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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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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3M, 가격·품질 걱정 줄인 '틴팅' 서비스 출시

차봇이 3M과 합리적인 가격, 검증된 시공을 결합한 틴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3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동차 틴팅 시장의 가격과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인 '차봇 패키지 3M틴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차봇의 '제로 리스크 커머스' 전략을 차량 구매 이후 관리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3M 공식 인증 필름과 검증된 시공, 사후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해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틴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장 큰 특징은 합리적인 가격과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혜택이다. 모든 상품은 출시 기념 가격 지원 정책을 통해 표준시공가격 대비 평균 50% 낮은 가격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시공 후 3개월 이내 전면 유리 파손 시 재시공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파손 케어'와, 재시공 시 기존 필름 브랜드와 관계없이 제거 공임을 무상 지원해 소비자 추가 비용 부담을 줄였다. 3M 차봇 패키지는 ▲CSM ▲CIR ▲CNR ▲크리스탈라인 총 4개 시리즈로 구성된다. 3M의 다층 광학 필름(MOF)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열 차단 성능과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99.9% 자외선 차단과 메탈-프리 기술을 통해 GPS, 하이패스, 스마트키 등 차량 무선 기능 간섭을 최소화했다. 제품에 따라 최소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모바일 전자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봇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도어컵·도어엣지·주유구 PPF 3종 시공과 3M 차량용 타월 세트, 차봇 대리운전 5만원 쿠폰을 무상 제공한다. 시공은 전국 50개 3M 공식 인증 시공점에서 진행되며, 고객은 차봇 앱에서 차량 정보 입력부터 필름 선택, 시공 예약, 진행 현황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를 신차 구매 고객은 물론 노후 틴팅 교체 수요까지 폭넓게 공략할 계획이다. 가격과 시공 품질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자동차 시공 서비스는 가격과 품질, 사후관리의 삼박자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하는 분야”라며 “그동안 정보 비대칭이 컸던 자동차 시공 시장에서 소비자가 감수해야 했던 불확실성과 피로를 신뢰의 가치로 바꾸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3M 차봇 패키지는 3M의 검증된 제품력에 차봇의 투명한 예약 시스템과 사후관리 체계를 결합해 소비자가 복잡한 고민을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26.08.11 10:12백봉삼 기자

3M, '만능 화합물' 이달로 단종… 반도체·데이터센터 냉각시장 어쩌나

3M이 수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환경·인체 유해 등 논란이 된 과불화화합물(PFAS)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철수하면서 반도체·전자·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에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PFAS는 불소계 특유의 내열·내화학성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 전자소재, 발포·코팅제, 특수 냉매 등 각종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돼 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3M의 단계적 생산 중단 선언이 단순한 제품 단종이나 축소가 아니라, AI 시대를 지탱하는 핵심소재 공급망을 흔들 수 있는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소재 기업 3M은 이달부터 PFAS 생산을 순차적으로 중단한다. PFAS가 환경과 인체에 유해하고, 국제적 규제 강화 흐름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PFAS는 자연적으로 거의 분해되지 않아 토양·수질·식품에서 장기간 축적된다. 이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며 각국이 관리·규제에 나섰다. 3M도 지난 2022년 말 “환경·규제 리스크를 고려해 PFAS 관련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PFAS는 뛰어난 내열성·내화학성·발수성·윤활성 등을 바탕으로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B2B 분야뿐 아니라 조리기구, 기능성 의류 등 소비재 제품까지 전 산업군에서 활용된다. 업계에서 “PFAS는 사실상 대체가 불가능한 소재”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한 냉각 업계 관계자는 “현재 PFAS를 완전히 대체하는 물질은 없다”며 “대체 소재 개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능이 충분히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PFAS 철수, 데이터센터 냉각 핵심 소재 'Novec' 단종으로 이어져 PFAS 생산 중단의 여파는 3M의 특수 냉매 'Novec(노벡)' 단종으로 확산됐다. 노벡은 엄밀히 말해 전통적인 의미의 PFAS는 아니지만, 불소계(HFE 기반) 특수 냉매로서 PFAS 규제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3M이 PFAS 관련 사업 전반에서 발을 빼기로 하면서 노벡 역시 생산이 중단된 것이다. 노벡은 ▲전기 절연성 ▲40~70℃대 낮은 비등점 ▲높은 잠열 ▲낮은 점도 등 특성으로 칩 표면에서 즉시 끓어 열을 빼앗는 2상 냉각에 최적화된 유체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AI 서버의 전력밀도가 급증하면서 랙당 50~100kW급 고열밀도 냉각이 필요해진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노벡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었다. 문강석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노벡은 칩 표면에서 바로 끓어 증발해 열을 가져가는 구조라 GPU·HBM 기반 고열밀도 서버 냉각에 필수적인 냉매였다”며 “실리콘 오일·광유처럼 비등점이 200℃ 이상인 절연유는 2상 냉각이 성립되지 않아 대체가 사실상 어렵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절연 유체 찾기 경쟁… “노벡 성능 따라가는 소재 아직 없다” 노벡 단종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와 냉각 업계는 차세대 절연 냉매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기 절연성과 낮은 비등점, 높은 잠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체가 2상 냉각의 핵심인데, 현재까지 이러한 특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은 노벡 외에는 거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국내 화학 기업들은 ▲HFO·HCFO 기반 저(GWP) 냉매 ▲신규 합성 HFE 계열 절연 유체 ▲비불소계(Non-F) 절연 유체 등을 차세대 후보로 놓고 개발에 나섰지만, 업계에서는 “아직은 상용화 단계에서 노벡과 동일한 열물성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특히 2상 액침냉각이나 D2C(반도체 직접 접촉) 냉각은 냉매가 칩 표면에서 즉시 끓어 증발해야 하기 때문에, 비등점·잠열·점도·절연성·화학적 안정성 등 다섯 가지 요소가 동시에 만족돼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소재는 매우 제한적이며, 때문에 개발 난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HFO나 새로운 HFE 계열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노벡과 완전히 동등한 성능이 확보된 것은 아니다”라며 “단순히 유사 냉매를 가져다 쓰는 방식으로는 대체가 불가능해, 소재 개발부터 시스템 검증까지 최소 2~5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10:35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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