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5.1 서라운드 사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퀄컴, '스냅드래곤 사운드 엘리트 2세대' 공개

[마우이(미국)=전화평 기자] 무선 이어폰 등 오디오 웨어러블 기기가 단순히 소리를 듣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 상황을 인지하고 대화형으로 돕는 '인공지능(AI) 비서'로 탈바꿈한다. 퀄컴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차세대 지능형 오디오 기기용 '스냅드래곤 사운드 엘리트 2세대 플랫폼'을 공개했다. 신규 플랫폼은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에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클라우드 연동 AI, 초저전력 와이파이(Wi-Fi) 6E를 하나로 통합해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효율성이다. 전작 대비 AI 연산 성능을 최대 2배 끌어올려 기기 자체에서 여러 지능형 기능을 매끄럽게 실행하면서도, 전력 소비는 최대 40%, 칩 면적은 최대 30% 줄였다. 배터리 제약 없이 언제든 즉각 반응하는 퍼스널 AI 기기 설계가 가능해졌다. 퀄컴은 이 플랫폼이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 대신 사용자 주변 맥락을 파악하는 새로운 형태 폼팩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아드 아스가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XR(확장현실)·웨어러블·퍼스널 AI 본부장은 "자체 조사에서 사용자의 최대 70%가 웨어러블 기기에 첨단 AI 기능 탑재를 원한다"며 "AI가 일상화될수록 항상 화면을 보는 방식이 아닌, AI 비서에게 직접 말을 걸고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는 자연스러운 음성 상호작용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 플랫폼은 실시간 번역, 맥락 기반 어시스턴트, 오디오와 비전을 결합한 멀티모달 상호작용 등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결성과 오디오 본연 성능도 강화됐다. 초저전력 와이파이 6E를 활용하는 '스냅드래곤 사운드 앱스 앤 에이전트'는 스마트폰을 거치지 않고 오디오 기기가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되도록 돕는다. '퀄컴 aptX 로스리스'로 고음질을 구현하고, '퀄컴 XPAN'을 통해 기존 블루투스 한계를 뛰어넘는 끊김 없는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5세대 퀄컴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과 다중 마이크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소음 환경에서도 또렷한 대화와 안정적인 음성인식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오디오 센스 솔루션'은 사람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명확히 구분해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돕는다. 퀄컴은 이 플랫폼이 이어버드, 헤드폰은 물론 오디오 글래스와 미래 멀티모달 웨어러블 등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클리어(Cleer)는 이번 행사에서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디오와 비전, AI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오디오 웨어러블 시제품을 시연해 차세대 기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6.09.24 05:42전화평 기자

컴투스플랫폼,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 후원…하이브 크레딧 지원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생성형 AI 기반 사운드 연출 경진대회를 후원하며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컴투스플랫폼은 파트너사인 창조공작소가 주최한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사운드 연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금상은 'OVERTAKE' 팀이 차지했으며,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이사는 은상 격인 'Hive(하이브)상'을 수상한 '이로이' 팀에 직접 시상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수상팀 전원에게 게임 개발 및 실제 서비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크레딧'을 제공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후원 외에도 국내 개발사의 AI 기술 도입을 다각도로 돕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26 게임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의 공식 AI 솔루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AI 솔루션 기업들과 'AMPLIFY 2026'을 공동 주관하는 등 국내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꾸준히 조력해 왔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문턱을 낮추면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현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하이브는 AI를 통해 탄생한 독창적인 게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6.09.15 17:48진성우 기자

게임 시연부터 창작 음악까지…판교에 펼쳐진 게임문화축제 'GXG 2026'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 판교가 게임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게임문화축제 'GXG 2026'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공식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GXG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음악, 예술, 창작, 기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게임의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일대는 무대(THE STAGE), 체험(THE PLAY), 전시(THE ART),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THE FOCUS), 협업 프로그램(THE FESTA)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막 첫날인 11일 판교역 일대는 평일 낮 시간대부터 게임 팬들은 물론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IT·게임사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북측광장에 마련된 'GXG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컨트롤러를 잡고 인기 콘솔 게임을 즐겼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GXG 코스튬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 캐릭터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게임 성우 더빙, AI 사운드 제작, 미니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 부스 앞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교역 중앙광장에 조성된 'THE ART' 전시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와 RZCOS가 협업해 선보인 '로스트아크' 코스튬 갤러리에는 정교하게 제작된 에스더와 군단장 캐릭터 의상 및 소품이 전시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호요버스 코리아도 축제 후원사로 참여해 판교역 광장에 대표작인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IP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게임 기업들이 사회 곳곳에서 실천해 온 활동을 기록한 'GXG 사회공헌 전시'와 판교 테크원 2층에서 3개년 음악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GXG SOUND TRACK 전시' 역시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축제 열기는 개막일 저녁 메인 무대에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우주골치클럽의 오프닝 공연과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 본선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P의 거짓: 서곡',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메이플스토리', '블루 아카이브' 등 인기 게임 IP를 모티브로 탄생한 창작곡들이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행사 2일 차인 12일에도 판교역 일대에서 열기가 이어진다. '일러스타 페스' 서브컬처 무대와 코스프레 댄스 경연, AI 기반 게임 사운드 공모전 'AI GSDC' 시상식,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협업하는 'GXG 갈라 콘서트' 등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09.11 17:06진성우 기자

"자연어로 소리 생성·편집"…NC AI, '바르코 사운드' 정식 출시

NC AI가 자연어 명령으로 사운드 생성부터 편집까지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오디오 플랫폼을 내놨다. NC AI는 생성형 AI 오디오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베타 서비스 공개 후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와 사운드 디자이너 의견을 반영해 오디오 생성 성능과 실제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정식 버전 핵심은 새롭게 추가한 '사운드 에이전트' 기능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한 뒤 바르코 사운드에 탑재된 생성·편집 기능 가운데 필요한 도구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사운드 제작 지식이 없는 기획자나 개발자도 대화하듯 원하는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기존에 생성한 오디오를 바꿀 때도 "좀 더 금속성이 강하게" 또는 "묵직하게"와 같은 문장을 입력하거나 참고할 오디오를 제시하면 AI가 해당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든다. 영상 기반 사운드 생성 기능도 강화했다. AI가 입력된 영상의 움직임과 상황을 분석해 폴리와 사운드 이펙트(SFX) 그리고 앰비언스 등 장면을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한다. 생성된 소리는 하나의 오디오 파일로 합쳐지지 않고 각각 분리된 멀티트랙 형태로 제공된다. 창작자는 필요하지 않은 소리를 삭제하거나 특정 트랙만 다른 소리로 바꾸는 방식으로 결과물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여러 트랙 음량을 자동으로 맞추는 '자동 볼륨 믹싱' 기능도 추가했다. 여러 소리가 동시에 재생될 때 특정 소리가 지나치게 작아지거나 커지지 않도록 AI가 트랙별 볼륨 균형을 조정해 별도의 복잡한 마스터링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오디오 길이도 기존 최대 20초에서 60초로 늘렸다. NC AI는 향후 최대 120초 길이 영상 입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NC AI는 콘텐츠 제작 환경 연동을 위해 전용 데스크톱 앱과 유니티 플러그인도 출시했다. 데스크톱 앱에서 만든 오디오 에셋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에 바로 배치할 수 있다. 향후 자연어와 오디오를 활용한 개인 라이브러리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유니티 플러그인은 유니티 생태계에서 사용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베리파이드 솔루션'으로 등록됐다. 게임 개발자는 유니티 엔진 안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해 필요한 소리를 생성한 뒤 함께 제공되는 편집 도구를 이용해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바르코 사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NC AI는 신규 가입자에게 사운드 생성과 편집에 사용할 수 있는 2000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하고 9월 한 달 동안 바르코 사운드와 바르코 3D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사운드 정식 버전은 창작자 작업 과정을 방해하지 않고 최적의 효율을 내는 실무 맞춤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플랫폼 연동을 통해 오디오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2 17:22김미정 기자

게임문화축제 'GXG 2026', 11일 판교역 광장서 개막

게임 플레이와 창작, 음악 전시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축제가 판교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와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확대해 운영된다. 판교역 북측광장 A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에서는 콘솔 게임 플레이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비롯해 성우 더빙,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사운드 제작, 브롤러 그리기,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크원 타워 2층에 마련된 'GXG 캠퍼스 아케이드'에서는 신구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창작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통해서는 게임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소개한다. 테크원 타워 2층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GXG 사운드트랙' 본선 진출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게임업계의 교육·문화·환경 분야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요 거점 프로그램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를 함께 운영해 참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9.01 18:30진성우 기자

게임문화재단 'GXG 2026 사운드트랙' 본선 9월 개막…6개 팀 최종 경연

게임 속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한 창작자들이 판교에서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GXG 2026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의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본선에는 모티브 게임과 창작곡을 기반으로 엄선된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진출팀은 NOX('P의 거짓: 서곡' 모티브), Solaris('리그 오브 레전드' 모티브), 언리얼 오디세이('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모티브), Catalog('메이플스토리' 모티브), 하현('블루 아카이브' 모티브), 현악밴드 모마드('PUBG: 배틀그라운드' 모티브)다. 심사위원단은 음악성, 완성도, 게임과의 연관성, 창의성, 무대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팀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성남 판교역 광장 메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시민 참여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민 참여 투표는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되며, 참가 팀들의 프로필과 인터뷰, 30초 내외의 티저 음원을 확인한 뒤 투표할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현장 관람객 대상 투표가 추가로 진행된다.

2026.08.11 14:15진성우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처, 오픈AI 다음 먹거리로 AI 인프라 낙점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초기 투자했던 배우 출신 벤처투자자 애쉬튼 커처가 사운드벤처스를 떠나 새 벤처캐피털(VC) 설립에 나선다. 새 펀드는 AI 인프라와 에너지, 딥테크 초기 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커처는 2015년 가이 오세어리와 공동 설립한 사운드벤처스에서 물러나 모건 벨러와 별도 VC를 세울 계획이다. 새 회사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벨러는 최근까지 초기 투자 전문 VC NFX에서 제너럴파트너로 일했다. 과거 메타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공동 주도했고, 앤드리슨 호로위츠에서도 약 3년간 파트너로 활동했다. 커처와 벨러는 초기 단계 AI 인프라, 에너지,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한다. 딥테크는 소프트웨어만이 아니라 과학기술과 공학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한 기업을 뜻한다. 커처의 사운드벤처스 이탈은 회사 경영난이나 투자 성과 부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운드벤처스는 브렉스와 구스토 등에 투자했고 오픈AI, 앤트로픽, 페이페이 리의 월드랩스에도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커처는 사운드벤처스를 떠난 뒤에도 고문으로 남는다. 오세어리와 사운드벤처스 제너럴파트너 에피 엡스타인은 커처와 벨러의 새 회사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는 "커처의 이탈이 사운드벤처스의 문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투자자들은 실적이 부진한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일은 AI 투자 시장에서 모델 개발사 이후 투자처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생성형 AI 시장에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프런티어 모델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해 왔다. 이들 기업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네트워크 등 기반 인프라 수요도 커지고 있다. 사운드벤처스는 그동안 AI 모델 기업 중심 투자로 이름을 알렸다. 반면 커처의 새 펀드는 이들 기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와 에너지 영역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성능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사업 비용과 공급망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 관심도 하부 인프라로 넓어진 모습이다. 커처와 사운드벤처스의 투자 전략 차이도 독립 배경으로 언급됐다. WSJ는 커처의 퇴사가 어떤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할지를 둘러싼 견해 차이에서 일부 비롯됐다고 전했다. 사운드벤처스는 이미 더 성장한 기업에 투자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커처와 벨러는 초기 단계 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일은 국내 AI 산업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 모델 개발 경쟁에서 미국 빅테크와 프런티어 AI 기업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AI 반도체, 냉각, 클라우드 운영 등 인프라 영역은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해외 VC 자금이 AI 인프라와 딥테크로 향할 경우 관련 기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도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분리는 AI 자금이 다음으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며 "사운드벤처스가 카테고리 선도 AI 연구소에 집중적이고 확신 높은 투자로 명성을 쌓은 반면, 커처의 새 펀드는 이들 기업 아래층인 인프라와 에너지를 겨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7.03 10:34장유미 기자

한일 인디 뮤지션 교류 프로젝트 '사운드나루@서울' 개최

한국과 일본 인디 뮤지션이 함께 신곡을 만들고 공연하는 교류 프로젝트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는 한일 뮤지션 교류 프로젝트 '사운드나루@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오카모토 에미와 보컬리스트 JIN, 한국 인디 밴드 Someone's Alley,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Rude John 등 4팀이 참여한다. 사운드나루@서울은 양국 뮤지션이 온라인 협업과 오프라인 녹음, 합동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지난 5월부터 화상회의와 음원 아카이빙 공유 등을 통해 공동 신곡 2곡을 기획하고 편곡해왔다. 오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일본 아티스트들이 서울을 방문해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레코딩과 리허설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작업한 곡을 오프라인에서 녹음하고, 합동 라이브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7월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스퀘어에서 열리는 팝업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공연에서는 공동 신곡 2곡의 라이브 무대와 각 아티스트의 기존 대표곡 무대, 제작 과정 비하인드 토크 등이 진행된다. 공연 장소인 서교스퀘어는 합정역 인근 복합예술공간이다. 162석 규모의 가변형 무대와 객석 구조를 갖췄으며, 스탠딩과 좌석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음원 수익과 관련 권리를 참여 뮤지션에게 귀속시킬 계획이다. 기획과 제작, 공간 대여 등 프로젝트 운영 비용도 지원한다. 최보결 한국커뮤니티댄스협회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니라 양국 인디 아티스트들이 지속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드는 시도”라며 “참여 뮤지션의 장기적인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2 15:51류승현 기자

마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톡웰3' 출시…최대 40시간 재생 지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이 무선 재생 시간을 대폭 늘리고 음향 설계를 강화한 차세대 휴대용 스피커를 선보인다. 마샬은 최대 40시간 이상의 무선 재생이 가능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톡웰3(Stockwell III)'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샬의 대표 휴대용 스피커 라인업인 스톡웰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전작 대비 두 배 늘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스톡웰3는 전 방향에 균일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스테레오포닉 360도 사운드' 설계를 적용했다. 청취 위치에 관계없이 공간 전체에 균형 잡힌 음질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량에 맞춰 음역대 밸런스를 자동 조절하는 '다이내믹 라우드니스' 기능도 탑재했다. 낮은 볼륨에서는 저음과 고음을 보강해 음악의 디테일을 살리고, 높은 볼륨에서는 전체 사운드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디자인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슬림한 세로형 외관에 기타 스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캐리 스트랩을 매치해 휴대성을 높였다. 황동 소재 컨트롤 패널에는 미디어 조그와 M 버튼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을 고려한 내구성도 갖췄다. IP5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지원해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측면 USB-C 포트는 스피커 충전뿐만 아니라 외부 기기를 충전하는 보조배터리 기능도 수행한다. 제품 수명 연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설계도 반영됐다. 배터리와 그릴, 실리콘 슬리브, 스트랩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했다. 제품 중량의 27%에는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스톡웰3의 소비자 가격은 36만9000원이며 블랙 앤 브라스, 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10일부터 마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6.10 17:21전화평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시각장애 이용자 편지에 화답…사운드 접근성 강화

넷마블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시각장애인 이용자의 건의를 반영해 게임 내 사운드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넷마블은 시각장애 및 저시력 이용자를 위한 '시각장애인 전용 사운드 클래스'를 게임 내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4월 일본의 한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넷마블에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됐다. 해당 이용자는 점자와 워드 문서로 보낸 편지에서 "세밀한 풀 보이스와 환경음 덕분에 청각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도 "오픈월드 특성상 아이템 위치를 찾거나 이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소리 안내 기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넷마블 개발진은 이 피드백을 수용해 즉각 기능 개선에 나섰다. 새롭게 도입된 전용 사운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몬스터의 공격이나 캐릭터의 체력 저하 상태가 경고음으로 파악된다. 또한, 보물상자 등 주요 아이템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전용 효과음도 추가됐다. 향후에는 키보드 숫자키에 주요 오브젝트를 할당하고, 특정 버튼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목표물의 방향과 위치를 음성이나 알림으로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누구나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접근성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글로벌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최근 미국의 한 이용자로부터 게임 연출에 감명받았다는 자필 편지를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 스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5.22 10:13정진성 기자

삼성전자 TV·사운드바, TUV 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자사 2026년형 OLED·더 프레임 프로 TV와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20개 모델에서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라인업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향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측정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 중 기업의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 TV를 통해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탄소 저감 인증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올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OLED·더 프레임 프로 등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TV뿐 아니라 제품군 전반으로 탄소 중립 노력을 확대하며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화질 기술력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19장경윤 기자

샥즈,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 프로' 출시

일상의 소통은 열어두고 불필요한 소음만 덜어낸다. 귀를 꽉 막아 주변과 단절되던 '노이즈 캔슬링'의 시대, 그 한계를 뛰어넘을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다. 완벽한 차음 대신 '선택적 몰입'이라는 역발상으로, 내 주변의 소중한 소리들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나만의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는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최초로 노이즈 리덕션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 프로'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그동안 이어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주변 소음을 완벽히 지워주는 대신 '외부와의 단절'이라는 맹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샥즈 오픈핏 프로는 새롭게 탑재한 '오픈 이어 노이즈 리덕션' 기술을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외부와의 단절이라는 노이즈 캔슬링의 단점은 사라지면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노이즈 리덕션, 외부 소음 지우고 필요한 소리만 남긴다 오픈핏 프로가 자랑하는 노이즈 리덕션의 원리는 단순한 소음 차단을 넘어선 지능적인 '소음 제어'에 있다. 정교하게 설계된 트리플 마이크 시스템과 귀 적응형 알고리즘이 결합해 주변 소음과 귀에 전달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에 맞춰 최적화된 소음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헬스장, 카페, 사무실 등 생활 소음이 섞인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귀를 꽉 막지 않고 노이즈 리덕션 강도를 조절하며 원하는 콘텐츠에 한층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한 테크 유튜버 '잇섭(ITSub)'은 직접 경험한 실사용 후기를 통해 기술의 효용성을 설명했다. 그는 "오픈형 구조 특성상 물리적 차음이 쉽지 않은데도, 불필요한 주변 소음은 줄이고 필요한 소리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변의 잡음은 제거되면서 사람의 목소리에는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사람과 대화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소통에서의 활용도를 강조했다. "왜곡 적은 음질에 쾌적함까지"… 사운드·착용감 모두 잡은 '오픈핏 프로' 사운드의 완성도를 뒷받침하는 제품의 기본 사양 역시 프리미엄 라인업에 걸맞게 대폭 진화했다. 독자적인 '샥즈 슈퍼부스트' 기술과 11x20mm의 초대형 듀얼 다이어프램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세밀한 사운드 디테일을 구현한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와 헤드 트래킹 기술을 지원해 한층 입체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사용자에게 딱 맞은 착용감도 제공한다. 초슬림 니켈-티타늄 합금 기반의 이어 후크와 '샥즈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2.0' 소재를 채택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압박감 없이 안정적인 밀착감을 선사한다. 배터리도 길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5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켠 상태에서도 최대 24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어 충전의 번거로움을 크게 덜었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핏 프로는 개방감과 몰입감이라는 두 요소 사이의 균형을 노이즈 리덕션 기술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일상의 연결은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때에는 오디오에 더욱 선명하게 집중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청취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이날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6만9000원이다.

2026.03.31 14:39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사운드바 12년 연속 세계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서라운드 음향과 편리한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삼성전자 TV와의 연동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 TV의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까지 연결해주는 '큐 심포니' 기능은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리뷰 매체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영국 IT 리뷰 매체 AV포럼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에 대해 음악과 영화 감상 모두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리뷰 매체 테크아리스 역시 HW-Q990F를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바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6년에도 몰입감 있는 음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에도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의 후속인 HW-Q990H와 부훌렉 디자인의 와이파이 스피커인 뮤직 스튜디오 7·5 스피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오디오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15 11:39전화평 기자

"거실이 곧 극장"…'LG 사운드 스위트'가 선사하는 음향의 자유

"스피커 위치에 자유를 주었듯이, 이제는 청자들에게도 자유를 주자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김정인 LG전자 오디오상품기획팀 책임은 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LG 사운드 스위트'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기존 홈 시어터는 스피커를 정해진 위치에 배치해야 최고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지만, 신제품은 사용자가 어디에 앉아 있든 그곳을 '스윗 스팟'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청자를 따라오는 소리 직접 체험해 본 LG 사운드 스위트는 영화관을 연상시켰다. 처음 TV 사운드만으로 청취했을 때도 충분히 훌륭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본격적으로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 기술이 활성화되자 경험의 차원이 달라졌다. 소리가 단순히 정면에서 들려오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아우르며 입체적으로 배치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H7' 사운드바까지 가세하자 거실 전체가 소리로 꽉 채워졌다. 특히 바닥을 타고 낮게 깔리는 묵직한 저음이 인상적이었다. 덴마크 프리미엄 브랜드 '피어리스(Peerless)'의 드라이버를 탑재해 음향의 깊이를 더한 결과다. 핵심은 '사운드 팔로우' 기능에 있었다. 김 책임이 소파 한가운데에서 가장자리로 자리를 옮긴 뒤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터치하자, 시스템이 청자의 위치를 즉각 파악했다. 그에 맞춰 각 스피커의 출력과 균형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그 자리가 다시 최고의 음향 지점이 됐다. 50가지 조합의 유연성… "인테리어 파괴는 없다" LG 사운드 스위트의 또 다른 강점은 높은 자유도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한 28개 조합은 물론, 사운드바 없이 TV와 서라운드 스피커만으로도 22개 조합이 가능하다. 거실 구조가 특이하거나 가구 배치가 까다로워도 스피커를 원하는 곳에 두기만 하면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이 공간 형태를 분석해 최적의 음향을 찾아준다. 사운드바 내부에는 LG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가 탑재돼 콘텐츠에 따라 목소리를 선명하게 하거나 저채널 음원을 멀티 채널로 확장(AI 업믹스)하는 지능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층간 소음 우려엔 "진동 상쇄 기술로 대응" 다만, 강력한 저음과 입체적인 음향은 공동주택이 많은 국내 환경에서 층간 소음 우려를 낳기에 충분해 보였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LG전자 관계자는 "층간 소음은 크게 진동과 소리로 나뉘는데, 제품 내부에서 진동을 상쇄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기술을 적용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H7 사운드바 모델의 경우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도 내부에 4개의 우퍼가 내장되어 있어, 소음이 걱정되는 환경이라면 사운드바 단독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저음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 사운드 스위트의 출고가는 사운드바 129만9천원, 서라운드 스피커 M7 54만9천원 등이며 세트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6.03.05 17:28전화평 기자

슈어, 차세대 무선 마이크 'SLX-D+' 공개

미국 음향 브랜드 슈어 공식 수입사 삼아사운드는 26일 서울 마포구 H-스테이지에서 런칭 쇼케이스를 열고 차세대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 'SLX-D+'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LX-D+는 2020년 출시된 SLX-D의 후속 모델이다. 상위 플래그십 모델 기술을 다수 적용해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대역 튜닝 설계를 적용해 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쇼링크 이즈' 기술을 통해 수신기에서 송신기를 원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와이어리스 워크벤치(WWB)'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WWB 모바일 앱 블루투스 제어 지원은 슈어 제품 중 최초다. AES-256 암호화와 자동 디지털 피드백 억제 기능도 탑재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기존 SLX-D 시스템과 하위 호환을 지원하며, 하프랙 듀얼 수신기 모델 추가와 RF 캐스케이드 기능으로 최대 12채널까지 확장 운용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튜디오용 컨덴서 마이크 'KSM 스튜디오' 시리즈와 모바일 스테레오 마이크 'MV88 USB-C'도 함께 공개됐다. KSM 시리즈는 초저 노이즈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녹음 환경에 대응하며, MV88 USB-C는 포켓 사이즈에 자동 레벨·실시간 노이즈 제거 기능을 갖춘 모바일 콘텐츠 제작용 제품이다. SLX-D+와 KSM 스튜디오 컨덴서 마이크 시리즈는 3월 출시 예정이다. KSM32C는 128만원, KSM40C는 171만원, KSM44MP는 214만원이다. MV88 USB-C는 27만7천원으로 삼아사운드 공식몰 삼아스토어 및 삼아사운드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2.26 22:48신영빈 기자

[유미's 픽] "말하는 AI는 끝났다"…MWC 2026서 '에이전틱 AI' 주도권 경쟁 본격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경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생성형 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통신·커머스·엔터프라이즈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26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2006년 바르셀로나로 MWC 개최지를 옮긴 뒤 2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GSMA는 AI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하면서 산업과 사회 전반이 지능화되는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보고 올해 슬로건을 '지능화 시대(The IQ Era)'로 내세웠다. 업계에선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신뢰성을 가르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클라우드 기업, AI 스타트업, 컨설팅·보안 업체들은 자율형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MWC 2026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기업들은 단순 기능 시연이 아닌 AI가 목표를 설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뒤 실행까지 이어가는 구조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올해 전시의 핵심은 '보고 듣는 AI'에서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이다. 이에 맞춰 일정 관리와 고객 응대, 구매·결제 등 실제 업무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주요 데모로 등장한다. 사람의 승인 하에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AI가 보조 도구를 넘어 업무 대리인으로 확장되는 단계라는 분석이 나온다.구체적인 기업 전략도 이를 뒷받침한다. 유통·커머스 분야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음성 인터페이스와 결합한 실행형 AI 전략을 강조하며 사용자의 승인 하에 구매 단계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제시한다. AWS는 '베드록(Bedrock)'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워크플로 자동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부각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를 '에이전틱 커머스'의 초기 단계로 해석한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보안·거버넌스를 강화한 플랫폼 전략을 앞세운다. 실행 로그 추적과 권한 통제 기능을 강화해 자율형 AI가 기업 시스템 안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WS와 구글 클라우드 역시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해 기업 고객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신뢰성 확보 움직임도 활발하다. 셀렉트스타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통해 SK텔레콤 'A.X K1', LG유플러스 '익시젠(ixi-GEN)', AT&T '애스크(Ask) AT&T' 등 통신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의 취약점을 점검한다. 또 자사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Datumo)'를 활용해 편향, 허위정보 유도, 유해성 등 다양한 기준에서 모델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전문 AI 기업들도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음성 기반 AI 분야에서는 미국 사운드하운드 AI가 매장 현장에서 고객 응대를 지원하는 '세일즈 어시스트(Sales Assist)'를 선보인다. 중국 타임케틀은 4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소프트웨어 X1을 통해 협업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모델 초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유럽 스타트업 컴팩티파이AI 역시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연산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공개할 계획이다.MWC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서도 실행형 AI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주제는 '인피니트 AI(Infinite AI)'로, 산업과 일상에 밀착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 핀란드 스타트업 스카이포라는 AI 기반 기상 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극단적 기상 변화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마이브로는 감성 지능(EQ)을 반영한 'AI 스포츠 코치'를 공개한다. 국내 기업들도 상용화 경쟁에 나선다. 래블업은 개인용 AI 플랫폼 '백엔드닷AI:고(Backend.AI:GO)'를 통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소형언어모델(SLM)을 구동할 수 있는 구조를 선보인다.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메시 모드(Mesh Mode)'와 외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버스팅' 기능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했다.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공개하며 NTT·니혼교통과 협력한 일본 택시 도입 사례를 비롯해 리테일·라이브커머스 적용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KT 부스와 삼성전자 부스에서 각각 연계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행형 AI 확산에 맞춰 인프라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LG그룹은 'AI 원팀'을 구성해 MWC 2026에 참가하고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AIDC) 기술 역량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전력·냉각·운영을 통합 설계한 AI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과 함께 LG AI연구원·퓨리오사AI와 협업한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룹 차원의 냉각·전력 관리 기술과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앞세워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AI 공장'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MWC는 AI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운영 구조에 편입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실행력과 신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2026.02.26 13:50장유미 기자

하만카돈, 음향·디자인 모두 잡은 사운드스틱 5 출시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자사 하만카돈 브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피커 시스템 중 하나인 하만카돈 사운드스틱(SoundSticks)의 최신 모델 사운드스틱 5(SoundSticks 5)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디오 업계에서 전설적인 실루엣으로 자리 잡은 하만카돈 사운드스틱은 출시 이후 디자인 애호가와 오디오 애호가 모두를 사로잡아 왔다. 이제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가장 탁월한 사운드와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며 그 유산을 이어간다. 외관 디자인과 기능 모두 업그레이드된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향상된 음향 성능을 자랑한다. 각 위성 스피커에는 새롭게 통합된 트위터를 탑재하여 3웨이 음향 설계를 구현했으며 다운파이어링 서브우퍼는 깊고 정확한 베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듀얼 실크 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보컬과 악기의 디테일을 흠잡을 데 없이 표현한다.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된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투명한 화이트와 스모크 글라스 효과의 블랙 두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하며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조각 작품과 같은 존재감을 연출한다. 새롭게 적용된 우아한 앰비언트 조명 시스템은 자연을 테마로 한 다섯 가지 다이내믹 조명 프리셋은 물론 분위기나 공간에 맞춰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 결과 어떤 오디오 경험에도 직관적으로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빛이 연출되어 음악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시각적으로도 몰입감 넘치는 순간을 만들어준다. 위성 스피커와 서브우퍼에 적용된 매력적인 조명은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잔잔한 '오션'부터 활기찬 '선라이즈' 프리셋까지,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어떤 분위기에도 어울리며 사운드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오리지널 사운드스틱 모델은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에 영구 전시되어 있으며 디자인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하만카돈 사운드스틱은 언제나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왔다”며 “새롭게 출시된 SoundSticks 5는 오리지널 모델의 미래지향적인 유산을 계승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각적, 청각적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정교한 제어를 가능하게 해준다. 오른쪽 위성 스피커 하단에 터치 감응식 컨트롤이 우아하게 배치되었다. 조명, EQ 설정 등 더욱 세밀한 제어는 하만카돈 원 앱에서 가능하다. 끊김 없는 무선 연결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5.4 및 여러 스피커를 간편하게 페어링 해주는 오라캐스트(Auracast)를 지원한다. 하만카돈만의 시그니처 사운드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HDMI ARC 케이블 하나로 몇 초 만에 최신 TV에 완벽하게 연결된다. TV, 영화, 게임을 고품질 돌비 오디오(Dolby Audio)로 즐길 수 있다. 거실에 최소한의 설치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데스크용 스피커, 홈 스테레오 시스템, 우아한 TV 사운드 솔루션 등 어떤 용도로 사용하든지 각 청취 경험에 탁월한 음질을 선사한다.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블랙 및 화이트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출고가는 49만9천원이다.

2026.02.02 13:57장경윤 기자

NC AI, '바르코 사운드' 출시..."멀티모달 생태계 확장"

NC AI가 오디오 편집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이며 멀티모달 생태계를 확장했다. NC AI는 생성형 AI 기반 사운드 제작 솔루션 '바르코 사운드'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텍스트나 이미지, 비디오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장면 속 소리를 개별 멀티트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편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NC AI는 이번 서비스가 기존 사운드 라이브러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창작자의 세밀한 의도를 즉각적인 고품질 소리로 변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소리 질감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버전을 생성하는 '베리에이션' 기능을 탑재해 프로토타이핑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인증·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3D 생성 AI '바르코 3D'와 결합된 '바르코 게임 패키지' 요금제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한 번의 크레딧 결제만으로 3D 에셋 제작부터 사운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핵심 과정을 통합 해결할 수 있다. 요금제는 월 2만2천원에 1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플러스 플랜과 월 11만원에 5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랜으로 이뤄졌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사운드 생성과 편집이 가능한 2천 크레딧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와 보이스를 잇는 멀티모달 구성을 완성해 오디오 영역까지 브랜드 확장을 가속하겠다"며 "정형화된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고품질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창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09:17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CES 2026서 사운드 기기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새해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이 회사는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Q 시리즈' 사운드바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해 더욱 강력한 음향 에코 시스템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은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 이며, 강력한 음향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세리프'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피커 공개… 사운드와 디자인 완벽한 조화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를 디자인한 에르완 부홀렉 디자이너는 "오디오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선함과 다양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순수함을 갖춘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가전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 명성을 얻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더 세리프'는 알파벳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로 거실·주방·침대는 물론 선반 위 등 집안 어디에나 안정감 있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더 세리프'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공간의 품격을 높였듯, 에르완 부홀렉의 감성이 더해진 이번 신제품 역시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선 하나의 '아트 오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 스튜디오 7(LS70H)'은 전방·좌우·상단 스피커를 탑재한 3.1.1채널 공간 오디오로 3D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소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 삼성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음향 기술이 탑재됐다. '패턴 컨트롤'은 사운드를 최적의 방향으로 조정 해주는 기술이고,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은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자동으로 조절 해주는 기능이다. 또, 최대 24비트,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고, 섬세한 음악 표현을 위해 슈퍼 트위터를 탑재해 주파수 대역을 최대 35kHz까지 확장했다. '뮤직 스튜디오 5(LS50H)'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한 모델이다. 4인치 우퍼와 듀얼 트위터를 적용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음질을 구현했으며,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로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캐스팅 기능과 스트리밍 서비스, 음성 제어는 물론이고 SSC 코덱(Samsung Seamless Codec) 기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공간과 취향을 고려한 Q시리즈 사운드바 2026년형 Q시리즈 사운드바는 주거 공간의 크기와 개인의 청취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HW-Q990H'는 TV 속 대화 소리를 화면 중앙으로 끌어올려 전달하는 '사운드 엘리베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또 콘텐츠와 채널 간 음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볼륨(Auto Volume)' 기능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사운드를 위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업파이어링(Upfiring) 채널과 차세대 AI 튜닝 기술을 통해 더욱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해, 전문 홈시어터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HW-Q990H'는 11.1.4채널 시스템으로 ▲7.0.2 메인 바 ▲4.0.2 리어 스피커 ▲8인치 듀얼 액티브 컴팩트 서브우퍼로 구성됐다. 2026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별도 우퍼가 필요 없는 올인원 사운드바 'HW-QS90H'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벽걸이와 테이블 탑설치를 모두 지원하는 컨버터블 핏(Convertible Fit)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장된 자이로 센서가 설치 방향에 따라 채널 분포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HW-QS90H'는 7.1.2채널 시스템과 9개의 와이드 레인지 스피커를 포함한 13개의 드라이버, 쿼드 베이스 우퍼를 탑재해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도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2026년형 제품에서는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한층 진화했다. 더 새로워진 Q심포니 기능은 TV와 최대 5대의 사운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공간 구조와 기기 배치를 분석해 최적화된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사운드 설정, 그룹 재생, 음악 스트리밍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즉각적인 음악 재생과 조작도 가능하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6년에도 음향과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과 일상에서도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오디오 기술, 디자인 혁신을 통해 11년 연속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12.28 08:51전화평 기자

LG전자,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 공개

LG전자가 AI와 무선통신 기술로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로 홈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사운드바(모델명: H7)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모델명: M5∙M7), 서브우퍼(모델명: W7)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고품질 음향을 무손실 전송하는 LG전자의 독자적인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스피커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공간에 최적화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취향에 맞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 조합 옵션을 제공한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총 27개 옵션으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설계할 수 있다.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LG 사운드 스위트를 설치하면 최대 13.1.7 채널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극장 수준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에는 2026년형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가 탑재,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인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AI Sound Pro+)'를 구현했다. 음성과 음악∙효과음을 구분해 배우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도록 조정하고, 콘텐츠 유형을 감지해 음향 효과를 정교하게 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시청 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다. 사운드바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하는 LG TV를 메인 기기로 22개 조합이 가능하다. LG TV에 LG 사운드 스위트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더하면 중∙고음역대 표현에 특화된 조합으로 영화∙드라마의 대사를 더욱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6년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에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25년형 일부 모델로도 지원을 확대한다.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무선 통신 기술로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음향을 맞추는 '사운드 팔로우' 기능도 LG 사운드 스위트의 강점이다.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현재 위치를 터치하면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사운드가 조정된다. LG 사운드 스위트 전 라인업은 공간의 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드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도 갖췄다. 설치된 공간의 형태 등 특성을 분석해 세밀하게 음향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또 모든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에는 정밀한 사운드로 유명한 덴마크 '피어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드라이버가 탑재돼 깊고 단단한 저음과 섬세한 고음을 표현한다. 이정석 LG전자 MS사업본부 오디오사업담당(전무)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사운드를 설계해 듣는 즐거움을 더하는 LG 사운드 스위트를 통해 글로벌 오디오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1:17전화평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