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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해커톤 포 글로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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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팔과 GMI 클라우드, AI 인프라 개발 협력 발표

타이베이 2026년 5월 28일 /PRNewswire/ -- 컴팔 일렉트로닉스(Compal Electronics Inc., 이하 '컴팔', TWSE: 2324)는 실리콘밸리 기반 AI 인프라 기업 GMI 클라우드(GMI Cloud)와 협력해 대규모 추론 및 차세대 에이전틱 AI(agentic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5월 28일 발표했다. Four individuals pose in front of a GMI logo, holding signed documents as part of a collaboration announcement between Compal and GMI Cloud GMI 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 증가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GPU 서버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구축 사업은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GMI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핵심 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은 AI 연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언어 모델, 대규모 추론 서비스, 에이전틱 AI 시스템,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컴팔은 고집적 서버 설계, 첨단 열 관리 아키텍처 및 시스템 통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앨런 창(Alan Chang) 컴팔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AI 워크로드가 대규모 추론과 차세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인프라 요구 사항도 집적도 제고, 효율 향상, 구축 주기 단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GMI 클라우드가 차세대 추론 및 실제 AI 배포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알렉스 예(Alex Yeh) GMI 클라우드 설립자 겸 CEO는 "AI가 모델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배포 단계로 이동함에 따라 확장 가능한 추론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컴팔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와 확장형 추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팔과 GMI 클라우드는 이번 인프라 구축 협력과 더불어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에서 최신 협업 성과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팔 부스(M0804)에서는 방문객들이 GMI Cloud의 최신 에이전틱 AI 및 추론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첨단 인프라가 차세대 AI 서비스의 실제 배포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GMI 클라우드는 또 자사 부스(R0302)에서 컴팔의 고성능 AI 서버 플랫폼인 Compal SGX30-2도 전시할 예정이다. NVIDIA HGX B300 플랫폼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과 확장성이 특징이다. 고밀도 구축에 최적화된 설계와 첨단 열 관리 및 시스템 수준 통합 기능을 갖춰 차세대 AI 인프라에 탄탄한 기반이 된다. 이번 협력은 신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AI 인프라 운영업체들이 용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는 과정에서 컴팔이 지속적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컴팔은 글로벌 생산 거점과 견고한 공급망을 갖춰 여러 지역에서 고객이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컴팔 소개 1984년에 설립된 컴팔은 전 세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PC 플랫폼, 클라우드 및 AI 서버, 스마트 디바이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comp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MI 클라우드 소개 GMI 클라우드는 실리콘밸리 기반 AI 인프라 기업으로, 확장 가능한 AI 배포에 필요한 풀스택 GPU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gmiclou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02:10글로벌뉴스

[현장] 혁신하는 기업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활용법, 무엇이 다를까

"같은 챗GPT를 써도 기업마다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이를 조직 데이터와 업무에 얼마나 깊게 연결하느냐입니다." LG CNS 김희영 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단순히 개인 생산성 향상 위해 AI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팀과 조직 차원의 업무 혁신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현재 국내 챗GPT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300만 명에 달하며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업무 시간 감소 비율은 하루 1시간 30분 수준으로 대부분 개인 차원의 검색이나 아이디어 발굴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조직의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에 연결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기업이 AI 도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로 데이터 보안, 결과 신뢰성, 업무 프로세스 연계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기업 데이터는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외부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고, AI가 생성한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여기에 다양한 업무 흐름과 승인 체계를 어떻게 AI와 연결할지까지 고려해야 조직 차원의 확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시스템 연동 기능과 커스텀 GPT 구축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세일즈포스, 지라 등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조직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객사 적용 사례도 공개했다. 한 재무 기업은 기업 공시 정보를 매일 수작업으로 확인하던 업무를 챗GPT 엔터프라이즈 기반 워크 에이전트로 자동화했다 . 다트(DART) 정보를 연계하고 캐시 파일을 연결해 신규 공시 자료만 식별하도록 구현해 신규나 변경된 공시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담당자는 자동으로 관련 메일을 받아 볼 수 있다. 김 팀장은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업무를 AI가 대신 수행하면서 공시 누락 없이 더 빠르게 재무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다른 기업은 과거 투자 전략과 재무 데이터, 사업 성과 자료를 AI와 연결하고 스와트(SWOT) 분석, 시장 성장성 등 분석 룰을 적용해 전략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리스크와 투자수익률(ROI)을 비교·분석하도록 설계했다. 환각 방지를 위해 그라운딩과 컨텍스트 제어 기술을 도입하고 사람이 리뷰할 수 있는 근거 자료까지 제시하도록 보완했다. 그는 "기존에는 전략 시나리오를 만들고 분석하는 데 약 2주가 걸렸지만 챗GPT 적용 이후 하루 만에 초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사결정 속도 역시 평균 2.5배 이상 빨라졌다"고 밝혔다. 임상 데이터 검증 사례도 소개됐다. 외부 기관이 제출한 원본 데이터와 보고서 등 여러 데이터 커넥터를 연결하고, 중간에 분석 에이전트를 두어 구조와 내용을 분석한 후 교차 검증과 이상 탐지를 수행하도록 했다. 여기에 셀프 QA 기능을 넣어 검증 품질을 높이고 분석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김 팀장은 "단순한 텍스트 생성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까지 생성하는 형태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기업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AX 진단 워크숍부터 전략 수립, 시스템 구축, 전사 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어디에 AI를 적용해야 가장 효과가 큰지 발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LG CNS는 지난해부터 80개 이상 팀, 250명 이상 고객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250개 이상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개인 업무는 물론 조직 전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기업이 AI를 통해 업무 시간을 줄이고 재작업률을 낮추며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LG CNS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7 18:31남혁우 기자

[현장] 1년 만에 AI 에이전트 절반 사라진 LG전자…AX 성공 열쇠는 '이것'

"지난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96개를 개발했지만 그중 현재 사용 중인 것은 46개입니다. 생존률이 50%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고민하는 기술 중심 접근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AI 전환(AX)의 핵심은 기술보다 현업의 문제를 먼저 정의하는 것입니다." LG전자 이경화 AX플랫폼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내부 AI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AX 성공 방안을 소개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개발한 AI 에이전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현장에 안착하지 못한 이유로 기술 자체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광학문자인식(OCR)이나 비전 AI 등 기술에서 출발해 활용처를 찾으려 했지만 실제 업무 현장에서는 기대한 만큼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성과를 낸 사례는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병목을 먼저 찾고 AI를 적용했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사내 생산성 효과 2위를 기록 중인 '광고 문구 검토 에이전트'가 소개됐다. LG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광고물 검토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과 같은 과장된 표현은 국가별 광고 규제에 저촉될 위험이 있어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이전에는 사내 변호사들이 이런 광고 문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검토해야 했다. 현재는 AI 에이전트가 정형화된 표현을 사전 검토하면서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 팀장은 기술보다 업무 체계와 조직 문화의 변화라는 AX의 본질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국어 번역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다국어 번역 업무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각 부서가 번역 업무를 개별적으로 처리하면서 표현이 중복되거나 메시지가 엇갈리는 문제가 반복됐다. 단순히 각 팀에 AI 번역 도구를 개별 도입하는 방식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에 LG전자는 각 부서의 데이터와 업무 방식을 하나의 다국어 번역 에이전트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졌고 기존 비효율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다국어 번역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조직 간 소통을 조율하기 위해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었다"며 "AI가 번역을 잘하더라도 부서 간 사일로를 허물고 함께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AI 운영 성과를 측정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각 에이전트별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대시보드로 관리하며 운영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사내 AX 플랫폼 엘지니(LGenie AI)를 통해 AI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은 엘지니에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만명이다. 운영 중인 에이전트는 125개 수준이다. 이경화 팀장은 "AI 에이전트를 많이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실제 업무 성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AX의 성공은 기술이 아니라 문제 정의와 협업, 그리고 성과 측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26.05.27 17:54남혁우 기자

리모트 급여 솔루션, 연간 반복 매출 3억 달러 찍었다

지난해 성장세를 기록한 '리모트'가 다양한 파트너들을 끌어안기 위해 연결성을 확장한다. HR 플랫폼 리모트는 자사 글로벌 급여 솔루션이 지난해 전년 대비 300% 성장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은 3억 달러(한화 약 4523억 4000만원)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현금흐름 기준 흑자도 기록했다고 알렸다. 리모트는 기업의 글로벌 고용 및 인력 관리를 위한 HR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록상 고용주 서비스 ▲글로벌 급여 지급 솔루션 ▲계약자 관리 서비스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 인력을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모트는 파트너사와 고객사, 개발자,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주체가 자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액세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모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어떤 AI 에이전트든 리모트의 급여·계약·컴플라이언스 관련 데이터 및 조직 구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은 별도의 API 키나 데이터 내보내기, 맞춤형 연동 작업 없이 리모트의 글로벌 HR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리모트 빌드는 기업별 시스템 환경과 구조에 맞춰 리모트가 시스템을 맞춤 설계·구축까지 해주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서비스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실제 시스템 구축 및 적용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업들은 자사 플랫폼과 리모트 연동, API 활용, 리모트에 직접 접속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리모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글로벌 고용 및 급여 운영 과정에 있어 정확성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한다는 입장이다. 욥 반 더 부르트 리모트 대표는 “리모트 급여 솔루션이 300% 성장이라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국가에서 안정적이고 정확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인프라와 컴플라이언스 준수 역량을 구축해 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7 17:40백봉삼 기자

[현장] "휴머노이드, 춤 잘춘다고 일까지 잘하진 않아"

"최근 휴머노이드가 춤을 추거나 달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물류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단순히 잘 움직이는 로봇을 넘어 현장 데이터를 학습하고 작업을 배분, 관리하는 플랫폼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손동신 LG CNS 위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LG CNS AX 페어 2026에서 휴머노이드가 실제 제조·물류 현장에 안정적으로 투입되기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 손 위원은 최근 휴머노이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산업 현장 적용은 또 다른 과제라고 짚었다. 걷고 뛰고 춤추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제조·물류 현장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며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서 쓰이기 위해서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기존 작업 매뉴얼과 현장 데이터를 로봇이 이해하고 스스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를 위한 해법으로 로봇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 Works)를 제시했다. 피지컬웍스는 로봇 학습 플랫폼 '포지(Forge)'와 운영 플랫폼 '바톤(Baton)'으로 구성된다. 포지는 로봇이 현장 작업을 익히는 학습 플랫폼이다. 작업자의 행동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학습시킨다. 학습이 끝난 모델은 검증을 거쳐 실제 로봇에 탑재된다. 바톤은 현장에 투입된 로봇을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손 위원은 "바톤은 로봇 워크포스를 관리하는 작업반장 역할"이라며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로봇에 작업을 배정하고 실시간으로 작업 순서와 이동 경로를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도입은 단순히 로봇 한두 대를 현장에 배치하는 데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순서와 동선이 시시각각 바뀌고, 여러 종류의 로봇과 사람, 설비가 동시에 움직이는 만큼 이를 실시간으로 조율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손동신 위원은 "학습부터 운영, 유지보수, 성과 관리까지 로봇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는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팩토리'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LG CNS는 피지컬웍스를 통해 개별 로봇의 물리적 지능을 넘어 공장과 물류센터 전체가 하나의 지능처럼 작동하는 '피지컬 AI'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7 17:33남혁우 기자

하이크비전, 관란 인코딩으로 AI를 비디오 압축에 적용해 스토리지 비용 최대 50% 절감

항저우, 중국 2026년 5월 27일 /PRNewswire/ -- 하이크비전(Hikvision)이 중요한 영상 품질을 저하하지 않으면서 평균 30%~50%의 스토리지 절감을 제공하는 AI 기반 비디오 압축 기술인 관란 인코딩(Guanlan Encoding)의 출시를 발표했다. Hikvision launches AI-powered Guanlan Encoding, cutting video storage by up to 50% 해상도가 높아지고, 채널 수가 확장되며, 보존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스토리지는 비디오 보안의 주요 비용 동인 중 하나가 됐다. 관란 인코딩은 H.265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하이크비전의 관란 대규모 AI 모델(Guanlan Large-Scale AI Model)로 구동된다. 이는 관란을 비디오 분석에서 인코딩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상당한 규모의 보안 배포에서 관란 인코딩은 HDD 요구사항과 랙 공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전력 소비를 크게 줄여 프로젝트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총 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핵심은 유지, 스토리지는 절감 기존 코덱은 모든 픽셀을 동등하게 처리하여, 운영자들은 더 높은 화질 이미지와 더 효율적인 스토리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관란 인코딩은 이 딜레마를 없앤다. 이 기술은 정밀한 관심 영역(Region of Interest, ROI) 분할을 통해 사람과 차량 같은 장면의 핵심 객체를 식별하고 완전한 선명도로 보존하면서도 불필요한 배경 데이터를 초압축한다. 하이크비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센터(Hikvision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의 제이슨 양(Jason Yang) 부사장은 "지금까지 스토리지 효율성은 거의 항상 품질을 희생하는 대가로 얻어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란 인코딩은 먼저 화면을 분석한 다음, 무엇을 완전한 선명도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두 가지 보완적인 모드를 결합한다. 동적 감지(Dynamic Sensing)는 실시간으로 비트레이트 할당을 조정해 복잡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 세부 사항을 보존한다. 정적 최적화(Static Optimization)는 정지해 있거나 움직임이 적은 영상에 초고압축을 적용해 일부 프레임을 불과 몇십 바이트로 줄인다. 이 두 가지는 비디오 인코딩을 획일적인 솔루션에서 지능적인 온디맨드 인코딩 방식으로 전환한다. 다양한 장면에서 테스트 기존 H.265와 관란 인코딩 간의 내부 비교 테스트를 통해 일관된 비트레이트 절감을 확인했다. 구내식당(24시간): 하루 전체의 트래픽 변동에서 49% 절감 오피스 파크 입구(30분): 피크 트래픽 시간대에 42% 절감 기업 로비(2시간):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 38% 절감 번화한 상업 거리(1시간): 복잡성과 활동량이 높은 장면에서 18% 절감 표준 호환, 제로 마이그레이션 관란 인코딩은 H.265를 기반으로 구축됐기에 기존 H.265 디코더, 하이크비전 및 서드파티 기기와 원활하게 작동하며 고급 AI 분석을 지원한다. 인코딩 형식, 프레임 레이트 및 해상도는 변경되지 않아 신규 및 기존 프로젝트 모두에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제품군 전반에서 이용 가능 관란 인코딩은 더 많은 제품군으로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하이크비전 딥인뷰(X)-시리즈(DeepinView(X)-Series) 네트워크 및 PTZ 카메라, 울트라 시리즈(Ultra-Series) 카메라, 컬러뷰 3.0(ColorVu 3.0) 탑재 카메라 및 DVR에서 지원된다. 이 기술은 기업 캠퍼스와 소매 체인부터 공공장소와 중요 시설까지 광범위한 환경에 적합하다. AI를 코덱에 직접 내장함으로써 관란 인코딩은 모든 바이트의 비디오가 의도를 가지고 캡처, 압축 및 저장되는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나타낸다. 이는 픽셀 단위 압축에서 의미 단위 압축으로의 전환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란 인코딩 웹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지역 하이크비전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라이브 데모를 예약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27 16:10글로벌뉴스

쉰처, TokenOS 운영체제 TokenONE 공개… '토큰 팩토리' 산업혁명 본격화

선전, 중국 2026년 5월 26일 /PRNewswire/ -- 쉰처(Xunce)(3317.HK)가 TokenOS 운영체제 TokenONE을 5월 25일 전 세계에 공개했다. TokenONE은 토큰을 핵심 자산 단위로 삼아 원시 데이터를 고부가가치의 시나리오 특화 토큰으로 전환하는 산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데이터 부족 병목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토큰 팩토리(Token Factory)' 방식의 산업혁명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운영체제 TokenONE은 PC 시대의 Windows,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iOS•Android에 이어 AI 네이티브 시대를 위한 차세대 운영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컴퓨팅 플랫폼과 업계 최고 수준의 대형 AI 모델 지원 등 열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기업 데이터를 모델이 직접 호출할 수 있는 데이터 토큰(Data Token)으로 전환해 준다. 각 토큰은 이를 통해 직접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구동하고 대형 모델의 출력 결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9+5' 구조로 확장 가능한 토큰 팩토리 구현 TokenONE은 핵심 9 단계와 핵심 프로세스 5개를 통해 기업의 '휴면 데이터'를 AI용 '고에너지 연료'로 전환하며 데이터 토큰화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방식을 기존의 '수공업 작업장' 수준에서 재현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며 감사 추적이 가능한 산업급 대량 생산 체계로 업그레이드한다. TokenONE은 고객에게 표준화된 시나리오 기반 토큰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형 AI 모델 공급업체에 대규모 수직 산업 특화 데이터를 공급한다. 또한 AI 산업 전반에서 '토큰 생산'의 기준을 제시해 AI가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천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시나리오 기반 토큰 팩토리 구축 쉰처는 앞으로도 TokenONE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의료, 첨단 제조, 금융, 에너지 및 전력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대상으로 한 수직 시나리오 기반 '토큰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토큰화의 산업 규모 역량이 주요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한다. 쉰처는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토큰 사용량 기반(pay-as-you-go) 과금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와 긴밀히 연계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시장 데이터는 이미 이 모델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6년 4월 기준 쉰처의 토큰 호출 ARR(연간 반복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0% 성장했으며, 연말까지 토큰 기반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20~3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쉰처의 TokenONE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데이터를 통해 기술 자원을 연결하고 시나리오 기반 토큰 팩토리의 대규모 구축을 가능하게 해 AI 시대에 맞는 기본 규칙을 새로 제시하고 있다. 토큰 팩토리가 구축되는 산업 구조가 늘어남에 따라 쉰처는 AI의 실질적 상용화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27 16:10글로벌뉴스

[현장] NH농협생명·LG CNS, AI 맞손 3개월 만에 사용자 500% 급증

NH농협생명과 LG CNS가 공동 구축한 보험 가입 설계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 3개월 만에 사용자 수 500%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생명보험 가입 설계를 5초 만에 완료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보험 영업 현장의 업무 효율과 설계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곽성현 NH농협생명 차장과 박정훈 LG CNS 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복잡한 보험 설계를 AI로 자동화한 'AI 가입 설계 시스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기존 보험 설계는 설계사 개인의 경험과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고객 보장 분석부터 상품 추천, 특약 구성까지 설계사별 편차가 컸고, 상품과 특약 간 조건이 복잡하게 얽혀 청약 오류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생명보험 특성상 상품 구조가 복잡해 전문 지식을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점도 부담으로 꼽혔다. 박정훈 LG CNS 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보험 상품과 특약을 추천하는 AI 모델을 설계했다"며 "상품, 언더라이팅, 영업 조직 등 NH농협생명 현업 부서가 프로젝트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춘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가 단순히 상품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청약 규칙과 상품 간 관계까지 함께 분석하도록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숙련된 설계사의 노하우를 시스템에 반영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설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약 6개월간의 프로젝트를 거쳐 구축된 AI 가입 설계 시스템은 기존 레거시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특약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곽성현 차장은 "가장 큰 특징은 고성능 모델을 기반으로 추론 속도를 5초 내외로 단축한 점"이라며 "동시에 청약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설계 품질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 시간이 크게 줄었고 우수 설계사의 노하우를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입 모집인의 업무 부담도 낮아졌다"며 "성능과 편의성이 입증되면서 도입 3개월 만에 활용 모집자 수가 500% 이상 증가하는 등 영업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 과정에서 확보한 복합 AI 모델 구성 기술과 추론 속도 향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특허도 출원했다. 올해 5월에는 국제 특허(PCT) 출원도 완료했다. 곽 차장은 "현업 부서가 초기부터 참여한 애자일 조직 운영과 수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AI를 통해 보험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보험 산업처럼 규칙이 복잡하고 전문성이 높은 분야일수록 AI 활용 효과가 크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금융권 전반으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7 15:47남혁우 기자

[현장] 보안에 막힌 금융권 AI 컨택센터, '에이전트웍스'로 해결

브라이트패턴이 금융권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컨택센터 기술을 공개했다. 김권용 브라이트패턴 기술이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과 에이전트웍스 결합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컨택센터는 전화나 채팅으로 고객 문의를 응대하는 조직이다. 상담 내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관련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기업이 AI를 가장 먼저 도입하는 대표적인 영역으로 꼽힌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AI 컨택센터 도입이 쉽지 않았다.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외부 클라우드에 맡기기 어려운 데다 AI가 사실과 다른 답변을 생성하는 환각 현상에 대한 우려도 컸기 때문이다. 사용량이 늘수록 비용 부담이 커지는 점도 도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브라이트패턴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LG CNS의 '에이전트웍스'와 결합한 새로운 AI 컨택센터 모델을 선보였다. 기업 환경에 따라 내부 서버에 직접 구축하거나 필요할 때 클라우드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회사 내부에 보관하면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금융권처럼 보안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대화 경험도 기존 AI 음성봇보다 한층 자연스러워졌다"고 소개했다. 기존 음성 상담봇은 고객이 말을 끝낸 뒤 응답하는 구조로 대화 흐름이 끊기거나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 브라이트패턴은 고객이 말하는 도중 질문을 바꾸거나 추가 요청을 해도 맥락을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응답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카드 한도를 조회하던 중 "이번 달 결제일도 알려주세요"라고 말을 이어도 대화가 끊기지 않고 요청을 함께 처리하는 방식이다. 또 회사 내부 문서와 상담 매뉴얼을 기반으로 답변하도록 설계해 AI가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가능성도 줄였다. 브라이트패턴은 향후 AI가 고객 문의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내부 시스템과 직접 연결돼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AI 컨택센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상담 내용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조회·처리·연계 업무까지 수행하는 형태다. 김권용 기술이사는 "이제 AI는 단순 응답을 넘어 기업 내부 프로세스와 연결돼 직접 업무를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브라이트패턴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에이전틱 AI 기반 컨택센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5:33남혁우 기자

[현장] "구축도 어려운데 운영·비용 관리까지"….LG CNS가 제시한 AI에이전트 해법

LG CNS가 개발부터 운영, 비용 최적화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업용 인고지능(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에 나섰다.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에서 겪는 데이터 활용, 모델 운영, 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오영일 LG CNS AI 플랫폼단장과 임은영 에이전트 AI 담당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키노트 발표자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겪는 기술적 한계와 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고민을 짚어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에이전트웍스'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임은영 담당은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심각한 한계에 부딪힌다고 짚었다. 현업 부서에서는 IT 지식 부족으로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기 어렵고 플랫폼 도입 부서에서는 특정 벤더 종속과 투자 대비 효과를 우려한다는 설명이다. 사내 AI 개발자 역시 기업 데이터 연동과 보안, 모델 파인튜닝에 큰 부담을 느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 담당은 "실무자, 개발자, 의사결정자가 가진 각각의 고민을 해결해야 진정한 에이전트 대중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영일 단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모듈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웍스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에이전트웍스는 지식 레이크, 리파이너, 빌더, 허브, 라우터, 스튜디오 등 총 6개 모듈로 구성된다. 기업이 처한 기술적, 경제적 한계에 따라 최적화된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식 레이크는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문서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변환한다. 이어 질문과 관련성이 높은 정보를 우선 정렬하는 등 검색증강생성(RAG)에 필요한 전처리 작업을 수행한다. 오 단장은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데이터 지식화 과정이 가장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영역"이라며 "이 모듈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동작시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파이너는 기업 특화 지식을 학습시켜 업무에 맞는 AI 모델을 파인튜닝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습 데이터 생성과 증강, 모델 평가 등 파인튜닝의 모든 과정을 단일 화면에서 지원한다.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개발 환경도 갖췄다. 빌더는 전문 개발자가 코딩이나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환경에서 랭그래프,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등을 활용해 복잡한 핵심 로직을 구현할 수 있는 통합개발환경(IDE)을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IT 지식이 부족한 일반 현업 사용자가 챗GPT나 제미나이처럼 대화형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에이전트와 워크플로우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오 단장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운영 및 통제는 허브와 라우터가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허브(Hub)'는 사내외에 분산된 AI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버전 제어, 권한 관리, 토큰 사용 통제 등 거버넌스와 보안을 총괄하는 모듈이다. 오 단장은 "글로벌 트렌드는 이제 사람과 AI 에이전트를 함께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리소스' 체계로 가고 있다"며 허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라우터는 비용 최적화 관점에서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모델을 선택해 주는 지능형 라우팅 시스템이다. 오픈AI나 제미나이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폭증하는 토큰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특정 모델 서빙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체 모델로 전환하는 이중화 기능도 함께 수행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LG CNS는 AI 에이전트가 향후 기업 업무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에이전트웍스를 중심으로 기업 AI 전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은영 담당은 "AI 에이전트는 이제 거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에이전트웍스를 통해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4:29남혁우 기자

[현장] LG CNS "완전 자율 공장 시대 연다"...피지컬 AI·RX로 물류·제조 혁신

LG CNS가 자율주행 로봇과 피지컬 AI를 결합해 물류센터와 제조 공장 완전 자율 운영에 속도를 낸다.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로봇 기반의 산업 현장 혁신을 이끈다는 포부다. 명창국 LG CNS 상무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변화는 현재 진행형 - 확장 가능한 피지컬 AI 접근'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명 상무는 이 자리에서 고정형 자동화 한계를 극복하는 모바일 오토메이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완전 자율 공장 구현을 위한 로봇 전환(RX) 신규 플랫폼을 공개했다. 컨베이어 없애고 로봇 도입…자동화율 80%로 확대 LG CNS는 물류 자동화 설비의 컨설팅부터 설계, 장비 선정, 구축,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관련 사업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크로스벨트 소터기와 1.5톤급 화물을 운반하는 모바일 셔틀 등 주요 설비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명 상무는 물류센터 자동화의 구조적 한계로 컨베이어나 크레인 기반의 고정형 자동화(Fixed Automation)를 지목했다. 고정형 자동화는 현재 자동화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지만 컨베이어가 설치되면 공간이 분리되고 공정 변경이나 증설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는 "특히 분류된 상자를 트럭에 싣기 전 단계는 자동화가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며 "지금의 물류센터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30~40% 수준의 자동화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를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모바일 오토메이션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동형 로봇이 자재와 제품을 직접 운반하고 보관까지 담당하면서 생산량 변화에 따라 증설·축소·재배치가 가능한 유연한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와 공장의 자동화율을 최대 70~8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명 상무는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모듈형 로봇 기반 자동화가 본격화되면 공장과 물류센터의 자동화 수준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LG 그룹사 2차전지 생산 공장에는 컨베이어가 거의 사라지고 자율주행 로봇이 공정 사이를 이동하며 원재료와 반제품을 운반하고 있다. 기존 스태커 크레인 대신 1.5톤 이상 중량물을 다루는 로봇 기반 보관 설비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 공간 효율 개선, 운영 인력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지난해 HD현대일렉트릭 청주 신공장 프로젝트에서도 원재료 보관부터 완제품 서열화 공정까지 모바일 오토메이션을 적용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완전 자율 운영 핵심,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VLA' LG CNS는 모바일 오토메이션을 넘어 100%에 가까운 완전 자율 운영을 위한 다음 단계로 시각·언어·행동 모델(VLA) 모델을 제시했다. 명 상무는 "VLA 모델은 시각·언어·행동을 통합 처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생성형 AI가 보고 판단하는 수준이었다면 VLA는 보고 판단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할 수 있다"며 "물체를 인식하고 집고 옮기는 로봇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사례로는 미국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소개됐다. 해당 로봇은 물류 현장에서 물건을 분류기에 투입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비닐 포장된 상품을 펼친 뒤 카메라가 인식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바코드 방향에 따라 물건을 뒤집는 판단과 행동을 동시에 수행한다. 그는 "피규어 AI 로봇은 인간 작업자와 10시간 생산성 테스트를 진행해 190개 차이로 뒤졌지만 이미 물류 현장에서 사람과 경쟁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프리트레이닝 VLA 모델 학습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LG CNS는 이를 산업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는 포스트 트레이닝(파인 튜닝)에 집중하고 있다. RX 이노베이션 랩…피지컬웍스 포지·바통으로 현장 최적화 가속 LG CNS는 기업 RX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RX 이노베이션 랩'도 신설했다. 이 조직은 단순히 로봇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를 함께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 요구사항, 사업성과 투자대비효과(ROI),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 세 가지 관점에서 최적의 적용 지점을 찾고 단계별 검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RX 구현을 위한 신규 플랫폼 '피지컬웍스 포지'와 '피지컬웍스 바통'도 제공한다. 피지컬웍스 포지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정제·증강하고 AI 모델 학습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람이 수행하는 동작을 텔레오퍼레이션 방식으로 데이터화하고 이를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으로 연결한다. 고가의 로봇 부품을 반복 테스트하다 발생하는 파손 리스크를 줄이고, 비전문가도 산업 현장에 맞는 로봇 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전자·화학·전지·이커머스·조선 용접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개념검증(POC)이 진행 중이다. 피지컬웍스 바통은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로봇에 연결해 운영·관제하는 플랫폼이다. 전사적자원관리(ERP)나 WMS 같은 상위 시스템에서 작업 지시를 받으면 AI 에이전트가 적합한 워크플로우와 로봇을 추천한다. 이후 생산성 관리와 배터리 충전, 자원 재배치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한다. LG CNS는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 다양한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며 완전 자율 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창국 상무는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하면서 완전 자율 공장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LG CNS가 고객의 최적의 RX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3:44남혁우 기자

기가바이트, 40년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혁신과 컴퓨팅의 미래를 증명하다

타이베이, 2026년 5월 27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2026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1986년 설립 이후 기가바이트는 개인용 PC의 대중화 시대부터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기술 산업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성능과 안정성,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정의해 왔다.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AI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가바이트는 기업 및 소비자 시장 전반에서 지능형 컴퓨팅의 미래를 계속해서 주도하고 있다. 기가바이트, 40년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혁신과 컴퓨팅의 미래를 증명하다 이 40년 여정의 중심에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강력하며, 실용성에 대한 흔들림 없는 노력이 있다. 지난 수십년간 기가바이트는 유명한 울트라 듀러블™(Ultra Durable™) 디자인, 성능 중심의 슈퍼 오버클럭(Super Overclock) 시리즈, 더 깔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PC 구축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 스텔스(Project STEALTH) 개념을 포함하여 각 세대를 정의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러한 오랜 집념과 노력은 기가바이트가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CES Innovation Awards), COMPUTEX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COMPUTEX Best Choice Awards),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상들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술, 성능, 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을 아우르는 이 영예들은 고객과 글로벌 업계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가바이트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기가바이트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이번 40주년은 브랜드와 함께 즐기고, 성장해 온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순간이다. '엔터 인피니티'라는 캠페인 테마 하에 기가바이트는 40년의 유산뿐만 아니라 차세대 게이밍, 크리에이션, AI 및 컴퓨팅 경험에 대한 비전도 함께 공유한다. 이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가바이트는 마이 퍼펙트 셋업(My Perfect Setup) 캠페인을 출시하여 사용자들이 기가바이트와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40주년 명예의 전당(40th Anniversary Wall of Fame)에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40주년 한정판 메인보드(40th Anniversary Limited-Edition Motherboard)와 40주년 기프트 팩(40th Anniversary Gift Pack)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엔터 인피니티에서 더 많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획기적인 혁신을 살펴볼 수 있다.

2026.05.27 13:10글로벌뉴스

[현장] "쓸모 있냐 묻던 AI, 이제 산업 생태계 바꾼다"

"처음 LG AI연구원이 출범했을 때만 해도 내부에서는 '인공지능(AI)이 정말 쓸모 있나'라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AI는 제조와 바이오, 금융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 키노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원장은 "엑사원,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자체 AI 모델인 엑사원의 개발 성과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0년 12월 출범했다. 당시만 해도 AI 기술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두고 내부 논의가 이어졌다. 임 원장은 "그때만 해도 AI가 정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이 계속 나왔다"며 "지금 돌아보면 불과 몇 년 사이 산업 현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회고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 대규모 언어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 자체 기반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엑사원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AI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다. 그는 "우리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범용 AI보다 어려운 현장 문제를 풀 수 있는 AI를 만들고 싶었다"며 "최근 공개된 엑사원이 이런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소개했다. 최근 선보인 엑사원은 기존 대형 모델보다 크기를 크게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문서와 이미지 이해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 원장은 "모델이 커질수록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진다"며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려면 성능뿐 아니라 운영 가능성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성과는 제조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 공장에서는 강화학습 기반 AI 에이전트가 원료 수급부터 혼합, 용광로 공정까지 각각 역할을 나눠 협업하며 생산 일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현장에서 "AI가 생산 계획까지 짤 수 있겠느냐"는 반응도 있었다"며 "하지만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뒤 지금은 실제 공장 운영의 상당 부분이 AI가 편성한 일정에 따라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사람을 대체한다기보다 사람과 함께 더 좋은 결정을 만드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업무 환경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LG그룹 내부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엑사원'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현재 8만명 이상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문서 검색과 요약, 보고서 작성 등 일상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임 원장은 "이제 AI는 일부 전문가만 쓰는 기술이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업무 도구가 됐다"며 "예전에는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면 지금은 AI와 함께 판단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서도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엑사원 패스는 암 환자의 조직 검사 이미지를 분석해 특정 치료제의 적합성을 판독하는 모델이다. 의료진이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는 "신약 개발과 의료 진단처럼 시간이 곧 생명과 연결되는 분야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AI가 연구 속도를 높이고 더 빠른 치료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분야 AI 전환도 본격화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원자재 수요예측 기술에 엑사원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금융 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뉴스와 시장 흐름, 기업 정보를 종합 분석해 보다 정교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상품 목록에 AI 인사이트 서비스를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키움증권과 협력하고 있다. 임 원장은 "AI는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뉴스와 문맥까지 함께 이해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 의사결정 역시 AI와 함께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제 AI 시대가 언제 오느냐가 아니라 AI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에 어떻게 대비할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산업과 AI 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돼 함께 생태계를 만들 때 진정한 AI 전환이 가능하다"며 "AI는 더 이상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산업의 운영 방식과 경쟁력을 다시 정의하는 인프라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27 13:09남혁우 기자

[현장] 오픈AI·팔란티어·코히어가 제시한 AX 시대 기업 생존 조건은?

LG CNS가 오픈AI, 팔란티어, 코히어와 함께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와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이들은 AI 전환(AX) 핵심 성공 조건으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재설계하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LG CNS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X 페어 2026'을 개최했다. 'AX, 나우 인 액션(AX, Now in A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AI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AX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프닝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진요한 LG CNS AI센터장은 엔터프라이즈 AI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전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진 센터장은 개인이 사용하는 생성형 AI와 기업이 활용하는 엔터프라이즈 AI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환경에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비용 효율성과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기존 시스템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클라우드와 인프라를 도입하는 것이 혁신이었다면 AX 시대에는 AI와 함께 어떻게 일할 것인지 기업의 미래 운영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제 경쟁력은 AI를 도입했느냐가 아니라 AI로 기업 운영을 어떻게 바꿨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지 혁명은 과거 산업혁명보다 훨씬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이 모든 기술을 직접 개발하려 하기보다 이미 검증된 글로벌 기술과 생태계를 활용하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진 센터장은 이 과정이 결코 단순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를 기업 환경에 맞게 연결하고 실제 운영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최신 AI 모델을 업무에 적용하려면 기존 시스템과 연결해야 하고 비용과 보안, 데이터 통제까지 함께 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 CNS의 역할은 글로벌 AI 기술과 기업 고객의 현장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기술 검토를 넘어 실제 성과를 만드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존 스기하라 오픈AI AI 성공 엔지니어링 총괄은 AI 에이전트 확산 이후 달라질 조직 구조와 인재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직원들은 앞으로 개별 실무자에서 AI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매니저로 역할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사람은 비즈니스 목표를 정의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최종 판단을 맡고, AI 에이전트는 조사와 실행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업무 구조가 재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 설계, 결과 검증, 리스크 판단, 워크플로 개선 등을 AI 시대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며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새로운 조직 구조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남오 팔란티어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는 자사 AI 플랫폼을 활용한 공급망 및 제조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권 엔지니어는 "기업 AI의 핵심은 분석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흩어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성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대형 유통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공급망 병목 현상을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를 공유했다. 닉 모랄레스 코히어 고객경험 총괄은 기업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성공 조건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비용 효율성, 정확성을 꼽았다. 그는 "기업 AI는 높은 성능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안전해야 하고 비용 효율적이어야 하며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으로 정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히어의 기업용 AI 모델 '커맨드 R+'를 소개하며 다국어 지원과 보안성이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이날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해 구축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 '에이전트웍스'도 공개했다. 에이전트웍스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AI 모델과 솔루션을 연결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운영·관리하는 일종의 '에이전트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한다. 진요한 센터장은 "에이전트웍스는 현재 국내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급 중이며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AX를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만드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행 중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7 13:09남혁우 기자

[현장] LG CNS "AI, 이제 실행의 단계"…AX 페어 2026 개막

LG CNS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전환(AX)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LG CNS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X 페어 2026'를 개최하고 기업 AX 실행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올해 AX 페어의 주제는 "AX, 지금 실행의 순간(AX, Now in Action)"이다. AI 기술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행되고 성과로 이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 제조, 서비스,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미 검증된 AX 사례를 소개했다. 기업들이 AI 도입을 어떻게 시작했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어떻게 연결했는지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AX를 검토하는 단계를 넘어 실행과 확산 단계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신균 사장은 환영사 영상을 통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매우 빠른 변화를 경험해왔고 최근에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로까지 그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AI가 무엇인지, 얼마나 뛰어난 기술인지가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이미 기업 운영 속에 들어와 의사결정을 돕고 업무를 재구성하며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 사장은 LG CNS가 그동안 금융·제조·서비스·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X를 실행해온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작동시키고 성과로 연결하는 과정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자체 AX 플랫폼인 에이전트웍스(Agent Works)와 피지컬웍스(Physical Works)도 소개했다. 두 플랫폼은 AI를 기술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업무와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실행 체계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이라는 설명이다. 행사에는 오픈AI, 팔란티어,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도 참여했다. 각 기업은 자사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 AX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LG CNS는 이번 AX 페어를 통해 "AI가 가능성을 넘어 성과로 이어지는 순간"을 직접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기업들이 AI를 고민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실행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필요한 현실적인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현신균 사장은 "AI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의 문제"라며 "AX 페어 2026이 이미 시작된 변화를 확인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7 12:14남혁우 기자

틱톡·유니버설뮤직, AI 음악 단속 동맹 강화…"무단 생성곡 퇴출"

틱톡과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하고 무단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차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AI가 음악 산업의 새로운 저작권 리스크로 부상하는 가운데 플랫폼과 권리 보유자가 콘텐츠 통제 기준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UMG와 틱톡은 최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내 허가받지 않은 AI 생성 음악 제거, 아티스트·작곡가 권리 표기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 발표문에서 이번 계약이 "인간 창작성을 보호하고 플랫폼 수익이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적절히 배분되도록 하는 AI 보호 체계를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양사 간 갈등이 불거진 지 약 2년 만에 나온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UMG는 2024년 틱톡이 AI 생성 음악과 저작권 침해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하며 자사 음원 공급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인기 음원이 대거 사라지면서 틱톡의 메이저 음반사 의존 구조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을 AI 시대 음악 저작권 관리 모델의 시험대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발달로 유명 아티스트 음성을 모방하거나 가짜 신곡을 제작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실제 드레이크와 더 위켄드 스타일을 모방한 AI 음악이 온라인에서 수백만회 재생되며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AI 생성 콘텐츠 규제가 강화되는 점도 이번 일의 배경으로 꼽힌다. 플랫폼 사업자에게 AI 콘텐츠 식별과 권리 보호 책임을 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유튜브·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른 디지털 플랫폼에도 유사한 관리 체계 도입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틱톡은 최근 음악 산업과의 관계 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에 음악·게시물 성과 데이터와 이용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틱톡 포 아티스트'를 선보이며 음악 홍보 지원을 강화했다. UMG와 틱톡은 "허가받지 않은 AI 생성 음악을 플랫폼에서 제거하고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권리 표기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7 10:32장유미 기자

GSMA, 베트남에 2026 정부 리더십상 수여…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리더 국가 중 하나로 인정

디지털 네이션 서밋 하노이 2026에서 시상 하노이, 베트남, 2026년 5월 27일 /PRNewswire/ -- 5월 26일 모바일 생태계를 통합하는 글로벌 조직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 Nam)에 디지털 정책 분야 최고의 글로벌 영예인 2026 GSMA 정부 리더십상(GSMA Government Leadership Award 2026)을 수여했다. 이 상은 비전 있는 리더십과 실제 성과를 가장 잘 보여준 국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디지털 발전, 정책 일관성 및 실행 성과에 대한 증거를 바탕으로 수상국을 결정한다. 베트남은 과감한 국가 디지털 전환 로드맵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보여준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실행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인정은 글로벌 모바일 업계의 공통된 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업계는 현재 베트남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리더 국가 중 하나로 보고 있다. GSMA의 알렉스 싱클레어 CTO는 "베트남 정부를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정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2026 GSMA 정부 리더십상 수상자로 인정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베트남은 단일 이니셔티브가 아니라 디지털 전환의 정합성, 속도, 일관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GSMA의 디지털 네이션스 2025: 투자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Digital Nations 2025: Sustaining progress in Asia Pacific through investment) 보고서가 뒷받침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는 2024년 국내총생산(GDP)의 18.3%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2025 GSMA 디지털 네이션스 지수(GSMA Digital Nations Index 2025)에서 상위 절반에 포함됐다. 베트남은 인프라, 혁신,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인재 부문 전반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3년간 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디지털 경제국이다. GSMA의 줄리안 고먼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는 2030년까지 GDP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차세대 연결성은 베트남이 더 높은 부가가치 활동을 확보할지, 아니면 글로벌 공급망에서 비용 효율적인 연결 고리로 남을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MA는 베트남의 다음 단계 디지털 발전을 위한 두 가지 우선 과제로 신뢰와 보안 강화, 첨단 디지털 및 AI 역량 확대를 제시했다. 전체 보도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7 07:10글로벌뉴스

CGTN: 공동의 미래 향해… 중국과 세르비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추진

베이징 2026년 5월 26일 /PRNewswire/ -- CGTN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의 베이징 회담을 조명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양국 간 철통 우정을 강조하며 상호 호혜적 협력과 공정 및 정의 수호를 중심으로 중국-세르비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소개됐다. 세르비아의 자부심으로 불리며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메데레보 제철소(Smederevo Steelworks)는 중국과 세르비아 간 상호 호혜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때 심각한 경영난과 파산 위기에 놓였던 이 제철소는 양국 간 고품질 일대일로(BRI) 협력이 강화되면서 2016년 중국 파트너가 참여한 이후 극적인 회복에 성공했다. 현재는 생산 능력 기준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철강 제조 및 통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시 주석은 2024년 세르비아 국빈 방문 당시 부치치 대통령에게 중국 천단(Temple of Heaven)과 세르비아 성 사바 성당(Church of Saint Sava)을 본뜬 강철 모형을 선물했다. 이 모형은 해당 제철소에서 생산된 강철로 제작됐으며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음을 상징했다. 양국 정상은 월요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공동의 미래와 공동 번영을 향한 밝은 길을 함께 개척하며 중국-세르비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강조했다. 철통 우정 부치치 대통령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부터 일대일로 국제협력포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주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해왔다. '철통 우정'이라는 표현은 양국 정상 간 회담과 통화에서 상징적인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국-세르비아 관계는 최근 수년간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2025년 양국 교역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6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르비아는 유럽 국가 중에서 일찍이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에 참여한 국가다. 최근 수년간 양국은 일대일로 협력 아래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철도와 노비사드(Novi Sad)와 루마(Ruma)를 연결하는 프루슈카 고라 회랑(Fruska Gora Corridor)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을 빠르게 추진했다. 2025년 10월에는 중국이 건설한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철도 세르비아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부치치 대통령은 직접 새 철도에 탑승하며 "역사책에 영원히 기록될 세대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2024년 7월 1일 중국-세르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와인, 꿀, 소고기, 양고기 등 세르비아 특산품이 점차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 기업이 참여한 베오그라드 외곽순환도로와 고르니 밀라노바츠(Gornji Milanovac) 우회도로 등의 프로젝트도 완공되며 세르비아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시 주석은 부치치 대통령에게 중국과 세르비아 간 철통 우정은 독특하며 깊은 역사적 논리와 실질적 기반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양국이 청년•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비자 면제 정책, 자유무역협정, 직항 노선 등을 활용해 다방면 협력을 확대해 전통적 우정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월요일 부치치 대통령에게 중화인민공화국 우의훈장을 수여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라고 표현하며 세르비아-중국 우호 증진과 세르비아-중국 운명공동체 구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의 미래 시 주석은 월요일 회담에서 중국과 세르비아는 역사적 시련과 높은 이상을 공유하며 인내와 회복력을 중시하고 국가 독립과 존엄을 수호하며 평화 발전과 공정, 정의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세르비아는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과 신시대 운명공동체 구축에 합의한 국가가 됐다. 이후 양국 협력은 인프라를 넘어 기술,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로 확대되며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의 유망한 출발을 이뤘다. 양국 정상 회담 이후 중국과 세르비아는 중국이 제안한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즉 글로벌발전이니셔티브(GDI),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GSI), 글로벌문명이니셔티브(GCI), 글로벌거버넌스이니셔티브(GGI)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르비아는 이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해 글로벌 발전 문제 해결과 안보 도전 대응,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 촉진,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 중국의 지혜와 역량을 이식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르비아는 GDI 우호그룹과 GGI 우호그룹 참여를 결정하며 국제 거버넌스와 글로벌 발전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심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세르비아가 국제 문제에서 협력과 조율을 지속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화 세계와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포용적 경제 세계화, 그리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news.cgtn.com/news/2026-05-26/China-Serbia-push-comprehensive-strategic-partnership-to-new-heights-1NreUhbzaeY/p.html

2026.05.27 01:10글로벌뉴스

CGTN: 중국과 파키스탄, 관계 재확인… 다극화 세계 발전 위해 협력 다짐

베이징 2026년 5월 26일 /PRNewswire/ -- CGTN이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의 중국 공식 방문 기간 중 중국과 파키스탄이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조명한 기사를 게재했다. 최근 중국 톈진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파키스탄 학생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서한에서 양국 간 협력의 건설자이자 교류의 촉진자, 우호 관계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진심으로 다짐했다. 시 주석은 월요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샤리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국-파키스탄 우호 사업에 헌신할 젊은 후계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이 신시대에 더욱 긴밀한 중국-파키스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전천후 협력으로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주변국과의 운명공동체 구축에 모범 사례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깨질 수 없는 우정 나흘 간에 걸친 샤리프 총리의 중국 공식 방문은 양국이 1951년 5월 21일 수교한 이후 75주년을 맞은 직후 성사됐다. 시 주석은 지난 75년 동안 "중국과 파키스탄은 상호 이해와 신뢰, 지지를 바탕으로 깨질 수 없는 전통적 우호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략적 상호 신뢰와 실질적 협력이 양국 발전을 강력하게 촉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중국은 항상 주변국 외교에서 중국-파키스탄 관계 발전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국이 대형 대표 프로젝트와 함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농업•산업•인공지능•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무역 및 경제 관계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며 풍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은 11년 연속 파키스탄의 최대 무역 상대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최대 수입국이자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또한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파키스탄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원천국이기도 하다. 일대일로(BRI) 핵심 사업인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은 성장, 민생 개선, 혁신, 녹색 발전, 개방이라는 5대 핵심 축에 중점을 둔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경제회랑은 현재까지 파키스탄 경제에 총 259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했으며 일자리 26만 개를 창출했다.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이 중국과의 일대일로 협력을 심화하고 CPEC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국 관계가 계속 발전하며 양국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기성세대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한 철통 같은 우정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극화 세계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력은 양자 관계를 넘어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국제 및 지역 정세 속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요일 회담에서 시 주석은 파키스탄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중동 지역의 평화 회복을 위한 중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중재를 위한 중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시 주석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방안 네 가지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평화 공존 원칙과 국가 주권, 국제법 존중, 발전과 안보의 균형 있는 추진이 그것이었다. 샤리프 총리는 이러한 네 제안이 지역 평화를 위한 지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시 주석에게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고 일방주의와 냉전적 사고방식에 공동 대응하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화 세계와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자이둥(Jiang Zaidong) 주파키스탄 중국대사는 중국미디어그룹(CMG)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닻'이자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방화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미국-이스라엘-이란 갈등의 여파와 지역 정세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이 평화와 정의의 목소리를 확대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중재 노력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https://news.cgtn.com/news/2026-05-25/China-and-Pakistan-reaffirm-ties-vow-to-advance-multipolar-world-1Nrm01Bnnd6/p.html

2026.05.27 00:10글로벌뉴스

컨스트럭터 그룹, 새로운 글로벌 AI 및 양자 본사 입지로 싱가포르 선정하며 200개 이상의 고숙련 일자리 창출

브레멘, 독일, 2026년 5월 26일 /PRNewswire/ -- 컨스트럭터 그룹(Constructor Group)이 본사를 스위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혁신 허브 중 하나인 싱가포르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젊은 전문가와 숙련된 전문가 모두를 위한 약 200개의 새로운 고숙련 직위를 창출할 것이다. 이번 이전과 장기적 파트너십은 컨스트럭터 그룹과 싱가포르의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한다. 컨스트럭터는 향후 2~3년에 걸쳐 2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거점을 연구, 교육, 딥 테크놀로지 및 자본 사업으로 확장하며 25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onstructor Group announced today it's relocating its global HQ to Singapore. 컨스트럭터 그룹이 싱가포르에 자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은 선도적인 기술 목적지들에 대한 광범위한 국제적 평가 과정을 거친 후 이루어졌다. 싱가포르 정부는 싱가포르의 AI 및 양자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연구 및 교육 부문의 역량을 향상할 이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컨스트럭터 그룹 창립자 겸 이사회 의장인 세르그 벨(Serg Bell) 박사는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의 기술 및 연구 환경 중 하나이며, 그들의 지원이 새로운 문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컨스트럭터 그룹의 전체 생태계인 연구, 교육, 딥 테크놀로지, 자본이 이제 한곳에 모여 다음 10년간 AI와 양자가 산업과 교육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정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이 결정은 글로벌로 인정받는 혁신 및 기술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반영한다. 싱가포르는 2026년 헨리 패스포트 지수(Henley Passport Index) 1위를 기록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 혁신 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글로벌 상위 5위를 유지하는 것을 포함해 혁신, 인재 경쟁력, 글로벌 연결성 측면에서 세계 선도 경제권 중 하나로 꼽힌다. 싱가포르는 또한 인프라, 연구, 인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뒷받침되는 국가 AI 전략 2.0(National AI Strategy 2.0) 하에 AI 및 딥 테크 생태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기술 혁신, 인재 및 기업 도입의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을 반영해 오픈AI(OpenAI),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워카토(Workato)를 포함한 많은 선도 기술 기업들의 중요한 지역 거점이 되었다. 컨스트럭터의 이전은 이러한 더 넓은 생태계 트렌드와 일치한다. 디지털 인더스트리 싱가포르(Digital Industry Singapore) 수석부사장, 전무이사 겸 책임자 필버트 고메즈(Philbert Gomez)는 "디지털 인더스트리 싱가포르는 컨스트럭터 그룹이 싱가포르에 AI 및 양자 우수 센터(AI and Quantum Centre of Excellence)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환영한다. 이 투자는 싱가포르의 성장하는 딥 테크 생태계를 강화하고 우리의 연구 및 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위한 가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역량과 혁신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 내용 보기: 컨스트럭터 그룹, 새로운 글로벌 AI 및 양자 본사 입지로 싱가포르 선정하며 200개 이상의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 창출 | 컨스트럭터 그룹 문의처: D. 스콧 피터슨(D. Scott Peterson), +49 172 367 7317, dpeterson@constructor.university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87256/Constructor_Group_Phot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87255/Constructor_Group_Logo.jpg?p=medium600

2026.05.26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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