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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달 23일 국내 출시…329만원부터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폰을 오는 10월 23일 한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최신형 칩셋과 혁신적 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329만원부터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Iphone Duo)'의 성능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폰이다.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이다. 내부 7.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외부 5.4인치 OLED로 구성돼 있다. OLED는 모두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했다. 두께는 기기를 접었을 때 11.3mm, 펼쳤을 때 5.2mm다. 펼쳤을 때 기준으로는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의 여권 형태 갤럭시Z폴드8 두께(접었을 때 9.7mm, 펼쳤을 때 4.5mm)보다 두껍다. 눈부심을 최소화해 독보적 시각 경험을 선사하는 나노 텍스처(Nano-texture) 마감을 적용했다. 성능 면에서 애플 최신형 칩셋인 'A20 프로'를 채용했다. A20 프로는 2나노미터급 시스템온칩(SoC)으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A20 프로 기반 아이폰 듀오는 첨단 열 관리 시스템과 결합돼 '아이폰 17 프로' 대비 최대 35% 더 향상된 지속 성능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48MP)를 갖췄다. 센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가변 조리개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과 성능을 높였다. 아이폰 듀오 무게는 254g이다. 삼성전자 여권 형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201g), 그리고 Z폴드8울트라(215g)보다 무겁다. 아이폰 듀오는 10월 16일 사전예약을 받고, 같은 달 23일 출시된다. 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색상 2종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B, 512GB, 1TB, 2TB로 제공된다. 출고가는 256GB 기준 1999달러다. 한화로 약 267만원이지만, 한국 출시 가격은 256GB 모델 기준 329만원부터 시작한다. 용량별 가격은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 등이다.

2026.09.10 07:06장경윤 기자

"애플 A20 프로 칩, 성능 18%·전력 효율 30% 향상"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에 탑재될 차세대 A20 프로 칩의 성능에 대한 새로운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7일(현지시간) 중국 팁스터 픽스드포커스 디지털이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A20 프로 칩이 전작인 A19 프로보다 최대 18% 빠른 성능과 약 30%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용 A20 프로 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A20 프로는 애플의 아이폰용 칩 가운데 처음으로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웨이퍼 레벨 멀티칩 모듈(WMCM) 방식의 새로운 패키징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나노 공정 도입과 새로운 패키징 기술은 칩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력 효율이 약 30% 개선된다면 동일한 배터리 용량에서도 전력 소비를 줄여 실제 사용 시간과 발열 관리 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의 최적화와 속도 향상까지 더해질 경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 울트라는 전작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8.18 08: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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