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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인치 아이패드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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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수퍼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고 확정…공식 엠블럼 공개

SOOP은 여자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의 연고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하고 구단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SOOP 수퍼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기반으로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팬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한 엠블럼에는 SOOP의 브랜드 철학과 구단 정체성을 담았다. 상단의 무한대(Infinity) 심볼은 '연결'과 '확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하단의 배구공은 프로배구단 운영 의지와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중앙의 'SOOPers' 워드마크는 배구 코트와 네트를 형상화해 기업과 구단, 팬을 연결하는 가치를 표현했으며, 전체 디자인은 SOOP의 브랜드 철학이 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비전을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SOOP 배구단의 연고지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호 SOOP 수퍼스 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OOP 수퍼스가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배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30 14:33안희정 기자

넥슨, '자체 개발' 넘어 퍼블리싱 가속…'템빨' 등 인기 IP 확보

넥슨이 탄탄한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개발작 퍼블리싱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서브컬처 오픈월드 RPG부터 수집형 RPG, 글로벌 인기 웹소설 IP 기반 MMORPG까지 장르와 개발 인프라를 함께 넓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행보는 다각화된 협업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장하면서 자체 개발작과 균형 맞춰 시장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템빨' 13억뷰 흥행 IP 기반 신작…'템빨: 오버기어드' 연내 출격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들어 외부 제작 타이틀을 잇따라 확보하며 퍼블리싱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작품은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다. 넥슨은 지난 28일 그레이게임즈가 제작 중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T'의 정식 명칭을 '템빨: 오버기어드'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티저 사이트를 선보였다. 원작 '템빨'은 국내 누적 조회수 13억뷰 이상을 기록한 초대형 웹소설 IP다. 아시아 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에서 인기 1위,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서 전체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신작 '템빨: 오버기어드'는 이러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장비 중심 성장에 정통 MMORPG의 깊이를 더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대규모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제시한다. 개발은 풍부한 라이브 서비스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그레이게임즈가 맡았다. 넥슨은 퍼블리싱을 담당해 연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주르'부터 '히간'까지…외부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 '템빨' 외에도 넥슨의 외부 퍼블리싱 영역 구축은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대작은 만쥬게임즈가 선보이는 오픈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다. '벽람항로' 개발사의 차기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판타지 월드 RPG 형태를 갖췄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후 마케팅과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정식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 '셀렉트 올'을 통한 외연 확장도 가속화된다. 넥슨은 지난 23일 셀렉트 올의 첫 타이틀로 빌리빌리가 제작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출시 이후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2.0 리메이크 버전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자체 개발 틀 깨는 넥슨…저변 확대 및 안정적 성장 도모 넥슨이 자체 개발을 넘어 외부 퍼블리싱을 적극 늘리는 배경에는 이용자 저변과 안정적인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넥슨은 자체 개발작 위주로 핵심 라인업을 꾸려왔으나, 최근 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셀렉트 올' 등을 앞세워 검증된 신작을 빠르게 수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외부 협력을 통해 타깃층을 늘리고, 회사의 라이브 노하우를 접목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브컬처와 MMORPG 등 서로 다른 이용자층을 타깃으로 한 외부 기대작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작과 외부 퍼블리싱작의 균형을 통해 장르 저변을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7.29 15:01진성우 기자

삼성 시스템LSI, 애플 OLED 아이패드 미니용 DDI 공급...TED 방식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8인치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패드 미니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를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납품할 예정인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OLED 아이패드 미니에 사용하는 DDI는 타이밍 컨트롤러(T-콘)를 내장한 TED(T-con Embedded Driver IC) 방식 제품이다. DDI는 박막트랜지스터(TFT)를 통해 디스플레이 화소 구동을 제어하는 칩이다. T-콘은 DDI에 전달하는 영상신호 흐름을 관리하고 타이밍을 제어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애플 OLED 아이패드 미니용 TED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납품하고, 시스템LSI사업부가 올해 말까지 기대할 수 있는 물량은 100만대 초중반"이라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 기대했던 물량 전망치 200만~300만대에는 못 미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조정 중인 것으로 보인다. T-콘을 DDI에 내장한 TED 방식 제품은 소형 IT 기기에 주로 적용한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용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삼성전자 OLED 스마트폰, IT OLED 제품 일부에 TED 방식 DDI를 적용해왔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OLED 아이패드 미니용 TED 방식 DDI를 납품하면서, 애플 IT OLED 제품 DDI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애플이 지난 2024년부터 판매 중인 11인치·13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용 DDI와 T-콘은 지금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독점 납품 중이다. OLED 아이패드 프로는 TED가 아니라 DDI와 T-콘을 각각 탑재하는 방식을 택했다. 해당 패널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 중이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14인치·16인치 OLED 맥북 프로용 DDI와 T-콘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공급한다. OLED 맥북 프로처럼 제품이 크면 TED 방식 DDI를 탑재할 유인은 작아진다. 이 제품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한다. 올해 애플의 OLED 맥북 출하량 전망치도 줄고 있다. 당초 200만~300만대로 예상됐던 올해 출하량 전망치는 최근 100만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OLED 맥북 판매량은 IT OLED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내년부터 OLED 아이패드 프로 DDI 공급망은 이원화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드는 아이패드 프로 OLED용 DDI는 기존처럼 삼성전자 시스템LSI가 공급하고, LG디스플레이가 만드는 아이패드 프로 OLED용 DDI는 LX세미콘이 납품한다. LG디스플레이 공급망에서 LX세미콘이 만든 DDI를 패널과 연결할 때 필요한 칩온필름(CoF)은 LG이노텍이 납품한다.

2026.07.29 12:34이기종 기자

대원미디어 '원피스', KT위즈와 협업…수원 KT위즈파크서 브랜드데이 개최

글로벌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원피스'와 프로야구 구단 KT위즈의 협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대원미디어는 프로야구단 KT위즈와 손잡고 원피스 협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프로야구 단일 구단과 원피스 IP가 진행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원피스 브랜드데이' 형태로 개최된다. 행사 둘째 날인 다음달 1일 경기에는 원피스의 주요 캐릭터인 '쵸파' 인형탈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브랜드데이 기간 수원 KT위즈 파크 현장에는 원피스 테마 포토존이 설치되며, 협업 굿즈와 원피스 콘셉트의 식음료 메뉴도 판매된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유통 분야로도 원피스 IP 협업을 확대 중이다. 지난 1일부터 배스킨라빈스와 연계해 원피스 세계관을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음료 및 관련 여름 굿즈 상품을 순차 선보이고 있다.

2026.07.28 14:51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업계 최다 16개 수상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고효율 절전 기술과 친환경 소재 적용을 인정받아 소비자·환경단체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생활가전 14개, 모바일 2개 등 총 16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과 '비스포크 AI 김치냉장고'가 환경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생활가전 제품군은 친환경 고효율 열교환 및 제어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출시된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5배 끌어올렸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에 탑재한 '쾌적제습' 기술은 공간 습도에 맞춰 냉매를 미세 제어해 기존 제습 대비 최대 30% 전력을 절감한다. 이 외에도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적용 시 세탁 최대 60%, 건조 최대 30%의 에너지 소비를 절약한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미사용 시간대 자동 살균 기능을 통해 위생성을 높였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인버터 제습기' 역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을 만족했다. 모바일 제품군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북6 프로가 녹색상품 명단에 올랐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재활용 탄탈륨과 리튬 소재를 신규 적용하고 7년간의 OS·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 제품 사용 수명을 연장했다. 갤럭시 북6 프로는 30~120Hz 가변 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전력 자동 조절 기술로 소모 전력을 줄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환경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시상에서 거둔 최다 수상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알고리즘과 고효율 인프라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전·모바일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8 09:58전화평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 삼성E&A에 반도체 공정 RCS 공급…330억 규모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삼성E&A에 중앙식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RCS)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330억원 규모로, 공급된 설비는 국내 반도체사에 도입될 예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삼성E&A와 R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RCS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s)을 처리하는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이다. PFCs는 CO2 대비 수천~수만 배 이상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지니고 있어,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환경 과제로 꼽힌다. 기존의 열분해 처리 시스템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300~1400℃ 수준의 초고온 공정이 필요했지만, 에코프로에이치엔의 RCS는 약 750~800℃ 수준에서 온실가스를 분해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약 95% 절감하면서도 효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내 반도체사의 글로벌 생산거점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북미를 비롯한 해외 반도체 기업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독보적인 온실가스 저감 기술력과 설비 신뢰성을 재확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시장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8:16김윤희 기자

티맥스소프트, AI 품은 개발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 22' 공개

티맥스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를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내 AI 코드 생성·분석 기능을 추가해 기업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 2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오브젝트 22는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시스템 고가용성,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양한 오픈소스 솔루션과 호환성을 확보하고 기존 기업 시스템과도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바 기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 생태계와 상용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결합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연내 다양한 AI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코드 생성과 분석, 문서 챗봇 기능을 포함한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개발자의 코딩 작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기반 코딩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생성한 코드를 운영 환경에 배포하기 전 AI를 활용해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코드 어시스턴트는 자바 기반 프로오브젝트뿐 아니라 C 언어 기반 프레임워크 '프로프레임 6'에도 적용해 일관된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자바 기반 프로오브젝트와 C 기반 프로프레임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금융권과 일반 기업에 프레임워크를 공급 중이다. 앞으로 AI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4년 말 티맥스그룹에서 분리된 이후에는 AI 중심 성장 전략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컨티뉴엄 AI'도 개발하고 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를 지원하는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이끌 강력한 동력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 페인포인트 해결에 집중하며 설계 기반 개발 자동화를 구현하는 차세대 프레임워크를 선보여 AI 중심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4:50한정호 기자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방수기능' 적용한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방수 기능을 갖춘 최초의 아이패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 미니가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첫 아이패드를 10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피커 구멍을 사용하는 대신, 기기 본체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진동 기반 스피커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방식은 태블릿의 평평한 표면 일부가 스피커 진동판 역할을 하며 소리를 방출하기 때문에, 물이 기기 내부로 유입되는 주요 통로인 스피커 구멍을 없앨 수 있다. 이는 아이폰처럼 스피커 구멍과 기타 틈새를 접착제와 개스킷으로 밀봉하는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아이패드 미니의 방수•방진(IP) 등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아이폰은 IP68 등급을 지원해 최대 수심 6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가운데 공식적인 방수 등급을 받은 제품은 없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과 유사한 수준의 방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케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욕실이나 수영장 등 습한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수 기능 외에도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국내 한 매체는 이 제품에 8.4인치 LTPS OLED 패널과 60Hz 주사율이 적용되며, 프로모션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프로세서 역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에 사용된 A19 프로 칩 또는 차세대 A20 프로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2024년 10월 A17 프로 칩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미니를 마지막으로 출시했다. 지난 6월 제품 가격 인상 이후 현재 아이패드 미니의 시작 가격은 599달러다. 마크 거먼은 이전에 OLED 모델의 가격이 최대 10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해당 예측은 지난 6월 가격 인상 이전에 나온 것이어서 실제 출시 가격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7.27 08: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코프로비엠, '소듐 배터리' 국산 소재 공급망 선제 구축 나서

에코프로비엠이 솔브레인, 애경케미칼과 손잡고 대한민국 소듐이온배터리(SIB) 소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은 솔브레인, 애경케미칼과 22일 충북 오창 에코프로비엠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소듐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SIB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코프로비엠), 전해액(솔브레인), 하드카본 음극재(애경케미칼)의 최적 조합을 개발하고 공동 영업에 나선다. 소듐이온배터리는 비싼 리튬 대신 지구상에 풍부한 소듐(나트륨)을 원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원재료가 풍부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안전성과 긴 수명, 저온 특성을 지닌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유력한 대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리튬인산철(LFP) 기술 수출 제한 등 공급망 무기화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돌파할 전략적 대체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선 핵심 소재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이 구축되지 않아 상용화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SIB가 글로벌 셀 제조사 및 완성차(OEM) 업체에 공급되기 위해서는 양극재뿐만 아니라 전해액과 하드카본 음극재까지 전 소재 전반의 맞춤형 성능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은 SIB 양극재 개발 및 양산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솔브레인은 전해액 및 첨가제 기술을, 애경케미칼은 하드카본 개발 및 양산 기술 확보를 각각 담당한다. 성능 최적화를 위해 개발품을 상호 제공하고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영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미 확보한 연산 1000톤 규모 SIB 양극재 준양산 라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해 주도한다. 3사의 기술을 최적화한 종합 소재 솔루션을 셀 제조사와 글로벌 완성차(OEM) 업체에 일괄 제공해 고객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능 검증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경세 솔브레인 중앙연구소장은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차세대 소듐이온배터리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K-소듐 얼라이언스가 국내 SIB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애경케미칼 중앙연구소장은 "그동안 하드카본 음극재를 중심으로 소듐이온배터리 소재 개발을 추진해온 만큼 이번 협력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3사의 핵심 소재 기술을 결집해 SIB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SIB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수 에코프로비엠 미래기술담당장은 “SIB는 원가 경쟁력과 우수한 저온 성능을 바탕으로 LFP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내 소재 생태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며 “K-소듐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간 차원의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고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SIB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6 09:54김윤희 기자

문체부, 프로야구 암표 대응 관계기관 회의 개최…개정법 시행 대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프로야구 암표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문체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경찰청,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입장권 예매처,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암표법 시행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음달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예매 단계부터 신고, 수사, 제재로 이어지는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암표 거래 차단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BO와 10개 구단은 약관 및 회원 정책을 개정해 부정거래 적발 시 예매 제한과 회원 자격 정지·박탈 조치를 취한다. 예매처는 비정상적인 다량 구매와 반복 접속을 감지하는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소명 미흡 시 계정을 제한한다. 경찰청은 문체부 및 신고기관과 협조해 개정법 시행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법 시행 전까지 기관별 제출 절차와 신고 운영체계를 최종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장과 예매 앱,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팬 접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공정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선영 문체부 체육국장은 "암표는 팬의 정당한 예매 기회를 빼앗고 프로스포츠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다. 관계기관이 한뜻으로 부정 구매 차단부터 신고, 수사와 제재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법 시행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근절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력히 대응해, 공정한 프로스포츠 관람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24 06:40진성우 기자

에코프로 "인니 BNSI 제련소 반응기 입고"…내년 2분기 가동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제련소 건설 현장에서 반응기 입고식 행사를 22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산 9만톤의 니켈을 생산할 BNSI 제련소에는 기당 연 3만톤을 생산하는 반응기 3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2기가 입고됐으며 나머지 1기는 9월 입고될 예정이다. 제련소는 빠르면 올해 말 준공 및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 2분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BNSI 제련소는 에코프로가 지분 39%를 보유해 대주주로 참여하고,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PTVI 30%, 중국 GEM 21% 등이 참여한 합작 프로젝트다. 나머지 10% 지분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를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들과 투자를 협의 중이다. 반응기는 고온·고압 환경에서 니켈 광석과 황산 용액을 반응시켜 니켈·코발트 등 유가 금속을 침출하는 HPAL 공정의 핵심 설비다. 침출된 유가 금속은 후속 중화·침전 공정을 거쳐 혼합수산화침전물(MHP) 형태의 니켈 중간재로 생산된다. 반응기 입고는 BNSI 프로젝트가 토목·건축 중심의 초기 단계를 넘어 실제 제련 공정 설비 설치 단계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BNSI 제련소는 지난해 공사에 착수해 연인원 2000여명이 투입됐으며, 주변 도로·항만 배후 등 인프라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황산 플랜트, 지원동 등 주요 시설 공정도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BNSI 제련소 일대 71.47헥타르를 보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광석, 황산 등 원부자재의 수입 통관·세무·물류 절차가 간소화된다. 수입 시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수입소득세 등 각종 세금도 유예되거나 면제돼 제련소 운전자본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공장 완공 후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그룹은 삼원계 양극재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22년부터 1단계 IMIP 프로젝트로 연 2만9000톤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BNSI 투자로 연 3만6000톤을 추가해 총 6만5000톤의 니켈 수급권을 갖게 된다. BNSI 제련소 자체 생산능력은 연 9만톤으로, 이는 전기차 약 2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축사에서 “오늘 입고된 HPAL 고압반응기는 BNSI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이자 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이정표”라며 “BNSI 프로젝트가 계획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건설과 완공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창업주는 이어 “BNSI는 단순한 니켈 제련소 투자를 넘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국제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BNSI에서 생산되는 니켈은 전 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3 11:06김윤희 기자

맥, AI시대 맞아 확 바뀐다…"신제품 11개 대기"

애플이 인공지능(AI) 붐으로 급증한 고성능 노트북과 데스크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2년간 맥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올가을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일정에 맞춰 맥 전 라인업을 새롭게 단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시작은 새로운 M6 칩을 탑재한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아이맥이 될 전망이다. 최근 맥 판매량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성능 AI 모델과 에이전트 기반 AI를 로컬 환경에서 실행하려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준비 중인 주요 맥 제품은 다음과 같다. - 14인치 보급형 맥북 프로 (2026년 가을) : 새 M6 칩 탑재, 코드명 J804 - 새롭게 단장한 아이맥 (2026년 가을) : 2년 만에 출시되는 새 모델, 코드명 J833·J834. - 고급형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2026년 말~2027년 초) : OLED 터치스크린과 새 디자인 적용, M5 프로·M5 맥스 칩, 코드명 K114·K116 - 차세대 고급형 맥북 (2027년 말~2028년 초) : 코드명 K114·K116의 후속 모델, M7 프로·M7 맥스 칩 탑재 - 신형 맥북 에어 (2027년 초) : 기존과 유사한 13·15인치 모델, 코드명 J913·J915 - OLED 맥북 에어 (2028년 초) : OLE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 적용 - 14인치 기본형 맥북 프로 (2027년) : 차세대 고급형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 기본형 M7 칩 탑재, 코드명 K104 - 2세대 맥북 네오 (출시 시기 미정) : A19 프로 칩, 메모리 확대, 신규 색상 추가 - OLED 아이맥 (출시 시기 미정) : 맥북 프로·맥북 에어와 동일한 OLED 패널 적용 - 맥 미니 : M5 프로 및 M6 칩 기반 신모델 - 맥 스튜디오 : M5 맥스·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모델 2종 다만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출시 일정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면서 현행 모델은 신규 주문 시 배송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이들 제품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기까지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차기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

2026.07.23 10: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SW 투데이] 한컴이노스트림,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이노스트림,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한컴이노스트림이 한림대와 AI·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AI 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 진로·취업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엔비디아 DLI' 글로벌 인증교육을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바이브컴퍼니, AI 에이전트로 장기요양 돌봄 인력배치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21일 서울시복지재단, 엔젤노인복지센터와 '인력배치 지원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시범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브컴퍼니는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와 요양보호사 간 매칭 및 인력배치 관리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설계·개발·검증·기술지원을 전담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업 총괄 및 성과관리를, 엔젤노인복지센터는 현장 업무절차 제공과 사용자 테스트를 맡아 3개 기관이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칵테일아이오, 중소기업 클라우드 심화 컨설팅 지원 칵테일아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심화 컨설팅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칵테일아이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 최적화 노하우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리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별 환경에 최적화된 실행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을 밀착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니어솔루션, '2026 AI 코리아 대전' 3년 연속 수상 니어솔루션이 '2026 4차 산업혁명 AI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 AI 물류 플랫폼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올해 3번째다. 니어솔루션 대표 솔루션 '니어WES(NearWES)'는 작업 우선순위, 설비 연동, 인력·로봇 자원 배분을 실시간 조율해 물류센터 실행을 최적화한다. '니어고(NearGo)'는 태블릿 기반 피킹·분류 작업을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즉시 실행한다. ◆유앤피플, 통합 DB 표준 플랫폼 'U-DB 프로' 출시 유앤피플이 DB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 설치형 솔루션 'U-DB 프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U-DB 프로는 기관이 보유한 여러 시스템과 DB를 한 플랫폼에서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과 DB 수에 제한이 없어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사업소 단위 DB 관리도 가능하다. U-DB 프로는 등록된 모든 DB를 매일 새벽 자동으로 점검해 표준을 벗어난 항목을 10가지 유형으로 자동 분류해 담당자에게 제시한다. 컬럼명과 표준용어의 불일치, 물리명과 코멘트 불일치 등을 담당자가 일일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스템이 먼저 찾아 알려준다.

2026.07.22 17:36김미정 기자

아이패드 미니, 5년만에 대대적 혁신…어떻게 바뀌나

애플이 2년만에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선 디스플레이부터 성능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알려진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 관련 정보를 종합 보도했다. OLED 디스플레이 탑재…칩도 업그레이드 예상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의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 미니8)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모델에 적용된 LCD 패널보다 한층 발전한 기술인 만큼 더욱 깊은 검은색 표현과 풍부한 색감, 향상된 명암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X 출시 때 처음으로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2024년에는 아이패드 프로에 OLED를 탑재했다. . 다만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지원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주 한 IT 팁스터는 새 아이패드 미니가 프로모션을 지원하지 않고 60Hz 주사율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 10월 출시된 현행 아이패드 미니는 A17 프로 칩을 탑재하고 있다. 차세대 모델에는 A19 프로 또는 A20 프로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iOS 27에 추가될 최첨단 시리 AI 기능도 원활하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수 기능·진동기반 스피커 등 대폭 적용 기대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처럼 방수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용 케이스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제품에 해당 기술이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적용될 경우 기기의 내구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킨들 등 전자책 리더기의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가 방수 기능인 만큼, 아이패드 미니를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아이패드 미니8은 애플의 새로운 진동 기반 스피커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하는 기기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별도의 스피커 홀 없이도 소리를 구현할 수 있어 방수 성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어제 출시되나, 가격은? 블룸버그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 아이패드 미니가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년간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달 기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을 499달러에서 599달러로 인상한 바 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모델의 가격이 이보다 더 높아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6.07.22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는 지금] 검색용 AI부터 키운 구글…'프로 공백' 속 웹 생태계 압박 커졌다

구글이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보다 검색에 대규모로 투입할 저비용 모델을 먼저 강화하며 AI 검색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플래시 계열의 비용과 처리 효율을 높여 이용자를 자사 서비스 안에 붙잡으려는 전략이지만, 최상위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지연으로 개발자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데다 외부 웹사이트의 트래픽과 수익 기반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구글은 21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경량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 사이버' 등 신규 모델 3종을 공개했다. 일부 파트너와 시험 중인 '제미나이 3.5 프로'의 정식 출시 일정은 이번에도 밝히지 않았다. 제미나이 3.6 플래시는 기존 3.5 플래시보다 토큰 사용량과 출력 비용을 줄이고 코딩과 지식 업무, 멀티모달·컴퓨터 이용 성능을 개선한 범용 모델이다. 입력 가격은 100만 토큰당 1.5달러로 유지됐으며 출력 가격은 9달러에서 7.5달러로 낮아졌다. 전체 출력 토큰 사용량은 전작보다 17% 줄었고, 소프트웨어 개발 평가인 딥SWE에서는 최대 65% 감소했다. 성능은 항목별로 엇갈렸다. 컴퓨터 이용과 복잡한 도표 해석, 장문 문맥 처리 평가에선 '제미나이 3.6 플래시'가 비교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SWE-벤치 프로에선 그록 4.5와 클로드 소넷 5에, 딥SWE와 터미널-벤치에선 GPT-5.6 루나에 뒤졌다. 개발자들은 벤치마크 점수보다 기존 플래시 모델에서 지적됐던 환각과 반복 실행, 과도한 토큰 소비가 얼마나 개선됐는지에 주목했다. 일각에선 검색과 문서 처리, 보조 에이전트처럼 처리량과 비용이 중요한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 개발자는 "제미나이 3.6 플래시에서 환각과 무한 반복, 토큰 사용량과 속도가 개선됐다면 빠르고 저렴한 모델이 필요한 작업에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시-라이트는 검색과 번역, 분류 등 대규모 요청을 빠르게 처리하는 업무를 겨냥했다. 구글은 이 모델을 자사 검색 서비스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플래시 사이버는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고 검증·수정하는 모델로 정부기관과 일부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구글이 플래시 계열을 먼저 내놓은 것은 AI 검색의 비용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색 서비스는 방대한 요청을 처리해야 해 응답 속도와 추론비가 확대 속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저비용 모델을 투입하면 AI 오버뷰와 AI 모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AI 검색 확대는 외부 웹사이트의 유입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검색은 이용자를 언론사와 쇼핑몰, 블로그 등으로 연결했지만, AI 검색은 여러 웹페이지의 정보를 종합해 검색 화면에서 답변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검색 결과만 확인하고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는 사례가 늘면 콘텐츠 사업자의 트래픽과 광고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구글이 개방형 웹의 관문 역할에서 벗어나 이용자를 자사 서비스 안에 머물게 하는 방향으로 검색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콘텐츠 사업자들은 검색 노출과 트래픽을 구글에 의존하면서도 자사 콘텐츠가 AI 답변에 활용되는 구조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검색용 모델을 먼저 강화한 것과 달리 개발자 시장에선 차세대 프로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의 출시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플래시는 반복 작업과 보조 에이전트에 적합하지만 복잡한 계획 수립과 장기 추론, 여러 도구를 지휘하는 코딩 에이전트에는 프로급 모델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다.앞서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I/O' 기조 발표에서 제미나이3.5 프로의 출시 예정 시기를 지난 6월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제미나이가 코딩 능력 향상에서 난항을 보인 탓에 7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현재까지도 출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내부에서도 동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글은 "제미나이3.5 프로는 현재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험 중"이라며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널리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이미 차세대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제미나이4 개발을 위한 가장 야심 찬 사전 훈련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경쟁사들이 최근 고성능 코딩·추론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는 가운데 프로 출시 지연이 장기화하면 구글의 개발자 생태계 경쟁력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앤트로픽은 '미토스5·페이블5'를, 오픈AI는 'GPT-5.6'을 선보이며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후발주자로 여겨졌던 스페이스XAI와 메타도 '그록4.5'와 '뮤즈 스파크1.1'을 각각 출시해 구글을 추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AI 모델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로, 문샷AI의 '키미 K3'가 앤트로픽·오픈AI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데다 Z.AI(지푸AI)의 'GLM-5.2'조차 제미나이보다 낫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플래시는 검색이나 대규모 반복 업무에 투입하기 좋은 실용 모델에 가깝다"며 "구글이 검색용 AI 확대와 프런티어 모델 경쟁을 함께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코딩 에이전트의 주력 모델로 쓸 수 있을지는 차세대 프로 모델이 나온 뒤에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2 10:00장유미 기자

해긴 '2026 프로야구GO!',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신규 카드 등급 'FA 시즌' 도입

해긴(대표 이영일)이 모바일 야구 게임 '2026 프로야구GO!'에 신규 카드 등급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골자로 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해긴은 모바일 캐주얼 방치형 야구 게임 '2026 프로야구GO!'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선수단 구성의 전략적 자유도를 높여주는 신규 카드 등급 'FA 시즌'의 추가다. 이 등급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FA 이적을 확정한 주요 선수(양의지, 나성범, 강백호, 손아섭, 김현수 등)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이적 전 소속팀과 이적 후 소속팀의 팀덱 시너지 효과를 모두 적용받는 점이 특징이다. 응원 콘텐츠와 수집 요소도 한층 강화됐다. 두산 베어스 서현숙, kt wiz 이예빈 등 인기 치어리더가 인게임 응원단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KBO 프로야구 40주년 기념 유니폼 및 올스타 유니폼 5종, 최근 우승팀(2024 KIA 타이거즈, 2025 LG 트윈스)의 챔피언 유니폼 2종 등 총 7종의 신규 커스텀 유니폼도 추가됐다. 경기 관람 편의를 위한 중계 시스템도 개편됐다. 실시간 문자 중계 페이지를 고도화해 응원팀 경기 외에도 KBO 타구장의 실시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메인 화면에서 중계 페이지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직행 버튼도 신설됐다. 이 외에도 ▲2020~2025 정규 시즌 '하드 스테이지' 오픈 ▲디비전 리그 최고 등급 '스타2 리그' 개설 ▲포지션 트레이닝 최대 레벨 확장(10레벨 및 SSS 등급 효과 추가) 등 고연차 이용자를 위한 육성 콘텐츠가 대거 확충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여름 바캉스 교환 이벤트'를 비롯해 광복절 기념 '레전드 치어리더 팩' 지급, 야구의 날 특별 미션, 승부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7.21 14:00진성우 기자

애플, 하드웨어부터 구독 서비스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

애플이 지난 6월 맥과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최근 몇 주 사이 하드웨어와 구독 서비스 전반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가격 인상은 지난 6월 25일 시작됐다. 당시 애플은 맥북 네오는 100달러 오른 699달러, 13인치 맥북 에어는 200달러 인상된 1천299달러, 기본형 아이패드는 100달러 오른 449달러로 조정했다. 이 밖에도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맥 미니, 아이맥, 맥 스튜디오, 애플 TV 4K, 홈팟, 홈팟 미니, 애플 비전 프로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 제품 가격이 함께 올랐다. 애플은 당시 가격 인상 배경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이에 따라 부품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여파는 리퍼비시(Refurbished) 제품에도 미쳤다. 최근 등록된 256GB 리퍼비시 맥북 네오의 판매가는 599달러로, 가격 인상 이전의 새 제품 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국가별 가격 조정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일본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모델에 따라 약 8~11% 인상됐다. 인상 폭은 8천 엔에서 최대 2만 엔에 달한다. 애플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지속된 엔화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미국에서는 아직 아이폰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서비스 가격도 오름세다. 애플은 최근 애플케어 플러스 신규 가입 요금을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맥과 아이패드 모델에서 월 50센트(연간 5달러)씩 인상했다. 기존 가입자는 기존 요금이 유지되며, 월 19.99달러인 '애플케어 원'은 가격 변동 없이 유지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 17일에는 애플뮤직과 대부분의 애플원 번들 상품 가격도 인상됐다. 애플뮤직 개인 요금제는 월 11.99달러, 가족 요금제는 월 19.99달러로 각각 조정됐다. 애플은 라이선스 비용 상승을 인상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애플뮤직이 약 4년 만에 단행한 첫 가격 인상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이어지는 애플의 가격 인상이 메모리 공급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 콘텐츠 라이선스 비용 증가, 환율 변동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드웨어를 넘어 구독 서비스까지 가격 조정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6.07.20 08: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코프로비엠 "고체전해질 시양산 검토...이르면 내년 양산"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6일 일반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전고체 배터리, 나트륨(소듐) 배터리 밸류체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 담당 상무는 고체전해질 개발과 관련 “현재 유수 고객사와 시양산을 검토 중으로 가장 빠른 양산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양산 라인 설계를 마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상무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 현재 연산 40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주요 배터리 업체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체전해질 기술 개발에 있어서 핵심 기술인 분말제어 기술과 품질관리 기술은 일본 경쟁사를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체전해질에 적합한 고체전해질용 양극재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발트프리 망간리치(LMR) 양극재, 소듐이온배터리용 양극재 및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도 개발 중이다. LMR 양극재는 양산을 겨냥한 최종 검증 단계에 진입, 주요 고객사 중심의 셀 단계 검증을 지속해 오며 소재의 안정성과 재현성을 확보하는 단계다. 이에 따라 단순 개발을 넘어 양산을 전제로 한 구체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공 상무는 “최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신규 고객사들의 검토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요구 성능에 맞춘 제품 다변화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며 “양산 시 기존 삼원계 생산 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 조건을 최적화해 수주 확정 시 단기간 내 양산 전환이 가능한 구조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3년 전부터 소듐이온배터리용 양극재와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가시적 성과도 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듐이온전지용 양극재 기술 선점을 위해선 음극재, 전해질 등 다른 소재들과 협업해 셀사에 제안하려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소듐이온전지 분야에서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층상계 산화물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 연산 1000톤 규모 전용 라인을 통해 양산성을 검증하고 있다. 소재 안정성 및 수명 특성이 우수한 폴리음이온계 양극재도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분야에선 원가 절감을 위해 독자 공정을 개발 완료하고 현재 국내 주요 업체들과 샘플 평가를 진행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6.07.19 12:27김윤희 기자

컴투스 '컴프야V 클럽 챔피언십', 8강 대진 확정…20일 본선 돌입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이하 컴프야V26)'이 최강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본선 토너먼트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선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V26' 공식 클럽 대항전인 '컴프야V 클럽 챔피언십'의 대진 추첨을 완료하고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8강 대진표는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선 대진 추첨식을 생방송으로 확정했다. 실시간 추첨 결과에 따라 본선에 오른 8개 클럽은 ▲연승 vs 하단갈매기 ▲도파민 vs 한화이글스팬클 ▲그라운드 vs 풀스윙 ▲Owner vs SL베이스볼 구도로 각각 맞붙는다. 첫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유튜브 중계방송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과 10일에는 4강 매치가, 29일에는 결승전 및 3·4위전이 펼쳐진다. 참가 클럽들을 위한 상금 혜택도 마련됐다. 최종 우승 클럽에는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 클럽에는 500만원, 3위와 4위 클럽에는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본선 무대를 밟은 8개 클럽 전원에게는 오프라인 회식비를 별도 지원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중계는 정인호 캐스터와 김지호 해설위원이 맡는다. 다년간의 이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 정인호 캐스터와 함께 프로 선수 출신의 김지호 해설위원이 중계석에 앉는다.

2026.07.16 17:50진성우 기자

유증 추진 에코프로비엠 "니켈 가격이 곧 경쟁력…OEM 직납 목표"

“지금은 배터리 밸류체인 순서대로 고객사와 접촉하지 않는다. 전·후방 산업을 뛰어넘는 행보들이 나타나고 있다. 배터리사나 전기차 OEM들이 직접 리튬 광산 확보에 나서기도 한다. 고객사보다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이번 니켈 제련소 투자 주체로 나선 이유다. 전구체 업체가 사오는 니켈을 활용할 게 아니라, 직접 산 니켈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16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한 회사 유상증자 주주 설명회에서 유상증자 추진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에코프로비엠은 1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자금 중 절반 이상인 7650억원을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 투자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니켈을 연간 6만 5000톤 이상 수급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니켈 등 광물 가격이 양극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 수준이다. 회사가 주로 생산하는 하이니켈 양극재에는 니켈이 70% 이상 쓰인다. 이런 니켈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조달하기 위해 제련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전기차 OEM에 대한 양극재 직납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직납이 이뤄지면 OEM이 거래하는 배터리사 전반에 양극재 공급이 가능해 소재사 입장에선 보다 유리한 구도다. 직접 고객사인 배터리사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취지다. 김 대표는 “OEM들이 소재를 직접 결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고객 다변화를 위해 OEM들과 직납을 위해 협업 중이고, 헝가리 공장 인근 비(非)거래 고객사들이 공략 대상”이라고 첨언했다. 니켈 제련 사업 수익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향후 니켈 시세가 중장기적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되고, 니켈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인도네시아산 니켈로 수요가 몰릴 것이란 관측이다. 신호상 에코프로비엠 구매담당장은 ”외부 기관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니켈 시세가 향후 kg당 18달러, 20달러 이상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니켈 값이 떨어지면 제련 사업 이익이 떨어지겠지만, 16달러 이상이면 충분히 이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니켈은 배터리 핵심 광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물량이 스틸용으로 쓰이고 있고 이를 가장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라며 “니켈 가격이 하락할 경우 타 지역에서의 생산량이 더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과거 사업 추세를 감안해도 제련 사업 수익성이 최소 10%대 이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지난 15일 에코프로비엠의 유상증자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세부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에코프로비엠은 일단 유상증자 규모 축소 없이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당국의 정정 요구 내용들을 보면, 보다 상세히 기재해달라는 요청 위주”라며 “금액을 줄일 만한 사유나 요청으로 보이지 않아 내용 보완 위주로 신고서를 정정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에코프로비엠은 흑자 기조가 안정화될 경우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최근 5개 분기 동안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당분간 이전 상장은 보류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코스피 이전 상장이 궁극적으로 바람직하다곤 보지만, 당장은 시기가 애매하다"며 "현재 주주 구성을 보면 기관 비율이 2~3%에 그쳐 펀드 자금이 유입되려면 이전이 필요하나, 정부가 여러 측면에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코스닥 대장주로 남는 게 유리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07.16 17:21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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