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6.1 지방선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개발보다 활용…시·도지사 당선인 공약 뜯어보니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선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인공지능(AI) 공약이 기술 개발·보유보다 행정서비스와 주민 생활, 지역산업에 AI를 적용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발간한 AI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16개 시·도 당선인의 AI 공약은 ▲시민체감·AI 행정혁신형 ▲산업혁신·클러스터형 ▲제조 AI전환(AX)·피지컬AI 전환형 ▲지역특화산업 융합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과거 지자체 AI 정책이 행정 내부 시스템 구축과 산업 육성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번 공약은 교육·의료·민원·지역상권 등 주민 생활 영역으로 적용 대상이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은 시민체감형 공약이 두드러졌다. 서울 오세훈 당선인은 '신통AI기획'과 '서울런' AI 학습진단을, 경기 추미애 당선인은 도지사 직속 'AI 수석' 신설과 AI 통합 민원 플랫폼, AI 기반 응급의료 체계를 제시했다. 세종 조상호 당선인은 거브테크(Gov-Tech) 창업 생태계를 내세웠다. 비수도권은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결합하는 전략이 주를 이뤘다. 부산은 항만물류, 대구는 AI로봇에 초점을 맞췄고, 울산은 중화학 산업 대상 산업AX 실증·연구 기반을, 경남은 제조AI 전환(G-M.AX)과 피지컬 AI를 각각 공약했다. 경북은 스마트농업 확대, 제주는 AI 접목 대체식품 클러스터를 제시했다. 독립적인 AI 산업을 새로 키우기보다 기존 산업 기반에 AI를 얹어 경쟁력을 높이는 접근이다. AI 데이터센터와 인재양성 공약은 다수 지역에서 공통으로 등장했다. 전남·광주는 국가 AI 집적단지 2단계와 AI 영재고를, 대전은 초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를, 전북은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제시했다. 활용 중심 전략이라도 데이터·컴퓨팅·인력 기반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포트는 지방정부의 AI 인식이 기술 도입 자체에서 활용과 확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정부 경쟁력 역시 AI 기술 보유량보다 지역사회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적용 능력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약의 세부 내용은 향후 인수위원회 활동과 시·도정 운영계획 수립 과정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영민 KLID 부장은 리포트에서 "민선9기 지방정부 AX의 성패는 AI 기술 자체보다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느냐에 달렸다"며 "공약이 실제 사업으로 어떻게 구체화하고 지역산업 전환과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14 06:30이나연 기자

지상파 지방선거 출구조사 오류 발생..."시청자 오해 일으켜 사과”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지난 3일 지방선거 선거방송 출구조사 보도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 오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KEP는 지상파방송 3사 선거방송 중 일부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성향 분석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전국 16개 시도를 분할해 수행했다. 정확한 예측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 데이터와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조사 데이터를 합산해야 했으나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서울, 대구, 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의 성별, 연령별 유권자 분석에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누락된 채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유권자 성향 분석 보도에 오류가 발생했다. KEP 측은 “최종 당선자 예측 결과에는 두 조사가 정상적으로 합산 도출됐으나 각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데이터의 경우 한국리서치의 명백한 업무상 과실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합산에서 누락됐다”며 “결과적으로 민심을 가늠하는 데 있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아리서치와 입소스코리아가 담당한 조사 지역은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반영됐고, 한국리서치 담당 지역에서만 독자적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KEP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데이터를 수정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2026.06.11 18:03박수형 기자

6·3 지방선거 항의 집회, 연예인 SNS까지 불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잠실 개표소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불똥이 일부 연예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갔다. 과거 정치·사회이슈에 개인 소신을 밝히거나 집회에 참여했던 일부 연예인을 향한 비판성 댓글과 후원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게시물도 확산되고 있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는 잠실 제7투표소 투표함 이송에 항의하는 인파가 모여들었다. 현장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손팻말을 들고 재선거를 외치며 선거 절차 검증을 요구했다. 집회 현장 주변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발표자 발언을 듣거나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논란은 잠실 제7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작됐다. 이후 투표함 이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이동을 막아서면서 개표소 주변 대치로 번졌다. 재선거를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 조인성 등 과거 촛불집회에 먹거리를 후원했던 연예인들 SNS에 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재선거 주장 집회 현장에도 "돈이랑 음식 좀 보내달라", "잠실 커피 선결제 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집회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생수, 간식, 보조배터리 등 현장 지원을 요청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기준 올림픽공원 일대 실시간 인구는 1만 2000~1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7.9%, 30대가 23.1%로, 두 연령대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에서는 전날부터 이틀간 하이브가 주최한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KSPO 돔과 88 잔디마당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시위는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다. 공연장과 집회 현장이 바로 붙어 있어 현장을 찾은 인파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026.06.07 15:12류승현 기자

[카드뉴스] 선거날 투표용지가 없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난 6월 3일, 선거 역사상 전례 없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어요. 바로 일부 경기·인천·서울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바닥난 사건인데요. 마치 인기 편의점 빵이 순식간에 팔려버리듯,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간 유권자들이 '용지가 없다'는 말을 들어야 했어요. 예측 실패에서 시작된 이 사태는 용지 부족, 긴급 대처 순서로 이어지며 우리 선거 제도 전반에 대한 신뢰를 크게 뒤흔들었죠. 그렇다면 피해를 입은 유권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의 무려 60%가 재선거보다 국가배상 청구가 훨씬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선거무효 소송은 사실상 승산이 0%에 가까운 반면, 국가배상 청구는 충분히 싸워볼 수 있는 길이거든요. 피해 유권자라면 증거를 바탕으로, 국회를 향한 입법 요구를 준비하는게 현실적이에요. 이번 사태는 분명한 위기지만, 동시에 허술한 선거 제도를 더 단단하게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내 한 표의 권리,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AMEET이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bf7997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4 18:49AMEET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 확정 보류...투표함 이송 지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오세훈 시장이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이기고도 당선인 확정 보류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투표소의 모든 투표함이 개표되지 않아 당선인 확정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잠실7동 제2투표소에는 시위대들이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외치며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고 있다. 반출되지 못한 투표함 2개에는 약 2천여 명이 던진 표가 보관돼 있다. 선관위는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투표함 이송 강행을 자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원오 후보의 승복 선언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99.54%에 머물러 있고, 선관위는 당선인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야당은 물론 여권에서도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한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헌법소원 심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헌법재판소 전자헌법재판센터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피청구인으로 하는 위헌 확인 헌법소원심판 사건이 접수됐다. 개표가 이뤄지지 않은 표를 제외하고 9회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은 경기지사, 부산시장 등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경북지사와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이 3곳에서 당선인을 확정지었다. 서울시장 개표가 이뤄지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당선인 배출 지역은 4곳이 된다.

2026.06.04 17:32박수형 기자

조국 "지방선거 책임, 당대표직 물러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며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범민주 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 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달라”며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 된 힘으로 사회 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끝맺었다.

2026.06.04 16:59박수형 기자

李대통령, 투표용지 부족에 "명확하게 책임 물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을 두고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겠다”라고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직접 제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참정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관위가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청와대는 관련 사안을 엄중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 당일 송파구 등에서 10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시간 내 투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026.06.04 16:44박수형 기자

"투표용지가 없어서 못 찍다니"...선거 용지 부족 사태 법적쟁점과 전망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어제 2026년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유례없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죠.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의 혼란이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고, 일부 유권자들은 끝내 투표를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하루 만인 6월 4일 오전, 이번 사안이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법조문 뒤에 숨은 행정 편의주의인가 현실적 판단인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먼저 선관위의 판단은 철저히 공직선거법의 문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재선거는 천재지변이나 전쟁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투표율 예측 실패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논리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투표소는 전국 1만 4천여 곳 중 0.1% 수준인 14곳 남짓입니다. 행정적 관점에서는 이 정도의 비율이 전체 선거 결과를 뒤바꿀 만큼 결정적이지 않다고 보는 셈입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단 한 명의 투표권이라도 국가의 관리 부실로 행사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이미 민주적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 행정의 미숙함으로 침해받았음에도 '수치상 미미하다'는 이유로 정당화될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이 던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이동과 충돌 이 사안을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논리가 부딪혔습니다. 처음에는 이번 사태가 헌법상 보장된 선거권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했는지에 대한 '기본권 논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투표권 제약 자체가 선거 무효 사유가 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법적 인과관계상 선거 결과를 뒤바꿀 정도의 규모가 아니라면 재선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행정법적 논리로 맞섰습니다. 토론이 진행되면서 논점은 서서히 법률 해석을 넘어 '민주적 정당성 인식'이라는 정치적 영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순한 법적 무효 가능성보다는, 이 사건이 국민들에게 준 '절차적 불공정성'이라는 프레임이 향후 선거 제도 전체에 대한 신뢰를 얼마나 갉아먹을지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죠. 0.1%라는 숫자는 법적으로는 작을지 모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대중의 분노와 불신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시스템 리스크'로 변질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문가들은 선관위의 관리 부실이 명백한 정책적 실패라는 점에는 전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수요 예측 모델의 고도화와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의 부재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선거 자체를 무효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법원이 절차적 하자의 '질적 중대성'을 볼 것인가, 아니면 결과에 미친 '양적 규모'를 볼 것인가에 따라 향후 전개될 소송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너진 신뢰와 남겨진 과제 선관위는 개표가 끝나는 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과천 선관위 앞에는 시민들의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우리에게 무거운 질문을 남깁니다. 법은 '결과에 미친 영향'을 묻지만, 민주주의는 '과정의 완벽함'을 요구합니다. 재선거 사유가 아니라는 선관위의 선언이 법적으로는 타당할지 몰라도, 투표소에서 발길을 돌린 유권자들의 상실감을 메우기엔 역부족해 보입니다. 법의 문구는 차갑지만,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갈등의 종착역이 어디일지는 결국 법원의 최종 판단과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민주적 수용성에 달려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bf7997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4 10:03AMEET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승복..."오세훈에 축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승복을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제가 부족했다, 모두 제 탓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가까이 더 깊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넓게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선거운동을 도운 자원 봉사자와 캠프 관계자, 당원 동지 여러분께 기대에 못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선된 오세훈 후보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의 승복선언 당시 개표율은 97.70%다. 오 후보의 48.94%에 0.7% 포인트 뒤처져 3만 표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 개표하지 않은 투표 수가 10만 표 이상이나 정 후보 측은 현재 개표하는 지역의 득표 추세를 고려해 일찌감치 승복 선언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026.06.04 09:42박수형 기자

서울시장 초박빙...개표 13시간 만에 오세훈 역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평가된 서울시장 선거가 90% 이상 개표율에도 당락을 짓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지상파방송 출구조사부터 개표 초기에 계속 승기를 잡고 있었지만, 개표 시작 13시간 만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7시 16분 기준 93.90% 개표율에서 오세훈 후보가 득표율 48.67%를 기록하면서 48.61%를 얻은 정원오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 오전 8시 30분 개표율 96.14%에서 오세훈 후보는 48.76%, 정원오 후보가 48.51%의 득표율로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만 2000여 표에 불과하다. 개표율 96% 기준 무효 투표수는 5만 4000여 표에 달하는데, 현재 개표 추세라면 무효표 수에도 못 미치는 수로 당선 당락이 갈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내 대부분의 투표소는 개표가 완료됐다. 현재 개표율을 고려할 때 송파구, 영등포구, 강서구, 강동수의 남은 투표함에 따라 당선자의 이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기초단체장인 25명의 구청장 선거는 민주당이 17곳, 국민의힘이 8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이 15곳에서, 국민의힘은 7곳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율에 따라 송파구청장, 동작구청장, 영등포구청장이 당락을 결정짓지 못했다. 송파구청장은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 동작구청장은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영등포구청장은 조유진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2026.06.04 08:42박수형 기자

민주당, 16곳 광역단체장서 12곳 확보...서울시장 초박빙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가 여당의 승리로 기울었다. 4일 오전 7시까지 서울시장 개표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경남도지사가 접전을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경북지사와 대구시장만 승리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심은 여당에 기운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수도권만 살펴보면 최대 접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개표율 92% 기준 2만 6683표, 0.5% 포인트의 미세한 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지사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00만 표 이상의 차이로 최초 여자 광역단체장 타이틀을 얻었고, 인천시장에서도 박찬대 후보가 10만 표 이상의 차이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는 영남지역에서 이철우 후보가 경북지사, 추경호 후보가 대구시장에 당선됐다. 반면 민주당이 전재수 후보를 내세운 부산시장과 김상욱 후보를 내세운 울산시장을 탈환하며 장군멍군 형태가 이뤄졌다. 경남지사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90% 개표율 기준 약 5만 표를 앞서고 있다. 이외에 강원, 제주, 충청, 호남 지역의 광역단체장은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강원지사에 우상호 후보, 제주지사에 위성곤 후보, 충남지사에 박수현 후보, 충북지사에 신용한 후보, 전남광주통합시장에 민형배 후보가 일찌감치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접전지역으로 꼽힌 전북지사도 자정께 이원택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절반 이상을 승리했다.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총 22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121곳에서 앞섰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부산 북구갑에서 한동훈 후보가 승리하면서 향후 정치권의 큰 파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접전지로 꼽힌 평택 을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를 눌렀다. 이밖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광주광산 을에서 당선됐다. 또 방통위원장과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와 김태규 후보가 각각 대구달성, 울산 남구갑에서 당선됐다.

2026.06.04 07:25박수형 기자

중앙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책임통감, 깊이 사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정부관청사에서 대국민 사과 브리핑을 열어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사무총장은 “선관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했으며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12개 투표소, 강남구와 광진구 각각 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서울 선거 개표를 중단하고, 선거를 연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2026.06.03 21:33박수형 기자

민주 10곳·국힘 1곳 우세, 경합 5곳...JTBC 예측조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개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10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우세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3일 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예측조사 결과에서 민주당이 10곳에서 앞서고 국민의힘이 1곳에서 당선이 유력하며 나머지 5곳은 경합으로 분류했다. JTBC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경기지사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이 앞선 곳은 경북지사가 유일하다. 경합지역으로는 대구시장, 충북지사, 충남지사, 전북지사, 경남지사를 꼽았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서는 부산시장, 대구시장, 강원지사, 전북지사를 경합지역으로 예상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JTBC는 국회 재보궐선거에서도 지상파 출구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는 예측조사를 내놨다. 부산 북갑 지역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8.1%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37.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다. 지상파는 접전 지역으로 점친 곳이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4.2%로 조국 후보를 경합세로 앞서는 것으로 봤다.

2026.06.03 19:09박수형 기자

민주 11곳·국힘 1곳 우세, 경합 4곳...지상파 출구조사

16개 광역 지자체 단체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11곳, 국민의힘이 1곳에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구, 강원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합 구도를 보였다. 또 전라북도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에 경합세다. 3일 지상파방송 3사가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예측을 위해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민주당이 11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5.4% 앞선 51.4%의 득표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30% 포인트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앞선 곳은 경북지사로 이철우 후보가 오중기 민주당 후보에 두배 이상의 표차이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경합지역 4곳 가운데 3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소폭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장에서 전재수 후보가 50.2%, 박형준 후보가 48.3%로 집계됐다. 전북지사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48.5%,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46.3%로 나타났다. 강원지사에서는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1.3%로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 대구시장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각각 49.9%, 49.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정치권의 관심이 큰 재보궐선거 주요 지역에서 경합을 보였다. 먼저 부산 북갑에서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1.6%로 조사됐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조국 후보가 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30.6%,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0.3%로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2026.06.03 18:21박수형 기자

지방선거 오후 4시 투표율 54.7%…4년전 총투표율 추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4시 전국 기준 54.7%로 집계됐다. 4년전 제 8회 지방선거 총 투표율 50.9%를 넘어섰다. 지난 지선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에 9.3% 포이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2442만 804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1.9%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59.7%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전북 58.3% ▲경남 58.3% ▲울산 56.7% ▲서울 56.0% ▲세종 56.0% ▲경북 55.5% ▲부산 55.1% ▲충북 54.1% ▲대전 53.7% ▲충남 53.5% ▲인천 52.0% ▲경기 51.9% ▲제주 51.7% 순으로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18.65%로 가장 낮았던 대구는 본투표 참여가 많아지면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56.7%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고 49.5%다.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26.06.03 16:48박수형 기자

지방선거 오후 2시 투표율 48.9%…4년 전보다 8.2%p↑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2시 전국 기준 48.9%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더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가운데 2183만 29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1056만 4261명과 본 투표 당일 참여한 1126만 8723명을 합친 수치다. 48.9%의 투표율은 직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 투표율과 비교해 8.2% 포인트 높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8.0%를 기록했다. 그 뒤를 강원 54.5%, 전북 54.2%, 경남 52.4% 순으로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 경기로 46.0%다. 인천 46.3%, 제주 47.0%, 충남 48.3%이 뒤를 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본 투표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2026.06.03 14:25박수형 기자

오늘 지방선거 본투표, 오후 6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투표소 1만4288곳에서 진행되는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민등록 주소지에 위치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자신의 성명,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고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서명해야 한다. 본 투표는 투표를 두 차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교육감과 광역 및 기초단체장 3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국회 재보궐선거 지역은 4명에 대한 투표를 해야 한다. 이후 4장의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소에서 소란을 벌이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일도 엄격하게 금지된다. 개표는 오후 6시 20분께 시작된다. 각 투표소의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면 개표 개시 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광역단체자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가급적 먼저 개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역의원 선거 결과보다 이들에 대한 당락이 먼저 공개될 전망이다. 당선 윤곽은 선거인 수와 득표 차에 따라 크게 갈린다. 선관위는 득표 차가 큰 지역은 자정께, 접전지는 새벽 3~4시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6.03 08:15박수형 기자

6·3 지방선거 D-1…네이버·다음, 특집페이지·투표소 안내 채비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내 포털사들이 유권자를 위해 관련 편의사항 안내에 들어갔다. 지도 앱에서는 투표 장소를, 포털 선거 특집페이지에서는 기사와 인공지능(AI)키워드, 득표율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화면을 구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교육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장), 지역구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총 7개 선거가 동시 진행된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표를 행사할 수 있었던 사전 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유권자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다. 본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네카오 지도서 투표소 찾는다…길찾기·편의시설도 탑재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함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도 서비스들은 앱 안에 투표소를 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지도는 앱에서 투표일과 시간, 투표장소를 알 수 있는 배너를 띄웠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투표가 가능한 모든 투표소를 알려주며 화면 하단에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배치했다. 또 목록을 스크롤하면 투표소별로 제공하는 승강기·점자유도블록·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맵도 검색창 바로 아래 '투표소' 버튼을 추가했다. 네이버지도와 같이 현 위치와 투표소까지의 거리와 길찾기 기능이 탑재됐다. 선거 특집 페이지 운영…AI키워드·득표율도 한눈에 포털에서는 선거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 네이버는 언론사별 선거 기사, 지역별 선거 뉴스, 여론조사(언론사별·지역별), 선거 주요 일정, 선거 상식, 역대 투표율 등의 주요 정보를 특집 페이지에 담았다. 다음도 경합지, 광역, 재보궐, 기초·의원·교육감별로 항목을 나눠 관련 기사를 제공한다. 전국 판세에서는 지역별로 우세한 정당을 색깔별로 표시하고, AI키워드를 통해 지역별로 관심이 많은 키워드를 AI로 분석해준다. 타임라인에서는 서울·대구 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후보별 경선 토론회·예비 경선 통과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특집 페이지에서는 선거 당일 라이브 코너도 편성된다. 네이버에서는 방송사별 특보 생중계와 방송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그 외 언론사 예측조사 결과도 모아볼 수 있다. 투표율과 개표율, 당선 확정 여부도 타임라인에 따라 공개된다. 다만, 대선과 총선 때와 같이 앱 첫 화면에서 바로 표시되기 보다는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6.06.02 17:27박서린 기자

'지방선거 D-1' 김민재 행안부 차관, 준비상황 현장 점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부가 투·개표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표 편의시설과 화재 예방 대책, 관계기관 공조 체계를 점검하며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일 서울 성북구를 방문해 지방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안암동 제1투표소를 찾아 투표 준비 상황과 투표용지 보관 대책,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소방 간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투표함과 기표대 운영 상황도 살폈다. 아울러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전력 설비 설치 상태와 소화기 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 김 차관은 이어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설치된 성북구 개표소를 방문해 개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표 사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우발 상황 대응 체계도 살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시·도지사와 시·도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한다. 김 차관은 "국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6.06.02 17:12한정호 기자

위협 딱지 떼고 선거 도구로…6·3 지선 파고든 AI

그동안 선거에서 딥페이크 합성이나 '인공지능(AI) 후보' 같은 일회성 화제로 소비됐던 AI가 6·3 지방선거에서는 정책 정리와 공천 심사, 개표방송 등 실무를 떠받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31일 정치권과 정부, 방송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야, 글로벌 AI 기업이 이번 지방선거를 겨냥한 AI 서비스를 잇따라 가동하고 있다. 허위 정보 탐지부터 유권자 접점 확대까지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정부는 딥페이크 대응에 먼저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AI 딥페이크 탐지 모델'을 이번 지방선거에 투입한다. 2025년 12월 열린 'AI 탐지 모델 경진대회'에 참가한 268개 팀 성과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모델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공한다. 선거 기간 의심 콘텐츠를 신속하게 감정하는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 모델은 영상 전체 흐름을 보는 전역 분석과 얼굴 등 특정 부위의 조작 흔적을 짚는 국소 분석을 동시에 돌려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생성형 AI로 만든 콘텐츠까지 잡아내도록 설계됐으며 실제 검증에서 약 92%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AI 챗봇 '러부리'를 공식 홈페이지에 도입했다. 유권자가 고민이나 궁금증을 털어놓으면 러부리가 대화 상대가 돼주며, 같은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공약 요약과 분석, AI가 예측한 후보의 MBTI(성격유형)와 리더십 유형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 실무에 AI를 적용했다. 공천 과정에 AI 기반 '정치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해 지원자의 당 기여도와 지역 공적 활동, 도덕성 등을 수치화해 비교 분석한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제출 서류의 주요 항목을 자동 인식한 뒤 신청서 내용과 대조·검증하는 방식이다. 공천 신청 절차나 자격 요건 등 자주 묻는 말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AI 챗봇도 갖췄다. 청년과 여성 등 전국 후보자 신청 현황은 데이터로 통합 관리한다. 외국계 AI 기업도 국내 선거방송에 합류했다. 오픈AI 코리아는 SBS와 손잡고 6·3 지방선거 특집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에서 'AI 상황실'과 'AI 선거비서', '영상아트' 등 3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AI 상황실에서는 GPT-5.5가 SBS의 선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시시각각 바뀌는 개표 상황과 지역별 판세를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개표 초반 적중력으로 주목받아온 AI 당선확률 시스템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팀이 만든 당선확률 모델을 오픈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로 고도화했다. 유권자용 서비스도 있다. AI 선거비서는 SBS와 중앙선관위, 오픈AI가 함께 만든 공익형 공약 분석 서비스로 지난 22일 SBS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챗GPT 기반 플랫폼에서 '청년 주거 지원책'처럼 필요한 정책을 검색해 이를 내세운 후보를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AI 아티스트 최세훈 작가가 챗GPT 기반으로 제작한 메인 타이틀과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도 방송에 입혀진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대중화 이후 치러지는 선거에서 정부와 정당, 방송이 동시에 AI를 실무에 끌어들이면서 선거 풍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31 13:00이나연 기자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SK, 美 AI 데이터센터 구축 검토…하이닉스 앞세워 인프라 확장 추진

"배달앱 아무 문제 없다 진단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그러나”

[현장] "美 정부, 中 AI 자립 못 막아…성장 속도 늦추는 전략 내놔야"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반도체 지방투자, 정치논리 좌우 안 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