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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해커톤 포 글로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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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에, 2026 타이베이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콘퍼런스에서 시스템 수준 통합 전환 강조

타이베이, 2026년 5월 14일 /PRNewswire/ -- AI 및 HPC 인프라에 집중하는 모듈형 데이터 센터 기업 푸리에 데이터 센터 솔루션(Fourier Data Center Solution Inc., 이하 '푸리에')이 인텔(Intel)과 공동 개발한 2026년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콘퍼런스(2026 Advanced Liquid Cooling Technologies Conference)에서 통합 시스템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콘퍼런스에서의 논의는 AI 인프라가 정의되는 방식에서의 구조적 전환을 강조했다. 실리콘과 패키징 수준에서 열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전이 열전달의 한계를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시스템 수준에서 인텔의 플랫폼 기반 접근법은 생태계 파트너들이 개별 부품을 넘어 통합 데이터 센터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 푸리에는 통합 냉각, 전력 및 컴퓨팅 아키텍처의 전체 시스템 뷰를 제공하는 20피트 모듈형 데이터 센터 컨테이너를 선보였다. 컨테이너는 현장 견학을 위해 개방돼, 방문객들은 내부 레이아웃과 작동 중인 시스템 통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Fourier and Intel jointly showcased a fully integrated 20-foot modular data center container at the Advanced Liquid Cooling Technology Conference, Taipei. 푸리에에게 이러한 전환은 핵심 제약 조건을 재정의한다. 과제는 더 이상 단일 디바이스나 서브 시스템이 아니라 냉각, 전력, 컴퓨팅을 통합된 아키텍처로 조율하는 것이다. 열 혁신을 배포 가능한 인프라로 전환하는 능력이 가치의 주요 원천이 됐다. AI 인프라 주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배포 속도가 중요한 경쟁 변수로 부상했다. 호환성, 검증 및 통합의 지연은 수익 창출 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해당 콘퍼런스는 냉각 기술, 전력 아키텍처 및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공유 생태계 내에서 점점 더 일치해 대규모 통합 마찰을 줄이는 더 조율된 검증 환경의 출현을 반영한다. 이는 배포 속도는 시스템 수준의 결과라는 푸리에의 핵심 원칙을 강화한다. 프리패브리케이션, 공장 통합 및 표준화된 모듈형 설계는 엔지니어링 전략일 뿐만 아니라 납품 일정을 단축하고 현장 불확실성을 줄이며 고밀도 인프라의 예측 가능한 배포를 구현하는 메커니즘이다. Fourier CRO Justin Cass delivered a keynote presentation on modular, flexible, and technology-agnostic AI infrastructure at the Intel co-hosted conference in Taipei. 푸리에의 저스틴 캐스(Justin Cass) 최고 수익 책임자는 모듈형 AI 인프라로의 가속화되는 전환과 배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센터 시스템에 대한 증가하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AI 인프라는 밀도가 필수적이고 액체 냉각이 기초가 되며 통합이 경쟁력을 정의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시장은 더 이상 점진적인 부품 개선이 아니라 컴퓨팅, 냉각, 전력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하여 글로벌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제공되는 배포 가능한 시스템을 요구한다. 앞으로 AI 인프라는 전 세계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업계는 점점 더 통합된 조립식 시스템으로 수렴할 것이다. 푸리에는 차세대 컴퓨팅의 속도와 밀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배포 가능한 인프라로 시스템 수준 혁신을 전환하는 데 계속 집중할 예정이다.

2026.05.14 16:10글로벌뉴스

SAP "삼성·현대·LG 등 한국 대기업, 단순 고객 아닌 AI 공동 개발자"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한국 대기업과의 협력은 SAP가 지향하는 '자율형 기업(Autonomous Enterprise)' 비전의 핵심 동력입니다." 칼 파르바흐 SAP 최고파트너책임자(CP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 현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이같이 역설했다. SAP는 지난 3월 임원진이 방한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비즈니스 AI 전략 및 클라우드 전환을 논의한 바 있다. 파르바흐 CPO는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당시의 만남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무게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SAP는 한국 대기업을 단순 고객이 아닌 자율형 기업 전략을 함께 완성해갈 핵심 파트너이자 공동 개발자(Co-developer)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르바흐 CPO는 한국 기업의 산업 전문성이 SAP의 AI 인프라와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윈-윈' 구조를 강조했다. 특히 국내 기업이 산업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SAP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수익을 거두는 'IP 수익화(Monetization)'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그는 "대기업들이 내부용으로 구축한 혁신적인 에이전트를 외부로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자를 넘어 글로벌 AI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피리언스 랩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협업을 대표적 사례로 언급했다. 대기업 외에도 중소·중견기업(SME) 및 미드마켓 시장을 위한 파트너 주도 전략도 재확인했다. 파트너사가 SAP의 표준 기술(Fit-to-standard) 위에 자체 IP를 결합한 패키지 솔루션을 구축하여, 고객이 고정된 가격과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파르바흐 CPO는 "미드마켓 영역을 '간접 판매 기본화(Indirect by Default)' 구역으로 설정해 파트너의 주도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조성 중인 1억 유로(약 1500억원) 규모 펀드 역시 국내 기업에 전면 개방된다. 이번 펀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한다. 인센티브의50%는 개발 시점에 나머지 50%는 해당 솔루션이 고객 현장에서 실제로 활성화되어 가치를 창출했을 때 지급하는 '성과 기반' 방식이다. 파르바흐 CPO는 "이 펀드는 혁신적인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역량만 있다면 지역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역량 있는 한국 파트너들이 이 펀드를 통해 글로벌 성장의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SAP 전략의 중심에는 항상 생태계가 있다"며 "한국 기업의 역동성과 기술력은 SAP AI 생태계를 격상시킬 것이며 우리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율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6.05.14 15:44남혁우 기자

"대기업보다 빠른 AX"…SAP가 제시하는 중소·중견기업 'AI 지름길'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IT 인력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빨리 혁신할 수 있습니다. 비결은 '표준화'와 '자동화'에 있습니다." 모라 해머로프 SAP 클라우드 ERP 제품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중소·중견기업(SMB)이 처한 현실적인 제약을 오히려 혁신의 기회로 치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막대한 인력과 시간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한 대기업은 기존 프로세스 전환이 어렵고 AI 전환(AX)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힘들 수 있다. 반면 이러한 환경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은 오히려 AI 기반 자동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SAP가 제공하는 '검증된 표준'을 활용한다면 보다 민첩하게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머로프 부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혁신 속도에서 앞설 수 있는 근거로 '표준화된 자동화'를 꼽았다. 그는 "대기업은 수많은 IT 인력을 투입해 시스템을 설계하고 관리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은 역설적으로 변화의 발목을 잡는다"고 지적했다. 이미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전환이 어렵고 익숙해져 있 AI 전환(AX)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IT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이런 환경을 갖추지 못해 자동화 필요성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SAP의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를 통해 이미 검증된 최적의 사례를 그대로 받아들여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머로프 부사장은 "대기업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오히려 중소기업이 표준화된 패키지를 통해 자동화된 형태로 즉시 이식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SMB가 AX 시대를 선점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중소·중견기업이 혁신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다른 이유로 '클린 코어(Clean Core)'를 언급했다. 클린 코어란 ERP가 출시 당시 표준 상태를 유지하며 복잡한 개별 맞춤화(커스터마이징)를 최소화한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업의 변화와 조직 규모에 따라 맞춤형 기능이 누적된 기존 ERP 시스템은 새로운 AI 기술을 적용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비표준화된 데이터와 환경에 맞춰 AI를 학습시키는 과정이 매우 세밀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ERP를 새로 도입하거나 그동안 커스터마이징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중소·중견기업이 오히려 최신 AI를 도입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머로프 부사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내부 전문가 부재를 걱정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시스템을 순정 상태로 유지하는 '클린 코어' 전략을 더 쉽게 수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고민인 '비용'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SAP는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군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재무, 공급망 등 비즈니스 핵심 영역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전체 도입 비용(TCO)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췄다. 파트너 생태계를 통한 지원 체계도 확고히 했다. 해머로프 부사장은 "중소기업은 대규모 IT 부서를 운영할 수 없기에 제품 가격뿐만 아니라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까지 해당 세그먼트에 맞춰 설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에게 SAP의 글로벌 표준은 필수적이라고 설명이다 170개국 이상의 운영 노하우와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하는 SAP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해외 진출 시 마주할 수 있는 행정적·기술적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라 해머로프 부사장은 "AI는 이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분리될 수 없는 '한 몸'"이라며 "혁신의 민주화를 통해 모든 기업이 규모와 상관없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엔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4 14:35남혁우 기자

문화 넘어 '산업 수출 플랫폼'으로…콘진원, 글로벌 성과 가속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를 단순한 문화 상품을 넘어 국가 산업 수출의 핵심 플랫폼으로 격상시키며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콘진원은 2025년 콘텐츠 수출 149억 달러(약 22조원)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견인하는 동시에, 미국 LA 시의회가 공식 인정한 'K-엑스포'를 필두로 아시아 전역에 맞춤형 비즈니스망을 구축하며 대한민국 콘텐츠 영토 확장의 사령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콘진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명시된 2025년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149억 582만 달러(약 22조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콘텐츠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식품·뷰티 등 연관 산업의 수출까지 견인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치밀하게 기획하고 실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콘진원의 글로벌 성과가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난 무대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미국 LA '2026 K-엑스포 USA'다. 미국 내 한인 사회의 중심이자 글로벌 문화산업의 기준을 만드는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LA 시의회가 공식 도시 행사로 지정하며 콘진원의 대외 협상력을 입증했다. 콘진원은 문체부를 포함한 5개 정부 부처와 6개 기관을 하나로 묶어 콘텐츠와 소비재가 결합한 융합 수출 모델을 제시하며, 분절되었던 지원 체계를 국가 전략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에서는 130여 개 콘텐츠 기업과 1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을 논의하며, 넷플릭스와 대한축구협회 등 글로벌 파트너들도 콘진원의 기획 아래 부스 운영에 동참한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콘진원의 비즈니스 성과는 뚜렷하다. 이달 초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한 'K-콘텐츠 비즈콘'을 통해 총 1141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신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최대 OTT와 배급사들이 한국 애니메이션 IP와 드라마 포맷에 열띤 관심을 보인 가운데, 콘진원은 단순 상담을 넘어 5건의 업무협약을 이끌어내며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베트남에서는 콘텐츠를 넘어 교육 시스템 자체를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콘진원은 국영 방송기관과 손잡고 '게임인재원'의 실무 교육 모델을 현지에 이식하기로 하며 K-콘텐츠 인프라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지난 4월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서, 현지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게임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전략적 토대를 콘진원이 직접 닦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싱가포르와의 협력 또한 고도화되고 있다. 지난 4월 싱가포르 미디어 15개사의 방한을 이끌어낸 콘진원은 SBS와 IMDA 간의 드라마·예능 공동 제작 파트너십 체결을 성공적으로 중개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양국 미디어 기업 간의 밸류체인 전반을 연결하는 콘진원의 파트너십 기획은 향후 IP 비즈니스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K-콘텐츠의 경쟁력은 콘텐츠 자체를 넘어 산업과 수출, 관광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복합 경제 효과'에 있다. 단순히 문화를 알리는 단계를 지나 실질적인 계약과 투자, 글로벌 유통망 확보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콘진원이 수행 중인 '한류 산업화'의 핵심이다. K-브랜드를 국가 성장 전략으로 완성하기 위해 콘텐츠 파워를 치밀하게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콘진원의 플랫폼 역할은 향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6.05.14 14:24정진성 기자

'K-푸드' AX 확산…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예방형 품질관리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고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산 제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산 체계 강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리온의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은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지능형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 핵심은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해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와 뷰티, 바이오·제약 등 스마트 제조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오리온 제조 현장 데이터 분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통계적 공정관리(SPC) 기반으로 운영된다.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와 패턴 형태로 분석해 기존 단순 기준값 초과 감지 방식에서 나아가 데이터 흐름과 패턴 자체를 분석해 품질 이상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리포트 기능도 함께 제공해 품질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은 기존 사후 대응 중심 품질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품질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생산 환경에서도 일관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연속성도 함께 강화한다. 기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이관하는 동시에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등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품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생산 환경 확대를 고려해 다국어 기능과 확장형 아키텍처도 함께 적용한다. 회사는 식품·리테일 분야 프로젝트 경험과 제조 AX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이번 오리온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조·물류 A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0:14한정호 기자

아시아 시장, 에너지 충격에 재평가…CFD 중개기업 마이트레이드, 트럼프노믹스 무료 전자책 발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6년 5월 14일 /PRNewswire/ -- CFD 중개기업 마이트레이드(Mitrade)가 지난 1년 사이 일어난 미국 무역 정책과 중동 분쟁으로 아시아 대표 시장들이 어떻게 재편됐는지 추적한 전자책 트럼프노믹스의 이해: 2026년 무역 전쟁(Decoding Trumponomics: Trading Volatility in 2026)을 5월 14일 발간했다. 이 책은 미국 에너지정보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이 4월 말 발표한 역내 가스 벤치마크인 한-일 마커 LNG(Japan-Korea Marker LNG)가 호르무즈 이전보다 51% 높은 MMBtu당 16.02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가격이 발표된 며칠 뒤 압박은 두 방향으로 확대됐다. 블룸버그(Bloomberg)가 5월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폐쇄된 상황에서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장기 LNG 공급에 대한 불가항력을 6월 중순까지 연장했다. 그 결과 아시아 수입업체들은 현물 가격에 의존하게 됐다. S&P 글로벌(Global)은 5월 초 인도네시아의 4월 제조업 PMI가 49.1로 하락해 위축 국면에 들어섰고,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은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판매 가격은 2013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급 프리미엄이 아시아 주가지수와 루피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마이트레이드의 전자책은 2026년 환경에서 이 같은 연쇄 효과를 다루고 있다. 총 5장에 걸쳐서 트럼프노믹스(Trumponomics) 정책과 이란 전쟁이 원자재, 산업 투입재, 아시아 통화를 통해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같은 혼란이 왜 역내 시장별로 다르게 나타나는지, 뉴스로 촉발된 이동이 어떻게 기초 데이터보다 앞서 나타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케빈 라이(Kevin Lai) 마이트레이드 그룹 부사장은 "아시아 트레이더에게 워싱턴이나 중동과 떨어져 있는 거리는 보호막이 되지 않는다. 미국의 결정과 지정학적 변화는 아시아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트레이드의 전자책은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변곡점을 짚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설명하며, 트레이더 심리가 가격 변동을 어떻게 증폭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섣불리 추측하지 않고 다음 충격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노믹스의 이해: 2026년 무역 전쟁'은 정보에 입각해 거래를 지원한다는 마이트레이드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오늘부터 무료로 배포된다. 마이트레이드 소개 마이트레이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CFD 거래 플랫폼이다. 케이맨제도 CIMA(SIB1612446), 모리셔스 FSC(GB20025791), 호주 ASIC(AFSL398528), 남아프리카공화국 FSCA(FSP 54842), UAE CMA(20200000397), 키프로스 CySEC(CIF438/23)에서 인가를 받았다. 마이트레이드 그룹은 공평한 시장 접근성을 모토로 700만이 넘는 트레이더를 지수, 외환, 원자재, ETF, 주식 등 970여 OTC 파생상품과 연결해 주고 있다. 마이크로초 단위의 체결, 낮은 스프레드, 고도화된 위험 완화 기능, 다양한 기기 호환성이 특징으로 트레이더 누구나 직관적인 개인별 맞춤형 환경을 보장한다. 거래에는 위험이 따른다. 본 기사는 참고용일 뿐 금융 조언이나 제안, 권유가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mitrad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4 10:10글로벌뉴스

AI가 킥오프한 '자율 기업' 데뷔전...올랜도 스타디움에서 만난 SAP의 미래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스타디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스카이박스에 들어서자 함성 대신 데이터의 흐름이 느껴졌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곳이 아니다. SAP가 '사파이어 올랜도 2025'에서 선보인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축구 경기장 운영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AI와 에이전트가 이끄는 '자율형 기업(Autonomous Enterprise)'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SAP가 직접 설계한 체험존이다. 13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 한 켠에 마련된 SAP 사파이어 익스피리언스 센터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참가자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3일 걸릴 대규모 분석, AI로 초 단위 해결 전시관 초입인 '플랜 더 게임(Plan the Game)' 섹션에서는 경기 운영을 총괄하는 그룹 컨트롤러의 일상이 펼쳐진다. 현장에선 멕시코 월드컵 경기장 보안 인력을 급히 증원해야 하는 상황과 미국 달러(USD)를 멕시코 페소(MXN)로 환전해 지불해야 하는 복잡한 재무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했다. 과거라면 수많은 분석가와 인턴들이 밤을 새워 엑셀로 작업하고 여러 매니저 사이에 이메일이 수십 통 오갔을 일이다. 하지만 현자에선 SAP의 지능형 비서 '줄(Jule)'에서 하는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를 기반으로 실시간 환율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SAP 관계자는 "어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종이 보고서가 아니라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 것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재무의 미래"라고 설명했다. 로봇이 순찰하며 누수를 잡고 기술자 호출 경기장 전략 수립을 마치고 경기장 지하 '머신 룸'으로 이동하자 여러 배관 함께 이곳을 순찰하는 4족 보행 로봇이 눈에 띄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실시간으로 지하를 순찰한다. 로봇은 카메라와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미세한 파이프 누수 지점 등 이상을 발생하면 즉시 시스템으로 해당 정보를 AI 비서 쥴에게 전송한다. 쥴은 정보를 확인 후 위험도, 업무 부하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업무를 재조정한다. 이후 현장 서비스 매니저에게 모바일 기기를 통해 관련 업무 정보를 전달한다. SAP 관계자는 "이렇게 로봇과 AI, 사람이 연계된 일련의 과정이 단 몇 초 만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나만의 유니폼, 로봇이 새기고 배달까지 기술적인 운영 공간을 지나면 팬들을 위한 상품 판매 섹션이 나타난다. 이곳은 단순한 굿즈 샵이 아니라, 제조와 공급망이 고객 경험(CX)과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보여주는 '스마트 팩토리'의 축소판이다. 특히 개인화된 고객의 요구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공급망의 미래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 설치된 디바이스에 자신의 이름과 원하는 등번호를 입력하면, 프로세스는 즉시 시작된다. 입력된 데이터는 SAP의 백엔드 시스템과 연동되어 실시간 결제 및 정산(Settlement) 단계로 이어진다. 제품이 판매됨과 동시에 매출 데이터가 기록되고, 재고 관리 시스템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공급망 전반에 정보를 전달한다. 인상적인 장면은 로봇과 인간의 '복합 플레이'였다. 관람객이 정보를 입력하면 현장의 스태프가 유니폼을 로봇의 작업 위치에 맞춰 신속하게 배치한다. 이어 대기하던 로봇 팔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경기복 위에 이름과 번호를 정교하게 새겨넣는다.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스태프가 옷을 걷어내어 관람객에게 최종 전달한다. 이러한 방식은 센터 핵심 메시지인 '사람과 AI의 협력'을 시각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의도적인 설계로 해석된다. 로봇이 정교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맡고 인간은 공정의 흐름을 조율하고 최종 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율 기업'이 추구하는 협업 모델을 보여준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SAP 관계자는 "우리는 하이퍼 커넥티드 월드에 살고 있다. 이제 비즈니스 경기의 승패는 누가 더 AI 에이전트와 잘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스타디움은 사람이 사라진 무인 공간이 아니라 AI가 단순 반복 업무와 복잡한 분석, 정교한 제조를 떠안아 인간의 짐을 덜어주고, 인간은 그 여력을 통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전술을 구상하는 공생의 그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07:23남혁우 기자

SAP, '아르테미스 2'로 99.999% 신뢰성 입증…비즈니스 혁신으로 연결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SAP가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II(Artemis II)' 지원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며 인공지능(AI)기반 '자율형 기업(Autonomous Enterprise)' 비전을 본격화했다. AI가 단순한 업무 지원 도구를 넘어 복잡한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의사결정하며 실행까지 완료하는 지능형 운영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SAP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록히드마틴, 엑슨모빌 등 주요 글로벌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AI 기반 운영 혁신 사례를 공개하고 기업 운영 전반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최적화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토마스 사워레식 SAP 최고 고객 책임자(CCO)는 현대 사회가 문제 없이 운영되는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기업 운영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전등 스위치를 켜면 당연히 불이 들어오고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하며 공급망과 금융 시스템이 지연 없이 움직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처럼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수많은 서비스 뒤에는 복잡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운영하는 기업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커피 한 잔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수십개 기업이 연결된 글로벌 공급망이 작동하고 있으며 항공, 물류, 금융, 제조 산업 역시 실시간 데이터와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상이 멈추지 않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운영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SAP는 최근 진행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II' 사례를 통해 자사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부각했다. SAP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II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요 계약 기업들이 모두 SAP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우주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와 운영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SAP는 우주항공과 같은 초고신뢰 산업에서는 단 몇 초의 시스템 장애나 데이터 오류도 대규모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AP는 99.999% 수준의 서비스 가용성과 보안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탐지 시간 단축 등 보안 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사워레식 총괄은 "아르테미스 II와 같은 프로젝트는 잠시 멈추거나 오류를 허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라며 "SAP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기업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AI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신뢰와 운영 안정성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글로벌 기업이 SAP 기반 비즈니스 AI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운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록히드마틴은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원엘엠엑스(1LMX)'를 소개하며 SAP 기반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계·제조·공급망·유지보수 데이터를 하나의 디지털 체계로 연결해 운영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리아 데마리 록히드마틴 디지털 전환 총괄은 "트랜스포메이션의 목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준비태세"라며 "국방 산업에서는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와 프로세스, 운영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록히드마틴은 100년 이상 축적된 복잡한 시스템 환경과 엄격한 보안·규제 요구사항 속에서도 SAP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 구조를 표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AI를 별도 기능처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 프로세스 자체에 내재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슨모빌은 150년 이상 축적된 맞춤형 시스템 환경을 클린코어 기반으로 재정비하는 사례를 공개했다.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중심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SAP 표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운영 구조를 단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 케일러 엑슨모빌 글로벌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기업 AI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라며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가 다양한 시스템에 갇혀 있었고, 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AI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기반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라며 "클린코어와 표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 안정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AI 기능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리바이스는 글로벌 ERP 통합과 AI 자동화 사례를 소개했다. 회사는 기존 9개 ERP 인스턴스를 하나의 통합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현재 1000개 이상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유통업체 주문 처리 업무에 AI를 적용해 기존 2~5일 걸리던 주문 처리 시간을 20~30분 수준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AI가 이메일·PDF·엑셀 기반 주문서를 자동 분석해 주문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제이슨 고에블스 리바이스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는 "표준화는 민첩성과 반대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빠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라며 "AI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도 글로벌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표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주요 공항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아에로푸에르토스 아르헨티나는 공항 운영 AI 사례를 공개했다. 겨울철 활주로 결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AP를 기반으로 '스노 에이전트(Snow Agent)'를 개발해 기상 정보와 활주로 센서, 운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활주로 상태를 예측하고 제설 작업과 운영 대응을 자동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활주로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프로젝트 아이디어 단계부터 실제 MVP 개발까지 수주 만에 진행됐으며, 향후 다른 국가 공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사례를 소개한 토마스 사워레식 CCO는 "기술이 목표 달성의 속도를 높일 수는 있지만 그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인간성(Humanity)"이라며 "미래는 AI가 아니라 기술을 신뢰하고 운영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6.05.14 05:53남혁우 기자

NASA도 레드햇 선택…"4천개 레거시 VM 현대화"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우리는 레드햇 플랫폼으로 우주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있습니다. 4천 개 넘는 기존 가상머신(VM)을 재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운영 효율도 높였습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임무 지원 체계까지 정비할 방침입니다." 조시아 존슨 미국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 시스템 아키텍트는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레드햇 기반 인프라 전환 성과와 AI 활용 계획을 공개했다. 마셜 우주비행센터는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지원하는 핵심 조직이다. 추진 시스템과 발사체, 과학 데이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NASA는 현재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위해 907개 가상 워크로드를 운영했으며, 34만개의 매개변수를 처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실시간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대규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식이다. 여기에 수백 차례 모의 발사와 수천 시간에 달하는 리허설도 이뤄졌다. 마셜 우주비행센터는 이처럼 방대한 우주 임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해 기존 인프라 현대화에 나섰다. 전통적인 워크로드와 차세대 워크로드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컨테이너와 가상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레드햇 플랫폼을 선택한 것이다. 존슨 아키텍트는 "우리 센터는 4천 개 레거시 VM을 약 2천 개 고성능 VM과 약 4천 개 컨테이너로 재정비했다"며 "'마이그레이션 툴킷 포 버추얼라이제이션'을 활용해 대규모 운영 환경을 이전하고 프로덕션 준비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인프라 재편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NASA는 운영 인프라 전반에서 약 40% 수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고, 기존 가상화 공급업체를 유지했을 경우 예상됐던 200~300%의 비용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로드 배포 시간은 기존 며칠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 아키텍트는 "이런 변화는 ISS와 아르테미스 임무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진과 운영자는 임무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더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복잡한 우주 운영 체계에 대한 대응 속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NASA는 다음 단계로 AI 기반 임무 지원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마셜 우주비행센터는 레드햇 솔루션과 AI 노드를 활용해 사전 구축형·맞춤형 모델을 제공하고, 과학자와 운영자 데이터 분석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존슨 아키텍트는 "현재 과학자와 과학 탑재체 운영자는 본연 연구 업무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AI까지 폭넓게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우리는 AI로 방대한 데이터 흐름을 걸러내고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우선순위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데이터 현대화 방향으로는 '마이크로 모델' 접근법이 제시됐다. 거대한 단일 모델보다 목적에 맞는 소형 모델을 활용해 임무별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정교하게 수행하는 방식이다. 존슨 아키텍트는 "우리는 AI 모델을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주에서 강력한 역량 증폭 도구로 보고 있다"며 "AI가 데이터 흐름을 걸러내고 연관성을 분석하며 우선순위를 정리하면 운영자는 데이터 분류보다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5.14 03:40김미정 기자

레드햇, 하드닝 이미지·허밍버드·데스크톱 출시…"AI 개발 속도·보안↑"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확산에 맞춰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과 개발자 작업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통합 전략을 내놨다. 보안이 강화된 컨테이너 이미지부터 최신 운영체제(OS), 샌드박스 기반 개발 환경까지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 개발 체계를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레드햇은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레드햇 하드닝 이미지(Red Hat Hardened Images)'와 '페도라 허밍버드 리눅스(Fedora Hummingbird Linux)' '레드햇 데스크톱(Red Hat Desktop)'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배포 환경까지 신뢰성을 높겠다는 전략이다. 레드햇 하드닝 이미지는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와 런타임, 데이터베이스, 웹 서버 등을 위한 초소형·테스트 완료 컨테이너 이미지다. 현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기반 이미지를 보안 중심으로 재구성한 형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오픈시프트 구독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이 이미지는 고도로 자동화된 '에이전틱 소프트웨어(SW) 팩토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빌드된다. 레드햇은 자동화 속도를 끌어올리면서도 사람 개입이 포함된 검토 절차를 유지해 거버넌스와 감독 기능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개발 환경에서도 공급망 보안 기준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페도라 허밍버드 리눅스는 롤링 릴리스 방식으로 업스트림 리눅스 커뮤니티가 제공하는 수정 사항과 업데이트를 신속히 반영한다. 레드햇은 허밍버드가 알려진 공통 취약점·노출(CVE) 없는 언어와 런타임, 데이터베이스, 개발 도구를 함께 제공해 AI 에이전트 실험 환경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발자 작업 환경을 겨냥한 레드햇 데스크톱도 정식 출시됐다. 이는 컨테이너 개발 도구인 포드맨 데스크톱의 레드햇 지원 버전 형태다. 레드햇 하드닝 이미지와 '레드햇 트러스티드 라이브러리'에 직접 연결된다. 개발자는 기업 SW 공급망 기준을 충족하는 이미지와 라이브러리를 개발 단계에서부터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레드햇 데스크톱에는 로컬 샌드박스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에이전트를 개발자 PC와 기업 인프라로부터 분리하는 기능이다. 에이전트가 작업 범위를 잘못 해석하거나 예기치 않은 동작을 수행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드햇은 엔비디아와의 협업,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셸(Openshell)' 통합을 통해 개발자 노트북부터 실제 운영 환경까지 샌드박싱 체계를 확장할 방침이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업이 더 빠르게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하고 배포하되, 그 과정에서 이미지 신뢰성·라이브러리 검증·실행 격리 같은 핵심 보안 요소를 놓치지 않도록 개발 체계를 재설계했다"고 강조했다.

2026.05.14 03:05김미정 기자

레드햇, 150만 VM 고객 정조준…"가상화·컨테이너·AI 통합"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레드햇이 '오픈시트프'를 앞세워 가상화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단순히 기존 가상머신(VM)을 옳기는 데 그치지 않고 VM과 컨테이너,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통합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레드햇 가상화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라이트 CTO는 오픈시프트 기반 가상화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오픈시프트는 연간반복매출(ARR)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가상화 사업이 6억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시프트로 이전 가능성을 평가한 VM도 기존 110만 대에서 150만 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 가상화 전략의 핵심은 '이전'과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다. 고객이 기존 VM 환경을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비롯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 의존성까지 함께 분석한다는 설명이다. 이후 컨테이너화와 AI 워크로드 운영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상화 전환을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라 장기적인 IT 구조 재편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라이트 CTO는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VMA)를 전환 첫 단계로 내세웠다. VMA는 고객 현행 가상화 환경과 연계 시스템을 종합 진단하는 절차다. 평가 이후 실제 운영에 가까운 파일럿 환경을 구성하고, 대규모 이전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반복 가능한 실행 체계인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모델을 적용한다. 그는 "우리는 현재 134건 넘는 VMA를 완료했다"며 "이중 16건이 대규모 이전 단계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이 같은 접근 방식이 대형 고객 전환 수요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 북미의 한 유통 기업은 1천 개가 넘는 오픈시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1천 대 넘는 VM을 통합 아키텍처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고객은 6만 대 VM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작해, 통합과 마이그레이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약 4만 대 규모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햇 가상화의 또 다른 강점은 파트너 생태계와 서비스 역량을 함께 묶은 실행 체계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는 스토리지, 백업, 재해복구, 네트워킹, 가상 데스크톱 분야의 주요 기술 기업들과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기에 컨설팅, 교육, 기술 계정 관리(TAM)를 결합해 고객이 플랫폼 도입 이후 실제 운영 역량까지 확보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트너 주도 확장 전략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레드햇은 스페셜라이즈드 파트너 프로그램(RHSP)을 통해 가상화 전문 파트너를 육성 중이다. 전 세계 86개 파트너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1개사가 가상화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사가 가상화 전문화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햇은 인증 요건에 기술 교육뿐 아니라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까지 포함해, 대규모 이전 사업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레드햇은 가상화 시장 변화가 단기적인 비용 절감 수요에 머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기업들이 대체 플랫폼을 적극 검토하는 상황에서,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기존 VM 운영의 대안이자 차세대 AI·컨테이너 기반 인프라로 넘어가는 연결 고리로 제시하고 있다. 라이트 CTO는 "우리 가상화 전략은 'VM을 어디로 옮길 것인가'보다 '이전 후 기업 IT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2026.05.14 02:50김미정 기자

홈즈 잉글랜드 산하 국가주택은행, 스타라이트 UK Build-to-Rent Fund II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와 국가주택은행, 임대주택 공급 촉진 위해 협력… 은행이 순차로 1억 파운드 투자… 스타라이트 플랫폼 통해 6000 가구 공급 추진 토론토, 2026년 5월 13일 /PRNewswire/ -- 홈즈 잉글랜드(Homes England) 산하 국가주택은행(National Housing Bank)이 스타라이트 UK Build-to-Rent(BTR) Fund II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잉글랜드 전역의 신규 임대주택 공급 촉진을 지원한다고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Starlight Investments)가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신규 주택이 가장 필요한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A rendering of Starlight Investments' build-to-rent development in Basildon, UK. 홈즈 잉글랜드는 정부의 주택 및 도시재생 기관으로 토지, 자금 및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리더들이 지속 가능하고 우수하게 설계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잉글랜드의 주택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국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지분 투자는 홈즈 잉글랜드가 새로 설립한 국가주택은행을 통해 성사된 첫 투자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국가주택은행은 장기적인 지역 개발과 주택 투자를 위한 정부의 새로운 투자 플랫폼이다. 국가주택은행은 홈즈 잉글랜드의 일부로서 운영 중인 펀드, 플랫폼 및 파트너십 전반에서 유연한 정부 지원 자본을 투입해 주택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하며 대규모 공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타라이트의 영국 주거용 자산운용 플랫폼은 2020년에 설립돼 BTR 부문에 특화돼 있으며, 맨체스터, 리버풀, 리즈 등 주요 지역 도시와 임대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된 런던 통근권 핵심 시장에서 수천 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내 4000가구 규모의 포트폴리오와 11억 파운드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강력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임대 옵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타라이트는 영국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가구 주택 부문에 대한 30년 넘는 글로벌 투자 및 자산운용 전문성을 활용하고 있다.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BTR 운영사로서 스타라이트가 구축해 온 실적은 홈즈 잉글랜드가 스타라이트의 성장 중인 영국 플랫폼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Fund II는 스타라이트의 첫 번째 영국 BTR 펀드의 성공에 이어서 조성된 것으로 구조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시장에서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임대주택을 개발 및 운영한다는 회사의 장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라이트의 체계적인 투자 접근 방식은 지속적인 투자,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고용과 교육, 교통이 좋은 지역에 고품질 임대 커뮤니티 공급을 통해 더 광범위한 경제 성장도 지원한다. 홈즈 잉글랜드의 이번 투자와 더불어 여러 글로벌 기관투자자도 대규모 투자 약정을 맺고 스타라이트의 Fund II 플랫폼을 통해 절실히 필요한 6000 가구 공급을 뒷받침하게 된다. 대니얼 드리머(Daniel Drimmer)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스타라이트의 영국 주거 전략은 책임 있는 장기 투자와 입주민들에게 고품질 임대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에 기반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영국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BTR 플랫폼 성장을 이어가고 민간 투자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센추리(Simon Century) 국가주택은행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정부의 국가주택은행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잉글랜드 주택시장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대표적인 사례다. 전국 주요 도시와 지역사회에서 신규 주택 수천 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국제 자본의 참여를 지원하는 것은 잉글랜드 주거 시장이 투자에 개방돼 있으며 성장을 뒷받침할 기관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다. 중간 시장 임대주택의 개발, 전문 운영 및 기관 소유에 대해 스타라이트가 접근하는 방식은 지역 기반을 우선한다는 기관의 목표에도 부합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지역사회에는 필요한 주택이 더 쉽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 소개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투자 및 자산운용 선도 기업이다. 비상장 기업으로 7만이 넘는 다가구 주거 시설과 700만 제곱피트를 상회하는 상업용 부동산 공간을 보유·개발·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이 약 300억 캐나다 달러 규모로 여러 부동산 전략을 망라해 투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타라이트는 장기적인 안목과 혁신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지역사회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스타라이트는 영향력 있는 투자를 지향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starlightinvest.com 또는 Linked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즈 잉글랜드 소개 홈즈 잉글랜드는 영국 정부 산하 주택 및 도시재생 기관이다.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질 좋은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거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홈즈 잉글랜드는 크고 작은 기관 수천 곳과 협력하며 권한, 전문성, 토지, 자본 및 영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질 좋은 주택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gov.uk/government/organisations/homes-england/ab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주택은행 소개 국가주택은행은 홈즈 잉글랜드 산하 기관으로 주택 공급 전용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 장애물을 해소하고 지역 개발 및 도시재생 공급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주택은행은 향후 10년 동안 부채, 지분 및 보증 상품을 통해 최대 16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며, 시장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영역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가주택은행은 500억 파운드가 넘는 민간 자본 유치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주택 공급과 더욱 강한 지역사회,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공동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주택은행은 홈즈 잉글랜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파트너 맞춤형 및 혼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임 권한과 유연한 운영 방식에 기반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 투자가 가장 필요한 지역에 자금이 전달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주택은행은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잉글랜드 전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처: 라지 메타(Raj Mehta),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 글로벌 마켓 사장, +1-647-725-0498, rmehta@starlightinvest.com, 조니 밀리치(Jonnie Milich)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 영국 주거부문 총괄, +44-7930-373-945, jmilich@starlightinvest.com, 탈리아 슈웨벨(Talia Schwebel),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 media@starlightinvest.com, 홈즈 잉글랜드, 0207-874-8262, media@homesengland.gov.uk Starlight Investments is a leading global real estate investment and asset management firm headquartered in Toronto, Ontario, Canad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8456/Starlight_Investments_Homes_England_s_National_Housing_Bank_Mak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8455/Starlight_Investments_Homes_England_s_National_Housing_Bank_Make.jpg?p=medium600

2026.05.14 00:10글로벌뉴스

코그넥스 원비전™, 제조업체가 AI 비전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도입 가속화

고객들이 더 빠른 배포, 개선된 처리량, 새로운 수준의 협업 보고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6년 5월 13일 /PRNewswire/ --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 코그넥스 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이 5월 13일, 제조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반 검사를 단순화하고 확장하도록 설계된 협업형 AI 비전 개발 환경 원비전™(OneVision™)의 일반 출시를 발표했다. Cognex OneVision: collaborative AI vision, at scale 2025년 6월 베타 출시 이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이 원비전을 사용하여 AI 기반 비전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했으며, 많은 고객사가 단일 라인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중 사이트 롤아웃까지 몇 달이 아닌 며칠 만에 진행했다. 이러한 모멘텀은 제조업체들이 고립된 AI 파일럿을 넘어 연결된 기업 전체 검사 전략으로 이동하는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한다. 코그넥스의 매트 모슈너(Matt Moschner)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I 비전은 오랫동안 가치를 제공해 왔지만, 운영 전반에 걸친 확장은 여전히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체들은 단편적인 워크플로부터 환경에 따라 적응하지 못하는 모델에 이르기까지 반복되는 과제에 직면한다. 원비전은 엣지의 단순함과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통합하여 이를 해결하고, 조직이 고립된 파일럿에서 일관된 전사적 배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확장 가능한 AI 비전을 위한 클라우드 투 엣지 아키텍처 원비전은 복잡성을 추가하거나 생산을 늦추지 않으면서 기업 규모에서 고급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산업용 AI의 지속적인 과제를 해결한다. 이는 AI 모델이 클라우드에서 훈련, 관리 및 운용되는 반면 검사는 실시간, 신뢰할 수 있는 실행을 위해 코그넥스 비전 시스템의 엣지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투 엣지 아키텍처를 도입한다. 고객은 이제 생산 이미지 수집 및 라벨링부터 모델 개선까지 전체 AI 생명주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글로벌 디바이스 플릿 전반에 걸쳐 업데이트를 일관되게 배포할 수 있다. 원비전은 인사이트® 3900(In-Sight® 3900)과 인사이트® 6900(In-Sight® 6900)을 포함한 코그넥스의 최신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도록 최적화되었다. 코그넥스 비전 엔지니어링 담당 레토 와이스(Reto Wyss) 부사장은 "원비전이 개발과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반면, 런타임 검사는 완전히 엣지 기반으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이 배포되면 클라우드에 대한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생산 이미지는 로컬에 유지되고 지연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원비전은 모델 개발과 관리를 중앙화함으로써 제조업체들이 다음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사이트 전반에 걸쳐 검사 프로세스 표준화 팀 간 작업 중복 감소 최대 50%까지 확장 비용 절감 배포 전반에 걸쳐 버전 제어 및 일관성 유지 고객 성공: 파일럿에서 글로벌 규모까지 자동차, 전자, 식음료 및 헬스케어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서 고객들은 더 빠른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개선된 처리량, 더 일관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전문 지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배포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시티(Essity) – AI 검사 개발: 1년에서 하루로 운영 기술 및 디지털화 부문 아민 타제딘(Amin Tajeddine) 관리자는 "이전 접근법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밀봉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1년 이상의 반복과 조정이 필요했고, 품질 문제로 인해 전체 배치 반품과 상당한 재료 낭비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비전을 사용하여 하루 만에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시연할 수 있었다. 원비전의 단순함과 사용 편의성이 개발 노력을 크게 줄였으며 AI 비전 애플리케이션이 우리 운영 전반에 얼마나 빨리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준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 글로벌 규모를 위한 AI 검사 표준화 제품 전력 사업부의 크리스토프 에르니스(Christophe Ernis) 스마트 운영 관리자는 "원비전을 통해 AI 검사 표준을 중앙에서 개발하고 검증한 다음 동일한 모델을 전 세계 운영에 배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접근법은 수율을 두 배로 늘리고, 오검출을 극적으로 줄이며, 전문 비전 전문 지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가장 중요하게는 공장 전반에 걸쳐 모범 사례를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반복 가능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3M – AI 비전 개발에서 속도와 협업 개선 수석 제조 기술 엔지니어 스콧 다니엘스(Scott Daniels)는 "원비전을 통해 우리 엔지니어들은 실제 생산 이미지를 빠르게 라벨링하고, 모델을 구축하며, 훨씬 적은 노력으로 카메라에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식 출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그넥스는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전반에서 운영 효율성을 추진하기 위해 확장 가능한 AI 비전을 요구함에 따라 원비전에 대한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그넥스 코퍼레이션 소개 40년 이상 코그넥스는 고급 머신비전을 쉽게 만들어 제조 및 유통 회사들이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왔다. 비전 센서와 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은 중요한 제조 및 유통 과제를 해결하여 자동차부터 소비자 전자제품, 포장재까지 산업 전반에서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코그넥스는 AI에 대한 오랜 집중을 통해 이러한 도구를 더욱 능력 있고 배포하기 쉽게 만들어 공장과 창고가 고도로 기술적인 전문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미국 보스턴 근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0개국 이상에 위치하고 전 세계 30,0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cognex.com에서 자세히 알아보십시오. 미디어 문의처:리즈 브래들리(Liz Bradley)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코그넥스 코퍼레이션pr@cognex.com IR 문의처:그리어 아비브(Greer Aviv) – 투자자 관계 책임자코그넥스 코퍼레이션i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6840/Cognex_OneVision.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6.05.13 23:10글로벌뉴스

"기업, AI 판단·실행 분리해야 자동화 성과…'앤서블'로 구현"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기업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판단을 실제 운영으로 연결하는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레드햇 앤서블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복잡한 기업 인프라와 원활히 상호작용해 기업 자동화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2.7'과 신규 '자동화 오케스트레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AI 에이전트가 복잡한 인프라와 상호작용할 때 필요한 신뢰성, 통제력, 실행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AI가 제시한 분석과 권고를 안정적인 운영 조치로 옮기는 '신뢰할 수 있는 실행 계층' 구축이다. 자동화 오케스트레이터는 결정론적 자동화, 이벤트 기반 자동화, AI 기반 자동화를 한 흐름으로 묶어 AI 중심 운영 체계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레드햇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에 조직별 맥락을 반영한 AI 기능도 더했다. 기업이 자체 지식과 정책을 주입하는 '브링 유어 온 놀리지' 기능을 통해 자동화 지능형 어시스턴트가 보다 구체적이고 환경에 맞는 답변을 내놓도록 돕는다. AI 도구와 자동화 기능을 연결하는 구조도 강화됐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별도 맞춤형 통합 없이 AI 도구와 자동화 환경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AI 운영관리(AIOps) 확산을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바다니 CPO는 "우리는 IBM 인스타나, 서비스나우, 스플렁크 등 생태계 파트너용 솔루션 가이드를 제공해 AI옵스 도입 과정을 단순화했다"며 "자동화 포털을 개선해 콘텐츠 제작과 패키징 효율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바다니 CPO는 고객이 자동화 성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 대시보드는 성능과 투자수익률(ROI) 지표를 보여줘 조직 전반에서 자동화가 만든 효과를 수치로 파악하도록 지원한다는 이유에서다. 보안과 접근 통제도 강화됐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해시코프 볼트용 '오픈아이디커넥트(OIDC)' 인증 제공자 역할을 수행하며 작업별 단기 토큰을 발급해 정적인 서비스 계정 사용과 자격 증명 확산 위험을 줄인다. 바다니 CPO는 기존 자동화 자산을 AI 시대에 맞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업은 기존 플레이북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상황을 조사하고, 조치를 권고하도록 구축할 수 있다. 실제 실행은 사람이 승인한 결정론적 워크플로를 통해 이뤄진다. 바다니 CPO는 "AI 기반 추론과 검증된 결정론적 자동화를 지능적으로 조율해 고객이 효율성과 혁신을 극대화한다"며 "AI 토큰과 컴퓨팅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3 22:49김미정 기자

레드햇, 리눅스 지원 수명 확 늘렸다…"인프라 장기 안정성 목표"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레드햇이 고객 인프라 장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리눅스 지원 체계를 새로 내놨다. 레드햇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돼 14일까지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롱라이프 애드온'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표준 또는 연장 소프트웨어(SW) 수명주기를 넘어 장기간 안정성과 지원이 필요한 조직을 위해 매년 갱신 가능한 지속 지원 경로를 제공한다. 롱라이프 애드온은 특정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버전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종료 시점 없이 핵심 보안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 기술 지원을 이어가는 선택형 연간 연장 프로그램이다. 레드햇은 이를 기존 리눅스 수명주기 최상위 지원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장기간 동일한 인프라를 유지해야 하는 산업군에 초점 맞췄다. 레드햇은 글로벌 통신을 비롯한 의료, 항공우주 분야 등 일부 미션 크리티컬 환경이 수십 년에 걸친 하드웨어(HW)와 규제 주기 위에서 운영되는 만큼 검증된 SW 스택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레드햇은 롱라이프 애드온을 통해 고객이 공급업체가 정한 제품 만료 시점이 아니라 자체 사업 일정에 맞춰 현대화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잦고 대규모인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필요성을 줄이고 운영 마찰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특정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릴리스다. 이용을 위해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익스텐디드 라이프 사이클 프리미엄' 구독이 필요하다. 고객은 매년 갱신 방식으로 연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제공 범위에는 레드햇 제품 보안 조직이 '심각'으로 분류한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 환경 안정성을 위한 선별적 우선순위 버그 수정, 전문 문제 해결과 가이드를 위한 24시간 연중무휴 기술 지원이 포함된다. 롱라이프 애드온은 올여름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군나르 헬렉슨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부문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안정성은 기업 혁신 토대"라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롱라이프 애드온을 통해 고객이 인프라 일정에 대한 궁극적인 통제권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3 18:45김미정 기자

레드햇 APJ 부사장 "韓 시장, 아태 지역서 '기술 주권' 수준 높아"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기술 주권 지향적입니다. 정부가 데이터 통제와 국산 기술 생태계를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책 기조는 아태 지역 디지털 주권 대표 사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니엘 오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한국 기술 주권 수준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오 부사장은 한국이 아태 국가 중 기술 주권을 가장 강하게 중시해 온 시장이라고 봤다. 정밀 지도 등 위치정보의 국외 반출을 엄격히 관리해 왔고, 공공 부문 클라우드도 국내 사업자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실제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이 올해 2월 조건부 허가됐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체계도 내년 시행을 목표로 국정원 단일 검증으로 개편되는 등 빗장이 풀리는 추세다. 이에 그는 "한국은 여전히 데이터를 강하게 통제하는 국가"라며 "일부 위치 데이터가 국외로 반출되는 것을 완전히 허용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변화가 있지만 아태 지역서 데이터 국외 반출을 강하게 통제하는 국가는 여전히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식 폐쇄형 주권 모델보다는 개방성을 유지한 채 의존 위험을 줄이는 한국식 전략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 전략 필수...아태지역 파트너 확장" 오 부사장은 아태 지역과 유럽연합(EU)은 디지털 주권을 다른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봤다. EU는 공동 규제 체계 중심으로 기술 주권을 논의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는 국가별 경제 구조와 산업 여건이 달라 하나의 기준으로 묶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실제 싱가포르와 호주 등은 완전한 기술 자립보다 특정 해외 하이퍼스케일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는 위험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도는 자국 언어 수요를 반영한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일부 아세안 국가는 해외 직접투자와 역내 데이터 협력이 중요한 만큼 폐쇄형 주권 모델을 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 부사장은 아태 지역 기업들은 공공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국 정부 역할도 핵심 변수로 봤다. 소버린 AI와 클라우드 방향을 정하는 주체는 각국 정부라는 설명이다. 정책에 따라 금융, 국방, 제조업 등 산업별 요구에 따라 규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동석한 프렘 파반 아태 지역 생태계 부문 부사장은 아태 지역 기술 주권 전략이 파트너 생태계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고 봤다. 그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가상화, AI·소버린 영역에서 파트너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반 부사장은 "기존 유통망과 전략 파트너뿐 아니라 클라우드 사업자, 하드웨어 벤더, 글로벌 시스템통합(SI) 업체와 협력을 넓힐 것"이라며 "고객이 향후 시장 공동 진출 파트너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유연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3 18:27김미정 기자

DB글로벌칩, 인력감축 검토...수익성 개선 차원

삼성전자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DB글로벌칩이 인력 감축을 검토 중이다. 수익성 개선 차원이다. DB글로벌칩은 지난 2023년 DB하이텍에서 분할해 설립한 반도체 팹리스 업체다. 13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DB글로벌칩은 전체 인력 10~20%를 모회사인 DB하이텍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은 저연차 직원이다. 실적이 나쁜 DB글로벌칩은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실적이 좋은 DB하이텍은 별도로 직원을 뽑지 않아도 된다. DB글로벌칩은 지난해 적자전환했고 최근 원자재 가격 부담이 커졌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629억원, 영업손실 165억원 등이다. 전년비 매출은 21%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 금값이 상승했고, DDI를 위탁생산하는 대만 UMC는 DB글로벌칩 등에 파운드리 공급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DDI에서 금은 칩을 패키지 기판이나 디스플레이 패널과 연결하는 범핑 공정과 본딩 공정에 사용한다. 현재 스마트폰 DDI는 대부분 UMC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파운드리 업체를 고르기도 어렵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OLED용 DDI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DB글로벌칩, 아나패스, 노바텍 등이 공급 중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용 DDI는 전량 시스템LSI가 납품한다.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용 DDI는 시스템LSI와 나머지 업체가 나눠 생산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모델별로 DDI를 업체 1~2곳이 납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익디투아이도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원익디투아이는 지난달 보도자료에서 "스마트폰 OLED용 DDI를 처음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DDI는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샤프 스마트폰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익디투아이가 우선 DDI 납품을 노리는 모델은 하반기 양산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A18이다. 갤럭시A1 시리즈는 4G와 5G 모델을 더해 연간 출하량이 수천만대인 볼륨 모델이다. 삼성전자 OLED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DDI는 타이밍 컨트롤러(T-콘)를 내장한 제품이다. 업계에선 TED(T-con Embedded Driver IC)라고 부른다. 과거 삼성전자 DDI 공급망에서 매그나칩이 빠지면서 DB하이텍(이후 DB글로벌칩 분사)과 원익디투아이가 공급망에 추가됐다. 팹리스 자회사인 DB글로벌칩과 달리, 파운드리 업체 DB하이텍은 최근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TSMC와 삼성전자 등이 12인치 공정에 주력하며 8인치 생산능력을 축소하자, 전력반도체(PMIC) 등 8인치 수요가 DB하이텍으로 몰리고 있다. DB하이텍은 2분기부터 8인치 파운드리 공급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3972억원, 영업이익 2773억원 등이다. 전년비 각각 24%, 45% 올랐다.

2026.05.13 17:05이기종 기자

AI로 날개 단 한컴, 분기 최대 실적…'에이전틱 OS'로 글로벌 도전장

한글과컴퓨터가 1분기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힘입은 호실적을 기록하며 AI 플랫폼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SW)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클라우드 중심 체질 개선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가운데, 차세대 전략으로 내세운 '에이전틱 OS' 상용화와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한컴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636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실적을 넘어섰다. 한컴은 AI 비즈니스 모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AI 사업 부문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한컴은 최근 3년간 AI·클라우드 중심 사업 전환 전략을 추진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023년 1281억원에서 지난해 1753억원까지 확대됐으며 올해는 연매출 2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회사는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필요한 문서 파싱과 비정형 데이터 추출 기술이 공공(B2G)과 기업(B2B) 시장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점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한컴은 자체 AI 제품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라인업 확대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AI 전환(AX) 수요 확대 흐름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차세대 핵심 전략인 '트윈형 에이전틱 OS'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 상반기 내 해당 플랫폼을 출시하고 연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트윈형 에이전틱 OS는 사용자 업무 방식을 학습한 디지털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퇴근한 이후에도 AI 에이전트가 문서 작업과 업무 흐름을 이어가는 형태로 설계됐다. 한컴은 36년간 축적한 문서 구조화 기술과 AI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모델과 기존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지능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 생성형 AI 기능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실행형 AI 플랫폼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가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경쟁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한컴도 문서 기반 업무 환경 강점을 앞세워 기업용 AI OS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글로벌 기술 생태계 확장도 가속한다. 한컴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최근 깃허브에서 2만 스타를 돌파했다. AI 기반 PDF 접근성 태그 자동 생성 기능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컴은 이를 단순 오픈소스 확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에이전트가 한국어 기반 지식 자산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문서 파싱·전처리 기술을 표준화하고 이를 상용 API와 모듈 형태로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AI 업계 표준 연동 규격으로 주목받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서 한컴 AI 모듈을 즉시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실적은 전통적인 SW 기업을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음을 명확한 숫자로 보여준 결과"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깃허브 등에서 확인된 기술 생태계 가능성을 발판 삼아 차세대 비전인 에이전틱 OS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3 15:10한정호 기자

ZTE, 상파울루에서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 주제로 2026 브로드밴드 사용자 대회 개최

상파울루, 2026년 5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이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Monetize Your Intelligent Broadband)'를 주제로 브로드밴드 사용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ISP, 통신사, 정부, 업계 협회, 생태계 파트너들의 경영진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네트워크 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홈 서비스 혁신에 의해 추진된 이번 대회는 라틴 아메리카를 위한 포괄적인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통신사와 ISP가 단순한 파이프 모델을 넘어서 기본 네트워크 ARPU를 증대하고 수익을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재편하는 데 도움을 준다. ZTE, 상파울루에서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 주제로 2026 브로드밴드 사용자 대회 개최 ZTE의 팡 후이(Fang Hui) 수석부사장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ZTE는 수백 개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브라질에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는 기술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경험을 주도하고, 윈윈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며, AI로 산업 변혁을 지원할 것이다. 풀스택 '연결성 + 컴퓨팅' 역량을 활용해 개방적이고 지능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라틴 아메리카 파트너들과 새로운 가치를 공동 창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ZTE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영 개념과 업그레이드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를 배포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실무로 전환했다. 통신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ZTE는 모든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액세스 부문에서 ZTE의 FTTx 수익화 솔루션은 경량 OLT를 통해 네트워크 배포 장벽을 낮추고, CEM+AI를 채택하여 정밀한 품질 분석과 타깃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며, AI 올옵티컬 캠퍼스(AI all-optical campus)와 AI 인터랙티브 플랫 패널(AI Interactive Flat Panel)로 B2B 블루오션 시장으로 확장하여 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및 ARPU 성장의 균형을 맞춘다. 엔드투엔드 지능형 ODN 시스템은 전체 생명주기 네트워크 보장을 제공한다. 전송 부문에서 ZTE는 AI로 강화된 C+L 풀밴드 1.6T OTN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는 단일 파장 속도, 스펙트럼 효율성, 지능형 O&M에서 돌파구를 제공하여 확장, 비용 절감 및 민첩한 서비스 제공을 해결한다. 또한 단일 슬롯 28.8Tbps 코어 라우터와 고성능 100GE/400GE 집계 라우터를 출시하여 통신사들이 초광대역, 친환경, 보안 및 지능형 차세대 IP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하여 브로드밴드 가치 업그레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 O&M에서 AIOps 플랫폼은 결함 진단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이는 OPEX를 줄이고 L4 자율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추진한다. 홈 브로드밴드의 경우 ZTE는 강력한 기술과 지속적인 AI 혁신을 활용하여 최적의 TCO를 보장한다. 스마트 연결성에서 AI Wi-Fi 7은 핵심 역할을 하며, 사양, 커버리지, 제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공급망의 장점을 활용하여 통신사들이 TCO를 최적화하고 정밀한 선택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스마트 홈 부가가치 서비스에서는 대형 모델 역량이 AI O&M, AI 카메라, AI 스마트 뷰(AI Smart View)에 힘을 실어 스마트 제어,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 보안을 통합한 새로운 홈 경험을 창조해 기본 연결성에서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전환한다. 스마트 운영에서 SCP 플랫폼은 원격 진단, 원클릭 최적화, 도난 기기 잠금 및 타깃 VAS 마케팅을 통한 통합 홈 기기 관리를 구현해 O&M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안정화하며 지속 가능한 수익화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ZTE는 ISP들에게 경량 배포와 융합 효율성을 통해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트 PON(Light PON)은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배포를 구현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한다. 라이트 OTN(Light OTN)은 미니멀한 WebGUI 관리를 갖춘 12.8T-in-2U 고밀도 설계를 선보이며, 단일 파장 1.6T, 제로 터치 배포 및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해 최적의 TCO를 보장하면서 비용과 O&M 복잡성을 줄인다. 라이트 IP 네트워크(Light IP Network)는 통합된 개방형 아키텍처, 원활한 제품 진화 및 AI 기반 최소한의 O&M을 기반으로 CPE에서 백본까지 엔드투엔드 경량 IP 융합을 제공하여 이기종 네트워크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ISP 운영을 보호한다. 행사에서 ZTE는 브라질의 디지털 TV 업그레이드에서 새로운 단계를 표시하는 차세대 TV 3.0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ZTE와 미디어텍(MediaTek)은 프리미엄 홈 및 SMB 시나리오를 위한 Wi-Fi 7과 10G PON 솔루션을 공동으로 도입해 통신사들이 고부가가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퀄컴(Qualcomm)과 ZTE는 퀄컴의 AI 네이티브 Wi-Fi 및 FWA 플랫폼과 ZTE의 액세스 및 네트워킹 리더십을 결합하여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킹 인프라에 협력하고 있다. ZTE 브라질의 루 마오량(Lu Maoliang) 사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브라질은 ZTE의 핵심 전략 시장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25년간의 현지화 운영을 통해 우리는 100개 이상의 통신사와 ISP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6만 킬로미터 이상의 광섬유를 배포하며, 3000만 가구 이상에 도달했다. 이번 대회는 현지 수요를 정확히 해결하여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지속 가능한 상업적 성공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5.13 15:10글로벌뉴스

구글, 안드로이드에 AI 에이전트 심었다…'제미나이 인텔리전스' 공개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기반 통합 인공지능(AI) 기능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탑재하며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I/O 2026'에서 안드로이드용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이번 여름 갤럭시 S26·픽셀 10을 시작으로 순차 도입되며 연말에 워치·자동차·스마트안경·노트북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된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핵심은 앱 간 다단계 작업 자동화다. 음식 배달·차량 호출 등 자주 쓰는 앱에서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며, 메모 앱 장보기 목록을 배달 앱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담거나 여행 팸플릿 사진을 찍어 투어 상품을 검색하는 등 화면 맥락 기반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모든 제어 권한은 이용자에게 있으며 최종 확인도 이용자가 직접 한다. 다음 달 말부터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AI를 통합한 '제미나이 인 크롬'이 안드로이드 기기에 탑재된다. 웹 콘텐츠 탐색·요약·비교와 함께 진료 예약·주차 예약 등 일상 작업 자동 처리를 지원한다. 퍼스널 인텔리전스 기반 자동 완성 기능은 크롬을 비롯한 다양한 앱에서 복잡한 양식을 자동으로 채워주며, 연결 여부와 시점은 이용자가 설정에서 직접 결정한다. 음성 입력 기능 '램블러'는 자연스럽게 말한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만 골라 간결한 메시지로 구성해준다. 영어·힌디어 등 다국어 혼용 상황도 지원하며 음성 데이터는 실시간 전사에만 사용되고 별도 저장되지 않는다. '내 위젯 만들기' 기능은 자연어로 요청하면 맞춤형 위젯을 자동 생성한다. 고단백 식단 레시피 추천 위젯이나 사이클링용 날씨 위젯 등 원하는 정보만 담은 대시보드를 홈 화면에 추가할 수 있다. 디자인은 '머티리얼 3 익스프레시브'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됐다. 구글은 "단순한 반복 업무 처리부터 개인화된 인터페이스 구축까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이용자가 기기를 활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이 새로운 경험을 하루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3 14:5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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