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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신규사업자 지원 T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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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위장 사이트 주의하세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안내 사이트로 위장해 이용자를 유료 서비스에 가입시키는 사례가 다수 발견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네이버 등 검색창에 민생회복지원금을 검색하면 관련 안내 등의 제목으로 게시된 블로그 글이 상단에 게시, 이를 확인할 경우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으로 연결된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민생회복지원금 바로 안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안내' 등의 블로그 글을 확인하면 '신청하기', '지금 신청하기' 등의 문구가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지원금과는 무관한 '여가생활 안심보호서비스', '휴대폰 가족보호서비스' 등의 유료서비스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휴대폰 번호와 휴대폰 인증번호 입력을 요구해 이용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로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이러한 기만적 광고 행태가 이용자를 모집하기 위해 약정 조건과 서비스 내용 등에 관한 중요사항을 거짓 또는 과장해 설명하는 것으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금지행위에 해당될 소지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 게시 업체에 즉시 광고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해당 행위가 지속될 경우 사실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07.04 09:37박수형

"업무·수익 모두 잡아"…구글클라우드, 파트너 전용 AI 3종 출시

구글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제품군을 확대해 파트너사 업무 역량과 수익 창출 돕기에 나섰다. 구글클라우드는 AI 기반 업무 지원 도구인 '작업 명세서(SOW) 애널라이저'와 '봇 지원 라이브 채팅' '수익 허브'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구는 파트너의 계약 프로세스를 비롯한 고객 대응, 수익 분석 등 전반적인 운영을 자동화·최적화를 겨냥했다. 현재 모든 기능은 파트너 네트워크 허브와 수익 허브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SOW 애널라이저는 제미나이 모델 기반으로 작업 명세서를 작성, 보완, 승인받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단순 문서 검토를 넘어 예시와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실시간 피드백으로 작성자 실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봇 지원 라이브 채팅은 파트너 네트워크 허브를 통해 운영된다. 온보딩부터 청구, 인센티브까지 모든 과정에서 상시 지능형 안내를 제공한다. 챗봇은 반복 질문에 대한 빠른 응답뿐 아니라, 실시간 상담원 연결 기능까지 갖췄다. 수익 허브는 리베이트와 자금, 할인 정보 등을 한 대시보드에 통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수익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향후 제미나이 기반 예측 분석과 대화형 기능까지 추가해 수익 극대화를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구글클라우드는 각 도구가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AI 기반의 인사이트와 코칭 기능을 제공해 파트너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제미나이를 활용한 SOW 피드백 기능은 수작업 중심의 검토 시간을 줄이고 계약 성사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파트너사는 실제 적용 사례에서도 빠른 성과가 나타나고 밝혔다. 젤라르소프는 "봇 지원 라이브 채팅으로 자료 탐색과 문제 해결이 빨라졌고, 설명 과정이 간소화됐다"고 평가했다. 제니아는 "이전에는 몇 주 걸리던 SOW 프로세스를 며칠 내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글클라우드는 "AI 기반 도구는 파트너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2025.07.01 11:02김미정

방통위, 방송광고 지원 중소기업 5곳 추가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진행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도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2차 공모에는 총 55개 사의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매출액 규모,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TV광고 3개 사와 라디오광고 2개 사 등 총 5개 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 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3~4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45개 사와 소상공인 193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2025.06.30 13:09박수형

복지부 장관조차 사업 수혜자수 추계 납득못한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추가 삭감 검토를 약속했다. 26일 오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위한 제426회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수혜자 수 추계와 관련해 담당 실무자와의 논의에서 “처음에 24년에 8만 명인데, 25년에 16만 명이 맞아? 심하네”라고 말한 것이 여과없이 방송에 노출됐다. 앞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조정을 촉구하고 있었다. 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추경안에 따르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기준 실집행률이 낮아 예산의 약 70%(330억원)가 불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실집행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바우처 예산은 285억8천900만원 중 86억1천600만원(30%)를 실집행했다”라며 해당 사업이 지난해 7월 처음 시행된 사업인 점, 신청자 증가에도 대상자 발굴, 제공기관 등록, 바우처 발급 과정에 시간이 소요돼 불용액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올해 5월 말까지 바우처 예산 382억7천만원 가운데 111억2천600만원(29%)만이 집행됐다. 복지부는 1월~5월 월평균 6% 정도 집행된 점을 고려해 올해 예산을 72% 규모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복지부는 이 예산을 연말까지 모두 집행할 수 있다고 추경안에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수혜자 추계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작년 하반기 6개월 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수혜 대상자 수를 전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대상자 수(추정치) 1만5천명 가량의 5배 이상인 8만 명으로 잡았다. 다시 올해는 그의 2배인 16만 명에 대한 마음 투자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 의원이 문제 삼는 부분은 이러한 추계의 근거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수백억의 사업이 시범사업 한 번 안 하고 기획 및 추진, 진행도 엉망”이라며 “이렇게 국민 혈세를 쓰는 게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사업적정성 검토자료에서 복지부 총사업비 7천900억 원 중에서 2천650억~4천660억 원이 과다 책정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사업은 작년에 330억 원 불용액이 발생했고 윤석열 정부의 적절성 검토에서도 30%~60% 예산이 과다 편성됐다고 할 정도”라며 “지난해 올해 본 예산 편성 시 정부는 전년 대비 7% 넘게 증액했었다. 복지부에서 이런 식의 특혜를 받은 사업이 있었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간 수백억 원에서 총예산 수천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는 물론 시범사업도 면제됐다”라며 “사업적정성 검토도 없이 수백억 원의 사업 예산부터 밀어 넣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느냐”라고 질의했다. 그러면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현장 의료진도 보이콧했던 사업으로 절차는 무시됐고, 예산과 수혜자 수를 부풀린 졸속 사업이 확인된 사업”이라며 “김건희 꼬리표가 붙은 사업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지 의구심이 든다”라고 비판하며 삭감액 조정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적정성 검토 결과를 감안해 조정을 했는데, 추가 집행 실적을 봐서 105억원 추가 삭감이 가능하다고 해서 추경안을 내놨다”라면서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당시 올해 사업 수혜자 수 16만명 규모에 대해 우려와 예산 삭감 요청이 있었지만 복지부는 '속도감이 붙어서 진행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라며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행은 “소위 김건희 예산을 지키겠다고, 심리상담, 미술치료, 음악치료, 학폭(학교폭력), 자살률까지 언급하는 의원들 덕분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회 제출 예산액 508억 대비 75억원만 삭감돼며 433억원으로 통과됐다”라면서 “사업 시행 6개월만에 복지부 스스로 105억원을 감액하자는 웃지못할 상황이 됐다”라고 꼬집었다.

2025.06.26 15:17김양균

개국 13주년 KT알파쇼핑, '해피 13 데이' 행사 진행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개국 13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해피 13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3주년인 만큼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총 13일 간 이어지며, 쇼핑지원금 및 적립금, 경품 증정 등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30일까지 총 5일 간 미리감사 13%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7월 1일 단 하루 모바일 앱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쇼핑지원금 2천원(6천500명)을 지급하고, 방송 중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조각케이크(600명)을 증정한다.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KT WIZ 홈경기(8/10) 스카이박스(1명) ▲파리바게뜨 홀케이크(50명) ▲KT알파 쇼핑 적립금 1만원(100명)을 증정한다. KT WIZ 홈경기 스카이박스는 날짜와 경기 확인 후, 직접 응모하면 된다. 또한, 방송 상품을 모바일 구매 시 결제금액의 13% 적립과 13일 간 매일 1만원씩 최대 13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KT알파 쇼핑은 2012년 데이터 홈쇼핑(T커머스) 업계 최초로 채널을 개국해 업계를 선도해왔다. 지난 13년간 취급고는 연평균 성장률 41%를 기록하며,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한 차원 높이는 한편,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협력사 브랜드를 육성 및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알파 이정호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지난 13년간 KT알파 쇼핑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KT알파 쇼핑 생일 이벤트와 함께 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26 14:48안희정

KBSI, 제1회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미래과학 국제워크숍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미래과학 국제워크숍'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충북 오송 컨벤션센터(OSCO)에서 개최된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단장 신승환)이 주관연구기관,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PAL)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적인 방사광 가속기 기관(미국 APS, 일본 SPring-8, 중국 HEPS, 독일 PETRA-III, 프랑스 ESRF) 등이 참여해 기술 개발 동향, 첨단 빔라인 기술, 활용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가속기 분야 세계적인 연구자인 미국 APS의 조나단 랑 박사와 일본 SPring-8의 마키나 야바시 박사, ESRF의 다니엘 드 생티스 박사 등이 내한해 관심을 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임종우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송창용 교수, 고려대학교 송현규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문봉진 교수 등 각 분야의 핵심 과학자들이 연구성과와 차세대 빔라인 활용 방안을 공개한다. 이들은 또 향후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서 구현될 과학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KBSI 양성광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기적인 기술교류와 공동실험, 국제 공동 연구과제 도출 등 실질적인 협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환 단장은 "현재 산업 밀착형 빔라인 구성과 AI 기반 자동화 분석 환경, 고휘도·고결맞음(Coherent) 빔 활용 첨단 분석과학 등을 핵심 목표로 연구·개발 로드맵을 치밀하게 준비중"이라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025.06.26 10:30박희범

KIAT, 미국 첨단산업현장 체험 장학생 278명 선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3기 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27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아트센터와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에서 역량 강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를 공부하는 이공계 학부생에게 미국 파견 장학금과 국내외 첨단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역량 강화 주간 행사는 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78명의 해외 파견 생활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고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장학 증서 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할 기자단 임명, 사업 우수 후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1기 장학생에 대한 시상식과 후기 발표 등이 진행된다. 반도체·인공지능(AI)·자율주행·바이오·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연사들의 산업 특강도 마련된다. 취·창업 과정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연사로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SK바이오팜 천병희 수석연구원, 박희원 넷제로홀딩스그룹 대표 등이 참여한다. 미국 학업과 생활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만한 미국 생활 특강과 안전 교육도 진행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기술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 투자”라며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6 08:03주문정

KTR, 여성벤처기업 시험인증 지원 나서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회장 성미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TR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여성벤처협회 회원사에 국제규격에 따른 시험인증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조직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돕고, 유망 여성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활동을 수행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국내 여성벤처기업에 시험인증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KTR의 전 세계에 구축한 250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벤처협회는 창업·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수출 컨설팅, 전문인력 지원 등 여성벤처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5.06.24 17:43주문정

영업재개 첫날...SKT, 아이폰16·갤럭시S24 공시지원금 인상

50여일 만에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 SK텔레콤이 아이폰16 시리즈와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16플러스의 최대 공시지원금은 기존 26만원에서 55만원으로 늘었다. 요금 구간에 따라 5G 최저 요금제에서는 8만6천원에서 28만7천원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폰16e 역시 최대 공시 지원금이 13만8천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공시됐다. 최대 63만원의 지원금이 공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경우에는 월 7만9천원 이하 요금제에서 지원금을 소폭 인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린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번호이동 가입자 모집 중단의 행정지도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영업 채비를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갤럭시와 아이폰 신작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일부 재고 단말 물량에 대한 판매 촉진 의도도 읽힌다.

2025.06.24 17:35박수형

국정기획위, 규제합리화 TF 구성키로

국정기획위원회가 규제 합리화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새로운 정부의 규제 철학과 이를 기반으로 한 규제 설계로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민의 생명 안전 환경과 직결된 규제는 보완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AI, 에너지 등 미래 기술에 대한 규제와 생활밀착형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팀장은 오기형 의원이 맡고 총 11명 규모로 구성된다. 먼저 구성된 조세재정 제도개혁 TF는 26일 2차 회의를 열어 개혁 과제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정운영 5개년 TF는 공약을 주요 국정과제별로 분류해 소관 부처에 배분하고 있다.

2025.06.24 14:38박수형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 고도화 추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KBSI)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KBSI 대덕본원에서 과학기술 기반 수소 안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기초과학 분야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방사광 가속기 등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I는 국내 유일 수소 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을 통해 수소 안전 분야의 공동 연구 활성화, 기술 혁신 및 안전기술 개발에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개발 ▲기초과학 및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 협력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BSI 양성광 원장은 “기초과학 기반의 분석기술과 산업 현장의 안전 수요를 연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KBSI가 보유한 첨단 분석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안전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4 08:50박희범

12·29 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경제회복 대책 마련 본격 착수

국토교통부는 24일 '12·29 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피해지역인 광주·전남의 실효성 있는 경제회복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선다. 연구용역은 30일 시행 예정인 '12·29 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피해지역의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방안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참사 직후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면서 공항 내 상업시설, 항공기 취급업체, 지역 관광업계 등에서 직·간접적인 매출 감소와 경영난이 발생해 지역사회에서는 체계적인 피해 분석과 맞춤형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토부 12·29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은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관계부처, 광주·전남 지자체·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피해 분석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재난지원·지역개발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한국지역개발학회' 연구진이 총 6개월간 ▲피해지역 경제현황 및 피해규모 분석 ▲현장 의견수렴 및 실질적 지원 도출 ▲맞춤형 경제활성화 방안 및 사업 제안 등을 수행한다. 박정수 국토부 12·29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장은 “항공사고는 단순한 항공 운송 차질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특별 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6:05주문정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후 첫 미 관세조치 장관급 면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취임 이후 첫 방미 협의에 나선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와 장관급 면담을 개최해 미국 관세 조치 관련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호혜적인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또 의회 주요인사를 면담해 미 관세조치 관련 우리 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IRA 세액공제 개편 등을 포함한 예산조정법안 관련, 대미 투자기업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여 본부장은 “미 측과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미 관세조치 관련 한-미간 윈윈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양국 산업·경제는 긴밀히 연계돼 있는 바, 이번 방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 내 우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6일 '대미 협상 TF' 발족으로 1급으로 격상된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를 맡은 박정성 무역투자실장도 방미에 동행해 24일부터 26일까지 USTR과 제3차 한미 기술협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협의에는 '대미 협상 TF'와 관계 부처가 참석해 양측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수용 가능한 대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 실장은 “대미 협상 TF 발족 이후 첫 기술협의로,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2 13:52주문정

여승주 부회장,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 내정…김승연 회장 보좌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한화그룹 내 핵심 조직으로 꼽히는 경영지원실을 이끌게 됐다. 한화그룹은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신임 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승주 부회장은 재무통 및 전략통 금융전문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비전 수립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생명 사업총괄을 역임한 뒤 2019년 한화생명 대표에 선임돼 7년째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2023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 각자 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40년 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AI시대를 맞아 한화생명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근 사장은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로 영업현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하다. 한화생명 기획실장 및 보험부문장 등을 지냈다. 2022년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로 부임해 회사를 흑자 전환하며 법인모집대리점(GA) 업계 1위로 만들었다.

2025.06.20 15:24류은주

와플랫, 마포구와 'AI 안심케어 서비스' 정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AI 안심케어 서비스'의 정식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와플랫 황선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마포구의 노인 돌봄 및 고독사 예방 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정식 공급하고, 마포구는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노령층 인구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투입 가능한 행정 자원의 한계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혁신을 고민하던 중, 첨단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돌봄 행정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와플랫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대상자가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안부, 안전, 여가를 모두 지원하는 10여가지의 종합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센서 기반 자동 안부 확인 ▲매일 안부 확인 메시지 발송 ▲안부 미확인자에 대한 추가 알림 ▲유선전화 ▲보안업체 관제 출동 서비스 등 5단계로 시행되는 촘촘한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한편,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복약 알림 ▲전문의 실시간 건강상담 등의 종합적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 돌봄 인력이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 및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 마포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주체가 되어 1인 중장년 가구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립 위험도가 높은 300여명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양측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원 대상자 등 추진 규모 확대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에서 더 이상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스며드는 실뿌리 복지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플랫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에서 어르신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고 조치한 다양한 이용 사례들이 나오며 서비스의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공 부문의 시니어케어 수요가 향후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자체의 행정 업무를 경감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0 09:24안희정

장마철마다 터지는 원격 수요…알서포트 '리모트콜·리모트뷰' 주목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인 가운데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이 장마철 대응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원격 서비스 리모트콜을 통해 기업들의 장마철 대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장마철에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는 곳이 16개 지역에 달했고 남해안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0mm의 비가 퍼붓기도 했다. 이러한 국지성 집중호우는 기업의 원격 서비스 이용량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 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26일부터 7월 26일 사이에 기업의 원격 서비스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3주차 후반부터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이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장마가 절정에 달한 7월 3주차까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7월 리모트콜을 이용한 원격지원 건수는 하루 평균 8천778건으로 기존의 일일 평균 7천128건에서 약 1천650건가량 증가했다. 알서포트는 이 기간 동안 도로 침수, 교통 통제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원격으로 고객 장애 및 문의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했다.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제나 시스템 장애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원격 지원 솔루션이다. 국내외 제조사, IT 기업, 통신사 등 다양한 산업분야 2만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윈도우·맥OS·리눅스를 비롯한 안드로이드·iOS 등 광범위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문제를 원격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역시 지난해 장마가 절정에 달한 7월에 사용량이 증가했다. 7월 중 리모트뷰 일일 평균 사용량은 3만1천907건으로 평소 대비 하루 평균 1천263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리모트뷰는 원격접속·제어 서비스로,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원격지의 단말기 관리·제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웹브라우저만으로 어떤 PC에서든 쉽고 간편하게 사무실 내 PC에 연결할 수 있어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실상 회사 PC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에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1일부터 18일 사이에 리모트뷰의 에이전트를 새로 설치한 수는 5월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임직원들의 출근길이 막히면서 일부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에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의 이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전환으로 시스템 이용에 문제가 있는 임직원들의 원격지원 용도로 리모트콜을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알서포트의 설명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의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원격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원격 시스템을 구축해 두지 못했거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업이라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과 원격제어 및 원격근무 서비스 리모트뷰를 온프레미스와 SaaS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월 구독형 SaaS 방식으로 이용하면 집중호우와 같이 원격 서비스가 필요할 때 별도의 번거로운 구축 과장 없이 웹에서 즉시 이들 솔루션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원격 솔루션을 비즈니스 연속성 플랜(BCP), 나아가 위기대응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차별적인 서비스 안정성으로 기업의 업무 연속성 유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4:07한정호

CJ올리브영·농심·KBS 등 신입·인턴 채용 한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CJ올리브영, 현대케피코, 고려해운, 한국방송공사 등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월24일까지 '2025 R&D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융합개발, 기계시스템개발이며, 두 직무 모두 충주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부 4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8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하며, 세부 자격 요건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1차면접/채용검진 ▲인턴십 ▲2차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농심은 6월25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국내영업, 생산관리, 회계, 마케팅, 해외영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8월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성·적성검사) ▲실무팀장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며, 해외영업직의 경우 외국어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된다. CJ올리브영은 6월25일까지 '2025년 MD ASSISTANT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경험자, 데이터 관리 및 OA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 접수 ▲CJAT(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으로, 정규직 전환형 계약직으로 3개월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케피코는 6월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석사)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전력변환 제어기HW 개발이며, 근무지는 경기도 군포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원 석사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신입의 경우 8월부터 근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모집 마감일 기준 유효한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성검사 ▲1·2차 면접 ▲합격자발표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해운은 6월30일까지 '2025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DT전략·기획, 경영관리, 항로운영, 컨테이너 영업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학사 이상 학력, 평균 학점 3.0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며, TOEIC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어학 능력이 요구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역량검사/코딩테스트 ▲실무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한국방송공사는 6월20일부터 7월9일까지 '202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PD, 취재기자, 촬영기자, 영상제작(카메라),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IT, 콘텐츠 등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직무별 상세 자격 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평가 ▲필기평가 ▲실무능력평가(인성검사 포함) ▲임원면접평가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으로, 직무에 따라 일부 절차가 추가 또는 변경될 수 있다.

2025.06.19 11:04백봉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美에 600억 달러 투자 발표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600억 달러(약 83조원)를 투자해 텍사스 주와 유타주 반도체 생산 라인을 확충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I는 이 자금을 바탕으로 텍사스와 유타주에 총 7개 반도체 생산라인(팹)을 새로 짓거나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일자리 6만개 이상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TI는 기대하고 있다. TI는 투자 구체 일정에 대해 “셔먼 팹 4기 중 SM1은 이미 가동 중이며, SM2 외곽 건축도 완료했다”며 “나머지 팹은 수요에 맞춰 순차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투자 완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강화와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기업들에 강하게 요구한 결과다. 또 바이든 정부에서 시행했던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도 일부 받는다. TI는 지난해 해당 법안에 따라 리히 팹 확장 관련 연방정부의 최대 6억4천만 달러 지원을 승인받은 바 있다. TI는 메모리나 첨단 칩이 아닌 성숙 공정 노드(65~130nm급) 레거시 반도체 생산에 중점을 둔다. 레거시 반도체는 팬데믹 이후 공급 부족 사태로 중요성이 부각됐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기초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0:01전화평

SAP 유지보수 비용 '반값'…깨끗한나라, 리미니스트리트 선택한 이유는?

리미니스트리트가 전사적자원관리(ERP) 유지보수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며 국내 기업에 신속한 전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깨끗한나라가 자사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IT 운영 효율성 제고 및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비즈니스 과제에 집중하고자 SAP와 오라클 ERP 유지보수를 기존 공급사에서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로 전환했다. SAP ERP 시스템을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깨끗한나라는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는 동시에 기존 시스템 업그레이드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또 절약된 예산은 새로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와 ESG 경영 이니셔티브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담당 기업 전담 전문 엔지니어(PSE)의 주도 아래에 상시적으로 신속한 기술 지원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10분 이내의 응답 시간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리미니스트리트는 SAP ERP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깨끗한나라의 IT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깨끗한나라 DX 담당 장홍준 매니저는 "리미니스트리트 전환 후 24·7·365 지원 체계 덕분에 문제 발생 시 평균 2분 이내에 응답을 받을 수 있어 비용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었다"며 "절감된 예산을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등에 재투자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창출하는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나라와 같은 업계 대표 기업들이 IT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상의 맞춤형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15:53한정호

국정기획위, 오늘 중 정부조직개편 TF 구성 완료

정부 조직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하루 만에 조직개편TF 구성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조직개편TF와 관련해 “국정기획분과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다른 분과가 참여하는 식으로 오늘 중 구성을 마칠 것”이라며 “전문위원도 참여하고, 자문위원들의 이야기도 듣게 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에서는 조직개편을 비롯해 국정비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재정 및 조세 계획 등에 대한 TF 구성이 논의되고 있다. 분과별 추가 TF 신설도 검토되는 사항이다. 조 대변인은 “업무 보고와 공약 검토를 통해 주요 내용을 분류하고 심층 분석을 논의할 수 있도록 분과별 TF 구성도 고민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과별 활동으로 국정기획위 차원에서 기존의 정책 과제 외 신속 성과 과제를 발굴하는 것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즉, 국정기획위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외에 추가적인 정책 방향도 제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날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위원장을 맡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분과별 정책 과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이 진행됐다. 운영위는 국정기획위의 컨트롤타워 성격으로 매일 분과별 논의사항을 조정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정기획위 3일차인 18일부터 사흘간 세종시로 이동해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부처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현안과 공약 이행계획, 국민체감 과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필요한 경우 정책 공약별 현장 방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사회2분과 소속의 보훈부는 사회1분과에서 다루기로 했다.

2025.06.17 13:0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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