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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인치 아이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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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AI 지연·디자인 그대로…슈퍼사이클 힘들다"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16에 탑재되면서 올해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이른바 '아이폰 슈퍼사이클'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 한 때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지연설에 무게가 실리면서 슈퍼사이클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올해 슈퍼사이클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그 이유 중 일부는 중국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고,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돈을 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새 아이폰에 있다. 첫째, 아이폰16에는 약간의 카메라 기능 개선과 신기능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전작과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만큼 소비자가 기기를 교체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직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더라도 초기 버전에는 지난 6월에 공개된 챗GPT를 포함한 많은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은 아이폰16 출시와 동시에 탑재되지 않고 오는 10월 iOS 18.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일부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만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은 iOS18.2로 연기돼 오는 12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처음에는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애플의 핵심 지역인 유럽 국가와 또 다른 중요한 해외 시장인 중국에도 준비되지 않을 것이다. 또, AI는 기술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분야지만, 많은 사람들은 처음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새 AI 플랫폼이 올해 아이폰 교체를 할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내년 가을 새 아이폰이 출시될 무렵 애플이 강력한 입지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더 많은 곳에서 사용되며 많은 고객들이 아이폰 교체의 이유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열리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는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 인텔리전스, iOS 18등 아이폰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애플워치의 새로운 건강기능, 에어팟4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M4 맥 미니, 아이맥, 맥북 프로에 초점을 맞춘 또 다른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모델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09 08:57이정현

화웨이 '메이트XT' 240만명 예약…아이폰16과 정면승부

200만 건 넘는 예약 주문을 받은 중국 화웨이의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이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에 정면으로 맞선다. 9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8분 '메이트 XT' 판매에 정식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20일은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16' 시리즈를 정식 발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다. 따라서 두 회사가 같은 날 신제품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중국 언론은 지난 아이폰 13~15 시리즈 발표일과 발매일 간격 선례를 봤을 때, 아이폰 16 시리즈가 중국에서 10일 발표 및 13일 예약구매 돌입 후 20일 발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화웨이가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를 겨냥해 중국 하이엔드 내수 시장에서 트리폴드폰으로 맞대응하겠단 의도로 분석된다. 화웨이의 메이트 XT 정식 공개일도 오는 10일로, 아이폰 중국 발표일인 10일 새벽 1시와 같은 날이다. 화웨이는 앞서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와 자체 앱에서 '메이트 XT'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9일 새벽 기준 공식 홈페이지 예약구매자가 이미 240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 예약구매일이 11일 이상 남아있으며, 예약구매는 오는 19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메이트 XT는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직 화웨이가 정식으로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중국 업계에선 판매가가 2만 위안(약 378만 원)을 넘어 화웨이의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기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언론은 중고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이미 메이트 XT 가격이 1만5천 위안(약 283만 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2024.09.09 08:19유효정

[ZD 브리핑] 애플, '아이폰16' 등 신제품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 '아이폰16' 등 신제품 공개…삼성전자, 생성형 AI '보안 기술' 포럼 열어 애플이 오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엽니다. 이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10, 에어팟 4세대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18도 처음 공개됩니다. 여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11일 국회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연구 단체로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총회는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책임의원은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맡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관련 업계 인사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가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됩니다. IMTS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 국내 업체 중에서는 DN솔루션즈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합니다. DN솔루션즈는 새로운 멀티태스킹 머신 시리즈를 처음 공개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과 협동로봇·물류로봇 등 제품을 소개합니다. 국회,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 돌입 국회가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합니다.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 통일 안보 분야, 11일 경제 분야, 12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 순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의료대란과 금융투자소득세를 비롯해 전부터 이어져 온 여야의 쟁점 등이 모두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어지는 대정부질문이 명절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정치권의 긴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엔씨 리니지 IP 신작 공개 이번 주 게임업계에는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와 신작 출시 및 공개 등 다양한 이슈가 있습니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는 오는 12일 더불어민주당 4개 의원실 공동주최(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전진숙 의원)로 여의도 전경련 FKI 타워 루비실에서 열립니다. 이날 공청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등재 여부를 두고 관계부처와 찬·반 양측 전문가에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다고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콘텐츠 산업의 막대한 피해를 우려하며 등재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면, 보건복지부는 찬성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오는 10일에는 넥슨코리아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관련 본안 소송 최종 변론이 이어집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가 맡았습니다.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의 개발작 다크앤다커가 내부 개발 '프로젝트P3' 리소스 등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밝혔다면, 아이언메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일에는 그라비티의 신작 게임 'THE 라그나로크'가 출시된다면, 같은 날 엔씨소프트는 미공개 타이틀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공개합니다. 모나크는 리니지 IP 기반 신작으로, 게임성 등 일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英 등과 AI 군사적 이용 논의...MS, AI 적용 기업 사례 공개 외교부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방부와 함께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는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책임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회의로,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관련 기업인,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군사 분야에서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규범 마련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위급 기조 토의, 소그룹 회의, AI 전시회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서비스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환한 고객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사례로 크래프톤, KT, LGU+, 엔씨소프트, SK쉴더스 등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도 같은 날 오전 삼정호텔에서 조찬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IT 업계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 - 과도한 기대인가 거품인가'를 주제로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던킨 원더스,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차별화된 컨셉의 매장 이용해볼까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인 '던킨 원더스'를 오픈합니다. 이번 매장은 원더스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프리미엄 형태로 꾸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더스에서는 기존 던킨 매장에서 공개한 적 없는 신메뉴를 개발 및 판매할 예정으로 이날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매장과 제품, 사업 방향성 등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도 스페셜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60년대 건축물을 재해석한 10번째 스페셜 스토어 '장충라운지R점'을 오는 11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지점은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저브 전용 매장입니다. 리저브 전용 매장은 모든 커피 및 음료를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한 매장입니다. 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 등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 남양주 더북한강R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R점에 이은 세 번째 전용 매장입니다. 배달의민족, 11일 '배민클럽' 본격 시작 배달의민족이 11일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을 정식 도입합니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중심으로 음식 할인이나 장보기-쇼핑 할인,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관련 할인 정보는 정식 도입 날인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경쟁사인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각각 '쿠팡와우(쿠팡 멤버십 서비스)'와 '요기패스X' 등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느 플랫폼으로 더 사용자가 쏠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2024.09.08 13:00조민규

아이폰16 프로, 표준 모델과 비교해봤더니

애플이 다음 주 '글로우타임' 행사를 열고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를 아이폰16 표준 모델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졌는지 분석한 기사를 최근 실었다. ■ 더 큰 화면 올해 나올 아이폰16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가장 큰 변화는 화면 크기다. 아이폰16의 화면은 전작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지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도 6.7인치에서 6.9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하지만, 일반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게 6.1인치, 6.7인치 폼팩터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기능도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만 적용된다. 때문에 더 큰 화면을 원하는 고객은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프로 모델과 비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가 다르게 선보이는 것은 아이폰13 이후로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 티타늄 디자인 애플은 작년 아이폰15 프로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새롭게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표준 모델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해 아이폰16 프로에도 티타늄 마감이 그대로 채택될 예정이다. ■ 카메라 업그레이드 아이폰16에는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가, 아이폰16 프로에는 메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의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올해 아이폰16 프로에는 작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적용되던 5배 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때문에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원한다면 아이폰16 프로 맥스 뿐 아니라 아이폰16 프로를 선택해도 된다. 또, 아이폰16 프로의 초광각 카메라가 전작 1천200만 화소에서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반면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여전히 1천 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 더 빠른 성능 올해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프로에 모두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16 프로는 A18 프로 칩을 갖춰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A18 프로 칩과 A18 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를 지는 알 수 없지만, A18 프로 칩의 경우 6코어 GPU를, 5코어 GPU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훨씬 더 강력한 뉴럴 엔진을 탑재해 향후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구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올해 카메라 전용 버튼인 '캡처 버튼'이 아이폰16 시리즈 4개 모델에 모두 적용되고 액션 버튼도 일반 모델로 확장되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프로가 그 어느 때보다 비슷해질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은 예전처럼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을 차별화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공할 것 이며 그 중 카메라가 가장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9.07 10:15이정현

아이폰16 프로, 기본 용량 256GB 유력…"가격 100달러↑"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의 기본 스토리지 용량을 256GB로 올릴 것을 전망된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16 프로의 128GB 스토리지 옵션을 없앨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6.1인치 아이폰15 프로는 999달러에 최소 128GB 저장용량이 제공된다. 반면, 6.7인치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가격 1천199달러에 256GB 스토리지가 기본 제공된다. 애플은 지난 해 아이폰15 프로맥스 가격을 전작보다 100달러 인상했다. 가격 인상 원인은 128GB 스토리지 모델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아이폰16 프로도 이 같은 전략을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은 아이폰16 프로에 값비싼 테트라프리즘 잠망경 렌즈가 포함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런 전망을 내놨다. 테트라프리즘 렌즈는 작년 아이폰15프로 맥스에만 탑재됐다. 다시 말하면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최소 저장용량을 256GB로 늘리면서 테트라프리즘 렌즈도 적용해 100달러 가격 상승에 대한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희석할 수 있었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 가격이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되더라도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많이 촬영해 저장하고 음악과 대용량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등의 소비자의 사용 습관이 평균 저장용량에 대한 수요를 계속해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동안 애플은 먼저 프로 모델의 최소 저장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인상한 다음, 그 다음 해에 전체 아이폰 모델 저장용량을 늘리며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취해왔다. 때문에 올해 애플이 아이폰16 프로의 스토리지를 256GB로 늘린다면, 내년에는 모든 아이폰 모델에 256GB 스토리지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올해 나올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는 6.27인치와 6.86인치로 전작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화면 크기가 역대 최고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9일 새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9.07 08:29이정현

아이폰16 프로 카메라, 확 달라진다…어떻게?

애플이 오는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5일 아이폰16 프로에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새롭게 장착돼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도입을 통해 '매크로 모드' 촬영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카메라를 피사체 가까이 가져가면 뷰 파인더에 꽃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는 아이폰 카메라가 기본 카메라에서 초광각 카메라로 전환돼 근거리 샷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매크로 모드로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문제는 초광각 카메라의 화소 수가 메인 카메라보다 낮아 매크로 모드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품질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이 근접 촬영 시에도 뷰 파인더에 꽃 아이콘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피사체에 아이폰을 가져가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폰16 프로에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사용자들은 큰 불편 없이 고품질의 근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9.06 11:12이정현

韓, 2분기 OLED 발광재료 구매 점유율 증가…"애플 효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3Q24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을 통해 국내 OLED 패널 업체의 올 상반기 발광재료 구매액이 4억9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총 구매액의 51.2%의 점유율에 해당하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7.8% 감소한 수치이다. 중국 업체는 4억7천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8.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발광재료 구매액의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처음으로 한국 OLED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 점유율이 중국 보다 낮은 47.4%를 차지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IT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아이폰 16용 패널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이 54.7%까지 증가했다. BOE도 아이폰 16 샘플 인증을 통과했지만, 시기가 늦어져 올해 출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B12에서 양산할 것으로 예상됐던 아이폰 16 맥스의 인증은 통과되지 않았다. BOE의 아이폰향 물량이 줄어든 만큼 한국 패널업체들의 패널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향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024년 한국 발광재료 구매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한 55.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5 15:03장경윤

아이폰16, 'AI 기능' 때문에 中서 발목 잡힐까

중국에서 현지 업체들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능이 중국 내 아이폰16 판매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국 화웨이도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 스마트폰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리처드 위 화웨이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회장은 “가장 선도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엄청난 압박에 직면해 왔으며 최근 출하량 기준으로 상위 5대 공급사에서도 탈락한 상태다. 해당 매체는 중국에서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아이폰16의 어려움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16에는 오픈AI의 챗GPT가 탑재되는데 이는 중국에서 출시할 수 없다. 이반 램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분석가는 “아이폰은 화웨이 등 다른 중국 브랜드에 의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이 계속 침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애플 매출은 약 6% 증가했으나 중국 매출은 약 5.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생성형 AI 제품에 대해 서비스 출시 전 정부에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180개가 넘는 생성형 AI 제품을 승인했는데 이는 모두 중국 업체가 개발한 것이다. 일부 회사는 중국 현지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에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폰에 바이두의 어니(Ernie)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AI 기능을 어떻게 제공할 지 밝히지 않은 상태다. 루카스 종 카날리스 분석가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AI 통합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애플이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확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외국 AI 모델 가운데 중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 동안 억눌린 아이폰 교체 수요가 중국 아이폰16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약간 더 높을 수 있다고 이반 램 분석가는 밝혔다.

2024.09.05 13:15이정현

한국에서 아이폰 '나의찾기' 이용 가능해진다

내년부터 애플 아이폰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5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봄에 '나의 찾기' 기능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나의 찾기'는 사용자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와 같은 디바이스를 비롯해 에어태그 또는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부착해 둔 소지품의 위치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기나 소지품을 분실한 경우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나의 찾기' 앱 또는 애플워치의 기기찾기, 물품찾기 앱으로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의 찾기'를 통해 사용자가 친구, 가족과 위치를 공유해 보다 쉽게 서로를 찾고 연락을 유지할 수도 있다. 붐비는 곳에서 '나의 찾기'로 친구를 찾아야 하는 경우 아이폰15 또는 아이폰15프로 사용자는 정밀 탐색 기능을 통해 친구가 있는 위치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9.05 11:31박수형

아이폰16 캡처 버튼, 케이스로 덮여 있어도 작동?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도입되는 '캡처 버튼'이 폰 케이스에 버튼을 위한 컷아웃이 없어도 작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4일(이하 현지시간) IT팁스터 듀안루이(@duanrui1205)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6 캡처 버튼이 버튼 사용을 위해 별도의 컷아웃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현재 많은 케이스 제조사들이 캡처 버튼을 위해 컷아웃을 포함하고 있으나, 애플은 컷아웃 없이 케이스를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16에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은 카메라 전용 버튼으로, 카메라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압력에도 반응해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되는 식으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캡처 버튼은 최근 애플이 아이폰에 새로 도입한 버튼 중 두 번째다. 2023년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처음 도입된 액션 버튼은 버튼 사용을 위해 케이스에 컷아웃이 필요했다. 이에 대해 애플인사이더는 정전식으로 구동되는 캡처 버튼이 케이스를 통해 눌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며, 최근 애플이 특정 영역을 누르면 아이폰에 버튼이 눌렸다는 신호를 보내는 케이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애플이 새로운 버튼을 만든 후 이를 케이스로 가려 버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최소한 익숙하지 않은 새 버튼에 대해 어디서 눌러야 할 지 표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IT 팁스터는 예전에도 아이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관련 정보를 정확히 예측한 바 있어 이 소문의 진실은 오는 9일 개최되는 아이폰16 공개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9.05 10:03이정현

"아이폰16 신기능, 기기 교체 주된 이유는 아냐"

아이폰16 공개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신기능이 추가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기능이 아이폰 새 모델 교체의 주된 요인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CIRP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6 시리즈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이 더 이상 아이폰 구매의 원동력이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페이스ID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기존 고객 대상으로 기기를 교체할 것을 유도해왔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상황은 약간 달라 보인다. CIRP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아이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을 구매한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약 75%가 전화기가 오래됐거나 분실, 파손, 도난으로 인해 교체했다고 응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이유는 기존 기기 속도가 느려지거나 배터리 문제 등 기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제일 많았다는 것이다. 전체의 약 18% 만이 업그레이드의 주요 이유를 새로운 기능이라고 답했다. 그 나머지는 인센티브(6%), 네트워크(2%), 친구나 가족(1%) 때문이라고 답했다. 애플인사이더는 많은 사용자들이 기기 노후화로 인해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만 새로운 기능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이차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구형 모델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기기 교체의 주된 이유가 지금 사용하는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더라도 기기 교체를 위해 최신 아이폰이 출시될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기능이 주된 교체 이유는 아니나, 가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CIRP는 "언제나 그렇듯이 새 아이폰 라인업에 구매자들이 몰려들 것이다”이라며,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기능에 이끌린 구매자는 소수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9.05 09:55이정현

"아이폰16 허위·과장 판매 광고 주의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출시를 앞둔 애플의 아이폰16를 두고 허위 과장 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명 '성지점'은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다. 이같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지원금 자제 등 시장안정화를 당부하고 이통사,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민원신고 유통점과 온라인 영업을 하는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허위 과장 기만 광고 등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5 09:08박수형

"아이폰SE도 OLED 탑재…日 JDI·샤프 애플 공급망 탈락"

애플이 내년 상반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4세대 아이폰SE를 출시하면서 모든 아이폰 모델에 OLED 기술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패널 공급사 재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가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한 때 두 회사는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급의 약 70%를 차지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LCD에서 OLED로 전환하면서 점차 한국과 중국 업체들에게 밀려났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이미 차세대 아이폰SE 4를 위해 중국 BOE와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을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LG 디스플레이는 약 30%, BOE는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JDI와 샤프는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하지 않으며, 아이폰용 LCD 공급은 구형 SE 모델이 중단되면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부터 아이폰에 OLED를 채택했고, 2019년까지 고급 모델인 프로 모델에만 OLED를 탑재했으나 2020년에는 전체 아이폰12 시리즈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이패드의 경우, 올해 M4 아이패드 프로부터 LCD에서 OLED로 전환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전망되는 아이폰SE 4는 디자인 면에서 아이폰14와 아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에는 노치가 있는 6.1인치 디스플레이와 페이스ID가 포함되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폰16과 동일한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2024.09.04 08:29이정현

출시 앞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더 닮아간다

많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아이폰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와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들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S25, 오포 파인드 X8, 비보 X200, 샤오미 15 등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들이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 요소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오포 파인드 X8는 평평한 측면을 가진 평면 디스플레이에 곧 출시되는 아이폰16에 도입되는 '캡처 버튼'을 연상시키는 '퀵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다. 비보 X200 시리즈도 평평한 측면과 평평한 화면을 갖춘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는 비보 플래그십폰 모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대폭의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예정인데 그 동안의 각진 디자인을 버리고 모서리를 덜 평평하고 둥글게 바뀔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구글이 최근에 출시한 픽셀9 시리즈의 디자인이 후면 카메라 모듈을 제외하고 아이폰과 닮아있다며, 그 밖에도 픽셀9 프로 XL의 무게가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정확히 같은 221g라며 이는 의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픽셀폰 구매자들은 대부분 갤럭시폰이 아닌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픽셀폰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 무게까지 동일하게 맞췄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하지만, 아이폰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스마트폰들도 있다. 금속 소재의 원플러스 노드4,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인 중급형 낫씽 폰3는 아이폰과는 다른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모토로라의 경우 2025년 곡선 디스플레이와 에코 가죽, 대나무 등 대담한 소재를 갖춘 프리미엄 플래그십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3 13:19이정현

아이폰16 공개 D-7…이날 볼 수 없는 제품은

애플이 오는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포함한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발표 가능성이 낮은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했다. 1. 새 M4 맥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맥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M4 칩이 장착된 맥북 프로, 맥 미니, 아이맥을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맥과 맥북 프로는 현재 버전의 디자인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M4 맥 미니의 경우 애플TV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춰 완전히 새롭고 더 컴팩트한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하지만, 새 맥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보통 10월에 맥 공개 행사를 열기 때문에 올해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 에어팟 프로3 애플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3세대' 버전을 개발 중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새 버전은 청력검사 도구와 같은 건강 기능을 가능케 하는 새 디자인에 새로운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3은 내년 말쯤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애플은 에어팟2와 에어팟3을 대체할 두 가지 새로운 버전의 에어팟4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에어팟4는 곧 열리는 9월 행사에서 새 아이폰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3. 아이폰SE4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의 업데이트도 계획 중이다. 2022년 출시된 3세대 아이폰SE는 아이폰8과 같은 디자인으로 홈 버튼과 4.7인치 LCD 화면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 4의 경우, 아이폰14의 디자인으로 설계돼 터치ID를 페이스ID로 대체하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OLED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예정이다. 새 아이폰SE에는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때문에 A18 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하지만, 아이폰SE 4의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9월 행사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4. 새 홈팟 애플은 현재 여러 개의 새 홈팟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인터넷에 유출된 새 홈팟 중 일부는 디자인은 홈팟2처럼 보이나 상단에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또, 애플은 약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tvOS를 실행하는 모델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 홈팟도 이번 애플 행사에서 만나볼 수 없을 예정이다. 5. 더 저렴한 비전 프로 애플 비전 프로는 올해 초 출시됐지만, 애플은 더 많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저가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모델은 이르면 2025년 말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애플이 비전 프로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내용은 비전 프로의 출시국가를 확대한다는 것 정도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6. 아이패드 미니7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미니6의 재고가 부족한 상태다. 때문에 새 아이패드 미니 출시가 임박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과거 아이패드 공개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를 함께 발표하기도 했으나 시기를 늦춰 10월에 공개하는 일도 있었다. 때문에 9월 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7가 발표될 확률은 절반 정도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09.03 09:13이정현

中 화웨이, 아이폰16 공개에 '트리폴드폰' 맞불

미국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6' 시리즈가 세상에 공표되는 날, 중국 화웨이는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트리폴드폰'으로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오전 화웨이는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훙멍즈싱(HIMA) 신제품 발표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고 공표했다. 제품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화웨이의 이같은 공표에 중국 업계와 언론은 전기차 '아이토(AITO) M9'와 '럭시드(LUXEED) R7', 그리고 트리폴드폰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HIMA는 화웨이의 스마트카사업 브랜드다. 10일은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발표회가 예정된 날이다. 애플은 중국 시간 10일 새벽 1시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에 맞서겠다는 화웨이의 포부는 당차다. 2일 화웨이의 단말 BG 위청둥 CEO는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행사 공식 발표 포스터를 공유하며 "화웨이의 가장 선도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상품이 발표될 것"이라고 트리폴드폰 발표를 예고했다. 특히 위 CEO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해낼 수 없는, 시대의 획을 긋을 제품"이라며 "5년 간의 인내와 투자를 거쳐 환상을 현실로 가져왔다"고 부연했다. 위 CEO는 이미 트리폴드폰의 9월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8월 19일 전기차 '아이토 S9' 인도 행사에서 한 차주가 위 CEO에게 "언제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을 살 수 있냐"고 묻자 "9월이면 된다"고 답했다. 또 위 CEO가 지난 달 직접 트리폴드폰을 들고 사용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짐작케했다. 포착된 사진에 따르면 펼쳤을 때 10인치 가량 크기가 되는 트리폴드폰은 좌측 상단에 카메라 홀이 있다. 알려진 바로는 자체 개발한 치린 9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2024.09.03 07:13유효정

스마트폰 슬림 경쟁 갈수록 뜨겁다…최종 승자는

스마트폰 두께가 크게 줄어든 슬림형 스마트폰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예정이라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특히 내년에는 애플 아이폰17 에어(가칭)와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가 잇따라 출시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더 얇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아이폰17 에어로 대체할 전망이다. 그 동안 IT 팁스터들은 이 모델의 이름을 아이폰17 슬림, 아이폰17 울트라, 아이폰17 에어라고 붙였다. 가장 최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에 적용한 '에어' 브랜드를 아이폰17에 적용해 초박형 아이폰을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플래그십 아이폰 모델이긴 하지만, 두께 제약으로 인해 전력, 성능 측면에서는 최고급 모델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두께를 줄인 '갤럭시S25 울트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S25 울트라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전작과 달리 모서리가 둥글게 바뀌었고 더 좁아지고 슬림해진 바디에 얇은 베젤,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는 아이폰16 프로 맥스, 구글 픽셀9 프로 XL 등을 포함 곧 출시될 모든 울트라 플래그십 휴대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출시된 구글 픽셀9 프로 XL의 경우 두께가 8.5mm,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두께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8.25mm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두께가 전작보다 약간 더 두꺼울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의 두께를 늘려 왔다.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두께는 7.65mm,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7.85mm,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8.25mm였다. 만약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 갤S25 울트라의 두께가 8.25mm 미만이 될 경우, 갤S25 울트라가 가장 얇은 프리미엄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갤25 울트라의 경우 내부에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야 한다. 2025년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에어는 이보다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제품 두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출시된 아이폰6의 두께는 6.9mm였으나 애플은 올해 5월 M4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를 5.1mm까지 줄였다. 지금까지 나온 유출 정보가 정확하다면,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는 내년 가을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얇은 두께를 판매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곧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6의 슬림형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는 4.9mm로 예상돼 기존 갤Z 폴드6보다 각각 2.8mm, 1.2mm가 얇아진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더 얇은 스마트폰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BGR은 평했다.

2024.09.02 15:18이정현

"아이폰16 프로, 신규 색상은 '골드 티타늄'"

다음 달 출시될 애플 아이폰16 프로에 적용되는 신규 색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0일(현지시간)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아이폰16 프로에 '골드 티타늄' 색상이 채택될 것이라며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작년에도 아이폰15 프로의 티타늄 그레이 색상 채택을 정확히 예상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아이폰16 프로에 새롭게 적용되는 색상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구릿빛을 띄는 '데저트 티타늄' 색상이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고, 골드 색상이나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모형 사진 따르면, 아이폰16 프로에는 청동색이나 로즈 골드 색상이 아닌 골드 계열의 색상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은 폰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인데 아이폰16 프로의 골드 티타늄 채택 외에도 전원 버튼 주위의 케이스에 홈이 자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채택되는 '캡처 버튼' 때문으로 분석됐다. 새로운 색상을 추가한 아이폰16 프로는 다음 달 9일 애플이 개최하는 신제품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새 애플워치 모델, 에어팟4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8.31 12:00이정현

내년에 나온다는 '아이폰17 에어' 얼마나 얇아질까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초박형 아이폰17 모델 '아이폰17 에어'(가칭, 또는 아이폰17 슬림)에 대한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금까지 출시된 애플 제품에 숨겨진 힌트를 바탕으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내년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는 기존 플러스 모델이 사라지고 두께가 얇아진 아이폰17 에어 모델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에는 이 모델이 높은 가격대에 '아이폰17 울트라'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애플이 맥북이나 아이패드에 적용한 '에어 브랜드'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이폰17 에어가 유력한 상황이다. 해당 매체는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15와 M4 아이패드 프로를 토대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된 USB-C 포트의 크기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아무리 두께가 얇아진다고 해도 USB-C 포트보다는 얇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아이폰17 에어는 지난 5월 출시된 초박형 M4 아이패드 프로를 참고해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 M4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얇아 USB-C 포트가 간신히 들어간다. 실제 USB-C 충전 케이블을 기기에 꼽으면 충전기 두께가 기기보다 약간 두껍다.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 11인치 모델의 경우 5.3mm로 아이폰17 에어도 이와 비슷한 두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분석이다. 현재 아이폰15의 두께는 7.8mm, 아이폰15 프로는 8.25mm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6mm 이하라면 큰 도약을 의미한다. 물론, 모든 사용자가 기기의 얇은 두께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새 아이폰 폼 팩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8.31 11:30이정현

아이폰16 공개 D-10...韓 '1차 출시국' 기대감↑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한국이 아이폰16을 비롯한 주요 제품 1차 출시국이 될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과 요금제 상품 등 판매 준비에 돌입했다. 공식 발표 이후 내달 19일 또는 20일 세계 시장과 동일하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는 아이폰16 시리즈 외에도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애플은 한국을 2차 또는 그 이후 출시국으로 분류해 1차 출시국보다 한 달여 뒤에 제품을 출시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 2009년 국내에 첫 아이폰을 출시한 후 15년 만이다.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한 배경으로 업계는 한국 내 아이폰 인기가 높아진 이유도 있지만, 중국 아이폰 판매 부진을 꼽는다. 애플은 이례적으로 중국에서 아이폰 할인 판매에 나서기도 했지만, 애국소비에 힘입은 화웨이와 샤오미 등에 밀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애플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970만대로 전년 동기(1040만대) 대비 6.7% 감소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60~80%)며, 2위 애플 점유율은 20~30% 수준이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프로 화면이 더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18도 발표된다. 여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AI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에어팟은 새로운 보급형과 중간급 모델로 개편돼, 보급형은 2019년 이후 처음 업데이트되고, 중간급 모델에는 소음 제거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31 06:57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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