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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신규사업자 지원 T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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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모집

네이버웹툰은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정식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네이버웹툰 앱 점진 배포가 완료되면서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뿐만 아니라 PC·모바일 웹에서도 누구나 컷츠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컷츠를 통해 웹툰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를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지원 희망자는 컷츠에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업로드 한 후 네이버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26일에 선정될 100명의 컷츠 크리에이터들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네이버웹툰은 크리에이터스 1기를 대상으로 30초 이상 2분 이하의 숏 애니 콘텐츠를 매월 3개 이상 업로드할 경우 창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월별 활동 성과에 따른 우수 크리에이터 인센티브와 결산 시상 등 추가적인 지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컷츠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김현우 네이버웹툰 컷츠 콘텐츠 리드는 “콘텐츠 제작부터 팬덤 확보에 이르기까지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다각도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컷츠가 창작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의 발판이자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43박서린

네이버, 5개 대학과 중소 사업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네이버는 내달부터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의해 이들 대학에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면서 플레이스 사업자들의 실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네이버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인근 지역 플레이스 사업자를 1:1로 연결하고, 예약·리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도 지급한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외부의 도움 없이 직접 마케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는 컨설팅을 올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는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추천·매칭해줄 예정이다.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는 내달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경률 네이버 코퍼레이트 아젠다 리더는 “디지털 솔루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자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고 학생들에게는 마케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플레이스 사업자들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09:40박서린

무보, 기술보증기금과 감사업무 협력…정책금융 신뢰 높인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보증·보험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심화로 정책금융 지원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원활한 금융지원에 필요한 적극행정 환경 조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업무 대상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공유 ▲전문분야 교차감사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보와 기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 품질과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12월 감사원 주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 '2024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감사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청백리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신범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정책금융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감사 품질과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감사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0:40주문정

예술경영지원센터, 5개 융합예술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국내 융합예술 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융합예술 정책을 선도하고, 융합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개 융합예술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는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서울문화재단,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어제(25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를 비롯해 박남희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노규승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 상무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예술-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창작과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융합 콘텐츠의 교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 ▲융합 콘텐츠 및 관련 단체의 상호 진출 지원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보유 인프라·시설의 상호 연계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 ▲'융합예술기관 협의체'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수도권과 지역 기반 기관이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를 통해 융합예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센터 측은 기대했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의 전문성과 자원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예술-기술 융합 생태계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창작자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8:15이도원

국토부, K-UAM 시범사업 지자체 맞춤형으로 지원

국토부가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을 지역별 맞춤형·단계적 지원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연구개발(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공고한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예산 지원형은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지자체 추진 의지도 높은 것으로 평가돼 국토부가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은 산불감시·고속도로 사고모니터링 등 공공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유관기관(도로공사·경찰청 등)의 공동 참여로 사업 목표가 명확해 국토부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지원한다. 전남·경남은 문체부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따라 버티포트 인프라 등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국토부는 시범운용구역 지정 등 제도적 측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R&D 및 실증 연계형은 전파·통신·공역 등 연구 환경 구현이 가능하고, 도심 노선으로 확장성을 가진 지역을 연구·실증용 인프라 구축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은 기존 도로 중심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UAM을 통해 태화강과 울산역을 잇는 대체 교통망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는 UAM 핵심기술개발 R&D 실증지로 버티포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인천은 인천·김포공항과 수도권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셔틀노선을 계획하고 있어 높은 민간 수요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기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을 시험하기 위해 도심지 실증 시설을 구축한 후 시범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청라와 계양을 잇는 아라뱃길을, 내년에 킨텍스-대덕·수색비행장-김포공항 노선을 실증할 예정이다. 전문컨설팅 지원형은 UAM 도입 효과와 확산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UAM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물리·제도적 선제조건 해결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부산이 연계 교통망이 우수한 부산역과 해운대를 연결하는 교통·관광 통합형 사업을 계획함에 따라 버티포트 개발 규제사항과 주변 장애물(대형 선박·교량)을 고려해 제도·기술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충북은 산불 등 재난 상황 대응 시 운용하는 헬기를 UAM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버티포트 입지 구체화와 충청권 초광역 연계 방향에 대한 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북·강원·충남 등 공모에 신청하지 않은 지자체에도 자체 검토 중에 있는 거점역 중심 버티포트 구축 계획 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지자동차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K-UAM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5:05주문정

중부발전,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규슈전력·현지기업 수출 상담·기술 교류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나고야·오사카에 '2025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발전 기자재와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협력 중소기업 8곳이 참가했다. 20일 후쿠오카에서는 KOTRA 후쿠오카무역관과 협업으로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가 열려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주요 전력사인 규슈전력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해 국내 기업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21일 나고야에서는 도쿄산업개발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예정된 2시간을 넘겨 3시간 30분 동안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기업들은 ▲케이엘이에스(배관안정화 종합관리 시스템) ▲에코파워텍(착탈식 보온재) ▲한성테크(오일실·실리콘 패킹) ▲유니콘글로벌(By-pass system & Control Valve) ▲하나웰텍(버너노즐팁) ▲무하기술(DCS I/O 모듈·자동정밀 진단장치) ▲한국로스트왁스(정밀주조·금형·밸브) ▲고려엔지니어링(Ignition system)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전력·플랜트 시장의 수요에 대응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9건, 약 778만 달러 규모 상담과 242만 달러의 계약가능액을 기록했다. 일본은 일부 까다로운 기술 규격으로 새로운 기업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임에도 상담회를 통해 협력기업들이 일본 전력사와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의 과거 활동이 이번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2023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성테크는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고, 유니콘글로벌은 2년 전 상담했던 바이어가 다시 찾아오면서 실질적인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였다. 누적된 해외 판로 지원 경험이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상담한 바이어가 더욱 적극적으로 샘플 요청을 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였다”며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일본 시장이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해외판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기술 협력·네트워킹 지원을 확대해 협력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8:17주문정

장인화 포스코 회장 "모든 직원, 재해예방 주체이자 서로의 보호자"

포스코그룹이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어 그룹 내 각 사업장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인화 회장이 22일 직접 주재한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에는 포스코 김성호 노조위원장과 10개 사업회사 대표 및 그룹안전특별진단TF의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포스코이앤씨 긴급 안전점검 결과 등 사업회사별 안전현안을 토의했다. 특히 작업자들이 현장의 위험을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시행한 '통합 안전제보 시스템' 참여를 독려했다. 장인화 회장은 “그룹 사업장에서 모든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서 직원이 재해예방 주체이자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안전 관리체제로의 혁신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하며, 특히 "안전 전문회사,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 등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안전 관리 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조속히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 불의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며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말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20일에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공감 토크' 간담회가 열렸다. 각 분야 직원 80여 명은 '현장 안전을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기구 신설',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포상 등 동기부여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장 회장은 당장 실행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을 지시하면서 “오늘의 안전이 우리의 내일을 지킨다. 우리 모두가 안전혁신 주체로서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며 "CEO인 나부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중심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인화 회장은 지난 14일에 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안전 컨설팅 및 검·인증 전문 기업을 방문해 최신 안전 관리기법과 유럽의 대표적인 안전 관련 정책 등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체계를 보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글로벌 안전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회장을 포함해 모든 경영층이 안전한 일터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안전 관리 혁신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5.08.22 15:10류은주

단통법 폐지 한달…지원금 변동 5건 내외 그쳤다

단통법 폐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통신사의 공통지원금 변동은 5건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지원금보다 유통망 지원금 조절을 통해 시장을 관리하는 전략을 택한 데다, 당장 지원금 경쟁에 불을 붙일 만한 요인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22일 단통법이 폐지된 이후로 공통지원금을 변동한 건수는 각사마다 5건 내외에 그친다. 통신 3사는 공통지원금 대신 유통망에 책정되는 장려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시장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법적 공시 의무가 사라졌지만, 공통지원금은 여전히 각 통신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공개된 지원금보다 보이지 않는 유통망 지원금 중심의 경쟁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추가지원금 상한 규제가 사라지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금 판촉에 나설 수 있게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뚜렷한 경쟁 촉매제가 부재한 점이 꼽힌다. 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단통법 폐지보다 신제품 출시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출시가 다음 달 앞둔 상황에서 통신사들이 섣불리 지원금을 올려 조기 소모전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시작부터 공통지원금을 높게 책정하는 편이라서 변동성이 저조해 보일 수 있다"며 "특히 유통망 지원금은 공개하지 않아도 되면서 상한도 사라졌기에 탄력적인 지원금 조정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공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의 경우,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통지원금이 낮게 책정될 수도 있다"며 "단통법 폐지로 인해 선택 약정 할인에도 추가 지원금이 붙기 때문에 공통지원금 할인과 잘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22 14:41진성우

KAIST "AI단과대학 연내 신설…4개 학과 200명 선발"

KAIST가 추진중인 AI 단과대학(4개 학과) 연내 신설 기본 계획안이 처음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22일 KAIST와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KAIST는 AI와 관련한 4개 학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매년 200 명씩 모집할 방침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업 추진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예산은 기획재정부 교과목 개발비 명목으로 지원 받는 예산을 활용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KAIST 기본 계획에는 AI대학(단과대)에 AI학부(AI코어학과 및 AI반도체학과)와 AX학과, FX학과를 각각 둘 방침이다. AX학과는 모두 4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문화AI와 물리제조AI, 바이오소재 AI, AI 지속가능성 등이다. FX학과는 미래전략 AI트랙으로 인력 양성 방향을 잡았다. KAIST 측이 내세운 R&R(역할과 책임)은 최고급 AI인재 양성의 전략적 실험장(테스트베드)이자 확산의 거점 역할이다. 지역 거점대학과 연계해 산업분야별 모듈형 AI 최신교육 과정을 개발, 제공한다는 것과 AI로 기업 현장문제 해결책을 탐색하는 AX인재를 배출하겠다는 복안도 담았다. 또 KAIST와 권역별 AI대학간 협업체계를 통해 국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AX 핵심기술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국가AX기술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AI대학 산하에 AI전문연구소(안) 설립도 기본 계획안에 명시했다. 신속한 설립이 가능한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국가 AI대학 간 네트워크 형태의 연구협력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과 순환에도 방점을 찍어놨다. 과기원과 거점대학 간 경쟁력을 갖춘 인력과 성과, 장비 등을 서로 공유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를 들어 KAIST(물리제조AI+해양)와 부산대( AI대학)가 손잡고 AI 북극항로 개척 모델을 개발하는 식이다. 일반 국민의 AI역량 강화를 위한 KAIST AI 교육센터 설립안도 담았다. 시민 대상 체험형 교육으로 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AI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외에 과기원 중심 지역거점 체험형 AI교육관 설치 계획도 언급했다. 이 교육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AI 학교, AI 를 활용한 우리 동네 문제 해결 프로젝트, AI신기술 체험, AI 페스티벌, 지역 SW 영재 대상 AI 영재학교 운영, 기업 AI 신제품 홍보, AI 시제품 고도화를 위한 소비자 피드백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온라인 강의 중심 군 AI교육 강화로 K-국방의 AX 가속화도 추진한다. 학위부문은 AI 국방 거버넌스 설계자를 양성하는 군고위 정책 결정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비학위 부문은 50만 육해공군 장병이 복무 중 필수 이수해야 하는 AI국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AI를 이용해 국가를 수호하는 AI전사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 AI 생태계 형성을 위한 AI창업지원센터 설립도 기획안에 담았다. KAIST는 지난 2023년 말 기준 AI를 활용한 창업기업이 54개(교원 8, 학생22, 졸업생등 24)다.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은 최근 전화통화에서 "올해 말까지 AI단과대학 설립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 거점 대학에 KAIST가 모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AI 단과대학 설립 계획안을 계속 수정하는 등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2 13:12박희범

지그재그, 신규 스토어 성장 지원…기획전 '이목집중' 개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신규 기획전 '이목집중'을 열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루키 스토어의 플랫폼 안착 및 성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목집중은 '이번 주 목요일 집중해야 할 입점 쇼핑몰 및 브랜드'의 줄임말로 ▲쇼핑몰 ▲브랜드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 루키 스토어를 선정해 4일간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지그재그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이목집중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앱 접속 후 보이는 첫 페이지에 이목집중 메인 배너를 노출하고 기획전 화면으로 연결되는 퀵 메뉴로도 선보였다. 카테고리별로 적용 가능한 30% 쿠폰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스토어별 무상 광고비도 제공한다.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토대로 관심도가 높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기획전이 진행된 약 한 달간 100여 개 스토어에 광고비를 제공했다. 고객 혜택을 늘리고 앱 내 노출을 강화한 결과 이목집중 3회차에서 소개한 쇼핑몰 20곳의 평균 거래액은 전주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평균 즐겨찾기 수는 전주 대비 20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이목집중을 통해 소개한 브랜드패션 루키 스토어의 거래액은 전주 대비 평균 118%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중국 이커머스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패션 산업이 위축되고 고물가로 국내 패션 시장까지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쇼핑몰이나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며 “자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스토어가 플랫폼 내 인지도를 쌓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0:58박서린

애플 발표 전인데 사전예약...아이폰17, 단통법 폐지 시장 달굴까

아이폰17 시리즈 출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유통 채널이 사전예약 준비에 돌입했다. 스마트폰 사전예약은 대게 신제품 발표 이후 시작되는데, 이례적으로 이른 시점에 가입자 유치 경쟁 예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다만 제조사의 장려금이 없는 애플 아이폰의 지원금 규모가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이동통신 유통망이 애플의 신제품 발표와 통신사의 출시 예고와 지원금 정책이 공개되기 전부터 사전예약 경쟁에 나섰다. KT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알림신청'을 통한 신제품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7에 이어 단통법 폐지 이후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에 꼽힌다. 특히 애플이 1년에 한 차례만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일시적으로 통신 가입자 이동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이 가입자 이탈 방어를 위해 마케팅 경쟁에 나설 수 있다. 통신 3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향후 새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시장 경쟁이 단기적으로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통신사들이 제조사와 관계를 고려해 판매 경쟁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은 실질적으로 개통이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빠르면 일주일 이내에도 지원금이 추가로 투입되는 상황들이 만들어진다”며 “이번 시리즈 판매 성과에 따라 다음 시리즈 배정 물량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통신사들의 마케팅 여력이 부족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SK텔레콤 침해사고 이후 경쟁사들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 재원을 쏟아부었고,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특히 마케팅 비용 집행이 늘어나며 비용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애플은 제조사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 마케팅 비용만으로 고가의 지원금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2025.08.20 16:22진성우

"소비쿠폰 사용도 막았다"…홈플러스 폐점 발표에 노조·종사자 "철회하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15개 점포를 추가 폐점한다고 발표하면서 종사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폐점 매장에서 근로하는 직원뿐 아니라 입점 매장 점주들도 일자리를 잃어 생계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경쟁력 잃는 홈플러스…업계 2위→3위 전망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를 내년 5월까지 순차 폐점한다고 밝혔다. 대상이 된 점포는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원천점 ▲화성동탄점 ▲천안신방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동촌점 ▲장림점 ▲부산감만점 ▲울산북구점 ▲울산남구점 등이다. 현재 125개인 홈플러스의 점포는 내년 상반기 말 기준 106개로 축소된다. 기존에 내년 상반기 말까지 4개 점포(대구 내당점·안산선부점·동대문점·동청주점)를 폐점하기로 한 것과 더한 수치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의 할인점 시장 지위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할인점 점포 수가 각각 133점, 112점임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말 점포 수 기준 3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홈플러스가 할인점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9월까지 새로운 인수자를 찾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점포 구조조정에 대한 압력은 추가로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홈플러스 “소비쿠폰 제외돼 매출 감소” VS 입점점주 “오히려 매출 회복” 홈플러스가 제시한 추가 폐점 근거는 정부가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매출 감소 폭이 확대됐고 회생절차 중인 기업의 특성상 외부 차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 감소가 자금 유동성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 첫날인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연매출 30억원 이하 대형마트·할인점의 카드 매출은 전주 대비 10.6% 줄었고 연매출 30억원 초과 점포에서는 2.6% 감소했다. 다만 경쟁사들은 대규모 할인을 통해 고객 공략에 나섰고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8월 고래잇 페스타' 행사를 진행해 삼겹살, 영계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이에 행사 첫날인 7월 29일 이마트 용산점 매출은 지난해 7월 30일 대비 25% 늘었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 입점 매장의 경우 오히려 매출이 소폭 회복됐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점주비대위 회장은 “기업회생 이후 매출이 최대 50%까지 줄어든 점주도 있다”면서도 “소비쿠폰 이후 낙수 효과처럼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20~3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가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배제되면서 유동성 압박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입점 점주들이 이를 사용하려고 하니 계약 위반을 운운하며 사용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고 토로했다. 대량 실직 사태 우려…“정부 나서달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가 발표한 15개 점포 순차 폐점 계획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MBK파트너스는 임대료 협상이 안 된다며 폐점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조만간 적자 매장이라고 더 많은 점포 문을 닫을 것”이라며 “이건 회생이 아니라 청산”이라고 지적했다. 노조 측은 이번 폐점으로 대규모 실직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안 지부장은 “통상 점포 한 곳이 폐점하면 직원의 약 30%가 그만두지만, 이번 사태와 같은 대규모 폐점에서는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홈플러스 측이 언급한 인근 점포로의 고용 역시 사실상의 고용 해지라는 지적이다. 대도시를 제외한 소형 도시 근로자의 경우 1시간을 넘게 가야 하는 점포로 배치되면 스스로 그만두는 형태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 지부장은 “10만명에 달하는 노동자들, 소상공인들, 그리고 지역경제가 무너지기 전에 정부는 즉각 나서야 한다”며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M&A를 위해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하고 MBK의 무책임한 행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8.14 16:00김민아

무보, 콘진원 손잡고 K-콘텐츠 기업 금융지원 나서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은 14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K-콘텐츠 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보와 콘진원의 협약으로 영화·게임 등을 수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콘텐츠 기업 추천 등 금융지원 협력 ▲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 지원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보는 앞으로 '문화산업보증'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화산업보증은 영화·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K-콘텐츠를 수출하거나 수출하고자 하는 K-콘텐츠 기업 맞춤형 보증상품으로 지난 6월 처음 출시해 공급을 개시했다. 무보는 기업별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하고, 콘진원이 추천한 콘텐츠 제작기업은 보증료를 20% 할인해준다. 무보는 또 K-콘텐츠 엑스포 등 콘진원 주관 수출상담회 행사에 참여하는 콘텐츠 기업이 수출대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단체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료는 콘진원이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일정 한도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보는 영화 콘텐츠 해외 배급사인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앞 1호 보증서 발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음반, 영화·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업종 K-콘텐츠 기업 6개사에 대출 보증을 지원했다. 장진욱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K-컬쳐는 이미 글로벌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데 반해,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의 상업적 대외 진출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문화산업 보증이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니즈를 실질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무역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0:38주문정

안랩,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지원…"수요기업 모집"

안랩이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에 나선다. 안랩은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안랩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제품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각 분야에 걸쳐 안랩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중소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관리 솔루션 등 제품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의심파일 분석·관제 서비스 등 제품도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은 6월20일부터 11월 말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안랩은 별도의 상담 페이지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및 자사 제공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안랩 김정현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이번 사업에서 30년간 축적해온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과 지역 전략 산업별 맞춤형 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요기업들이 예산 부담 없이 최신 보안 체계를 갖추고, 주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15:17김기찬

마스가 기대감 펌프질 나선 HD현대

HD현대가 미국과의 조선 협력에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폭제 삼아 존재감 확대에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현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스가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MASGA 닻 올리고 출항합니다. 1위 조선기업 HD현대의 대응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3만회를 넘어섰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과정에서 성사된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현지 신규 조선소 건설뿐 아니라 기존 조선소 인수, 선박 건조, 공급망 재구축, 유지·보수·운영(MRO), 인력 양성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 정부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해 1천500억달러(약 208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일찍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마스가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한 만큼 한화오션이 마스가 프로젝트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조선소 건설 및 인수 가능성도 있다. 현지 조선소가 없는 HD현대는 미국 조선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올해 미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와도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선 부문에서는 에디슨 슈웨스트 오프쇼어(ECO)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 한·미 조선 리더 포럼 등을 개최하며 미 조선업계와의 스킨십을 넓히고 있다. 그 결과 최근 미국 해군 보급선 USNS 앨런 셰퍼드함 유지·보수·정비(MRO) 계약을 수주했다. 마스가 발표 이후 한국 선사로서는 처음으로 따낸 미국 해군 MRO 물량으로, 실제 작업은 오는 9월 울산에서 시작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화오션과 HD현대는 한때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관련해 고소·고발전까지 벌였던 사이지만 이제는 마스가 프로젝트에서 협력해야 하는 사이가 됐다. 최근 마스가를 위한 한·미 조선 협력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됐지만, 업계에서는 향후 마스가 주도권을 둘러싸고 양사 간 신경전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아직 경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며 "마스가는 대규모 프로젝트인데다 업체들마다 상황이나 입장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향후 TF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2025.08.13 10:26류은주

우체국물류지원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운영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제우편물 처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종도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온의 물류 환경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출근 점심시간에 맞춰 커피차를 운영해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 메시지를 전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등 다양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현장의 의견을 개선에 반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2 16:20박수형

정부 AI 컴퓨팅 지원 확대…GPU 임차 공급사 추가 모집 '착수'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지원사업 예산 절감분을 활용해 공급사 1곳을 추가 모집한다. 가격 협상 과정에서 단가를 낮춘 덕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기업에 자원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인공지능(AI) 사업 기회가 마련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 공급사 추가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GPU 규모는 엔비디아 H100·H200 기준 200~600장 또는 A100 기준 800~2천400장 수준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최대 9개월 단기 지원 형태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천576억원 규모 추경으로 추진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GPU 지원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정부는 애초 공급사 2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단가 인하로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 3곳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엘리스그룹이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이 중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정예팀에도 선정돼 자체 GPU를 조달·운영할 수 있어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남은 GPU 물량과 예산이 이번 추가 공모로 전환됐다. 공급사 신청 자격은 ▲AI 가속화기 자원 운영·관리 역량 보유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 가능 ▲GPU 전체 수량을 단일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국내 기업 등이다. 이에 참여 예상 기업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GPU(GPUaaS) 운용 역량을 갖춘 KT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거론된다. 선정된 공급사는 지정된 사용자에게 GPU를 고정할당 방식으로 24시간 제공하고 장애 발생 시 즉시 복구해야 한다. 리눅스·윈도우 등 운영체제와 AI 개발 프레임워크 설치 지원, 사용자 기술지원,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 제공도 의무 요소다. 사업 공고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전산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된다. 절차는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실사·기술시연 ▲가격협상을 거쳐 다음 달 말 협약 체결 후 10월 초부터 자원 배분·활용이 시작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추가 공모가 AI 스타트업과 연구기관뿐 아니라 기존 GPU 인프라 공급업체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조·의료·금융·물류 등 GPU 활용 수요가 늘고 있는 버티컬 산업 전반에서 고성능 연산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 지원 자원을 활용한 실증·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되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대규모 AI 모델 학습 경쟁에서도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GPU 단가를 낮추고 공급 범위를 넓히는 것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신생 AI 기업이나 비AI 분야 기업도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체험하고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7:54한정호

국정기획위, 방송 광고 규제혁신 간담회 열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규제합리화 TF는 방송 미디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광고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TF회의는 지난 7월 방송 광고 분야 규제 개선 방안을 건의한 한국방송협회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방송통신위원회과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인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방송협회는 급변하는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현재 경직적인 규제 방식으로 인한 국내 방송사의 경쟁력 저하 등 우려를 제기하고 광고 분야의 네거티브 규제 전환, 가상 간접광고 및 중간광고 규제 완화, 방송광고 일일총량제 적용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규제합리화 TF 위원들은 디지털 미디어의 다변화와 변동성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통적 미디어와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간에 발생하고 있는 규제 역차별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TF 팀장을 맡고 있는 오기형 국정위 기획위원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불합리한 규제가 우리 방송 미디어산업 성장을 저해하지 않고, K-콘텐츠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규제혁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4:24박수형

"0% 성장 시대…피터팬 아닌 슈퍼스타 기업 만들자"

0%대 성장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10여 년 만에 기업가치 1천억 달러를 달성한 오픈 AI 같은 고속성장기업(슈퍼스타 기업)을 키워야 한다는데 경제계가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외 불확실성확대, 성장동력 위축으로 한국경제가 0%대 성장률이 굳어지고 있어, 고성장 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성장지향형 기업생태계 구축 TF' 출범을 5일 알렸다. 경제계가 '기업성장 생태계'라는 깃발 아래 자발적으로 TF를 조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경제의 저성장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성장을 독려하고 보상하는 '성장 메커니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절박감이 작용했다. 경제계는 지금 기업생태계가 '성장보다는 보호'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인식했다. 혁신 주도국들과 달리 우리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갈수록 '규제'는 늘리고 '지원'은 줄이는 형태다. 미국은 기업규모별 차등규제가 거의 없다는 게 학계의 판단이다. 기업이 어른이 되기보다는 작은 피터팬에 머무르려는 이유다. 실제로 중소기업을 졸업하면 적용받는 규제는 57개에서 183개로 3배 가까이 늘고, 중견기업을 벗어나면 209개에서 바로 274개까지 40% 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피터팬 증후군', '기업 쪼개기'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301개인데 반해, 중견에서 중소로 회귀한 기업은 574개로 조사됐다. TF는 우리 기업들의 성장 메커니즘 재정립 필요성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공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선정해(Inc. 500) 베스트 프렉티스로 확산하고 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조사연구, 실태조사, 국제비교, 규제환경, 개선제도 등의 사업을 펼친다. 경제단체들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규모별 차등 규제 철폐는 OECD도 권고하는 사안”이라며 “글로벌 패권경쟁으로 대외불확실성이 커 기업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갈라파고스 규제, 기업규모가 커지면 응당 받게 되는 역진적 규제들을 정비해 성장 유인을 키워나갈 때”라고 말했다.

2025.08.05 15:40류은주

"우수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 참여기업 모집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미국)'에 참가할 우수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의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북미 최대 핀테크 콘퍼런스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Money20/20 USA' 행사 참관과 연계해 해외 데모데이 행사, 현지 기관 방문으로 구성됐다. 'Money20/20 USA'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핀테크·디지털금융 콘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90여 국가, 3000개 기업, 1만1500명 이상 핀테크 전문가와 투자자,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대표 행사다. 특히 해외 진출 프로그램은 'Money20/20 USA' 참관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도로 개최되는 'K-Fintech Demo Day' 행사를 통해 현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파트너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혜택 선발된 핀테크 기업은 국내에서 3회에 걸쳐 글로벌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비즈니스 모델(BM) 개발, 영문 사업설명회(IR) 발표 준비, 등 핀테크 기업 수요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K-Fintech Demo Day'행사에서 사업설명회(IR)에 참가, 북미 투자자·파트너사 앞에서 직접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해외 판로개척, 현지 진출, 투자유치 등 전문가 의견 받아 현지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테스트 할 수 있다. 또 'Money20/20 USA' 참관과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K-핀테크 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참가기업 홍보, 비즈니스 파트너사 발굴,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은 다양한 협력 파트너사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 등의 기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모집 개요 참가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다. 선발 기업은 해외 데모데이 참가, 'Money20/20' 행사장 참관, K-핀테크 비즈니스 라운지 등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업의 출장 경비와 해외 체재비 등은 기업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핀테크 포털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며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2025.08.05 15:06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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