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초이스' 요금제에 티빙·밀리의서재 추가
KT는 '5G 초이스' 요금제에 티빙과 밀리의서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티빙·밀리 초이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티빙·밀리 초이스는 기존 티빙·지니 초이스와 동일하게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종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과 스페셜 초이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베이직 초이스 이용자는 티빙 베이직(월 7천900원) 상품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세 가지 초이스 상품 모두 무제한 5G 데이터와 10만권 전자책·오디오북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 구독권이 제공된다. 티빙·밀리 초이스 중 스페셜 요금제를 선택하고 선택 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 결합 할인(25%)을 적용 받는 소비자는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티빙과 밀리의 서재, KT멤버십 VVIP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와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을 모두 받게 된다. KT는 티빙 대신 다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보고 싶은 가입자를 위해 매달 1회 자유로운 요금제 변경 기회를 제공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입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부담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 OTT는 KT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