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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프로젝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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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개발팀, 꿈 찾기 로드맵 서비스 'KUMAP' 선봬

건국대학교는 학생개발팀(KUSD) 3기 학생들이 희망 진로와 연계된 교과목을 추천하고 수강 로드맵 작성을 지원하는 웹 서비스 'KUMAP(쿠맵)'을 개발하고, 최근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발혔다. 건국대 '학생개발팀(KUSD)'은 건국대 정보통신처 정보운영팀 소속 학생팀으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내 정보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3기 학생들이 개발한 'KUMAP(쿠맵)'은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진로에 맞춰 건국대의 편성 교과목을 추천해 주고, 수강 로드맵을 직접 생성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웹 서비스다. 하승래(컴퓨터공학부, 18), 이성종(컴퓨터공학부, 20), 박세준(컴퓨터공학부, 20), 김예은(스마트ICT융합공학과, 22), 김지아(경영학과, 23) 등 5명의 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KUMAP(쿠맵)' 서비스는 기존 건국대 학과·전공별 디지털 로드맵이 표준화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한계를 발견해 출발했다. 2025학년도부터 도입될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발을 추진했다. 'KUMAP(쿠맵)'에는 사용자 희망 진로와 연계된 학과별 '전공 역량' 정보가 있는 교과목을 추천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추천된 교과목을 기반으로 직접 수강 로드맵을 생성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참여한 하승래 학생은 “개발적 부분 뿐만 아니라 '협업'에 대해서도 배우는 점이 참 많은 활동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획을 담당한 김지아 학생은 “장장 7개월 간 한 팀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온 팀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UMAP(쿠맵)' 서비스는 전용사이트 에서 이용해볼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건국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개발팀의 이번 'KUMAP(쿠맵)' 개발 프로젝트는 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4.12.18 10:06주문정

오픈AI, 생산성 관리 '프로젝트' 기능 공개…향후 '쉽마스'서 AI 에이전트 등장 관심

오픈AI가 '쉽마스' 행사의 절반을 넘긴 시점에서 '챗GPT' 활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 기능을 선보였다. 앞서 첫 6일 동안 추론 모델, 비디오 생성 AI 등 다채로운 기능을 연이어 공개하며 주목 받은 쉽마스에서는 남은 5일 동안 새로운 기능이 추가로 발표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오픈AI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쉽마스 7일 차에 새로운 대화 관리 방식인 '프로젝트' 기능을 발표하며 대화를 프로젝트 단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특히 복잡한 작업과 대규모 대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생성형 AI의 활용성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기능의 핵심은 대화를 프로젝트 단위로 정리하고 이를 주제별로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각 프로젝트에 맞춤형 지침을 설정할 수 있어 '챗GPT'가 프로젝트 목적에 적합한 응답 톤과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맞춤형 지침은 프로젝트의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8천 자까지 세부 지침을 추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당 최대 20개의 파일 업로드가 지원되며 텍스트, PDF,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프로젝트 내에서 관련 자료를 쉽게 관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즉시 참조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플러스(Plus), 프로(Pro), 팀스(Teams)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무료 사용자와 교육용 및 기업용 계정에는 내년 초부터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기능이 기업 및 개인 사용자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연구, 개발,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각 팀원이 특정 작업에 대한 대화를 독립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전체 프로젝트 문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들은 논문 자료와 참고 문헌 확인 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나 이벤트 기획에서도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픈AI는 쉽마스 첫 6일간 다양한 AI 기술 업데이트로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혀왔다. 첫째날 공개된 'o1' 모델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개선했으며 멀티모달 기능과 복잡한 논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다. '프로' 구독 서비스는 고난도 작업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해 최신 모델과 고급 음성 모드에 무제한 접근을 지원한다. 둘째날 발표된 강화 학습 미세 조정 프로그램은 연구자·대학·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AI 모델 개선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셋째날에는 올해 초에 데모가 시연됐던 영상 AI '소라'가 공개됐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기존 이미지에 애니메이션을 입히거나 새로운 스타일로 리믹스하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넷째날 소개된 캔버스 기능은 파이썬 코드 실행, 그래픽 미리보기, 'GPT-4o' 연계를 통해 AI와 협업의 폭을 넓혔다. 다섯째날 애플 인텔리전스 통합은 비교적 주목도가 낮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 생태계와의 연계를 시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여섯째날에는 '고급 음성 모드'와 '산타 모드'가 추가됐다. 산타 모드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휴일 분위기를 반영한 재미 요소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고 있으며 '고급 음성 모드'는 기존의 실시간 음성 모드에 영상 인식 기능을 추가해 '챗GPT'가 움직이는 사물을 보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소통이 가능해졌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남은 5일 동안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오리온(Orion)'과 자율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공개할 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오리온'은 아직 오픈AI가 공개하지 않은 거대언어모델(LLM)로, 'GPT-4o' 대비 최대 100배 강력한 성능과 멀티모달 처리, 고도화된 추론 기능을 갖춘 차세대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퍼레이터'는 브라우저 상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형태로 알려졌다. 사내 시연을 통해 배달 음식 주문이나 코딩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여 사용자가 직접 처리하던 작업 일부를 AI가 대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차세대 모델과 에이전트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추측 단계다. 실제 공개 시기나 구체적 형태는 미지수로, 오픈AI가 쉽마스 기간 중 어떤 제품을 추가로 발표할지는 불명확하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쉽마스는 오픈AI가 지난 1년간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라며 "모든 사용자가 AI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4 15:11조이환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12월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조회수 약 11.9억 회를 기록한 '템빨' 박새날 작가의 '공작아들 :Re'와, '아빠가 힘을 숨김' 고은채 작가의 '최강 패밀리가 왔다!' 2편이다. 카카오엔터 측은 해당 작품들이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한 작가들의 신작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뛰어난 완성도로 일찍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달 첫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지난 30일 정식 공개된 현대 판타지 웹소설 '공작아들 :Re'다.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지구와 다른 차원을 잇는 문 '게이트'를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괴물이 넘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몰락한 가문의 주인공 강재혁이 뛰어난 재능을 기반으로 점차 압도적인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는 강렬한 카타르시스가 돋보인다. 카카오엔터 측은 '공작아들 :Re'가 무엇보다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 '템빨' 박새날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의 전작 '템빨'은 누적 조회수 약 11.9억 회, 누적 열람자 300만 명 이상, 밀리언페이지 달성 등 성과를 세운 작품이다. 카카오엔터 측은 이번 신작 역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못 참게 만드는 특유의 높은 몰입감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품이 전개될수록 점차 전작인 '템빨' 세계관과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며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초신작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가족 로맨스 판타지로 주인공 바니아가 가문을 몰락시키려는 이복 오빠 라이언에게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우연히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상황으로부터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된다.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라이언의 딸이 된 바니아는 그의 복수를 막는 과정에서 제국의 최강부녀로 거듭난게 된다. 카카오엔터 측은 가짜 부녀 '라이언'과 '바니아'의 파란만장한 복수 및 성공 여정기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소설 밀리언페이지 달성작이자, 지난 11월 30일 웹툰으로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빠가 힘을 숨김' 원작자 고은채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의 2년 만의 복귀작이자 '권선징악을 위한 복수'가 주된 가족 서사를 그린다. 카카오엔터 측은 '아빠가 힘을 숨김'을 비롯해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엄마는 또 처음이라' 등 전작들에서 특히 가족 로맨스 판타지에 강점을 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그릴지 궁금증을 모은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12월 '초신작' 작품 공개 기념으로 두 작품을 감상한 독자 대상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동시에 '공작아들 :Re'는 11일까지,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15일까지 매일 작품 감상 시 최대 2천원의 캐시 뽑기권을 선물한다. 또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연말 인기 작품들의 복귀 소식을 알리는 '복작복작' 행사, 2024년 한 해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을 소개하는 '2024 카카페 어워즈', 한 해의 마지막 일주일을 이용자들과 함께 돌아보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새해 첫날 캐시 선물을 지급하는 '2024 카카페 카운트다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09 13:36조수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 AGF 2024 부스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C(가칭)'의 AGF 2024 부스 조감도와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를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4' 제1전시관에 출품한다. 이번 행사 부스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 콘셉트에 맞춰 거대한 파란 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스 내부에는 수련실, 운동장, 교실 등 캠퍼스 공간이 연출되며, 룰렛 이벤트, 해머 치기, 핀볼 게임, 링던지기, 인기투표, 굿즈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여기에 게임 속 캐릭터의 육성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마련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총 7명의 코스프레 모델이 메인 무대와 포토존에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가 마련된다.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 게임이 진행되며, 능력고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2024.12.04 19:34강한결

"월매출 1천만원 목표"...아이디어스, '별작가 프로젝트' 진행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소속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별작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디어스가 새롭게 진행하는 별작가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브랜딩 및 마케팅 부족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선발해 월 1천만원 매출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1기 별작가 프로젝트는 지난달 참가 신청을 받아 44:1의 경쟁률로 ▲디저트·빵 파티쉐 '브레드맨' ▲스테인드글라스·유리공예 작가 '유리풀' ▲주얼리 디자이너 '바라믐' ▲가방공예 작가 '파이브소우' ▲드라이플라워 플로리스트 '리베유' 등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한 달간 ▲전문 MD 1:1 밀착 컨설팅 ▲작가 프로필 및 작품 사진 촬영 ▲아이디어스 광고 포인트 100만원 ▲별작가 단독 기획전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아이디어스 공식 SNS 채널 홍보 등이 제공된다. 앞으로도 아이디어스는 매달 사연 접수와 심사를 통해 작가들을 선발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별작가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별작가 프로젝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8일까지 별작가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가 프로필 피드에 남기면 최대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9일부터 22일까지 모든 별작가를 구독·응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작가님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별작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로 묵묵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님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5:10조수민

CD프로젝트 "위쳐4, 본격 개발 단계 돌입"

폴란드 게임 개발사 CD프로젝트가 위쳐4(프로젝트 폴라리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밝혔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할 노바코프스키 CD프로젝트 공동 대표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몇 주 전에 폴라리스 팀이 사전 생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산으로 넘어갔다는 것을 확인해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CD 프로젝트가 위쳐4 개발이 시작됐다고 공개한 지 2년 반이 넘었지만,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CD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내부 개발진을 통해 위쳐4에 CDPR의 핵심 개발팀이 투입되고 있다는 소식이 공유되기도 했다. 위쳐 시리즈는 소설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가 출간한 동명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를 원작으로 한 3인칭 액션 RPG다. 2015년 출시된 '더 위쳐3: 와일드 헌트'는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더 위쳐4 개발에 투입된 인력은 약 400명이다. 총 개발 인력 630명 중 약 64%가 위쳐4에 개발에 투입된 셈이다. 그 외 인력은 사이버펑크 2077 후속작 '프로젝트 오리온'과 '프로젝트 시리우스' 등에 투입됐다.

2024.11.27 09:16강한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OECD 임무지향형 혁신 정책 사례 선정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대표적인 혁신 도전형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임무지향형 혁신 정책(MOIP) 보고서에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수록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EIT가 지원한다.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배양육인 '아티피셜 에코푸드'와 뇌파를 통해 인간과 사물이 소통하는 일명 텔레파시 기술 'Brain to X'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본연구 테마로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티피셜 에코푸드 연구에 참여 중인 스페이스에프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연합산업개발기구(UNIDO)가 주관하는 'UNIDO 글로벌 콜 2024' 대체 식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년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Brain to X 연구에 참여 중인 지브레인은 BCI 완전 삽입형 전극 시스템 핀스팀(Phin Stim)을 개발, CES 2025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KEIT는 뇌전증·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전극을 통해 발생 부위를 유추하거나, 증상이 발현될 때마다 전기 자극을 가해 증상을 완화하는 뇌심부자극술로 장애 보조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알키미스트관에서 알키미스트의 다양한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우수 연구자 시상식(알키미스트 어워즈)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4.11.25 09:46주문정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C' AGF 2024 참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C(가칭)'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GF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및 게임 문화 축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한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를 이번 AGF 2024에서도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 C는 각 국가에서 모인 소녀들을 육성하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에 학생들의 멘토로 부임한 주인공 캐릭터가 미소녀를 성장시켜 나가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중으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지난 17일 마무리된 지스타 2024에 이어 AGF 2024에서도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를 관람객에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미소녀를 육성해 나가는 프로젝트 C만의 매력을 AGF 2024에서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15:42강한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신작 2종으로 꽃피울까

그라비티가 지스타20224서 신작 '라그나로크3'와 '프로젝트 어비스' 2종을 공개했다. 두 작품은 모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라그나로크3는 지난 2012년 출시된 '라그나로크2 온라인' 이후 12년 만에 공개된 정식 넘버링 시리즈다. 프로젝트 어비스는 라그나로크 이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은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위태로워진 상황 속 모험가들이 세계의 평화, 개인의 이익 등을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나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고퀄리티로 재현했으며 생생하게 구현한 캐릭터, 다양한 직업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라그나로크3는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버전으로 공개됐다. 지스타 시연 버전에는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파티 시스템, 지하수로 던전, MVP 콘텐츠, GVE 콘텐츠 드래곤 레이드 등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지난 14일 지스타 2024 기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발진은 라그나로크3에 대해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 그래픽, 시스템을 향상해 정식 넘버링에 걸맞은 퀄리티라고 자부한다"며 "차별화를 위해 일부러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을 만들기보다는 원작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주요 콘텐츠인 길드 콘텐츠 운영 방식은 전작보다 발전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또한 1인, 소규모, 대단위 인원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다른 직업의 도움 없이도 육성 가능한 클래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지스타 현장 인터뷰에서 "라그나로크 3의 특징은 규모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전투 등 큰 스케일이 강점"이라며 "라그나로크 3는 1조 이상의 글로벌 연매출 규모를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있는 타이틀"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어비스는 MMOARPG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프로젝트 어비스는 '라그나로크'가 발생한 지 900년 이후 '이미르의 심장'을 둘러싼 삼국의 세력 다툼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과 PC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 게임은 2차원 렌더링 그래픽 위에서, 액션에 대한 다양한 이펙트와 반응을 화려하게 만들었으며, 풀 3D 자유 시점 필드를 구현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 스킬 시스템은 각 직업에 맞는 특화 시스템을 제공해, 심도 있는 전투와 전략 설정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검사, 법사, 도둑 등의 직업이 3차 직업까지 마련된 상황이다. 또한 자동전투 시스템을 일부 도입하지만, 손맛을 즐길 수 있도록 수동 조작의 요소를 최대한 많이 가미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사업PM은 지스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액션에 대한 약한 부분이 있다. 어비스는 다른 라그보다 차별점을 두고자 했다"며 "모바일은 액션성을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PC 버전을 만들 때에도 포팅이 아니라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패드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넘버링 라그나로크3와 액션성을 강조한 프로젝트 어비스 등 2종의 신작이 라그나로크 IP를 다시 한 번 부흥시킬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2024.11.20 11:11강한결

美-中 경제안보위 "AI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 추진해야"

미국과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 미국 의회 산하 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대규모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일반인공지능(AGI) 발전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맨해튼 프로젝트 같은 대규모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나오지 않았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 민관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을 개발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날 위원회 위원 겸 팔란티어 수석 고문인 제이콥 헬버그는 민관 협력 예시를 들었다. 헬버그 위원은 데이터 센터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AI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규모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에너지는 늘어나는데, 인프라 구축은 병목 현상을 겪고 있어서다. 실제 이를 미국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픈AI도 지난주 미국 AI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AI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한 바 있다. 다수 외신은 위원회 제안이 중국과의 AI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글로벌 AI 기술·산업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이 이를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헬버그 위원은 "급격한 기술 변화 시기를 가장 먼저 활용한 국가들은 보통 세계 권력 균형을 무너뜨린다"며 "특히 중국은 AGI를 향해 질주하고 있으므로 미국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2024.11.20 09:18김미정

"오딘 이어 흥행 도전"…라이온하트, 신작 4종 지스타 관람객 몰이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오딘 발할라 라이즈의 성공을 이을 신작 찾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용자의 입맛을 맞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스타2024 현장에서 선보인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G-STAR 2024)'에서 신작 4종을 선보인다. 지스타2024 제1 전시장 입구 안쪽 왼쪽에 위치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부스는 4종의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앙 이벤트 공간으로 이뤄졌다. 신작은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가칭) ▲프로젝트Q(가칭) ▲프로젝트S(가칭) 등이다. 현재 주력 서비스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즈와 차별화된 장르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감성을 강조한 모바일 게임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처럼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했으며 복잡한 조작 없이 간단한 캐릭터 이동과 스킬 선택만으로 이뤄진 간단한 게임성으로 간단하게 즐기는 서브게임으로 포지셔닝할 전망이다. 프로젝트 C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첫 서브컬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고퀄리티 그래픽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캐릭터의 매력도를 극대화했다. 프로젝트 S는 첫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으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자유도 높은 탐험과 액션의 재미에 현실을 고증한 최첨단 무기와 슈팅의 재미를 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다.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의 재미를 한데 모아 장르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4.11.16 11:55특별취재팀

흥행작 오딘 만든 라이온하트, 지스타 출품작 4종 띄우기 나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지스타에 첫 출전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부산 벡스코 메인 전시장에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추가 성장동력을 알린다. 이 회사는 이번 지스타에서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 중인 초대형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S(가칭)', '프로젝트 Q(가칭)' 등 4종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중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발할라 서바이버는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날 벡스코 1전시장 3층에서 신작 4종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고영준 발할라 서바이버 개발총괄 PD, 윤현태 프로젝트 C 개발총괄 PD, 김재섭 프로젝트S 개발총괄 PD, 한상원 프로젝트 Q 개발 총괄PD가 자리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장르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핵앤슬래시는 몰려오는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핵심인 장르다. 발할라 서바이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같은 북유럽 신화을 차용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세로형 UI와 손쉬운 조작 방식,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전략과 스킬 액션, 파밍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고 PD는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심플하고 강렬한 세계관을 채택하고 싶었다. 오딘 개발자 출신이다보니 북유럽 신화가 익숙한 면이 있어서 활용하게 됐다"며 "한 판의 플레이 시간 10분 정도로 잡고 그 안에 최대한의 핵앤슬래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C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중인 첫 서브컬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고퀄리티 그래픽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캐릭터의 매력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 육성, 전투를 통해 성장시켜 나가는 깊이 있는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윤 PD는 "다양한 캐릭터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대량보다 적정 수량의 캐릭터가 주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오픈에는 24종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캐릭터가 동일한 외형 변화를 지니는 것은 아니고, 등급별주력 캐릭터 위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인 프로젝트 S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중인 AAA급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넓은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자유도 높은 탐험과 액션의 재미에 현실을 고증한 최첨단 무기와 슈팅의 재미를 담았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김 PD는 기존 루트 슈터는 RPG 성향이 높아 전투보다 수치적인 부분에 집중했던 모습이었다. S는 아이템 파밍 외에도 캐릭터도 여러 클래스를 키우기 위한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파밍에 대한 부담도 덜고자 노력했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AAA급 MMORPG다.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의 재미를 한데 모아 장르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PD는 "56가지 캐릭터 자유도는 오픈 스펙 기준이다. 종족은 외형 변화 외에 종족마다의 장점이나 매력을 고려하면서 개발 중"이라며 "오딘과 동일하게 북유럽 세계관을 차용했는데,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를 내부에서도 인식하고 있다. Q만의 차별화로 다가가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BM은 우선 완성도나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유료화는 카카오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5 17:10특별취재팀

라그나로크 IP 대거 선보인 그라비티, 연 매출 1조 자신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그라비티가 차기작 '라그나로그3'를 공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라비티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차기작 3종을 소개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3종은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스노우브라더스 2 스페셜 등이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세번째 타이틀로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배경음악(BGM)을 더욱 발전시켰으며 원작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캐릭터 직업의 수를 늘렸다. 더불어 시즌제 이용자간전투(PVP), 120대120 길드 대전 콘테츠(GVG), 길드 외교 등 대규모 경쟁 콘텐츠와 이용자 상호작용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넥스트 라그나로크를 표방하고 있는 프로젝트 어비스는 라그나로크 이후 새로운 이그드라실이 탄생하고 평화와 전쟁이 반복되는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보다 액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며 캐릭터 육성 시 탐색, 던전, 대결 등 단순 반복으로 인한 지루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성장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 사냥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는 1994년에 발매된 스노우 브라더스 2의 리메이크 게임이다. 원작의 캐릭터와 그래픽을 개선했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라그나로크3 -기존 버전에 비해 UI 등 게임 퀄리티가 많이 향상된 이유는?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 라그나로크3 전용 QA를 위해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아직 알파 버전으로 추후 비공개 테스트(CBT)에서는 더욱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강조했다. 자세한 소개 부탁한다. 이희수 사업팀장 길드간 경쟁하는 GVG나 공성전 외에도 불특정 유저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규칙 없는 전투도 고려 중이다. 보다 변수가 많은 경쟁 콘텐츠가 더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기존 PvP 방식도 준비하고 있다. -라그나로크3의 기대 실적은 어떻게 되는가?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 최고 수준의 매출과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 조 단위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프로젝트 어비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유저 피로도가 우려되기도 한다. 김성진 사업 PM 라그나로크 IP에 대한 요구는 한국도 있지만 해외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다. 이 IP를 계속 개발하는 이유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적용함으로써 게임을 더 발전시키고,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액션성 강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집중하는 부분이 있다면? 김성진 사업 PM 타격감과 스킬 이펙트를 중시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의 공격 스케일을 개선하고 액션 게임 특유의 경쾌한 전투 환경을 구현하려 한다. 스노우브라더스 2 스페셜 -스노우브라더스 2 스페셜의 주요 변경점은 무엇인가? 유준 사업팀장 크로스 멀티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래픽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원작에 없었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규 콘텐츠에 대해 구체적 소개 바란다. 유준 사업팀장 다양한 신규 모드가 추가됐다. 한정된 체력으로 플레이하는 서바이벌 모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열리는 몬스터 챌린지 모드, 최단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타임 어택 등이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7번째 월드와 신규 보스 캐릭터도 선보인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한정판 패키지도 계획 중이라고 들었다. 유준 사업팀장 한정판 패키지는 기존에 인형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4종의 피규어를 새롭게 제작해 구성했다. 유저들이 게임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집 요소를 제공하려 한다.

2024.11.14 22:01특별취재팀

윤명진 네오플 "프로젝트 오버킬, 던파 14년 전 이야기 담았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14일 지스타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지스타 출품작 '프로젝트 오버킬(오버킬)'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네오플 윤명진 대표와 박정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가했다. 오버킬은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RPG로 '던전앤파이터(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다. 이 게임은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로 던파 세계관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원작 속 인물들과 조우할 수 있는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윤명진 대표는 "오버킬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관의 확장을 목표로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또 박정완 디렉터는 "오버킬 프로젝트는 원작의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계기나 지향점이 있다면? 윤명진 대표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꽤 시간이 지났다. 저는 중간에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맡아서 들어왔다. 던전앤파이터 원작이 오랜 시간 서비스를 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임에서 세계관, 이야기 등 깊이 있고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다. 동시에 원작이 취향을 타는 게임성을 가진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오버킬 프로젝트는 앞서 원작과 같이 횡스크롤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후 횡스크롤 이상으로 더 많은 방향으로 전투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원작 못지않은 액션, 게임으로서 좋은 가치를 가지고 다양한 분들이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연을 해보니 기존의 던파와 액션성이 비슷하지만, 8방향 플레이 등 3D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3D로 구현하며 어떤 점에 중점을 뒀는지 궁금하다 박정완 디렉터 "던파 후속작으로 만들려는 목표가 있다보니, 전투를 만들 때에도 던파처럼 보이되 발전된 전투를 추구했다. 8방향 플레이, 조작기에 따라 전방향 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크로스플랫폼이라는 목표에 맞게 모든 플랫폼에서 최적의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3D 게임이다 보니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배경에서 적이 쫓아오거나, 원경에서 물체가 날아오던지 등 다양한 표현이 3D에서 가능해졌다. 이런 것들을 최대한 녹이고자 했다. 다만 그럼에도 던파처럼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랜 시간 개발을 해왔다. 이번 지스타에서 정보를 공개한 이유는? 윤명진 대표 "오버킬은 오랜 시간 제작됐다. 사실 영상 한 번씩 공개를 드리는 게 전부였는데, 이 게임을 제가 맡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제가 오버킬을 담당한 후게임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사실상 방향성 자체를 완전히 틀어졌기 때문에 중간에 게임을 보여드리기가 좀 어려웠다. 사실 지금 보여드린 빌드도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오버킬을 기다려주신 모험가 분들에게 게임을 보여드리고, 이런 방향성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자 했다." -게임의 완성까지 얼마나 왔는가, 출시 시점이 궁금하다 윤명진 대표 "출시 시점은 솔직하게 아직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현재 시점에서는 만들어진 부분이 많이 있지만, 여전히 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 잘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답변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 -개발 진척도 수준이 궁금하다 윤명진 대표 "개발이 많이 된 부분도 있고, 개발 중인 부분도 있다. 아직도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출시 시점을 밝히기는 어렵다." -기존의 던파와 오버킬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박정완 디렉터 "던파의 2D 도트 그래픽을 여전히 잘 즐겨 주실 것 같고,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많은 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하고 싶다. 던파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을 자극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 -시연 버전에서는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 또한 원작의 전직 시스템과 동일한 체계인지 궁금하다 박정환 디렉터 "오버킬은 던파와 달리 전직 시스템의 채용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초반 구간의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직 시스템이 이러한 부분을 약화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전직 시스템을 넣지 않을 생각이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시간대적인 차이, 스토리적인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다." -오버킬을 개발하면서 원작과 다른 차별점을 강조하고자 한 부분은 무엇인가 박정완 디렉터 "스토리에서의 차이점이 가장 클 것 같다. 오버킬은 원작 세계관 시간대의 14년 전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시간축의 뒤틀림으로 인해, 원작과 많은 스토리가 변경됐다. 젊은 데릴라, 눈을 잃기 전의 GSD, 과거의 아간조와 록시 등 시간대 차이가 차별점을 만들고 있다. 사도도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익숙하면서 다른 것을 스토리로 생각하고 있다. 전투 역시 3D에서만 구현가능한 전투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버킬 모바일 버전은 던파 모바일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 박정완 디렉터 "던파 모바일은 원작의 리부트나 클래식 같은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콤보 시스템으로 한 슬롯에 여러 개를 둘 수 있기도 했는데, 오버킬은 패드, 모바일, PC로 즐기다 보니 한정된 슬롯을 가지고 슬롯을 교체해 전투를 변화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대신 아이템을 통해 스킬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원작에서 스토리 호평을 받은 적이 많은데, 메인 서사시 외에도 작은 옴니버스 이야기에 착안해 게릴라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들을 만들었다. NPC로 플레이하다 보면 육성보다는 기승전결이 완성된 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기억의 거울'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4.11.14 15:24특별취재팀

넥슨 '오버킬', 던파 액션 감성 듬뿍 담은 기대작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프로젝트 오버킬(오버킬)' 을 공개한다. 오버킬은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RPG로 '던전앤파이터(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다. 오버킬은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로 던파 세계관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원작 속 인물들과 조우할 수 있는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버킬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엘븐가드'와 웅장하게 구현된 '헨돈마이어' 등 평면으로만 존재해 상상만 할 수 있었던 원작 세계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스타 시연에서는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와 정예던전을 체험할 수 있다. 오버킬은 횡스크롤, 종방향, 탑뷰, 쿼터뷰 등 전장 상황에 따른 시점 변화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액션을 구현했다. 특히 이전에 던파를 즐긴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던파 IP를 관통한 '액션 쾌감'을 오버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화려한 스킬을 난사하며, 몬스터를 썰어버리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던파와 달리 오버킬은 2.5D 그래픽을 차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타격감과 피격감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그래픽 가시성 향상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던파의 핵심 시스템이었던 커맨드 시스템은 아직까지 구현되지 않은 상태다. 다양한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커맨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진은 "현재 커맨드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을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모바일보다 PC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최근 넥슨은 던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 가운데 오버킬은 원작의 액션 감성이 가장 짙게 묻어난 작품이라 생각된다. 오버킬이 던파 원작 팬들을 사로잡는 신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 직접 체험해보세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국민드림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디플정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드림 프로젝트는 국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속에서 조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단기 과제를 찾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부박람회 기간 동안 국민드림 프로젝트 특별관을 운영해 국민과 기업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주요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존과 홍보영상 상영, 다양한 이벤트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로는 ▲기업이 무역금융 등의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무역 마이데이터 종합플랫폼'을 통해 관세청에서 은행에 수출입 실적을 데이터 형태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무역금융 신청 간소화' 서비스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된 진료기록 등 개인 의료데이터를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한곳에 모아 온라인으로 손쉽게 조회 관리하고 의료기관과 공유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앱' ▲복지위기에 처한 본인이나 이웃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위기정보 등의 빅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청년들이 청년정책 서비스 기관별로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개인 프로필 데이터만 입력하면 AI가 지원정책(서비스)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고 알림 서비스와 함께 신청까지 가능한 '청년정책 플랫폼' ▲해외 체류 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본인인증을 위해 국내 휴대전화를 개통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등이다. 이밖에 공공 입찰정보 통합조회 알림, 문화정보 통합조회 등 총 7개의 대표 과제 관련 콘텐츠를 전시한다. 디플정위는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함께하고 체감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조정 등을 통해 '국민드림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로 가는 첫걸음으로 국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국민드림 프로젝트'로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그 성과를 다양한 분야에 확산하여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2:00박수형

블루포션게임즈, 신작 MMORPG '프로젝트R' 영상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신작 MMORPG '프로젝트R' PV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PV에는 위대한 힘에 의해 비물질 공간에 갇혔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모그바옌이라는 강력한 정신체로 부활한 악한 존재와 수많은 영웅이 희생된 전투 끝에 멸망의 위기에 다다랐으나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버려진 자들'이 나오는 메인 세계관을 담았다. '버려진 자들'이 악의 세력에 맞서 연대하는 장대한 여정과 새로운 영웅의 서사를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R은 방대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즐기는 MMORPG다. 육지와 바다, 하늘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으며, 거친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나 고산 지대와 하늘을 누비는 비공정을 이용하거나 간단한 수영 등으로 다양한 지형을 제한 없이 이동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대제국의 지배자였으며 강력한 체력과 용맹으로 악에 맞서는 강인한 종족 오르서스부터 긴 수명과 마법 능력을 지녔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삶을 이어가는 셀라엔, 북방의 거친 환경에서 생존하여 강인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전투 종족 라세르타, 발전된 기술력으로 강력한 무기를 제작하며 터전을 지켜온 캐니스까지 각기 다른 배경과 능력을 지닌 종족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힘을 합쳐 악의 세력 모그바옌에 맞서는 서사와 종족 간 갈등과 연대를 그렸다. 생생한 디테일을 표현하는 나나이트(Nanite)와 실시간 빛의 흐름을 담아내는 루멘(Lumen) 기술을 통해 언리얼 엔진5의 몰입감 높은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방대한 오픈월드를 매끄럽게 구현한 월드 파티션 기술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시간과 날씨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판타지 세계를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웅장한 사운드트랙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메타 사운드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전투와 탐험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효과음으로 적의 위치나 주변의 변화를 섬세하게 전달함으로써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후판정 시스템과 다양한 이동기 및 회피기를 적용하여 역동적인 전투를 가능케 했다. 상태 이상(CC), 넉백, 넉다운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여러 무기를 교체하는 멀티웨폰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자신만의 전략과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한편,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멀티플랫폼을 지원한다. 플랫폼별로 최적화된 UI와 컨트롤을 제공하여 PC에서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다가도 언제든 모바일로 빠르게 전환해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동기화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몰입할 수 있고, PC의 고성능 그래픽과 모바일의 최적화 등 각 기기별 최상의 성능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재목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개발 중인 프로젝트R의 PV를 공개했다”라며 “프로젝트R의 세계관을 미리 확인하면서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라며, MMORPG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고퀄리티 게임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2024.11.12 11:11이도원

블루포션게임즈, MMORPG 노하우 집대성한 신작 '프로젝트R' 최초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지난 5일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R'을 티저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R은 블루포션게임즈 창립 이래 '에오스 온라인'부터 '에오스 레드', '에오스 블랙'까지 MMORPG 개발과 서비스에 몰두하고 있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야심작으로,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인 오픈 월드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하이앤드급 퀄리티 그래픽을 지향하며,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R'은 버려진 자들이 악의 세력 모그바옌에 맞서 싸우는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과거 세상을 불태우려 했던 악한 존재들은 위대한 존재에 의해 비물질 공간으로 추방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거대한 정신체 모그바옌으로 융합되어 돌아왔다. 모그바옌은 점차 세계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수많은 영웅이 맞섰으나 모두 패배해 세계는 점점 파멸로 다가간다. 레이어는 한때 버려졌던 불완전한 존재로, 각자의 상처를 딛고 모그바옌에 맞서는 여정에 나선다. 캐릭터의 선택에 따라 세계의 반응과 결말이 달라지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게 된다. 이용자는 광활한 심리스 월드와 다양한 실시간 환경 효과, 클래스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전략적 요소, 협동과 경쟁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언리얼 엔진5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만끽하며, 악의 세력에 맞서는, 새로운 저항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된다. 최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 실제 플레이 영상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짧은 영상이지만 언리얼 엔진5에서 내뿜어지는 실사풍 그래픽과 압도적인 분위기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기대하게 한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R은 블루포션게임즈가 6년 간의 MMORPG를 서비스 및 개발해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최대 야심작"이라며 "프로젝트R을 통해 에오스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현실을 뛰어넘는 시각과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08 14:25강한결

[ZD e게임] 프로젝트 아크, 전략적 요소 강조한 탑다운뷰 슈터

최근 다수의 게임사들이 탑다운뷰 방식의 슈팅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공개하는 신작 '프로젝트 아크' 역시 이와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프로젝트 아크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뷰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14명의 소규모 개발팀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펍지 스튜디오에서 프로젝트 아크 사전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은 서든데스와 폭파미션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게임은 5대5 팀 방식으로 진행되며, 탑다운 뷰를 활용한 '현실적인 슈팅 매커니즘'과 '실시간 시야 공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시야 공유를 활용한 근접 총격전(CQB)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팀원 전체의 시야와 CCTV 및 카메라 드론의 시야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데, 이를 통해 팀원이 위험 지역을 감시하는 동안 안전하게 이동하거나 벽 너머의 적을 팀원이 발견하면 관통 사격을 하는 등의 협력 전술도 펼칠 수 있다. 게임 모드의 경우 현재 5대 5 기반의 '데스 매치'와 '폭파 모드'가 존재한다. 데스 매치의 경우 5대 5 기반으로 목표 킬수를 달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폭파미션에서는 이와 같은 시야 공유가 더욱 중요하다. 폭파미션의 경우 5대5로 나뉜 두 팀이 공격과 방어로 대결을 펼칩니다. 공격팀은 '크립트(Crypt)' 라는 장치를 해킹하기 위해 그 위에 '디크립터(Decrypter)'를 설치하고, 해킹이 완료될 때까지 이를 지켜야 한다. 방어팀은 디크립터의 설치를 막거나 크립트로의 접근을 차단하고 공격팀을 모두 제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방어 팀은 방어팀은 바리케이드와 함정을 설치해 공격팀의 진입을 막아야 하며, 공격팀은 가젯과 사용해 벽과 바리케이드를 파괴하고 다양한 투척물을 활용해 크립트 주변으로 진입해야 한다. 각각의 미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믹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 아크에는 각기 다른 주무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주무기 외에도 고유한 가젯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루존 수류탄, 의료용 키트, 유탄 발사기, 카메라 드론 등 다양한 가젯이 제공되며, 무기와 가젯의 조합을 고려해 캐릭터를 선택하고 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 요소다. 이 가운데는 가운데는 망치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있는데, 바리케이트와 벽을 파괴하는데 특화됐다. 수비시에는 철조망을 설치해서 공격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폭파 미션의 경우 팀원들의 호흡과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수적인 요소다. 보이스를 통해 시야를 공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콜하는 등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부분은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도 자주 보이던 방식이다. 특이한 점은 게임 내에 오사 개념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다수의 슈팅게임에서는 아군을 사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프로젝트 아크에서는 전략적 위치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소위 '팀킬'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전술적 선택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는 부분은 납득이 됐지만, 실제로 게임 도중 아군에게 몇 차례 공격을 받아 사망하다보니 꽤나 불쾌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 특히 정식 출시 때는 이러한 부분을 악용해 고의로 게임을 망치는 '트롤러'들이 분명히 나올 수 있기에 대처가 필요해보인다.

2024.11.08 09:03강한결

하이크 '프로젝트 타키온', 지스타-버닝비버 연속 참가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신작 인디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Studio N9의 박민우 대표가 1인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런앤건 액션 슈팅 게임으로, 지난 9월 말 스팀에 체험판을 출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오는 2025년 2월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스타2024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프로젝트 타키온은 B2C 제2전시장 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전시관의 스팀 체험존 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스팀 체험판에서 제공되던 1, 2스테이지에 이어 3, 4스테이지까지 확장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미 스팀 체험판을 플레이한 이용자를 위해 3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또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4에도 참가하여 인디게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로, 다양한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하이크 관계자는 "지스타를 비롯해 11월에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 행사에서 '프로젝트 타키온'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생생한 플레이 경험을 통해 인디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여 체험 버전 시연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타키온에 대한 자세한 게임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5 10:02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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