 차세대 시스템 구축…'메타이포유' 전면 적용

메타넷디엘이 4년제 주요 대학을 넘어 대형 전문대학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면서 대학 정보화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메타넷디엘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범위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IR) ▲모바일 및 포털 서비스 고도화 ▲통합로그인(SSO) 구현 등이다. 메타넷디엘은 주사업자인 한진정보통신과 협력해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이끌고 향후 단계적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 행정과 학사 업무 전반의 DX를 실행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로, 인하공전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메타넷디엘은 대학종합행정솔루션 '메타이포유(MetaE4U)'를 행정·학사 전 영역에 적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솔루션 기반 접근을 통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대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향후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메타이포유는 표준 모듈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대학 행정 특화 솔루션이다. 시스템 전반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대학별 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구축 이후 운영 안정성과 향후 기능 확장 측면에서도 유연한 대응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15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메타이포유를 활용해 일반 행정 시스템은 약 3.5개월, 대학별 특성이 반영되는 학사 시스템은 8개월 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구축 단계부터 데이터 정합성과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AI 에이전트 기능 도입 등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넷디엘은 연세대·카이스트·고려대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전문대학 영역까지 대학 정보화 사업을 확대 중이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교육 역량 강화와 학생 지원 등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행정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메타넷디엘 대표는 "메타이포유는 대학 현장의 복잡한 행정·학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하공전이 향후 AI 기반 행정·교육 환경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9:10한정호 기자

오픈AI, 내달 13일 GPT-4o 등 구형 모델 공식 종료…'성인 전용 모드' 도입 예고

오픈AI가 인공지능(AI) 생태계 전환을 위해 챗GPT 내 구형 모델을 정리한다. 사용자 지지로 한 차례 부활했던 GPT-4o도 이번에 공식적으로 종료 수순을 밟는다. 30일(현지시간) 오픈AI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PT-4o, GPT-4.1, GPT-4.1 미니, o4-미니 지원을 중단한다. 기존에 은퇴를 예고했던 GPT-5 인스턴트 및 씽킹 모델도 서비스 라인업에서 제외한다. 다만 개발자들을 위한 API 서비스는 이번 변경 사항에 포함되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된다. 지원 중단 내용을 밝히며 오픈AI 측은 GPT-4o 중단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24년 5월 출시된 GPT-4o는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대화 스타일로 유료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8월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이 모델을 제거하려 하자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를 복구시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픈AI는 최근 기술 개선을 통해 GPT-4o 정체성을 차세대 모델에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GPT-4o가 가진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능력과 대화의 온기를 GPT-5.1 및 GPT-5.2 모델에 반영했으며 이제 사용자가 직접 답변 말투와 열정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픈AI는 현재 GPT-4o를 매일 선택하는 사용자는 전체 0.1% 수준에 불과하며 대다수 이용자는 이미 GPT-5.2로 전환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구형 모델 정리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최신 모델 성능 향상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픈AI는 향후 챗GPT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공지능의 불필요한 거절이나 훈계조 답변을 줄여나가는 한편 성인 사용자를 성인답게 대우한다는 원칙에 따라 더 넓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성인 전용 모드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령 예측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안전장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모델 은퇴는 언제나 어려운 결정이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강력하고 개인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30 08:46남혁우 기자

"논문 올리면 45초짜리 틱톡 영상 완성"… AI가 바꾸는 학술 소통의 미래

어려운 학술 논문을 45초짜리 짧은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나왔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연구팀이 만든 '페이퍼톡(PaperTok)'은 AI를 활용해 연구자들이 자신의 논문을 일반인도 쉽게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이 학계와 일반 대중 사이의 소통 벽을 낮추는 혁신적 도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셜미디어로 뉴스 보는 시대, 학술 소통도 바뀐다 학술 논문은 과학적 발견을 나누는 중요한 매체지만, 전문 용어가 많고 구조가 복잡해 일반인이 읽기 어렵다. 2024년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로 뉴스를 접한다. 2025년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17%가 틱톡에서 정기적으로 뉴스를 본다고 답했다.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이런 변화에 주목해 페이퍼톡을 개발했다. 연구자가 PDF 논문 파일을 올리면, 구글의 제미나이라는 AI가 핵심 내용을 분석하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대본을 만든다. 그다음 베오2(Veo 2)라는 AI가 대본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고, 음성 변환 AI가 목소리를 입힌다. 연구팀은 시스템을 만들기 전에 과학 콘텐츠를 만드는 전문가 8명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유튜브, 틱톡 등에서 과학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로, 평균 5년 이상 경력자들이었다. 조사 결과, 좋은 과학 영상은 시청자의 일상과 관련이 있고 최신 이슈를 다루며, 처음 2-5초 안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45초 영상으로 논문 핵심 전달, 사람과 AI가 함께 만든다 페이퍼톡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이 중요한 순간마다 직접 선택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4가지 영상 대본을 만들지만, 어떤 것을 쓸지는 연구자가 정한다. 연구자는 편집 도구를 통해 대본을 고치고, 목소리 톤을 조정하며, 각 장면의 영상을 다시 만들 수 있다. 영상 제작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시작 문구와 대본을 고르고 목소리 스타일을 정한다. AI가 각 대본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추천하지만, 연구자가 직접 바꿀 수 있다. 2단계에서는 대본을 8개 장면으로 나누고 각각에 맞는 영상을 만든다. 연구자는 장면마다 영상을 다시 만들거나 대본을 수정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논문 저자 정보와 만든 사람 이름을 넣은 크레딧 화면을 추가해 신뢰도를 높인다. 시작 문구를 만드는 과정은 특히 정교하다. AI는 먼저 논문에서 구체적이고 실생활과 관련된 4가지 핵심 내용을 뽑는다. 그다음 모순, 놀라움, 개인적 관심사, 호기심 같은 방법을 써서 각 내용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바꾼다. 예를 들어 "AI가 X를 일으킨다"는 확실한 말을 "AI가 X를 일으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바꿔 과학적으로 정확하면서도 시청자의 관심을 끈다. 최종적으로 15단어 이내의 대화체 시작 문구 4개를 만들고, AI가 스스로 평가해 가장 좋은 것만 보여준다. 기존 플랫폼 압도하는 성적, 정보도 많고 재미도 있다 연구팀은 페이퍼톡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자 18명과 일반인 100명에게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같은 논문으로 만든 3가지 영상을 비교했다. 페이퍼톡 영상과 함께 PDFtoBrainrot, 사이스페이스(SciSpace) 같은 기존 서비스의 영상을 평가했다. 결과는 페이퍼톡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11개 평가 항목 중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가 많다(4.09점), 믿을 만하다(3.92점), 흥미롭다(3.91점)는 평가가 높았다. PDFtoBrainrot는 신뢰성, 정확성, 완성도 등에서 계속 낮은 점수를 받았다. 사이스페이스는 정보량에서는 페이퍼톡과 비슷했지만, 흥미도와 재미에서는 크게 떨어졌다. 페이퍼톡 영상은 참가자들이 더 많이 보고 싶어하고(3.50점), 다른 사람과 공유할 의향(3.05점)도 가장 높았다. 틱톡 영상으로 과학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구자 참가자들은 페이퍼톡이 과학 소통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고 평가했다. 18명 모두 시스템이 쉽고 빠르다고 답했으며, 한 참가자는 "엄마도 쉽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20분이면 영상을 만들 수 있었고, 특히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던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연구자들은 페이퍼톡을 일반인에게 연구를 소개하거나, 영상 시안 제작, 내부 공유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고 답했다. 크레딧 화면은 신뢰도를 높이는 장치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으로 논문 저자 목록을 뽑아내고 만든 사람이 이름을 추가할 수 있는 이 기능에 대해, 참가자들은 "실제 논문이라는 걸 보여준다", "트위터의 아무 정보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반응했다. 일부는 발표된 학회나 연도를 넣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더 세밀한 조정 원하는 연구자들, AI의 한계도 드러나 연구자들은 페이퍼톡이 빠르고 편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더 꼼꼼하게 조정하고 싶어했다. 자신의 연구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영상이 정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글을 영상으로 바꾸는 AI의 한계로 원하는 대로 영상을 고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불만이었다. 대본은 마음에 드는데 영상의 특정 부분만 바꾸고 싶을 때 방법이 없다는 점, 갑자기 나타나는 흐릿한 글씨나 이상한 사람 모습 같은 AI 오류가 연구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나왔다. 일부 연구자는 AI에게 직접 명령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를 요청했지만, 동시에 AI에게 명령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참가자들은 분위기판 제공, 목소리 억양 조정, 논문의 그림 직접 넣기 등 다양한 개선 방법을 제안했다. 흥미롭게도, 연구자들은 영상이 "너무 AI 같으면" 사람들이 싫어할 거라고 걱정했지만, 실제 일반인들의 반응은 더 너그러웠다. 일반인들은 명백한 오류가 아니면 AI 사용 자체를 문제 삼지 않았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 흥미로운지, 제작이 깔끔한지를 더 중요하게 봤다. AI 사용에 대한 생각에서도 차이가 났다. 연구자들은 일반인보다 AI를 활용한 과학 소통에 대한 신뢰가 확실히 낮았다(2.67점 vs 3.22점). 영상이 AI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연구자의 66.7%가 신뢰도가 낮아졌다고 답한 반면, 일반인은 36%만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일반인의 55%는 AI 사용 여부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래도 양쪽 모두 AI가 보조 역할을 해야 하며, 전문가가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AI가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내거나 내용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연구자가 결과물을 확인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페이퍼톡의 크레딧 화면이 사람이 참여했다는 걸 보여주는 신뢰 신호로 작용했다. FAQ (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페이퍼톡은 어떻게 논문을 영상으로 만드나요? A. 연구자가 PDF 논문 파일을 올리면 AI가 핵심 내용을 분석해 4가지 대본 옵션을 만듭니다. 연구자가 마음에 드는 대본을 고르면 AI가 각 장면에 맞는 영상을 만들고 목소리를 입힙니다. 전체 과정은 평균 20분 정도 걸리고, 연구자는 각 단계에서 내용을 고치거나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Q2. 페이퍼톡 영상은 얼마나 믿을 만한가요? A. 페이퍼톡은 마지막에 크레딧 화면을 넣어서 원래 논문 저자와 영상 만든 사람 정보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가 내용을 확인했다는 걸 알 수 있고, 시청자가 원래 논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평가에서 이 크레딧 화면이 강력한 신뢰 신호로 작용했고,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검증된 학술 연구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Q3. 기존 서비스와 페이퍼톡의 차이는 뭔가요? A. PDFtoBrainrot이나 사이스페이스 같은 기존 서비스는 자동 생성에 더 많이 의존합니다. 반면 페이퍼톡은 연구자가 대본 선택, 목소리 조정, 장면별 영상 다시 만들기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평가 결과 페이퍼톡 영상은 정보량과 흥미도 모두에서 기존 서비스를 앞섰고, 시청자들의 공유 의향도 가장 높았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9 21:34AI 에디터 기자

마음AI, 코레일에 AI 기반 직원 지식검색 시스템 구축

피지컬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생성형 AI 기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 AI-Rail)'를 구축했다. '에어'는 코레일이 보유한 사규, 내규, 업무편람, 매뉴얼 등 방대한 내부 문서와 철도 관련 법령을 자연어로 통합 검색할 수 있게 구현한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질의응답(Q&A) 방식으로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답변과 함께 근거가 되는 문서 출처를 동시에 제공받아 업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PC 는 물론 스마트폰의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업무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 환경에서 운영,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코레일 계열사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시스템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했고, 내부망에서 운영하는 '에어'와 외부망에서 활용하는 상용 생성형 AI 서비스(챗 GPT, 제미나이 등)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AI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질문 의도에 따라 내부 규정과 업무 문서는 '에어'로, 외부 정보는 상용 AI 로 자동 연계하는 방식이다. 마음 AI 김동수 본부장은 “이번 구축은 생성형 AI 를 단일 서비스가 아닌, 조직 전반의 지식과 업무 흐름을 연결하는 단계적 AI 플랫폼으로 구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마음 AI 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실효성과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AI는 피지컬AI 핵심 기술(온프레미스 Agent LLM 'MAAL', 온디바이스 음성대화 AI 'SUDA', Vision Language Action Model 'WoRV', Vision Language Model 'BODA')을 기반으로, AI를 산업 현장과 업무 환경에 직접 적용하는 실행형 기술 기업이다. 이번 코레일 구축은 보안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구현한 사례로, 마음AI의 산업 현장 중심 AI 적용 역량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6.01.29 20:34방은주 기자

국민성장펀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7500억원 대출 지원

금융위원회는 29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이 7천500억원의 선·후순위 대출자로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지원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7건의 1차 메가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위한 후속 절차다. 국민성장펀드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산업현장에 자금 공급을 본격 개시한다. 1차 메가프로젝트는 ▲K-엔비디아 육성 ▲국가 AI 컴퓨팅 센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고체배터리 소재 공장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반도체클러스터 에너지인프라 등 첨단전략산업과 그 생태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의 자금 지원을 통해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재무적 안정성이 보강돼 사업 주체들이 자신 있게 사업추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MW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390MW는 약 36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수준에 해당하며 국내에서 가동 중인 가장 큰 데이터센터 최대전력 270MW를 상회한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3조4천억원에 이르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전체 사업비 가운데 7천500억원을 18~19년(선·후순위) 장기대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2029년 초까지 약 3년의 건설기간을 거친 후 2029년 중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서 4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산업용 전력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안정적인 청정전력 공급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첫 300MW 초과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풍력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해저케이블·변전소·설치선박에 국내 공급망을 활용하는 등 대부분 기자재에 국산 제품을 활용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터빈을 제외한 기자재 국산화율은 97%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위해 8천억원 규모 터빈 설치선을 신규 건조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에 따른 연간 250억원 규모 추가수익 전액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바람소득)로 설계돼 지역주민의 소득기반 확충에도 기여한다. 신안군 주민은 발전사업에 일정부분 채권투자로 참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급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 일정부분을 바우처나 지역화폐 등으로 받아 소득을 창출한다. 한편, 산업은행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은행권 공동으로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도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에 총 5천440억원(출자 1천40억원, 후순위대출 3천400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승인된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 출자자의 자본금 납입·결성 등을 거쳐 3분기 경부터 본격적인 자금집행이 이뤄진다. 금융위는 기후부·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국방부·지자체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구축한 해상풍력 관계부처 TF 등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업 지연을 방지해나갈 계획이다.

2026.01.29 19:50주문정 기자

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인수 실사 착수…"장기적 이득 클 것"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 경영권 인수 목표로 실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히 기술 경쟁력을 넘어 사용자 접점과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를 확보해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기업 간 주식 교환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승인했다. 카카오가 보유한 자회사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는 대신 업스테이지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식이다. 현재 지분 교환율은 비공개다. 구체적인 교환 비율이나 추가 지분 교환 여부 등은 실사가 끝난 후 실제 계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협업을 넘어 인수를 전제로 한 실사 단계"라며 "수개월 동안 AXZ 재무와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사에서 문제가 없을 시 자연스럽게 계약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2014년 합병 이후 11년 만에 다음과 카카오는 경영권 차원에서 완전 분리돼 독자 노선을 걷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다음 뉴스를 비롯한 검색, 커뮤니티 등 포털 서비스 전반에 결합할 방침이다. 특히 저작권 이슈에서 자유로운 뉴스, 카페, 티스토리의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모델 고도화와 AI 생태계 핵심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뒀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로 2조원 넘는 기업가치를 입증할 수익 모델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난해 약 3천320억원 매출을 기록한 다음 플랫폼 자산과 상장 주관사 KB증권, 미래에셋증권과의 공모가 산정 외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일각에선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가 포털 운영에 필요한 서버·인프라 비용과 인력 구조를 감당해야 하는 점이 재무적 부담을 초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기존 포털 이용자들이 AI를 앞세운 서비스 개편을 수용할지와 새 수익 모델 안착 여부도 사업 성패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인수 후 발생하는 비용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며 "해당 부분은 최종 인수 후 방향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인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고 판단해 이번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우리 기술과 다음이 결합하면 더 많은 이용자들이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일 AXZ 대표는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19:20김미정 기자

퀄리타스반도체, 10억 규모 MIPI IP 공급 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국내 ASIC(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와 약 10억원 규모의 I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8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기반의 'MIPI D-PHY TX/RX PHY IP'와 'MIPI CSI-2 TX/RX controller IP' 를 결합한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공급한다. 최근 퀄리타스반도체는 PHY IP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컨트롤러까지 'Sub-system'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있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은 PHY와 컨트롤러 사이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신호 전달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의 시스템 설계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수의 고객사 양산을 통해 검증된 MIPI IP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최종 고객사는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제품 출시 시점(Time-to-Market)을 대폭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의 최종 고객사는 이미지 처리 및 비전 알고리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확인됐다. 최근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AI가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구동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고성능의 비전 인터페이스의 가치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MIPI IP 솔루션 공급은 퀄리타스반도체가 그간 피지컬 AI 분야에서 쌓아온 라이센싱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ADAS) 및 오토모티브 카메라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AI 시스템 전 영역으로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며 유의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며, “이를 기점으로 비전 솔루션 뿐만 아니라 오토모티브, Physical AI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군에서 독보적인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IP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29 17:29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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