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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카메라. 리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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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세븐일레븐 팝업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세븐일레븐이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문을 연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오픈 10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운영 중인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600명 이상의 오픈런 대기인원을 모았다. 지난 28일까지 총 5천명 가량의 오픈런 대기 인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인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고 산리오캐릭터즈 인형 키링도 일부 상품이 30분 만에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IP 파트너십을 강화해 복합 콜라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팀 K리그X토트넘 홋스퍼FC 친선경기 등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세븐일레븐 스페셜 부스'를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김민정 마케팅부문장은 “스포츠가 세븐일레븐이 추구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이미지와 잘 통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와 같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전국에 포진된 1만3천여개의 점포 수를 기반으로 향후 IP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유례없는 콜라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9 10:05김민아

숲, 아프리카TV서 유럽 '빅4' 리그 축구팀 친선경기 생중계

숲(SOOP)이 자사 케이블 채널이자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유럽 빅4 리그 축구팀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 15일 종료된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 직후 펼쳐지는 경기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서는 유럽 명문 구단에 속한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들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부터는 최근 하노버96으로 임대된 이현주가 출전하는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전 9시와 8월 10일 오후 11시에는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의 친선 경기도 예정돼 있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도 27일에는 뉘른베르크와 유벤투스의 경기, 레버쿠젠과 RW 에센의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후 28일에는 PSV 아인트호번과 발렌시아의 경기, 31일에는 페예노르트와 AS모나코의 경기 등 다양한 친선 경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중계와 더불어,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스트리머로 활약 중인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스트리머의 중계도 예고돼 있다.

2024.07.24 11:13정석규

머크, 유니티SC 인수 추진…"AI 반도체 제품군 강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유니티SC(Unity-SC)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유니티SC는 반도체 업계를 위한 계측 및 결함 검사 장비 공급업체다. 인수 금액은 1억5천500만 유로다. 향후 성과에 따라 지급액이 추가될 수 있다. 머크와 유니티SC의 기술 결합으로 글로벌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를 위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의 탄생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화합물 반도체의 안정성, 품질 및 비용을 개선하고 제조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이 필요하다. 계측학은 물리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과학 분야다.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단계며, 특히 이종 3D 최첨단 패키징 디바이스의 제조에서 매우 중요하다. 프랑스 그르노블의 몽보노 생마르탱에 본사를 둔 유니티SC는 총 직원 수는 160명으로, 그 중 70명이 연구개발직이다. 벨렌 가리호 머크 이사회 회장 겸 머크 CEO는 “유니티SC 는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는 고객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 공급업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머크는 반도체 산업에서 과학 및 기술 기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향후 인공지능으로 창출된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이사회 멤버 겸 머크 일렉트로닉스 CEO는 “제조도구 설계 및 계측이 생명과학 산업을 견인했던 것처럼, 머크에서는 3D 계측 도구가 반도체 소재 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이 첨단 노드와 이종집적이라는 양쪽 기술을 통해 무어의 법칙이 계속 가능하도록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산업 부흥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량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의 반도체는 더 빠르고 강력하며 에너지 효율적이어야 한다. 인공지능에는 더 높은 트랜지스터 및 배선 밀도와 지연시간 단축이 요구되기에 전례없는 수준의 소재 및 아키텍처 혁신이 필요하다. 유니티SC는 첨단 패키징, 이종집적, 하이브리드 본딩, 화합물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혁신기업이며, 배선 검사와 대량제조에 대한 계측을 위한 3D 광학 계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실제로, 대량제조 시 수율을 개선하려면 칩렛과 디바이스 등 각각의 요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유니티SC의 인수를 위해서는 프랑스에 위치한 작업장 평의회의 회의 및 자문이 필요하며, 규제당국의 승인 및 인수 종결 조건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 관련 요건을 충족할 때 올해 말까지 인수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23 08:51장경윤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맞이 동물특공대 콘텐츠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여름을 맞아 '동물특공대'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물특공대' 캠페인은 신규 모드 '집중포화'를 비롯해 새로운 챔피언과 스킨 등을 즐길 수 있는 LoL의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 중 집중포화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59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집중포화에서 ▲5분 이상 생존 ▲1회/3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하거나 ▲PC방에서 승리하면 게이밍 노트북/키보드, 애플 에어팟 3세대,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일반 또는 랭크 게임)을 ▲한 번만 플레이해도 보상을 받으며 ▲1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 ▲PC방에서 승리 시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모든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가 친구와 함께 신규 모드 및 소환사의 협곡을 즐길 수 있도록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가 초대 코드를 생성한 후 생성한 초대 코드로 친구가 등록을 완료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를 얻는다(계정당 1회 제공).

2024.07.22 11:59이도원

상상 속 공간이 눈앞에..."AI 버추얼 프로덕션 '팀스튜디오'입니다"

한쪽벽을 모두 차지한 대형 LED 월(Wall)에 애메랄드 빛 바다와 대형 절벽이 펼쳐졌다. 절벽 위로는 두둥실 구름이 흘러가고 있고, 바닥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물들이 흘러가고 있다. 시각적으로 차지하는 엄청난 청량감에 찰랑이며 흐르는 물들이 차갑겠다는 생각도 잠시, 아차하고 다시 눈을 부릅떴다. 스튜디오인 것을 깜박한 것이다. 생생하게 펼쳐진 풍경이 실제 여행지에 온 것과 같은 몰입감을 줬다. 지난 17일 방문한 경기도 판교 SK텔레콤 '팀 스튜디오' 현장에서는 세계 여행지를 소개하는 '다시갈지도' 촬영이 한창이었다. 다시갈지도는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 등이 MC로 출연한다. 이날에는 정태우와 장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팀 스튜디오는 VFX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소다. 지난 2022년 개관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유무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광고, 예능, 드라마, 시사회, 게임사 이벤트 등 여러 장르의 버추얼미디어를 제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팀스튜디오의 설립 기획 단계부터 국내 주요 버추얼 프로덕션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버추얼 프로덕션 '엑스온 스튜디오(XON Studios)'▲초고화질 영상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미디어캔' ▲가상공간 구현 솔루션 아이튜버(I-TUBER)를 제공하는 '두리번' 등의 컨소시엄사를 이루고 있다. 직접 방문한 팀 스튜디오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U자로 곡선으로 만들어진 대형 LED 월이다. LED 월은 실시간으로 배경을 변경할 수 있다. 카메라의 심도, 위치 등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배경을 표현해 후반 작업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에서 만난 장원익 엑스온 스튜디오 대표는 "기존에는 초록색 크로마키 배경으로 촬영을 해 후반작업에서 CG를 입히는 방식이였다면, 저희는 현장에 배경이 바로 도입돼 후반작업 시간이 크게 준다"며 "제작자가 원하는 공간과 날씨, 시간을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색채와 밝기 조절까지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촬영에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굴, 에메랄드빛 바다, 파란 하늘'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바닷가에 위치한 동굴 사이로 하늘이 보이는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이 이미지를 다시 AI가 3차원으로 분리해 현실감이 극대화된 배경을 제작해준다. 팀 스튜디오는 너프(NeRF)와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 등의 기술을 활용해 배경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과거 2D에서만 그쳤다면 현재는 2D 이미지를 가지고 2.5D와 3D로 표현하는 단계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너프는 각기 다른 방향에서 본 일련의 2차원 세트를 기반으로 해당 객체를 3D로 구현하는 AI 기술을 지칭한다. 또한 가우시안 스플래팅은 여러 시점의 이미지를 활용해 3D 형상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3D 장면을 위치, 회전, 크기, 불투명도, 색상을 갖는 수백만개 입자로 표현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미디어R&D 조직은 기존에 있던 기술들을 개발해 응용 기술로 진화시켰고, 이를 팀스튜디오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의 '너프 AI' 기술이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2D 이미지 사진(영상)들을 AI 모델인 뉴럴 네트워크에 입력시켜 3D 공간으로 재구현하는 기술이다. 김창현 팀스튜디오 매니저는 "기존에는 해외 현장을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길게는 한 달도 걸렸으나, 너프AI 기술을 활용하면 여행에서 촬영해 온 이미지 몇 장 만으로도 LED월에 현장감 있는 배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팀스튜디오는 채널S여행 예능 다시 갈 지도 외에 ▲SBS '과몰입인생사' ▲EBS '장학퀴즈' ▲K2 '23년 F/W' ▲디올 'SAUVAG'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광고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러브콜도 상당한 편이다. 장원익 대표는 "보통 CF 광고를 찍고 화보 촬영을 하면 장소, 시간 등이 두배로 들어가는데 팀스튜디오에서는 배경만 바꾸면되 바로 다른 장소인것 처럼 할 수 있다"며 "한 장소에서 CF와 화보를 둘다 찍을 수 있어 시간이나 비용이 매우 축소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배우들의 경우 좀더 실감나게 몰입이 가능하다"며 "현장에서 배경이 바로 바뀌기에 본인이 뭘 찍고 있는지도 명확하게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굉장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팀스튜디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을 실제 촬영에 접목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너프와 가우시안 스플래팅을 활용해 촬영된 이미지를 3D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AI 기술을 적극 연구하고 있다. 팀스튜디오는 이러한 AI 배경 제작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AI 버추얼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원익 대표는 "SK텔레콤은 오픈된 AI 기술 활용해 응용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회사다"라며 "타 회사들이 AI를 각자의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촬영이나 현장에서 쓰는 곳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저희 스튜디오의 VFX 촬영 능력 노하우 등을 결집시켜 팀스튜디오를 'AI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1 10:00최지연

[유통 픽] 세븐일레븐, 롯데월드타워에 K리그·산리오 팝업스토어 운영 外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실내외 공간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한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우선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 '락커룸 굿즈샵'을 연다.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처럼 구성됐고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이 함께 꾸며졌다. 해당 장소에서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 트레이닝복, 인형, 짐색, 메탈배지 등 다양한 3사 콜라보 굿즈 상품을 총 300여종을 판매한다. 포토월과 포토부스, 네컷사진 부스 등도 마련했다. 실외팝업존인 '월드파크 홈구장'은 롯데월드파크 야외광장에 설치된다.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더콰이엇, 폴블랑코, 창모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뮤직 콘텐츠 '세븐스테이지'와 박주호, 정조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이 진행된다. CU, 파리 글로벌 스포츠 대회 맞이 국가대표 간편식 출시 편의점 CU가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를 기념해 국가대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우선 치킨과 소스, 치킨 무까지 한 데 담은 '국가대표 치킨 박스'를 선보인다. 총 중량 794g으로 달콤 블랙 치킨과 매콤 치킨 두 가지 맛의 치킨과 갈릭 디핑·와사비 마요 소스 2종으로 구성된다. 삼겹살, 납작 비빔만두, 김가루와 후리카케를 뿌린 밥을 담은 '국가대표 삼겹 도시락'과 볶은 김치와 한돈 제육 토핑을 넣은 '국가대표 한돈 김치 제육 삼각김밥' 비빔밥 양념장과 불고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국가대표 비빔 불고기 김밥'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 불고기 버거 ▲국가대표 시저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도 출시된다. CU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육포, 오징어, 땅콩 같은 안주류, 즉석 조리 치킨, 스낵, 탄산 및 이온음료, 주류 등 총 130여 종의 상품에 대해 할인이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대회 기간 참이슬, 진로이즈백 400ml 페트 소주는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150원을 할인한다. 맥주 역시 2병 이상 구매하면 병당 할인이 적용된다. 풀무원, 서울시와 열기구 탑승 프로모션 진행 풀무원식품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출시한 건면 제품 '서울라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서울달(SEOULDAL)'의 사전 탑승이 가능한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라면 번들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서울달 탑승권을 무작위 증정한다. 탑승권은 총 200장이 서울라면 2종 멀티팩(4개입)에 랜덤으로 동봉됐다.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에 각 100장씩 무작위로 들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시 교환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켓 소지 후 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오리온, 국산 쌀로 만든 '뉴룽지' 출시 오리온이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으며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밀가루 없는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명은 '새로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New'와 '누룽지'를 합성해 '뉴룽지'로 결정했다. 더벤티, '워터밤 속초 2024' 티켓 증정 프리퀀시 프로모션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8월17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워터밤 속초 공연에는 비, CL, 권은비, 백호, 키스오브라이프, 창모, 로꼬, 츄, 그레이, 라잇썸, 우원재 등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더벤티는 오는 31일까지 더벤티 앱 오더로 미션 음료 5잔을 마신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워터밤 속초 2024'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대상 메뉴는 과채주스, 더벤티 사이즈 음료 전체와 소다 메뉴, 크러쉬, 단백질 쉐이크이며 중복 응모 시 티켓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일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더벤티 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는 오는 8월 2일 대상자들에 한해 개별 발표된다. 아워홈, 보양대전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보양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워홈이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아워홈몰에서 판매한 보양 간편식 4종('고려삼계탕', '고려반계탕', '뼈없는 갈비탕', '진한 추어탕') 전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9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워홈은 중복인 25일까지 아워홈몰을 통해 보양대전 이벤트를 열고 삼계탕류, 죽류, 국물류 총 15종의 보양 간편식을 특가 판매한다. 아워홈몰 회원을 대상으로 '고려삼계탕', '고려반계탕' 등 삼계탕 제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HMR 브랜드 '구氏반가' 제품도 최대 66% 할인한다. 아모레퍼시픽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장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나뉜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제품 및 활동은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2024.07.18 16:19김민아

지멘스, 3D IC 열 설계검증 솔루션 '캘리버 3D 써멀' 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오늘 3D 집적 회로(3D-IC)의 열 분석, 설계 검증 및 디버깅 솔루션인 캘리버 3D써멀(Calibre 3DThermal)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캘리버 3D써멀은 지멘스의 캘리버 검증 소프트웨어와 캘리버 3D스택 소프트웨어의 요소를 지멘스의 CAD 임베디드 전산 유체 역학(CFD) 툴인 심센터 플로썸 소프트웨어 솔버 엔진과 통합했다. 이를 통해 칩 설계자가 초기 단계 칩 및 패키지 내부 탐색부터 설계 사인오프까지 설계에서 열 효과를 신속하게 모델링, 시각화 및 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전기 시뮬레이션에서 열 영향을 고려하는 데 필요한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경계조건을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센터 플로썸에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 캘리버 3D써멀은 열 방출 제어가 핵심 요구 사항인 3D-IC 아키텍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복잡한 열 문제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빠르고 정확하며 강력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최소한의 입력으로 초기 타당성 분석을 시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이후 더 자세한 정보가 입수되면 금속화 세부 사항과 열 고려 사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더 자세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설계자는 분석을 개선하고 평면 배치 기법(floorplan)변경, 스택형 비아(stacked vias) 또는 TSV 추가 등의 수정 사항을 적용해 열 핫스팟을 피하거나 열을 더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 이 반복적인 프로세스는 최종 조립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되므로 최종 테이프 아웃 시 성능, 신뢰성 및 제조 문제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고급 수준의 열 해석을 수행하려면 3D-IC 어셈블리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셈블리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류를 식별하고 수정하면 설계 일정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캘리버 3D써멀은 자동화와 통합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해 설계자가 작업 중인 설계 단계에서 열 분석을 반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업계에서 신뢰받는 지멘스의 심센터 플로썸 소프트웨어 솔버 엔진의 맞춤형 버전을 내장해 전체 3DIC 어셈블리의 정적(static) 또는 동적(dynamic) 시뮬레이션을 위한 정밀한 칩렛 레벨의 열 모델을 생성한다. 디버깅은 이미 다양한 IC 설계 툴에 통합되어 있는 결과 리뷰 소프트웨어인 Calibre RVE를 통해 간소화된다. 이러한 강력한 툴의 통합으로 3DIC 설계자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춘 효율적인 열 분석 솔루션이 탄생했다. 모든 캘리버 제품과 마찬가지로 캘리버 3D써멀은 타사의 다양한 주요 설계 툴은 물론 새로 발표된 Innovator3D IC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모든 설계 흐름에서 캘리버 3D써멀은 전체 설계 라이프사이클(design Lifecycle) 동안 열 데이터를 캡처하고 분석한다. 한편 지멘스는 대만 UMC와 협력해 캘리버 3D써멀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열 분석 플로우를 UMC 고객을 위해 배포했다. 이 최첨단 소프트웨어는 UMC의 웨이퍼 온 웨이퍼(wafer-on-wafer) 및 3D-IC 기술을 위해 특별히 맞춤화됐으며, 검증을 거쳐 곧 UMC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4.07.08 10:35장경윤

KT롤스터, WH게이밍 돌풍 꺾고 EK리그 3연패 달성!

디펜딩 챔피언 KT롤스터가 WH게이밍의 돌풍을 넘고 쓰리핏(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 WH게이밍과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대3(4대 4 승부차기 패배, 4대3, 4대0, 1대4, 5대4, 1대2,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KT는 지난해 시즌2에 이어 3번 연속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대업을 달성했다. 로열로더(데뷔 후 첫 시즌 우승)를 노리던 WH게이밍은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아쉬움을 삼켰다. 1세트 WH게이밍은 이원주와 이상민, KT는 김정민과 김관형이 경기에 출전했다. 양 측은 전후반 걸쳐 서로 네 골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WH게이밍이 1승을 거뒀다. WH게이밍은 2세트 출전 선수로 곽준혁을 지목해 정인호와의 대전을 성사했다. 계속되는 공방 끝에 곽준혁은 4대3 신승을 거뒀다. 3세트 KT는 개인전 우승자인 박찬화를 내세워 이상민을 상대로 4대0 대승을 따냈다. 4세트에 출전한 WH게이밍의 이원주는 '황제' 김정민을 4대1로 잡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매치 포인트가 걸린 5세트, 양팀의 집중력은 엄청났다. 곽준혁-박찬화를 내세운 KT는 전반전 3대1 스코어로 우위를 점했지만, WH게이밍의 김선우-정인호는 후반전 2골을 넣으며 연장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KT는 연장 후반 추가 시간 3분에 얻은 코너킥을 통해 극장골을 넣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6세트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WH게이밍의 김선우는 김관형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쓰리핏과 로열로더가 결정되는 7세트 에이스 결정전. KT는 곽준혁, WH게이밍은 이원주를 내세웠다. 이원주는 해리 케인을 활용해 선취골을 뽑았지만, 곽준혁도 테오 에르난데스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양 선수는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곧바로 진행된 연장전, 이원주는 102분경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곽준혁은 굴리트로 내리 두 골을 넣으며 WH게이밍의 돌풍을 잠재웠다.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민은 "개인적인 활약이 아쉽지만 예전 전성기때도 못한 3연속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다.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찬화는 "3연속 우승이라는 이야기가 잘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열심히 해서 우승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두번째 개인 우승을 달성한 점도 기쁘다"고 밝혔다. 김관형은 "저희가 누군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도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며 계속 우승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도 팀적으로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곽준혁은 "이번 시즌과 최근 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저도 게임이 잘 안 풀려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박찬화 선수가 믿어줬고 팀 선수 형들로부터 이런 상황서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결국 증명할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4.07.07 19:21강한결

인텔, 내년 5월 옵테인 메모리 200 시리즈 단종 예고

인텔이 3D 크로스포인트(3D XPoint)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메모리 제품인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를 내년 5월 단종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2019년 초 D램과 낸드 플래시메모리의 중간 정도의 성능을 내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용량이 부족한 D램, 상대적으로 용량은 크지만 작동 시간이 느린 SSD를 보완하기 위한 용도였다. 그러나 현재는 서버용 메모리 가격이 크게 내려간 데다 용량과 속도를 모두 늘릴 수 있는 MCR DIMM 기술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인텔 역시 2022년 8월 채산성을 이유로 옵테인 관련 신규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최근 주요 서버 제조사와 고객사 대상으로 발행하는 PCN(제품변경통보)를 통해 "2020년 2분기 출시한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는 올 연말까지 최종 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신규 주문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텔은 주문받은 물량을 생산해 내년(2025년)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주문은 128GB, 256GB, 512GB 모듈을 4개, 또는 50개 단위로만 가능하다. 지난 해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사파이어래피즈)와 함께 공개된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300 시리즈는 변함 없이 주요 고객사나 서버 제조사에 공급된다.

2024.07.03 10:00권봉석

다쏘시스템, 3DX로 대규모 건축 설계 간소화

점점 더 복잡해지는 대규모 건축물 설계 과정을 버추얼 트윈으로 간소화하는 시대가 왔다.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VLP앤파트너스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VLP앤파트너스는 복합 외벽과 철굴 구조물 설계를 진행하는 이탈리아 건축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의 3DX는 3D 모델 기반 건축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성을 제공한다. VLP앤파트너스는 3DX로 정밀하고 정확한 표면 설계를 수행할 수 있을 방침이다. VLP앤파트너스는 3D 모델링 전문 엔지니어와 건축가, 열, 철골 및 파사드 클래딩 계산을 담당하는 구조 엔지니어들로 이뤄졌다. 차세대 커튼월과 고층 건물, 복잡한 형상을 가진 각종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하고 프로젝트 개발 프로세스를 단축하기 위한 최첨단 파사드 설계 기술이 필요했다. 비용 절감과 생산 요건을 최적화하고, 이전 모델과 도면을 재사용할 수 있으면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아야 했다. 이 회사는 다쏘시스템의 설계 애플리케이션을 수년간 사용한 후, 3DX기반으로 한 '경험에서 시공까지' 산업 솔루션 경험을 통해 단일 가상 환경에서 건축 설계와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모든 유형의 건축 및 엔지니어링 과제를 협업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상의 구현을 통해 VLP앤파트너스는 물리적 IT 인프라 없이도 3DX를 즉시 활용할 수 있었다.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개선된 유연성과 고객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 구현도 가능했다. 시몬 루칸젤리 VLP앤파트너스 공동 창립자 겸 파트너는 "클라우드를 통해 3D 모델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이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우리와 상호작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최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레미 도니어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3DX는 모든 데이터와 정보를 중앙 집중화하고 통합해 지식과 노하우를 가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VLP앤파트너스는 이런 기술과 전문성을 다쏘시스템의 3D 기술과 결합해 복잡한 프로젝트를 간소화하고 혁신성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4:01김미정

中 ZTE, 안경 없이 3D 보는 폰 내놨다

중국 ZTE가 안경없이 보는 3D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3D 효과를 높였다. 26일 중국 ZTE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4 MWC 상하이에서 '위안항(远航) 3D' 스마트폰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ZTE는 이 폰이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무안경 3D 스마트폰 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의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1천499위안(약 28만 6천 원)이다. ZTE에 따르면 이 제품은 6.58인치의 고화질 맨눈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D 이미지의 3D 실시간 전환이 가능하다. 마이크로미터급 다차원 맨눈 3D 시스템을 통해, 실제같은 3D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됐다. 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안구를 추적해 실시간으로 3D 몰입 효과를 높인다. 업계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2D에서 3D로 실시간 변환도 가능하다. ZTE의 '네오비전 3D 애니타임'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앱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변환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기기에 전용 물리 버튼이 있으며, 지정된 앱(미구영상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스마트폰은 AI 기능을 강조했는데, AI 스마트 음성, AI 스마트 번역, AI 삭제 등 기능도 지원한다. 120Hz의 고화질 시력 보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5천 만 화소의 AI 듀얼 카메라를 갖췄다. 배터리를 4천500mAh 용량에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ZTE는 이날 누비아 브랜드의 맨눈 3D 태블릿PC 시리즈인 '누비아 패드 3D 2'도 내놨다. 세계 최초로 5G와 AI를 결합한 맨눈 3D 태블릿PC라고 소개됐다. 이 제품은 앞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첫 공개됐으며, 이날 정식 출시됐다. 이 제품의 가격은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6천499위안(약 123만 9천 원)이다. 이 제품 역시 네오비전 3D 애니타임 기술을 적용해 2D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3D 콘텐츠로 변환해준다. 전작 대비 3D 화면 해상도를 80% 올렸으며, 3D 화면 휘도 역시 100% 높아졌다. 또 AI 안구 추적 엔진을 탑재하고 고속 비전 센서와 안구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통해 반응 속도를 높여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안구의 위치를 따라간다.

2024.06.27 08:34유효정

제이앤티씨, 독자 TGV 기술로 '반도체용 유리기판' 시제품 개발

3D 커버글라스 전문기업 제이앤티씨(JNTC)는 TGV(유리관통전극) 기술력으로 반도체용 유리기판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제품은 제이앤티씨의 관계사들이 약 30여년간 축적해 온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제이앤티씨는 CNC 가공 및 레이저 가공을, 제이앤티에스(JNTS)는 에칭을, 코멧(COMET)은 도금을, 제이앤티이(JNTE)는 요소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앞서 제이앤티씨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반도체용 유리기판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번 시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유리기판의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제이앤티씨는 올 3분기 반도체용 유리기판 데모라인을 베트남 3공장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공정별 주요 핵심설비에 대한 발주까지 이미 진행됐으며, 1차 투자자금 조달도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NDA로 인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힘들지만,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과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및 판매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말까지 글로벌 영업망 구축과 함께 현재 확보돼 있는 베트남법인 4공장 부지를 활용해 본격적인 양산준비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남혁 제이앤티씨 사장은 "회사의 시제품 개발완료와 함께 신 사업의 본격 양산을 위한 글로벌 영업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존 강화유리 전문기업에서 진정한 글로벌 유리소재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투자자와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남혁 사장은 지난 5월 신사업부문의 글로벌 영업망 구축을 위해 제이앤티씨에 새롭게 합류했다.

2024.06.26 14:40장경윤

HD현대, 울산 HD 원정경기 응원 이벤트

HD현대는 울산 HD FC의 '2024 K리그1' 원정경기 현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는 팬들이 이번 시즌 남은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면 경기당 1개의 스탬프를 지급하고,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준다. 스탬프북은 오는 2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30일 열리는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원정경기까지 총 7번의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HD현대는 남은 원정경기를 관람해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고 SNS에 응원 콘텐츠를 활발히 게재한 팬 중 1명을 선수단 및 스태프 투표로 선정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참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전 세계 최정상급 축구 클럽들이 모이는 국제대회다. FIFA는 2025년부터 클럽 월드컵을 4년 주기로 개편하고, 참가 규모도 32개 팀으로 확대한다. '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는 내년 6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등 세계 유수의 축구 클럽들이 참가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HD가 국내 클럽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울산 HD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HD현대도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4 17:28신영빈

라이엇게임즈, LoL 2024 시즌 여름 캠페인 '동물특공대'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동물특공대'의 상세 콘텐츠를 21일 공개했다. 동물특공대는 '별 수호자(2022)'와 '소울 파이터(2023)'에 이어 선보이는 LoL의 여름 캠페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 ▲신규 챔피언 '오로라' ▲신규 스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레나'의 뒤를 잇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는 색다른 조작법과 동물특공대 테마를 반영한 탄막 생존 방식의 협동 PvE 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도시'를 배경으로 무기와 동물특공대 대원을 강화해 몰려오는 적을 처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 '강화' 구매 시 다음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특수 효과를 얻으며 ▲'파워 업' 기능을 활용해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특공대 테마의 신규 스킨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챔피언 오로라의 '전투 토끼 오로라' ▲태고족 아트록스 ▲전투 종달새 세라핀 ▲프레스티지 전투 사자 레오나 ▲프레스티지 사이버 고양이 유미 등 총 14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과거 동물특공대에 등장한 바 있는 미스 포츈은 사령관격인 '제독 전투 토끼 미스 포츈'으로 재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피유 리우(Pu Liu)'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LoL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했다”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든 콘텐츠는 오는 26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만 라이브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2024.06.24 11:45이도원

마이리얼트립, 프리미어리그 시즌 공식 티켓 2년 연속 판매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인기 구단의 24-25 시즌 공식 티켓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마이리얼트립은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관을 원하는 해외 여행자를 위해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첼시 등 런던을 연고지로 둔 인기 구단 홈 경기의 공식 티켓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프리미어리그 티켓 판매 서비스는 영국, 유럽 지역 여행 고객의 활발한 구매와 함께 본격 개시 1년만에 마이리얼트립이 제공하는 런던 내 770여개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 중 거래액 1위를 달성하며 마이리얼트립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이리얼트립은 ▲최대 2일 내 예약 확정 ▲6석 연석 보장 ▲구단별 패키지 상품 연계 등 기존 혜택뿐 아니라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리미어리그 티켓 판매 서비스를 고도화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경기 직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맞붙은 토트넘 대 울버햄튼 경기를 비롯해 올해에는 브렌트퍼드의 김지수 선수의 1군 합류까지 감안, 풍부해진 '코리안 더비' 경기 티켓 수량 확보에 주력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에서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공식 티켓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검색창에 '토트넘', '아스널', '첼시' 등 구단명이나 'EPL'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이 확정되면 개별 지급되는 바우처 내 QR코드를 통해 편하게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프리미어리그 직관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다, 올해 코리안 더비도 많아진 만큼 안정적인 티켓 공급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액티비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경험을 주는 여행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13:39백봉삼

차세대 2나노 첨단공정 개발에 'W2W' 웨이퍼 본딩 기술 뜬다

최첨단 패키징 기술인 W2W 하이브리드 본딩이 미래 반도체 시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2나노미터(nm) 이하에서 상용화될 BSPDN, CFET 등이 유력한 적용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EV그룹(EVG)는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EVG 테크놀로지 데이'를 열고 최첨단 본딩 기술의 시장 전망에 대해 밝혔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EVG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후공정용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웨이퍼 본딩장비 및 나노임프린트(NIL), 얼라이너, 코터, 적외선(IR) 계측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다. 특히 EVG는 W2W 등 첨단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두 반도체 칩을 구리 배선은 구리 배선끼리, 절연 물질은 절연 물질끼리 각각 접합하는 기술이다. 기존 칩 연결에 쓰이던 솔더볼·범프 등을 쓰지 않아 패키지 두께를 줄이고, 전기적 특성 및 방열 특성을 높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패키징을 웨이퍼, 혹은 개별 다이(Die)에서 수행하는지에 따라 W2W(웨이퍼-투-웨이퍼), D2D(다이-투-다이), D2W(다이-투-웨이퍼) 등으로 나뉜다. 이 중 W2W는 웨이퍼끼리의 연결로 생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EVG가 전망하는 W2W 하이브리드의 유망한 적용처는 BSPDN(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CFET(Complementary FET) 등 첨단 반도체 공정이다. BSPDN은 웨이퍼 전면에 모두 배치되던 신호처리와 전력 영역을 분리해, 웨이퍼 후면에 전력 영역을 배치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양산 예정인 2나노 공정에 BSPDN을 첫 적용하기로 하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CFET은 가장 최근 상용화된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또 한번 뛰어넘는 기술이다. 향후 1나노급 공정에서 적용될 것으로 점쳐진다. 기존 트랜지스터 내부에는 +극을 인가하면 전류를 발생시키는 p형 반도체(pMOS)와 -극을 인가하면 전류를 발생시키는 n형 반도체(nMOS)가 수평적으로 집적돼 있다. 반면 CFET은 이 nMOS와 pMOS를 수직으로 적층한다. GAA 트랜지스터가 위로 겹겹이 적층되는 셈이다. 토스튼 마티아스 EVG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총괄은 "BSPDN 혹은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를 구현하려면 첨단 웨이퍼 본딩 공정이 단일, 혹은 복수로 적용돼야 한다"며 "EVG는 이러한 솔루션을 위한 본딩 장비를 적용처별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13 15:16장경윤

中 바이두, 3D로 '주행경로+신호등' 다 보여준다

중국 바이두가 3D로 차량의 차선 주행 경로를 알려주고 신호등 카운트다운을 해주는 새로운 지도 버전을 공개했다. 3일 중국 바이두가 새 지도 버전 'V20'을 공개하고 테슬라의 차량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도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화웨이의 스마트 콕핏 등에서도 쓰이게 된다. 약 3억 대 차량에 적용될 표준 기능이 될 것이라고 바이두는 예상했다. 가장 큰 특징은 2D에서 3D로 시각적 업그레이드가 됐다는 것으로, 새로운 UI로 테슬라에 더 적합해졌다는 게 바이두의 설명이다. 특히 테슬라의 자율주행 솔루션 FSD가 중국에 진출하기 앞서 바이두와 내비게이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지도 영상도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바이두와 테슬라가 함께 공개한 V20 테스트 영상에 따르면, 3D 차선 내비게이션과 신호등 카운트다운 기능 등이 눈에 띈다. 빨간 신호등과 초록 신호등 등에서 숫자 카운트다운을 통해 신호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다. 이미 중국 전국 수백만 개의 신호등 데이터가 연결된다. 영상을 보면 테슬라의 차량에서 3D 차선 내비게이션, 단속 카메라 알림, 차선 이탈 알림, 버스 차로 알림, 과속 알림, 교차로 실황 내비게이션 등이 구현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호등 카운트다운 기능이다. 바이두는 V20의 기본 버전, 3D 선도 버전, 3D 플래그십 버전, SR 지능형 주행 버전 등이 iOS와 안드로이드OS뿐 아니라 리눅스, QNX, 하모니OS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직 테슬라의 차량에 적용되지는 않았으며, 출시 일정은 향후 발표된다.

2024.06.04 08:49유효정

OGN 'Game Not Over' 6월 시작...블라인드-피어리스 밴픽 제도 도입

온게임넷(OGN)은 23일 삼성동 OP.GG 사옥에서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Game Not Over'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Game Not Over'는 은퇴 후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프로젝트로 팬들에게는 추억을, 은퇴 선수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OGN은 프로게이머의 평균 은퇴 연령이 26.1세로 또래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즈음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이들에게 'Game Not Over'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Game Not Over'는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주종목으로 해 펼쳐지며 선수 개개인과 팀의 특색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기존 규칙과는 다른 규칙을 도입한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팬 사이에서 아직까지 회자되는 페이커와 류의 제드 대전을 가능하게 했던 블라인드픽 규칙을 도입하고 전판에 사용한 캐릭터를 다시 사용할 수 없게 하는 피어리스 밴픽도 적용한다. 피어리스 밴픽은 오는 서머시즌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중국 프로리그(LPL)에서도 적용 예정인 규칙이다. 이와 함께 탑, 정글, 미드, 바텀라인으로 구성되는 정형화된 EU 메타를 금지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한달간 LCK에서 가장 많이 밴/픽된 캐릭터 10개를 글로벌 밴하는 밴픽 로테이션 제도도 도입해 다양한 대결구도를 이끈다. 또한 마지막 세트인 5세트는 무작위총력전(칼바람나락) 모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합이 진행 중에는 감독과 코치가 선수들과 다른 공간에 자리해야 하는 현행 LCK와는 달리 감독과 코치가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라운드마다 1번, 게임 시작 후 20분에 30초간 작전타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감독과 코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모든 팀별 소통은 실시간으로 일부 공개되고 녹화 후 편집을 통해 풀영상이 공개된다. 선수들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치도 더해진다.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지 않고 개별 복장을 입을 수 있으며 각 팀을 상징하는 배경음악을 적용해 등장 시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세레모니 활성화, 팀보이스 오픈 확대 등의 요소도 적용 예정이다. OGN은 오는 6월 8일 'Game Not Over' 첫 대결을 시작한다. 매치1에서는 전 프로게이머들이 맞붙는 대결이 펼쳐지며 패자는 6월 18일 진행되는 매치2에서 유망주 팀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결승전은 매치2가 열리는 6월 18일에 함께 진행된다. 'Game Not Over'는 OGN 유튜브 채널과 OP.GG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OGN은 'Game Not Over'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자중계와 AI를 통한 선수 플레이 분석,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술을 활용한 심리스 콘텐츠로 글로벌 시청층을 공략하는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훈 OGN PD는 "이번 리그를 통해 전 프로게이머와 아카데미 선수들이 대학 리그와 크리에이터 등 유망주와 함께 뛰는 아마추어 리그를 추진해 선수 생명 연장과 e스포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점진적으로 종목을 확대해보려 한다. 선수와 팬을 위한 리그를 만들기 위한 OGN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5.23 18:24김한준

삼성전자, 차세대 '3D D램' 개발 열공…셀 16단 적층 시도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으로 주목받는 VCT(수직 채널 트랜지스터) D램과 3D D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VCT D램은 내년 초기 제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3D D램은 셀을 16단까지 적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제 메모리 워크숍(IMW) 2024' 행사에서 회사의 차세대 D램 기술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메모리 산업을 위한 첨단 채널 물질' 토론에 참석한 이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러 AI와 온디멘드 AI 등 산업 발전은 많은 메모리 처리능력을 요구한다"며 "반면 기존 D램의 미세 공정 기술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셀(데이터가 저장되는 단위) 구조에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셀 구조의 D램은 크게 '4F스퀘어(4F²) VCT D램'과 '3D D램'으로 구분할 수 있다. D램의 셀은 하나의 트랜지스터와 하나의 커패시터로 구성된다. 트랜지스터는 전기 스위칭과 전압 증폭을 위한 소자다. 전류가 흐르는 방향에 따라 소스·게이트·드레인 순으로 구성된다. 드레인 위에 위치한 커패시터는 전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소자를 뜻한다. 이 셀을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게이트 단자로 전압이 인가되는 워드라인(WL)과, 드레인 단자로 인가되는 비트라인(BL)이 바둑판 형식으로 배열된다. 초창기 D램의 셀 구조는 비트라인 4칸, 워드라인 2칸으로 구성된 8F스퀘어였다. 그러다 80나노급 D램부터는 6F스퀘어(비트라인 3칸, 워드라인 2칸)가 적용됐다. 셀 면적이 줄어들수록 D램의 집적도 및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4F스퀘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셀 구조가 크게 변화해야 한다. 기존 D램은 트랜지스터를 수평으로 배치했으나, 4F스퀘어 구현을 위해서는 이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VCT구조가 필요하다. 이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4F스퀘어 VCT D램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산화물 채널 물질, 강유전체 등 새로운 소재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내년 4F스퀘어 VCT D램에 대한 초기 샘플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삼성전자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3D D램도 개발 중이다. 3D D램은 비트라인, 혹은 워드라인을 수직으로 세워 셀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기술이다. 해당 D램에도 새로운 소재는 물론, 웨이퍼와 웨이퍼를 직접 붙이는 웨이퍼본딩(W2W)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 현재 3D D램을 개발하는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셀을 16단까지 적층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마이크론의 경우 8단 적층을 시도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2024.05.20 15:26장경윤

넥슨, 프로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9일 'EA 스포츠 FC 온라인(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포항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수원 삼성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5월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6월에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월 말에 서울 지역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 300만 원과 1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또, 2위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제공하고, 3위 팀에게도 상금 1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2024.05.09 10:3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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