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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해커톤 포 글로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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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AI 기반 VDI 포털로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효율 높인다"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되면서 기업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운영 방식도 바뀌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된 VDI가 이제는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까지 함께 요구받는 핵심 업무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정재 나무기술 기술연구소 팀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커머스 이노베이션 서밋(CIS) 2026'에서 “VDI 포털은 단순한 웹서비스가 아니라 운영자를 수동 반복 업무에서 해방시키는 운영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VDI는 과거 금융권 보안 사고와 망분리 수요를 계기로 확산됐지만,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성격이 바뀌었다. 김 팀장은 “이제는 기기와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요구가 커졌다”고 짚었다. “10만명 VDI 5명이 관리…수동 운영 한계” 김 팀장은 VDI 운영 현장의 가장 큰 문제로 보안 위협, 운영 효율 저하, 생산성 저하를 꼽았다. 대규모 VDI 환경에서는 소수 운영자가 수만~수십만대의 가상머신(VM)을 관리해야 해 수동 작업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비밀번호 오류에 따른 계정 잠김 문의가 운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팀장은 “고객사 중에는 5명이 10만명 규모의 VDI를 관리하는 곳도 있다”며 “수동으로 윈도우를 생성하고 삭제하는 방식으로는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비밀번호 오류로 인한 계정 잠김 문의만 하루 수천건에 달할 수 있고, 건당 15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나무기술이 제시한 'NCC-VDI DaaS 포털'은 VM 생성과 회수, 계정 관리, 접속 이력 관리, 보안 정책 적용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멀티 하이퍼바이저와 멀티 AD, 멀티 테넌시 환경을 지원해 여러 고객사와 업무망을 하나의 포털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명령으로 VDI 관리…AI 에이전트 기능 상용화 준비” 회사는 VDI 운영에 AI 에이전트 기능도 적용하고 있다. 폐쇄망 환경에서는 소형언어모델(SLM)을 활용하고, 외부망 사용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챗GPT나 클로드 등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PI 연동도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김 팀장은 “운영자가 VDI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대화형 프롬프트로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거의 개발했다”며 “다음 VDI 서비스부터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특정 사용자가 접속했는지 확인해줘”, “비밀번호를 초기화해줘”, “A회사 보고서를 생성해 B메일로 보내줘”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AI가 접속 기록과 사용 시간 등을 정리해 보고서를 만들고, 계정 관리나 VM 배포 과정에서 필요한 조건도 확인하는 방식이다. 보안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나무기술 포털은 다중인증(MFA), 통합인증(SSO), 앱 프로텍션, 키로깅 방지, 화면 캡처 차단, 접속·파일 반출·정책 변경 이력 관리 등을 지원한다. 포털 내 모든 행위는 감사 증적으로 남아 보안 감사 시 활용할 수 있다. 김 팀장은 “NCC-VDI DaaS 포털은 올해 2월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해 공공기관 납품을 위한 기본 요건도 갖췄다”며 “운영자가 많은 지식이 없더라도 AI 기반 대화형 명령으로 VDI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5:48류승현 기자

HPE코리아 "SDN, AI로 재정의…자율주행 네트워크가 미래 비전"

"오늘 SDN의 정의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oftware-Defined Network)에서 셀프드라이빙네트워크(Self Driving Network)로 재정의한다." 박정무 HPE코리아 매니저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오늘 SDN을 셀프드라이빙네트워크로 정의내리고자 한다"며 "자율주행 네트워크야 말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전략과 비전"이라고 말했다. AI로 22.3조달러 부가가치 창출..."네트워크도 자동화해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란 네트워크 제어 기능과 데이터 전달 기능을 분리해 제어를 소프트웨어로 중앙에서 통제하는 방식이다. 이날 박 매니저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네트워크 문제 발견·해결·보고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셀프드라이빙네트워크로 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매니저는 AI 자동화 환경, 수냉식 인프라, 양자 보호 시스템을 강조했다. 그는 "2030년까지 AI 투자가 창출할 부의 가치가 22조3000억 달러(3경3718조원)에 달한다"며 "이는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가속화해 만들어지는 부가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에이전틱 AI 얘기가 나왔는데, 네트워크 운영에서도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화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HPE는 'HPE 센트럴'이라는 플랫폼에다가 많은 AI 에이전트를 심어 놓았다"며 "플랫폼에 요청 사항을 입력하면 서로 다른 에이전트들이 소통해서 일을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박 매니저는 "예를 들어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하면 수많은 에이전트들이 각자 역할을 통해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또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보고한다"고 말했다. 공냉식만으론 역부족...액체로 열 식혀야 다음으로 박 매니저는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강조했다. 박 매니저는 "AI로 인해 네트워크 트래픽이 높아졌고, 그러다 보니 전력 소모도 크고 발열도 발생하고 있다"며 "공냉식에서 수냉식으로 바꾸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냉식은 물을 활용해 서버 열을 식히는 공법이다. 박 매니저는 HPE의 자체 수냉식 스위치 제품으로 'QFX5250'을 소개했다. 1.6테라비트(Tbps) 이더넷 포트 64개를 갖춘 QFX5250은 102.4Tbps의 처리량을 제공한다. 스위치는 여러 기기(서버·PC·다른 네트워크 장비)를 연결해, 들어온 데이터를 목적지에 전달해주는 네트워크 장비다. 같은 날 발표를 한 정연구 레노버 상무 역시 수냉식 서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상무는 "최근 가장 큰 화두는 결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문제"라며 "AI 시장이 워낙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IT 장비가 쓰는 전력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기존 공냉식으론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발열을 잡는 데 공기보다 물이 효율적이다. 같은 부피당 열 회수율이 물이 공기보다 약 3000 배 높다"고 설명했다. 박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양자내성암호(PQC)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박 매니저는 "양자컴퓨터는 10년 뒤 상용화되겠지만, 일단 데이터를 훔친 뒤 나중에 양자컴퓨터로 암호를 풀려는 범죄집단의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며 "지금부터 양자컴퓨터에 대응한 보안 솔루션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PQC는 양자컴퓨터로도 깨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박 매니저는 "유럽과 미국에선 2031년까지 PQC를 모든 핵심 인프라에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을 세운 상태"라며 "HPE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에 PQC 로드맵에 맞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7 15:25진운용 기자

아이소프트, AUTOSAR CAPI 글로벌 코드 베이스라인으로 지능형 주행 OS 기여

상하이 2026년 6월 16일 /PRNewswire/ -- 제17회 AUTOSAR 오픈 콘퍼런스(AUTOSAR Open Conference, AOC)가 상하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이소프트(iSOFT Infrastructure Software Co., Ltd.)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주행 운영체제를 AUTOSAR의 CAPI(Common Adaptive Platform Implementation)용 글로벌 코드 베이스라인으로 기여했다. 글로벌 스마트 차량 산업 발전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류훙첸(Liu Hongqian) 아이소프트 총경리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대의 신산업 수요에 맞춰 '표준 우선(Standard-first)'에서 '코드 우선(Code-first)'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것"이라며 "오픈소스에서는 협업이 가능하지만 자동차급 안전성과 성능 요구사항이 충족돼야 한다. 아이소프트는 EasyXMen을 최초로 오픈소스화했으며, CAPI는 이 같은 의지를 더욱 강화해 주는 것이다. 중국 기업이 제공하는 첫 국제 코드 표준 베이스라인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지혜가 세계로 나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 세계 기업은 CAPI를 통해 한 코드 베이스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응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요아힘 랑겐발터(Joachim Langenwalter) AUTOSAR 대변인은 중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중국은 연간 3000만 대 규모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각국은 중국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아이소프트는 '중국의 속도(China speed)'를 활용해 CAPI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사양과 코드가 단축된 피드백 주기 속에서 동시에 발전할 수 있게 됐다. AUTOSAR는 지정학적 경계를 초월하며, 이 통합 코드 베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빌(Patrick Will) 인피니언(Infineon) 소프트웨어 제품 마케팅 및 관리 총괄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언급하며 "오픈소스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의 사고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아이소프트와 인피니언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당사의 DRIVECORE 플랫폼은 아이소프트 미들웨어를 인피니언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계층과 통합해 고객이 라이선스 장벽 없이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을 위한 중국(China-for-China)'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글로벌 협력 역시 중요하다. 장벽을 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위펑(Yu Peng) 샤오펑자동차(XPENG Motors) 기술센터 총경리는 CAPI의 가치를 설명하며 "CAPI는 완성차 업체(OEM)에 큰 장점이 세 가지 있다. 중복 비용 절감, 공급망 보안 강화, 그리고 생태계 협력 가속화가 그것이다. CAPI는 기반 소프트웨어는 매우 느리게 발전하는 반면 상위 계층은 몇 주 단위로 거듭 개선되는 구조적 긴장을 해결해 준다. 또 반도체 업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자동차 제조사가 동일한 베이스라인에서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공통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중국의 양산 경험은 이제 글로벌 표준에 반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표준 역시 중국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소프트의 운영체제는 300여 가지 차량 모델 2500만여 대에 적용된 CAPI의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시대를 위한 양산 검증 미들웨어를 글로벌 무대로 확대되고 있다.

2026.06.17 15:10글로벌뉴스

플래티어 "AI가 상품 찾고 비교하는 시대…자사몰 AI 친화적으로 바뀌어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단순 검색을 넘어 상품 탐색과 비교, 구매 결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이커머스 기업들도 자사몰 운영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커머스 이노베이션 서밋(CIS) 2026'에서 "검색의 주체가 사람에서 AI로 이동하고 있다"며 "고객의 AI가 상품을 찾고 비교하는 시대에 자사몰 역시 AI에게 선택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간 거래가 실제로 이뤄진 글로벌 사례를 소개하며 에이전트 커머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업 앤트로픽이 사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딜(Project Deal)' 실험을 언급하며 "직원들이 부여받은 AI 에이전트끼리 중고물품 거래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의 46%가 해당 서비스를 유료로 출시하면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앤트로픽 역시 에이전트 간 커머스가 실세계에서 실제 영향을 미치는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며 "에이전트 커머스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현실적인 변화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검색은 키워드에서 자연어로…AI가 새로운 유입 채널" 유 본부장은 글로벌 유통업계에서도 AI 중심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NRF(전미소매협회)에서는 AI가 단순 화두를 넘어 핵심 주제로 부상했고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도 '키워드에서 자연어 대화로의 전환은 근본적인 변화'라고 언급했다"고 짚었다. 사용자 행동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본부장은 "오픈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챗GPT 검색 이용률은 9개월 만에 39.6%에서 54.5%로 증가했고 쇼핑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소비자도 10명 중 6명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통해 유입된 고객은 일반 채널 이용자보다 전환율이 31% 높고 체류시간은 45%, 방문당 매출은 254% 더 높게 나타났다"며 "생성형 AI는 기존 이커머스 채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입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 데이터 정비가 우선…2030년 본격화 대비해야"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품 데이터 구조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 쇼핑몰 상품 상세 페이지는 통이미지 중심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지만 AI 검색 봇은 이미지보다 텍스트와 구조화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보를 수집한다"며 "AI가 상품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또 "AI는 보도자료나 단순 스펙 나열보다 구매 가이드, 비교 콘텐츠와 같은 정보성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AI 시대에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떤 채널에 노출할 것인지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 본부장은 에이전트 커머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을 2030년 전후로 전망하면서도 준비는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이 에이전트 커머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상품 데이터를 구조화해 준비한 기업은 많지 않다"며 "경험과 데이터, 신뢰는 시간이 지나야 축적되는 만큼 과도기인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6.06.17 14:44류승현 기자

김대현 토스랩 대표 "AI, 개인 도구 넘어 조직 업무 흐름에 녹여야"

김대현 토스랩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 연사로 나서 '잔디, 협업툴을 넘어 AI 생산성 툴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이 개인별 검색과 문서 작성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의 업무 흐름 안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성원이 별도의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식보다 협업 과정에서 축적된 대화와 문서, 업무 맥락을 AI가 직접 활용할 때 생산성 향상 효과를 조직 전체로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단순히 AI를 쓰는 것과 AI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AI가 개인의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 안에 들어와야 실질적인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토스랩은 AI가 실제 업무 방식을 얼마나 바꾸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 기술, 엔지니어링 등 여러 직무에 종사하는 현업 관계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만나본 현업 종사자 가운데 약 80%는 이미 AI를 사용해봤다고 답했다”며 “AI는 더 이상 일부 사람만 시험하는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토스랩은 AI 사용이 조직 단위의 협업 방식으로 정착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개인이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서를 요약하고 초안을 만드는 데 AI를 활용하지만, 이를 회사의 공통된 업무 과정으로 연결하지는 못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기업이 고민해야 할 질문은 이제 AI를 도입할 것이냐, 하지 않을 것이냐가 아니다”며 “우리 조직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AI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업무 현장에서는 챗GPT 하나만 사용하는 데서 벗어나 제미나이와 클로드 등 여러 AI 서비스를 작업 성격에 따라 함께 사용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그는 “AI를 한 번 사용해본 사람들은 어떤 질문은 특정 서비스에 했을 때 더 원하는 답에 가깝고, 다른 질문은 또 다른 도구가 더 적합하다는 감각을 갖게 된다”며 “한 가지 AI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도구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AI의 주요 활용처도 새로운 콘텐츠를 처음부터 생성하는 영역에만 머물지 않았다. 토스랩 조사에서는 과거 업무 자료를 찾거나 이전 논의 내용을 정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업무의 맥락을 빠르게 파악하는 용도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김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생성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쌓인 업무와 진행 중인 일의 과정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AI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며 “6개월 전이나 1년 전 자료를 찾아 현재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에서 효용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활용에 따른 시간 절감 효과도 언급했다. 개인이 유료 AI 도구를 사용하거나 기업이 관련 서비스를 도입했을 때 투입 비용을 웃도는 생산성 효과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김 대표는 “주 5일, 40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주당 8시간 이상을 절감했다는 응답도 있었다”며 “주 5일 동안 기존 주 6일에 해당하는 업무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효과를 경험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구성원이 개인적으로 AI를 잘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이 바뀌기 어렵다고 봤다. 토스랩은 AI 활용 수준을 개인과 조직, 단순 정보 생성과 업무 맥락 활용이라는 두 축으로 구분했다. 김 대표는 “개인이 각자 흩어져 AI를 사용하는 것보다 회사가 사용하는 협업 도구와 업무 과정 안에 AI가 녹아 있을 때 투자 대비 효과와 시간 절감 폭이 가장 컸다”며 “특히 단순한 정보 생성보다 조직의 맥락을 바탕으로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단계에서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AI 사용 비용과 운영 책임을 누가 맡는지도 조직 내 정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는 기업이 공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 직원이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해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조직이 비용과 책임을 맡을 때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는 “개인에게 비용을 맡기는 것보다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면 구성원의 접근성이 높아진다”며 “조직에서 어떤 AI를 어떤 업무에 사용할 것인지 가이드하고 공통된 업무 형태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선택한 도구를 계속 고정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업무 목적에 따라 다른 도구가 필요하면 조직이 함께 검토하고 공통으로 선택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조직이 기존 업무 과정에서 축적한 맥락도 AI 활용 성과를 좌우한다. 과거 대화와 문서, 프로젝트 진행 이력 등이 충분히 쌓여 있어야 AI가 조직의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가까운 답변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AI가 조직 안에 잘 정착하려면 업무 흐름 안에 존재해야 하고, 조직이 비용과 책임을 맡아야 하며, 회사의 업무 맥락과 활용 경험이 계속 쌓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스랩은 이 같은 방향을 협업 플랫폼 잔디에 적용하고 있다. 대화와 문서가 쌓이는 업무 공간에서 AI가 토픽별 논의를 요약하고, 과거 공지나 자료를 찾아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도록 했다. 워드와 파워포인트, PDF, 한글 파일 요약과 스레드 맥락을 반영한 답변, 생성형 AI와 실시간 번역 기능도 제공한다. 올해는 업무 지원 범위를 프로젝트 관리로 넓혔다. 최근 출시한 '프로젝트' 기능은 참여자와 담당 업무, 일정, 진행 상태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보드와 목록, 간트차트, 캘린더 형태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약 60~70개 팀이 이 기능으로 200개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외부 고객 문의와 내부 협업을 연결하는 '잔디톡'도 베타 서비스로 선보였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 등 8개 채널의 문의를 하나의 화면에 모으고, 필요한 경우 잔디의 내부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한다. 반복 문의 자동 답변과 상담 예약, 고객 이력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김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이라는 명칭 자체보다 조직의 업무를 이해하고 적합한 기술을 실제 과정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DX와 AX는 결국 명칭일 뿐”이라며 “핵심은 우리 조직의 배경과 업무를 이해하고 현존하는 최상의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더 잘 일할 것인지, 어떻게 생산성과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일 것인지 답을 찾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을 지나치게 망설이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며 “개인별 AI 사용 경험을 조직의 공통된 업무 흐름으로 연결할 때 AI가 실제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발제를 마쳤다.

2026.06.17 14:43김한준 기자

"퍼블릭 클라우드만 정답은 아니다"…자다라가 꺼낸 '송환 전략'

"이제 시장은 무조건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흐름에서 벗어나 비용과 데이터 주권, 운영 통제권을 기업에 가장 유리한 위치로 재배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창훈 자다라 코리아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SA)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클라우드 송환'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다수 기업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비용 효율성과 인프라 통제권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송환'을 검토 중이라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모든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혁신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기업 환경에 맞춰 인프라를 재배치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의 복잡한 과금 체계와 환율 변동성을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비용 외에도 데이터 전송료, API 호출 비용, 환율 리스크 등이 기업의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SA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 당시 민첩성과 혁신을 기대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선 예측하기 어려운 비용 증가와 벤더 종속성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에 들어가는 전략이 아니라 언제든 안전하게 나올 수 있는 출구 전략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다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WS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인프라를 이전하는 3단계 클라우드 송환 전략을 제시했다. 데이터베이스(DB)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로그 저장용 스토리지 등 비용 비중이 높은 백엔드 자원을 우선 이전한 뒤 웹 서버와 네트워크 계층을 옮기고 마지막 단계에서 프론트엔드 영역까지 전환하는 방식이다. 특히 개발 환경과 스테이징 환경을 거쳐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적용해 마이그레이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WS와 자다라 환경을 전용선으로 연결해 서비스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SA는 "모든 기업이 반드시 100% 송환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백엔드는 자다라로 이전하고 프론트엔드는 AWS에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만으로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재무 목표와 보안 정책에 따라 최적의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AWS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과 높은 호환성을 앞세워 마이그레이션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다라는 AWS API 200개 이상을 지원하며 262종 이상의 인스턴스 타입을 제공해 기존 AWS 환경을 거의 그대로 이전하도록 설계했다. 또 AWS IAM과 유사한 권한 관리 체계를 제공해 고객의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완전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 'ZKS'도 공개했다. 기존 AWS EKS 환경에서 사용하던 쿠버네티스 YAML 파일과 헬름 차트를 수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까지 송환 전략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자다라의 핵심 차별점으로는 단순한 과금 체계를 강조했다. 이 SA에 따르면 데이터 전송료와 API 호출 비용, 스토리지 복원 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아 비용 예측이 쉽고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업 데이터센터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자다라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활용 등 다양한 배포 방식을 제공해 기업 데이터 주권과 운영 자율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송환의 목적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비용과 운영 부담을 제거해 확보한 자원을 다시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클라우드 본연의 가치인 민첩성과 효율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4:43한정호 기자

모바일 기술, 아프리카가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2025년 아프리카 경제에 2400억 달러 기여

새로운 GSMA 보고서는 AI, 디지털 서비스 및 모바일 연결성이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방식을 조명하는 한편 구매력이 디지털 포용의 주요 장벽으로 남아 있음을 강조 런던, 2026년 6월 17일 /PRNewswire/ -- GSMA의 모바일 이코노미 아프리카 2026(Mobile Economy Africa 2026)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기술과 서비스가 2025년 아프리카 경제에 GDP의 7.8%에 해당하는 미화 2400억 달러를 기여했다. 해당 부문은 또한 약 1300만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화 450억 달러의 공공 수입을 창출해, 대륙 전반에 걸쳐 경제 성장,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모바일 연결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모바일 산업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연결성 확장에 집중해 온 통신 사업자들은 소비자, 기업, 정부를 위한 디지털 네트워크의 완전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점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륙 전반에 걸쳐 통신 사업자들은 단순한 연결성 제공자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진화하며, AI를 배포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하며, 표준화된 API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네트워크 역량을 개방하고 있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의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 통신 사업자의 79%가 디지털 전환 파트너가 되는 것을 주요 기업 목표로 삼고 있다. 2030년까지 디지털 도입이 심화되고 연결성이 지역 전반의 생산성, 혁신 및 경제 발전을 계속 지원함에 따라 모바일 기술과 서비스는 아프리카 경제에 미화 2900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디지털 과제는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장에서 사람, 기업 및 정부가 이미 구축된 연결성으로부터 완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전환됐다. GSMA의 비벡 바드리나스(Vivek Badrinath)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의 모바일 산업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기업들을 연결한 이후, 초점은 점점 더 AI, 디지털 서비스, 새로운 형태의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기회를 실현하려면 지속적인 투자, 혁신을 장려하는 정책, 모든 사람이 디지털 기술이 창출하는 기회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공동의 의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또한 기기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포함한 더 넓은 기술 공급망에 자신들의 성공이 연결된 세계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성찰하고, 사용 격차를 해소하며 그 세계를 모두에게 더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게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 전체 GSMA 보도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7 14:10글로벌뉴스

레드햇 "똑똑한 모델만큼 중요한 건 'AI 운영 플랫폼'"

"인공지능(AI) 경쟁 무게중심이 모델 성능에서 운영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은 모델과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배포·관리할 수 있는 AI 운영 플랫폼을 필수로 갖춰야 합니다." 임영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임 상무는 기업 AI 역량 기준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어떤 모델을 선택하느냐보다 이를 실제 업무 환경에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은 다양한 모델과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배포·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임 상무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으로 '레드햇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오픈소스 모델 선택권을 비롯한 고성능 추론, 데이터 연계, 에이전트 개발·배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한 체계로 묶는 데 초점 맞췄다. 그는 해당 플랫폼 특장점으로 빠르고 유연한 AI 추론 환경을 꼽았다. 기업이 다양한 모델을 빠르게 가져와 배포·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라마를 비롯한 큐원, 젬마, 딥시크 등 여러 오픈소스 모델이 내장됐다. 그는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 배포하고 운영하는 일은 여전히 복잡하다"며 "우리 플랫폼은 이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은 모델 선택권과 벤더 종속성 완화도 지원한다. 레드햇은 허깅페이스 내 AI 레포지토리를 통해 여러 오픈소스 모델과 검증·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특정 클라우드·모델에 묶이지 않고 업무 목적과 비용, 보안, 데이터 주권 요구에 맞춰 적절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가상거대언어모델(vLLM) 기반 고성능 추론과 분산 추론 역량도 플랫폼 핵심 기능이다. 레드햇은 vLLM을 활용해 LLM 응답 속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효율을 높이고, 여러 GPU·노드·파드에 걸쳐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분산 추론 환경을 제공한다. 그는 플랫폼이 기업 데이터를 AI 모델과 연결하는 통합 기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LLM은 기본적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 업무에 쓰려면 검색증강생성(RAG)을 비롯한 파인튜닝, 데이터 정렬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그는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처리부터 합성 데이터 생성, 파인튜닝, 지속 학습 파이프라인, 모델 평가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업 데이터와 AI 모델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임 상무는 플랫폼이 에이전틱 AI 개발과 배포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를 호출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해 업무 흐름을 실행하는 환경을 플랫폼 차원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랭체인, 크루AI 등 개발 프레임워크를 연계해 개발자가 인프라보다 업무 로직과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AI 운영 관측성과 거버넌스도 강조했다. 에이전트가 어떤 모델과 외부 도구를 사용했는지, 사용량과 비용은 얼마나 발생했는지, 보안 정책은 제대로 적용됐는지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 상무는 "에이전틱 AI가 확산할수록 모델 배포뿐 아니라 모니터링, 평가, 보안, 비용 관리까지 포함한 전주기 운영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 플랫폼은 단순 AI 관리·운영만 지원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환경·거버넌스 구축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4:02김미정 기자

네이버·현대차가 찜한 '크리젠'…"AI 마케팅, 콘텐츠보다 프로세스"

"안공지능(AI)은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을 넘어 운영 프로세스를 바꾸는 기술입니다. 더 많이 만드는 것보다 기업 브랜드 기준에 맞춰 무한히 실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범진 크리젠 최고경영자(CEO)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기업 마케팅 전략도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전환(AX) 기반 운영 체계 혁신 단계로 진화 중이라고 진단했다. 정 CEO는 네이버와 현대자동차, 일본 대형 브랜드 등 사례를 소개하며 AI 마케팅 핵심이 콘텐츠 생성 자체보다 기업 운영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젠은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플랫폼과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제품 정보만 입력하면 이미지·영상·배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 CEO는 "과거에는 영상 하나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면 지금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문제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로 만들어진 저품질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기업들은 오히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젠 서비스 대표 고객 사례로는 네이버 쇼핑의 AI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네이버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크리젠과 협력해 AI 기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왔다. 제품 사진만으로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AI 영상을 제작해 기존 한 달가량 걸리던 제작 과정을 3일 수준으로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도 확인됐다. 네이버는 동일한 상품과 시간대에서 실제 쇼호스트 방송과 AI 방송을 동시에 운영하는 A/B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AI 콘텐츠가 해당 기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제 쇼호스트 방송보다 높은 판매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계기로 네이버와 크리젠은 브랜드들이 직접 AI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네이버 라이브 AI 스튜디오' 구축에도 나섰다. 정 CEO는 "AI 콘텐츠가 어색하지 않은 수준을 넘어 이제는 실제로 더 잘 팔리는지를 검증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며 "사람보다 저렴하고 성과도 입증되면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사례도 공개됐다. 현대차는 국가별 딜러사가 제작하는 마케팅 콘텐츠 품질 편차와 브랜드 가이드라인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리젠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언어와 통화, 지역별 규정을 자동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브랜드 일관성도 확보했다. 크리젠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수십 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를 통해 연간 약 500만 달러 규모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했으며 향후 그룹 계열사 기아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맘스터치 일본 진출 마케팅과 일본 식품기업 메이지 신제품 캠페인에 AI 콘텐츠를 적용해 높은 조회수와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크리젠은 메이지 프로젝트에서 목표 대비 약 800% 수준 성과를 달성하며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도 AI 마케팅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정 CEO는 "기업이 AI를 도입한다는 것은 도구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며 "브랜드 기준과 검수 체계를 갖춘 상태에서 AI를 통제하고 활용해야 진정한 마케팅 AX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가 크리젠 서비스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3:12한정호 기자

레노버 "냉동기 없이 45도 물로 AI 데이터센터 식힌다"

레노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담을 줄일 해법으로 '온수 냉각(웜 워터 쿨링)' 기술을 앞세웠다. 일반적인 수냉식 서버가 20~25도의 차가운 물로 부품을 식히는 것과 달리 45도까지 올린 물로도 고발열 부품을 충분히 냉각할 수 있어 별도의 냉동기(칠러) 없이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연구 레노버 상무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이 같은 전략을 소개했다. 정 상무는 "최근 가장 큰 화두는 결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문제"라며 "AI 시장이 워낙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IT 장비가 쓰는 전력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기존 공냉식으론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30년 100GW 시대"…AI가 끌어올린 전력난 정 상무는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에서만 약 100기가와트(GW)의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00GW는 100메가와트(MW)급 AI 팩토리를 1000개가 지어지는 규모이자, 여름철 우리나라 최대 전력 수요에 맞먹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도 데이터센터 소비량은 2024년 약 397테라와트시(TWh)에서 2028년 약 915TWh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전력 수요를 끌어올리는 것은 고성능·고집적 워크로드다. 정 상무는 "AI 같은 고성능 워크로드가 2020년 이후 매년 52%씩, 2년마다 두 배 가까이 늘고 있다"며 "디지털 트윈·기상·유체해석·충돌 시뮬레이션·반도체 설계 등 영역들이 워크로드를 계속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품 발열도 급증했다고 정 상무는 지적했다. 정 상무는 "서버 랙 한 대당 소비 전력도 전통적 시스템에서 10~15킬로와트(kW) 정도였는데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도입되면서 60~100kW 이상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45도 물로 90도 CPU 식힌다…칠러 빼 비용 절감 이 같은 고발열을 잡는 데는 공기보다 물이 효율적이다. 정 상무는 "같은 부피당 열 회수율이 물이 공기보다 약 3000 배 높다"고 했다. 레노버는 수냉 서버 브랜드 '넵튠(Neptune)'을 통해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차별점은 냉각수 온도다. 정 상무는 "경쟁사 제품이 20~25도 물을 쓰는 반면, 레노버는 45도의 높은 온도 물로도 시스템을 충분히 식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내부 CPU 온도가 90도를 넘기 때문에 45도 물로도 열을 회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상무는 "냉각수를 25도까지 떨어뜨리려면 칠러(냉동기)가 필요한데 웜 워터 쿨링이 가능하면 별도 냉동기 없이 외부에서 물을 순환시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며 "냉동기 운영에 드는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넵튠은 서버 전체 시스템을 팬 없이 100% 순수물로 식히는 모델부터 핵심 부품만 수냉하는 하이브리드형까지 갖췄다. 글리콜을 섞지 않은 순수(퓨어 워터) 냉각 옵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400W급 고발열 CPU를 수용하고 최대 확장 시 엑사스케일급 고성능 컴퓨팅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게 정 상무 설명이다. 레노버는 2014년 IBM의 HPC 서버 사업부를 인수해 10년 넘게 슈퍼컴퓨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 상무는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인 '탑500'에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서버 공급사가 레노버이며, 전력당 성능(에너지 효율) 순위에서도 레노버가 공급한 슈퍼컴퓨터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약 8800대 규모 x86 서버로 구축된 기상청 슈퍼컴퓨터 '마루&그루'가 레노버 제품이다. 정 상무는 "레노버는 지난 10년 넘게 쌓아온 수냉 시스템 설계·구축 지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파트너들과 함께 가장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설계하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2:32진운용 기자

박세용 어센트AI 대표 "AI 검색 시대, 브랜드는 로고가 아닌 좌표로 기억된다"

인공지능(AI)이 제품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단계를 넘어 소비자를 대신해 구매까지 결정하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기업의 브랜드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키워드보다 질문에 담긴 상황과 목적, 구매 기준을 파악하고 이를 브랜드 콘텐츠와 연결하는 작업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박세용 어센트AI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AI 검색 시대의 브랜드 성장 공식: 에이전틱 커머스와 GEO'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소비자가 AI에 제품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할 때는 단순히 제품명이나 카테고리만 입력하지 않는다"며 "언제 사용할 것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등 여러 조건을 함께 제시한다"고 말했다. AI는 이용자의 이런 질문에 포함된 조건을 각각의 좌표로 변환한 뒤, 소비자의 요구와 가장 유사한 콘텐츠와 브랜드를 찾아낸다. 기존 검색엔진이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문서를 노출했다면 AI 검색은 질문과 문서가 의미상 얼마나 가까운지를 판단해 답변을 구성한다는 창가 있다. 그는 "AI는 사용자가 질문할 때 쓴 상황과 맥락을 하나하나 기억했다가 그 조건에 맞는 브랜드를 추천한다"며 "특정 브랜드가 생산한 콘텐츠와 소비자의 질문이 정확히 맞을 때 그 브랜드가 답변으로 선정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위해서는 먼저 소비자가 어떤 상황에서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떠올리는지 파악해야 한다. 박 대표는 이를 '카테고리 진입점'으로 설명하며 기업이 보유한 기존 고객 데이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세용 대표는 "기업이 가진 고객 데이터는 실제 구매자의 정보라는 점에서 좋은 데이터지만 이미 고객이 된 사람들에 대한 작은 물고기 데이터"라며 "성장하려면 아직 고객이 아닌 사람들의 고민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검색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검색어 전후의 흐름을 분석하면 소비자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찾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특정 제품을 검색하기 전에 입력한 질문과 검색 이후의 행동을 묶어 분석하면 사용 상황과 구매 목적, 제품 선택 기준 등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AI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입력한 프롬프트를 외부에 제공하지 않는다"며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어떤 상황에서 제품을 찾고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분석하면 실제 프롬프트와 유사한 질문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재구성한 질문을 AI에 직접 입력하고 답변에서 자사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언급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사 홈페이지가 답변의 근거로 인용되는지,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어떤 속성으로 인식되는지도 함께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박세용 대표는 분석 기준으로 제품이 원하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는지, 핵심 속성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추천 후보군에 포함되는지, 기업이 의도한 사용 상황과 연결되는지 를 확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대표는 "먼저 소비자가 어느 상황에서 우리 브랜드를 떠올리는지 찾아야 하고, 홈페이지에서 브랜드와 그 상황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후 외부 미디어와 소비자 평가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도록 정렬하는 것이 GEO 대응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GEO가 최종 목적이 아니라 향후 본격화할 에이전틱 커머스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현재는 소비자가 AI에 제품 추천을 요청하지만, 앞으로는 제품 탐색과 비교, 가격 협상, 결제, 배송까지 AI 에이전트에 위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퍼스널 에이전트가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제품을 알아서 골라준다면 소비자가 굳이 기존 커머스 플랫폼에 들어갈 이유가 줄어든다"며 "에이전트가 브랜드와 직접 대화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는 대형 플랫폼에 의존해 온 브랜드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브랜드 에이전트가 소비자 측 에이전트에 재고와 가격, 할인율, 배송 가능일 등을 직접 제안하면서 고객과 직접 거래하는 구조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GEO는 AI가 검토할 몇 개 브랜드 안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에이전틱 커머스에서는 후보에 포함된 이후 브랜드 에이전트가 어떤 조건을 제시하고 어떻게 거래를 성사시키느냐가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제품 정보의 일관성도 강조했다. 쇼핑몰과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외부 플랫폼에 제공하는 상품 정보가 서로 다르면 AI가 어떤 정보가 정확한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사람에게는 '인테리어에 맞춘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할 수 있지만 AI 에이전트에는 실제 제공 가능한 색상 수와 색상 코드를 데이터로 제시해야 한다"며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정보와 에이전트가 읽을 수 있는 정보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에는 로고가 브랜드였지만 AI 검색 시대에는 소비자의 상황과 연결된 좌표가 브랜드가 된다"며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는 에이전트가 브랜드를 경험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결국 에이전트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7 11:25김한준 기자

바이브컴퍼니 "성공적 AI 도입, 데이터 활용력이 좌우"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데이터 활용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면 범용 모델보다 최신·정확성 갖춘 도메인 데이터가 핵심일 것입니다."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사장은 AI 산업 무게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학습 데이터 확보에서 추론, 업무 적용, 실시간 데이터 활용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봤다. 과거 AI 데이터가 LLM을 학습시키는 데 주로 쓰였다면, 이제는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부사장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같은 범용 AI 모델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이를 업무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신 댓글이나 시장 데이터, 통계 수치처럼 원천 확인이 필요한 정보에서는 AI가 그럴듯하지만 틀린 답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부사장은 검색증강생성(RAG)도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봤다. RAG는 AI가 검색한 문서를 바탕으로 답변하도록 돕지만, 실제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폭넓게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RAG는 AI가 검색한 문서를 바탕으로 답하도록 돕지만, 일반적으로 일부 문서만 참고한다"며 "수천 건에 달하는 소비자 반응이나 소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부사장은 앞으로 기업의 차별화 요소가 데이터에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딩 도구와 범용 AI 활용은 점점 보편화되는 만큼, 기업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와 이를 AI에 연결해 활용하는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의미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런 흐름에 맞춰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를 AI 리서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썸트렌드는 블로그, 뉴스, 카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통계, 금융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시장 분석, 소비자 의견, 브랜드 분석, 위기 대응, 투자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윤 부사장은 썸트렌드 같은 외부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활용하려면 데이터와 도구를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AI가 스스로 필요한 도구를 파악하고 외부 데이터를 불러와야 최신 시장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통해 끌어오면 된다"며 "이를 통해 보고서와 인사이트를 가장 정확하고 최신 버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37김미정 기자

600명 몰린 CIS 2026, 전시장도 세션장도 '북적'

"오전부터 보고 싶은 세션이 많아 일찍 왔습니다. 다양한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이야기를 듣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 기업·공공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 시작 전부터 등록 데스크에는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섰고 전시 부스 곳곳에는 기업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모여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통합 운영(One AI), 측정 가능한 성장(Elevate All): 실질적인 효율과 혁신이 만드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제로 열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로 참여하며 행사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워카토·바이브컴퍼니·레노버·어센트AI·HPE·크리젠·레드햇 등이 연사로 나서 AI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전략, AI 인프라, 에이전틱 커머스, 자율주행형 인프라, AI 마케팅,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IT 혁신, 데이터·마케팅, 통합 비즈니스 전략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기업들의 실제 적용 사례와 운영 전략이 공유된다. 마지막 클로징 세션에선 김인수 SK텔레콤 AI 보드 PL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실전 전략 총출동…전시 부스마다 '북적' CIS 2026 전시 공간에는 어센트AI, 크리젠, 바이브컴퍼니, 플래티어, 파수 AI, 원츠넷, 리미니스트리트, 나무기술, 자다라, 카테노이드, 워카토, Odoo, 레노버, 레드햇, 토스랩 등 국내외 대표 AI 전문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바이브컴퍼니는 AI 데이터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업 내부 데이터뿐 아니라 트렌드·프로파일링·금융·이슈 데이터 등을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썸트렌드 MCP'를 활용해 AI가 시장 흐름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직접 시연했다. 나무기술은 시트릭스 기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와 자체 통합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가상 데스크톱 환경과 인프라 운영 화면을 직접 살펴보며 AI 기반 업무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레노버는 AMD 기반 엣지 AI 서버 'SE455 V3'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현장 단에서 바로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행사장을 찾은 인프라 담당자들과 전시 부스에서 도입 상담과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Odoo는 AI 활용 이전에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 데이터 체계를 먼저 정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자다라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비용 효율적 인프라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협업 플랫폼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신규 서비스 '잔디톡'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잔디톡은 카카오톡 상담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등 여러 고객 소통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외부 고객 소통은 잔디톡으로, 내부 협업은 잔디로 연결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토스랩 관계자는 "병원이나 학원처럼 고객 문의가 많은 조직에서 여러 채널을 동시에 관리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잔디톡은 8개 채널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CIS 2026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먼저 듣고자 처음 프리론칭 형태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부스 체험 재미도 쏠쏠"…다양한 경품 이벤트 진행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HPE 솔루션을 전시한 원츠넷은 AI 기반 서버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랜덤 캡슐 이벤트를 진행했고 나무기술은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를 마련했다. 레드햇은 자사 솔루션 로고 맞추기 메모리 게임을 운영해 한정판 키링을 제공했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설문 참여자에게 카드지갑을 증정했다. 전시 부스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설문조사와 게임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품을 수령했다. 한 국내 은행권 IT 담당자는 "AI 도입을 고려하지만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행사 전시에서 데이터·인프라·협업·마케팅까지 다양한 사례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오전·오후 세션 발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선 기업 부스 관계자들이 참관객과 명함을 교환하며 상담을 이어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부스에선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비즈니스 상담 요청이 이어졌고 세션장 밖 로비에서도 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CIS 2026은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실무자들이 성과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33한정호 기자

"AI 도입해도 안바뀌는 업무...핵심은 실행 구조"

"많은 기업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했지만 업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실행 구조' 부재에 있습니다." 이선호 워카토 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CIS 2026'에 참석해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컨설턴트는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도 '업무는 바뀌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답변을 잘 만들고 데모에서는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더라도 실제 기업 환경에서는 여러 시스템이 분절돼 있고 보안, 권한, 승인, 정책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현업 적용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사례로 내부에서 진행한 AI 기반 골프 예약 사례를 들었다. 초기목표는 AI가 예약, 결제, 공유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하지만 골프장마다 서로 다른 예약 시스템과 인증 방식, 결제 절차 때문에 자동화가 중간에서 멈추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결국 AI는 추천만 하고 실제 업무 수행은 사람이 맡으면서 사용자도 기업도 해당 AI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이 컨설턴트는 이러한 문제를 AI의 한계가 아니라 실행 구조 부재라고 설명하며 대표적으로 AI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되는 공백을 지목했다. 먼저 AI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회사 내 시스템과 데이터가 연결되지 않은 '문맥 공백'이다. 더불어 보안과 권한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는 '거버넌스 공백', AI가 답변은 해도 실제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지 못하는 '실행 공백'이 있다. 그는 이를 이러한 부재를 해결했을 때 비로소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 주체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컨설턴트는 구매 승인 업무를 예로 들어 AI 실행 구조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예산 확인, 이력 조회, 견적서 확인, 티켓 등록 등을 수행하며 평균 3일정도 시간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더불어 여러 시스템을 오가는 과정에서 잦은 오류와 누락이 발생하고 가시성이 낮아 업무 확인도 어려웠다. 반면 워카토는 AI 구매 도우미를 통해 해당 업무를 4분만에 처리했다. 워카토에서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실행(Enterprise AI execution)' 구조를 통해 메신저에 자연어 한 줄로 요청하고 견적서를 첨부하기만 하면 AI가 7개 시스템을 자동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검증부터 실행까지 처리한 것이다. 그는 "워카토는 1000개 이상 커넥터를 통해 사내 모든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하고 코딩 없이 현업 담당자가 직접 워크플로를 설계해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권한 통제(RBAC)와 감사 기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워카토의 솔루션은 이미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도입하며 실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단일 유스케이스에서 7000시간을 절감하며 기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50개를 대체했고 허브스팟은 55명이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해 도입 첫날부터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오픈AI, 앤스로픽 등 AI 시장을 이끄는 빅테크 기업들 역시 내부 오케스트레이션에 워카토를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이 컨설턴트는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바꾸기보다 가장 AI 도입이 필요한 프로세스 하나를 선택해 4주 안에 투자수익률(ROI)을 증명한 뒤 이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이후에는 부서별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전사 차원 표준화와 멀티 에이전트 체계로 확장해 경쟁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선호 컨설턴트는 "많은 기업을 만나다보면 AI 도입 격차는 이미 상당한 것을 볼 수 있다"며 "지금은 기술을 시험하는 단계가 아니라 AI가 실제로 일하게 만드는 환경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26남혁우 기자

Waters, GLP-1 특성화 분석을 최대 3배, LNP 성분 분석을 최대 2배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역상 바이오분리 컬럼 출시

헤드라인: GLP-1, 인슐린 및 LNP 원료의약품의 시험 분석 시간을 향상시켜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공정의 병목 현상을 줄이다. 최대 2배 향상된 분리능과 감도를 제공하여 미량 불순물을 식별 및 추적할 수 있으며, 규제 요건 충족에 대한 준비 수준을 향상시키다. 업계 최초로 화학적 및 물리적 입자 최적화 기술을 통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재현성 있는 분석법을 제공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밀퍼드, 2026년 6월 17일 /PRNewswire/ -- 제55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 Performance Liquid Phase Separations and Related Techniques—Waters Corporation (NYSE: WAT)은 BioResolve™ Peptide 컬럼과 GTxResolve™ Lipid Phenyl-Hexyl+ 및 C18+ 컬럼의 출시를 발표하였다. 이는 업계 최초의 역상(RP) 컬럼 플랫폼으로, GLP-1 펩타이드, 인슐린 및 지질 나노입자(LNP)에서 구조적 및 화학적으로 유사한 불순물을 신뢰성 있게 분리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 업계의 지속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BioResolve Peptide and GTxResolve Lipid Columns are the first columns Waters has introduced to market specifically QC batch-tested for GLP-1 analysis and lipid nanoparticles, solving a longstanding customer pain point. GLP-1 수용체 작용제와 생체 내 CAR-T와 같은 차세대 mRNA 기반 치료제에서는 불순물 분리가 어려울 경우 제품 출시가 지연될 수 있으며 규제기관의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존의 RP 컬럼은 미량 불순물이나 밀접하게 관련된 불순물을 충분히 분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분석 시간이 길어지거나 검출기 감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이동상 첨가제가 필요하며, 반복적인 분석법 재개발이 필요할 수 있다. BioResolve Peptide 및 GTxResolve Lipid 컬럼은 기존 워크플로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분석법을 제공하여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분리능1,2과 분석 속도2,3를 모두 향상시키게 된다. Erin Chambers, Waters Corporation 산하 Waters Analytical Sciences의 소모품 및 실험실 자동화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우리는 화학 및 입자 기술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을 이뤄내어, Waters에서 처음으로 GLP‑1 분석4 및 지질 나노입자2 분석용으로 QC 배치 시험을 통해 출시한 컬럼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BioResolve Peptide 및 GTxResolve Lipid 컬럼은 GLP‑1의 화학적으로 유사한 불순물과 LNP 성분을 더 빠르게 분리할 수 있으며2,3,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탁월한 분리능1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분석법 개발을 단순화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데이터5를 제공하며, 더 빠르고 재현성이 높은 분석법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중요한 신규 치료제 개발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BioResolve Peptide 및 GTxResolve Lipid 컬럼은 특수 설계된 표면 화학 구조와 표면 다공성(superficially porous) 입자를 적용하여, 분석이 까다로운 두 가지 샘플 유형에 대해 높은 선택성을 갖춘 정밀한 RP 분리를 구현한다. 230 Å 기공 크기의 입자를 적용한 Phenyl-Hexyl+ 및 C18+ 컬럼은 효율적인 질량 전달을 지원하고, U(H)PLC 및 HPLC 시스템 전반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제조 단계까지 신뢰성 있는 배치 시험 결과5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GLP-1 펩타이드는 불순물 중 상당수가 단 하나의 원자 차이만을 가지며, 일부는 원자 조성이 완전히 동일하고 원자의 공간적 배열만 다르기 때문에 분석이 특히 까다롭다. BioResolve Peptide Phenyl-Hexyl+ 및 C18+ 컬럼은 이러한 분석이 까다로운 불순물의 분리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최대 수준의 분리 성능과 보다 심층적인 불순물 특성 분석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특수한 300mm 컬럼 포맷도 제공된다. Ashish Kanhed, Alembic Pharmaceuticals의 그룹 리더는 "BioResolve Peptide RP 컬럼은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으며, 당사의 펩타이드 치료제와 관련 불순물 사이에서 탁월한 분리능을 제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는 이 컬럼의 우수한 품질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복잡한 GLP-1 및 펩타이드 분리 분석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량분석 기반 QC 접근법으로 핵심 불순물을 신속하게 구분할 수 있어, 단일 분석으로 현재 및 미래의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분자 순도에 대해 더욱 빠르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LNP 및 지질 워크플로의 경우, GTxResolve 컬럼의 전하 조절 표면은 이온화 가능 지질의 피크 테일링을 감소시켜 더욱 선명한 피크 모양을 제공한다. 큰 기공 크기는 다양한 지질 분자의 컬럼 내 이동을 용이하게 하여 피크 모양을 개선하고, 분리가 어려운 공용출 성분을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표면 다공성 입자 설계는 분자가 고정상 내에서 이동하는 속도를 높여 선택성을 유지하면서도 분석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2 Adam Kowalczyk, Acuitas Therapeutics 산하 분석개발 부문 중급 연구과학자는 "GTxResolve Lipid RP 컬럼은 지질 정량 및 불순물 분석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으며,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뛰어난 피크 모양을 제공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특정 지질 성분에 맞춰 분리 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과 다양한 검출기 플랫폼(UV, MS, ELSD, CAD)과의 호환성이 결합되어, 다양한 지질 종의 특성 분석에 높은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기존에는 분리가 어려웠던 이온화 가능 지질의 분리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aters의 BioResolve Peptide 및 GTxResolve Lipid 컬럼은 2026년 6월 9일부터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1.6µm Phenyl-Hexyl+ 상 제품이 가장 먼저 출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waters.com/BioResolve 및 waters.com/GTx 방문. 추가 리소스: BioResolve Peptide 컬럼 제품 페이지 GTxResolve Lipid 컬럼 제품 페이지 Waters, BioResolve 및 GTxResolve은 Water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이다. 기타 모든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Waters Corporation 소개 Waters Corporation(NYSE: WAT)은 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분석 기술, 인포매틱스,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과학의 가치를 가속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는 규제가 적용되는 고처리량 시험 환경에 중점을 두고, 화학, 물리학, 생물학 전반에 걸친 깊은 과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Waters는 전 세계의 고객과 협력하여 효과적이며 품질 높은 의약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식품과 식수의 안전을 보장하며, 질병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적인 감염을 관리하며 항생제 내성을 극복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합니다. Waters의 팀은 약 16,000명의 열정적인 동료들로 구성되어, 끊임없는 혁신이라는 공동의 문화 속에서 과학적 도전을 전 세계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waters.com/about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Waters 문헌 코드: 720009327EN Supercharged Peptide Chromatography(초하전 펩타이드 크로마토그래피), 경쟁사의 표면 다공성 입자 기술과 비교한 결과 참조. Waters 문헌 코드: 720009330EN Lipid Nanoparticle Total Solution Analysis(지질 나노입자 종합 분석 솔루션), 완전 다공성 입자 기술과 비교한 결과 참조. Waters 문헌 코드: 720009327EN Supercharged Peptide Chromatography(초하전 펩타이드 크로마토그래피), 완전 다공성 입자 기술과 비교한 결과 참조. 인슐린, 세마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 카그릴린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QC 배치 시험 접근법은 Waters 문헌 코드: 720009327EN Supercharged Peptide Chromatography(초하전 펩타이드 크로마토그래피) 참조. 응용 자료: Automating Charged Aerosol Detection (CAD) Analysis with Empower™ CDS Using a Single-Vendor Integrated LC Platform(단일 벤더 통합 LC 플랫폼을 이용한 Empower™ CDS 기반 하전 에어로졸 검출 (CAD) 분석 자동화). 담당자: Molly Gluck   외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Waters Corporation    508.498.9732  molly_gluck@waters.com   

2026.06.17 09:10글로벌뉴스

일하는 AI, 한자리에 모였다…CIS 2026 개막

인공지능(AI)이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실질적 무기'로 부상하면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수익과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AI 통합 운영과 측정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를 개막했다. '통합 운영(One AI), 측정 가능한 성장(Elevate All): 실질적인 효율과 혁신이 만드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제로 열린 CIS 2026는 단순한 기술 소개 행사를 넘어,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도입 넘어 실전으로…업무·데이터·인프라 묶는 '통합 AI' 해법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AI의 실전 배치'다. 과거 기업들이 AI를 도입 가능한 기술로 검토하는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업무,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이런 흐름을 집약적으로 제시한다. 첫 발표는 이선호 워카토 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가 맡아 '에이전트가 실제로 일하는 기업들은 무엇이 다른가: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션 실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실험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 수행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어떤 운영 전략이 필요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AI 데이터 패러다임 변화: 거대언어모델(LLM)의 교과서에서 AI의 무기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가 단순 학습용 자산을 넘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전 무기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연구 레노버 상무는 'AI를 위한 열역학: 레노버가 제안하는 저전력 고성능 인프라'를 통해 AI 시대 인프라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전력 효율과 성능의 균형을 제시한다. 키노트 후반부에는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수익과 전환을 만들어내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검색에서 실행으로: 에이전틱 커머스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로 만드는 측정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AI가 검색을 넘어 구매와 실행 단계까지 개입하는 변화를 조명한다. 박정무 HPE 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는 '통합 운영의 여명: 보조를 넘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소개하며, 기업 인프라가 AI 운영에 맞춰 얼마나 자동화·지능화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정범진 크리젠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마케팅 엔진 구축 전략을, 이명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레드햇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통합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제로 클릭' 이커머스 전략까지…실무 AI 전략 오후에는 기업 실무자를 위한 실무 세션이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A트랙 '비즈니스를 위한 IT 혁신'은 인프라와 업무 환경 변화에 집중한다. 이창훈 자다라 코리아 솔루션 아키텍트는 전략적 클라우드 송환을 통해 비용 통제권을 회복하고 미래 인프라를 준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최필준 파수AI 팀장은 지속 가능한 AI 전환 전략을, 김정재 나무기술 이사는 AI가 바꾸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변화를 다룬다. 이 트랙은 AI 도입 이후 기업이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비용, 인프라, 업무 혁신 문제를 짚는 데 초점이 있다. B트랙 '데이터 & 마케팅 인사이트'는 AI를 활용한 고객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 자사몰의 유입과 CX는 어떻게 바뀌는가: 제로 클릭 시대를 준비하는 이커머스 실무 전략'을 발표한다. 소비자가 검색 결과를 클릭하기도 전에 AI가 정보를 요약·추천하는 '제로 클릭'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업 고객 유입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숏폼 콘텐츠가 바꾸는 이커머스 UX를 문기식 SK AX 팀장은 멀티 페르소나 기반 초개인화의 미래를 소개한다. C트랙 '통합 비즈니스 전략'은 AI를 조직 운영에 녹여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 협업툴을 넘어 AI 생산성 툴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협업 소프트웨어가 AI와 결합해 어떻게 업무 생산성 플랫폼으로 확장되는지 제시한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술검증(PoC)과 챗봇 수준을 넘어 실제로 일하는 기업 AI를 다룬다. 오두(Odoo)의 김봄이 대표와 최지훈 팀장은 AI 기반 CRM·ERP·세일즈 데이터 통합 전략을 소개하며,기업 핵심 운영 시스템이 AI를 중심으로 다시 연결되는 흐름을 설명한다. 클로징 키노트는 김인수 SK텔레콤 AI 보드 PL이 맡는다. 'SK텔레콤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가는 여정: AX 리더십이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를 AI 중심 체질로 전환하는 과정과 리더십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세션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 등록자와 현장 참여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부스 투어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됐다. 지디넷코리아 행사 관계자는 "이제 기업들에게 AI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 대상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 깊숙이 통합해 실질적인 수익과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번 CIS 2026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AI 실전 배치'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혁신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7 09:08남혁우 기자

송금 수취인 셋 중 하나, 글로벌 결제망 분화 속 '마찰세'로 기본 결제도 어려워 해

튠즈와 주니퍼 리서치 공동 조사 결과, 글로벌 결제 시스템 분화로 심각한 교착 상태 드러나… 송금 이용자 82%, 지연 또는 숨겨진 수수료로 문제 경험 싱가포르, 2026년 6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분화로 금융 소외가 심화시키며 세계 곳곳에서 취약한 계층이 높은 수수료와 지연이라는 '마찰세(friction tax)' 부담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튠즈(Thunes)가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와 공동으로 작성한 튠즈 국경 간 결제 상호운용성 지수(The Thunes Cross-border Payments Interoperability Index)에 따르면 송금 수취인 셋 중 한 명(33%)이 송금 받은 필수 자금이 분화된 시스템에 묶여 지연되면서 식비나 임대료, 공과금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 분화가 현실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제 지연은 곧바로 재정적 스트레스, 불안정성, 기회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시장 10곳에서 6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의 결과는 글로벌 경제의 중심에 구조적인 분화 교착 상태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결제 시스템은 즉시 결제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지만, 이를 국가 간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는 그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결제 지연이 초래하는 인적 비용 보고서는 국제 송금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결제 지연의 영향은 단지 불편한 수준을 크게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 필수 생활비 지출 영향: 수취인의 82%는 송금 지연, 수수료 또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식비, 임대료, 공과금 납부 연체, 스트레스, 심하면 일자리 포기와 같은 문제를 1회 이상 경험했다고 답했다. • 정신 건강 영향: 이용자의 42%는 국경 간 거래의 투명성과 처리 속도 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불안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 투명성 부족: 송금인의 41%는 여전히 최종 수취 금액이 예상과 많이 다른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18~24세 젊은 이용자층의 경우 49%가 사전 비용 정보가 전혀 명확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계 위협: 송금에 의존하는 취약 계층 가운데 33%는 필수 생활비를 제때 마련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33%는 지출을 충당하느라 단기 차입을 해야 했으며, 23%는 결제 문제로 인해 인간관계가 악화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클로이 마예노브(Chloe Mayenobe) 튠즈 부대표는 "이번 데이터에는 냉혹한 현실이 드러나 있다. 국경 간 결제의 '마찰세'는 글로벌 경제에 기생하는 존재이며, 그 대가는 감당하기 벅찬 사람들이 치르고 있다. 국내 결제는 즉시 처리되는 시대가 됐지만 글로벌 시스템은 여전히 완고하게 단절돼 있다. 상호운용성은 금융 형평성의 필수 조건이다. G20에서 송금 비용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상황에서 업계도 분화 교착 상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닉 메이너드(Nick Maynard) 주니어 리서치 리처치 부문 부사장(VP of Research)은 "이번 연구 결과는 결제 시스템 분절화가 더 이상 단순한 인프라 과제가 아니라 실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국내 결제 네트워크는 속도와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발전했지만, 국경 간 거래는 여전히 상호 연결되지 않은 시스템으로 인해 불필요한 비용, 지연, 불확실성에 제약받고 있다. 일상생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송금에 의존하는 수백만 명에게 이러한 비효율성은 숨겨진 '마찰세'로 작용한다. 업계는 결제 현대화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보다 포용적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국경 간 상호운용성 달성이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 다운로드: 튠즈 국경 간 결제 상호운용성 지수 조사 방법론 이번 연구는 주니퍼 리서치가 2026년 4월 실시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근간으로 한 것이다. 국제 송금 서비스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국경 간 결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응답 총 6763건이 모든 품질 기준과 선별 기준을 충족해 분석에 포함됐다. 응답자는 미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중국, 인도, 필리핀, 영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이렇게 10개 시장에서 다양한 소득 계층에 분포하고 있다. 설문조사와 함께 국경 간 결제의 용이성을 평가하기 위한 결제 상호운용성 지수(Payments Interoperability Index)도 개발됐다. 이 지수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글로벌 핀덱스 데이터베이스 2025(Global Findex Database 2025)와 세계은행 송금 비용 데이터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활용해 5가지 핵심 영역을 평가했다. 미화 200달러를 국제 송금할 때 비용을 추적하는 분기별 SmaRT 지표도 그 대상이 됐다. 튠즈 소개 튠즈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https://www.thun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니퍼 리서치 소개 주니퍼 리서치에 자세한 사항은 www.juniperresearch.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7 05:10글로벌뉴스

온리오피스 독스페이스 3.7 출시: AI 파일 생성, 스마트 양식, 업데이트된 편집기

싱가포르, 2026년 6월 17일 /PRNewswire/ -- 온리오피스(ONLYOFFICE)가 룸 기반 협업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독스페이스(DocSpace) 3.7을 출시했다. 주요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AI 기능, 양식 작성 경험 재설계, 업데이트된 편집기 및 강화된 보안 제어가 포함된다. 이번 릴리스는 플랫폼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이미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ONLYOFFICE DocSpace 3.7 released. 이번 업데이트는 독스페이스 내에서 AI 에이전트가 작동하는 방식을 확장한다. 사용자는 이제 AI 채팅에서 직접 DOCX 파일, PDF 양식, PPTX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하고 즉시 편집을 위해 열 수 있다. 이번 릴리스는 또한 기존 옵션인 앤트로픽(Anthropic), 오픈AI(OpenAI), 오픈라우터(OpenRouter)와 함께 딥시크(DeepSeek), 구글 AI(Google AI), xAI를 포함한 새로운 제공업체 지원을 추가했다. AI 설정이 더욱 유연해진다. 독스페이스에서 선택한 기본 제공업체와 모델이 편집기에 자동으로 동기화돼 별도 설정이 필요 없어졌다. 사용자는 AI 채팅에 이미지를 업로드해 에이전트에게 시각적 맥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더 복잡한 요청에는 선택적 확장 사고 섹션이 표시된다. 또한 관리자는 독스페이스와 편집기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비활성화 시에도 채팅 기록은 보존된다. 양식 작성(Form Filling) 룸은 이번 릴리스에서 가장 큰 업데이트 중 하나의 영향을 받았다. 스프레드시트에서 응답을 수집하는 것 외에도 팀은 결과를 외부 데이터베이스로 내보낼 수 있다. 사용자는 룸에서 직접 PDF 양식을 만들고 편집하고, 양식을 전용 작성 모드로 전환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새로 고칠 수 있다. 독스페이스 3.7에는 온리오피스 독스 9.4(ONLYOFFICE Docs 9.4)로 구동되는 편집기도 포함된다. 개선 사항으로는 더 명확한 문서 구조를 위한 수평선, 스프레드시트의 다크 문서 모드, 25개의 새로운 슬라이드 테마, 20개의 새로운 전환 효과, 전용 차트 디자인 탭, 크로아티아어 인터페이스 지원이 있다. 파일 및 룸 관리 개선 사항은 사용자에게 공간에 대한 더 많은 제어권을 제공한다. 팀은 기본 문서 템플릿을 교체하고, 룸을 그룹으로 결합하고, 여러 룸을 한 번에 삭제하고, 룸 태그를 더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 관리자는 민감한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 링크 생성을 금지할 수 있다. 초대 링크는 이제 참가하는 사용자 수와 링크 유효 기간으로 제한할 수 있다. 새로운 청구(Billing) 섹션은 요금제, 지갑, 결제 수단, 추가 스토리지 및 백업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통합한다. 이번 릴리스는 명확성과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온리오피스 라이선스 조건을 업데이트했다. 소프트웨어 코드는 GNU 아페로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 v3.0(GNU Affero General Public License, AGPLv3)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되며, 저작자 표시 및 수정 버전을 다루는 추가 조건이 포함된다. 이 라이선스는 별도의 상표 정책에 따라 관리되는 온리오피스 상표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지 않는다. 온리오피스 소개 온리오피스는 문서 편집기, 독스페이스 협업 플랫폼, 다양한 통합 기능을 포함한 안전한 온라인 오피스 및 협업 도구 제공업체다. 전 세계 기관 및 개인의 신뢰를 받는 온리오피스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형식 호환성,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 걸친 유연한 배포에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처: marketing@onlyoffice.com, +37163399867 공식 웹사이트: www.onlyoffice.com

2026.06.17 04:10글로벌뉴스

록턴, 캐나다 사업부 CEO로 스테판 레스페랑스 선임

캐나다 기업에게 고객 중심의 리스크, 인재, 복리후생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무 맡아 토론토, 2026년 6월 16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 비상장 독립 보험중개사 록턴(Lockton)이 업계 베테랑인 스테판 레스페랑스(Stéphane Lespérance)를 신설 캐나다 사업부의 최고경영자로 전략적으로 선임했다고 6월 16일 발표했다. 캐나다 기업에게 더 좋은 자문 서비스를 더 높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긴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Stéphane Lespérance 스테판 레스페랑스는 캐나다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24년간 에이온 캐나다(Aon Canada)에서 고위직을 두루 역임한 후 록턴에 합류했다. 2019년부터 사장을, 2025년부터는 사장 겸 CEO를 맡았다.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의 대형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복잡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개발, 실행하며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킨 검증된 성과와 최고 수준의 자문 조직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록턴의 캐나다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임은 리스크 및 인재 솔루션 분야에서 압박이 커지는 역동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주도의 조직을 구축하려는 록턴의 전략에서 나온 것이다. 론 록턴(Ron Lockton) 록턴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캐나다는 세계 10대 보험시장으로 복잡하고 글로벌과 연결된 경제가 특징이다. 이곳에서 기업들의 리스크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서로 연결돼 있다"며 "록턴은 캐나다 고객들과의 오랜 관계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전문성과 진정한 고객 중심 자문 모델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록턴은 독립적 구조로 이 같은 요구에 더 의미 있게 대응할 수 있다. 스테판과 같은 수준의 리더를 영입한 것은 록턴의 비상장 독립 모델이 지닌 강점과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레스페랑스는 캐나다 전역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으로 자문을 하는 데 필요한 경험과 신뢰, 전략적 비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록턴의 접근 방식은 독립적 비상장 모델을 도입해 중견 및 대기업 고객들이 다양한 리스크 및 인력 관련 과제에 대해 보다 맞춤화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캐나다 현지 리더십과 시장 판단력을 글로벌 전문성과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캐나다 리테일 사업을 록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캐나다 시장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캐나다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테판 레스페랑스 록턴 캐나다 리테일 사업부 신임 최고경영자는 "무역 및 공급망 불확실성, 사이버 위협, 인력 문제, 복리후생 비용 상승, 기후 회복력, 산업별 과제 등 업계가 직면한 리스크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캐나다 기업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이 같은 환경을 이해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록턴의 독립 모델은 현재 캐나다 시장에서 그 연관성이 매우 높다. 이 모델로 진정한 고객 중심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객은 장기적 성공에 집중할 수 있다. 캐나다 고객들을 도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적인 전문가 팀을 구축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선임으로 록턴은 캐나다 고객 및 캐나다 내 사업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들과 오랫동안 이어온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확보했다. 록턴은 향후 수개월에 걸쳐 캐나다 리더십 팀, 지역 시장 기반, 향상된 자문 역량 구축을 지속하면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테판 레스페랑스 소개 스테판 레스페랑스는 약 30년 동안 리스크 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대형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보험 프로그램 전략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했다. 에이온 캐나다에서 24년간 여러 고위직을 두루 거치며 2019년부터 사장, 2025년부터는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또한 캐나다 보험연구원(The Insurance Institute of Canada)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몬트리올 퀘벡대학교(Université du Québec à Montréal)에서 리스크 관리를 전공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Kellogg School of Management)과 시카고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Booth School of Business)의 경영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업무 외에는 경쟁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활동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자주 보낸다. 록턴 소개 록턴을 차별화하는 요소이자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독립성이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이 오직 고객의 리스크 및 보험 요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록턴은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록턴의 캐나다 사업은 Lockton Brokers, ULC 명의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lock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7 00:10글로벌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자동차 연구 센터(CAR), 자동차 부문 스마트 제조의 다음 단계를 다룬 새로운 백서 발표

자동차 제조 전반에서 AI와 자동화가 가동시간, 품질, 생산 성능 측면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는 부분을 집중 조명 밀워키, 2026년 6월 16일 /PRNewswire/ --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세계 최대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은 자동차 연구 센터(CAR, 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와 협력하여 새로운 백서를발표했습니다. '자동차 부문 스마트 제조: 도입 및 영향(Smart Manufacturing in Automotive: Deployment and Impact)'이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CAR가 작성했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포괄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 지능(AI), 머신 러닝(ML), 자동화가 자동차, 타이어, 배터리 산업 전반의 제조업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and the 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 release new white paper on the next phase of smart manufacturing in automotive 연구에 따르면 업계가 새로운 도입 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들에게는 이제 더 이상 스마트 제조에 투자할지 말지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어디에 적용할지가 중요한 질문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는 이미 차체, 도장, 용접 분야에서 첨단 자동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자 조립, 검증, 생산 조정 및 물류를 포함하여 자동화하기 어려운 영역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AI와 ML은 기존 운영 전반에 걸쳐 예측정비, 점검 정확도 및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견고한 자동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지금 변화하고 있는 것은 제조업체들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증가하는 복잡성을 관리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하며,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방식입니다."라고 CAR의 수석 모빌리티 분석가 겸 전략 책임자인 에드가 팔러(Edgar Faler)는 말했습니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이들은 점점 눈에 띄는 이점을 얻기 시작하고 있다. 이 백서는 CAR 분석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11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독점 데이터를 결합합니다. 이는 더 복잡해지는 생산 환경, 지속적인 보증 압력, 상승하는 비용, 그리고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등 도입을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들을 강조합니다. 또한 자동화는 인력난이 심한 시장에서 비용 경쟁력 있는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온쇼어링(국내 생산 전환)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이미 측정 가능한 성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이 최대 50%까지 감소했으며, 전체 설비 효율성은 약 5% 향상되었고, 실시간 생산 분석을 통해 생산량도 5%에서 7%까지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면서, 동시에 더 높은 복잡성을 관리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동차, 타이어 및 첨단 모빌리티 글로벌 산업 부문 부사장인 제임스 글래슨은 말했습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의 결합은 팀이 문제를 더 일찍 발견하고,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며, 공장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차이점은 기업들이 이러한 역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확장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업계 전반에 걸쳐 커져가는 격차를 시사한다. 도입의 차이로 인해 품질, 가동 시간 및 생산성에서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업체의 성과와 장기적인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 백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rockwellautomation.com/ko-kr/industries/automotive-tire/smart-manufacturing-automotive-whitepaper2.html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업 기업 전반에 걸쳐 Connected Enterprise®를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자동차 연구 센터(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 CAR) 소개자동차 연구 센터(CAR)는 미시간주 앤아버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로,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을 소집하며, 모빌리티 및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CAR의 업무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형성하는 제조, 기술, 정책, 경제 동향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cargroup.org를 방문하십시오.

2026.06.16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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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통' 엄열·'실행력' 김경만…국가 AI 컨트롤타워 실무 투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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