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스누아이랩, 5G특화망∙AI 융합 협력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양건열, 조종화)는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과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산업안전, C-ITS, 철도, 공항, 국방 등 5G 특화망과 융합한 AI 서비스 플랫폼 공동개발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2003년 1월 설립된 차세대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PTT(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통화가 가능한 반이중 방식)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이래 국제 표준 기반 IP-PBX, SBC, IP-센트렉스 시스템과 네트워크 API 게이트웨이, 푸시, 특수임무용 그룹통화(MCPTT) 솔루션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이음5G(5G 특화망) 민간의료 분야 실증과제 수주를 시작으로 이음5G기간통신사업자 선정과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 특화망 사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주파수 할당 통지를 받는 등 5G 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현직 AI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삼성테크윈(현 한화비전) 핵심 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2019년 2월에 설립된 비전 AI전문 조인트벤처다. AI기반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 오토케어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슈퍼 레졸루션과 디블러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머신비전의 이미지 전처리 분야에 다방면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조종화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독보적인 AI 플랫폼과 자사의 5G 특화망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스마트 네트워크, 스마트 팩토리, 산업안전, 물류, 재난안전 등의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이음5G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5G 네트워크, IoT, 재난안전 서비스 플랫폼에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 오토케어을 융합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ITS, 산업안전, 국방, 공공분야, 머신비전, 물류서비스 로봇 분야에서의 사업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이음5G 솔루션과 차원 높은 딥러닝 자동화 AI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으로 공급하기 위한 마케팅도 활성화할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제품과 기술,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기존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준비하고, 신규 사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패키지로 공급하여, 초기 시장 상태인 5G특화망 기반 AI 융합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