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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G 가입자 11억명 돌파…1년 만에 1억명 이상↑

중국 5G 가입자가 1년 새 1억명 이상 증가해 총 11억4천만명을 돌파했다. 29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는 9월 말 기준 6억2천200만명으로, 전년 대비 7천만명 증가했다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올해 들어 9개월간 각각 2천630만명, 2천150만명이 증가해 5G 가입자는 2억9천240만명과 2억2천520만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중국 이동통신 3사는 총 1억1천780만명의 신규 5G 이용자를 확보했다. 2022년 5G 서비스를 시작한 차이나브로드넷은 지난 6월 말 기준 3천370만명으로 집계됐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통신3사의 이번 분기 실적은 안정세를 이어갔으며,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늘었다.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의 3분기 순이익은 각각 5% 증가한 308억 위안(약 4조3천억원), 200억 위안(약 4조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차이나모바일은 4% 늘어난 1천155억 위안(약 23조3천48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세 통신사 중 유일하게 모바일 평균 매출액(ARPU)을 공개했으며, 전년 대비 3% 감소한 48위안(약 9천683원)을 기록했다.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8.1% 증가해 17GB에 달했다. 차이나유니콤은 현재 통합 패키지 ARPU만 공개해 이번 분기는 100위안(약 2만원) 이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이번 분기 ARPU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5G 이용자 비중이 전체의 70%에 달했고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1.4% 증가한 22.3GB를 기록했다고 공유했다.

2025.10.29 09:45진성우

리빌더AI, 2025 국제 스타트업 월드컵 파이널 진출

리빌더에이아이(대표 김정현)가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국제 창업 월드컵 2025(EWC 2025)'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리빌더에이아이는 전 세계 169개국 수천 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결선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비반 포럼 2025(Biban Forum 2025)'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0만달러(약 20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최종 경쟁을 벌인다. 비반 포럼 2025는 중동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생태계 행사로, 글로벌 투자자와 대기업,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리빌더에이아이는 이번 결선을 통해 AI 기반 3차원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디자인-제조 융합 플랫폼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리빌더에이아이는 최근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디자인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에 3차원 엔진을 접목해 실용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2차원 이미지를 3차원으로 자동 변환하는 '브이알인3D(VRIN 3D)' 플랫폼과 신제품 '브이알온(VRING:ON)'을 중심으로 디자인 트렌드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를 3차원 모델, 제조용 패턴, 설계 데이터로 자동 변환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한다. 리빌더에이아이는 이미 일본의 글로벌 신발 브랜드와 홍콩의 ODM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정밀한 3차원 데이터 기반 설계 및 제작 효율화를 입증했다. 김정현 대표는 "국제 창업 월드컵 파이널 진출은 리빌더에이아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리야드 무대에서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로 디자인과 제조의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7:58남혁우

OCI, 3분기 또 적자…반도체·이차전지 낙수효과 내년부터

올해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OCI가 4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OCI는 28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베이직 케미칼 사업 부문은 3분기 바닥을 치고 4분기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카본 케미칼 역시 3분기 매출이 4월로 이연되고, 피앤오케미칼 합병으로 고정비가 감소돼 4분기 조금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CI는 이날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천763억원,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OCI는 "예상하지 못한 일회성 비용들이 얹어지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반도체 경기가 좋아지고 있지만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긴 어려우며, 향후 시장이 커질 때를 대비해 대응할 준비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앤오케미칼 합병으로 재무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다음 분기부터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며 "파트너사가 아직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 고연화점 피치에서 단기간 내 매출 발생이 어려워 손상처리를 했다"고 부연했다. 사전 질의였던 피앤오케미칼의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기를 제시하지 못했다. OCI 관계자는 “내년 반도체 경기가 살아났을 때 더 기민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OCI는 베이직 케미칼 사업 부문이 내년부터 반도체 업황 개선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D램의 경우 재고가 확연히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고 증설 발표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다음 분기쯤부터 낙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수요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OCI는 실적 회복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더딘 이유에 대해서 “대외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가 반도체 업체들과 석유화학 업체들인데, 석유화학 업계가 여전히 어려운 국면이라 기존에 약속했던 물량 이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규 사업은 아직 속도가 붙지 못한 상태다. OCI는 “과산화수소는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해놓은 상태”라며 “인산의 경우 '디보틀네킹(병목 해소 증설)'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고, 일부 프리커서 계열 제품도 규모는 작지만 증설 계획을 잡아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추진하던 신규 사업 중에서 아직 성숙하지 않은 과제가 있어, 사업 계획이 더 무르익고 기술 완성도가 높아지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 소재의 양산 시점은 고객사와 협의 중이다. OCI는 “기계적 준공은 완료했고 추가 증설도 준비돼 있다”며 “상업 생산은 내년 1분기를 지난 뒤 상반기 중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양산 시작 시점은 고객사가 얼마나 빠르게 증설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고객사도 공격적인 증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0.28 17:31류은주

IPO 앞둔 세미파이브, 3D IC·빅다이·칩렛으로 미래 연다

국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가 3D IC(적층형 반도체), 빅다이(Big Die), 칩렛(Chiplet) 등 신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반도체 설계 생태계의 주도권을 노린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디자인하우스로의 도약을 선언한 세미파이브는 첨단 공정 기술 내재화와 해외 거점 확장을 병행하며 '챕터2' 성장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지난 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상장을 “챕터 1의 마무리이자 챕터 2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기술 선도 △글로벌 운영 체계 구축 △양산 매출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향후 2~3년 내 매출 2~3천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갖춘 '글로벌 톱티어 디자인하우스'로 자리매김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3D IC·빅다이·칩렛, 세미파이브의 삼각 성장 축 조 대표는 “새로운 길목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전략”이라며, 3D IC, 빅다이, 그리고 칩렛을 미래 성장의 3대 축으로 꼽았다. 빅다이는 말 그대로 '큰 칩'을 의미한다. 최근 하이퍼퍼포먼스 컴퓨팅(HPC)과 대규모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하나의 칩 안에 더 많은 연산 코어와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집적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이 면적이 700~800㎟를 넘나드는 초대형 칩이 등장했다. 이는 미세공정에서 수율 저하와 발열, 전력 관리 등 고난도 기술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영역으로, 세미파이브는 자체 자동화 설계 기술과 레이아웃 최적화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조 대표는 삼성 DSP 생태계 내에서 “이 분야에 독보적 경험을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자평했다. 3D IC는 메모리와 로직 웨이퍼를 수직으로 적층해 고성능·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구조로, 기존 2.5D 패키징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세미파이브는 이미 세계 최초 수준의 3D IC 칩 설계에 착수했으며 국내외 협력망을 구축해 다양한 공정과 프로젝트에 대응하고 있다. 칩렛은 대형 반도체를 여러 개의 작은 칩 단위로 나누어 설계·조합하는 방식으로, 고성능 설계를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개발 시간을 줄이는 혁신 기술이다. 세미파이브는 시놉시스와 협력해 칩렛 설계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조 대표는 “3D IC가 수직 통합이라면 칩렛은 수평적 확장의 길”이라며 두 기술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강조했다. '교량 역할' 디자인 플랫폼으로 진화 세미파이브는 단순 설계 서비스를 넘어, '디자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다. 현재 회사는 3D IC 및 칩렛 설계 과정에서 메모리와 로직, 프로세스 단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젝트별 커스텀 설계뿐 아니라 향후 범용화 가능한 '레디메이드 브릿지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했다. 조 대표는 “3D IC 시대에는 누가 로직과 메모리를 연결하느냐가 승부를 가른다”며 자사 플랫폼이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시장·인력 전략 병행...”내년 양산 매출 50% 넘어설 것” 해외 시장은 인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세미파이브는 IPO 자금으로 두 지역에 디자인하우스를 설립해, 빠른 스케일업과 인력 확보를 추진한다. 또 체코에는 자회사 '아날로그 비츠'를 통해 아날로그 설계팀을 두는 등 국내 인력난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보완하고 있다. 현재 세미파이브는 2나노급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칩, 차량용 AI 반도체 등 신규 프로젝트를 병행 중이다. 이를 통해 내년 매출 중 양산의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조 대표는 “내년부터 양산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술 중심의 성장과 효율화, 글로벌 신뢰 확보를 통해 “한국형 디자인하우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25.10.28 17:10전화평

하나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조433억원…전년比 6.5% 증가

하나금융그룹 28일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3조4천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천3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7천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1조6천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하나금융 측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매평가이익이 전년 대비 19.5% 증가한 1조1천1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기준으로 1.74%로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했고, 하나은행의 3분기 기준 NIM은 1.50%로 전분기 대비 0.02%p 올랐다. 하나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13%p 증가한 13.30%이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5.40%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1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920원의 분기 현금 배당 실시를 결의했다. 3분기까지 매입을 완료한 자사주 6천531억원을 포함한 총 8천31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연초 발표한 연간 총 1조원의 현금배당을 합산 시,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1조8천31억원이다. 하나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82억원,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3조1천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1조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으며 매매평가익(1조358억원)·수수료이익(7천836억원)은 모두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하나은행의 이자이익은 5조9천394억원이다. 하나은행의 9월말 기준 연체율은 0.36%,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0.35%다. 하나카드는 1천700억원, 하나증권은 1천696억원, 하나캐피탈은 641억원, 하나자산신탁은 369억원, 하나생명은 177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2025.10.28 15:48손희연

OCI, 3분기 영업손실 66억원…전년비 적자전환

OCI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천763억원,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5.10.28 15:15류은주

신한금융 "내년 자본시장쪽에 점진적 자원배분 확대"

신한금융지주가 내년 자본시장 부문에 점진적으로 자원 배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8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한금융 천상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은행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가는 큰 이동은 현재 보이진 않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자본시장쪽으로 여·수신이 넘어가는 '머니무브' 흐름은 공고하다고 보고있다"며 "결국 자원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려해보면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자본쪽으로 (확대)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수익을 주주환원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본시장에 투자해 성장성을 공고히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주식 브로커리지나 투자은행(IB) 비이자이이익이 좋은데 이 방향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 계속 발굴할 것 이며, 내년 방향성은 은행보다는 자본시장쪽에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지주 쪽의 자원이 자본시장쪽에 조금 더 배정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은행에서는 여수신 성장을 베이스라인에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이정빈 CFO는 "원화 대출은 5% 초반 성장으로 잡았는데 올해는 4% 후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도 가계대출은 여러가지 규제때문에 적극적으로 하긴 어렵지만 정책 자금의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올해 기업대출은 9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모자란 7조~8조원 수준"이라며 "내년엔 올해보다 생산적 금융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서 올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6%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서 건전성 관리 강화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CFO는 "건전성 지표나 연체 이런게 안정화된 단계로 돌아섰다고 볼 수 있지만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의깊게 관심을 갖고 봐야 하고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천상영 CFO는 "보통주 자본 비율(CET1)는 13.1%를 베이스로 생각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대손비용은 상반기 때 말한 40bp 중후반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1조4천235억원,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4조4천609억원이라고 밝혔다.

2025.10.28 15:09손희연

신한금융,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익 4조4609억원…전년比 10.3% 증가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열린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1조4천235억원,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4조4천609억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유가증권과 관련한 이익이 축소되면서 줄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2024년에 발생했던 신한은행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충당 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면서 늘어났다. 한국은행의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내린 가운데 신한금융의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늘어난 2조9천476억원,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8조6천664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인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1.90%로 전분기 1.89% 대비 0.01%p 올랐고, 은행 NIM도 전분기와 비교해 0.01%p 상승한 1.56%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의 3분기 비이자이익 9천6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7%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1천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확대됐다. 3분기 기준으로 비이자이익 감소는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든데 기인했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 1조5천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 따른 경상 충당금을 쌓으면서 확대된 것으로 신한금융 측은 분석했다. 9월 말 기준으로 신한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6%, 잠정 BIS 자기자본비율은 16.10%다.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3천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3분기 신한은행의 이자이익 2조3천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고,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6조7천744억원이다. 신한은행의 3분기 비이자부문 이익은 2천604억원으로 39.2% 줄어들었고, 누적 3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9천336억원이다. 3분기만 놓고 봤을때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손익이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2천435억원 줄어들었다. 2025년 9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이 전년 말 대비 각각 2.4%, 2.1% 늘었고, 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2.3%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정책대출 중심으로 5.1% 증가했다. 올해 9월 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1%p 하락한 0.31%,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분기 대비 0.03%p 하락한 0.30%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5%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천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7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천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9월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6천억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190%다.

2025.10.28 14:50손희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출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글로벌 버전을 세계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대서사시를 그린 MMORPG다. 각 서버의 대표 이용자가 한 무대에서 맞붙는 대규모 서버 대전, 이용자가 직접 운영해 서버와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서버 모델 '파트너스 서버(Partners Server)'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최강 서버를 가리는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 컵(YMIR CUP)'도 개최한다. 또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재화 'gWEMIX(지위믹스)'를 중심으로 쉽고 직관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gWEMIX는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경쟁과 보상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에게는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gWEMIX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분배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출시를 기념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에어드롭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믹스 플레이 회원 모두에게 게임 아이템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웅의 자격'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사가 단서 발견', '뷰 포인트 발견' 등 여러 미션을 완료하면 '영웅 발키리 선택 상자'와 '영웅 디시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2025.10.28 13:32이도원

넥써쓰, '지스타 2025' B2B 전시관 참가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B2B(Business to Business) 전시관에 첫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스타 2025'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넥써쓰는 이번 참가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 및 투자 논의 등 비즈니스 미팅을 중심으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특히 중국과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등 주요 해외 파트너들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중동과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스타 개최 첫날인 13일에는 장현국 대표가 직접 나서 올해 사업을 리뷰하고 내년의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전시 부스는 '크로쓰 더 월드(CROSS the World)'를 주제로 오픈형 라운지 형태로 꾸민다. 크로쓰 플랫폼의 개방성과 연결성을 상징하는 이번 부스는 B2B에 입장하는 모든 참관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두바이 DMCC 커피 드립백과 AI 에이전트 '아라' 캐릭터가 적용된 키링과 스티커 등 한정 기프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부산 지역 유명 카페와 협업해 넥써쓰-크로쓰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티 커피도 제공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며 중동을 비롯한 다양한 권역의 게임 관계자들이 지스타를 주목하고 있다”며 “크로쓰가 가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지스타를 새로운 파트너십을 이끌어내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8 11:15이도원

"중국 CXMT, 화웨이에 HBM3 샘플 공급"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신제품인 'HBM3' 샘플을 화웨이 등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CXMT가 당초 연말로 예상되던 HBM3 샘플 공급 일정을 약 4개월 앞당겨 고객사에 출하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간 27일 보도했다. 해당 고객사는 화웨이로 전해진다. 화웨이는 샘플을 받아 AI 반도체용 메모리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CXMT는 중국 내 시설 전체에서 월 23만~28만개의 웨이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CXMT는 올해 안으로 대량 생산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27년에는 차세대 HBM3E 양산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XMT는 내년 초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5.10.28 10:11전화평

HD현대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 147억원…전년비 328.8%↑

업황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적자를 냈던 HD현대그룹 태양광 계열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1천21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328.8%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부문은 국내 및 유럽 시장 모듈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태양광 세액공제 종료 전 선수요 발생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분기별로는 장마 등 계절적 영향으로 국내 시장 판매량이 줄었고 전분기 반영된 앙골라 프로젝트 부재에 따르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루션 부문 매출은 286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2.3%,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며 "고수익성 프로젝트 선별 수주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부연했다.

2025.10.27 17:00류은주

'LNG·특수선 쌍끌이' 한화오션, 3분기 역대급 실적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연내 신규 수주 가능성을 언급하며 호실적 기대감을 이어간다. 한화오션은 27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천8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은 1천32%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9조4천606억원, 영업이익 9천201억원으로 연간 매출 10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업부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특수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상선사업부는 LNG 운반선 중심의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가 지속됐지만, 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9% 줄었지만,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3분기 상선 매출은 2조4천639억원, 영업이익은 3천7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4%, 영업이익은 744% 각각 증가했다. 특수선사업부는 장보고-III 배치-II 2번함 본격 건조 등 주력 함종 지속적인 생산 활동 및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수행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8%, 57%씩 증가한 3천750억원,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91%, 영업이익 109% 증가했다. 해양사업부는 주요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줄었다. 3분기 매출은 1천24억원, 영업손실 4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감소했고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LNG 수요 감소 NO…무리한 저가 수주 안 해"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6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이후 수주한 고부가가치 신규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견조한 영업이익 흐름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오션은 LNG선 수요 전망과 관련해 “LNG 신조선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들어 발주 문의(인쿼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모잠비크 프로젝트도 해소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고, 2029년 납기 기준 선박 수요 필요성도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대규모 발주 이후 주요 조선소의 LNG 도크는 이미 꽉 찬 상태라 LNG 선가는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LNG 선가를 지나치게 낮춰 수주할 경우 업계 전반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을 고려해 수주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LNG선 수요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경우 대체 선종으로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꼽았다. 한화오션은 “야드(조선소) 작업량을 감안해 시장 수요에 맞춰 적절하게 수주하겠다”고 밝혔다. "오르카 연내 승부난다"…해양 패권경쟁 심화 속 특수선 수주 노려 한화오션은 특수선 시장에서도 신규 수주를 본격적으로 노리고 있다. 대표 사례가 폴란드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다. 한화오션은 "오르카 프로젝트는 조만간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될 것"이라며 "다수의 유럽 경쟁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정부 대 정부 기반으로 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8월 약 60조원 규모의 CPSP 숏리스트에 선정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고, 현지화 전략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캐나다 내 35개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반드시 CPSP 사업의 최종 수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남아, 중동 등 새로운 지역에서도 군함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해상 통제권·영유권 분쟁, 북극해를 포함한 해양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수상함 사업과 관련해서는 “협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며 “윤곽은 올해 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스·콜롬비아·필리핀 등과도 잠수함 사업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중동 지역 군함 수요가 빨라지고 있어서 프로젝트별로 일정이 앞당겨지거나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7조 투입 美 필리조선소, 2026년 턴어라운드 목표 한화오션이 약 50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입할 예정인 미국 필리조선소는 아직 적자지만, 내년부터 실적 반등(턴어라운드)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최근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들을 특정해 제재 가능성을 거론한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도 점검 중이다.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는 현재 약 3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제재의 후속 영향으로 일부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필리조선소 매출은 약 1억2천만 달러, 영업손실은 약 2천770만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수선사업부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에도,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마스가') 기대감에 비해 미 해군 MRO 물량 확보가 더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화오션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목표했던 6척 확보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5.10.27 16:26류은주

[1보] 포스코홀딩스, 3Q 영업익 6400억…전년비 13.5% ↓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조 2천600억원, 영업이익 6천400억원, 순이익 3천900억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3.5%, 순이익은 22%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9%, 순이익은 387.5% 증가했다.

2025.10.27 15:28김윤희

코나아이, 3Q 영업익 302억원…해외·결제플랫폼 '쌍끌이'

코나아이가 디지털 신원증명 사업의 해외성과와 결제플랫폼 부문의 회복세로 올해 3분기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엔드 메탈카드의 수요가 늘어난 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집행된 데 따른 것이다. 향후 코나아이는 차세대 전자카드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코나아이는 27일 3분기 매출 933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56억원, 101억원) 각각 67.8%, 19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04.1%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4.1% 증가한 2천188억원, 영업이익은 119.6% 성장한 601억원을 거뒀다. 이번 실적 급등의 핵심 동력은 디지털 신원증명(DID) 사업의 해외 시장 성과다. 3분기 DID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4% 성장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엔드 메탈카드 수요가 급증했다. 코나아이는 20년간 구축한 해외 시장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혁신 제품들이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결제 확대로 일반 카드 수요는 감소했지만, 오히려 카드의 고급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프리미엄 메탈카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재고 해소도 마무리되면서 메탈카드 생산 여건도 개선됐다. 결제플랫폼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에 따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거래 증가로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50.2% 성장했다. 코나아이는 경기도 등 기존 운영 지역에서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진천, 세종시 등 신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운영 최적화와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제플랫폼 부문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기존 사업의 호실적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보안요소(SE) 기능에 ▲차량제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문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전자카드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확산에 따른 차량 내 통신 보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도 개발 완료해 지난 7월 말 국내 최초로 시연까지 완료한 상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20년간 구축해온 해외 시장에서의 신뢰와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글로벌 메탈카드와 전자카드 시장 확대, 국내 지역사랑상품권 시장 회복, 신사업 진출이 맞물려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7 15:08박서린

AI‧스테이블코인 시대, 디지털 미래 설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주도할 새로운 금융질서와 디지털 신뢰 사회의 미래상을 국민과 공유하고, 전 세계 기술과 산업의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산업계, 연구기관, 국제기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웹 3.0 행사로 열린다. 특히 전 세계 금융·기술계의 최신 화두인 스테이블코인과 AI, 디지털 신뢰를 중심으로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발표와 전시, 전문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열리며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미래 디지털 신뢰 사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학술대회, 학회 세미나, 취업컨설팅, 법률상담회 및 2025년 정부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첫날 컨퍼런스 개막 연설로 '디지털 지갑 표준화 방안'과 '검증가능한 자격증명(VC)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는 강연이 마련됐다. 이후 기조연설로 '블록체인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 방향', '안전한 AI', '스테이블코인이 만드는 새로운 금융질서'를 주제로 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개회식과 함께 올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개막일 오후에는 '생활을 바꾸는 블록체인 : 기술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디지털 제품 여권, 가상병원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블록체인 신뢰 체계(K-BTF), 블록체인 기술 산업 제도화 등을 살펴본다. 이어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다 :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을 주제로 금융과 기술관점에서 본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과 실물자산(RWA), 디지털화폐 테스트, 디지털자산 제도화 이슈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웹 3.0과 AI :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AI 일상화,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개발, 자연어 웹, 능동형 AI, 웹 3.0 전환 등을 발표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신뢰를 설계하다 :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양자내성 암호, 영지식증명, 지능형 스마트 계약, 디지털 지갑, 사이버 위협 대응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 2일차에 진행되는 성과발표회에서는 IITP가 과기정통부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인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블록체인 산업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및 표준화포럼에서는 정책 기술 서비스 분과별로 블록체인 표준에 대한 2025년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또 한국블록체인학회에서 자율 AI 에이전트 활용을, 한국지급결제학회와 한국재산법학회에서 디지털금융 쟁점, 한국전자거래학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와 디지털자산 보호 체계, 영지식증명연구학회에서 영지식증명 표준화 동향 및 고도화 기술, 디지털신원기술표준포럼에서 신원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코엑스 3충 컨퍼런스룸 내 전시공간에서 블록체인과 웹 3.0 관련 기관 기업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5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은 “스테이블코인과 AI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재편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을 재설계하는 한편, 블록체인×웹3.0 기술이 디지털 신뢰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2:00박수형

[지디브리핑] 경주 오는 트럼프·시진핑…李 대통령, 'APEC 슈퍼위크'서 존재감 드러낼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진행돼 우리나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을 이어 온 한·미 관세 논의의 최종 타결 여부, 미·중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슈가 예고된 만큼 이번에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SK텔레콤, 삼성SDS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번 주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덕분에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도체 업체들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관세 직격타를 맞은 자동차 업계는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회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가 진행됩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등 기업인들이 줄줄이 국감장에 불려 나올 것으로 예정돼 어떤 말을 내 뱉을지 주목됩니다. APEC 정상회의 '주목'…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음달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 의지를 밝히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8~31일 열리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기업인·경제인 등 약 1천700명이 참석합니다. 대한상의와 딜로이트 공동 분석에 따르면 이번 APEC의 경제효과는 약 7조4천억원, 고용 창출은 2만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주요 전자부품, 배터리, 자동차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먼저 HBM 바람을 타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최근 반등에 성공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주목됩니다. 이 외에도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셀3사를 비롯해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소재 기업들도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전기차 OEM들이 미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재고조정에 들어가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다소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3분기 실적은 ESS 사업 비중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30일과 31일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올해 4월부터 미국 수출 차량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양사의 수익성에 큰 부담이 이어졌는데요. 그럼에도 현대차·기아는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48만175대를 판매하며, 매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업계는 양사의 관세 손실 규모를 최대 2조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영업이익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11월부터 25%의 대미 수출 관세가 15%로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당 1천439원의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지면서 관세 손실분을 상당 부분 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관세율이 연내 25%로 유지될 경우 손실 규모를 약 8조4천억원, 15%로 인하될 경우 5조3천억원 수준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과 판매 비중 확대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의 4분기 경영 전략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10년 이후 15년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젠슨 황 CEO는 31일 'APEC 2025 CEO 서밋'에서 오후 4시경부터 약 30분간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어 같은 날 5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기자단 대상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방한 기간 중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전시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42개국 950개 사, 1천532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간편식·건강식·비건식품 등 프리미엄 식품부터 푸드테크·스마트유통·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종합감사 증인 출석 '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대상 종합감사는 이달 29일 진행됩니다. 3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상 종합감사가 예정됐습니다. 지난 감사에서 여야의 정쟁으로 질의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29일에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해킹에 집중한 ICT 공공기관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영섭 KT 대표가 증인으로 다시 출석하는 점이 주목됩니다. 또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와 관련해 증인 출석 요구가 이뤄졌습니다. R&D와 관련해 김형숙 한양대 교수, 심순 전 한국연구재단 감사가 증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방미통위 감사는 여전히 차관급 이상의 기관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따라 위원장과 사무처장 직무를 대리하는 공직자들이 기관 증인을 맡게 됩니다. 지난 감사에서 논란이 된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증인으로 다시 질의를 받게 됩니다. 인앱결제와 유튜브 댓글 삭제와 관련해 윌슨 화이트 구글 아태 정책총괄 부사장, 이상헌 구글코리아 정책 부문 디렉터,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넷플릭스와 메타에서도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고, YTN 매각과 그 이후 상황에 대하 YTN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섭니다. 통상적인 실적 발표 일정보다 2주 정도 빨리 진행됩니다. 지난 2분기에 겪은 사이버 침해사고 수습과 관련한 비용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적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문체위 종합국감...넥슨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 출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와 신작 게임 출시, 게임 관련 행사 개최 등도 이번 주에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문체위는 오는 29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공공기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추가 감사 내용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체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은 각 감사 일정에 따라 대형 연예기획사의 갑질과 과잉경호, 공연장 안전사고 대책 미흡, 불법 웹툰,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 실효성 등에 지적을 했습니다. 또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일에는 김건희 종묘 차담회와 일감 몰아주기, 윤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 유산 관리 부족 등에 질타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게임커넥트 2025' 행사를 개최합니다. 판교 경기창조혁신셍터 국제회의장에 마련하는 이 행사는 '2025년 플레이엑스포(PlayX4)' 후속 세미나·취업 프로그램·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넥슨코리아의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됩니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해당 게임은 극사실적인 그래픽 연출과 전술적 요소를 극대화한 PvPvE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과방위·행안위, 종합 국감 실시...주요 IT 대기업, 3Q 실적 발표 돌입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7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테크 밋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투어와 함께 자사 AI 인프라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깃허브는 이달 28~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깃허브 유니버스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개발 혁신을 주제로, 전 세계 개발자와 기술 리더들이 모여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연사로는 깃허브 셰라냐 도다파네니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레드햇 알렉스 올라델 수석 엔지니어, 마이크로소프트 덴 델리마르스키 제품총괄, 허브스팟 브리 홀 개발자 옹호자 등이 참여합니다. 행사에선 ▲AI 개발 주기 혁신 ▲깃허브 코파일럿의 활용 및 내부 운영 사례 ▲LLM 기반 개발 자동화 ▲시큐리티 인증 프로그램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어도비도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온라인에서 '어도비 맥스 : 더 크리에이티비티 컨퍼런스(Adobe MAX – The Creativity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의 미래를 탐색하고 크리에이터들이 최신 창작 및 협업 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를 비롯한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의 영감을 주는 리더들, 어도비 제품 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혁신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혁신의 힘, 어도비 제품의 미래, 최신 창작 기술 및 워크플로우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5도 이달 28일 서울 강남구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됩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이벤트로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기술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레드햇 APAC 최고기술책임자 빈센트 칼데이라와 한국레드햇 김경상 대표가 복잡해지는 엔터프라이즈 IT의 변화 속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지, AI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레드햇의 기술 전략·방향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안전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오는 28~29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2025 인공지능 안전 서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안전 거버넌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가·분야 간 AI 기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9~30일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사이버 해킹 침해 사고 관련 질의와 미디어 규제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도 이달 30일 행정안전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해 수습 한 달째에 들어선 국정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굿모닝아이텍은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앤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카마이·테너블·네오아이앤이·레드팬소프트 등이 참여해 사이버 위협 현황과 최신 보안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IT 서비스 업체들은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먼저 포스코DX는 오는 27일, 삼성SDS와 LG CNS는 30일, 현대오토에버는 31일에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국내 IT 서비스 기업들의 클라우드·AI 등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이 공개됩니다. '직무정지'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국감서 대주주 특혜 논란 잠재울까 직무정지 상태인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다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과방위는 30일 홈앤쇼핑의 대주주 특혜 논란과 함께 문 대표의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추가 질의를 예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도 함께 소환했습니다. 이 협회장은 법인카드로 특급호텔과 고급식당에서 100여차례 결제를 한 게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이달 28일 정무위 종합국감에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이종근 대표가 출석해 일부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불법 대부업 의혹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30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감에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증인으로 나서 지역 축제 운영과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을 개최합니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의 기술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대표 기술 행사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딜리버링 더 퓨처(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행사에서는 총 4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열리며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다양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 AI,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등 주요 기술 트렌드와 우아한형제들의 개발 문화가 집중 조명될 예정입니다. 컬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으로, 외형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는 순간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보건복지위 국감 '마무리'…尹 정부 기관장 자진사퇴 압박 눈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 국정감사가 오는 28일 복지분야 산하기관과 30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예년과 다르게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해 보건분야와 복지분야로 묶어 진행되며 감사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국감에서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의료대란 관련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비대면진료 축소, 보건복지백서 등에 대한 질의가 많았고,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와 의료사고, 의료불균형 등의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또 비만ADHD·성장보조제 등 치료제 오남용, 의약품 품절사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불법 유통 및 불법 광고,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 발전에 대한 질의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과 특혜의혹에 대한 질타도 있었습니다.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5' 개최…차세대 보안 기술 공유 시큐아이는 오는 23일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큐아이 맥스 서밋(MAX SUMMIT)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큐아이의 프리미엄급 방화벽 '블루맥스 NGF 프로(BLUEMAX NGF PRO)'와 신규 보안 서비스 '트랩(TARP)'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아울러 보안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관련 세션도 공개하며 서비스를 사전에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Q&A 시간도 진행됩니다.

2025.10.26 15:56장유미

레벨 인피니트 '니케' 3주년, 필그림 '나유타' 합류…'지상' 콘텐츠 베타 첫선

레벨 인피니트는 25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3주년 특별 방송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3주년 특별 방송에서는 신규 필그림 캐릭터 '나유타'와 새로운 '지상' 콘텐츠 도입이 핵심으로 발표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네 번째 멤버인 '나유타'가 참전한다. 나유타는 2버스트, 지원형, 기관단총(SMG)을 사용하는 풍압 코드 니케로, 지휘관을 '대협'이라고 부른다. 이와 함께 나유타의 한정 코스튬 '무위: 나유타'가 '코스튬 픽 이벤트'를 통해 공개됐다. 또한 크라운 왕국의 '차임'이 신규 캐릭터로 합류하며,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코스튬으로는 갓데스 스쿼드 '레드후드'의 고향 복장, '크라운'의 신규 의상, '리틀 머메이드'의 코스튬이 공개됐다. '레드후드'의 복각도 예정됐다. 메인 스토리는 랩처 퀸과의 결전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신규 헬레틱 '리버렐리오'가 에덴을 침입하는 과정이 공개됐으며, 포비스트가 만들어낸 새로운 보스 '온리원'의 등장이 예고됐다. 카운터스 스쿼드의 '아니스'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 암시됐다. 핵심 신규 콘텐츠인 '지상'은 베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콘텐츠는 SD 캐릭터를 활용하며, 이용자는 지상 거점을 탐색하고 확장하며 랩처로부터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상에서는 '지상 전술 스킬'이 도입되고, 피로도 시스템이 적용되며, 병원이나 숙소 등 건물을 수리해 사용하는 거점 관리 요소가 포함된다. '핵사코드'라는 강화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기존 메인 스토리보다 난이도가 낮은 '간단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며, A-1 Pictures에서 제작한 신규 오프닝 애니메이션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형석 니케 총괄 디렉터는 '지상' 콘텐츠에 대해 "SD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달라는 여러 커뮤니티의 의견들을 참고하여 개발하게 된 콘텐츠"라며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하여 사실상 1년에 가까운 개발 기간이 투입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휘관 여러분들께서 콘텐츠를 미리 즐겨보시고 그리고 보상도 제공해 드릴 겸 베타 테스트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베타 테스트 참여 시 성장 재화와 전용 테두리가 제공된다. 유 디렉터는 '간단 스토리 모드'에 대해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진진한 그런 절정 부분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몰입해서 스토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스토리 모드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재성 시나리오 디렉터는 3주년 스토리에 대해 "제 마음속에서의 니케의 주인공은 이제 카운터스 스쿼드와 파이오니아 스쿼드"라며 "두 스쿼드 각각에게 이제 3주년을 맞이해 가지고 큰 일이 동시기에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지윤 캐릭터 아트 그룹장은 신규 헬레틱 '리버렐리오'에 대해 "테마를 이렇게 바다에 부유하는 해파리에서 가져왔다"며"'퀸'은 인간의 모습을 흉내내려 했지만 불완전하고 어설프게 재현된 탓에 강한 이질감과 기계함을 주는 존재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3주년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AGF 2025 참가(12월 5~7일) ▲맘스터치 협업 이벤트 등이 공개됐다. 3주년을 기념한 풍성한 인게임 보상도 예고됐다. 유 디렉터는 "앞으로도 항상 지휘관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저희가 공들여 준비한 3주년 콘텐츠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5 21:22정진성

4800여개 韓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된다…"AI 3대 강국 도약 지원"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임 청장과 함께한 간담회에는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관계자들과 조준희 KOSA 회장, 김용식 넥스트비즈 부사장,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강희운 지미션 CFO, 이랑혁 구루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임 청장은 "국세청에서도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단순한 납세편의 제공 차원을 넘어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오는 27일부터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련 협회의 협조를 받아 AI 스타트업 등 총 4천800여 개 중소기업을 세정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 등 지원 ▲유동선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국세청은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선정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AI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사업 영위 기간이 창업일부터 5년 이내인 곳이다. 유예 기간은 납세자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 착수 예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적용된다. 아울러 명백한 탈루 혐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내용확인 대상에서도 제외해 세무 검증을 최소화한다. 신고내용확인은 법인세 신고 후 불성실 신고 혐의 법인에 대해 서면으로 신고내용 적정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AI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신청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또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압류·매각 유예, 경정청구 우선 처리,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기업 자금의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AI 중소기업의 세무쟁점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 전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국 세무서에 AI 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해 AI 기업에 대한 투자·고용 관련 세제혜택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수집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정부에서는 AI 연구 및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등 5개 세부기술을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로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통합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연구개발비의 투자분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며 "관련 사항이 법인세 신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세청의 AI 중소기업 세정 지원 방안을 두고 조준희 KOSA 회장은 "AI 중소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고용 증가율이 높고 청년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AI가 '창업→고용 창출→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견인하는데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I 중소기업 대표들은 ▲AI 기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을 통한 인재 확보 지원 ▲AI 분야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가이드라인 마련 ▲AI 세정지원 전담 창구 마련 등도 임 청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형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 행정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세행정이 AI 3대 강국 등 '경제·산업 대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4 16:02장유미

웹3 플랫폼 스낵스, 6개 반려동물 쇼핑몰과 MOU…커머스 확장

웹3 플랫폼 스낵스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쇼핑몰 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커머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낵스가 구축 중인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첫 단계로, 게임 중심 서비스에서 현실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펫원(맞춤형 펫푸드) ▲큐딕(반려동물 연구기관) ▲비알디(동물 헬스케어) ▲아르테미스(프리미엄 사료) ▲반창고(강아지대통령 등 쇼핑몰 운영) 등이 참여했다. 스낵스 플랫폼은 제휴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네이티브 토큰인 '$SNAX'로 사료나 반려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낵스의 반려동물 테마 게임을 통해 리워드를 얻고,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로 정보를 얻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게임 → 커뮤니티 참여 → 리워드 → 커머스'로 이어지는 실생활 연계 구조다. 스낵스 플랫폼은 ▲웹3 게이밍 ▲반려동물 AI 에이전트 ▲커뮤니티 ▲커머스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는 수의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향후 상담 및 병원 예약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진 SNAX 이사장은 "이번 MOU는 반려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수의사 및 동물병원 등과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AI 에이전트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낵스는 2026년 초 웹3 게임 '스낵캣'과 AI 에이전트 '푸디'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Beta)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10.24 11:14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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